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4주차(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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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46경기 KZ 1 : 2 JAG
2.1. 1세트
2.2. 2세트
2.3. 3세트
2.4. 총평
3. 47경기 MVP 2 : 1 bbq
3.1. 1세트
3.2. 2세트
3.3. 3세트
3.4. 총평
4. 48경기 kt 2 : 1 AFs
4.1. 1세트
4.2. 2세트
4.3. 3세트
4.4. 총평
5. 49경기 HLE 1 : 2 GEN
5.1. 1세트
5.2. 2세트
5.3. 3세트
5.4. 총평
6. 4주차 정리
6.1. Griffin
6.2. KING-ZONE DragonX
6.3. Gen.G
6.4. Hanwha Life Esports
6.5. Afreeca Freecs
6.6. kt Rolster
6.7. MVP
6.8. SK telecom T1
6.9. Jin Air Greenwings
6.10. bbq OLIVERS


1. 개요[편집]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주차 중 2라운드에 해당되는 경기, 7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경기를 기록한 문서이다.

파일:LCK white.png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순위표

순위
팀명


득실차
비고
1
kt Rolster
13
5
+15
GRF에 승자승 우세
우승
2
Griffin
13
5
+15
KT에 승자승 열세
준우승
3
KING-ZONE DragonX
13
5
+13
-
4
Gen.G Esports
13
5
+12
3년 연속 롤드컵 진출
5
Afreeca Freecs
10
8
+6
-
6
Hanwha Life Esports
10
8
+4
-
7
SK telecom T1
8
10
-4
-
8
Jin Air Greenwings
4
14
-17
-
9
MVP
4
14
-19
2시즌 연속 승강전
CK 강등
10
bbq OLIVERS
2
16
-25
1R 전패
CK 강등
• 하늘색: 포스트시즌 진출 | 노란색 : LCK 잔류 | 빨간색 : 승강전 진출 | 볼드체 : 순위 확정



2. 46경기 KZ 1 : 2 JAG[편집]


정규시즌 46경기 (2018. 07. 14)
KING-ZONE
DragonX
1
2
Jin Air Greenwings
×

×

×

7승 3패
결과
2승 8패

정규시즌 46경기 MVP
1세트
2세트
3세트
이찬주
(Grace)
김동하
(Khan)
이찬주
(Grace)
진에어는 bbq를 잡고 1승을 신고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bbq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아 개운하지가 않은 상황이다. 라인별로 살펴보면 상체는 킹존이 하체는 진에어가 더 좋다고 할 수 있겠다.

탑은 소환이 안정감이 있다곤 하나 킹존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때도 홀로 제 역할을 해주고 터질 때는 저번 진에어전에서처럼 혼자 문도로 무쌍을 찍는 칸의 우세가 점쳐진다. 정글도 피넛의 폼이 안 좋은 상황이라지만 커즈가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엄티가 엄티타임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킹존의 우세가 점쳐진다. 미드도 그레이스가 괜찮은 폼을 보여줬지만 현 킹존의 에이스인 비디디의 우세다. 바텀쪽은 프릴라가 맛이 간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테디는 bbq전 2세트 내내 노데스를 찍으며 캐리했고 노바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진에어의 우세라 볼 수 있다.

이렇듯 킹존 입장에서는 좋은 폼을 보이는 상체의 힘으로 게임을 터뜨리고 싶을 것이고 진에어 입장에서는 바텀 캐리로 갈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진에어가 지난 매치에서 메인 캐리 원딜이 최전방에서 혼자 한타를 수행하다 탐 켄치를 타고 도주하는 방향으로 팀 플레이의 가닥을 맞춘 듯한데 탐 켄치 선호도는 고릴라도 매우 높기 때문에 다른 대세 픽들 이상으로 탐 켄치를 중심으로 밴픽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1. 1세트[편집]


KING-ZONE DragonX
Jin Air Greenwings

파일:lulu_portrait.png 파일:shen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vladimir_portrait.png 파일:alistar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morgana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Cloud, dragon2=Ocean, dragon3=Ocean, dragon4=Infernal, dragon5=)]

킹존은 피넛이 선발로 출전했고, 진에어는 당연히 엄티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킹존은 칸의 문도 박사와 피넛의 세주아니 이후, 비디디가 미드 클레드를 들었다. 바텀 듀오는 블라디미르 - 알리스타 조합을 잡았다. 진에어는 엄티가 킨드레드를 들었고 그레이스가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는 픽인 미드 레넥톤을 선보였다. 그 대신 소환이 탑 그라가스를 선택했으며 바텀 듀오는 스웨인 - 모르가나 조합을 짰다.

칸에게 문도 박사를 내주면서 진에어가 밴픽에서 밀리고 들어간 것 같다는 사전 예상과는 다르게 인게임에선 엄티도 날카로운 모습이었고 미드 라인의 주도권 싸움에서 그레이스의 레넥톤이 선방하고 있었고, 소환이 잘 버텨주고 있는지라 초반의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 이후로는 진에어가 여러 차례에 걸쳐 거듭 유리한 구도를 빚어냈다.

하지만 서포팅을 맡은 노바가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영향인지 진에어는 이득을 최대한 뽑아내어 스노우볼을 굴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한타 구도에서 테디의 스웨인을 중심으로 유리한 판도를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판세가 진에어쪽으로 기울기 시작했고 이 시점부터 킹존은 조급한 듯 불안정한 플레이를 연거푸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노바가 점차 평정을 찾은 듯 안정적인 서포팅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판세는 진에어쪽으로 더욱 기울었고, 결국 장로 드래곤 스틸을 시도하던 피넛이 혼자 적진에 뛰어들어 다이브를 하는 치명적 미스를 범한 것을 기점으로 진에어가 장로 드래곤과 바론을 가져가며 킹존을 전방위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진에어의 선수들이 몰고 들어온 미니언들과 함께 킹존을 몰아붙이며 본진을 장악하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분명 킹존도 초반 진에어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피넛의 무리한 플레이를 통해 도로 진에어에게 이득을 안겨주면서 왜 15분 전에 글골을 밀리고 있을 때 승률이 처참한지를 증명하는 경기가 되었다. 반면 진에어는 소환의 좋은 그라가스 궁 활용과 그레이스의 우수한 레넥톤 활용을 바탕으로 0데스한 테디의 파괴력을 보여줬다. 엄티가 잼티타임을 선보이지 않았던 점 또한 호재.

MVP는 초반 말린 정글과 문도-세주아니의 무난한 성장의 위협을 원큐에 해결해버린 미드 레넥톤 그레이스에게 돌아갔다.

2.2. 2세트[편집]


Jin Air Greenwings
KING-ZONE DragonX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morgana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leblanc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yasuo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camille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shen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Infernal, dragon2=Ocean, dragon3=Cloud, dragon4=Infernal, dragon5=)]

킹존 측에서 피넛을 내리고 커즈를 등판시켰다.

미드에서 야스오를 향한 카밀이 쉔까지 데리고 갱을 했으나 뒤를 봐준 세주아니에 의해 퍼블을 내줬다. 이후 진에어가 이끌어가나 했으나 정글 캠프에서의 3킬을 주고받은 한타로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텔포를 취소하고 걸어내려온 칸이 풀피 야스오의 킬각을 보고 정말 따내는 상황이 나오며 킹존이 역전했다.

2.3. 3세트[편집]


KING-ZONE DragonX
Jin Air Greenwings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lulu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jayce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camille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zilean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vladimir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anivia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morgana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Ocean, dragon2=Ocean, dragon3=Ocean, dragon4=Cloud, dragon5=Mountain)]

클템: 테디가 무려 1데스씩이나 했거든요. 지금 분노했습니다.

양 팀 모두 별도의 선수 교체는 없었다.

