&(NANO(나노))

-1 Together 같이 보던 dream car
나 지금 그 차를 모는 중이야
옆 좌석엔 너를 대신해, girl ok

난 지금 꿈을 살고 있어
너무 만족해
미친놈처럼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 oh yeah

난 달라진 거 없이 예전 그대로네
모든 게 변해버린 내 삶이 낯설게
좋은 사람 좋은 일들이 가득한데
어딘가 허전한 건
네가 없기 때문일까

난 노래 난 노래해
네 생각으로 곡을 쓰고 노래
가수이기 전에 난 네게 노래
이 노랠 불러 듣길 바래 ok
(you)

A girl, turn up the radio
이 노래 on the radio
내 목소리가 나와도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부적응 네가 없이
부적응 여기까지
부적응 지금 옆에
너만 빼고 다 넌 어때

얼마 전 TV에 너 나오는 거봤어
넌 여전히 멋있더라고
앞머리 내려야 더 예쁘다고 
백 번쯤은 말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올린 것도
멋지더라 좀

uhm 할 말이 많았었는데
막상 말하려니
머릿속이 깜깜해졌네
난 잘 지내고 있어
너도 행복하길 바래
난 그것뿐이야
네가 더 빛나기를 바랄게

너와 함께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내 방안에 남은
네 흔적들도 그대로인데
이젠 추억이란 게
남은 건 추억뿐인 게
왠지 쓸쓸한 기분이 드네

너와 보낸 모든 날들이 내겐
마치 다신 없을 꿈같았어 매일이
이젠 네가 없다는 것에
점점 익숙해져가
이럴 때면 꼭 네 노래가 나와

A girl, turn up the radio
이 노래 on the radio
내 목소리가 나와도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부적응 네가 없이
부적응 여기까지
부적응 지금 옆에
너만 빼고 다 넌 어때

한동안 잊었던 네 잔향이
꿈에서까지 아른거리지
요즘 날 괴롭게 만드는
너란 사람이
전부였던 그때가 지금보다
찬란히 더 반짝이던걸
아름다웠던 순간이란 걸
깨달은 지금은 멀어
멀리 날아가
너 그리고 남은
좋던 기억까지도 yeah

A girl, turn up the radio
이 노래 on the radio
내 목소리가 나와도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부적응 네가 없이
부적응 여기까지
부적응 지금 옆에
너만 빼고 다 넌 어때 넌 어때

넌 그냥 그 자리에 있어

부적응 네가 없이
부적응 여기까지
부적응 지금 옆에
너만 빼고 다 넌 어때

-1 있잖아 그니까 할 말이 뭐였더라
그니까 너네 집
우리 집 가깝더라
그니까 이 말 하려고
보잔 건 아니고
아 오는 길에
있지 그니까 그게 까먹었나 봐

그럴 리가 없잖아
입이 떨어지질 않아
집에 가는 길에 한숨만

오늘도 예쁘더라
오늘도 넌 예쁘더라고
그래 그래서

널 보고 있으면
난 얼음이 돼 난 (땡 해줘)
네 앞에만 서면
난 바보가 돼 난 (oh 정말)

벌써 몇 달이 지났네
아무 말도 못 했는데
네가 혹시 싫어할까 겁나 그래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오늘은 꼭 말해야 돼
네게 Walkin'
다시 Walkin’

날씨도 적당히 선선해
가로등은 조명이 돼
타이밍도 좋아 근데
괜히 꺼내 친구 사이마저 baby

틀어지면 노답
너와 어색해지는 건
더 춥겠지 한겨울 보다
차라리 이렇게라도
널 가까이서 보는 게 좋아
(pry singing now)

예쁘잖아 like the view
둘 중 고르라면 you you
대신할 수 없어 다른 어떤 것도
맘이 커져가도
너가 없음 이 노래도 없는 거
잘 알잖아

everyday she so lovely like
누가 너를 보면 자꾸 샘이나
어쩔 줄 몰라 하는 내 모습을 봐봐
오늘도 널 바라만 보다
하루가 끝나가 난

널 보고 있으면
난 얼음이 돼 난 (땡 해줘)
네 앞에만 서면
난 바보가 돼 난 (oh 정말)

벌써 몇 달이 지났네
아무 말도 못했는데
네가 혹시 싫어할까 겁나 그래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오늘은 꼭 말해야 돼
네게 Walkin'
다시 Walkin’

이렇게 너를 끌어안고 싶었어
그냥 이대로 있어
내가 좋아해 (좋아해)
너도 내 손잡아 주길 바래

oh 이렇게 널 볼 수 있을까 걱정돼
다시 널 안아 볼 수 있을까 걱정돼

네게 wa wa walkin' baby
wa wa walkin' baby
너도 와주길 바래

내게 wa wa walkin' baby
wa wa walkin' baby
너도 지금 나를 꼭 끌어안아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