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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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ALWC · NLWC
디비전
시리즈

ALDS · NLDS
리그
챔피언십

ALCS · NLCS
2022
월드시리즈




1. 개요


1. 개요[편집]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년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관한 문서.

현지 시간 2022년 10월 11일부터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이다. 올 시즌부터 변경된 포스트시즌 진출팀 규정에 따라 기존의 3개 지구 우승팀들이 자동 진출하던 디비전 시리즈에서 3개 지구 우승팀 중 상위 승률 1, 2위 팀들만 자동 진출하게 되고, 지구 우승팀 중 승률 3위 팀을 포함한 나머지 팀들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승리한 팀들이 진출팀이 된다.

올해가 짝수 해임에 따라 FOXFOX Sports에서 중계를 담당한다. 서부 맞대결에는 애덤 아민-A.J. 피어진스키-톰 버두치 조합이 중계하고, 지상파 중계가 들어가는 동부 맞대결에는 조 데이비스-존 스몰츠-켄 로젠탈 조합으로 진행한다.

2.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파일:2022NLDS-1.jpg


2.1. 경기 일정[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11일 21:37 (ET)
다저 스타디움
SD
3
5
LAD
파일:FOX Sports 1 로고.svg
2차전
10월 12일 20:37 (ET)
SD
5
3
LAD
3차전
10월 14일 20:37 (ET)
펫코 파크
LAD
1
2
SD
4차전
10월 15일 21:37 (ET)
LAD
3
5
SD


2.2. 경기 전망[편집]



2.2.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2년 만의 서부지구 우승과 함께 리그 1번 시드, 월드 시리즈 진출 시 홈 어드밴티지까지 전부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의 다저스는 내셔널 리그뿐만 아니라 메이저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히 최강이라고 부를 만한 전력을 자랑하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이제 2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노리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디비전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워커 뷸러가 빠졌지만 그래도 토니 곤솔린-훌리오 유리아스-타일러 앤더슨이 버티고 있어 최강이라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관록의 클레이튼 커쇼까지 9월에 복귀 후 10승을 기록하며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곤솔린이 부상을 당해 회복 단계다 보니 제 컨디션을 찾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불펜은 2022 시즌에 큰 힘이 되어준 에반 필립스를 필두로 알렉스 베시아,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건재하다. 다만 다니엘 허드슨이 시즌 아웃되고, 마무리 자리를 맡을 수 있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DL을 들락날락하며 회복이 더딘 상황에 마무리로 데려온 크레이그 킴브럴이 부진을 거듭하며 결국 마무리 투수 자격이 박탈되면서 뒷문에 대한 고민을 안게 되었다. 결국 포스트시즌에서는 고정 마무리를 쓰지 않고 경기에 따라서 불펜 투수들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며, 부상에서 복귀한 뒤에 대체적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토미 케인리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다저스에 넘어온 뒤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은 크리스 마틴이 여기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여기에 앤드루 히니라는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상 선수들의 회복 상태에 따라 히니의 보직이 결정될 전망이다.

타선은 이적 후 꾸준한 활약을 통해 타선의 중심이 된 프레디 프리먼을 필두로 무키 베츠, 윌 스미스, 트레이 터너가 타선의 핵심 자원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드리스에서 DFA된 후 재영입을 해서 쏠쏠하게 써먹은 트레이스 탐슨도 주목할 만하다.

내셔널 리그 1번 시드 확정 후 포스트시즌을 위해 힘을 아낀 것이라고 볼 수 있긴 하지만 시즌 말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점은 썩 아쉬운데, 그래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1] 또한 시즌 내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매치업에서는 철저하게 힘을 빼고 경기에 나서며 워크로드를 관리한 적도 있었고[2], 이 6연전 당시에도 연패 기간에는 주전들을 일찍이 빼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했던 데다가 2016년 당시에도 시즌 마지막 3연전에서 샌프란시스코에게 스윕을 당한 뒤에 디비전 시리즈 원정을 치르러 간 것을 생각하면 큰 이슈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2.2.1.1. 시리즈 로스터[편집]

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화이트 로고.svg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로스터
투수
13명
7 훌리오 유리아스 · 22 클레이튼 커쇼 · 26 토니 곤솔린 · 28 앤드루 히니 · 31 타일러 앤더슨 · 38 옌시 알몬테 · 44 토미 케인리 · 48 브루스더 그라테롤 · 49 블레이크 트라이넨 · 51 알렉스 베시아 · 58 크리스 마틴 · 59 에반 필립스 · 85 더스틴 메이
포수
2명
15 오스틴 반스 · 16 윌 스미스
내야수
6명
5 프레디 프리먼 · 6 트레이 터너 · 9 개빈 럭스 · 10 저스틴 터너 · 13 맥스 먼시 · 71 미겔 바르가스
외야수
5명
3 크리스 테일러 · 12 조이 갈로 · 25 트레이스 탐슨 · 35 코디 벨린저 · 50 무키 베츠

엔트리 등록 여부를 놓고 가장 왈가왈부가 많았던 크레이그 킴브럴은 결국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라는 결정이 내려졌고, 그 자리에 더스틴 메이블레이크 트라이넨이 승선했다.

2.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101승의 뉴욕 메츠를 꺾고 숙적 다저스를 만나게 되었다. 3차전까지 가는 끝에 디비전으로 올라온 만큼 분위기는 샌디에이고가 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의 강점은 후안 소토, 조쉬 벨, 브랜든 드루리, 조쉬 헤이더 등 선수단의 컨디션이 시즌 막판부터 서서히 올라왔다는 것이다.[3] 또한 정규시즌에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트렌트 그리샴이 와일드카드 3경기에서 .500/.667/1.250으로 맹활약했으며, 김하성도 와일드카드에서 5할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하위타선의 활약 역시 매섭다.

문제는 어쨌든 3차전까지 경기를 치르고 뉴욕에서 먼 거리를 돌아온 상황이라 피로도가 없을 수가 없고, 시즌 다저스전 상대전적이 5승 14패라는 것. 또한 2년 전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다저스를 만나 스윕패를 한 기억이 있다. 게다가 이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를 모두 소모하고 올라왔기 때문에 디비전 시리즈 1선발로 마이크 클레빈저를 기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 또한 변수이다. 게다가 클레빈저는 올 시즌 다저스 상대 3경기 13이닝 14실점 2패 ERA 9.69으로 부진했다. 과연 디비전 시리즈에서 이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2.1. 시리즈 로스터[편집]

내야수 브랜든 딕슨이 빠지고 1차전 선발인 마이크 클레빈저가 로스터에 합류했다.

2.3. 경기 내용[편집]



2.3.1. 1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1일 21:37 (ET) | 다저 스타디움 | 관중 : 52,407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21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D
마이크 클레빈저
0
0
0
0
3
0
0
0
0
3
7
1
LAD
훌리오 유리아스
2
0
3
0
0
0
0
0
-
5
6
0
W: 훌리오 유리아스(1-0) | L: 마이크 클레빈저(0-1) | SV: 크리스 마틴(1)
HR
SD
윌 마이어스 (5회 1점, 훌리오 유리아스)
LAD
트레이 터너 (1회 1점, 마이크 클레빈저)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1회말
트레이 터너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0 : 1 LAD
맥스 먼시의 좌전 안타로 1득점
SD 0 : 2 LAD
3회말
윌 스미스의 좌전 2루타로 1득점
SD 0 : 3 LAD
개빈 럭스의 우익선상 2루타로 1득점
SD 0 : 4 LAD
코디 벨린저의 1루수 실책 출루로 1득점
SD 0 : 5 LAD
5회초
윌 마이어스의 좌월 홈런으로 1득점
SD 1 : 5 LAD
트렌트 그리샴의 1루수 땅볼로 1득점
SD 2 : 5 LAD
오스틴 놀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SD 3 : 5 LAD

박스스코어: #
-
  • 경기 전
이 경기의 시구는 1982년 내셔널 리그 신인왕이자 1988년 월드 시리즈 우승 멤버 중 한 명인 스티브 색스[4]가 가질 예정이다.

