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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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최 이전
1.1.1. 부실한 직원 식사
1.1.2.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푸대접
1.3.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사무관 자살
1.4.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 결로현상
1.5. 해외의 불참 가능성
1.5.1. 미국의 불참 가능성 논란
1.5.2. NHL 불참
1.6. 북한 변수
1.6.3. 2018년: 북한의 유화 제스처
1.8. 평창 파견 군견 실종사건
2. 개최 이후
2.1. 개막식
2.1.1. 조직위원회 컴퓨터 해킹 사건
2.1.2. 개막식 관중난입 사건
2.1.4. MBC 개회식 자막 및 해설 문제
2.2. 노르웨이 대표팀 계란 주문 실수 사고
2.3. 일본 남자 쇼트트랙 약물복용
2.4. 러시아 남자 컬링 약물복용
2.6. 한국인들의 킴 부탱 SNS 테러
2.7. 북한 응원단 앞에 김정은 코스프레 등장
2.8. IOC 선수위원의 안전요원 폭행
2.9.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인스타그램 편파게시사건
2.11.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개 관련 발언 및 상패 투척 사건
2.12. 캐나다 대표팀 선수 음주 운전 및 차량 탈취 도주 사건
2.13.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불법 음식 반입 및 보안요원 폭행 사건
3. 폐막 이후
3.1. 시설 처리 문제
3.2. 횡계6리 수해 피해


1. 개최 이전[편집]




1.1. 평창페이 논란[편집]


한국무용학을 전공하는 고등학생대학생들이 고등학생은 10만 원, 대학생은 20만 원만 받고 강제적으로 개회식 공연 연습에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로가 제한적인 예체능 특성상, 담당 교수와 지도교수가 참여를 '요구'할 경우 거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조직위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양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시간당 1000원... '열정페이'에 기댄 평창 개회식.

2017년 8월경, 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젊은 창작인들의 열정페이는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며 "관행이란 말로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시급히 조치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지만, 아직도 현장에서는 열정페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성공에 모든 지원... 예술인 열정페이 없어져야"

심지어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자원봉사자가 '망했으면 좋겠다' 라는 글을 게시하였다고 한 기사에서 보도하였다. 직무 배정도 받지 못한 사람, 해당 분야에 지원하여 직무훈련을 받았더니 전혀 무관한 업무를 받은 사람도 있다. 외국 생활 경험을 살려 통역으로 지원했는데, 주차 안내로 배정되어 황당하다는 자원봉사자도 있다. 게다가 조직위 측은 직무 변경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원한 지역과 다른 지역에 배정된 사람도 불만을 표시하였다. 게다가 다른 지역 이동 시 교통비 지원도 해주지 않아서 사비로 이동해야 하기에, 자원봉사자들의 불만이 더 커져 있는 상태이다. 이후 이것이 JTBC 뉴스룸(제보파일 6001 코너)에도 보도되었다. 기사.

게다가 무려 2000여 명에게는 3개월밖에 안 남은 11월까지 아무 직무도 주지 않고 대기조로 편성해 놓았다.

노스페이스에서 제작한 자원봉사자 유니폼이 공개되었는데, '마블링 잘 된 소고기'라는 악평을 듣고 있다.

이젠 방한용품도 사비로 사서 쓴다고 한다. 노스페이스에서 제작한 자원봉사자 물품으로 방한모자, 스키점퍼-바지, 기능성 내의, 트레이닝복 등을 합해 도함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한다고 한다. 링크되어있는 JTBC 기사상으로 보면 '워머'와 '마스크', '핫팩'을 구매했다는 인터뷰로 방한용품도 사비로 사서 쓴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을 볼 수 있다.

올림픽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셔틀버스 기사들에 대한 대우도 엄청나게 열악하다. 공통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부실급식은 기본에, 방음이 안 되는 가건물에 청소도 안 해준다고.# 취재가 시작되니 그제서야 청소를 시작했다고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동원된 공무원들의 처우도 열악하다. 10명이 육군훈련소도 아니고 한 방에서 생활하는건 다행이고, 숙소를 배정받지 못한 공무원도 존재한다. 급식은 역시나 부실하며 온수나 난방이 되질 않는다고 전해졌다. #

그런가 하면 군인들까지 경기장 트랜지션에 동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1] 국가적 행사인 만큼 군인들이 충분히 동원될 수는 있으나, 단순히 경기장 변환에 걸리는 시간 단축에 급급한 담당관[2]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인들의 처우개선 + 열정페이 문제와 단순히 경기장 변환 시간 단축이라는 의미없는 생색내기에 군인들이 희생된다는 반응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제설훈련(진짜 눈을 치우는 제설작전이 아니라, 허공에 삽을 휘두르는 전시행정이다.)을 진행할 때도 군인들을 열정페이로 부려먹는다며 경기장 트랜지션 영상과 비슷한 반응이 나왔었다.

이와중에 그 동원 나온 군인들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전에는 하나도 신경을 안 써 한 군인이 샤워장에서 미끄러지면서 깨진 유리에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기사 자세한 상황 정리는 평창 올림픽 육군 상병 사망사고 문서 참조.

비디오머그라는 SBS사의 프로그램에서는 자랑스럽게 "이 것이 평창페이", "경기장 변환 스테프의 인건비가 0원!" 과 같은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다. 지상파에서까지 평창페이라는 단어를 이용한 것. #

알바도 피라미드식 하청이었다는게 밝혀졌다.

1.1.1. 부실한 직원 식사[편집]


강릉선수촌에서 제공하는 8000원짜리 식사의 퀄리티가 4000원짜리 편의점 도시락보다 처참한 수준이다. 해당 식사를 안 먹는다고 식대가 제공되는 것도 아니라서 강제적으로 먹어야 되는 상황. 원본 기사 원본 댓글에는 음식을 일부러 적게 담아 악의적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원래 주변에 식당이 없다. 해당 밥은 무료제공이다 등등의 반박 댓글이 달렸지만, 글쓴이가 석식 메뉴판 및 석식사진, 다른 직원들도 동일한 메뉴를 먹는 사진을 댓글로 추가하자 반박댓글을 달던 유저는 더 이상의 답변을 달지 않는 상황이다. 다른 유저들은 소식듣고 달려온 평창올림픽 관계자라고 추정하는 중이다. 8000원짜리 강릉선수촌의 식사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추가작성글에서 아침식사 사진들을 더 공개했다. 메뉴판에는 분명 빵과 버터/딸기잼, 그린샐러드가 적혀있긴 한데 그것들은 외국인 전용이라 한국인들은 못 먹는다고.

