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한글날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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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집회, 개천절 집회에 이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속에서 강행한 3번째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다. 처음에는 대규모 집회로 계획되었지만 정부와 경찰의 방어조치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집회나 1인 시위 등으로 소규모,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다.

2. 집회 개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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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이 또 집회를 한다고 예고했다. 안 그래도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마당이라 개천절 시위 이전에는 조선일보와 야당마저 비판했었다. 조선일보 기사

• 정의당에서는 한글날 시위가 자칫 집회 허가제의 용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시아경제 기사 반면, 심상정 대표는 한글날 집회 원천봉쇄는 방역편의주의적인 행동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한겨레 기사)

• 당일 단속에 투입된 경찰 중 4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

•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6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경찰의 한글날 도심 집회 원천 차단 방침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라는 응답이 56.4%,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과잉 조치다"라는 응답은 40.6%로 집계되었다. #

• 대전시는 서울 대신 집회 열릴 것을 대비해서 집회 금지 명령을 내렸다. #

•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집회금지' 조치를 완료했다. #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집회 전면 금지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 서울행정법원은 보수단체 8·15 비상대책위원회가 집회를 예정대로 열게 해달라며 서울시와 경찰을 상대로 낸 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 다만, 개천절 때와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스루 차량시위는 개천절 집회 당시 법원이 제시했던 것과 동일한 조건 하에 허용되었다. #

• 김창룡 경찰청장이 집회 장소를 포함해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

• 법원에서는 한글날 도심 집회를 막는 것을 정당하다고 발표했다. #

• 한글날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환자가 나올 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

3. 집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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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 형식이 아닌 산발적 기자회견으로 진행했다. # 이번에도 개천절 집회 때와 같이 광화문 광장을 경찰 차벽으로 막았는데, 개천절 집회 때보다는 완화된 수준으로 지하철 무정차, 시내버스 우회 등의 조치가 없었다. 차량 통행 또한 자유로웠지만 광화문광장 중앙 공간을 봉쇄했으며, 보행자 검문을 시행했다. # 또한, 보행자들의 통행을 지원하기 위해서 부족하나마 경찰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였다. 한글날에 이어 다음 날인 10월 10일에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했다. #

4. 피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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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이 한글날 당일 휴점했다. 표면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지만 불법 시위대의 합류 등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어 취한 조치로 보인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