  • 경기 결과
1회초 훌리오 유리아스쥬릭슨 프로파-후안 소토-매니 마차도로 이어지는 타선을 모두 땅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1회말 다저스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무키 베츠가 땅볼로 물러났지만, 2번 트레이 터너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2아웃에서 윌 스미스의 2루타와 맥스 먼시의 안타가 나오며 한 점을 추가했다. SD 0-2 LAD

2회에는 훌리오 유리아스마이크 클레빈저 모두 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SD 0-2 LAD

3회초 2사 후 오스틴 놀라가 2루타로 출루했으나, 쥬릭슨 프로파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샌디에이고는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다저스의 공격에서는 트레이 터너가 선두타자 2루타를 기록했고, 1사 2루 상황에서 윌 스미스가 다시 2루타를 때려내며 추가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맥스 먼시가 볼넷으로 출루해 1, 2루가 되었으며, 2사 1, 2루 상황에서 개빈 럭스가 2루타를 때려내며 점수를 4-0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에 샌디에이고는 투수 교체를 단행했으나, 다저스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트레이스 탐슨이 볼넷을 골라내 주자는 만루가 되었고, 코디 벨린저의 타석에서 1루수의 실책이 나오며 점수는 5-0이 되었다. SD 0-5 LAD

4회초에도 훌리오 유리아스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4회말 다저스 역시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 출루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SD 0-5 LAD

5회초에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던 훌리오 유리아스가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선두타자 윌 마이어스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더니,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안타, 김하성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순식간에 3타자 연속 허용한 유리아스는 트렌트 그리샴오스틴 놀라에게 땅볼과 외야 플라이를 기록하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고 말았다. 쥬릭슨 프로파는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샌디에이고는 순식간에 경기를 2점차로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5회말 다저스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SD 3-5 LAD

6회초 다저스는 투수를 에반 필립스로 교체했다. 필립스는 후안 소토매니 마차도를 볼넷과 내야안타로 내보냈으나, 조쉬 벨윌 마이어스를 삼진과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6회말 다저스 공격에서는 코디 벨린저-무키 베츠-트레이 터너가 삼진-삼진-뜬공으로 물러나며 점수에 변동은 없었다. SD 3-5 LAD

7회초 샌디에이고는 2사 후 트렌트 그리샴이 안타를 기록했으나, 오스틴 놀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말 다저스는 세 타자가 공 8개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SD 3-5 LAD

8회에는 양팀이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9회초 다저스는 마무리 투수로 크리스 마틴을 등판시켰다. 마틴은 선두타자 조시 벨을 투수 땅볼로, 윌 마이어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사 후 안타로 출루했으나 김하성이 초구를 건드려 외야플라이 아웃을 기록하며 승부는 다저스의 5-3 승리로 끝났다. SD 3-5 LAD

2.3.1.1. 투구 기록[편집]


2.3.1.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마이크 클레빈저
2⅔
6
5
4
2
3
1
60

13.50
스티븐 윌슨
1⅓
0
0
0
2
2
0
37

0.00
피어스 존슨
2
0
0
0
0
2
0
24

0.00
팀 힐
1
0
0
0
0
1
0
8

0.00
닉 마르티네스
1
0
0
0
0
2
0
11

2.45

2.3.1.1.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화이트 로고.svg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훌리오 유리아스
5
4
3
3
0
6
1
79

5.40
에반 필립스
1
1
0
0
1
1
0
26

0.00
알렉스 베시아
1⅔
1
0
0
0
3
0
19

0.00
브루스더 그라테롤

0
0
0
0
0
0
1

0.00
크리스 마틴
1
1
0
0
0
0
0
11

0.00

2.3.1.2. 1차전 총평[편집]


파일:67383.jpg

예상된 대로 다저스 상대 전적이 처참한 클레빈저를 낼 수 밖에 없었던 파드리스가 패배했다. 나름대로 유리아스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는 등 파드리스도 선전했지만 클레빈저가 내준 점수를 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1-4번 타자가 15타수 1안타 5삼진으로 부진한 것이 매우 뼈아팠다.

다저스는 왜 자신들이 샌디에이고의 천적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비록 4회까지 잘 던지던 유리아스가 갑자기 흔들리며 5회까지밖에 소화하지 못해 불펜을 다소 소모한 부분이 아쉬웠으나[5] 일찌감치 클레빈저가 강판된 파드리스에 비하면 큰 손실은 아니었고 오늘 경기를 마무리한 크리스 마틴 등의 불펜진 컨디션도 괜찮은 상태로 앞으로의 시리즈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샌디에이고의 불펜 상대로 다저스 타자들이 17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은 불안요소인데, 어쨌거나 이렇게 풀리지 않았던 경기를 견고한 수비 덕분에 승리로 가져가고 기선제압을 한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3.2. 2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2일 20:37 (ET) | 다저 스타디움 | 관중 : 53,122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34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D
다르빗슈 유
1
0
2
0
0
1
0
1
0
5
9
0
LAD
클레이튼 커쇼
1
1
1
0
0
0
0
0
0
3
11
1
W: 다르빗슈 유(1-0) | L: 브루스더 그라테롤(0-1) | SV: 조시 헤이더(1)
HR
SD
매니 마차도 (1회 1점, 클레이튼 커쇼)
제이크 크로넨워스 (8회 1점, 블레이크 트라이넨)
LAD
프레디 프리먼 (1회 1점, 다르빗슈 유)
맥스 먼시 (2회 1점, 다르빗슈 유)
트레이 터너 (3회 1점, 다르빗슈 유)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1회초
매니 마차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1 : 0 LAD
1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1 : 1 LAD
2회말
맥스 먼시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1 : 2 LAD
3회초
매니 마차도의 좌익 선상 2루타로 1득점
SD 2 : 2 LAD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루수 땅볼로 1득점
SD 3 : 2 LAD
3회말
트레이 터너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3 : 3 LAD
6회초
주릭슨 프로파의 우전 안타로 1득점
SD 4 : 3 LAD
8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5 : 3 LAD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1차전에서 다저스가 먼저 웃은 상황에서 2차전에서는 다르빗슈 유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맞대결을 가진다. 다르빗슈는 지난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오른손 엄지 발가락에 물집이 터졌지만 등판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저스 입장에서 커쇼는 후반기에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7경기에서 보여준 평균자책점 1.54의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차전 경기에서 에반 필립스는 기용하지 않으려고 하겠지만, 알렉스 베시아는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1차전과 선발 라인업이 동일하나, 파드리스는 김하성쥬릭슨 프로파의 타순이 변경되었다.

시구는 토미 존 서저리 이후 재활중이지만 팀의 에이스이자 2020년 월드 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탠 워커 뷸러가 맡을 예정이다.[6]

  • 경기 결과
1회 2사 후 매니 마차도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이어 다저스에서도 프레디 프리먼이 2사 이후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맞불을 놓았다. SD 1-1 LAD

2회 커쇼가 1사를 잡은 이후 윌 마이어스쥬릭슨 프로파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이후 폭투까지 허용하며 1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트렌트 그리샴오스틴 놀라를 연속 삼진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는 선두타자 맥스 먼시가 석연치 않은 볼판정 이후[7]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저스틴 터너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조리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점 생산에는 실패했다. SD 1-2 LAD

3회 선두타자 김하성이 9구의 치열한 승부 끝에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후안 소토 역시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직전 타석 홈런을 기록한 매니 마차도가 3루 선상을 타고 빠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브랜든 드루리가 삼진으로 물러난 이후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수 땅볼을 치며 샌디에이고가 역전 점수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3회말 공격에서 트레이 터너가 곧장 동점 솔로포를 때려내며 승부의 추를 다시 맞추었다. 이 홈런으로 터너는 올해 포스트시즌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는데, 단일 포스트시즌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다저스 선수는 데이비 롭스(1978), 매니 라미레즈(2008), 코리 시거(2016)에 이어 역대 4번째다. SD 3-3 LAD

4회 샌디에이고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다저스는 저스틴 터너의 볼넷에 이어 개빈 럭스가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SD 3-3 LAD

5회 샌디에이고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다저스는 1사 이후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도루 실패를 기록했고 이후 두 타자를 순조롭게 잡아내며 균형을 유지했다. SD 3-3 LAD

6회 다저스에서는 커쇼를 내리고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기용했고 선두타자 드루리에게 안타를 맞고 크로넨워스가 1루 땅볼로 출루한 직후, 트레이 터너의 실책이 나오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프로파가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리드를 되찾아왔다. 이후 다저스의 6회말 공격에는 다르빗슈가 계속 등판했으나 윌 스미스와 먼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3루 찬스를 남겨둔 채 강판당했다. 이어 등판한 로버트 수아레스는 저스틴 터너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이후 럭스를 병살 처리하며 무사 1, 3루를 무실점으로 막고 리드를 지켰다. SD 4-3 LAD

7회 다저스에서 알몬테가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수아레스는 선두타자를 잘 처리한 이후 안타와 2루타를 맞으며 1사 2, 3루 위기를맞았으나 터너를 3루 땅볼 처리했고, 프리먼을 고의사구로 내보낸 이후 스미스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SD 4-3 LAD

8회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올렸고 선두타자를 잘 처리한 이후 크로넨워스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추가점을 내주었다. 이후 볼넷 두 개와 트레이 터너의 아쉬운 수비로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김하성을 내야 플라이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닉 마르티네스를 등판시켰고, 2사를 잘 잡은 이후 럭스에게 안타를 맞자 올해 정규시즌 멀티이닝 등판이 한 번도 없었던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등판시켰다. 헤이더는 트레이스 탐슨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 대타 오스틴 반스를 플라이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SD 5-3 LAD

9회 다저스는 토미 케인리를 올렸고 세 타자를 모두 삼진처리했다. 이후 9회말에 헤이더는 2사를 잘 잡고 프리먼에게 2루타를 맞았으며, 스미스 상대로 제구가 흔들렸으나 우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경기를 5-3 파드리스의 승리로 마쳤다.[8] SD 5-3 LAD