평창 IBC(국제방송센터)에서 파는 11300원어치 토스트의 구성을 한번 감상해보자. 최초 출처기사 해당 글쓴이에 따르면 IBC 센터에서는 컵라면을 3000원에 판매 중이라고 한다. 신세계푸드 측은 “음식 가격은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책정한 것”이라며 음식 가격에 대한 책임을 평창올림픽 조직위로 넘겼고 #, 카페테리아에는 할인이 적용되는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고객이 음식을 하나하나 골라서 비싸게 먹은 게 잘못"이라며 고객에게 책임을 넘겼다. 조직위 측에서는 IOC에서도 승인받은 가격이며 원래 국제 대회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그 정도 가격이니 문제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글 이후로도 다른 급식소에서도 부실한 급식 인증샷이 계속 올라왔고, 결국 전반적인 평창 올림픽 직원들의 부실한 식사에 대해 불만이 터져나왔다. 기사 풀무원 ECMD,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에서 각각 별도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데 급식이 책정 금액인 8000원~13000원의 퀄리티에는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분노한 직원들은 식단 개선을 요구하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올렸다.

IBC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 측은 식사 가격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 반대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가격을 낮출 여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참가자들에게 돈을 뜯어먹기 위해서 비싼 가격을 책정했던 것이다.

MBC는 최근 부실하다고 평가받는 자원봉사자 식사에 대해 현장 취재를 했다. 식사시간은 부족한 편이지만 식단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크게 나쁘지 않다는 평. # 그런데 카메라를 공개해서 촬영한 MBC에서는 식사 품질이 좋게 나온 반면, 카메라를 숨겨서 촬영한 YTN 보도에서는 식사 품질이 매우 처참하게 나왔다. YTN이 인터뷰한 인터뷰이들의 증언들도 전부 식사 품질이 떨어진다는 증언이였다. 영상

식사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와 나쁘다는 이야기가 동시에 나오고, 식사 품질이 나쁘다는 쪽에서는 다수가 동일한 식단을 먹는 사진/식단표/배식대/외국인 전용 메뉴/실제 기자의 체험 등을 증거자료로 제시한 것을 보았을 때, 각 식당마다 급식의 품질 차이가 꽤나 나는 것으로 보인다.

강릉선수촌에서 식사 문제를 제기했던 글쓴이가 근황을 올렸다. # 언론에 문제를 제기한 이후 식단이 개선되었다고.


1.1.2.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푸대접[편집]


자원봉사자들에게 경기장과 100km 떨어진 숙소를 배정해주고 숙소변경은 불가능해서 최소 2시간 30분씩 출퇴근을 해야 한다거나, 방한용품의 지급이 부족해서 자신의 사비를 털어 구매하는 수준이다. 숙소의 질도 심각해서, 온수가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세탁기의 수가 턱없이 모자라다. 100명이 지내는 곳의 세탁기는 단 3대. 이외에도 방음이 전혀 안 되는 방, 화장실 악취, 벌레 등의 문제가 상당하다고 한다. # 식사의 질도 매우 부실한지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내부고발이 올라오고 청와대에는 청원이 올라오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평창올림픽이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2000명이 활동을 포기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활동을 포기한 2천 명은 중도 이탈자가 아니라 애초에 합류하지 않은 사람들이고 실제 중도 이탈자는 10명 안팎이라고 한다. 활동을 포기한 2천 명은 애초에 다른 사정이 있어서 참가를 포기한 것.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푸대접에 대한 불만은 극에 달해서 2월 3일 개회식 리허설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집단 보이콧 움직임까지 갔다가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설득 끝에 보이콧을 비롯한 단체행동을 '잠정 보류'했다.

다만 한가지 알아둬야 할것은 올림픽 자원봉사자에 대해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경우가 오히려 한국을 제외하면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런던올림픽의 경우는 자원봉사자에게 숙소제공이 없었음은 물론, 런던의 비싼 숙박비로 체류방법이 없는 자원봉사자 대책이랍시고 노숙 허용을 내세웠으며, 도쿄 올림픽 역시 자원봉사자에 대한 숙식 및 교통 등 일체의 지원이 없다. 집에서 경기장까지 교통비와 업무 기간 중의 숙식 및 교통을 제공한 평창올림픽이 이례적인 경우.

1.2. 2018년 평창 노로바이러스 유행[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8년 평창 노로바이러스 유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월 1일부터 평창과 정선에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안전요원들이 집단으로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현재 41명 중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인은 숙소의 좋지 못한 환경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조직위에서는 기존 안전요원들을 투입하는 대신 군인들을 동원하겠다고 한다.

2월 7일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 의하면 총 8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1102명을 검사했으며 노로바이러스 증상자 전원을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 다음 날 2월 8일 총128명이 감염되었다고 한다. 확진자 현황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평창, 정선) 97명, 평창 11명, 강릉 20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하수와 식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식약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대해 5일 실시한 검사결과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8일 숙박시설, 음식점, 식수·지하수, 정수장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

스위스 스키 선수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평창 올림픽에서 감염병 환자수는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역대 동계올림픽의 감염병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세균성이질 등 장관감염증에 걸린 선수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52명, 2006년 토리노 57명, 2010년 벤쿠버 36명, 2014년 소치 28명 등 평창 올림픽(7명)이 가장 적었다. #

1.3.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사무관 자살[편집]


평창올림픽위원회에 파견된 5급 공무원이 숙소에서 자살한 채 발견된 사고가 발생했다. # 작년 5급공채에 합격하고 수습 자격으로 파견되었다고 하며, 유서는 없었다고 한다. 자세한 자살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과중한 업무 강도 혹은 생각했던 일과 실제 업무 간 괴리감을 원인으로 추정하나, 고인의 신변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1.4. 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 결로현상[편집]


27일 뉴스에 따르면, 평창 MPC3[3]의 천장에서 결로현상으로 인해 물이 떨어지고 있다. 이 곳에 입주하려는 언론사들은 가장 작은 25㎡의 부스를 빌리는 데 6780달러(약 723만 원)라는 상당한 돈을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추위 탓에 난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데다 결로현상으로 인해 물이 흥건할 정도로 떨어져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다. 전기 콘센트는 비닐로 막고 쓰레기통을 물받이통으로 쓰는 등 임시조치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 ##

1.5. 해외의 불참 가능성[편집]


평창 올림픽의 참가국은 개최국을 포함해 총 92개국으로 예정된다.[4] 하지만 개최국이 대한민국이라서 그런지 북한의 도발과 안전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북한의 도발이 늘 있는 일이기도 하고 북한 도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어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지 않다만, 다른 나라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 북한에서 미사일 도발 등을 하면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서 안전 문제를 거론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회가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불참하겠다고 언급했다. 독일도 사정은 똑같다. 선수들도 한국에 문제가 생기면 남의 일 같지 않다고 얘기해 안전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다.

