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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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Re:versal 반전
2019 GSL 시즌 3 캐치프레이즈
2019년 7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2019 GSL의 3번째 시즌.
2. 이모저모[편집]
- 박진영 해설이 병역의 의무로 인해 시즌 2 4강을 끝으로 하차하였고, 그의 후임으로 전태양이 중계를 맡게 되었다. 해설자로 완전히 전향한 것은 아니고 선수와 해설을 병행한다고 한다. 전태양이 경기하는 날은 어윤수가 임시 해설을 맡게 된다.[1]
- SBS AfreecaTV에서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해당 중계 일자는
로 표시.). 또 이번 시즌부터 B tv에서 SBS AfreecaTV 채널이 송출된다. - 김대엽, 김유진, 조성주, 고병재가 임재덕 상 수상이 확정되었으며, 이는 최초의 네 명 공동 임재덕 상 수상이다. 이 네명은 2016 시즌1 코드A에서 탈락한 이후 시즌2부터 현재까지 정확히 10시즌 연속 코드S 진출중.
- 이번 시즌에 총 여섯 명[2]의 군필자 출신 게이머들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된 GSL 역대 최고로 군필자 선수가 많은 시즌이 되었다. 물론 이것은 군 전역한 선수들이 복귀해서 바로 예선을 뚫을 정도로 선수층이 얇다는 것이므로 마냥 좋은 뜻은 아니다.
- 이번 시즌부터 한국어 중계 다시보기는 유튜브에서 볼 수 없다. [3] 한편 oksusu 앱에서 시청이 가능한다.
- 이번 시즌부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8처럼 선수들의 개인화면을 직접 송출할 예정이다.
- 결승전이 끝나고 2019 WCS 글로벌 파이널의 오프닝 위크 한국 개최가 계획이 발표되었다.
3. 예선[편집]
2019년 6월 20일에 예선 1일차가 진행되었다. 오후 1시 조에서는 전역 후 곧바로 복귀한 서성민이 고병재를 두 번 이기고 32강 본선에 진출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이어서 오후 5시 조에서는 주성욱이 조중혁에게 2:0으로 패배해 1일차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지난 시즌처럼 예선에서 여러 차례의 이변이 발생하였다.
다음 날에 진행된 예선 2일차에서는 정명훈과 마찬가지로 군필 테란들인 조중혁[4]과 윤영서, 최지성, 지난 시즌 32강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박진혁까지 2일차 예선을 통과하며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서 이번 시즌에는 무려 여섯 명의 군필자가 32강에 합류하였다.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하는 대만 최고의 게이머 커유펑도 예선 2일차까지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최종전에서 황규석에게 2:1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또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1에서 생애 첫 8강에 진출했던 이재선은 저번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제 WCS Korea 진영에서 글로벌 파이널 직행 시드권은 GSL 시즌 3 우승으로 단 한 장만 남았으며, 현재 한국 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조성주, 박령우이고 IEM 카토비체에서 우승한 어윤수는 한국 시드와 별도로 직행 시드를 획득한 상황이다. 글로벌 파이널에 직행할 마지막 기회이니만큼 모든 선수들이 전력을 다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4. 코드S[편집]
4.1. 32강[편집]
테란이 가장 열세였던 시즌 2와는 달리, 이번에는 반대로 예선에서 테란 선수들이 가장 많이 진출했다. 이번에 예선을 통과한 군필자 게이머들 중 다수가 테란인 것도 한몫한 결과. 본선 직행 시드자가 없었음에도 순수하게 예선 통과자만으로 프로토스와 동일하게 열 두 명이 코드 S에 진출했다.
반대로 저그는 예선 통과자가 일곱 명으로 총 여덟 명만이 코드 S에 올라왔다. 시즌 1과 2에서 열 명 이상이 예선을 통과했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부진한 결과.
프로토스는 세 명의 본선 직행자를 제외하면 아홉 명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전체 인원은 테란과 동일한 열 두 명이다.
외국 선수의 경우 저번 시즌에 예선을 통과했던 후안 로페즈는 이번에도 GSL 본선 무대에서 얼굴을 비추게 되었고, 사샤 호스틴은 올해의 모든 GSL 시즌에 개근하는 성적을 달성했다
4.1.1. 조 편성[편집]
4.1.2. 1주차[편집]
- 프리뷰
- 결과
승자전은 선수 이름값에 비해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특히 사도 3기에 일벌레 22마리 조공 vs 담즙에 유닛 대량 조공으로 결국 이병렬의 역전승으로 끝난 3세트.