파일:야구가 그리웠던 킴브럴.webp

한편, 8회에 개빈 럭스의 타석에서 갑자기 그라운드에 거위가 들어와서 얕은 우중간 쪽 외야 잔디에 평화롭게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를 본 FS1 해설 A.J. 피어진스키는 'Rally Duck'이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이긴 파드리스는 홈에서 'Rally Goose'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국내 MLB 팬덤과 김형준 해설위원은 경계하면서 날아갈듯 말듯 날개를 부풀린 거위의 자세[9]가 킴브럴이랑 너무 똑같다면서 야구장이 그리운 킴브럴이 돌아왔다 드립을 쳤다. 거위는 계속 경기를 지켜보다가 2~3번 도망치다가 잡혀서 임시로 휴지통에 넣어져 이송되었다. MLB에서는 경기 도중에 동물이 난입하면 경기가 극적으로 흐름이 바뀐다는 일종의 믿음이 있는데 킴브럴의 자세를 한 거위의 난입은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 쪽으로 흐름이 가지 않고 오히려 시리즈 전체의 흐름이 파드리스로 향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거위의 난입은 또 한 가지의 기록을 주목받게 했는데, 이 경기에서 헤이더는 멀티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는데, 파드리스의 첫번째 포스트시즌 멀티이닝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구스(Goose)' 고시지였다.

2.3.2.1. 투구 기록[편집]


2.3.2.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다르빗슈 유
5
7
3
3
2
7
3
99

3.00
로베르트 수아레스
2
2
0
0
1
1
0
24

0.00
닉 마르티네스

1
0
0
0
0
0
10

2.08
조시 헤이더
1⅓
1
0
0
1
1
0
25

0.00

2.3.2.1.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화이트 로고.svg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클레이튼 커쇼
5
6
3
3
0
6
1
80

5.40
브루스더 그라테롤
1
2
1
0
0
0
0
13

0.00
옌시 알몬테
1
0
0
0
0
3
0
17

0.00
블레이크 트라이넨
1
1
1
1
2
1
1
25

9.00
토미 케인리
1
0
0
0
0
3
0
10

0.00

2.3.2.2. 2차전 총평[편집]


파일:6918.jpg

양팀 선발이 합쳐서 4개의 피홈런을 맞았고, 특히 다르빗슈는 1회부터 3회까지 3이닝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다. 그나마 주자가 없을 때 맞은 솔로포라서 대량실점까지는 하지 않았다. 올 시즌 다르빗슈는 4일 휴식 후 등판한 7경기에서 ERA 4.32, 5일 이상 휴식 후 등판한 경기에서 23경기 ERA 2.76이었는데 이날은 4일 휴식 후 등판 경기였고 기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인 등판 내용이었다. 다르빗슈의 포스트시즌 3피홈런은 2016 ALDS 2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대 5이닝 4피홈런 5실점 이후 처음이며, 포스트시즌 역사상 3이닝 연속 홈런을 허용하고 승리투수가 된 건 다르빗슈가 최초이다. 반면 커쇼는 후반기에 보여준 위력적인 투구는 어디로 가고 1회부터 3회까지 매우 불안한 피칭을 보였다. 4회와 5회에 삼자범퇴를 기록한 것과 저스틴 벌랜더를 다시 제치고 포스트시즌 역대 탈삼진 1위를 되찾은 것이 위안거리지만, 1~3회의 3실점이 매우 뼈아팠다.

승부는 중반부에 갈렸는데, 3:3 동점 상황에서 6회초 다저스의 유격수 트레이 터너가 윌 마이어스의 유격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1아웃 1, 2루가 되었으며, 주릭슨 프로파가 우전안타를 쳐 샌디에이고가 다시 1점을 앞서나갔다. 이후 6회말 다저스는 노아웃 1, 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저스틴 터너의 삼진과 개빈 럭스의 병살타로 기회를 날려먹었다. 이어서 7회말에도 다저스는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8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쐐기포를 쏘아올렸고, 6회말부터 가동된 불펜도 리드를 지키며 결국 5:3으로 승리해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펫코 파크에서 3~4차전을 치르게 됐다. 파드리스는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내줬다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좋지 않았던 스넬 대신 3차전에 머스그로브를 당겨써야하는 고육지책을 꺼낼 수 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2차전을 가져오며 다저스 상대 저승사자급의 상대전적을 보인 스넬을 다시 한 번 믿어볼 수 있게 되었다.

필리스와 애틀랜타의 1차전 때 애틀랜타가 홈런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패한 것처럼 이 경기도 다저스가 홈런에서 우위를 점하고도(파드리스 2개, 다저스 3개) 경기를 내줬다. 그럴만한 것이, 이날 파드리스는 홈런 외에도 득점권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추가 득점을 기록한 반면에 다저스는 6회말 무사 1, 3루 찬스와 7회말 2사 만루 찬스 등 여러 득점권 찬스에서 찬물을 끼얹는 범타를 기록하며 홈런 외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클러치 상황에서의 차이가 양팀의 경기 향방을 갈랐다.

2.3.3. 3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4일 20:37 (ET) | 펫코 파크 | 관중 : 45,137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44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LAD
토니 곤솔린
0
0
0
0
1
0
0
0
0
1
6
1
SD
블레이크 스넬
1
0
0
1
0
0
0
0
-
2
7
0
W: 블레이크 스넬(1-0) | L: 토니 곤솔린(0-1) | SV: 조시 헤이더(2)
HR
LAD
없음
SD
트렌트 그리샴 (4회 1점, 앤드루 히니)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1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안타로 1득점
LAD 0 : 1 SD
4회말
트렌트 그리샴의 우월 솔로 홈런 으로 1득점
LAD 0 : 2 SD
5회초
무키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LAD 1 : 2 SD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파드리스는 2차전 원정을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상황에서 홈 2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3차전 선발인 블레이크 스넬은 지난 2020년 월드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다저스 타자들을 상대해 2차례 모두 호투를 펼친 기억이 있다.

다저스는 홈에서 2경기를 모두 잡고 갈 생각이었으나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3차전 선발인 토니 곤솔린은 올해 전반기에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으나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인한 공백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어떠한 피칭을 선보일 지 미지수다.[10]

  • 경기 결과
1회초 다저스는 무키 베츠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으나, 트레이 터너-프레디 프리먼-윌 스미스가 모두 블레이크 스넬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1회말 파드리스는 2번 후안 소토가 2루타로 출루했고, 3번 매니 마차도가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 2루 찬스에서 5번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LAD 0-1 SD

2회초에도 다저스 타선은 블레이크 스넬의 위력투에 꼼짝없이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2회말 파드리스는 김하성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트렌트 그리샴오스틴 놀라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자 다저스는 선발 토니 곤솔린을 내리고 앤드류 히니를 투입했고, 결과적으로 쥬릭슨 프로파후안 소토를 단 3구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LAD 0-1 SD

3회초 다저스는 트레이스 탐슨오스틴 반스가 볼넷과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무키 베츠의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트레이 터너의 삼진이 나왔고, 프레디 프리먼이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윌 스미스가 2차전에 이어 또 다시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득점권에서 암울한 모습을 보였다. 3회말 파드리스는 1사 1루 상황에서 트레이 터너히 드랍 더 볼 시전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윌 마이어스김하성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LAD 0-1 SD

4회초 다저스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4회말 파드리스는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한가운데로 몰린 초구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2-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오스틴 놀라매니 마차도의 출루로 또 다시 2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맞았으나 조쉬 벨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LAD 0-2 SD

5회초 다저스는 트레이스 탐슨의 안타에 이어 오스틴 반스가 2루타를 때려내며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다. 곧바로 무키 베츠가 외야 플라이를 기록하며 한 점을 만회했으나, 후속타자 트레이 터너의 팝플라이 아웃과 프레디 프리먼의 땅볼 아웃으로 득점권 찬스에서 또 다시 출루에 실패하며 1점 만회에 만족해야 했다. 5회말 파드리스는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LAD 1-2 SD

6회초에도 다저스는 득점권만 되면 약해지는 모습을 이어갔다. 1사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2루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자 파드리스가 블레이크 스넬을 내리고 닉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는데, 저스틴 터너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크리스 테일러가 초구를 건드려 투수 땅볼로 힘없이 물러났다. LAD 1-2 SD

이후 양 팀 불펜 투수들의 호투 속에 1-2 한점 차 승부가 이어지던 8회초에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다저스에게 또 한 번의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프레디 프리먼이 뜬공, 윌 스미스가 내야 뜬공, 맥스 먼시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렇게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투입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해 3차전도 파드리스가 가져가게 되었다. LAD 1-2 SD

2.3.3.1. 투구 기록[편집]


2.3.3.1.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화이트 로고.svg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토니 곤솔린
1⅓
4
1
1
1
1
0
42