러시아가 도핑으로 인해 참가를 불허한다고 IOC에서 12월에 발표했고, 미국의 니키 헤일리 주 UN 미국 대사는 미국의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일부 대북강경파의 발언과 달리,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불참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미국은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러한 논란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의 참가 인원이 등록하면서 기우로 그치게 되었다. #

1.5.1. 미국의 불참 가능성 논란[편집]


미국 정부에서 대북 강경파의 일원인 니키 헤일리 주 UN 미국 대사는 2017년 12월 6일 역시 친 트럼프 언론인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상황 변화에 평창 올림픽에 미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문제가 달렸다"며 사실상 불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 마침 12월 2일 미국 공화당의 중진 상원의원인 린지 그레이엄이 "북한의 핵능력이 완비되기 전에 선제타격을 논의해야 하며, 주한미군 가족 등 주한 미국인의 철수를 시작하고 한국에 미국인이 가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 CIA가 북한의 핵능력 보유를 막으려면 이제 3개월(바로 평창 올림픽이 열릴 2018년 2월이다!)밖에 남지 않았다라고 보고하기도 했다. #

12월 7일 미국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올림픽 불참이 논의된 적 없다고 답변하였으나(기사), 미 백악관 공식 브리핑에서 "미국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는 기사가 게시되었다. 워싱턴 포스트 이에 대해 한국 정부에서는 미국이 당연히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1월 27일 미국이 다음 달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스키 여제' 린지 본과 남자피겨 최강 네이선 첸 등 242명의 선수가 평창올림픽 15개 종목 102개 경기 중 97개 경기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

1.5.2. NHL 불참[편집]


아이스하키는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큰 흥행을 자랑하는 종목이다. 비록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동계 올림픽 티켓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이다. 동계 올림픽 폐막식 전에 진행되는 피날레 게임을 아이스하키 결승전으로 진행할 정도로 상징성도 있는 종목. 그런데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가 평창 동계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2017~2018 스케줄까지 공개하면서 확인 사살. #

이유로는 선수들의 부상, 시차, 리그 중단 등을 들고 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낮은 수익성과 12시간이 넘는 시차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이유야 어찌 되었든 평창 동계 올림픽에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가 빠짐으로써 흥행이 더욱 절망적으로 힘들어졌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하겠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IOC는 평창과 베이징은 한 세트로 묶어 둘 다 참가하든가 둘 다 불참하라고 못박은 상태. 물론 '베이징 때 다시 합의를 보면 되지'가 NHL의 속셈이기 때문에 IOC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과연 NHL의 참여를 막을 수 있을진 장담할 수 없다.

한편 NHL의 불참 결정에 따른 전선은 다른 곳으로 확대되었다. 미국 내 평창올림픽 중계권을 가졌으며 동시에 NHL 최대 중계파트너인 NBC가 올림픽 기간 NHL 중계 보이콧이라는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이다.

NHL의 결정에 다수의 NHL 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선수노조가 반발했지만, 일단은 NHL 지도부와 구단주가 힘으로 밀어부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선수노조가 강성해서 파업을 선언하며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게끔 길을 열어주었겠지만... 일부 하키팬들은 되려 루키나 대학생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게 되어 신선한 경기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씨익 미소짓는 러시아[5]

그리고 타 아이스하키 강국들이 NHL이 빠진 평창 올림픽이 우승 적기라며 열심히 하며 아이스하키 열기가 뜨거워지기도 했다. 얘들아! 물 들어왔다! 노 젓자!!

1.6. 북한 변수[편집]




1.6.1. 문재인 정부 이전[편집]


2011년 당시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원내대표가 만나서 북한의 올림픽 출전 시 남북 단일팀과 같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노력할 뜻을 합의했다고 한다. 문제는 정작 당사자인 북한측의 반응. 과거 1988 서울 올림픽 때에도 "우리도 질 수 없다!"라며 학생축전이라는 이름의 매스게임을 벌여 시망한 전력도 있을 정도로 경쟁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은 평창이 아닌 뮌헨을 지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므로 선뜻 협력에 응하기 쉽지 않아보인다. 오히려 평창 유치 사실을 대내적으로 숨기기에 급급할 것이라는 전망오히려 훼방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올 정도인데 그냥 흘려 넘길 말은 절대 아니다. 북한이 올림픽 기간에 미사일 쇼라도 하면 외국인들에게는 충분히 평창이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다.

참고로 당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야권 인사들은 위의 방안을 넘어서 한반도 평화를 이유로 평창 동계 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검토 요구해서 북한 측이 이게 웬 떡이냐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공동 개최는 비용까지 분담을 하게 되는 것이다. 80년대 이전의 북한이라면 좋아라 했겠지만 현재의 북한이 공동 개최를 환영할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정부 측과 체육계 측도 부정적 의견을 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근데 개최 확정 후에 바꾸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언론플레이. 특히 월드컵도 아니고 도시가 주최하는 올림픽에서는 더더욱. 이에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논란을 일단락시키는 인터뷰까지 했다.

그런데 북한이 2013년 9월 들어서 정말로 남북 공동 개최를 요구를 하고 나섰다. 9월 1일에는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차관)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북한이 건설 중인 마식령 스키장을 경기장으로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마식령 스키장은 김정은이 직접 챙기는 국책 사업이며 건설 중 군인 수백 명이 사고로 죽었어도 여전히 사람을 갈아넣으며 공사 중인 곳이다.[6] 또 9월 3일에는 장웅 IOC 위원이 공동 개최 가능성을 재차 밝히기도 했다.물론 평창 올림픽 조직위는 IOC 규정을 들어 거부하였다.

