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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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1. 개요[편집]
2022년 20대 대선에서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를 찍은 사람들을 민주당 지지층이나 진보정당 지지층들이 비하하는 용어이다.
2. 유래[편집]
2.1. 2번남[편집]
문재인 집권기에 온라인에서 페미니즘과 안티페미니즘의 싸움이 더욱 격화되면서, 20대 남성층 내에서는 문정부가 여성계를 싸고 돌며 남성 계층을 차별하는 행보를 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이들 계층의 국힘 지지세가 공고해지기 시작했다.
한편 이런 남성표 이동에 대해 이대남이라는 단어를 비튼 2번남이라는 단어가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탄생했다. 이대남은 문자 그대로 '20대 남성' 전체를 지칭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그룹을 反민주당 성향으로 재단해버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이화여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단어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들을 명확하게 특정할만한 단어들로 보리수, 축대남, 거북유방단, 펨코남, 디씨남 따위의 산발적이던 용어들이 있었다. 그러나 '2번남'이라는 낱말이 등장한 이후로 “아주 명확하게 ‘그 집단’을 특정지을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며 친민주당 성향 사이트에서 빠르게 퍼졌으며, 순식간에 다른 커뮤니티까지 빠르게 확산되었다.
상술했다시피, '2번남'은 최초에 디시인사이드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만들어졌다. 2022년 3월 3일 당일, 예비역 장병 70,00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하는 행사에서 몇몇 남성 참가자들의 외모가 화제가 되었고, 이와 대비되는 야권 인사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사진과 이를 야권 지지자와 연결하는 단어로 '2번남'이 등장했다. #[1]
더쿠, 여성시대, 인스티즈 등 여초 사이트에 광범위하게 번져나가면서 외모 뿐 아니라 다른 요소까지 비하의 대상으로 포함되었다.[2] 이어 해당 단어는 다시 디시, 에브리타임 그리고 클리앙, 딴지일보, 사커라인 등 남성 유저 위주의 커뮤니티에도 이 단어가 퍼지기 시작했다. 에브리타임에 관련해서는 에브리타임/문제점 문서의 3.5번 참고. 이 과정에서 해당 단어가 내포했던 정치적 의미인 야권 지지자 라는 개념이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2번남은 외모 관련 뿐 아니라 '가치관', '지능'도 조롱의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종합적인 혐오 표현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남연갤에서 발생했을 당시에는 명백히 외모를 비하하는 용어였다. 그러나 용어가 번져나가며 현재 시점에서는 정치성향과 외모 관련 뿐 아니라 다른 요소도 조롱의 대상으로 편입되었다.
시간이 지나 2찍 이라는 단어가 이슈화 되었던 배경이 옅어지고 단어의 표면적 의미만이 남게되었다. 특히 (2023년 기준) 윤석열 정권이 안티페미니즘 남성을 위해 냈던 대표 공약들이 흐지부지된 상황이라, 2번남에 비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2찍'이라는 용어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칭하는 용어로 보편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여기에 다른 혐오표현이 그렇듯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여러 비판점들이 국개론을 정당화 하는 이유가 되면서 2찍이라는 단어가 더욱 활성화되었다.
대선에서 민주당의 패배원인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심판론임이# 정설이었기 때문에, 대선 직후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를 제외하면 2번남이라는 단어는 제한적으로 쓰였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지지세가 급락하면서 보수 정당에 대한 반감이 진보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밖에서도 동조를 얻기 시작했다. 민주당 지지층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보수 정당 지지층 전체에 대한 비하가 확산되었고, 여기에 표면상 의미가 딱 맞아 떨어지는 "2찍"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면서 대중화된 혐오 단어로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본 용어의 사용은 향후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계속 쓰일 수도, 아니면 사장될 수도 있다. 만약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의석수 과반을 차지하여 선거 기호 1번을 차지하면 앞으로 2찍은 곧 민주당에 투표한 유권자를 지칭하는 용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국민의힘 지지자를 1찍, 민주당 지지자를 2찍이라고 서로 용어를 바꿔서 비하하는 멸칭으로 남게 될 수 있다.