결과야 어찌됐든 간에 이병렬은 지난 시즌 32강 광탈을 극복하고 다시 16강에 올라갔으며, SpeCial은 2연속 최종전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원이삭은 지난 시즌 8강이 무색하게 최종전에서 탈락했고, 김현우은 3연속으로 패자전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결과야 어찌됐든 간에 이병렬은 지난 시즌 32강 광탈을 극복하고 다시 16강에 올라갔으며, SpeCial은 2연속 최종전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원이삭은 지난 시즌 8강이 무색하게 최종전에서 탈락했고, 김현우은 3연속으로 패자전에서 광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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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박령우가 막 SSL을 우승하고 나서 프로리그에서 최지성을 만났다. 결과는 중공군 불곰에 의해서 패배했다. 그렇지만 거의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으며 최지성은 전역 이후 첫 공식 경기이다.
신희범은 김유진과 박령우라는 거대한 산 앞에서 자신의 지난 16강 진출이 요행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신희범은 김유진과 박령우라는 거대한 산 앞에서 자신의 지난 16강 진출이 요행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 결과
박령우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이면서 최지성, 신희범을 연달아 격파하고 먼저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신희범은 본인의 계획대로 김유진만 두 번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시즌 연속 16강에 진출하며 지난 16강이 요행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김유진은 반전의 첫 희생자가 되었으며, 최지성은 광탈하고 말았다.
초반부터 프로토스의 강세를 보이던 지난 시즌과 달리 두 조 연속으로 프로토스의 16강 진출이 무산되고 있다.
신희범은 본인의 계획대로 김유진만 두 번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시즌 연속 16강에 진출하며 지난 16강이 요행이 아님을 증명하였다. 김유진은 반전의 첫 희생자가 되었으며, 최지성은 광탈하고 말았다.
초반부터 프로토스의 강세를 보이던 지난 시즌과 달리 두 조 연속으로 프로토스의 16강 진출이 무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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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드디어 첫번째 프로토스가 추가되었다. 김대엽은 임재덕상의 저주를 일단 피했으며, 김도욱은 지난 시즌 32강의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성공. 반면에 남기웅은 지난 시즌 4강에 올랐음에도 32강 조3위 탈락을 해서 순위경쟁에 위기가 찾아왔다. 마지막으로 호스틴은 올해는 모두 32강 광탈로 작년처럼 외국인 16강 2명 진출은 아쉽게도 또 무산이 되었다.
4.1.3. 2주차[편집]
- 프리뷰
- 결과
뜻밖의 결과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최근에 기량이 저하되어서 이번 시즌3 16강에 올라갈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들린 주성욱이 패자전을 통해서 기사회생 그리고 드디어 16강에 진출 D조에 대반전을 만들어냈다. 또한 생일 전날에 의미있는 생일 선물을 받게 되었다. 어윤수는 뜻하지 않게 프로토스에게 두번이나 당했으며, 32강 광탈 작년과 비슷한 구도가 되었으며, 블리즈컨 직행은 확정임에도 GSL에서 변변찮은 커리어를 쌓게 된 시즌이 되어버렸다.
주성욱의 경우 올해 첫 16강 & 조지명식 진출이며, 그동안 부진한 성적을 거둬서 블컨 진출 확률이 높지는 않다. 단 직행 시드 한장이 남아 있어서 탈락하지만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주성욱의 경우 올해 첫 16강 & 조지명식 진출이며, 그동안 부진한 성적을 거둬서 블컨 진출 확률이 높지는 않다. 단 직행 시드 한장이 남아 있어서 탈락하지만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프리뷰
네임벨류만 보면 조성주 1위, 전태양 2위가 유력하다. 특히 조성주는 전 시즌 32강 광탈이라는 치욕을 씻고싶을 것이다.
박진영 해설의 병역 이행으로 선수와 해설을 병행 중인 전태양이 이 경기에 선수로 참가하므로 임시 해설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박진영 해설이 소집해제할때까지 2년의 기간 동안 이래야한다는 것.
오늘 임시해설은 전날 탈락한 어윤수가 맡았다.