한동안 조용하다가 일본과의 분산 개최 논란이 사그라든 후인 2015년 1월에 최문순 도지사에 의해 다시 거론되었으나 역시 여론의 반발만 불렀다.

1.6.2. 문재인 정부 이후[편집]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서도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2017년 6월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북한과의 공동 개최,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을 주장한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 본인도 남북한 단일팀 구성을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장웅 IOC 위원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 등 대북 제재가 풀린 다음에야 논의해 볼 수 있는 문제라고 일단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도종환 장관이 북한 마식령 스키장을 스키 경기장 또는 연습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남북 단일팀 지원을 부탁하여 바흐 위원장이 최대한 돕겠다고 약속# 하는 등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1월 20일의 최종 발표에 따르면 개회식 시작 때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가를 연주한다. 남북 공동 입장 때는 남북의 두 기수는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며, 애국가 대신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선수복 가슴에도 한반도기를 단다. 올림픽에서 개최국 선수단이 국기 대신 다른 깃발을 들고 나오는 건 이것이 처음이다.

2017년 7월 28일 북한이 사실상 ICBM으로 평가받는 화성-14형의 발사 실험을 강행하면서 미국한국은 북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게 되었다. 북한 역시 현 상황의 극적인 변화가 없는 한 평창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졌다. 거기에 올림픽이 3달도 안 남은 11월 29일 화성-15형을 발사하면서 사실상 북한의 올림픽 참여는 끝장나 버렸다. 이쯤되면 김정은은 올림픽을 방해하려는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되며 평창 올림픽 기간 중에 도발 행위를 할 것이 우려될 지경이다. 그런데...

1.6.3. 2018년: 북한의 유화 제스처[편집]


2018년 1월 1일, 북한의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언급하면서 대표단 파견을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는 발언을 하였다. 사실상 평창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낼수 있다는 의사로 보여진다. 물론 실제 북한의 참여가 성사될지는 이후의 관련 대화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김정은이 직접 언급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진 건 분명해보인다. 실제 북한의 참여가 성사된다면 평창 올림픽 기간 중에 북한의 도발행위 가능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창 올림픽에 대한 불안감도 어느 정도 희석될 걸로 관측된다.

북한은 자신들이 참가하지 않은 1988년 올림픽, 2002년 월드컵에는 무력도발을 했고 자신들이 참가한 2002년 아시안 게임, 2014년 아시안 게임 때는 하지 않았다. 북한을 단기간에 변화시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가운데, 안정적으로 현 상황을 관리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박근혜 정부도 2014년 아시안 게임에 북한을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도 그 때문이다.

한 가지 문제점이라면 북한이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종목이 없다는 사실이다. 2017년 9월 렴대옥, 김주식 조가 ISU 네벨혼 트로피페어 6위에 오르면서 자력으로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으나, 북한측에서 기한 내 정식 참가 신청을 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렇다 할 입장표명도 없었기 때문에, 출전권은 차순위인 일본으로 넘어갔다. 또 쇼트트랙 출전권 확보 가능성이 있는 ISU 월드컵에도 나서지 않았다. 이 때문에 IOC가 와일드카드를 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IOC는 '전향적으로 검토해보겠다'라고 화답한 상황이며, 이 때문에 렴대옥-김주식 페어가 남북 단일팀으로 출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제안이며,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대한민국은 남녀 혼성조만 자력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최국 쿼터를 받아 대한민국이 출전 자체는 가능한데다 최문순 지사가 올림픽 대표단 구성에 대한 강제권은 없기 때문에 다소 논란은 있다.

또한 북한의 참석으로 도발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아주 장담할 수 없는 것이 북한은 앞서 2002년 월드컵 때도 한국 경기를 방영하면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는 듯 한 제스처를 보이다가 서해에서 기습 도발을 일으킨 바 있다.[7]. 그것도 월드컵 대회가 진행되는 중에. 또 연평도 포격 사건 때도 한국 유소년 축구팀이 북한을 방문하여 경기 중이었다. 그 외에도 북한이 신년사를 발표하기 전 미사일 발사를 진행 중이라는 정찰 정보가 나오기도 했고 해외에서는 아예 올림픽날 전쟁이 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김정은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 신뢰성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보수 언론 쪽에서는 나오고 있다.

대체적으로 언론은 북한이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카드로 평창 참가를 활용하며 국제사회를 회유하면서 한미동맹을 이간질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 모두 "한미동맹에는 흔들림이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다 "대화는 좋은 것이다"라며 한미동맹에 냉기류가 흐른다는 국내언론 보도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와 별도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책상 위의 핵 버튼"을 언급한 것과 관련하여 "내 핵버튼은 더 크고 강력한데다 실제로 작동도 한다"며 응수하는 등 북한에게 마냥 끌려가지는 않겠다는 의지 또한 함께 보이고 있다.[8]

1월 4일 평창 올림픽을 명분으로 한미 연합훈련이 재조정[9]되고 판문점 군사 전화선이 다시 연결됨에 따라 경색된 남북관계가 급진전되었다. 첫 실무접촉에서 대한민국측은 북한에게 평창 동계 올림픽 전야제 이벤트를 평창과 마식령 스키장 두 곳에서 공동 개최와 성화 봉송을 금강산을 경유하는 코스 변경을 제안하였다. 갑자기 이런 제안을 한 문재인 정부의 의도는 북한이 이를 수락하게 만들어서 갑자기 내빼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IOC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북한의 출전에 와일드카드 제도를 적극 검토하며, 출전할 경우 부대비용을 모두 IOC가 지출하겠다라고 밝혔다. IOC 차원에서도 북한이 참가하는 모양새가 평화올림픽이라는 점에서는 나쁠 것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피겨스케이팅 남녀 혼성 페어도 개최국 특권을 잃지 않고 본선진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올림픽으로 인한 기대감과 달리, 북한은 감당하기 힘든 요구들을 해오고 있다. 한미연합훈련을 올림픽기간뿐만 아니라 완전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는 2년 전에 탈북한 여종업원들을 송환할 것을 요구했다. 남한 정부는 평창올림픽 이후 정상적으로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될 것이고 기존에 귀순한 탈북자는 보낼 수 없다고 반응했다.