6.75
앤드류 히니
3
3
1
1
2
4
1
61

3.00
옌시 알몬테

0
0
0
0
2
0
11

0.00
알렉스 베시아

0
0
0
2
0
0
18

0.00
에반 필립스
1⅓
0
0
0
0
2
0
15

0.00
토미 케인리
1
0
0
0
0
1
0
9

0.00

2.3.3.1.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블레이크 스넬
5⅓
5
1
1
2
6
0
96

3.12
닉 마르티네스

0
0
0
0
1
0
6

1.80
루이스 가르시아
1
0
0
0
0
2
0
15

0.00
로베르트 수아레스
1
1
0
0
0
1
0
15

0.00
조시 헤이더
1
0
0
0
0
2
0
15

0.00

2.3.3.2. 3차전 총평[편집]


파일:41092.jpg

파드리스는 시리즈 스코어 2승 1패로 NLCS 진출까지 1경기만을 남겨놓게 됐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앞선 팀은 72%[11]의 확률로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디비전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거둔 팀이 홈에서 4차전을 치르는 경우로 좁히면 81%[12]의 확률로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원동력은 블레이크 스넬의 호투와 트렌트 그리샴의 결승 홈런이다. 스넬은 5.1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이날 전까지 통산 다저스전 9경기 평균자책점 2.50로 강했던 모습을 이어갔다. 그리고 정규시즌 최악의 타자였던 그리샴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며, 올해 포스트시즌 성적은 6경기 7안타 3홈런 5타점 타율 0.412 OPS 1.486에 달한다.

다저스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득점권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타선이다. 특히 중심 타선인 2-3-4번 타순의 트레이 터너(잔루 4개)와 프레디 프리먼(잔루 3개), 윌 스미스(잔루 5개)가 무수한 찬스를 놓치면서 동점 또는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그 중에서도 스미스는 2경기 연속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으며, 터너는 2경기 연속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가을에 약하다는 꼬리표를 좀처럼 떼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규시즌에 다저스는 득점권에서 타율 0.272 48홈런 587타점 OPS 0.824로 득점권 타율/출루율/타점/OPS 모두 1위였는데, 현재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율 0.120 0홈런 4타점 OPS 0.433을 기록하며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 8팀 중 득점권 타율 7위/OPS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2.3.4. 4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5일 21:37 (ET) | 펫코 파크 | 관중 : 45,139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46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LAD
타일러 앤더슨
0
0
2
0
0
0
1
0
0
3
7
0
SD
조 머스그로브
0
0
0
0
0
0
5
0
-
5
9
0
W: 팀 힐(1-0) | L: 옌시 알몬테(0-1) | SV: 조시 헤이더(3)
HR
LAD
없음
SD
없음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3회초
프레디 프리먼의 우익 선상 2루타로 2득점
LAD 2 : 0 SD
7회초
윌 스미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LAD 3 : 0 SD
7회말
오스틴 놀라의 우전 안타로 1득점
LAD 3 : 1 SD
김하성의 좌익 선상 2루타로 1득점
LAD 3 : 2 SD
후안 소토의 좌전 안타로 1득점
LAD 3 : 3 SD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안타로 2득점
LAD 3 : 5 SD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다소 예상치 못한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양팀의 승부이다. 1차전에 다저스가 승리할 때만 하더라도 무난하게 다저스가 시리즈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었지만, 2차전과 3차전에서 파드리스가 승리하면서 다저스는 오히려 업셋을 당할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탈락이 확정될 경우, 내셔널 리그는 와일드 카드 시리즈와 디비전 시리즈 매치업이 모두 업셋으로 결말이 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며, 이 경기는 우천 지연으로 30분 가량 늦게 시작된다.

  • 경기 결과
3회초 다저스는 1사 이후 무키 베츠의 볼넷과 트레이 터너의 2루타로 만들어진 2, 3루 찬스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1루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먼저 앞서나가게 됐다. LAD 2-0 SD

파드리스는 선발 조 머스그로브가 6회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 3볼넷 8탈삼진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타선은 타일러 앤더슨의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2볼넷 6K 피칭에 묶여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7회초에는 다저스가 베츠의 볼넷, 터너의 안타, 프리먼의 사구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맞았고, 번번히 만루 찬스를 놓치던 윌 스미스가 마침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점수 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그리고 1사 1, 2루 상황이 이어지자 밥 멜빈 파드리스 감독은 맥스 먼시의 타석에서 좌완 사이드암 팀 힐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힐은 멜빈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듯 트레이 터너와 프리먼에게 더블스틸을 허용하며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먼시를 삼진, 저스틴 터너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리고 대반전이 시작된다. LAD 3-0 SD

7회말에 등판한 토미 케인리를 상대로 파드리스는 쥬릭슨 프로파의 볼넷, 트렌트 그리샴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어 후속타자 오스틴 놀라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이날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하성의 타석에서 옌시 알몬테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으나, 김하성이 알몬테의 4구째 낮게 걸치는 96.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스코어는 순식간에 3-2까지 좁혀졌다. 이어 후안 소토가 끈질긴 승부 끝에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계속되는 무사 1, 3루 찬스에서 매니 마차도브랜든 드루리가 각각 삼진과 초구 내야플라이로 물러난 가운데, 시리즈 내내 폼이 좋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타석이 찾아왔다. 알몬테의 초구는 볼, 그러자 다저스는 다시 투수를 좌완 알렉스 베시아로 교체했고, 2스트라이크까지 잡았다. 1-2카운트에서 소토가 도루를 성공[13]하였고, 2-2 카운트에서 크로넨워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뒤집기에 이른다. 불과 7회초까지만 해도 3-0으로 뒤지고 있었던 파드리스가 3-5로 뒤집은 것. 7회말 경기가 뒤집히자 펫코 파크는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으며, 동시에 BEAT LA 챈트가 울려퍼졌다. LAD 3-5 SD

이에 오히려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우완 필승조 로베르트 수아레즈를 투입했고, 8회초를 다저스의 7-8-9번을 삼자범퇴로 지우면서 파드리스의 승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9회초 다저스의 마지막 공격. 정규시즌 막바지부터 포스트시즌까지 옛 위용을 되찾은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등판해 무키 베츠-트레이 터너-프레디 프리먼 상대로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5-3 승리로 끝냈다. 그렇게 파드리스는 강력한 우승후보 다저스와 NLDS에서 1차전 패배 후 3연승을 거두는 이변을 만들어내면서 NLCS에 진출했다. 파드리스가 NLCS에 진출한 것은 1998년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2.3.4.1. 투구 기록[편집]


2.3.4.1.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파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화이트 로고.svg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타일러 앤더슨
5
2
0
0
2
6
0
86

0.00
크리스 마틴
1
2
0
0
0
1
0
17

0.00
토미 케인리
0
2
3
3
1
0
0
10

13.50
옌시 알몬테

2
2
2
0
1
0
14
, BS
7.71
알렉스 베시아

1
0
0
1
1
0
18

0.00
에반 필립스
1
0
0
0
0
3
0
13

0.00

2.3.4.1.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조 머스그로브
6
6
2
2
3
8
0
101

1.38
스티븐 윌슨

1
1
1
1
0
0
12

3.38
팀 힐

0
0
0
0
1
0
9

0.00
로베르트 수아레스
1
0
0
0
0
1
0
11

0.00
조시 헤이더
1
0
0
0
0
3
0
10

0.00

2.3.4.2. 4차전 총평[편집]


파일:41093.jpg

파드리스는 이날 경기에서 6회까지 4안타 무득점으로 묶여있었으나, 7회말에만 5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결승타를 기록한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최근 PS 4경기에서 타율 0.438 16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을 몰아치면서 팀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맹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그리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6이닝 6피안타 2실점 3볼넷 8탈삼진 호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계속 지적을 받던 밥 멜빈 감독의 투수 교체 타이밍이 빨라졌다는 것 역시 의미있는 경기였으며, 불펜진은 시리즈 내내 호투를 이어갔다.

반면에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권에서 9타수 2안타, 팀 잔루 9개에 그치면서 달아날 수 있을 때 더 달아나지 못했던 것이 큰 화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무키 베츠, 윌 스미스, 저스틴 터너의 부진이 매우 뼈아팠다. 그렇게 정규시즌 MLB 전체 득점권 타율/출루율/타점/OPS 1위에 올랐던 다저스 타선은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득점권 성적이 타율 0.147 0홈런 7타점 OPS 0.497에 그쳤다. 그러면서 경기당 평균 득점 역시 정규시즌에는 5.23점으로 전체 1위였던 것에 반해 포스트시즌에는 평균 득점이 3점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3-0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불펜진 역시 비판을 받게 되었다.


