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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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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초대(첫 번째 대통령 선거)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1788년 12월 15일 ~ 1789년 1월 10일 까지 실시된 선거. 1776년 독립 선언 이후 연방 정부 구성을 위한 지도자인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 된 선거 이다.
2. 후보[편집]
총 12명의 후보가 출마 하였으며, 아직까지 미국에 정당 정치가 발전하지 않아서 전원 무소속 후보였다. 여담으로, 제임스 암스트롱, 조지 클린턴, 로버트 해리슨, 벤자민 링컨, 존 밀턴을 제외한 7명의 후보들이 건국의 아버지들 출신이다.
- 조지 워싱턴[A]
- 존 애덤스[A]
- 제임스 암스트롱
- 조지 클린턴
- 로버트 해리슨
- 존 핸콕[A]
- 사무엘 헌팅턴[A]
- 벤자민 링컨
- 존 밀턴
- 존 러틀리지[A]
- 에드워드 텔페어[A]
- 존 제이[A]
3. 선거 과정[편집]
주마다 선거인단 선출 과정이 달랐는데, 주민들의 투표로 뽑은 주도 있지만 대체로 주 정부 및 주의회가 선거인단을 지정했다. 정당이라는 개념이 부족해 딱히 누가 어느 대통령 후보 측 선거인이었다고 분류하기 어렵다.
1인 2표제를 채택해 각 선거인은 두 명의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해야 했다. 1인 2표 행사 후 개표 결과 1위 득표자를 대통령으로[2], 2위 득표자를 부통령으로 선출하는 방식이라 부통령은 현재의 러닝메이트제와 방식이 달랐다.
13개 주 중 아직 연방에 정식으로 가입하지 않은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로드아일랜드주는 선거인단을 지명할 수 없었으며, 뉴욕주는 연방주의자와 반연방주의자들의 대립으로 인하여 선거인단 지명이 지연되면서 결국 지명 시한을 넘기고 말았다. 여기에 버지니아는 정상적으로 선거인 선출을 진행했으나 한 선거구에서 절차상의 문제로 선거인 선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진통 끝에 최종적으로 10개 주에서 72명의 선거인을 선임하였다.
선거 당일 재적 선거인 72명 중 메릴랜드에서 2명, 버지니아에서 1명이 불참해 최종적으로는 총 69명이 투표했다. 각 선거인이 2표씩 행사해 총 투표수는 138표였다. 대통령 당선 요건은 투표수도, 재석 선거인 수도 아닌 재적 선거인의 과반이므로 최소 37표를 얻으면 동점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는 시스템이었다.
사실상 전쟁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대통령 당선이 당연시되었다.
4. 선거 결과[편집]
조지 워싱턴 후보가 일반 국민 투표와 선거인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뒤이어 존 애덤스가 선거인단에서 36표를 획득하며 2위로 부통령에 당선 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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