미국의 권위 있는 국제외교 분야 외교 전문지인 포린 폴리시 (Foreign Policy)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유럽학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데이비드 C. 라지 박사가 평창올림픽과 남북문제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과 1972년 뮌헨 올림픽을 다룬 책을 쓴 적도 있다. 올림픽은 한국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글의 요점은 베를린 올림픽이 히틀러가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막지 못했듯,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참가한다 하더라도 북한 김정은은 핵개발을 계속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쉽게 말해서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한반도 평화는 찾아오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한편 영국의 가디언 지는 1월 21일자 사설을 통하여 스포츠 외교란 총을 쏘는 것이 아닌 듯점을 하는 것이라고 논평하였다. 본 사설에서는 올림피아 제전 동안 휴전하였던 고대 그리스 풍습이 근대 올림픽의 평화 정신으로 계승되었음을 들어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경기의 승패와 무관하게 휴전과 평화의 목적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언급하였다.

국민 여론은 단일팀 논란의 찬반 여부를 제외하고는, 북한의 참가 자체에는 대체로 호의적으로, 리얼미터-TBS교통방송 여론조사에 의하면 북한 참가에 대해서 호의적 응답을 한 비율은 76.7%로, 상당수 찬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한국 정부가 먼저 대북제재의 판을 깨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으며, 극우 진영에서는 색깔론까지 들고 나오며 비난하고 있다. 극좌 진영에서는 신은미 등 종북주의자들은 마식령 스키장을 찬양하는 포스팅을 하는 등 북한 찬양에 해빙무드를 끌어다 쓰고 있다.

반면에 아이스하키 단일팀 문제에 대해서는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1월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단일팀 찬성 44%, 반대 42%로 대중들 사이에서도 찬반 여론이 박빙임을 보여준다. 한편 국회의장실과 SBS가 1000명을 대상으로한 공동조사에서는 단일팀을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72.2%를 차지하며 단일팀을 가급적이면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압도하였다.[10] 19~29세는 82.2%가, 30~39세는 82.6%가 단일팀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여론이 남북 단일팀에 대해 무조건 호의적이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남북단일팀 논란 문서 참조.

1.7. 평창 올림픽 육군 상병 사망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평창 올림픽 육군 상병 사망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8. 평창 파견 군견 실종사건[편집]


2018년 2월 5일 오전 8시 30분경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폭발물 탐지 임무 등을 맡던 군 소속 군견 한 마리가 탈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기사 20여 마리의 파견 군견 중 탈영견은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1마리로 알려져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은 인구가 적고 나무가 울창한 산악 지형이라 찾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었으나 이후 10시간 만에 발견하여 복귀하였고 재산 및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 개최 이후[편집]




2.1. 개막식[편집]




2.1.1. 조직위원회 컴퓨터 해킹 사건[편집]


2018년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대회 조직위원회 컴퓨터 수백 대가 해킹되어 업무가 잠시 마비되었다. 북한에 의해 해킹된 정황이 있었는데 사실 러시아군 정보요원들이었다.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로 러시아 정부가 IOC에 깊은 반감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 운영을 방해하기위해 공격을 한 것이다.

2020년 10월 미국 법무부와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 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GRU)의 '74455' 조직이 해킹하였다는 것이 밝혔다.# 개막 2달전부터 해킹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2. 개막식 관중난입 사건[편집]


기사 2018년 2월 9일 개막식 진행중 소리꾼 김남기가 아리랑을 부르는 상황에서 한 관중이 난입을 했다. 난입도 문제지만 셀카까지 찍는 둥 후안무치의 극치를 보였다. 빨간색의 패딩으로 순백색의 무대에 관심을 끌기도 좋으며 빨간색 모자에 헤드폰까지.. 소위 말하자면 관심종자 그 자체였다. 그나마 다행히 개막식 자체에 지장을 준 수준은 아니었다.1시간 28분 50초경 끌려 나가는 해당 남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번의 난입 후 경찰에 의해 이동 중이던 이 관중은 아프다는 핑계로 병원으로 이동중 도주했으며 다음 날에도 정신을 못 차린 채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중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중국인이다, 한국인이다 말이 많았지만 언론기사에선 한국계 미국인인 P모(37) 씨인 것이 밝혀졌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선 횡설수설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P씨를 입건할 방침이며 그의 인적사항은 조직위에 알려 경기장 시설에 출입금지 조치를 하였다. 기사 난입사건을 일으킨 원인은 조증 때문이라고 한다.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또 난동을 부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결국엔 구속되었다고 한다.

2.1.3. 김미화 개회식 중계 망언 논란[편집]


기사 방송인 김미화의 올림픽 개회식 중계 중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공식적인 중계석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잘 안되길 바랐던 분들도 계실텐데 그분들은 진짜 평창 눈이 다 녹을 때까지 손들고 서 계셔야 합니다" 라며 과격한 언행을 보이고, 또한 한반도기 독도 표기 관련한 발언을 하였다. 독도 표기 관련은 올림픽에서는 정치 사항이라고 보아 금지된다. 정작 IOC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한반도기에서의 독도표기를 정치적 사안이라고 판단했지만 도쿄올림픽에서는 일본의 독도 표기를 방관하면서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였다.

게다가 아프리카 선수들한테 "아프리카 선수들은 지금 눈이라곤 구경도 못 해봤을 것 같은데" 등의 인종차별적, 비하적 표현을 해서 논란이 일었다. 아무리 아프리카나 중동이라 해도 눈이 오는 지역은 있으며[11] 그 이전에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모두 더운기후를 연중 내내 유지하는 작은 지역 취급을 한 것도 문제이다.[12] 세계적인 대회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쨌든간 눈을 보며 훈련했을 텐데 시대착오적이고 무례한 망언이라 지탄받기도 하였다.

김미화 본인은 이에 대해 만물일베설, 일기방패를 꺼내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4과문SNS에 올려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런 비판이 김미화에게 집중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3자의 견해도 있다. 애당초 김미화는 비전문적인 감상평 정도를 말하게끔 캐스팅된 것이었다. 이를 해설자와 캐스터가 조율했어야 했지만, 이들마저도 일반인 수준의 감상평에 그쳐 ‘중계’로써의 역할분담이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 문화평론가 하재근의 칼럼

2.1.4. MBC 개회식 자막 및 해설 문제[편집]


개회식 영상 중 동굴 정중앙에 놓여진 것에 대해 해시계라고 자막을 달아놓고 해설자들 또한 그렇게 설명했으나 사실 그것은 앙부일구가 아니라 혼천의이다. KBS 등 여타 방송사들은 혼천의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아예 언급을 하지 않은 것과는 대비되는 점.