2.4. 총평[편집]



파일:FB_IMG_1665900448255.jpg


파드리스는 와일드카드에서 뉴욕 메츠를 꺾은 기세를 그대로 홈 구장인 펫코 파크까지 이어가는 데에 성공했고, 비록 상위 타순에 있던 후안 소토가 시리즈 전체적으로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에도 트렌트 그리샴, 김하성, 오스틴 놀라 같이 하위 타순에서 주로 활약한 선수들이 든든하게 상위 타순을 지원해준 덕분에 다저스를 상대로 정규시즌의 아쉬운 모습을 그대로 되갚아줄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게 정규시즌 5승 14패, 6번의 시리즈 전패를 당했으나 디비전 시리즈에서 이를 뒤엎어버렸다.특히나 파드리스는 양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3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왔음에도 이 모든 요소들을 극복하고 업셋을 달성했다.

또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하위타순의 맹활약과 대비되게 무안타로 그쳤지만, 이번 디비전시리즈에서는 16타수 7안타 5타점이라는 성적과 함께 그것도 가장 팀이 필요한 순간에 순도높은 활약을 보여주며, 그리샴과 함께 샌디에이고 가을야구를 이끌게 되었다.[14]

여기에 와일드카드를 시작으로 디비전 시리즈까지 단 1실점으로 각성하며 파드리스의 뒤를 받쳐준 불펜진도 동기부여를 강하게 먹고 디비전 시리즈의 수훈갑이 되었고, 결국 내셔널 리그 업셋 레이스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파드리스에겐 1998년 이후 24년만에 NLCS 진출에 성공한 시즌. 또한 이 시리즈는 1906년 월드시리즈 이후 최다승차 업셋 기록 2위에 올랐다.[15]

타선의 부진,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2차전부터 4차전까지 단 1안타라는 극악의 생산성을 보여준 다저스는 정규시즌 111승을 거두고도 결국 디비전 시리즈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다저스는 111승을 거두면서 정규시즌 내내 타격 사이클의 기복이 크지 않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줄 알았으나, 결국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1차전부터 파드리스의 불펜진에게 노히트를 당하는 이상 징후를 끝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2~4차전 동안 득점권에서 단 1안타에 머무르는 최악의 부진을 투수진이 버티지 못하고 앞서 2번 시드로 탈락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함께 쓸쓸하게 짐을 싸야 했다.[16] 물론 데이브 로버츠 감독 또한 4차전에서 계획된 투수 교체가 꼬였긴 했지만[17] 그 이전에 맞이한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단 1득점에 그치며 추가 득점을 가져가지 못한 것이 결국 부메랑으로 작용하고 말았는데, 3차전에서 코디 벨린저를 과감하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두고 하위 타순에 어느 정도 변화를 줘 봤음에도 상하위 타순이 모두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디비전 시리즈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18] 그나마 다저스에게는 1선발을 3일 휴식 후 당겨쓴다던가, 선발투수를 불펜으로 올리는 무리수를 일절 만들지 않고 시리즈를 마감한 것이 위안거리일 정도.

또한 다저스까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면서 내셔널 리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상위 시드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서 전원 탈락하는 일이 다시 한 번 일어났다. 2022 NLCS가 와일드카드 팀들끼리의 시리즈가 된 것은 덤. 또한 파드리스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다저스를 이기는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징크스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기도 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파드리스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면서 그들이 자신들보다 잘했기 때문에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것이라고 말한 뒤, 부진한 다저스의 선수단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라고 하며 위로하고 두둔했다.[19] 한편 김하성은 7회에 2루타에 대해 원래는 후속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았기에 번트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3루 코치 맷 윌리엄스의 사인을 보고 강공으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그 타구는 운이 좋았다고 덧붙이기도 했고, 본인은 타격 직후에 병살을 직감했었다고 뒷이야기를 풀기도 했다. 멜빈 감독도 김하성의 타구가 1타점 2루타가 됐을 때 역전을 직감했다고 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팬들에게는 매우 기쁜 승리이기도 했는데, 파드리스는 지구 내에서 다저스와 그 라이벌인 자이언츠에게 로키스 이상으로 많이 당하던 팀이었던 데다가[20] 오랫동안 언더독 신세를 면치 못했었고, 그러던 와중에 수익성 문제로 인해 로스앤젤레스에게 샌디에이고가 프로 스포츠 팀을 수차례 빼앗기기도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저스의 선수단과 팬들은 파드레스를 라이벌 취급해주지도 않았고, 2020년에 다저스에게 스윕당했을 때는 손건영 해설위원이 샌디에이고는 로스앤젤레스에게 열등감이 있다고 국내 방송에서 말했을 정도다.[21] 샌디에이고 연고지 전체의 입장에서도 어떻게 보면 몇십년이 묵었던 복수를 해낸 셈이다.

그러나 이 시리즈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파드리스는 결국 필리스와의 NLCS에서 거짓말같이 타선이 침묵하면서 1승 4패로 참패를 당했고, 다저스를 꺾은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6년만에 깨지게 되었다.

3. #6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파일:2022NLDS-2.jpg


3.1. 경기 일정[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6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11일 13:07 (ET)
트루이스트 파크
PHI
7
6
ATL
파일:FOX 로고.svg
2차전
10월 12일 16:35 (ET)
PHI
0
3
ATL
3차전
10월 14일 16:37 (ET)
시티즌스 뱅크 파크
ATL
1
9
PHI
파일:FOX Sports 1 로고.svg
4차전
10월 15일 14:07 (ET)
ATL
3
8
PHI


3.2. 경기 전망[편집]



3.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쫓기고 쫓는 추격전 끝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차지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작년과 달리 100승 이상을 거두며 목표였던 2번 시드 안착에 성공했다. 이제 월드시리즈 2연패의 첫번째 관문으로 디비전 시리즈를 치르게 되었다.

선발진은 맥스 프리드-카일 라이트-찰리 모튼이 고정될 것으로 보이며,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이번 시리즈 전까지 부상 복귀에 성공한다면 남은 한 자리는 스트라이더가, 그렇지 않다면 제이크 오도리지가 마지막 자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22]

후반기 평균자책점 1점대로 내셔널리그 최고의 불펜진이었던 애틀랜타의 불펜진은 작년에 이어 올시즌 포스트시즌에서도 일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승조에 A.J. 민터, 에인절스로부터의 선물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콜린 맥휴가 있으며, 마무리는 시즌 내내 불안했지만 막판 11경기동안 11이닝 1실점 8세이브 무블론을 기록한 켄리 잰슨이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타일러 마첵[23], 딜런 리, 에인절스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제시 차베스, 잭슨 스티븐스 모두 후반기 들어 안정된 모습을 보여 다른 팀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불펜 운용이 가능하다.

타선은 외야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마이클 해리스 2세가 고정된 상태에서 로비 그로스먼에디 로사리오가 남은 자리를 채워줄 수 있고, 내야 역시 오스틴 라일리, 댄스비 스완슨, 맷 올슨이 고정된 상태에서 2루는 본 그리솜보다는 올랜도 아르시아가 맡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번 시즌 말에 돌아와 포스트시즌에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한 기존 주전 2루수 아지 알비스가 복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으로 다시 이탈한 것이 아쉬운 부분.

포수 마스크는 트래비스 다노윌리엄 콘트레라스가 쓰고, 지명타자 자원으로는 콘트레라스 또는 마르셀 오즈나가 쓰일 것으로 보인다.

3.2.1.1. 시리즈 로스터[편집]

파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화이트 로고.svg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스터
투수
12명
12 제이크 오도리지 · 26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 30 카일 라이트 · 32 콜린 맥휴 · 33 A.J. 민터 · 50 찰리 모튼 · 52 딜런 리 · 53 잭슨 스티븐스 · 54 맥스 프리드 · 60 제시 차베스 · 65 스펜서 스트라이더 · 74 켄리 잰슨
포수
2명
16 트래비스 다노 · 24 윌리엄 콘트레라스
내야수
6명
7 댄스비 스완슨 · 11 올랜도 아르시아 · 17 에이레 아드리안자 · 18 본 그리솜 · 27 오스틴 라일리 · 28 맷 올슨
외야수
6명
8 에디 로사리오 · 13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13274f,#b0c3ec
로날드 아쿠냐 Jr.}}}]] · 15 로비 그로스만 · 20 마르셀 오즈나 · 23 마이클 해리스 2세 · 38 기예르모 에레디아
타일러 마첵이 어깨 통증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가, 결국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서 포스트시즌 출전이 무산되었다.

3.2.2.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전통의 가을좀비 세인트루이스를 스윕하고 디비전 시리즈에 올라온 필리스는 같은 지구 숙적 중 하나인 애틀랜타와 챔피언십 시리즈를 놓고 격돌한다.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6홈런 OPS 1.512를 기록한 NL 홈런 선두 카일 슈와버의 컨디션이 폼이 매우 좋고, 브라이스 하퍼 역시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그리고 1999년 이반 로드리게스와 함께 유이한 20-20 포수가 된 J.T. 리얼무토는 7월 이후 17홈런 OPS 0.958로 MVP급 성적을 기록했으며, 도루 저지율 44% 또한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필라델피아의 공격력은 매서우나, 문제는 수비다. 필라델피아는 정규시즌 OAA -37점(ML 29위)이라는 최악의 수비를 지닌 팀이었다. 또한 불펜진 역시 불안하다는 평이다.

