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도 가열한 식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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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영미권. 한국의 장미칼밈과 비슷한 케이스로, 컨셉트는 훨씬 이전인 2012년부터 있던 영상 시리즈인 Red Hot Nickel Ball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이 처음 올라오고 나서 각종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일부 유튜버들이 컨텐츠로도 많이 사용했다. 한국에서도 많이 패러디 되었으며 1000도 가열, 1000도 OOO등 관련드립들이 많이 파생되었다. 특히 초등~중등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밈이다.


2. 상세[편집]


이름대로 가열한 실제 칼을 가지고 여러 물건들을 자르는 내용이다. 직접 토치 등으로 칼을 가열하여 다양한 재질의 물건들을 칼로 썰어버린다. 실제로 칼의 온도가 섭씨 1000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1] 대강 1000도라고 가정한다. 화씨 1000도(537.78 °C) 정도로 보인다.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물건들도 있지만 조금 자르기 힘든 물건도 갖고와 자른다.

실제로 칼을 가열하였다고 하여서 칼의 성능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물론, 플라스틱이나 양초 등은 가열된 칼에 닿으면 녹기는 하지만, 광선검 수준으로 가열하지 않는 이상 칼의 절삭력 자체가 늘어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열전도율이 낮은 나무토막이라면 차가운 칼이나 뜨거운 칼이나 너무 뜨거우면 불이 붙을 수는 있지만 크게 차이가 없다. 따라서 칼을 가열하였으니 성능이 더 좋아보이는 것은 심리적 현상이다.

현실에서는 버려도 되는 칼이 아니면 하지 말자. 칼의 열처리 상태가 변해 너무 물러져 잘 닳는 칼이 되거나 너무 경도만 높아져 잘 깨지는 칼이 될 가능성이 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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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념과 달리 섭씨 1,000도에서도 칼 자체가 녹아내리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부엌칼에 쓰이는 스테인리스강의 녹는점은 섭씨 1,500도가 넘는다. 다만 열전도에 의해 플라스틱 손잡이가 녹아내릴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