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식 독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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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쿠사나기 쿄가 쓰는 독물기
2.1. 독물기의 연계기술
2.1.1. 401식 죄읊기(죄영) (四百壱式 罪詠み)[1]
2.1.1.1. 402식 벌읊기(벌영) (四百弐式 罰詠み)[2]
2.1.2.1. 123식 작언 (百弐拾參式 灼焉)[3]
3. 야부키 신고가 쓰는 독물기 미완성


1. 개요[편집]


KOF 시리즈의 기술.
사용자는 쿠사나기 쿄, 쿠사나기 쿄-2, 그리고 야부키 신고[4]


2. 쿠사나기 쿄가 쓰는 독물기[편집]


백십오식 독물기(百拾五式 毒咬み)[5]

KOF 96부터 쿄가 108식 어둠쫓기를 버리고 114식 황물기와 함께 새로이 들고나온 기술.[6] 커맨드는 ↓↘→ + C. 황물기와 거의 동일한 기술로 발동시 가드 포인트[7]가 있으며[8] 공격 판정과 동시에 장풍 상쇄 판정이 나와서 거리만 잘 맞으면 상대의 장풍 견제를 뚫고 접근할 수 있다. 당연히 강기본기에서 연계가 가능하며 이후 여러 기술로 연계된다. 황물기와는 다르게 앞발을 축으로 한바퀴 돌면서 불꽃을 머금은 주먹을 날리는 기술. 시전 시 대사는 "쿠라에!!(먹어라!!)"[9]

황물기가 압박과 견제용이라면 이쪽은 철저한 연속기용이라고 할 수 있다. 벌영까지 히트시키면 데미지가 제법 높다. 발동 속도가 17프레임으로 황물기보다 느리지만 스턴이 있는 시리즈에서는 스턴치가 더 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98에서는 나락-근C-독물기 시리즈 2번 정도 맞추고 강기본기 한대 맞추면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스턴에 빠진다. 다만 견제용으로 아예 못 쓰는 건 아닌데, 전진 거리가 상당히 길고 사용 중에는 황물기와 마찬가지로 피격 판정이 상당히 앞쪽으로 치우쳐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중거리에서 기습적으로 한번씩 질러서 견제를 하거나 어설프게 점프 공격을 쓰는 상대를 털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황물기와는 달리 막히는 순간 후상황이 매우 불리해지고 이는 뒤에 연결되는 죄영, 벌영, 귀신태우기 역시 마찬가지인지라 막 쓰다가는 십중팔구 역으로 얻어맞으므로 주의.

넘버링 시리즈에서는 추가 커맨드를 입력해야 이후에 연계되는 죄영, 벌영, 귀신태우기를 쓸 수 있었으나, KOF MI 시리즈에서는 그냥 간편하게 귀신태우기를 제외하면 C버튼만 눌러도 발동되게끔 변경되었다.

KOF 2001, KOF 2002, KOF 2002 UM, SVC Chaos에서는 독물기 - 죄영 - 벌영 - 귀신태우기 연계중 벌영 후 귀신태우기를 입력하기 전에 →↓↘ + B or D를 입력한 후 귀신태우기를 입력하면 귀신태우기를 곧바로 쓰는 것 보다 훨씬 더 높게 캐릭터가 공중에 뜨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다.[10] 즉 <→ A or C - ( →↓↘ B or D) - →↓↘ A or C> 요렇게 입력하면 된다.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낙법을 못 치게 되는 것도 아니지만 자신도 상대도 공중에 평소보다 더 높기 뜨기 때문에 2001에서는 특정 스트라이커 콤보에, 2002에서는 상대가 다운 or 낙법 친 후 쿄의 이지선다 혹은 러시를 이어가기 위해 어느 정도 필요한 테크닉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구석에서 독물기를 상대가 가드했을 때 이 테크닉을 활용해서 벌영-귀신태우기 이후 빈틈을 최소화할 수 있고, 귀신태우기의 발동 속도가 무려 1프레임이기 때문에 벌영 가드 후 귀신태우기 입력에 실패했다고 생각한 상대가 어설프게 딜캐를 시도할 때 카운터로 털어버리는 등 익혀두면 은근히 쓸모가 있다. 이후 2003부터는 중간에 저 커맨드를 넣지 않아도 별영 이후 약간 텀을 두고 귀신태우기가 나가게 되면서 무조건 상대가 높이 뜨게 변경되었다.