밴픽 과정에서 양 팀이 보여준 조합이 다소 의아하면서도 진귀한(?) 것이었는데 진에어는 엄티가 다시 킨드레드를 들고, 여기에 탑 블라디미르 - 미드 애니비아를 추가하고선 바텀 듀오가 이즈리얼 - 모르가나를 가져가며 사실상 노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조합을 들었다. 킹존은 칸이 다시 케넨을, 커즈가 다시 카밀을 잡은데 이어 비디디가 갈리오를 가져가는 거까진 대체로 무난해보였는데, 바텀 듀오가 질리언 - 세주아니라는 상당히 희한한 픽을 잡았다. 해설진들은 킹존이 원딜 블라디를 예상하고 봇 듀오를 짰는데 원딜 이즈리얼에게 낚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인게임에선 킹존이 15분 글로벌 골드를 밀리고, 테디가 1데스를 찍으면서 서로가 자신들의 필패 징크스를 수면 위로 끄집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괜찮아, 문제 없어. 테디의 패배 징크스는 2데스부터다.

봇은 예상대로 질리언 원딜이 이즈리얼 원딜에게 신나게 발리는 동안 킨드레드가 바다용 2스택을 쌓으면서 터지기 시작했고, 탑은 라인전을 압도는 하는데 상대가 생존에 특화된 블라디라 폭발까지는 없는 상황이었다. 중간에 진에어의 본진 레드쪽 샛길 부쉬에서 커즈가 설계를 통해 킨드레드를 따내면서 선취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무난하게 흘러가던 미드에서 그레이스의 애니비아가 환상의 장판+벽 콤보로 체력을 반 이상 깎아내면서 엄티의 킨드레드와 협공해 BDD의 갈리오를 따내는 것을 시작으로 진에어가 테디/그레이스를 선두에 세워 거세게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갈리오는 라인전에서 지나치게 말려버리며 그대로 케넨이 활약하기 전에 게임이 터질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후 게임 중간에 알, 초시계, 점멸이 모두 있는 애니비아를 상대로 커즈가 점멸까지 써가며 억지로 3인갱을 시도했지만 당연히 녹이지 못하고 바텀 주도권을 이용한 진에어의 빠른 합류로 오히려 2명이 전사하며 게임이 진에어 쪽으로 흘러갔다. 분명히 애니비아의 3가지 생존기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임에도 도저히 의도를 알 수 없는 갱이었고, 초시계를 쓰기 전에 녹일 것이라면 비디디의 갈리오가 점멸 도발을 했어야 하나 카밀에게 궁을 쓰는 안일한 판단을 하며 애니비아에게 초시계를 쓸 틈을 주었다.

결국 카밀 1데스, 세주아니 1데스와 함께 킹존의 미드 1차 타워가 파괴되고 진에어에게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가버리는 상황이 됐다. 중간에 커즈와 테디, 노바를 1:2 교환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이것은 두 팀 모두 서로의 위치를 알지 못해 생긴 사고였으며 이것이 킹존에게 큰 이득이 된 것은 아니었다.

그 동안 소환이 블라디미르를 기피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테디가 쓸 거란 생각에 원딜 블라디를 가정하고 질리언과 케넨을 뽑았던 것이 결과적으로 패착이 됐다. 진에어의 소환이 질리언을 보자마자 '나 블라디 할거야' 선언으로 케넨의 장점인 딜교환 능력을 퇴색시켰고, 테디에게는 이즈리얼을 줘서 봇 라인전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실제로 게임이 시작하자 원딜과 비원딜의 라인전 능력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거의 라인전을 폭파당하다시피 밀리면서 질리언은 게임에서 지워지고 만다. 케넨 역시 진에어의 바텀 2차 공략을 막는 도중에 이즈리얼의 포킹과 모르가나의 속박 연계에 허무하게 삭제당하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킹존의 탑 쪽 정글에서 시야가 완전히 장악되어버리면서 커즈는 상대가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안일하게 있었다가 이즈리얼의 포킹에 제대로 얻어맞고 본인 점멸, 갈리오의 궁, 질리언의 궁까지 빼버렸고, 이후 결국 애니비아와 모르가나의 연계에 먼저 잘려버렸다. 칸의 케넨이 한타를 열어봤으나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가 훌륭한 위치에 깔리고 킹존에게 중요했던 스킬들이 이미 빠져버렸기에 압도적인 패배를 당한다.

경기력면에서 카밀을 살리기 위해 질리언 궁과 갈리오 궁이 동시에 써진다던가,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상대의 위치를 확인도 안 하고 확신하여 시야 없는 곳에서 카밀이 죽는다던가 다양한 면에서 자잘한 실수가 많았고 고릴라의 경우 빙하감옥 같은 중요한 스킬의 적중률 역시 좋지 못했다. 쓰긴 썼나 여러모로 까일 만한 면이 많은 킹존의 경기력이었다.

진에어는 주도권을 활용한 스노우볼링이 느린 것 같았으나 훌륭한 밴픽으로 주도권을 얻고 상대의 실수를 잘 잡아 크게 득점한 후 천천히 시야 장악을 토대로 예전 킹존이 자주 사용하던 OX 퀴즈로 크게 이득을 취했다. 노바의 모르가나가 중간에 잘리는 일이 있긴 했으나 소규모 교전이나 한타 면에서도 빠르게 합류하여 중요한 스킬인 블라디미르의 혈사병과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 등등으로 상대의 이니시에이팅을 잘 받아쳐내면서 승리했다.

MVP는 수비 특화로 유명한 애니비아로 비디디의 갈리오를 묶어버린 그레이스가 선정됐다. 딱히 두드러지게 뛰어난 선수 없이 팀적으로 뛰어났기 때문에 아무나 선정한 느낌이 강한 편. 물론 미드의 승리가 게임을 결정적으로 무너트린 것은 사실이다.

2.4. 총평[편집]


진에어에게 반쯤 승리를 가져다 바친 킹존의 발밴픽이 두드러지는 한판이었다. 1세트에서는 문도와 클레드를 동시에 픽해서 탑 문도/미드 클레드를 세웠다가 그레이스가 가져온 미드 극딜 레넥톤에게 세게 카운터를 맞더니, 3세트에서는 블라디를 보고 100% 원딜이라고 오판하고 질리언 세주아니 바텀으로 맞서다가 후픽 이즈리얼에게 영혼까지 털리면서 승리를 헌납했다. 승자 인터뷰에서 테디는 킹존의 바텀 픽을 보자마자 '우리가 이겼구나' 생각했다며 킹존의 노답 밴픽에 대해 확인사살을 날렸다. 또한 현재 킨드레드는 녹턴에 가까울 정도로 고승률을 자랑하는데 킹존은 유독 킨드레드를 거르며 패배를 쌓았다.

선수 측면에서 봐도, 여전히 날선 경기력을 보여주는 칸한라봉풀주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에게 이상 징후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피넛은 초반 자신의 성장에 신경쓰다 상대의 노림수에 아군 라이너들이 말리기 시작하면 영향력 없이 게임에서 지워진다는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고, 커즈는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져서 득점을 올릴 때도 있지만, 무리한 플레이로 던지는 경우도 많다. 어째 옆동네의 잼구와 블라썸을 보는 듯하다 MSI 때까지만 해도 날선 경기력을 보이던 비디디는 집나간 멘탈이 돌아오지 않는 것인지 오늘 3세트 갈리오로 보여준 것처럼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로 같이 무너지는 빈도수가 올라가고 있으며, 원딜을 시키면 던지고 비원딜은 무엇 하나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프레이와 느려터진 반응 속도와 절망적인 논타겟 스킬 적중률을 보여주는 고릴라 봇듀오는 바텀의 멸망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렇듯 칸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흔들리는 와중에, 스프링 시즌에는 이겨서 문제가 되지 않았던 중구난방의 '킹존식 밴픽' 은 떨어진 선수들의 폼 하락에 기름을 붓고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인내의 한계심에 다다른 킹존 팬들은 연형모 코치에 대해서 KT 팬들의 공공의 적 그 오창종 이상으로 최악이라며 코칭 스태프진의 물갈이를 요구하고 있다.

단 위 내용과 별개로 팀 단위 초반 설계에 있어서 진에어 초반의 중핵, 아니 중핵을 넘어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엄티의 동선을 0분대에 완벽하게 카운터친 것은 분명한 연구의 성과다. 1세트 때는 초반 무적인 레넥톤의 존재로 인해, 3세트 때는 지나치게 심각하게 박살난 바텀에 의해 최초의 유리함이 전부 물거품이 됐을 뿐이다.