3. 단어의 성격[편집]
2번남으로 쓰이던 시절부터 내포된, 조롱의 대상이 되는 부분은 그들의 1. 사고방식과 행동 양상, 2. 정보활동을 남초 커뮤같은 온라인에 의존 3. 사회적 지능과 능력, 4. ‘2찍남’인게 티가 난다는 것이다.
단어의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특정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아주 간단하게 지칭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들에 대한 타자화, 특정화, 사회적 배제며 실제로 이러한 효과를 보았다.
'2번남' 단어가 나온 초기, 쿠키뉴스에서는 2번남이 단순히 윤 후보 지지자를 지칭하는 언어가 아닌, 남성을 명확한 비하 대상으로 삼아 공격하는 직설적인 혐오 표현이라 주장했다. 2번남은 윤 후보를 지지하는 남성을 일반화해 외모를 비하하고, 같은 세대 내의 분열을 일으키는 혐오의 또 다른 형태라고 주장했다. 2022년 3월 8일 다음-쿠키뉴스 윤석열 찍으면 2번남?...도대체 '2번남'이 뭐길래
유사한 사례로서는 과거 보수정당 지지층에 사용되었던 빨갱이, 홍어, 좌좀과 진보 지지층에서 사용되던 일베, 우좀, 수꼴을 들 수 있다.
과거 "일베"라는 단어가 진보측에서 보수 정당 지지자들에 대한 단골 혐오 레퍼토리로 사용되며 대중까지 퍼진 단어 였다면, "일베 몰이", "만물일베설" 등등 해당 단어가 정치권 까지 넘어가며 과도한 혐오를 조장하는 과정에서 대중들의 피로감이 표출되며 힘을 잃자 "2찍"이 이 자리를 이어 받은 형국이다. 여기에 "일베"라는 단어는 단지 특정 소수 집단이 문제라는 뉘앙스가 강하여 쓰임이 제한되었지만, 2찍은 대상이 훨씬 광범위하여 서 과거 보수측 강성 지지자들이 빨갱이를 위시하여 자신들과 다른 정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한데 뭉뚱그려 혐오했던 것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대남이라는 단어에서 촉발된 단어인 만큼 온라인에서 4050이나 여성을 욕하는데 사용되는 "스윗한남", "진보대학생", 피싸개 등의 혐오 용어에 대치되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강성 민주 지지층 사이에서는 이대남에 대해 "일베라는 공격으로 이어갔으며, 활용이 더욱 용이한 2번남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뒤에는 주로 이 단어를 이용해 욕하고 있다. 이는 과거 강성 보수정당 지지층이 민주당 지지층이었던 3040을 욕할 때 "빨갱이"가 쓰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갈등에 더불어 세대갈등과 성별갈등 요소 역시 내포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서 2찍은 진보 성향의 온라인 유저들이 보수정당 지지층을 배타적으로 표현하고 외모, 정치성향, 세대 갈등, 계층갈등 등 다양한 혐오 요소를 집대성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치적 혐오 표현 중 하나로 정착하고 있다.
4. 사례[편집]
중앙일보 - "1번 찍으면 여자들이 당신 좋아할 것" 이런 갈라치기 부끄럽다
20대 대선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2번)의 승리로 끝나자 반윤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특히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투표 인증을 올린 몇몇 연예인들을 2번남녀로 몰아 헐뜯고 비난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3] 예를 들어 사전투표 기간 중에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몬스타엑스의 민혁 등이 2번남몰이를 당했다.[4] 물론 그 몰이부터가 빨간색 옷을 입고 찍었다든가[5] V 사인을 그렸다든가 빨간색 하트 이모지를 썼다든가 하는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억측에 불과하다.
