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가-양키 스타디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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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61-yankee-stadium.jpg
파일:161st_Street_Yankee_Stadium_IRT_Jerome_southbound_platform_2009_Yankee_Stadium.jpg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161 Street-Yankee Stadium Station. 1917년 6월 2일(4호선), 1933년 7월 1일 개통(B, D 선)

브롱스 남부에 위치한 뉴욕 지하철 역. 4호선은 전 시간 정차하고, B 선은 러시 아워 시간에만 정차, D 선은 러시 아워 때 시내 방면으로만 통과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항상 정차한다.


2. 특징[편집]


4호선 역은 고가역으로 2홈 3선이다. 가운데 한 개는 통과선이고 양쪽의 상대식 승강장에 정차한다. B, D 선 역은 지하역인데 구조는 4호선 역과 같다. D 선은 이 역을 끝으로 맨하탄으로 들어간다.

역세권은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 스타디움. 역 출구에서 스타디움 입구까지 걸어서 2분, 뛰어서 30초 거리이며 당연한 소리지만 경기가 있는 날은 승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양키 스타디움 홈에서 외야를 바라보았을 때 델타 항공의 로고와 사명이 최상단에 위치한 광고판 겸 전광판의 우측과 1루측 외야 그랜드스탠드의 사이로 우드론발 다운타운행 4호선이 정차하고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적절한 위치에 타고있다면 지하철 안에서도 경기장 안이 들여다보인다. 4호선이 고가역이라 가능한 부분이며 꽤나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오는 길의 정체도, 주차도 지옥같기 때문에 경기장에 주차장이 전혀 딸리지 않은 양키 스타디움 특성상 양키스 홈경기날 차를 가지고 야구를 보러 오는 팬은 거의 없다.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롱아일랜드에서 경기를 보러 오려면 맨해튼 시내에서 4든 B든 D든 업타운행 지하철을 타야하기 때문에 팬들이 경기장에 오는 길에 보는 지하철 풍경은 거의 다 비슷한데, 이것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Next Stop: Yankees Baseball이라는 영상이 2023시즌을 앞두고 공개되었다. 오랫동안 지하철을 타고 지루하게 경기장으로 오다가도 안내방송이 양키 스타디움 역임을 알리면 기대되고 흥분되기 시작하는 팬의 마음을 잘 캐치한 영상. 개막일에 경기장 대형 스크린으로도 상영했다.

경기중 6회를 마친 후 볼거리의 일환으로 매번 승자가 바뀌며 다운타운에서 출발해 양키 스타디움역이 결승점인 지하철 레이스 애니메이션 영상이 경기장 스크린에 상영되는데, 각자 자기가 타고 온 지하철을 응원하며 우승지하철(...)이 결정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른다. 딱히 상도 없고 공수교대중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영상이지만 특이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

MTA와 제휴해 본 역 표지판을 본뜬 엽서 등도 양키스 팬샵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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