그리고 이 경기를 앞두고, 롭 톰슨 감독대행은 2년 연장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3.2.2.1. 시리즈 로스터[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스터
투수
13명
27 애런 놀라 · 43 노아 신더가드 · 44 카일 깁슨 · 45 잭 휠러 · 46 호세 알바라도 · 52 브래드 핸드 · 55 레인저 수아레즈 · 56 잭 에플린 · 57 닉 넬슨 · 58 세란토니 도밍게스 · 64 앤드류 벨라티 · 70 베일리 팔터 · 75 코너 브록돈
포수
2명
10 J.T. 리얼무토 · 21 개럿 스텁스
내야수
5명
2 진 세구라 · 5 브라이슨 스탓 · 17 리스 호스킨스 · 28 알렉 봄 · 33 에드문도 소사
외야수
6명
3 브라이스 하퍼 · 8 닉 카스테야노스 · 12 카일 슈와버 · 16 브랜든 마쉬 · 18 달튼 거스리 · 19 맷 비얼링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당시에 입은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부상 사유가 황당한데, 이유가 브라이스 하퍼의 홈런을 보고 좋아서 더그아웃에서 방방 뛰다가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3.3. 경기 내용[편집]



3.3.1. 1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1일 13:07 (ET) | 트루이스트 파크 | 관중 : 42,641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48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PHI
레인저 수아레즈
2
0
2
2
1
0
0
0
0
7
12
0
ATL
맥스 프리드
0
1
0
0
2
0
0
0
3
6
9
1
W: 세란토니 도밍게스(1-0) | L: 맥스 프리드(0-1)
HR
PHI
없음
ATL
트래비스 다노 (2회 1점, 레인저 수아레즈)
맷 올슨 (9회 3점, 잭 에플린)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박스스코어: #
-
  • 경기 결과
1회초 맥스 프리드카일 슈와버리스 호스킨스를 손쉽게 아웃으로 처리했는데, J.T. 리얼무토브라이스 하퍼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2사 1, 2루 상황에서 닉 카스테야노스가 초구를 받아쳐 선취점을 냈고, 후속타자 알렉 봄의 추가 적시타까지 터지며 2점을 먼저 앞서나가게 된 필라델피아다. 1회말 애틀랜타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두타자 2루타를 기록했고, 3번 오스틴 라일리와 4번 맷 올슨이 볼넷 출루하며 1사 만루의 찬스가 찾아왔다. 그러나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타구가 유격수를 향하면서 병살타로 이어져 점수를 따내는 데 실패하게 되었다. PHI 2-0 ATL

2회초 필라델피아가 1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가운데, 2회말 선두타자 트래비스 다노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한 점 따라가게 된다. PHI 2-1 ATL

3회초 선두타자 J.T. 리얼무토의 땅볼 타구를 투수 맥스 프리드가 잡았으나 송구가 부정확하게 나가면서 세이프로 선언되었다. 이어서 브라이스 하퍼가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닉 카스테야노스가 2루타를 때려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6번 알렉 봄의 타구는 외야로 향하면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고, 이어서 진 세구라가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기록하며 점수는 4-1까지 벌어졌다. 3회말 애틀랜타는 볼넷 두 개와 안타 하나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트래비스 다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또 다시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PHI 4-1 ATL

4회초 선두타자 에드문도 소사가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고, 1사 후 리스 호스킨스가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1사 2, 3루 찬스를 만들어냈다. 결국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4회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넘겨야했고, 이어서 J.T. 리얼무토는 삼진, 브라이스 하퍼는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 상황이 이어졌다. 그리고 닉 카스테야노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를 6-1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PHI 6-1 ATL

5회초 진 세구라가 2루타를 때려낸 후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하는 데 성공한 필라델피아다. 5회말 맷 올슨의 볼넷과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은 애틀랜타는, 트래비스 다노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마침내 득점권에서 점수를 추가했다. PHI 7-3 ATL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양팀 타선이 모두 잠잠해졌고, 9회말이 찾아왔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댄스비 스완슨의 타구가 펜스 상단을 강타하면서 무사 1, 3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오스틴 라일리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맷 올슨이 5구를 받아쳐 펜스 중앙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한 점차가 되었다. 그렇게 분위기가 애틀랜타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으나, 윌리엄 콘트레라스트래비스 다노가 범타로 물러나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7-6 승리로 끝났다. PHI 7-6 ATL

3.3.1.1. 투구 기록[편집]


3.3.1.1.1.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레인저 수아레즈
3⅓
3
1
1
5
5
1
86

2.70
앤드류 벨라티

1
0
0
0
1
0
17

0.00
코너 브록돈

2
2
2
2
0
0
24

54.00
브래드 핸드

0
0
0
0
1
0
9

0.00
세란토니 도밍게스
2
0
0
0
0
3
0
18

0.00
호세 알바라도
1
0
0
0
0
1
0
11

7.71
잭 에플린
1
3
3
3
0
1
1
18

12.00

3.3.1.1.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파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화이트 로고.svg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맥스 프리드
3⅓
8
6
4
1
2
0
61

10.80
제시 차베스
1⅓
2
1
1
1
2
0
25

6.75
딜런 리
1
1
0
0
0
2
0
12

0.00
콜린 맥휴
1⅓
0
0
0
0
1
0
10

0.00
잭슨 스티븐스
2
1
0
0
0
2
0
27

0.00

3.3.1.2. 1차전 총평[편집]


파일:67382.jpg

초반 필리스가 맥스 프리드의 부진한 피칭도 모자라 투수 송구 실책까지 터진 끝에 일찌감치 7점을 뽑으며 우위를 점했다. 특히 이날 의외의 맹활약을 보여준 닉 카스테야노스의 공이 컸다. 정규시즌에 리그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카스테야노스는 이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찬스를 잘 살려냈으며,[24] 9회말 동점 위기 상황에서 콘트레라스의 타구를 미끄러지며 잡아내 최악의 수비를 가진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필리스의 불펜은 이 경기에서도 불안했다. 경기 후반 애틀랜타의 추격을 허용하여 9회말에 1점차까지 좁혀지는 상황 끝에 간신히 필리스가 리드를 지키며 진땀승을 거뒀다. 다음 경기부터 필리스가 자랑하는 윌러-놀라의 원투펀치가 가동되므로 필리스 입장에서는 원투펀치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할 것이다.

브레이브스는 야금야금 점수를 따라가긴 했으나 아쉽게도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들 입장에서는 경기 초반에 두 차례나 찾아온 만루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것이 아쉬울 것이다. 한편, 전통적으로 포스트시즌 1차전에 약했던 애틀랜타는 이 경기 포함 최근 14번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2승 12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여담으로 이날 필리스는 홈런이 없었고, 브레이브스는 홈런이 2개나 나왔으나 경기는 필리스가 승리했다. 보통 단기전에서 홈런이 많이 나오는 팀이 대부분 승리를 거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생소한 결과다.

3.3.2. 2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2일 16:35 (ET) | 트루이스트 파크 | 관중 : 42,735명 | 경기 진행 시간 : 2시간 48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PHI
잭 휠러
0
0
0
0
0
0
0
0
0
0
3
0
ATL
카일 라이트
0
0
0
0
0
3
0
0
-
3
4
0
W: 카일 라이트(1-0) | L: 잭 휠러(0-1) | SV: 켄리 잰슨(1)
HR
PHI
없음
ATL
없음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양팀의 선발은 잭 휠러카일 라이트이다. 필라델피아는 와일드카드에서 손쉽게 승리한 데 이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1차전부터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반면 애틀랜타는 적어도 홈 2연전 중에서 한 경기는 잡고 갈 필요가 있는 상황. 단 이 경기는 기상상의 사유로 경기가 지연 시작이 되기로 결정되었다는 것이 변수다.