박진영 해설의 병역 이행으로 선수와 해설을 병행 중인 전태양이 이 경기에 선수로 참가하므로 임시 해설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박진영 해설이 소집해제할때까지 2년의 기간 동안 이래야한다는 것.
오늘 임시해설은 전날 탈락한 어윤수가 맡았다.
- 결과
이번 조에서도 또 한번 더 반전이 일어났다. 조성주의 1, 3세트에서의 전진병영에도 불구하고, 역전승으로 해설겸 선수로 처음으로 조1위라는 성적을 냈다! 게다가 3세트에서의 전순 기습 도약마저도 예술이었다.
- 프리뷰
- 결과
네임밸류만 보면 김도우와 이신형의 우위가 점쳐졌으나 장현우와 황규석이 이들을 제압하고 승자조에 진출했고, 황규석이 장현우를 상대로 2:1을 승리하며 드디어 아프리카S2 에서 처음으로 16강 진출자를 배출시켰다. 황규석의 경우 모든 면에서 확실히 성장한 면이 보였고 김도우의 경우는 장현우에게 한번 삐끗했지만 패자전 이신형, 최종전 장현우를 차례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면서 입대전 마지막 불꽃을 더욱 활발하게 태우고 있다.
반면 장현우는 김도우를 상대로 빌드 우위를 점하며 2:0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의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만난 최종전에서는 역으로 본인이 빌드를 잡아먹혔을 뿐만 아니라 김도우의 전진 수정탑을 보고도 정찰을 하지 않아 찌르기에 패배하는 등 이번 시즌 역시 최종전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신형은 4전 전패로 프로게이머 생애 처음[5]으로 코드S 32강에서 탈락하며 블리즈컨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반면 장현우는 김도우를 상대로 빌드 우위를 점하며 2:0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의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만난 최종전에서는 역으로 본인이 빌드를 잡아먹혔을 뿐만 아니라 김도우의 전진 수정탑을 보고도 정찰을 하지 않아 찌르기에 패배하는 등 이번 시즌 역시 최종전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신형은 4전 전패로 프로게이머 생애 처음[5]으로 코드S 32강에서 탈락하며 블리즈컨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4.1.4. 3주차[편집]
- 프리뷰
- 결과
백동준은 공격적인 판단수와 승자전 박진혁전에서 분광기가 잡혔음에도, 추가 분광기를 통해 공격수를 계속 살린 플레이로 조 1위로 32강을 거뜬하게 통과했으며, 정명훈은 토스전에서 너무 안정적이게 플레이하려다 오히려 봉변을 당해버렸지만, 패자전 테란전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 적중으로 고병재에게 2대1 승리하고 최종전을 맞이한다. 최종전 2세트에서는 전순대처용 땅굴을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패배했지만, 3세트에서 꾸준한 견제와 지뢰를 통해서 박진혁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박진혁은 고병재를 2대0으로 잡고 정명훈을 2세트에서 장기전을 통해서 길게 끌어내는데 성공함으로써 비록 탈락했지만 데뷔 이래 처음으로 32강 승자전-최종전을 밟았으며, 지금까지 출전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 내년이 더 기대가 되게 만들었다. 고병재는 박진혁, 정명훈 이 둘에게 당해서 이번 조 커다란 반전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임재덕 상의 저주의 희생양도 되었다.
박진혁은 고병재를 2대0으로 잡고 정명훈을 2세트에서 장기전을 통해서 길게 끌어내는데 성공함으로써 비록 탈락했지만 데뷔 이래 처음으로 32강 승자전-최종전을 밟았으며, 지금까지 출전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 내년이 더 기대가 되게 만들었다. 고병재는 박진혁, 정명훈 이 둘에게 당해서 이번 조 커다란 반전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임재덕 상의 저주의 희생양도 되었다.
- 프리뷰 : 네임밸류와 올 시즌 결과로만 보면 조성호와 조지현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시즌 연속 32강 광탈을 기록한 강민수와 최근 전역한 윤영서의 폼이 얼마나 좋을 것인가가 변수.
- 결과
강민수가 아무도 속이지 않는 완벽한 프로토스전 경기력으로 전승을 거두며 1위 진출에 성공했다.
윤영서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을 보여주면서 무기력하게 탈락하였고, 조성호는 겨우겨우 조지현을 잡고 마지막으로 16강에 합류하였다.