진에어는 연패를 끊자마자 2연승으로 기분 좋은 2라운드를 시작했다. 고무적인 부분은 강팀에 속하는 킹존을 제압하고 2연승을 올렸다는 것. 또한 밴픽도 한층 날카로워져서[1]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다만 진에어도 마냥 긍정적인 상황은 아닌 것이, 테디가 2데스 이상 찍으면 팀의 패배로 직결된다는 징크스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며, 거듭된 연패로 인한 자신감 결여가 우려되는 소극적 모습이 수시로 드러났음은 물론, 서포터인 노바가 경험 부족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것이 진에어에게 있어 주어진 고민거리. 진에어는 이번 2연승으로 기세도 다시 잡고 경험도 쌓이기를 기대해야 할 것 같다.

3. 47경기 MVP 2 : 1 bbq[편집]


정규시즌 47경기 (2018. 07. 14)
MVP
2
1
bbq OLIVERS

×

×

×
4승 6패
결과
10패

정규시즌 47경기 MVP
1세트
2세트
3세트
안준형
(Ian)
김강윤
(Trick)
김규석
(Yondu)
MVP는 이번 경기를 잡아내면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상대가 1라운드에서 자신들이 실속을 챙겨냈던 SKT와 진에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알차게 실속을 챙겨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싶어할 것이며 bbq는 한시라도 빨리 연패를 끊어내지 않으면 2015 - 16 시즌의 스베누 & 콩두가 세웠던 전설적인 연패 기록들과도 맞먹는 최악의 흑역사를 적립하게 될 입장에 놓인지라 그나마 승리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은 축에 속하는 MVP를 잡아내고 싶은 상황.

전체적 분위기 자체는 그래도 MVP가 조금 더 좋은 편이긴 하다. bbq보다 안 좋기도 힘들다 강팀들을 상대하며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쉽게 무너지며 승점자판기 신세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문제는 있지만 1라운드 초중반만 해도 대체로 지난 시즌보다는 나아지고 있다는 호의적인 평가가 많았 팀이라 bbq처럼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팀은 아니기 때문. 봇 라인의 상태는 누가 출전하느냐에 따라 다소 오락가락하는 감이 없잖아 있으나 상체를 맡고 있는 애드와 이안의 폼은 나름 준수하며 정글러인 욘두 역시 세주아니와 마스터 이를 들고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장면이 많다.

bbq 역시 의외로 개인기량 자체는 지난 시즌보다 나아졌다는 평가가 존재하나 그러한 호의적인 평가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자기네들 손으로 내던져버릴 만한 수준의 저질스러운 팀워크와 운0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절대로 지나친 표현이 아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의 전망도 그렇게 밝은 편은 아니나 그래도 bbq에게 있어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을 찾아보자면 LCK에선 상위권으로 손꼽히는 서포터인 이그나의 변수 창출 능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팀의 메인 정글러인 트릭의 초반 설계 능력도 나름 괜찮은 편이라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장점으로는 어떤 팀에게도 역부족이라는 것이 문제일 뿐.

관전 포인트이자 최대의 승부처는 양 팀의 봇 라인. MVP가 이번 경기에서 파일럿-마하, 맥스-모티브를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 그나마 변수 생성이 가능한 bbq의 봇 라인이 얼마나 초반 판세를 유리하게 만들어줄지의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3.1. 1세트[편집]


MVP
bbq OLIVERS

파일:shen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talon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ashe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vladimir_portrait.png 파일:alistar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Ocean, dragon2=Cloud, dragon3=Cloud, dragon4=Infernal, dragon5=)]

MVP는 파일럿 - 맥스의 조합을 바텀 라인에 배치했고, bbq는 지난 진에어전에 이어 다시 한번 보노가 선발 정글러로 출전했다.

MVP는 파일럿이 가져간 애쉬를 푸쉬해주려는 의도로 여겨지는 조합을 짰고, bbq는 대체로 무난한 조합 속 미드 라이너 템트가 미드 루시안이라는 의외의 픽을 들고 나왔다. 늘 그랬듯이 초반엔 bbq가 우세했고, 분주히 뛰어다니며 변수 창출에 여념 없던 이그나와 미드 루시안으로 갈리오를 잘 커버해주며 쏠쏠한 딜량을 뽑아내줬던 템트 덕에 경기의 분위기가 빠르게 bbq에게 기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론을 두 번이나 먹고도 억제기 하나도 깨지 못하는 진짜 기적 같은 운영이 나오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고, 고스트의 블라디미르와 압도적인 CS 격차를 보여주면서 성장한 파일럿의 애쉬가 슬슬 딜량을 뽑아내는 와중에 고스트의 블라디미르가 MVP 진영의 후방으로 침투하다가 갈리오한테 걸려 역으로 싸먹히며 위기에 처한다.

고스트는 내려오는 본진을 외면하고 반대 방향으로 도주 경로를 잡으며 도망쳤으나 본진이 그대로 내려와 MVP와 한타를 치른다. 여기서 bbq가 고스트만 버렸다면 허무하게 버프는 내주지 않았겠지만 고스트의 블라디미르가 한타에 어떻게든 힘을 보태기는 커녕 전장에서 이탈을 해버리고, 여태껏 잘해줬던 템트가 뜬금 없는 앞무빙을 선보이면서 각종 CC기를 쳐맞고 터져버린다. 결국 이로 인해 MVP가 한타 대승을 거두면서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동시에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한방으로 모든 게 뒤집혔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MVP는 그대로 bbq를 몰아붙이며 킬 스코어도 역전한다. 이후 bbq의 진영을 전방위에서 압박하고 들어가면서 차근차근 승기를 굳혀가며 밀고 들어오는 MVP와는 달리, bbq는 수세에 몰린 와중 크레이지가 무뇌 텔포를 했다가 그대로 녹아버리면서 제대로 된 한타도 걸어보지 못한 채 결국 다 넘어온 게임을 내주는 극악의 결과로 경기를 마무리짓게 되었다. 어썸하다 진심... 이그나는 어서 빨리 진지하게 팀 탈출을 고려해야...

쉽게 요약하면 운0과 원딜 차이가 대역전극의 원인이었다. 바론 2번에 억제기 파괴 0번으로 설명이 끝나는 운0도 안습이었는데, 파일럿이 이 선수가 한타 공황 장애로 악명 높던 원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준수한 포지셔닝으로 딜링을 뿜어내는 동안 여러모로 안습했던 고스트의 차이도 장기전이 되면서 중요한 변수가 됐다.

3.2. 2세트[편집]


bbq OLIVERS
MVP

파일:morgana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shen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renekton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chogath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vladimir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gnar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alistar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Infernal, dragon2=Ocean, dragon3=Ocean, dragon4=, dragon5=)]

클템: 오늘은 눈물의 혈전이에요!

김동준: 쉽게 가지 않습니다.

전용준: 끝까지 가야죠!

bbq 측에서 보노를 내리고 트릭을 등판시켰다. 고스트는 안 내려가나요?

bbq는 다시 한번 정글 킨드레드와 바텀 블라디미르를 가져갔고, 이그나가 이번엔 내가 직접 딜까지 해야겠다 싶어 그라가스를 뽑아들었고, 템트가 스웨인을, 크레이지가 초가스를 잡았다. MVP는 욘두가 세주아니를 잡았고 바텀 듀오가 이즈리얼 - 알리스타 조합을, 애드가 나르를, 이안이 미드 클레드를 잡았다.

bbq는 치열한 대치 속에서 먼저 선공을 걸고 들어온 MVP를 상대로 트릭의 효율적인 대처로 받아치며 선취점을 가져갔고, 첫 드래곤까지 빠르게 취한 와중에 이그나의 그라가스가 클레드를 끊어내는데 성공하면서 늘 그랬듯이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그리고 두번째 드래곤을 두고 펼쳐진 한타까지 bbq가 승리를 거둔 가운데,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욘두가 4를 누른다는 게 R을 눌러버려 전령 대신 궁극기를 날리는 개그 참사가 벌어지고 기껏 소환하려던 전령마저 그라가스의 궁에 끊기며 분위기가 대놓고(?) bbq를 향해 넘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뒤이어 bbq가 바론을 치며 낚시를 하면서 벌어진 한타에서 부쉬에 숨어있던 고스트가 근처를 지나가던 파일럿을 폭사시킨 걸 시작으로 대승을 거둬 킬 스코어도 10 vs 3까지 벌어지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사실상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상황까지 온다.

