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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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2017)
파일:1922.jpg
장르
범죄, 공포, 스릴러
감독
잭 힐디치
제작
로스 M. 디너스테인
각본
잭 힐디치
출연
토마스 제인
닐 맥도너
몰리 파커
음악
마이크 패튼
제작사
캠프파이어 프로덕션스
미스트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공개일
2017년 10월 20일
상영 시간
102분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예고편
4. 출연진
5. 줄거리
6. 평가



1. 개요[편집]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17년 넷플릭스 영화. 토마스 제인이 주연을 맡았다.


2. 시놉시스[편집]


아내를 살해했다는 고백의 편지를 쓰는 농부. 하지만 그건 서두일 뿐이다. 그의 펜 끝에서 죄의식과 원한이 빚은 공포가 번져 나온다.



3. 예고편[편집]




▲ 공식 예고편


4. 출연진[편집]


  • 토마스 제인 - 윌프레드 제임스 역
  • 딜런 슈미드 - 헨리 제임스 역
  • 몰리 파커 - 알레트 제임스 역
  • 닐 맥도너 - 할런 코터리 역
  • 케이틀린 버나드 - 섀넌 코터리 역
  • 브라이언 다아시 제임스 - 보안관 존스 역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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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어느 날, 윌프레드 제임스는 도시의 허름한 호텔에 투숙한다. 제임스는 지친 표정으로 호텔 방 책상에서 메모지에 비망록을 적으며, 아내를 죽였다면서 1922년에 있었던 일을 회고한다.

1922년, 그는 시골에서 아내 알레트가 물려받은 땅에서 14살 아들 헨리와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제임스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자기 땅과 집이 있어 생활이 가능하며, 언젠가는 그 땅과 집을 아들에게 물려줄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는 그런 시골 생활에 염증을 품고 있어 남편에게 집과 땅을 팔고 도시로 나가자고 틈날때마다 조르고 있었다. 그녀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아 땅을 판돈으로 도시에서 양장점을 차릴 계획을 가지고 남편을 설득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임스가 그런 아내의 생각에 완강히 반대하자, 아내는 이혼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도축업을 하는 대기업에 땅을 팔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협상을 하고, 이혼 후 아들 헨리도 자신이 도시로 데려가겠다고 선언한다.

원래 장인이 아내에게 물려준 땅과 집이었기 때문에 제임스는 마땅히 아내에게 대항할 법적인 권리가 없었다. 게다가 변호사까지 있는 아내에 비해 그는 변호사를 고용할 돈조차 없는 형편. 결국 궁지에 몰린 제임스는 아내만 없으면 모두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품게 된다.

제임스는 아내를 살해할 생각을 품고 옆집의 소녀 새넌과 사랑에 빠져 도시로 가기 싫어했던 아들 헨리를 은근슬쩍 설득하기 시작한다. 어머니 알레트만 없어지면 둘이서 계속 농사를 지으면서 새넌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아버지의 꼬임에 넘어간 아들 헨리는, 결국 알레트를 살해하는 계획을 세우고 돕기로 한다.

아내를 죽이기로 한 날, 제임스는 땅을 팔고 도시로 가자고 아내에게 거짓말로 찬성한다. 기쁨에 들뜬 알레트는 그날 저녁 남편이 계속 따라준 와인을 잔뜩 마시고 취해 골아떨어진다. 그리고 아버지 윌프레드와 아들 헨리는 알레트가 깊은 잠에 든 것을 확인하고 칼로 그녀의 목을 그어 살해하고 집앞에 있는 마른 우물에 시신을 유기한다. [1] 담담하게 살인도 힘든 노동이었다고 회고하던 윌프레드는, 살인자는 저주에 빠진다는 것을 그때는 모르는 그해 여름을 마지막으로 평범하게 보냈다고 고백한다.

제임스는 주변에 아내가 집안에서 돈과 보석을 챙겨 몰래 가출해버렸다고 소문을 냈다. 땅을 파는 협상을 하던 변호사는 제임스의 말을 듣고 의심을 품어 보안관에게 신고하고, 보안관은 제임스의 집을 방문하여 조사한다. 그 당시만 해도 아내의 일은 남편 소관으로 여겨져 남편의 해명은 큰 의심없이 받아들여졌다. 거기에 아들 헨리도 연습한대로 보안관에게 잘 대답하여, 다소 의심하단 보안관도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건을 종결한다. 이 때 제임스 부자는 아내의 시신이 있던 우물을 갑자기 메웠다고 의심받을까봐 일부러 기르던 소 한마리를 빠뜨려 죽이고 소 때문에 우물을 메웠다는 핑계를 준비했지만, 보안관은 우물은 쳐다보지도 않고 갔기 때문에 허탈해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제임스 부자는 평소처럼 농사일을 하며 지낸다. 그러나 윌프레드는 우물에서 나온 쥐들 때문에 공포에 빠져 쥐구멍을 메우고, 헨리는 죄책감에 빠져 우울해하다 아버지를 원망하기에 이른다. 새넌은 윌프레드에게 헨리가 말수가 줄고 홀로 생각에 빠지는 일이 늘었다고 다른 여자가 생긴 것은 아닌지 불안해한다. 윌프레드는 그녀에게 아들과 더 친밀하게 지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던 어느 날 헨리가 새넌을 임신시킨 것이 알려진다. 이에 지역 유지에 가까운 부유한 농부인 새넌의 아버지 할러은 제임스를 찾아와 화를 낸다. 할런은 새넌을 도시의 보호소로 보내 아이를 낳게 하고 아이를 입양 보내겠다고 하며 제임스에게 비용을 분담하라고 요구한다. 돈이 없었던 제임스가 난감함을 내비쳐도 은행에 땅을 담보로 잡히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돈을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2] 제임스는 아들을 질책하지만 헨리는 아버지가 자기를 저주에 빠뜨렸다고 반항한다. 헨리는 새넌과 도피하겠다고 하지만 윌프레드는 어리석은 생각이라면서 말린다.