  • 경기 결과
1회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PHI 0-0 ATL

2회초 카일 라이트가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2루타를 맞고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중견수 플라이를 내주며 1사 3루 위기를 맞았지만 알렉 봄브랜든 마쉬를 잘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말 애틀란타의 타선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PHI 0-0 ATL

3회 양 팀 선발투수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PHI 0-0 ATL

4회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안타를 하나씩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잭 휠러는 3이닝 퍼펙트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으며 깨졌다. PHI 0-0 ATL

5회 라이트가 볼넷 하나를 내주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고 윌러는 또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PHI 0-0 ATL

6회초 카일 라이트는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6회말 휠러는 2사를 잘 잡고 아쿠나에게 사구, 댄스비 스완슨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더니 맷 올슨-오스틴 라일리-트래비스 다노에게 3연속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PHI 0-3 ATL

7회 양팀 모두 불펜을 가동했고 민터와 벨라티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PHI 0-3 ATL

8회 양팀은 각각 이글레시아스와 신더가드로 투수를 바꿨고 출루를 한 명씩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PHI 0-3 ATL

9회 초에 애틀란타는 마무리 켄리 잰슨을 등판시켰고 삼자범퇴로 막으며 경기를 마쳤다. 그렇게 양팀은 시리즈 스코어 1-1 동률을 이루었다. PHI 0-3 ATL

3.3.2.1. 투구 기록[편집]


3.3.2.1.1.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잭 휠러
6
4
3
3
1
5
0
79

2.19
앤드류 벨라티
1
0
0
0
0
0
0
11

0.00
노아 신더가드
1
0
0
0
1
1
0
16

0.00

3.3.2.1.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파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화이트 로고.svg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카일 라이트
6
2
0
0
1
6
0
83

0.00
A.J. 민터
1
0
0
0
0
0
0
12

0.00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1
1
0
0
0
1
0
13

0.00
켄리 잰슨
1
0
0
0
0
1
0
12

0.00

3.3.2.2. 2차전 총평[편집]


파일:6919.jpg

치열한 투수전 끝에 애틀란타가 필라델피아의 타선을 영봉승으로 잠재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애틀란타의 선발 카일 라이트는 필라델피아 타선을 6이닝동안 2피안타로 틀어막았고 이어지는 불펜진도 민터-이글레시아스-잰슨으로 이어지는 1이닝씩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경기의 승리를 지켰다. 특히 양팀의 수비 집중력에서도 승부가 갈렸는데 필라델피아의 1루수 리스 호스킨스는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를 흘려 맷 올슨에게 선제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애틀란타의 수비진은 6회 스완슨이 비하인드 백 캐치로 중전안타를 뺏어가더니, 8회에 라일리도 몸을 아끼지 않으며 파울 타구를 잡아내며 필라델피아의 흐름을 끊는데 성공했다.

애틀란타의 타선도 6회에 한 차례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응집력을 발휘해 중심타선에서 연속 3개의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가져오는데 큰 공헌을 했다.

3.3.3. 3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4일 16:37 (ET) | 시티즌스 뱅크 파크 | 관중 : 45,538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16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ATL
스펜서 스트라이더
0
0
0
0
0
1
0
0
0
1
6
1
PHI
애런 놀라
0
0
6
0
0
0
3
0
-
9
8
2
W: 애런 놀라(1-0) | L: 스펜서 스트라이더(0-1)
HR
ATL
없음
PHI
리스 호스킨스 (3회 3점, 스펜서 스트라이더)
브라이스 하퍼 (3회 2점, 딜런 리)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박스스코어: #

  • 경기 전
필리스는 일찌감치 3차전 선발로 애런 놀라를 발표한 반면 애틀랜타는 아직 3차전 선발을 예고하지 않았다. 스트라이더가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에 나오더라도 긴 이닝을 책임지기에는 무리다. 결국 장고 끝에 3차전 경기 당일에 스펜서 스트라이더를 3차전, 찰리 모튼을 4차전에 등판시킨다고 발표했다.

3.3.3.1. 투구 기록[편집]


3.3.3.1.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파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화이트 로고.svg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스펜서 스트라이더
2⅓
3
5
5
2
4
1
52

19.29
딜런 리

2
1
1
0
0
1
12

5.40
제이크 오도리지
3
1
2
2
3
2
0
52

6.00
제시 차베스
2
2
1
1
0
1
0
21

5.40

3.3.3.1.2.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애런 놀라
6
5
1
0
2
6
0
90

0.00
호세 알바라도
1
0
0
0
0
2
0
14

5.40
브래드 핸드
1
1
0
0
0
0
0
13

0.00
코너 브록돈
1
0
0
0
0
2
0
15

13.50

3.3.3.2. 3차전 총평[편집]


이번 시즌 애틀랜타의 지구 우승을 이끈 선수 중 하나인 ROY 후보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3회 구속 하락을 보이면서 3이닝을 버티지 못하며 무너졌고, 뒤이어 올라온 딜런 리마저 홈런을 맞으며 경기의 축이 필리스 쪽으로 기울었다.

필리스 선발 애런 놀라는 중간에 나온 실책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커브를 앞세워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침묵시키며 포스트시즌 12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갔다.

브레이브스는 7회 차베즈를 올리며 백기를 들었고, 알바라도 - 핸드 - 브록던으로 이어지는 필리스 불펜이 남은 이닝을 정리하며 필리스가 11년만의 홈에서의 포스트시즌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3.3.4. 4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고.svg
2022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10월 15일 14:07 (ET) | 시티즌스 뱅크 파크 | 관중 : 45,660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18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ATL
찰리 모튼
0
0
1
1
0
0
1
0
0
3
4
0
PHI
노아 신더가드
0
3
1
0
0
3
0
1
-
8
13
0
W: 브래드 핸드(1-0) | L: 찰리 모튼(0-1)
HR
ATL
올랜도 아르시아 (3회 1점, 노아 신더가드)
맷 올슨 (4회 1점, 앤드류 벨라티)
트래비스 다노 (7회 1점, 호세 알바라도)
PHI
브랜든 마쉬 (2회 3점, 찰리 모튼)
J.T. 리얼무토 (3회 1점, 콜린 맥휴)[25]
브라이스 하퍼 (8회 1점, 켄리 잰슨)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박스스코어: #

  • 경기 결과
필리스 선발 노아 신더가드는 1회와 2회 연속 삼자범퇴로 산뜻한 출발을 보인 반면, 브레이브스 선발 찰리 모튼은 1회말부터 선두타자 카일 슈와버에게 볼넷, 리스 호스킨스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J.T. 리얼무토브라이스 하퍼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닉 카스테야노스를 뜬공 처리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2회초에 모튼에게 불운이 닥쳤다. ATL 0-0 PHI

2회초 선두타자 알렉 봄이 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오른팔 팔꿈치 부근에 맞은 것.[26] 1회말에 95.5~96.4마일 사이로 형성됐던 모튼의 패스트볼 구속은 94마일 밑으로 감소했고, 커브 의존도가 급격하게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필리스 타선은 이 점을 놓치지 않았고, 진 세구라가 커브를 공략해 안타를 때려내면서 1사 1, 3루 찬스를 만든 필라델피아는 브랜든 마쉬가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커브를 받아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먼저 3점을 앞서나가게 됐다. 한편 모튼은 슈와버와 호스킨스를 각각 뜬공, 땅볼로 막아내며 2회를 마쳤으나 3회말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ATL 0-3 PHI

그러자 애틀랜타도 3회초 올랜도 아르시아가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J.T. 리얼무토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려내면서 분위기는 다시 필리스 쪽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 나온 것은 역대 18번째이며, 포수가 때려낸 것은 역대 최초라고 한다. ATL 1-4 PHI

애틀랜타는 4회초 맷 올슨의 솔로포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필리스는 6회말 진 세구라의 안타 이후 도루와 카일 슈와버의 사구로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호스킨스-리얼무토-하퍼가 3타자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ATL 2-7 PHI

7회초 애틀랜타 선두타자 트래비스 다노가 솔로포를 때려냈으나, 필리스는 8회말 브라이스 하퍼의 솔로 홈런으로 한점 더 달아났고, 9회초에는 도밍게즈가 3타자 연속 삼진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필리스가 시리즈 스코어 3-1로 NLCS 진출에 성공했다. ATL 3-8 PHI

3.3.4.1. 투구 기록[편집]


3.3.4.1.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파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화이트 로고.svg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찰리 모튼
2
4
3
3
1
3
1
43

13.50
콜린 맥휴
2
3
1
1
1
3
1
36

2.70
A.J. 민터
1⅔
1
2
2
0
4
0
31

6.75
레이셀 이글레시아스

3
1
1
1
0
0
19

6.75
딜런 리
1
1
0
0
0
0
0
11

3.38
켄리 잰슨
1
1
1
1
0
1
1
12

4.50

3.3.4.1.2.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노아 신더가드
3
1
1
1
0
3
1
35

2.25
앤드류 벨라티
1
1
1
1
0
2
1
10

3.38
브래드 핸드
1
1
0
0
0
2
0
10

0.00
호세 알바라도
1⅔
1
1
1
0
2
1
19

5.40
잭 에플린
1⅓
0
0
0
0
3
0
19

8.31
세란토니 도밍게스
1
0
0
0
0
3
0
20

0.00

3.3.4.2. 4차전 총평[편집]

오랜 부상과 부진에 신음하던 신더가드가 부활투를 선보이며 비록 승리조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그나마 3이닝을 먹어주었다. 그 사이 필리스의 타선은 찰리 모튼을 2이닝 3실점으로 강판시킨 것도 모자라 후속 투수였던 콜린 맥휴를 상대로 J.T. 리얼무토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까지 기록하면서 쐐기를 박았고, 결국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필리스가 경기를 주도하며 필리스가 홈에서 3승 1패로 브레이브스를 잡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3.4. 총평[편집]