MVP는 바론을 내준 상태에서도 나르를 스플릿으로 돌리는 배짱을 부리지만 bbq는 전혀 휘둘리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나르가 순간이동을 타며 벌어진 한타에서 세주아니의 궁과 알리스타의 에어본이 제대로 작렬하며 비비나 싶었지만 포커싱을 받은 킨드레드는 양의 안식처로 버텼고 그 사이에 이미 미친 듯이 성장했던 블라디미르와 스웨인, 초가스 3브루저가 학살극을 펼치면서 초가스는 퓨어 탱커 아니었나...? 그대로 MVP를 튀겨버리며 2세트가 마무리된다.

3.3. 3세트[편집]


MVP
bbq OLIVERS

파일:shen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ashe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lucian_portrait.png 파일:leona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talon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rakan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Ocean, dragon2=Cloud, dragon3=Cloud, dragon4=Mountain, dragon5=)]

bbq가 밴픽에서 MVP에게 필밴 카드였던 탈리야를 풀어줬고 해설에서는 협상은 없다는 듯한 bbq의 태도에 4달라 드립이 나왔다.

MVP가 탈리야와 갈리오의 글로벌 조합을 앞세워 초시계 사용 가능해지기 5초 전에 바텀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게임을 굴렸으나 정작 한타에서는 서로 야구공인마냥 던지면서 MVP 입장에서는 초반에 스노우볼을 굴린 것이 의미 없게 되어버렸다. 첫번째 탑에서 벌어진 참사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두번째 탑에서 벌어진 참사에서는 MVP쪽에서도 서로 호흡이 맞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장로 앞 한타에서 MVP가 승리하면서 게임을 끝냈다.

요약하자면, 도발 점멸 4인각 놔두고 아무도 안 맞는 1인치 궁 쓴 이안이나, 마지막에 무리하게 MVP 후방으로 뛰어들다가 1초만에 폭사하는 템트, 굳이 궁을 써가면서 같은 팀 갈리오를 막아버리는 욘두 등 화려한 뇌절 플레이들이 출몰한 희대의 개막장 병맛 경기.

3.4. 총평[편집]


bbq야 1라운드 전패라는 성적이 보여주듯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지만, 엄밀히 말하면 MVP도 경기력은 심각했다. 단지 bbq의 경기력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 사실상 탈챔스급이라[2] 아무리 심각해도 탈챔스급까지는 아직 아니었던 MVP가 승리당했을 뿐이다. 크레이지는 잘 나가다 뇌절이 오는 단점을 아직도 못 고쳤고 템트는 지난 진에어전에 이어 어머니에게 2연속 눈갱을 선사하며 불효자가 되었고, 고스트는 스프링에 그렇게나 욕을 먹던 반인륜 원딜 홀로고스트 그대로였다.

그렇다고 MVP가 잘해서 이겼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위에 써 있듯 MVP의 경기력도 심각했는데 아직 탈챔스급이 아니었기 때문에 승리당했을 뿐. 아무도 없는 미드 대로에서 냅다 세주아니 궁을 던지고 그 직후에 이그나의 술통을 맞고 소환하던 전령을 캔슬당하는 욘두, 1cm 영웅출현의 이안, 상대가 타워 수성을 위해 자리를 잡는 걸 탈리야 궁극기로 잘 끊어놓고도 타워를 깨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탈리야의 궁을 내다버린 플레이가 되는 팀 무빙 등 여러 모로 이쪽도 한번만 잘못 나갔다면 바로 탈챔스급이 됐을 법한 미스 플레이들이 수도 없이 쏟아져나왔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3세트 모두 예능 계열의 꿀잼 경기로 보기도 뭐한 게, 경기가 전체적으로 머리 비우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전개[3]가 아니라 보면 볼수록 암이 생길 것 같은 전개로 진행됐다. 그나마 2세트는 bbq가 좀 봐줄 만한 플레이를 하긴 했다만 결국 이 또한 트릭과 이그나의 손에서 만들어진 변수에서 출발했고, 결국 정글 서폿만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bbq의 치명적인 약점은 그대로였다.

여러 의미에서지만 1세트와 3세트는 정말 서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경기였다. 어차피 둘 다 던지니까

4. 48경기 kt 2 : 1 AFs[편집]


정규시즌 48경기 (2018. 07. 15)
kt Rolster
2
1
Afreeca Freecs
×



×
×
6승 4패
결과
6승 4패

정규시즌 48경기 MVP
1세트
2세트
3세트
김하람
(Aiming)
손우현
(Ucal)
조세형
(Mata)
귀국 후 뼈아픈 1패를 당한 두팀의 대결이다. 이 경기를 잡아야 2R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고 그 반대는 연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아프리카는 5주차에 바로 리라 이후 만나 패배를 안겨준 그리핀을 상대하며 kt도 5주차 SKT-그리핀을 연달아 만난다. 전적이나 기세를 놓고 보면 아프리카쪽의 손을 들게 되는데 kt는 어떻게든 고질병인 대퍼타임을 줄여야 승산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킹존이 진에어에게 패배를 당했기 때문에 아프리카는 2:0으로 승리하면 2위까지 치고올라갈 수 있으며[4] KT도 어떻게든 승리하면 최소 공동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경기라 두 팀 다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5]

4.1. 1세트[편집]


kt Rolster
Afreeca Freecs

파일:vladimir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shen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chogath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fizz_portrait.png 파일:yasuo_portrait.png 파일:morgana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Mountain, dragon2=Cloud, dragon3=Mountain, dragon4=Cloud, dragon5=)]

KT는 지난 한화생명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모글리와 에이밍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의 수훈갑은 에이밍에게로 돌아갔는데 이를 두고 해설진들이 잠시였지만 티날 정도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 것이 포착되었다.

4.2. 2세트[편집]


Afreeca Freecs
kt Rolster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morgana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camille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zac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gnar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yasuo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shen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Cloud, dragon2=Infernal, dragon3=Ocean, dragon4=, dragon5=)]

고인규: 진정한 야스오의 경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동준: 역대급 야스오 하드 캐리 경기였습니다.

양 팀 모두 별도의 선수 교체는 없었다. 밴픽 과정에서 KT가 아프리카 측이 앞서 가져간 그라가스를, 아프리카는 KT가 앞서 가져갔던 조이를 가져갔다.

그야 말로 야스오가 캐리한 경기. 게임 시작 13분 동안 0:0인 상황에서 아프리카가 먼저 4명이 모인 자신감으로 KT측 블루까지 들어오고 모글리가 그라가스를 바운스로 데려오면서 상당히 체력이 빠지게 되고 생존용으로 궁도 쓰게 된다. 이후 미드에 있던 유칼이 합류하고 탑까지 순간이동을 타고 오며 전투 규모가 커지게 된다. 서로 격렬하게 싸우던 때 언덕 위에 있던 야스오가 칼날폭풍으로 자력으로 3명을 띄우고 그 3명을 모두 정리하고[6] 점멸을 써서 붙으며 밑에 있던 조이까지 정리해버린다. 언덕 위에서 혼자 3명을 상대해 2명을 잡아낸 기인도 결국 잡히면서 KT가 앞서가기 시작한다. 이후 25분 30초경 스코어가 배치기 점멸로 이즈리얼을 맞힌 뒤 그 뒤에 있는 탐 켄치가 이즈리얼을 먹어줄 것을 예측하고 탐 켄치에게 궁을 써서 끌고오며 이니시를 연다. 그렇지만 아프리카는 거의 대부분이 실피가 되었지만 다 살았고 KT는 2명을 잃으며 손해를 보게 된다. 이후 미드에서 연달아 2번의 전투를 하는데 탐 켄치가 극적으로 기인의 문도와 쿠로의 조이를 살리며 서로 이득 없이 흘러간다.

