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미국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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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바로 전 정부인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냈고, 전 CIA 국장 출신인 공화당 후보 조지 H. W. 부시가 민주당의 마이클 두카키스 후보를 전국 득표율, 선거인단에서 여유있게 승리. 공화당의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여 제41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당초에 이란-콘트라 사건과 블랙 먼데이 사건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 등으로 공화당의 지지율이 하락일로를 걸었던지라 선거운동 초반에는 마이클 두카키스의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부시측의 리 애트워터가 네거티브 공세로 이를 뒤집었다는 점에서 유명하다.
조 바이든 역시 출마를 고려했으나 연설문 표절 논란으로 낙마했다.
또 공화당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버몬트, 코네티컷, 메인(2구 제외), 뉴저지, 메릴랜드, 델라웨어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미국의 대통령 선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