윤영서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을 보여주면서 무기력하게 탈락하였고, 조성호는 겨우겨우 조지현을 잡고 마지막으로 16강에 합류하였다.
4.2. 16강[편집]
4.2.1. 조지명식[편집]
7월 24일 오후 6시 30분에 조지명식이 진행된다. 박령우는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처음으로 GSL 탑시드의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박령우의 계획대로 흘러간 조지명식이었다.[6] 황규석을 데려와 감염된 테란(...)으로 만들어 자신의 계획에 동참시켰고[7] 여기에 후안 로페즈까지 합세하여 박령우의 계획을 완성시켰다. 이로 인해 C, D조는 우승자 출신 선수들이 대거 모인 조가 되었고, 진에어는 B조와 C조 양 쪽에서 팀킬을 벌이게 되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특히 마지막 박령우의 권한 행사로 졸지에 첫 대결부터 팀킬전을 하게 된 조성호와 김도욱이 압권.
그 외에도 진에어 숙소에 놀러 와서 얻어먹기만 하고 돈 한푼 안 쓴 김대엽[8], 말하는 족족 이루어지는 임시 해설 어윤수의 족집게 강의
4.2.2. A조[편집]
- 프리뷰
- 결과
이번 GSL이 황규석의 군 입대 전 마지막 대회라, 8년 만의 8강 진출은 의미가 크다.
정명훈은 군전역 이후 32강 최종전을 시작으로 16강 패자전-16강 최종전까지 1단계씩 밟아 올라갔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4.2.3. B조[편집]
4.2.4. C조[편집]
- 결과 : 결국 팀킬을 벗어난 진에어 그린윙스
4.2.5. D조[편집]
같은 팀이 된 수장님의 기운을 이어받은 모양인지 어카게들을 연파하고 제일 먼저, 커리어 처음으로 8강에 선착했다.
앞 조의 김준호, 김대엽에 이어 백동준까지 떨어지며 WCS 코리아의 6위, 7위, 8위가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WCS 9위인 전태양을 필두로 블리즈컨 진출권 밖의 이병렬, 주성욱, 신희범, 황규석이 8강에 진출하면서 블리즈컨 막차 경쟁이 매우 뜨거워졌다.
4.3. 8강[편집]
추석 연휴로 인하여 9월 10~11일 화,수 이틀 동안 8강 경기가 모두 진행된다.
또 예전과는 달리 일 별 매치업이 (기존 방식 기준으로)1, 3경기와 2, 4경기로 바뀌었다. 때문에 원래 3경기였던 조성호 vs 황규석은 2경기가 되었고 이병렬 vs 주성욱은 그 반대로 2경기에서 3경기로 바뀌었다. 8강 경기가 이번에는 연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일이 더 늦었던 C, D조 선수들을 배려한 것일지도?
4.3.1. 1경기[편집]
- 프리뷰
참고로 이 경기는 GSL의 4000번째 매치이다.
- 결과
4.3.2. 2경기[편집]
- 프리뷰
- 결과
황규석은 입대 전에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적어도 자신의 원래 커리어 하이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조성호는 이번 시즌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을 만큼 좋은 기량을 선보여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4.3.3. 3경기[편집]
- 프리뷰
이 경기의 승자는 전태양을 제치고 WCS 코리아 9위에 올라서며, 블리즈컨 진출 경쟁을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 결과
4.3.4. 4경기[편집]
- 프리뷰
- 결과
4.4. 4강[편집]
구 SKT 출신 디펜딩 챔피언 vs 진에어 그린윙스 TPZ
누가 승리해도 동족전 결승은 없는 황밸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4.4.1. 1경기[편집]
박령우는 전태양과 풀세트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이제 이 경기를 승리하고 결승전 마저 승리하면 개인 첫 2연속 우승이자 공유 체제 GSL 최초의 저그 2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10] 반면 이병렬은 지독하게 자신을 괴롭혔던 GSL 8병렬 징크스를 극복해내고 처음으로 GSL 4강에 진출하여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박령우는 2회 연속우승과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악의 천적을 극복할 기회를, 이병렬은 생애 첫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은만큼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있다.
이 매치에서 이병렬이 4:1으로 승리하면서 생애 첫 GSL 결승에 진출과 동시에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의 우승 + 준우승 + 3위가 확정되었다. 시즌3이기 때문에 차기 GSL 시드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아쉽기는 하나, 결승 진출자 2명은 슈토 시즌2 시드를 받을 수 있다. 이병렬은 순식간에 결승 2800포인트로 6위로 뛰어 오르면서 블리즈컨 진출을 확정지었다.