이후 30분경 용 앞에서 한타가 일어나는데 스코어가 바운스로 끌려가서 먼저 죽지만 용쪽에 있던 에이밍을 메가 나르가 된 스멥이 혼자 잡고 유칼이 문도를 끝까지 추격하면서 문도까지 잡게 된다. 이 이득 직후 바텀을 푸쉬하던 스멥이 잘리고 이를 만회하기 위함인지 KT 4인이 바론을 쳤다가 바론도 뺏기고 이 와중에 유칼이 분전해서 2명을 잡았지만 4명이 모두 죽으면서 대퍼타임이 발동 된다.

이후 미드 억제기까지 밀린 뒤 아프리카는 탑 2차를 밀고 탑 억제기 타워까지 전진하는데 데프트가 뒤쪽 와드에 순간이동을 사용하고 옆에서 나타나 조이와 탐 켄치에게 속박을 걸고 한타가 열린다. 모글리가 바운스로 데프트를 전장 이탈 시켰지만 스코어의 배치기와 메가 나르의 궁과 야스오의 궁까지 연계되면서 바로 탐 켄치와 조이가 삭제되고 이즈리얼까지 추격해서 잡아낸다. 이후 38분 30초경 장로 드래곤 앞에서 서로 눈치 싸움을 하게 되고 데프트에게 조이의 수면방울이 들어가고 Q까지 연계되며 상당히 체력이 빠지게 되는 걸로 시작으로 한타가 열린다. 자크는 데프트를 물러 들어가지만 자크밖에 없었으며 솔방울탄을 타고 빠져 나오며 반대편에서 KT 인원들이 아프리카를 무는데 이즈리얼에게 야스오 궁이 들어갔지만 바로 탐 켄치가 먹고 점멸로 반대편으로 넘어가지만 조이를 먼저 잡게 된다. 이후 비비고 있던 문도가 점멸로 도망가지만 유칼의 야스오가 문도를 점멸로 쫓아간 뒤 문도와 벽을 넘어갔던 이즈리얼까지 잡는다.

이후 42분경 아프리카가 바론을 쳐서 먼저 먹지만 스코어의 술통폭발에 3명이 날아가고 야스오가 바로 이즈리얼에게 궁을 사용하고 거기에 데프트까지 딜하면서 이즈리얼이 점멸까지 썼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녹게 된다. 이걸 시작으로 자크와 탐 켄치까지 총 3명을 아무런 피해 없이 잡아내고 문도가 넥서스를 공격하러 왔지만 몰왕검까지 들고 있던 나르와 쉔에게 잡히고 KT가 미드 억제기까지 밀게 된다. 이후 KT는 장로를 먹고 바텀 억제기까지 밀고 장로 시간이 끝나게 된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바텀에서 무리하게 푸쉬하던 스멥의 나르가 적에게 물려 5명 사이에서 가엔이 빠지고 부활하자마자 바로 죽게 되며 쉔이 궁으로 날아오기도 전에 죽는 바람에 쉔도 못 왔으며 오히려 급하게 지원하러 오던 유칼을 먼저 물러 들어온다. 이 때 데프트는 옆에서 견제하려다 수면방울을 맞고 존야를 쓰지만 존야가 끝나자마자 조이 Q에 바로 죽는다. 이 때 E로 날아오는 자크와 탐 켄치를 에어본을 맞힌 후 궁을 사용하고 바람장막 때문에 딜을 하지 못하자 앞비전으로 야스오에게 붙은 이즈리얼을 바로 야스오가 물고 위험해진 이즈리얼을 탐 켄치가 먹어주지만 탐 켄치도 야스오에게 바로 죽고 먹었던 이즈리얼도 나오자마자 바로 죽게 된다. 이후 몸통박치기+점멸과 쉔의 도발에 조이까지 죽게 되고 쌍둥이 타워에서 문도와 자크가 결사항전하지만 문도가 죽고 자크도 죽기 직전까지 되고 결국 게임이 끝난다.

이 마지막 한타가 놀라운 건 나르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죽었고 쉔은 궁으로 못 넘어와서 걸어오고 있는 상황에 그라가스도 걸어오고 있었으며 데프트의 스웨인조차 W 한번 맞힌 거 외엔 아무 딜을 넣지 못한 상황에 늦게 합류한 서폿 쉔과 탱커 그라가스만 데리고 야스오가 그야말로 캐리를 해버리는 기적 같은 한타를 하게 된다. 일단 분석해보면 야스오가 성장이 매우 잘 돼 있었고 물려는 자크와 탐 켄치를 먼저 띄우고 궁을 쓰며 역으로 압박했고 때마침 뒤쪽에서 온 미니언에게 질풍검을 타고 뒤로 빠진다. 이 때 바람장막에 의해 딜을 못하던 이즈리얼이 야스오가 도망간다고 생각해 비전이동으로 바람장막을 넘어와 야스오를 공격하려 하지만 곧바로 다시 미니언을 타고 야스오가 이즈리얼을 공격하며 탐 켄치가 먹어주지만 탐 켄치마저 죽고 이즈리얼도 바로 죽게 된다. 조이는 데프트를 마무리하고 있었으므로 전반적으로 야스오에게 들어갈 딜이 부족했고 조이마저 스코어의 몸통박치기+점멸에 죽자 피바라기까지 나온 야스오의 흡혈과 딜을 아프리카가 버티지 못하며 무너지게 된다.

게임이 끝날 때 유칼의 야스오는 KDA가 20이었으며 그 많은 전투 중에 단 1데스를 기록했다. 야스오의 신 조선 제일검이라 카더라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나온 그래프에서 야스오의 딜량은 68538.[7] 또한 DPM 1404로 서머 스플릿 신기록을 갱신했다.

여담으로 kt가 바론 스틸을 당하자 졌다고 생각해 tv를 끈 한 kt팬은 kt가 이겼다는 소식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야구도 롯데팬

4.3. 3세트[편집]


kt Rolster
Afreeca Freecs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rakan_portrait.png 파일:shen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zac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jayce_portrait.png

파일:gangplank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fizz_portrait.png 파일:vladimir_portrait.png 파일:morgana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Mountain, dragon2=Mountain, dragon3=, dragon4=, dragon5=)]

아프리카가 에이밍을 크레이머로 교체했다.

밴픽 과정에서 아프리카는 의외로 앞선 경기에서 날뛰었던 야스오를 풀어주는 모습을 보이며 기인의 탑에 힘을 실어주는 의도가 보이는 밴을 날렸고, KT는 투신과 모글리를 향한 견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KT는 유칼이 스웨인을, 바텀 듀오가 바루스 - 탐 켄치를, 스코어가 정글 트런들을 선택했으며 스멥은 갱플랭크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다리우스를 잡은 기인의 탑을 시작으로 바텀 듀오가 블라디미르 - 모르가나 조합을 가져갔고, 모글리가 다시 그라가스를, 쿠로가 피즈를 잡았다.

기인은 자신의 롤 모델인 스멥의 뚝배기를 두번이나 깨트려 버렸지만 정작 다른 라인들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KT의 타 라이너들이 자기 라인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자 5킬을 먹고도 0/2/3인 스멥과 코어템 격차가 나지 않는 실로 아이러니한 상황에 내몰렸고 정신차려보니 팀적인 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져 있었다. 탑솔러에겐 정말로 억울하기 짝이 없는 게임 구도

쿠로의 피즈는 픽의 이유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유칼의 스웨인에 의해 존재감이 거의 지워졌으며, 바텀 라인의 크레이머 - 투신 듀오는 라인전 시작 전 부터 마타의 탐 켄치의 강한 견제로 인해 투신의 모르가나가 1레벨에 블랙 쉴드를 찍어버리고 이후 라인전 시작 상황에서 부쉬에 숨어있던 KT 바텀듀오에게 일방적으로 데미지를 입으며 라인전을 아예 진행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모글리의 그라가스도 함정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한 수준으로 망해버렸기에 사실상 기인 혼자 모든 걸 뒤집어내는 건 불가능했던 상황. 바위게를 하나도 먹지 못해 시야 싸움에서 밀린 것도 주요 패인이 될 수 있다.