또 세계 각국 선수단 입장 시 일부 국가명을 올림픽 개최측과 다르게 표기하기도 했다. 문제가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한글 가나다순으로 등장한다는 점을 의식하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국가명과 순서가 매치가 되지 않으니 의아하거나 순서의 혼란이 생기기도 했다. 또 '모두를 위한 미래'에 대해 'All for the future(모두 미래를 위해/미래를 위해 구비해야 할 것)'이라는 번역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2.2. 노르웨이 대표팀 계란 주문 실수 사고[편집]


선수촌에 입단한 노르웨이 대표팀은 실수로 달걀 폭탄(?)을 맞을 뻔했다. 사정은 이렇다. 선수들의 식단을 위해서 조리사가 평창 현지에서 계란을 주문했는데 이때 구글 번역을 이용해서 한국어로 주문을 하였다. 그런데 원래는 계란 1,500개를 주문해야 했는데 번역기의 오류 때문인지 그 10배인 15,000개를 주문해 버린 것이고(!!), 물건이 도착한 뒤에야 뒤늦게 실수를 깨달았다.

판매한 슈퍼마켓에서는 1500개를 제외한 13500개를 회수하겠다고 이야기했으며, 노르웨이 측은 구매량을 늘려 4200개를 주문하기로 하고 10800개를 반품했다고 한다. 슈퍼에서도 반품된 10800개를 다른 지점 등을 통해서 모두 판매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2.3. 일본 남자 쇼트트랙 약물복용[편집]


2월 13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일본 쇼트트랙 대표선수 사이토 게이가 약물 양성반응을 보였으므로 임시 자격정지를 당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사이토 게이는 평창올림픽에서 적발된 첫 번째 도핑선수가 되었다. 이에 일본 측에서는 무고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2.4. 러시아 남자 컬링 약물복용[편집]


남녀 혼성 컬링에서 동메달을 딴 러시아 출신 컬링 남자 선수 알렉산드르 크루셸니츠키의 몸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 성분이 검출되었다.

이에 러시아 컬링 연맹은 컬링 선수가 무슨 이유로 금지약물을 복용하겠냐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건이 러시아에 적대적인 미국 정보기관의 음모라고 주장하였다. 사이토 게이에 이은 두번째 도핑선수가 되었다.

2.5. 중국인들의 1000m 쇼트트랙 댓글테러[편집]


2월 13일 임효준, 서이라, 황대현의 예선통과 기사에서 중국의 한톈위 선수가 실격처리를 당하자 이에 앙심을 품은 중국 네티즌들이 네이버 뉴스 댓글란을 도배하기 시작했다. 댓글은 오후 11시 47분 기준 17830에 달하며 중국인들의 공격은 멈추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2.6. 한국인들의 킴 부탱 SNS 테러[편집]


여자 500m 결승전에서 최민정이 실격처리되면서 킴 부탱이 동메달을 차지하게 되자 이에 분개한 한국 네티즌들이 킴 부탱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심한 욕설을 적는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 킴 부탱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며, 경찰 또한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비록 심판과정에서 문제될 소지가 있었다고는 하나, 그것이 선수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바로 윗항목의 중국인들의 만행에 대한 한국 네티즌들의 분노가 무색해지는 사건.

결국 캐나다 경찰까지 나서 악성 댓글에 대한 수사를 한국 경찰에 요청하였고#, 요청을 받은 강원지방경찰청은 수사에 착수해 킴 부탱의 SNS에 악성 댓글을 작성한 용의자 중 2명을 협박죄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였다. 그러나 킴 부탱 측이 이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13] 해당자들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고 종결되었다.#

2.7. 북한 응원단 앞에 김정은 코스프레 등장[편집]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vs 일본 경기에 북한 응원단이 응원 중이였는데 김정은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한반도기를 들고 나타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2.8. IOC 선수위원의 안전요원 폭행[편집]


2월 15일 영국의 IOC 선수위원인 애덤 펭길리가 안전요원을 폭행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폭행을 당한 안전요원을 만나 직접 사과하였으며, 폐막식 입장권을 전달하였다고 한다. 한편, 폭행사건을 일으킨 애덤 펭길리 위원은 한국을 떠날 것을 지시받아 2월 16일 출국하였다.

2.9.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인스타그램 편파게시사건[편집]


남자 피겨프로그램이 열렸던 2월 16일,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인스타계정에는 경기 종료 후 하뉴 유즈루의 선전을 축하하는 게시글이 일본어로 단독으로 올라와 큰 파장을 가져왔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개최국가의 언어인 한국어도 아니고, 올림픽 공식언어인 프랑스어나 영어도 아닌 언어였던데다 메달이 결정되는 경기도 아니라 메달리스트도 아니었기 때문에 특정선수 대상으로 글을 단독으로 게시한 것이 이상한 상황.

기사로도 버젓이 실려 피드백이나 사과글을 요구하는 댓글이 빗발치고 있지만 관리자는 묵묵부답이고 다른 메달리스트들의 축하글이나 한국음식 소개글로 밀어붙이고 있는 중이다.

인스타 유저들도 기싸움하는 공식계정은 처음이라며 뻔뻔함에 당황하고 분노하고 있다.

관련된 업무를 맡은 자원봉사자 중 한명으로 써 자세하게 말하자면 업로드 담당자가 게시물 작성 담당자에게 게시물을 미리 받아놓고 업로드 시간을 잘못 조정해 놓아 발생한 사건이라 한다 .

아마 잠시 오류가 있었던 건 아닐까?