4.4.2. 2경기[편집]
이번 시즌 4강의 진에어 팀킬 매치. 이미 두 선수는 WCS 진출이 확정되었으나 포인트 면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11]
조성호는 2019 시즌 최고의 테란전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나 2019 마운틴듀 GSL 시즌1 4강에서 조성주에게 4:0으로 완패한 아픔이 있다.
최후의 테란 조성주를 상대로 조성호가 4:1로 승리하면서 어윤수, 조성주에 이은 2시즌 연속 GSL 결승 진출 + 프로토스 최초 2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테란은 두 시즌 연속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4.5. 결승전[편집]
부제: 왕시해자들 The King Slayers
GSL 최초로 진에어 내전이 결승에서 성사되었다.
이병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블리즈컨 WCS 3년 연속 진출이 확정됨과 동시에 WCS 커리어 그랜드슬램[12]이라는 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병렬은 메이저 대회 결승전 전승을 기록중이지만 반면 조성호는 공허의 유산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 만일 조성호가 이 결승전을 지게 되면 어카츠키에 정식 가입하게 되며, WCS 한국 디비전에서 2년만에 단일리그 2연준을 기록하는 선수
지긋지긋했던 8강 징크스를 극복하고 자신의 저그 라이벌을 압살하고 올라온 이병렬, 내로라하는 테란들을 도장깨기로 격파해온 조성호 모두 기세는 상당히 좋다. 다만 둘 모두 상대하는 종족의 최근 전적은 썩 좋은편은 아니다.
1세트 - 조성호가 선 인공제어소 후 앞마당을 먹으며 테크 위주의 운영을 시도했는데, 차원분광기를 보고도 대군주의 기낭갑피 업그레이드를 취소하지 않은 이병렬이 실수를 한 것 같았으나, 조성호가 2우공으로 전환한것을 보게 됨으로써 신의 한수가 되었다. 반대로 조성호는 사도 견제를 하긴 했는데 이병렬이 앞마당에 지은 땅굴망을 못 봤고, 불멸자를 소수 뽑아두기는 했으나 다수 여왕을 대동한 땅굴 러쉬에 흔들리고 결국 GG를 치고 만다.
2세트 - 이번엔 일반적인 출발에서 조성호가 사도 견제로 약간 피해를 입히긴 했으나, 이병렬 역시 저글링 돌리기로 일꾼을 타격하며 이병렬이 약간 웃어주는 상황. 그리고 뽑아둔 다수 여왕을 기반으로 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땅굴러쉬를 통해 조성호에게 GG를 받아낸다.
3세트 - 1,2세트에 이어 연속으로 땅굴을 선보인 이병렬. 이번엔 조성호가 땅굴에 무너지지 않고 후반으로 끌고갔으나, 후반가면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보인 이병렬이 땅굴에 이어 다수 감염충을 기반으로 한 운영으로 스카이토스 체제를 갖춘 조성호를 가둬놓고 말려죽였다. 마지막 교전에서 모선과 우모에 신경기생충이 빗발치는 명장면은 필견.
4세트 - 1,2,3세트 내내 주도권을 쥐지 못한 조성호가 시도한 것은 전진 관문+로공 올인. 바퀴소굴을 깨면서 바퀴생산이 막힐때만 해도 사도+불멸자 러쉬가 먹히는듯 했으나, 이병렬이 결국 막아내면서 4:0 완승으로 생애 GSL 첫 우승을 거머쥔다.
총평 - 이병렬의 기세가 어마어마 했을 뿐만 아니라 이병렬의 전략에 조성호가 전혀 대처를 못하며 허무한 결과가 나왔다. 2018 GSL 시즌 2에 이어 공허의 유산 두번째 4대0 결승이 나온 것. 덤으로 이 결승의 결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이널도 저저전 결승이 나오며 저그 OP라는 여론이 들끓게 되었다.