EX 필살기가 도입된 KOF XIII 이후 작품들의 황독 스타일 쿄는 황물기와 독물기의 레버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황물기는 EX 버전이 없고 이 독물기만 EX 대응기로 등장한다. 이는 미완성으로 쓰는 신고도 마찬가지.

KOF XIII부터 독물기와 죄읊기가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다.

KOF XIV부터는 88식 1타가 캔슬이 가능해지면서 하단을 털고 쉽게 콤보로 이어줄 수 있다. 다만 조금 거리가 멀면 이후 연계기가 안 맞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 또한 3히트 이상의 콤보 중 시전시 모랏타!(잡았다!) 라고 외치는 음성 대사가 추가되었다.

가장 사기이던 시절은 왠만한 초필살기 수준의 대미지를 자랑하던 KOF 96과 기 수급량이 미쳐돌아가던 KOF 2001. 특히 2001에서는 독물기-죄읊기-벌읊기의 연계만으로도 스트라이커 3인 기준으로 기가 1줄 가까이 찬다. 여기에 귀신태우기까지 사용하면 1줄 완성. 97 이오리 만큼이나 기가 잘 모인다.

몇몇 작품에서는 독물기에서 황물기로 연계할 수 있다. NBC, XI의 EX쿄, XIII의 EX쿄가 가능하며, 이 중 XIII의 EX쿄는 EX 독물기에서만 연계 가능하다.

로스트사가는 독물기가 반격기로 구현되어있다. 연계도 되는데 2001 이후의 세트인 독물기-죄읊기-벌읊기-귀신태우기로 연계한다

2.1. 독물기의 연계기술[편집]


115식 독물기
┣ 401식 죄읊기
┃ ┗ 402식 벌읊기
┃ ┗ 100식 귀신태우기 (2001 이후, 로스트사가)
┗ 114식 황물기 (XI EX쿄, XIII EX쿄[11],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
 ┣ 128식 구상
 ┃ ┣ 127식 팔청 (XIII EX쿄)
 ┃ ┗ 125식 칠뢰
 ┃ ┗ 123식 작언 (XI EX쿄,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
 ┗ 127식 팔청 (XIII EX쿄)
  ┣ 외식 섬돌뚫기
  ┗ 125식 칠뢰

파일:attachment/115식 독물기/01.gif
KOF XIII 네스츠 스타일 쿄의 독물기 → 죄읊기 → 벌읊기 → 귀신태우기


2.1.1. 401식 죄읊기(죄영) (四百壱式 罪詠み)[12][편집]


독물기의 연계 기술. 독물기 사용 후 같은 쪽 팔로 위로 후려치며 불꽃을 방출한다. 왠지 유도선수 팀메이트의 두상치기와 비슷해 보인다. 물론 단독 발동이 불가능한 탓에 두상과는 달리 대공 성능은 꽝. 2002 등 모드 콤보가 있는 시리즈에서는 구상, 역철 등과 함께 공중 모콤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그 외 시리즈에서는 오직 이후 벌영으로의 연계를 위한 징검다리의 용도이다.

XIII에서는 슈캔 대응기가 되어서 보다 적극적인 콤보 활용이 가능해졌다.


2.1.1.1. 402식 벌읊기(벌영) (四百弐式 罰詠み)[13][편집]

죄읊기의 연계기술. 죄읊기 후 뛰어올라서 반대쪽 팔꿈치로 상대를 타격해 띄운다. 2001에서 귀신태우기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독물기 연계기 중에서 가장 높은 대미지를 자랑했으며, 상대를 띄우기 때문에 독물기를 히트시켰을 경우 무조건 벌읊기까지는 사용하는 것이 후상황에서 유리하다. 종합 스턴치도 높으며 2연속 나락후에 이 콤보가 들어가면 스턴이 있는 시리즈에서는 스턴이 걸릴 확률이 높다. 다만 판정이 가로로 생각보다 짧은 편이기 때문에 죄읊기가 조금이라도 멀게 히트했을 경우 빗나가거나 콤보가 끊길 위험이 있다.

참고로 96에서는 상대를 앞쪽으로 상당히 멀리 날렸으며 히트 시 피격 모션도 지금과는 달랐었다. 현재의 모습은 97에서 정착된 것.

쿄-1은 금월 양의 시전 모션과 이 기술을 합친 창귀라는 전용 기술이 있다.