2022년 6월 3일, "'2번남' 공익 괴롭히고 싶어요"라는 글이 친 민주당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놓고 직장 내 괴롭힘 방법을 묻는 거냐", "생각이 다르다고 괴롭히면 되겠냐", "공사 구분 못하면 난감하다", "2번남 상사가 A 씨를 괴롭혀도 다 받아들이실 거냐", "멀쩡하게 일 잘하시는 분을 일부러 괴롭힐 필요가 있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선 기간 손혜원이 '1번을 찍으면 여자한테 사랑 받을거에요'라고 '2번남을 위한 명상'이라는 영상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자 삭제하기도 했다. #
대선 직전인 2022년 3월 초, 김어준이 자신의 방송 다스뵈이다에서 2번남과 관련된 그림을 띄우며 이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6] 이때 같이 출연한 유시민은 해당 그림에서 '2번남'이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뜻하는 줄 알고 "이 그림은 좀 부당하다. 이 그림대로라면 1번남은 자길 1번남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 2번남은 자기를 2번남이라고 말할 수 없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루리웹 출신 만화가 마늘오리가 윤석열 후보를 찍은 20대 남성을 비하하는 2번남의 선택이라는 만화를 업로드하기도 했다.[7]
5. 유사 용어[편집]
- 2번녀
2번남과 똑같이 20대 대선에 2번으로 출마한 윤석열 후보의 여성 지지자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1번남과 같이 민주당계와 보수정당 계열에서 뉘앙스가 다르게 쓰이는데, 보수 성향에선 '개념녀' 같은 용법으로 쓰는 반면, 민주당계, 특히 여초 커뮤니티에선 '대가리가 깨진 이들'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실제로 여성시대나 쭉빵카페 등의 커뮤니티에서 2번녀는 2번남과 별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는다.
- 2XY
2번을 찍은 남자 혹은 우파~대안우파적 가치관을 지닌 남자를 남성의 성염색체 XY에 빗대어 이르는 비하표현. 주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쓰인다.
- 1번남, 1찍
2번남에서 파생된 단어로 똑같이 20대 대선에 1번 기호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남성 지지자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진보 성향 여초 커뮤니티이나 민주당계 남초 커뮤니티처럼 2번남을 안 좋게 보는 측에선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반대로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등 1번남을 안좋게 보는 측에선 비꼬는 용어로 쓰이며, 2찍에 대한 반발의 표현으로 1찍, 심지어 1찢이라는 표현도 쓰인다.
파생사례로 스윗한남 + 1번남을 합친 스윗 1번남인데, 이는 주로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일부 2030대 남성이나 4050대 남성을 비하할 때 주로 쓰인다. 사실상 스윗남과 비슷한 의미라고 봐도 무방하다. # # #
파생사례로 스윗한남 + 1번남을 합친 스윗 1번남인데, 이는 주로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일부 2030대 남성이나 4050대 남성을 비하할 때 주로 쓰인다. 사실상 스윗남과 비슷한 의미라고 봐도 무방하다. # # #
- 1번녀
1번남과 똑같이 20대 대선에 1번으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여성 지지자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친민주당 커뮤니티에서 초기부터 쓰던 표현으로 당연히 비하 의미는 없었으나, 단어가 퍼지면서 남녀갈등, 젠더 이슈에 민감한 일부 남초 커뮤니티에선 여성 비하단어와 섞어 쓰이고 있다. 반대로 친민주당 남초 커뮤니티나 대다수 여초 커뮤니티에선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 3번남, 3번녀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지지자들을 일컫는 용어다. 마찬가지로 2번남을 안 좋게 보는 측에서는 1번남과 3번남을 같이 언급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절대적인 숫자가 적다 보니[8] 구글 검색으로 히트 수를 찾아봐도 양쪽 다 100건 미만으로 존재감이 옅은 편이다.
여담으로 정의당이 성소수자를 적극 대변하는 정당으로 인식되다 보니 일각에선 3번남이 1번남을 보고 침을 흘린다(...)거나 남녀 구분을 벗어나는 지지자도 있다는 드립도 존재한다. 혹은 트위터 등지에서 심상정 후보 아들 사진을 들고 와서(...) 사용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정의당이 성소수자를 적극 대변하는 정당으로 인식되다 보니 일각에선 3번남이 1번남을 보고 침을 흘린다(...)거나 남녀 구분을 벗어나는 지지자도 있다는 드립도 존재한다. 혹은 트위터 등지에서 심상정 후보 아들 사진을 들고 와서(...) 사용하기도 한다.