5. 결산[편집]
6. 총평[편집]
6.1. 스타크래프트 2 명가 진에어의 부활[편집]
지난 시즌 16강에 조성호 단 1명만 진출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GSL 4강에 이병렬, 조성주, 조성호 3명이나 진출시키는 저력을 보여주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덤으로 진에어 그린윙스 팀의 GSL 코드S 7회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을 이어감과 동시에 팀 창단 후 첫 내전 결승 역시 이룩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우승 5회(조성주 4회, 이병렬 1회) + 준우승 4회(김유진 2회, 조성호 2회).
6.2. 반전의 주인공이 된 이병렬과 깨져가는 GSL의 징크스[편집]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과 IEM 월드챔피언쉽 우승 경력이 있는 이병렬은 올해도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치감치 GSL 우승 후보에서 멀어지는 느낌이었다. 16강 조지명식에서도 역대급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8강 진출의 가능성 마저도 결코 녹록치 않았으나 16강에서 살아남더니 자신의 통곡의 벽인 8강도 돌파하고 첫 gsl 4강과 결승진출에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한국게이머 최초로 WCS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데성공한다.
이병렬의 우승으로 gsl 징크스라 불리는 16강의 박령우와[13] 8강의 이병렬과 4강의 조성주[14] 모두 징크스를 이겨내고 우승까지 하면서 특정선수들의 GSL 징크스가 점점 깨지고 있다. 유일하게 깨지지 않는 징크스는 결승전의 어윤수 뿐이다.
6.3. 새 어카츠키의 등장, 조성호[편집]
오랜만에 GSL에서 콩라인, 즉 어카츠키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조성호로, 2회 연속 준우승을 하며 WCS 한국 랭킹 1위 가능성은 멀어지고 말았다. 어카츠키에 정식 가입된 상황에서 조성호는 남은 슈퍼토너먼트와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을 위해서 전력을 다해야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07:47:48에 나무위키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래서 7월 11일자 중계에서 전태양이 16강에 진출하자 중계진이 어윤수도 16강 진출이라는 농담 아닌 농담을 했다...[2] 서성민, 정명훈, 최지성, 조중혁, 윤영서, 박진혁[3] ASL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져스는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ummer부터 유튜브 채널에 한국어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4] 참고로 조중혁은 제대 이후로 GSL에 계속 도전했지만 올해 시즌 1, 2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3에서 드디어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는 작년의 문성원과 비슷한 구도이다.[5] 이신형은 GSL 코드A에서 탈락한 경험은 있어도 코드S 본선에서는 항상 최소 16강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6] 황규석의 말에 의하면 쉬는 시간에 박령우가 발로 뛰어 다니며 여러 선수들을 회유 및 협박하고 다녔다고 한다. 주된 내용은 후안 로페즈를 다른 조에서 뽑지 말아 달라는 것.[7] 이에 해설진은 황규석에게 신경기생충이 꽂힌 게 아니냐는 드립을 쳤다.[8] 사실 김대엽도 자기 자취방을 만인에게(...) 열어 놓는 인물이긴 하지만, 진에어 숙소에 한 두 번도 아니고 꽤 많이 놀러 가서(심지어 조지명식 전날에도) 무전취식을 한 셈이기에 조성주와 이병렬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짜증이 날 만한 경우였다. 그렇다고 절친한 친구이자 옛 kt 시절 동료였던 주성욱을 데려오는 것도 차마 못 할 짓이었기 때문에 결국 김대엽은 이병렬과 주성욱 둘 중 누구를 선택하더라도 무조건 한 쪽에는 폐를 끼칠 수밖에 없는 곤란한 상황에 놓였던 것.[9] 전태양은 여기서 패하게 된다면 이병렬 vs 주성욱의 승자에게 9위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또한 8위인 백동준과의 점수차는 675점으로 슈퍼 토너먼트에서 최소 4강에 올라야 한다. 진출하더라도 동시에 백동준의 부진도 겹쳐야 한다.[10] GSL 코드S 저그 2연속 우승의 기록은 자유의 날개에서 임재덕이 가지고 있다.[11] 조성주의 현재 WCS 코리아 랭킹은 4위로, 이대로라면 서킷 1위인 Serral과 같은 조에 편성된다. 다만 김도우가 블리즈컨에 가지 못하면 3위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으므로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12] GSL, 슈퍼 토너먼트, IEM(지역대회 + 월드 챔피언쉽), WCS Global Final[13] 2017시즌3 4강진출로 탈출, 2019시즌2 우승[14] 2018시즌1 결승진출로 탈출, 이후 4연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