파일:FB_IMG_1666186555580.jpg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정규시즌 막판 뉴욕 메츠를 무너뜨리고 기적적으로 NL 동부지구를 차지했으나 그 기세가 어디로 갔는지 포스트시즌에 들어가자 선발진의 붕괴와 맷 올슨트래비스 다노를 제외한 타선의 부진으로 결국 정규시즌 14경기 차이였던 필리스에게 업셋을 당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와일드카드 1차전 역전으로부터 시작된 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홈에서 필리건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변을 만들어냈다. 2010시즌 이후 12년 만에 NLCS에 진출했다. 잭 휠러-애런 놀라의 원투펀치는 여전히 강력했고, 하위 선발진의 레인저 수아레즈노아 신더가드도 긴 이닝을 던지지는 못했지만 실점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하며 버텨주었고 이 부분이 애틀랜타와 결정적인 차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타선의 중심인 브라이스 하퍼는 시리즈 타율 .500에 2개 홈런으로 멱살잡고 팀을 이끌었으며 정규시즌을 말아먹었던 닉 카스테야노스도 1차전의 영웅이 되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 들어와서 부진에 빠졌던 리스 호스킨스J.T. 리얼무토도 홈런을 때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 것도 긍정적인 요소이다. 다만 NL 홈런왕 카일 슈와버는 계속 침묵중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시즌 내내 자신들의 최대 강점이던 맥스 프리드-카일 라이트-스펜서 스트라이더-찰리 모튼 4인 선발진이 라이트를 제외하고 모두 5회 이전에 강판되며 흐름을 초반에 빼앗겼고 중심타자 오스틴 라일리-댄스비 스완슨이 침묵하며 결국 다저스와 함께 퇴장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뉴욕 메츠와 마지막까지 지구 우승을 놓고 끝장승부를 하는 과정에서 두 팀 모두 선수단의 체력 이슈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메츠가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파드리스에게, 브레이브스가 와일드카드 획득 후 적절하게 포스트시즌 준비를 했던 필리스에게 무너지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어떻게 보면 2015년 당시 내셔널 리그 중부지구와 비슷한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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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날 커쇼는 통산 2807K를 기록하며 사이 영을 넘어 메이저 리그 최다 탈삼진 단독 24위에 올랐는데, 이러한 기록 경신도 분위기 반전에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2] 그래서인지 의외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겐 홈에서 스윕을 당했었고,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론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 다시 5할 승률 이상의 강팀을 상대로는 힘을 빡 주면서 승리를 챙겨가는 모습이 잦았었다.[3] 특히 소토는 정규시즌 마지막 17경기에서 타율 .302 3홈런 9타점 OPS 0.937로 폼을 끌어올렸고, 와일드카드에서도 시리즈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헤이더는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 연속 무자책 이후 컨디션 점검차 등판한 3차전에서 1이닝 퍼펙트를 보여줬다.[4] Steve Sax[5] 우리아스의 단일 경기 3실점은 7월 11일 이후 15경기 만에 처음이다.[6] 뷸러는 이 시구 후 2차전의 특별 해설로 발탁되어서 경기 해설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한다.[7]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명백히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꽂혔으나 볼판정을 받았다.[8] 헤이더의 멀티이닝 세이브는 2020년 8월 15일 이후 처음이다.[9] 날개를 다친 듯 경계하면서도 경기장 밖으로는 도망치지 못하고 직원들에게 잡혔다.[10] 앤드루 히니와 1+1으로 등판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11] 93번 중 67번[12] 26번 중 21번[13] 크로넨워스에게 던진 베시아의 투구는 바깥 쪽 높게 형성되는 볼로 선언이 되었고, 다저스의 수비진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으면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득점권에 위치시키는 결과를 낳았다.[14] 사실 크로넨워스의 통산 시티 필드 원정 성적은 6경기 타율 .200으로 그렇게까지 큰 재미를 본 적이 없기도 했다. 장타는 3루타 딱 한 개였을 정도.[15] 당시는 화이트삭스가 컵스 상대로 23승차 업셋을 달성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그리고 이번 파드리스는 22승 차 업셋을 달성하며 이 부문 2위 기록을 세웠다.[16] 어찌 보면 2015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상황과 비슷한데, 이쪽도 내셔널 리그를 평정하고 1번 시드를 확보했지만 같은 지구 내 혈투 끝에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살아남은 시카고 컵스에게 1승 뒤 3연패로 탈락했었기 때문. 다만 당시 세인트루이스는 정규시즌 최강팀이긴 했지만 애덤 웨인라이트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조기에 시즌 아웃이 되었다가 시즌 말미에 와서야 불펜 투수로 복귀하기도 했고, 사실상의 1선발 노릇을 하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 등 시즌 내내 부상악령에 시달린 스쿼드, 팀 내 최다승 투수였던 마이클 와카의 후반기 부진이라는 악재, 거기에 마이크 매시니 감독 특유의 불펜투수 혹사 등이 불안요소로 지적되기도 했다. 거기에 컵스의 후반기 기세가 워낙 매서웠기에 컵스의 우세를 점치는 주장도 꽤 많았고, 당초 2차전 선발로 내정되어 있었던 하이메 가르시아가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인해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지만 이를 숨기고 있다가 2차전 직전에서야 이를 밝힌 것도 치명타가 되었다. 여담으로 마이클 와카는 이 이후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2020년 이후 저니맨 신세가 되고 만다.[17] 타일러 앤더슨의 2022년 경기당 투구 수는 단 88구일 정도로 한계 투구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5회를 마치고 나서 그 한계 투구 수가 다 차버리고 말았다.[18] 어찌보면 2017년 당시의 다저스 vs 디백스 구도와도 비슷한데, 이 당시의 다저스는 이 시즌만큼은 아니었어도 8승 11패 열세, 그리고 후반기에만 디백스에게 공포증이 걸렸을 수준으로 9월 이후 연패에 시달렸고 2018년 시즌 초중반에도 디백스만 만나면 거하게 맥을 못 맞췄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당시 NLDS도 디백스의 우세를 점하는 의견이 꽤 있었지만 결과는 다저스의 스윕이었다. 이 당시 디백스도 정규시즌 후반기 내내 다저스의 투수진을 괴멸시키고 9월 11연패까지 가게 만들었던 폴 골드슈미트J.D. 마르티네즈, 데이비드 페랄타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거짓말 같이 부진한 것이 컸다.[19] 실제로도 다저스 선수단 내부에서는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면서 정규시즌 111승에 아예 의미부여를 하지 않았었다고 한다.[20] 그나마 디백스의 경우 99년부터 2002년까지 현질을 통해 다저스와 자이언츠를 두들겨 팬 것도 모자라 이 두 팀의 양강 구도를 무너뜨린 적도 있고, 심지어 2001년에는 양키스를 꺾고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를 충격에 빠뜨렸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2002년과 2007년, 2011년에도 지구 우승을 차지해본 적이 있었을 정도로 창단 이후 전성기는 확실하게 만든 적이 있었던 반면 파드리스는 2000년대 이후 2005년과 2006년 말고는 지구 우승 근처에도 가 보지 못했을 정도였던 데다가 구단주 문제로 재정난에 시달렸기 때문에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적도 있으며, 2010년에는 자이언츠에게 막판 뒤집기를 당하며 포스트시즌에도 못간 것도 모자라 자이언츠의 2010년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지켜봐야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여기에 디백스는 3시즌간 다저스의 핵심 선발투수로 활약한 다음 2015년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FA가 되었던 잭 그레인키를 그대로 낚아채는 데에 성공한 적도 있다.[21] 사실 선수단의 입장에서는 이미 오랜 라이벌리인 자이언츠에게도 쭉 신경을 쓰기에도 바빴던 사정이 있어서 저렇게 말한 것도 있긴 했었다. 여기에 정작 샌디에이고에서 넘어온 팀 중 차저스의 경우 로스앤젤레스에 넘어왔을 당시에 이런저런 문제로 로스앤젤레스에서조차도 크게 반응이 좋지 않긴 했었지만. 당시 로스앤젤레스 시 당국에서도 가뜩이나 연고지 내에 팀이 많은데 또 넘어오냐는 불만이 있었고, 기존 로스앤젤레스 연고지 구단의 구단주들도 수익성 문제로 차저스의 로스앤젤레스 연고지 입성을 반기지 않았다고 한다.[22] 스트라이더는 풀타임 선발 첫 시즌이었던 만큼 선수 관리 차원에서 선발진 합류보다는 불펜으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스트라이더가 올시즌 필리스 상대 1점대 극강이었던 반면 오도리지는 8점대였기 때문에 이 역시 고민거리가 된다.[23]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결국, 스니커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24] 필라델피아 포스트시즌 역사상 4회까지 3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2008년 NLCS 2차전 브렛 마이어스에 이어 카스티야노스가 2번째다. 참고로 브렛 마이어스는 그 경기의 선발투수였다. 즉 투수가 3안타를 친 건데, 허용투수는 바로 채드 빌링슬리.[25]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기록했다.[26] 모튼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도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땅볼타구에 맞아 정강이뼈가 골절된 적이 있다. 이 상태에서도 모튼은 16구를 더 던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