2.10.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한민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1.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개 관련 발언 및 상패 투척 사건[편집]


링크 1
링크 2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선수 중 한명인 안 블록휴이센 선수가 "제발 개를 더 잘 대해달라"[14]는 발언을 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개고기 비하라는 일각의 주장에 동메달을 받은 직후라는 시기까지 겹쳐 논란이 커졌다.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를 했지만 선수 본인이 아닌 네덜란드 선수단 단장이 대신 사과를 했고 선수 본인도 추후 사과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일부 서구권의 부당한 문제제기는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에 관하여 개고기 항목을 집어놓고 있는 상황이기도 한데, 유독 한국의 세계대회 유치에 대해서는 이런 얘기들이 오가는 현실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링크 1 스위스의 훈데플라이쉬(Hundefleisch, 개고기) 문화와 비교하며, 한국에 대해서만 이러한 문제제기가 문제가 있다는 추가작성내용은 관련없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삭제되고 있다.링크 2

이것만으로 끝나지는 않았는데 또 한 명의 국가대표 선수인 스벤 크라머 선수는 행사에서 수여받은 상패를 팬서비스 차원에서 관객에게 던졌는데 상패 크기도 그렇고 무게도 나가다보니 실수로 부상을 입혔다. 상패를 맞은 관객은 응급실에 실려갔고 뼈가 보이는 심한 상처가 발생해 10바늘을 꼬맸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던졌다고 보기에도 무리인 것이 행사 당일 네덜란드 하이네켄 하우스에서는 네덜란드 관객들과 구경온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네덜란드 언론과의 언터뷰를 하고 있음에도 관객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크라머는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다. 그리고 해당 상패는 우리나라 스피드 스케이팅 코치를 맡고있는 밥 데용 코치가 다른 네덜란드 선수와 함께 전 차례에서 관객들에게 넘기는 장면을 보면 아주 조심스럽게 넘겨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 크고 무거운 상패를 냅다 던져버렸으니..

두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한명은 이마에 직격하여 출혈이 심해 안전요원이 백스테이지로 데리고 가 응급 처치를 하였으나 병원 응급실로 가는 구급차에는 행사 인원 아무도 동승하지 않아 피해자 혼자 덩그러니 병원에 남겨졌다고. 아무도 가지 않느냐고 따지자 같이 가줄 사람이 없다고만 일관했다고 한다. 해당 일이 네덜란드 언론으로 먼저 퍼지고 피해자도 SNS에 입장을 밝히면서 수면 위로 오르자 크라머는 기자회견을 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기자회견을 반박하는 내용을 올렸다. 크라머가 기자회견에서 밝히길 피해자와 피해자 어머니를 만나 사과했다고 했지만[15] 본인은 아무런 사과도 받지 못했고 선수단 조차 만난적이 없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후에 만나서 사과하겠다며 연락이 왔지만 사고 후에도 SNS를 하고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해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 거절했고 치료에 대한 보험처리를 받고 끝냈으면 해서 침묵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보험 처리가 지체되고 피드백에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선수단은 폐회식 날, 행사 주최측은 월요일에 떠나지만 그 후에는 한국에 회사 관계자가 전혀 남아있지 않는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덧붙여 오해와는 달리 자신은 전혀 스벤 크라머의 팬이 아니며, 지나가다 그냥 구경한 일반 관람객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스벤 크라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글 사과문을 올렸으나, 폐회식을 하루 앞둔 24일 그 사과문을 삭제했다. 그리고 피해자가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며 사과를 요구하는 포스팅을 하자 네티즌들이 크라머의 SNS에 피해자의 계정을 태그하며 사과하라는 댓글이 넘쳐났는데, 이 태그를 차단한 것으로 밝혀져 여론이 아주 싸늘한 상태였으나 실제로 스벤 크라머는 차단 한적이 없으며 수많은 한국인이 악플을 남기다 보니 스팸처리 되어 삭제된 것이다.

2.12. 캐나다 대표팀 선수 음주 운전 및 차량 탈취 도주 사건[편집]


링크 1
링크 2

캐나다 스키 크로스 대표선수와 부인 및 임원진이 술에 취해 관광객의 차량을 훔쳐 선수촌까지 몰고가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다.

이들은 이날 자정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서 술을 마신 뒤 시동이 걸린 채 주차돼있던 관광객 D(57)씨의 허머 차량을 훔쳐 평창선수촌까지 끌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16]

경찰에서 이들은 "날씨가 추워 차를 훔쳐 달아났다"며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캐나다 추위<한국 추위???

이후 이 선수의 이름이 데이브 던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이 사실이 캐나다에 알려지자 캐나다 사람들은 그를 엄청나게 까고 있다. 그와 그의 아내의 SNS는 이미 폭파된 상황.

검찰은 이들 3명을 절도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하여 이들 중 운전대를 잡은 코치 윌리 레인에게는 500만원, 나머지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이후 이들은 부과받은 벌금을 모두 납부한 뒤 본국으로 출국하였다.#

2.13.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불법 음식 반입 및 보안요원 폭행 사건[편집]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현역 NHL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력한 우승후보로 결국 결승전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하였다. 도핑파문으로 국가 대표팀 자격으로 참가를 박탈당한 러시아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은 이동중인 버스나 경기장에서 수시로 음주 및 고성방가를 하고 불법으로 외부 음식을 반입하려하는등의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기사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팀의 스태프는 음식물 반입을 막는 안전요원을 폭행하였으며, 몰래 경기장에 반입한 술을 마시며 우승파티를 하고 버젓이 SNS에 올렸다고 한다. 또한 도핑파문으로 러시아 국가 제창이나 러시아국기 사용등이 금지됐지만 그런 규정을 모조리 어기기까지 했다고 한다.
안전요원을 폭행한 스태프는 결국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지만 제대로된 사과를 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국가적인 행사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크게 퍼지지 않게 하기위해 CT촬영비 등만 받고 합의해주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2.14. 예수천국 불신지옥 관중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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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마다 기독교 광신도 사람들이 관중석에서 JESUS = HEAVEN, NO JESUS = HELL이라는 노란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문제는 요지에 늘 있어 저게 항상 카메라에 잡혔다는게 문제. 종교적 차별 문구이며 올림픽 정신에 위배 되는 행동이였다. 올림픽이 열리는 그 어떤 공간에서도 종교적 선전활동을 금한 올림픽 헌장 50조 3항[17]을 엄연히 위반한 행동인데 여러차례 출몰하고도 막지 않은 조직위의 대응이 문제일 뿐더러 나라망신 스러운 행동인데, 실제로 공식적인 반입금지 품목에 해당되는 것이었음에도[18] 어떠한 통제도 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조직위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듯 싶다.
또한 평창올림픽 기간에 강릉에 갔다 온 어떤 위키러에 따르면 저런 관중 뿐만아니라 여호와의 증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모르몬교로 추정되는 선교사, 교단이 불분명한 교회 등 온갖 종교단체들이 올림픽 행사 곳곳에 출몰하였다고 한다.
International asshole.