2.1.1.1.1. 100식 귀신태우기[편집]

KOF 2001부터 추가된 벌읊기 이후의 연계 기술. 한 가지 묘한 특징으로, 벌읊기 히트하지 않을 경우 커맨드를 입력해도 절대로 안 나간다. 벌읊기의 모션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전혀 위화감이 없는데, 이는 사실 MAX 최종결전오의 무식의 독물기 난타→죄읊기 난타→벌읊기 난타→귀신태우기 마무리 모션에서 후반의 벌읊기-귀신태우기 부분을 그대로 재활용했기 때문이다.

쿄-2는 이 귀신태우기가 없어서 2001 이전의 쿄와 마찬가지로 벌영이 독물기의 마지막 연계기이다.

KOF XIII에서는 EX 독물기에서 연계할 경우 히트 수가 늘어난다.


2.1.2. 114식 황물기[편집]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추가된 독물기의 연계기. 이 버전의 쿄가 이식된 KOF XI의 EX쿄도 사용 가능.

KOF XIII에서는 노멀 독물기에서는 불가능하고 EX 독물기에서만 황물기 및 그 파생 공격들을 이어갈 수 있다. 여기서 이어지는 황물기 연계는 EX로 강화되어 칠뢰는 카운터 와이어 판정이 붙고, 팔청은 발동 속도가 빨라지며 외식 섬돌뚫기는 잠시간 추가타가 가능해진다.

KOF XIV부터는 다시 삭제되었다.


2.1.2.1. 123식 작언 (百弐拾參式 灼焉)[14][편집]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추가된 독물기-황물기-구상-칠뢰 연계의 피니쉬.[15] 사용 시 99~01의 '나의 승리다' 포즈를 취하는데, 쿄가 주먹을 움켜쥐는 순간 칠뢰를 맞고 날아간 상대가 공중에서 폭발한다. 꽤나 멋진 연출. 게이지를 반줄 소모하기에 준 초필살기 취급이며, 구석에서 맞출 경우 콤보를 더 넣어줄 수 있어서 대미지는 높지 않아도 나름 고성능이다. KOF XI에서는 게이지 반줄을 더 소모하면서 총 1줄을 온전히 소모해 완전히 초필살기가 되었고 그에 따라 암전이 추가되어 이후 연계를 넣는 것이 더 수월해졌다. 포즈를 취하면서 하는 대사는 무르구만(あめーな).[16]
추가적으로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이오리가 같은 팀일시 이 초필살기를 맞추면「최종결전오의」어나더 더블 어썰트의 발동 조건이 성립한다.

「최종결전오의」어나더 더블 어썰트의 모션은 쿄가 2000 이후의 강버전 427식 역철로 상대 캐릭터를 날리고 이오리가 삼백십일식 조즐로 상대 캐릭터를 캐치, 곧바로 삼신기의 이로 이행, 쿄는 역철로 날리자 마자 2000 이후의 182식으로 이행. 그 후 쿄가 182식을 날리는 모션이다. 97 삼신기팀 엔딩의 오로치 봉인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3. 야부키 신고가 쓰는 독물기 미완성[편집]



97~XI 전 작품의 모션 도트 그래픽 비교

쿠사나기의 힘이 없는 야부키 신고인지라 당연히 불이 안 나간다. 그리고 파생기도 없다. 97에서는 처음에 돌 때에도 히트판정이 있어서 총 2히트라 약 기본기에서도 이어진다. 98에서는 확률적으로 2히트 한다. 1히트째가 가불이긴 하지만 노리고 쓰긴 힘든 수준. 99~01까지는 그냥 평범하다. 03, XI에서는 98 마냥 확률적으로 2히트가 되는데 이 때 대미지가 똥파워이며 불꽃이 살짝 일어나는 듯한 효과가 있어서 사용 후 신고가 깜짝 놀랜다.[17] 쿄와 비슷하게 콤보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XV에서는 모션이 바뀌어 좀 더 과장된 방식으로 훅을 날린다. 그리고 크리티컬이 부활하면서 크리티컬이 발생했을 때 불꽃이 튀는 2타로 변경된다. 크리티컬로 발생한 추가 타격에서도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하다. EX 버전은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아도 처음 돌 때 팔꿈치에 공격 판정이 생기며 벽꽝 그로기 다운을 유발하고, 크리티컬이 발생하면 3타로 늘어나고 벽꽝 그로기 다운에서 크리티컬 와이어로 변경된다. 또한 페인트가 추가됐다. 공격 판정이 발생하기 전에 AB를 눌러 취소할 수 있다.