결국 제임스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내가 숨겨둔 돈이나 귀중품을 찾으려 집안은 뒤지다 쥐를 발견하고 공포에 질려 밟아죽인다. 그래도 얼마간 돈을 찾았지만 끝내 부족했던 35달러를 빌리기 위해 은행에 방문한다. 은행원은 집을 담보로 750달러까지 빌려주겠다고 유혹하지만 제임스는 거절하고 필요한 돈만 빌려 은행을 나오는데, 자신의 트럭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황당해하던 제임스는 아들 헨리가 트럭을 가지고 새넌과 도피하기 위해 가출했다는 메모를 발견해 실의에 빠진다.

보안관은 도시에서 제임스의 트럭이 발견되었는데 주변에서 강도가 일어났다며 헨리가 강도가 된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지만 윌프레드는 이를 완강히 부정한다. 홀로 집에 남은 제임스는 술에 손을 대기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환상에 시달려 신경약까지 먹기 시작한다.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것을 피로 착각하거나 죽은 아내가 집안으로 들어오거나 우물에 빠뜨린 소가 집안을 돌아다니는 환상에 시달리던 제임스는 점점 집과 땅에도 소홀하게 된다. 저는 집안에 돌아다니게 된 쥐에게 왼손을 물린 제임스는 붕대를 감고 차를 타고 병원에 가려했지만 불편한 손과 술과 약에 취한 탓에 그조차 여의치 않다.

그러던 중 밤중에 쥐떼를 몰고 시신의 모습으로 다가오던 아내로부터 도망치던 제임스는 지하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다. 아내는 그에게 다가와 '죽은 자들만 아는 비밀'을 속삭이면서 제임스를 절망에 빠뜨린다. 그것은 아들 헨리와 새넌이 도피중 강도질로 연명하다가 새넌이 총에 맞아 죽고 아들 헨리도 절망에 빠져 자살한 것. [3]제임스는 아내에게 제발 자기도 죽이라고 소리치지만, 할말을 마친 아내는 돌아간다.

정신을 차린 제임스는 자신이 보안관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을 깨닫지만, 왼손이 썩어서 절단수술을 받은 것도 알고 허탈해한다. 보안관은 마을 외곽 수로에서 알레트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제임스의 주장대로 가출하여 차를 얻어탔다가 강도살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며 그를 잠시 의심했던 것에 사과한다. [4] 물론 진실을 알고 있는 제임스는 씁쓸한 미소만 짓는다. 그리고 뒤이어 보안관은 헨리와 새넌이 죽은 채로 발견된 소식도 전한다.

퇴원한 제임스는 쥐 때문에 훼손된 아들의 시신을 인수하고 장례를 치른다. 그리고 자포자기하여 은행에서 농장을 담보로 빌렸던 750달러를 갚지 못해 농장이 아내와 협상했던 도축회사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다. 제임스는 절망하여 할런을 찾아가 농장을 사서 그곳을 유지해달라고 애원하지만, 할런도 자신처럼 실의에 빠져 혼자가된 모습을 본다. 결국 할런도 부탁을 거절하여 농장은 도축회사에 넘어가 도축장으로 바뀌고, 빈털터리가 된 제임스는 도시로 나가 막노동을 하며 술로 시간을 보낸다.

마침내 1930년 현재, 회고록을 쓰면서도 호텔 벽을 뚫고 그를 쫓아온 쥐떼의 환상에 시달리던 제임스는 회고록을 마친다. 그리고 행복했던 한때를 떠올리면서 분명 다른 선택이 있었을것이라 호회하면서 자살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순간 제임스는 끔찍한 시신의 모습으로 찾아온 아내와 아들, 그리고 새넌이 '금방 끝날것'이라며 칼을 건네주는 환상을 본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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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윌프레드가 우물에 던진 알레트의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이 영화에서 가장 끔직한 장면. 자루에 넣어서 던진 시신이 어째서인지 자루에서 나와 위를 노려보고 죽어있었는데, 그 입속에 쥐가 드나들고 있었다. 숨이 완전히 끊기기 직전 잠시 정신을 차리고 자루 밖으로 나와 죽은 것인지 윌프레드가 죄책감에 잘못 본 것인지는 영화 끝까지 불명확하게 묘사되고 있다. 여기서 본 쥐떼는 이후 공포와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이 되어 끝까지 윌프레드를 괴롭힌다.[2] 이 대목을 잘보면 화가 나서 완강히 주장하긴 하지만,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 요구는 매우 관대한 편이다. 필요한 돈 300 달러 중 절반도 아닌 75 달러만 내라고 하는데, 평소 제임스의 형편이 넉넉지 못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정작 제임스는 평소 행복한 새넌 집안에 질투심이 있었기 때문에 고마워하지도 않았고 75달러도 큰돈이었던 게 문제.[3] 사실 이 둘은 이미 신문에 사진까지 실릴 정도로 이름난 연인강도가 되어 있었다. 즉 신문을 통해서도 알게 된 소식을 죽은 아내의 환상이 말해주었다고 착각한 것.[4] 죽은지 오래된 시신이라 치아로 신원확인을 하다가 시신이 알레트처럼 어금니 두개가 없어서 그렇게 결론을 지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