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전용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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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및 역사
2. 특징
3. 10대 전용 화장품 브랜드
4. 논란


1. 개요 및 역사[편집]


10대 청소년(틴에이저)들을 주수요층으로 잡고 생산한 화장품들을 이르는 말.[1] 하지만 10대 청소년들의 피부에 맞춰 개발된 제품들이니 자신의 피부에 맞는다면 쓰고 안 맞는다면 다른 화장품을 쓰자. 사실 어느 화장품이든 마찬가지다.

여기에 의하면 10대를 주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화장품은 일본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資生堂)'에서 만든 '틴즈'라고 한다.[2] 그리고 1990년대에 미국 존슨앤드존슨(Johnson and Johnson)사가 클린앤드클리어(Clean & Clear)사를 인수하면서 트러블 케어 제품을 내놓게 되었고, 전세계의 10대 연령층에게 많이 알려져 쓰이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말에도 10대를 위한 화장품이 나와 인기를 높여 가곤 했으나(#)[3] 10대 전용 화장품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게 된 건 2000년대의 일로 보인다.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자 블루 오션인 성인 남성과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게 된 것. 대도시화 및 아토피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의 피부 상태가 나빠지고, 청소년들이 피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 사회적으로 많이 관대해진 것도 그 이유로 보인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어른들은 청소년들이 화장품을 쓰는 것을 좋지 않게 보는 시각이 많으며, 학교 선생님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 이후로는 10대 전용 화장품을 강조하는 열풍이 사그라들었다. 이는 순한 화장품을 찾는 연령대가 확대되어서 더이상 순한 화장품을 10대용이라고 강조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며, 학교의 두발자유화복장규정 완화로 청소년 화장에 대한 시선이 좀 더 관대해진 한편, 로드샵이 쇠퇴하고 올리브영 등의 드러그스토어가 뜨면서 청소년의 화장품 접근이 좀 더 대중화되고 쉬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10대 화장품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대신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케어해주는 아크네 라인을 10대를 주로 겨냥하여 홍보하고 있다.


2. 특징[편집]


성인용 화장품에 비해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몸에 나쁜 성분을 많이 배제했다는 점을 마케팅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들이 화장품을 사 모으려면 부모님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부모님들을 안심시키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서이다.

화장품 용기의 외형이나 그림 등을 귀엽게 만드는 경우도 꽤 보인다. 깔끔하면서도 분홍색, 하늘색 톤의 색상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도 소녀풍으로 디자인하며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10대를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뽑아서 운영하기도 한다. 이들은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등 커뮤니티를 통해 화장품을 홍보하고, 친구나 주변 여학생들에게 화장품 견본(샘플)을 나눠 주면서 그들을 화장품 소비층으로 끌어들인다.

유명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마케팅에 힘쓰기도 한다. 관련기사


3. 10대 전용 화장품 브랜드[편집]


가나다순으로 정렬하였다. 10대 청소년 서포터즈를 뽑는 브랜드는 ★ 표시.

  • 나나스비 (LG생활건강)★
  • 디어미[4] (토니모리)
  • 아크네스 (멘소래담)★
  • 야다[5]
  • 에이솔루션 (애경)[6]
  • 클린 앤 클리어 (존슨앤드존슨)★
  • 티엔 (유한킴벌리)★
  • 틴:클리어 (아모레 퍼시픽)
  • 포퓨


4. 논란[편집]


10대 화장에 대하여 찬성/반대의 논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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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06.06 구글 검색결과 "10대 화장품" 77만 건, "10대 전용 화장품" 11만 4천 건, "청소년 전용 화장품" 27,300건, "청소년 화장품" 13,600건, "10대용 화장품" 7,600건, "청소년용 화장품" 2,300건. 다만 "10대 화장품"은 '어떤 기준에 의해 선정된 10대(大) 화장품'으로 오해할 수 있어 "10대 전용 화장품"으로 문서명을 정했다.[2] 1960년 출시. 당시 광고모델은 현재 활동중인 여배우 요시나가 사유리이다.[3] 대표적으로 클린&클리어(존슨&존슨)찰지구나, 송혜교가 광고한 'A솔루션'(애경), 한지민의 무명시절을 볼 수 있던 '에퓨'(CJ)가 이 시절을 대표하던 10대 전용 화장품이었다.[4] 홈페이지 브랜드 라인업에 빠진 걸로 보아 생산중단 된 것으로 파악된다.[5] 여기는 일반인 청소년을 야다 모델로 뽑기도 했다.[6] 어른들을 위한 '에이솔루션 어덜트'를 따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