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재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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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1989년중에 치러진 재보궐선거다. 2000년 2월 이전까지는 재보궐선거의 일정이 정례화 되지 않아 지역마다 선거일이 모두 달랐다.[1]
이 선거는 소선거구제 부활에 따라 1977년 이후 12년만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였다.
2. 4월 14일[편집]
당시 통일민주당 사무총장직을 맡고있던 서석재 의원이 신민주공화당 이홍섭 후보를 매수하고 자진사퇴시킨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민정당의 홍희표 후보가 다시 당선되는 촌극이 벌어졌고 결국 서석재는 선거법 위반으로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구속까지 당해야했다. 참고로 이홍섭 후보는 통일민주당 이관형 후보와 묵호초등학교 동창생이었다. 이 여파로 서석재는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였고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나 1년 뒤인 1993년, 1989년 재보궐선거 후보 매수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박탈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 당선자
- 강원도 동해시 홍희표(민주정의당)
2.1. 강원도 동해시[편집]
3. 8월 18일[편집]
이 선거도 위에 있는 동해시 재보궐선거때 처럼 특정 후보가 매수를 당해 자진사퇴하는 촌극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과열된 선거 분위기로 인해 8월 13일 영등포 대길국민학교 (현 대길초등학교)에서 치러진 합동연설회에서 쓰레기 투척과 야유, 주먹질이 오가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고, 주요 후보자 4명이 금품제공, 불법 가두연설, 호별방문, 상대후보 비방 인쇄물 살포 등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당하는 등 혼탁한 분위기에서 선거가 치러졌다.
- 당선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 나웅배 (민주정의당)
3.1. 지역별 선거 결과[편집]
3.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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