4.4. 총평[편집]



5. 49경기 HLE 1 : 2 GEN[편집]


정규시즌 49경기 (2018. 07. 15)
Hanwha Life
Esports
1
2
Gen.G

×
×
×


6승 4패
결과
7승 3패

정규시즌 49경기 MVP
1세트
2세트
3세트
김태훈
(Lava)
이성진
(CuVee)
박재혁
(Ruler)
킹존이 진에어에게 패하면서 한화생명은 이 경기를 2대1로 잡아도 단독 2위로 올라선다. 아프리카가 kt를 2대0으로 잡아도 득실이 8점으로 똑같고 한화생명이 승자승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젠지 또한 승리 시 순위 향상을 꾀할 수 있기에 포스트시즌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상위권 매치이기 때문에 한화나 젠지 모두 이 경기를 꼭 잡고 싶어할 것이다.

젠지는 특유의 정석 중심 조합으로 일관했고, 그러고도 성적을 뽑아냈을 만큼 강력한 바텀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상체가 약하지도 않고, 비록 그리핀전에서 패하기는 했으나 그리핀을 주춤하게 만들 만큼의 교전 능력을 보여주었다. 크라운이 돌아오면서 미드의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는 점도 호재이나 정석 중심의 조합을 짠다는 점 때문에 밴픽이 뻔하고 현 메타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초반이 약하다는 것이 불안 요소.

한화는 젠지와는 반대로 아프리카 못지 않게 밴픽 단계부터 특이한 전략을 준비해오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높은 MVP 포인트가 보여주듯 린다랑과 라바를 위시한 상체의 캐리력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바텀은 주로 라인전 단계에서는 강하게 나가기보다는 중후반 한타 단계에서 활약하곤 했다. 1라운드 두 팀의 매치에서도 나왔듯 라인전에선 완벽하게까진 아니어도 밀리는 모습이 약간씩 있는 바텀과, 전체적으로는 잘 싸우지만 가끔 가다 말아먹는 한타, 그리고 던질 땐 회생 불가 수준으로 강력하게 핵직구를 던져대는 것이 약점.

이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6승 4패 라인으로 떨어지게 되고, 승리하는 팀은 젠지의 경우 3위/한화의 경우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패배한 팀이 젠지이면 스코어에 상관 없이 kt와 아프리카의 순위가 올라가며, 한화생명이 패배하면 두 팀 모두 순위 변동은 없다.

앞선 KT vs 아프리카 경기가 어마어마한 접전 끝에 8시 30분이 돼서야 종료된지라 이 경기는 8시 50분 경에 스타트 예정이다. 스포티비에서 용-준

5.1. 1세트[편집]


Hanwha Life Esports
Ge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lulu_portrait.png 파일:velkoz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trundle_portrait.png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nunuWillump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karthus_portrait.png 파일:leona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ryze_portrait.png 파일:xayah_portrait.png 파일:rakan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Ocean, dragon2=Mountain, dragon3=Ocean, dragon4=Mountain, dragon5=)]

젠지는 하루와 플라이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밴픽 과정에서 한화는 클레드 - 조이에 이어 레오나를 추가하며 노골적으로 들어가는 조합을 할 것처럼 보였으나, 이내 카서스와 누누를 추가했다. 젠지는 킨드레드를 잡은 하루와 자야 - 라칸을 가져간 국대 바텀 듀오를 필두로 무난한 조합을 짰다. 차이점이라면 0승 4패할 동안 모든 카누 조합이 누누에게 강타를 들려준 것과 달리 한화는 누누에게 탈진을 들려줘 탈진-점멸 셋을 갖췄다는 것.

시작하자마자 성환이 뻘점멸을 쓰긴 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고, 카서스가 예상대로 라인 CS/정글 몹까지 몰아먹으며 엄청난 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누누가 미드에서 한 번 끊기긴 했지만 바텀에서 키의 레오나와 라바의 조이가 날카로운 이니시로 룰러를 물고, 상윤의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지원해 잡아내며 한화가 주도권을 잡는다. 이후 대지용 트라이 도중 스틸을 노리고 어슬렁거리던 성환의 누누가 잡히지만, 바로 이니시가 걸리며 플라이-큐베가 사살당하면서 한화가 완벽히 주도권을 잡는다.

그러나 레오나가 바론 시야 장악하다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거나 스칼 없는 클레드가 너무 나가다가 킨드레드에게 죽는 등 연이은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존버할 기반을 마련하는 젠지였지만 바론 둥지에서 탑으로 올라가는 Y자 부쉬에서 플라이의 라이즈가 페이스체킹을 하다가 라바/키의 기습에 잘리며 분위기가 뒤집어진다. 그대로 한화는 바론을 버스트해서 섭취하고 스틸하려던 하루까지 잡아낸다. 그나마 코어장전 라칸의 기적의 이니시로 린다랑/라바를 잡아낸 덕에 한번은 버텨냈으나 그 다음 한타에선 자야가 조이에게 긁히며 궁-점멸까지 전부 쓰면서 전장에서 이탈하고 만다. 한화는 그대로 미드 억제기를 밀고서 봇 라인에서 홀로 버티던 큐베의 문도를 앞뒤로 덮쳐 쓰러뜨린 뒤 그대로 쌍둥이-넥서스를 밀어버려 1세트를 가져간다.

5.2. 2세트[편집]


Gen.G
Hanwha Life Esports

파일:zoe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kled_portrait.png 파일:yasuo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soraka_portrait.png 파일:braum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lulu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shen_portrait.png

파일:gragas_portrait.png 파일:sejuani_portrait.png 파일:talon_portrait.png 파일:ashe_portrait.png 파일:morgana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Mountain, dragon2=Mountain, dragon3=Infernal, dragon4=Mountain, dragon5=)]

젠지에서 하루를 내리고 앰비션을 등판시켰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전부터 라인전을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3인갱을 당한 큐베가 역으로 그라가스와 세주아니를 잡아먹고 살아가기까지 하며 상체가 완벽히 터졌다.

사실 그 순간 거의 게임은 기울었다고 봐도 무방했지만 린다랑이 집중 견제를 받아 완전히 망한 와중에도 생각 외로 잘 버텨줬고 그 사이 바텀이 라인전 상성을 잘 살려 한화가 포블을 챙기며 생각 외로 스노우볼이 마구 굴러가지는 않았다. 물론 한화가 잘 설계한 듯한 한타도 잘 큰 스웨인이 적절하게 넘어오며 계속 망하면서 점점 패색이 짙어졌지만 22분경 한화가 젠지의 바론 쪽 시야가 허술한 걸 놓치지 않은 기습 바론 한번으로 스노우볼을 어느 정도 멈췄고[8] 탈론의 지속적인 스플릿으로 게임을 길게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탈론이 스플릿을 막으러 온 녹턴을 암살하려다 궁 타고 넘어온 쉔의 협공에 역으로 잘리고 그 사이에 미드에선 괴물이 된 스웨인을 앞세워 3:4 한타에서 상윤을 제외하고 모두 잡아버리며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5.3. 3세트[편집]


Hanwha Life Esports
Gen.G

파일:tahmKench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swain_portrait.png
파일:talon_portrait.png 파일:lulu_portrait.png

파일:nocturne_portrait.png 파일:aatrox_portrait.png 파일:taliyah_portrait.png
파일:darius_portrait.png 파일:gnar_portrait.png

파일:kennen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파일:zoe_portrait.png 파일:ashe_portrait.png 파일:morgana_portrait.png

파일:drMundo_portrait.png 파일:skarner_portrait.png 파일:orianna_portrait.png 파일:ezreal_portrait.png 파일:soraka _portrait.png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9.23 패치 전 인게임 용
, dragon1=Mountain, dragon2=Infernal, dragon3=Mountain, dragon4=Infernal, dragon5=)]

파일:LCK white.png 2018 LCK Summer 펜타킬
파일:Gen.G 로고.svg
파일:LCK_BOT.png
BOT
파일:ezreal_portrait.png
이즈리얼
박재혁
(Ruler)
시즌 1호 펜타킬
(LCK 통산 34호 펜타킬)


대전 기록

22분경 케넨이 전류 방출을 쓸 때마다 게임이 멈칫하는 버그가 생겨 중단되었다. 라이엇이 돕는 용준 뇌신 앞에서 전기를 쓴 부작용

26분경 성환이 킨드레드가 물렸는데 앰비션의 스카너가 궁으로 끌어서 오리아나 충격파 범위를 탈출시켜주는 개그 장면이 터졌다. 그로 인해 한화가 미드 1차 타워를 가져왔지만, 케넨이 타워에 맞아 체력이 빠진 상황을 포착한 앰비션이 점멸까지 쓰며 끊어내고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1분경 성환의 킨드레드가 소라카 침묵으로 인해 궁 못 쓰고 폭사했고, 기세를 탄 젠지는 추격하여 상윤까지 잡아낸다. 그러나 라바와 키가 시간을 끌어주며 바론 버프와 봇 억제기+쌍둥이 타워 1개 교환이 되었다.