3. 폐막 이후[편집]




3.1. 시설 처리 문제[편집]


올림픽을 위해서 설치했던 여러 경기장 등이 사후 활용 문제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19] 관련기사

  • 정선 알파인 스키장 (가리왕산) : 정부에서는 대회 이후 원상복구를 조건으로 건설을 승인했고, 현재도 동일하다. 산림청 또한 100%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역 주민 일부가 시설 유지를 요구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하키센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 처음부터 대회 이후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되긴 했지만, 이후로는 마땅한 사용처가 없다 보니 돈먹는 하마로 전락한 상태이다. 관리비용만 2022년까지 200억원 넘게 필요한 상황이다. 지자체에서는 정부지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형평성 문제를 들어 거절하고 있다.
  • 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 : 현재 7층 규모를 축소하여 재개관할 예정이지만, 규모를 놓고 갈등중이다. 지자체 및 주민들은 4층 규모를 원하고 있지만, 강원도에서는 비용 문제로 1층 규모로 건립하겠다고 하고 있다.

그외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 문제도 불거져 있는 상황이다.


3.2. 횡계6리 수해 피해[편집]


올림픽 당시 올림픽 플라자에서 알펜시아/용평 리조트 경기장과, 진부역을 잇기 위한 셔틀버스 승하차장을 마련하기 위해 상지대관령고 옆쪽으로 흐르는 차항천 한쪽을 수십 m 정도 흙으로 덮어 물길을 좁히고, 반다비로 바로 앞은 아예 둑으로 막아서 그 위에 만든 임시 도로로 버스들이 회차하도록 만들었다. 대회 기간은 겨울이라 어차피 얼어 있어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20] 대회 이후 이 시설을 즉각 철거하지 않고 차필 피일 미루다가 2018년 5월 17일 밤에 때이른 홍수가 대관령면 일대에 쏟아지면서 차항천이 범람하여 인근 횡계6리가 침수되었고, 수십 가구가 물에 잠겨 이재민들이 면사무소 강당에서 대피생활을 해야 했다. 관련 기사

원래 차항천은 폭이 제법 넓어서, 해당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태풍 루사때도 침수 피해가 없었던 곳인데, 그곳에 둑을 쌓아 마치 댐처럼 만들어 놓아 범람하게 된 것이라서 누가 봐도 빼박 못하는 인재였다. 주민들이 여름 다 되어 가는데 저거 언제 복구하냐고 여러 번 민원을 넣었음에도 조직위가 일처리를 하지 않다가 벌어졌음에도, 처음엔 마치 자연재해인양 넘어가려 해서 주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어쨌건 이후 평창군 공무원과 군인, 경찰, 조직위에 남아있던 직원, 한전 및 가스안전공사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총출동하여 빠르게 복구했고, 조직위원회와 협의끝에 피해 보상도 받게 되어서 그나마 잘 마무리되었다. 한바탕 소동이 지난 이후, 수해 복구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고맙다는 플래카드를 횡계6리 주민들이 곳곳에 내 걸 정도. 그리고 당연히 차항천은 재빠르게 공사에 들어가서 지금은 올림픽때의 흔적조차 남지않고 원래의 넓직한 하천으로 완벽하게 복구되었다.


[1] 자막에는 대놓고 '평창 페이' 라고 해놨다.(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2] 변천사, 2006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3] MPC3는 따로 부스를 구매한 언론사를 수용하기 위해 MPC1 바로 옆에 거대한 텐트 모양으로 새운 가건물이다.[4] 개회식 때 남북 공동 입장으로 91개국 입장.[5] 세계 2위인 KHL이 선수를 차출했기에 NHL 못 쓰면 자국 것 쓰면 그만인 러시아는 당연히 참가국 중 가장 막강한 전력이었으며, 그리고 예상대로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우승했다. 대신 도핑 스캔으로 인해 러시아로서는 출전하지 못했지만.[6] 게다가 이렇게 발광하지만 시설과 품질은 절대 보장받을 수 없다. 게다가 평양도 아닌 그 마식령 구석에 세계에서 온 손님들을 수용할 숙소따윈 있을 리도 없고...[7] 더구나 이때는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고, 햇볕정책으로 대북 유화정책을 쓰던 김대중 정권 시기였다.[8] 실제로는 핵버튼이 아니라 핵가방.[9] 한국 언론이나 심지어 정치권에서도 연기 내지 중단이라고 용어를 혼용하고 있는데, 정작 미군이나 미 행정부는 '재조정'으로 표현을 명확히 하고 있다.[10] 찬성 • 반대가 아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찬반의 문제로 잘못 보도하기도 하였다.[11] 2019년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에 무려 40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적도있다.[12] 아프리카 대륙 최 남단부는 남극대륙과 별로 멀지 않은 점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인종차별이 아닐 수 없다. 한국어를 쓰는 한국인에게 왜 아시아 국가면서 한자를 쓰지 않느냐고 말하는것, 혹은 지진이 매일 발생하는데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것과 같은 수준.[13] 해당 혐의는 피해자의 동의 없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한다[14] 원문: Please treat dogs better in this country.[15] 이는 상처가 경미하여 현장에 남아있던 다른 피해자를 말한 듯 하다. 정작 상처가 심해 병원으로 실려간 피해자는 만나지도 않고 사과도 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된다.[16] 당시 피해자는 배터리가 방전되어 엔진시동을 켜두었다고 한다.[17] 모든 올림픽 관련 시설, 지역내에서는 어떠한 정치, 종교, 인종 차별에 관한 시위, 선전활동을 금지한다.[18] 정치적, 사회비판, 상업적, 인종차별, 종교적, 성적인 문구가 포함된 물품 : 배너, 그림, 현수막, 인쇄물, 플래카드, 의류 등[19] 소치는그나마나은게 올림픽경기장을활용해 소치 오토드롬을지어 세계적인스포츠인 F1경기를여는등여러방면으로활용중이다.[20] 오히려 올림픽과 패럴림픽 사이에 폭설이 내렸을 때, 제설 이후 발생한 엄청난 양의 눈덩이를 이곳에다 쌓는 용도로 요긴하게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