[1] '욘햐쿠이치시키 츠미요미'.[2] '욘햐쿠니시키 바츠요미'.[3] 햐쿠니쥬우산시키 샤쿠엔'.[4] 불이 안 나가서 미완성이 붙는다.[5] '햐쿠쥬우고시키 도쿠가미'.[6] 국내에서는 게닛츠에게 떡실신 당하고 수련을 통해 황물기와 독물기를 배운걸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96의 일본팀 스토리를 자세히 보면 게닛츠에게 당한 쿄가 병상에 누워있다가 뛰쳐나가서는 한방에 주변을 불살라버리는 미친 위력의 신기술을 베니마루와 다이몬의 눈 앞에서 선보였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는 황물기나 독물기와는 무관한 묘사다. 사실 이 신기술의 정체는 최종결전오의 무식인데, 무식이 원래 등장했어야 하는 96이 거대해진 스케일을 수습하는 데에 실패한 탓으로 인한 미완성인채로 급하게 나오다보니 무식은 결국 다음작에서야 겨우 등장하는 처지가 되었고, 이에 일본팀 스토리에서 분명한 신기술이 언급되었는데 정작 나오는건 황물기, 독물기 뿐이라서 많은 게이머들이 쿄가 절치부심해서 배워온 신기술이 황물기와 독물기인 것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사실 신기술의 정체가 황독물기가 아닌 MAX판 대사치라고 봐도 말이 될 여지가 있으나 황독물기가 그만큼 임팩트가 커서 주목받지 못하다보니 발생한 착각이기도 하고. 절치부심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스토리상으로 쿄는 병상에 드러누워있다가 급발진해서 뛰쳐나가서는 한번에 신기술을 썼다고 나온다. 즉 실제로는 딱히 노력한 것 없이 그저 빡돌아서 익힌 것이며, 황물기와 독물기의 기술 숫자만 봐도 배워서 익힐 수준의 고급 단계 기술들은 아니다. 당장 금월 양이 200번대 기술이며, 따라서 쿄는 이미 100번대 기술들은 충분히 익힌 상태이다.[7] 황물기보다는 가드포인트 판정이 조금 늦게 나온다.[8] 이 가포는 01부터 XI까지 삭제되었다가 02UM에서 부활했으며, XIII에서도 미세하게나마 가포가 나간다.[9] 이 대사는 독물기가 없던 시절인 KOF 95이전에는 108식 어둠쫓기에 사용된 대사였다. 마찬가지로 독물기 대신 어둠쫒기가 있는 97, 98의 클래식 쿄 역시 같은 대사를 사용한다.[10] 정확히는 해당 커맨드를 입력하면 이후 벌읊기의 시전이 완전히 종료되기 전까지 아무때나 귀신태우기를 발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게 되면 본래 벌읊기의 모션으로 상승 도중 자연스럽게 귀신태우기가 나가며 상승 모션이 마무리되는 것과 다르게 벌읊기로 올라가다가 살짝 어색하게 한번 더 팍 치고 올라가며 귀신태우기가 나가는 모양새가 되는데, 이 덕에 귀신태우기를 최대한 늦게 쓸 경우 벌읊기의 최고점에서 상승이 한번 더 이루어져 쿄가 평소보다 훨씬 더 높이 뜨는 동시에 상대방 역시 아예 화면 밖으로 나갈 정도로 띄워진다. 그러나 이런 원리이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연계했을 때와 뜨는 높이에 별 차이가 없다.[11] EX 독물기에서만 연결 가능.[12] '욘햐쿠이치시키 츠미요미'.[13] '욘햐쿠니시키 바츠요미'.[14] 햐쿠니쥬우산시키 샤쿠엔'.[15] 황물기부터 시작시엔 발동하지 않으므로 주의.[16] 효과음과 배경음악이 합쳐져서 대사가 제대로 안 들리는건 물론이고 목소리 톤도 낮아서 일부는 99~00 당시의 누에잡기 대사인 "얕보지 마!(なめんな)!"와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17] XI에서는 안타깝게도 히트 이펙트와 이 불꽃이 겹쳐서 보이지 않으며 신고 외에는 본 사람이 없는 것처럼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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