그 직후 한화는 린다랑에게 탑에 순간이동까지 써가면서 탑을 밀어내도록 지시했으나 바론 버프+궁극기로 질기게 버틴 큐베 때문에 실패했고, 젠지도 똑같이 봇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 1개를 가져간다. 본대 측에서의 조이와 이즈리얼의 포킹 대결은 젠지의 소라카로 인해 균형이 맞질 않았고, 오리아나가 공 하나 던지며 압박하자 맞아줄 탱커 없는 한화는 그대로 쭉 밀리게 된다. 결국 젠지가 장로와 바론을 모두 가져가게 되었고 앰비션의 환상적인 점멸 이니시로 라바를 터트리고 룰러에게 섬머 시즌 첫번째 펜타킬을 먹여주며 젠지가 승리한다.

간만에 미드 오리아나가 롤드컵 시기가 오면서 출격했었는데, 사실 경기 초중반의 모습은 그렇게 좋진 않았다. 다만 젠지에서 화염 드래곤을 꽁으로 내줄 흐름이었는데, 오리아나의 Q-W 연계로 상대 미드 - 정글 반피를 빼는 장면을 하필 옵저버가 놓쳤는데, 덕분에 젠지가 뺏길 화염용을 챙긴 부분은 다행스런 부분. 후반 부분에선 노 탱커인 한화 상대로 AP 딜러의 위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경기의 종료 시간이 딱 12:00 정각이었고, 마침 월드컵 결승전 시작 시간이라서 축구보러 갔다 카더라.[9]

5.4. 총평[편집]


미스 플레이가 약간씩 나왔지만 상위권 팀들답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3세트는 룰러의 펜타킬 전까지 40분에 킬수 1:3으로 매우 팽팽했다. 결과는 젠지가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젠지가 7승 3패로 3위에 올랐고 한화는 4위로 내려갔다. 이렇게 7승 3패 두 팀, 6승 4패 세 팀이라는 헬파티가 열렸다.

여담으로 4주차의 수, 목요일에는 2:0 스코어로, 금, 토, 일요일에는 2:1 스코어로 모두 경기가 끝났다.

6. 4주차 정리[편집]



6.1. Griffin[편집]


1위 | 8승 1패, 득실 +11 | Griffin

신입생 교육 담당이던 KT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하며 주춤하는가 싶더니만 그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리프트 라이벌즈 일정의 여독을 씻어내지 못한 아프리카 프릭스와 국대 바텀 듀오가 양날의 검이 되어가는 젠지를 상대로 그들의 약점을 잘 공략했고, 거기에 좋은 경기력이 더해지며 2연승을 거머쥐고 안정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경기력이야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지만 젠지 전에서 젠지가 꺼내온 고전 메타에 흔들리며 한 세트를 내주는 모습으로 그래도 아직은 '이 팀이 어쩔 수 없는 새내기로구나' 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했지만, 동시에 이 팀이 무서운 존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재확인되었는데 바로 같은 전략에 두 번 당하는 바보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선수들도 인게임 내에서 어지간한 노련한 선수들 못지 않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새로운 밴픽을 들고 나오면 바로 씨맥에 의해 다음 세트에서 그걸 카운터쳐낼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 그리핀을 무서운 팀이라 여겨지게 만드는 부분.

6.2. KING-ZONE DragonX[편집]


2위 | 7승 3패, 득실 +7 | KING-ZONE DragonX

리프트 라이벌즈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맞이한 상대인 MVP를 꺾어내며 그래도 '우리가 그렇게 쉬운 팀은 아니다' 라는 것을 증명해낸 킹존이었으나 뜻하지 않게 그 다음 경기였던 진에어에게 발목을 잡히며 비상이 걸렸다.

MVP는 그래도 주사위를 굴리는 기복이 있는 팀이라서 승리했지만 진에어전에선 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항상 킹존에게 꼬리표로 따라다니는 '15분 이전 골드 열세를 뒤집지 못하는 팀'이라는 패배 공식이 또 나와버리면서 역전을 할 수 없는 팀이라는 약점이 공공연하게 드러나버린 경기였다. 또한 밴픽도 발목을 잡았다. 특히나 3경기에서 진에어의 선픽이 블라디라는 것만을 보며 바텀으로 확신해, 질리언과 세주아니 서폿을 쥐어줬지만 진에어의 막픽이 이즈리얼로 결정나면서 바텀 듀오는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패배의 충격을 수습할 기간이 주어졌다는 것. 최대한 자신들의 단점을 피드백해서 다시 폼을 끌어올려야 혼란한 중위권 싸움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6.3. Gen.G[편집]


3위 | 7승 3패, 득실 +5 | Gen.G

캐리력 없이 룰러에게 묻어가는 것 아니냐던 큐베와 플라이가 스웨인을 픽해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룰러 역시 펜타킬을 기록하며 원딜 고집에는 이유가 있음을 증명했다. 다만 상대팀이 젠지의 바텀을 노리는 빈도와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룰러의 포지셔닝이 좀 아쉬운 부분은 필히 수정해야 할 점이다.

그래도 리라 휴식기 이후 조금씩, 탑 / 미드에 딜러진을 추가 배치 하면서 원딜의 딜 요구치를 줄이는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이며, 한화전의 승리는 팀 성적도, 밴픽의 방향성 면, 선수 교체 기용 면에서도 모두 준비와 결과가 이어진 값진 매치승이었다.

6.4. Hanwha Life Esports[편집]


4위 | 6승 4패, 득실 +6 | Hanwha Life Esports

6.5. Afreeca Freecs[편집]


공동 5위 | 6승 4패, 득실 +5 | Afreeca Freecs

6.6. kt Rolster[편집]


공동 5위 | 6승 4패, 득실 +5 | kt Rolster

kt는 매주차 총평에 앞으로의 경기력에 대한 예상을 하는 일이 무의미해 보일 정도로, 대퍼타임이 터지냐 터지지 않느냐가 아니라 대퍼타임이 잦냐 잦지 않느냐 수준으로 거의 모든 경기의 승패가 갈리고 있다. 잘 하다가 갑자기 던지는 경우와 던지다가 귀신같이 정신차리는 경우가 한 게임 안에서도 나오는 와중에 우승 후보인 아프리카를 잡은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팬들을 미칠 듯이 애타게 하는 그 놈의 대퍼타임, 하늘과 땅을 오가는 경기력 기복은 포스트시즌을 위해서라면 이제는 조금씩 고쳐가야 할 문제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스프링 시즌도 이것을 고치지 못해서 딱 멈춰도 이상하지 않을 순위에서 멈춘 만큼,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6.7. MVP[편집]


7위 | 4승 6패, 득실 -6 | MVP

킹존이라는 강적을 상대로 패배했음에도, bbq를 만나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다잡는데는 성공했으나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MVP는 경기력 측면에선 좋은 평가를 받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 탑의 애드와 원딜러 파일럿은 제법 괜찮았으나 이안이 다소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브 원딜러 마하, 주전 서포터인 맥스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정글러인 욘두의 상태도 썩 좋다고 말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게다가 코치진들이 들고 나온 밴픽도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엔 어딘지 많은 것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설상가상으로 MVP에게 있어선 보험인 줄만 알았던 진에어가 킹존을 꺾으며 경기력과 자신감을 되찾아가고 있는지라, MVP도 승강전 예약 대열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휴식 기간 동안 최대한 집중력과 폼을 끌어올리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만일 이와 같은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상위권 도약은 커녕 이번에는 승격 동기 bbq와 함께 다시 한번 승강전에 끌려갈지 모른다.