- 기타
- 6번남, 6번녀
국가혁명당의 허경영 후보 지지자(?)들을 일컫는 용어로, 사실 상식이 있는 유권자라면 찍을 일이 거의 없기에 그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개그성 드립으로 가끔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다.
- 7번남, 7번녀
- 11번남, 11번녀
- 2등남, 찢찍이
- 칼찍이, 칼찍
이재명 지지자 국회 흉기난동 사건사건 참조. 이재명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서로 다른 두 명의 인물에 의해 일어난 흉기난동으로 개딸등 이재명 강성 지지자들에게 칼찍이란 멸칭이 에펨코리아와 루리웹을 중심으로 생겨났다.
6. 관련 문서[편집]
- 국민 개새끼론[9]
- 거북유방단[10]
- 좋아 빠르게 가
- 민주에몽
- 더쿠 등 여초 커뮤니티의 윤석열 청부살인 모의 사건
- 알통 굵기가 정치 신념 좌우[11]
- 선민의식[12]
- 세대갈등[13]
- 성 대결
- 클리앙
- 악마화
- 갈라치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8 12:29:25에 나무위키 2찍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남자 연예인 갤러리의 전체글 중 '2번남', '이번남'을 최초로 언급한 글은 오후 3시 44분에 게시됐다. 왜 2번남이고 1번남인지 @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2번남', '이번남'을 언급한 최초의 개념글은 다음과 같다. *필독* 이대남 아니고 이번남 @[2] 이재명 후보가 직접 인증 영상을 올리고 더 화력이 올라갔다는 말도 있는데, 후보가 2번남을 언급한게 아니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3] 물론 반대쪽도 마찬가지라 도긴개긴이긴 하다.# 정확하겐 진영 문제라기보단 개인 인성 문제.[4] 다만 희철은 너무 대놓고 윤석열을 찍었다는 티를 내긴 했다. 웃긴 건 정작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쪽에 기표한 것이 접힌 투표용지의 뒤쪽으로 비춰진 사진이 찍혀서 본인의 성향이 유동적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2008년 촛불시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가 10년 넘게 지나서야 가세연한테 저격당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사실 거론되는 상당수 연예인들이 찾아보면 과거 행적과 지금 행적이 달라보여 오인받는 경우도 많다. 정확히 지지 의사를 표출하지 않은 딴에야 그냥 루머 수준이고 그것조차 유동적이라고 보는게 옳다.[5] 2018년 지방선거 때 유재석, 강호동 등이 파란 옷 입고 찍었다고 일부 우파 유튜버들이 욕하던 수준이랑 별 다를게 없다. 이렇게 선거 기간 옷 색깔이 논란이 되자 데프콘처럼 아예 파빨노흰 등 다양한 색을 입고 투표 인증을 하는 연예인들도 나타난다.[6] 파일:twoMan.jpg 사진 참고.[7] 정작 마늘오리의 본거지인 루리웹 중 북유게는 이재명을 싫어하고 이낙연을 밀어주며, 이재명이 되느니 차라리 윤석열이 되는 게 더 낫다는 분위기였다. 사정게 등 다른 게시판은 그렇지 않다.[8] 20대 기준으론 남성 1.7%, 20대 여성 6.9%. 물론 대선 특성상 민주당 지지층이랑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이건 최소 지지자들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9] 2찍은 선거 결과가 마음에 안 든다고 국민 다수의 선택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단어이므로 국개론에 해당한다.[10] 2번남 관계도는 거북유방단 관계도를 참조해서 만든 것이다.[11] 2013년 MBC가 근육질이면 보수, 마른 체형이면 진보라는 비합리적 기사를 내놨다가 개망신을 당한 사건.[12] 2찍 이라는 단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결과론 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선민의식에 기인한다. 당시 상황은 어느쪽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회의적으로 평가 받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결국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이상론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현재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중간 과정에 대한 담론 없이 무조건 적인 비판을 가하는 것은 우리가 무조건 옳다 라는 선민의식에서 기인한다.[13] 이대남이라는 세대 갈등 이슈에서 시작된 단어인만큼, 2찍 역시 세대갈등 요소를 다분히 포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