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Like) Starting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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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존 레논의 노래. 마지막 앨범인 Double Fantasy에 수록되었다.
2. 상세[편집]
1980년대를 여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아내 오노 요코와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긍정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1979년 다코타 아파트 자택에서 녹음한 데모곡[4] 을 뼈대로 하여 1980년 여름 버뮤다 휴가 당시 완성했으며 8월 4일부터 뉴욕의 히트 팩토리에서 녹음되었다.
1970년대를 열었던 앨범 John Lennon/Plastic Ono Band의 첫 머리를 장식한 Mother가 묵직한 교회 종소리로 시작되었다면, 1980년대를 연 앨범 Double Fantasy의 첫 머리를 여는 이 곡은 보다 가볍고 경쾌한 일본 전통 차임벨로 그 시작을 알렸다. 1975년부터 1980년까지 존 레논의 5년 간 은둔 시기가 진정 평화로운 전업주부 시기였는지 아니면 마약으로 점철된 극단적인 고통의 시기였는지 대중들은 그 진실을 알 수 없지만, 1980년대를 맞이하는 존의 심정은 나름 긍정적이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존 레논은 인터뷰에서 이 곡의 제목을 컨트리 노래에서 빌려왔다고 밝혔는데, 아마 디스코 가수로 유명한 도나 서머가 작곡하고 돌리 파튼이 불러 빌보드 컨트리 차트에서 1위, 빌보드 핫 100에서 36위를 차지했던 'Starting Over Again'에서 제목을 따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음악적으로 보면 1950년대의 팻츠 도미노 스타일의 리듬 앤 블루스 박자를 차용하고 있다. 입체감이 뚜렷이 나타나는 풍성한 에코에 흥겨운 업비트의 이 곡은 발표 당시에는 미국에서 6위, 영국에서 8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존 레논 사망 이후 추모 분위기에 힘입어 역주행해 영국과 미국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는 등 레논 사후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다. 1981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4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68위에 올랐다.
3. 가사[편집]
4. 기타[편집]
[1] 1980년 11월 셋째 주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6주 연속[2] 1980년 12월 넷째 주부터 1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3] 음원은 2020년의 'Ultimate Mix'를 사용했다.[4] 당시 가제는 'My Lif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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