6.8. SK telecom T1[편집]


8위 | 3승 6패, 득실 -5 | SK telecom T1

리프트 라이벌즈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만난 한화생명을 상대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좀 다른 의미로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문제를 드러낸 트할에 대한 피드백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며, 그나마 폼이 올라오는 듯했던 블랭크도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팀의 맏형 격인 페이커와 뱅은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함을 보였으나 못지 않게 심한 무리수나, 존재감을 찾지 못하는 모습도 공존했고 에포트도 아직은 갈 길이 먼 듯한 느낌을 보여줬다.

다행히 4라운드의 후반부이자 2라운드의 시작 시점에 경기가 없었기에 쉴 시간을 충분히 부여받았으나 뜻밖에도 SKT에게 있어선 보험같은 존재였던 진에어가 킹존을 꺾는 반전을 쓰며 2연승으로 승강전 대열 탈출의 의지를 보여주기 시작. SKT 입장에서는 뜻밖에도 비상이 걸렸다. 물론 아직 성적상 우위에 있으나 킹존 전의 승리는 진에어에게 상당한 고무를 가져왔을 것인지라 SKT나 MVP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만한 상황.

게다가 다음주는 이틀 간격으로 MVP-KT-한화생명과 맞붙는 강행군이 펼쳐진다. MVP는 1R 당시에는 신인들만 내세우는 허세 패기를 보여주다 역전패당했으나 MVP의 경기력도 좋은 편은 아니라 해볼 만한 상대라 여겨지지만 KT는 아프리카를 잡아내며 상승세로 돌아선 터라 만만하게 볼 만한 상황이 아니다. 한화생명은 젠지에게 꺾이긴 했지만 이미 SKT가 더 이상 만만히 볼 수 있는 팀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된 상태. 최소한 다음주 2승 이상을 거둬야 잔류의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데 왜냐면 SKT의 남은 경기 중에 막판에 젠지-아프리카-그리핀-킹존이 몰려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은 현시점에서 불투명하고 잔류부터 하는 것이 급선무다.

6.9. Jin Air Greenwings[편집]


9위 | 2승 8패, 득실 -11 | Jin Air Greenwings

4주차에만 2연승. bbq와의 멸망전에서는 승리했어도 어쩐지 아쉬운 모습을 남긴 진에어였지만 4주차의 후반부, 2Round의 시작과 함께 만난 킹존이라는 난적을 상대로 정말 많은 것이 달라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엄티의 0분 설계가 전부 카운터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끝끝내 팀플레이로 초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는 진에어의 모습은 바로 며칠 전까지 전패팀이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다. 물론 라인전 종료 이후 한타를 보는 단계에서 원딜 테디가 언제나 선봉에 서야 하는 부분은 진에어가 자신감을 되찾기 전까지 언제나 가장 노리기 쉬운 약점으로 남을 테지만, 적어도 스노우볼을 굴리는 방법에 있어서 정답에 가까운 방향으로 점점 다가가는 부분은 매우 희망적이다. 게다가 다음주 대진이 MVP와 bbq인 만큼 잔류권에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6.10. bbq OLIVERS[편집]


10위 | 10패, 득실 -17 | bbq OLIVERS

18 시즌 전까지 번갈아가며 고통받던 크레이지와 템트는 슬슬 썩어가는 기미가 보이며[10] 유망주에서 망주가 되는 중이고, 고스트는 18 스프링과 다를 게 없는 독보적인 구멍 멤버이다. 유러피안 듀오 트릭과 이그나가 분전 중이지만 그 둘도 1라운드는 심하게 부진했었고, 그렇게 부진하던 와중에도 bbq의 변수가 둘 아니면 거의 안 나왔으며 그나마 사정이 나아진 2라운드에는 오히려 더 고통받고 있으니만큼 지금 이 팀이 당면한 문제는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의 bbq의 행보는 스베누와 Winners의 단점들이 합쳐진 상태에 가깝다. 그나마 정글러와 서포터가 멱살 잡고 변수를 만들어내려 노력하지만 다른 라이너들이 전체적으로 잘 받쳐 주지 못하는 점은 스베누를 닮았고, 특히 원딜의 구멍이 심각해 역스노볼링의 기점이 된다는 점은 Winners를 닮았다. 그야말로 양 팀의 안 좋은 점만 답습하고 있는 중인데, 그 스베누의 서포터가 지금 그리핀에 있는 리헨즈이고 정글러가 Rogue Warriors에서 날아다니는 아직도 리신 그 자체인 플로리스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그리고 Winners의 구멍 원딜이 원딜 흉가 대만에서야 겨우 자리잡은 김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지금 이 시점에서 bbq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최대한 정글러와 서포터의 뒤를 라이너들이 잘 따라가게끔 재조율하는 것'인데 그게 그리 쉽게 고쳐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당장 1인분하는 원딜을 어디서 수급해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고스트가 대오각성해서 1인분 하기를 바라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게다가 썩어가는 두 명을 회생시킬 뾰족한 수단도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05:11:02에 나무위키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4주차(2라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 3세트는 의도한 속임수가 아니라 생각도 않고 있는데 킹존이 자폭한 거고 1세트는 객관적으로 일반적인 경우에 좋은 픽 구성이 아니었다. 하지만 기이할 정도로 다이브 타겟이 자주 되는 소환에게 쥐어준 탑 그라가스와 선봉장 성격이 강한 테디에게 준 스웨인, 0분 설계의 말림을 원큐에 해결한 미드 극딜 레넥톤은 지신들의 특성을 완벽하게 파악한 맞춤 픽이 됐다.[2] 클템조차도 "팀 플레이를 한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며 까댔다.[3] 크라운이 야스오를 픽해 삼성 미드 라이너 전통을 이었던 2015 롤챔스 서머 삼성 갤럭시 vs SKT전 2세트,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 2세트 등은 난타전이긴 하지만 수준 떨어지는 경기는 아니었다. 묘하게 둘 다 야스오랑 관련 있다[4] 2:1로 승리할 시엔 킹존에게 승자승에서 밀리는 아프리카가 3위로 떨어진다.[5] 2:1로 승리할 시엔 아프리카와 공동 5위를 이루며 2:0으로 승리할 시엔 아프리카를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로 올라선다.[6] 단 자크의 경우 패시브가 있어서 살아간다.[7] 전체 딜량 2위였던 이즈리얼이 4만 5천. 심지어 이즈리얼은 포킹 챔프임에도 훨씬 딜이 밀렸고 같은 포킹 챔인 조이 역시 야스오에게 딜량이 밀렸다.[8] 한화 쪽에서 바론을 먹고도 오히려 젠지에게 미드 2차 공성을 허용하면서 골드 이득은 사실상 바론 처치로 인한 골드 획득 외엔 없다고 봐도 무방했지만 젠지가 바론을 먹었다면 그 한 번의 바론으로 한화가 회생 불가능까지 몰리거나 게임이 끝날 수도 있었다.[9] 퍼즈 도중에도 아무말 대잔치로 축구 얘기를 했다.[10] 양 중계사 해설진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승리가 중요하다"는 원리의 가장 큰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오랫동안 승리를 경험하지 못하면 자신감이 하락하고 피지컬이 자신감을 따라 동반 추락하는데, 이걸 프로게이머 업계에서 '썩는다'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한 번 썩어버린 게이머는 거의 대부분 재기에 실패한다. 특히나 e스포츠 종목 중에서 평균 선수 생명이 가장 짧은 편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못 하는 팀에서 1인분 하는 선수들이 있으면 다른 돈 많고 잘 하는 팀으로 건너가서 썩기 전에 실력 보전하라고 팬덤에서 성화를 부릴 정도가 되었다. 콩두 몬스터의 엣지와 쏠이 대표적인 예시. 팀이 맨날 승강전만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수준인데도 썩긴 커녕 팔팔해지는 넥서스 원딜러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