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상 국토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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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신청방법
2.1. 추가사항
3. 참가금액
4. 프로그램 구성
5. 평가
6. 여담


1. 개요[편집]


20세상 청년국토대장정 홈페이지 단체소개에 따르면, 20대 청년을 주요 타게팅하여 제주도라는 지역을 고정으로 하여 20대 청춘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국토대장정임을 알 수 있다. 8박 9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2. 신청방법[편집]


20세상 청년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서가 별도로 존재하는데 그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대표자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된다.


2.1. 추가사항[편집]


신청서에 취미, 학력, 전공 등을 쓰게끔 작성란이 있는데 이 사항을 왜 쓰는 지 모르겠다. 20세상 국토대장정 취지가 20대만의 자유, 평등, 개방성을 모토로 하는데 취미, 학력, 전공을 작성하게끔 하여 고정관념을 불러 일으키게 할 소지와 본연 취지가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예외적으로 가끔 30대 초반분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 30대 초반 남성분들은 신청과정에서 확인 전화가 올 수 있다. 30세를 넘어간 남성은 국토대장정 여성참가자들에게 이성적으로 껄떡(?)대는 경우를 봐왔어서 국토대장정 기간동안 여자 문제(?)를 사전에 방지코자 한번 더 검증 차원에서 전화를 하는 거란다.

근데 이는 의문이다. 프로그램 취지상 자유 평등 개방성 공유 연대 신뢰 공동체 등을 고려하면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으로 선제적 의심을 자행하고 있다.사후 관리 측면에서 바라 볼 문제이지, 30대 예비 참가자 대상으로 무조건적 의심을 하는 것은 주최측이 차별을 먼저 용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어불성설이다.


3. 참가금액[편집]


70만원 대이다. 70만원 '대'라고 작성한 이유는 제주도 왕복 항공비가 지역마다 달라 최종 참여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4. 프로그램 구성[편집]


조직 구조적 측면에서 보면, 단장과 전세버스 운전기사, 스탭이 있고 대원이 있는 구조이다. 단장과 전세버스 기사님은 각각 1명이며, 스탭은 안전 문제, 신뢰 문제 등으로 지난번에 대원으로 참여한 사람들 중에서 별도 지원을 통해 선발하는 것 같다. 스탭 지원 방법과 스탭 지원 기간은 별도 단톡방에서 공지된다.

프로그램 내용 측면에서 보면, 제주도 올레길 걷기, 한라산 등반, 친교 프로그램 구성, 마니또 프로그램, 조모임 활동, 미니체육대회, 요리경연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 평가[편집]


우선, 대학생 등 20대를 볼모로 사기치는 사업 프로그램은 아니다. 정상적인 국토대장정 대외활동이고, 사람들도 전반적으로 이상한 사람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다만, 타 국토대장정 활동(동아제약, YGK) 과는 다르게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라 돈이 조금 많이 드는 편이다. 타 국토대장정 활동(동아제약, YGK)은 기업에서 하는 거라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고, 기간도 길지만, 20세상 청년국토대장정은 대표자 개인이 하는 사업의 개념이라 사적인 비용이 든다.

그리고 타 국토대장정과는 다르게 전세버스로 이동하고, 숙소가 고정되어 있어서 일주 기간동안 국토대장정이 아닌 제주도 패키지 여행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남성 참여자 나이대는 주로 20대 중후반에 몰려있고, 여성 참여자 나이대는 주로 20대 초중반에 몰려있는 것 같다.

좀 전에도 언급하였듯이, 간혹 30대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는데 20세상 국토대장정 취지가 20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30대가 잘 어울리긴 힘들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20대 또래들이 많이 있는데 가뭄에 콩 나듯 30대가 있는 구조여서 20대들은 같은 20대들끼리 놀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어 30대가 차별받는다는 느낌이 있을 것이다.이건 단장과 스탭 측에서 고민해야 하는 문제같다.


6. 여담[편집]


#1. 실질적인 참가비용
비용이 70만원 대보다 오버해서 들 수 있다. 조모임비(자유시간 술과자파티, 커피 등), 코로나19 사전 검사비용[1], 마니또 선물비, 기타 친목비 등 개인적인 비용이 있어 여유있게 10만원~15만원 정도 더 들고 가야한다. 그럼 실질적인 비용은 최대 90만원 대에서 결정되는 것 같다.

#2. 조 구성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항이 있는데 바로 '조구성'이다. 조는 첫날 정해지는데 중요한 것은 한번 조가 정해지면 안바뀐다. 물론, 종주 기간 내 활동하다 보면 다른 조들과 섞여 얘기를 해볼 수 있으나 아무래도 조별모임 중심의 프로그램이 많아 일정 기간 내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은 바로 조원들이다.

대장정 일정 종료 후에도 해당 기수별 전체 뒷풀이 모임이 있어(지속적으로 모임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때 다른 조원들하고 친해질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대장정 기간동안 같은 조끼리 얘기하면서 걷고, 한라산 등반도 같이 하고, 숙소 자유일정에 조별모임이 많아 같은 조 사람들간에 끈끈한(?) 우정이 자리잡아서 인지 다른 조 사람들과는 그렇게 많이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다. 거기다 전국적 모임인 것을 고려하면 더욱더. 마니또 활동처럼 조 구성도 2회에 걸쳐 바뀌는 것으로 운영되면 어떨까.

또한, 다들 알고 있겠지만 조 구성이 안바뀐다는 것은 본인과 맞는 사람이 걸리면 일정 내내 행복할 것이고, 본인과 맞지 않는 사람이 걸리면 일정 내내 고통(?)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 대장정 종주가 끝난 이후에도 맞는 사람들과 당일치기라도 여행 메이트로 인연을 이어간다면 이 활동이 무척 뜻깊게 다가올 것이다. 기숙사 룸메이트가 본인과 맞아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추가적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마음 맞는 룸메이트+마음 맞는 같은 조 일부 사람'과 콜라보로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실제로도 참여자 사이에서 많이들 그렇게 한다.

결과적으로, 같은 조 사람들의 성향이 본인과 맞지 않는다면 8박 9일간의 20세상 청년국토대장정 활동이 매우 힘들 수 있다. 본인 사비 털어서 가는 건데 본인이랑 안 맞으면 9일동안 헬파티가 열린다고 보면 된다.

#3. 참가자 출신 지역
본인이 알기로는 그 전에는 김포공항, 김해공항만 신청 접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2022년 현재는 전국 공항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모임 뒷풀이를 고려하면 서울, 부산 지역 참가자 외 참가자가 소외될 수 있다. 국토대장정 이후 뒷풀이에서 서울 거주자는 서울 거주자끼리, 부산 거주자는 부산 거주자끼리 모일 수 있는데 타 지역 참가자는 지리적인 이유로 모임 참여에 힘들 수 있다. 이는 개인적인 견해이다.

#4. 마니또
마니또 활동은 2회에 걸쳐 무작위로 진행되는데 랜덤으로 마니또가 뽑힌다. 여성참가자는 여자끼리 마니또가 되길 바라고 있는 것 같지만 남성참가자는 여자가 마니또가 되길 바란다. 같은 남자가 걸리면 마니또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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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탭 측에서, 여행 참여 전에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하여 결과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사전 검사에 지불하는 비용이 사적인 추가 비용이라 이 시스템이 어이없다. 공식적인 참가 금액에서 검사 비용을 커버해야지 사적으로 추가 비용을 들여 사전 검사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