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페루 시위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22년 3월 22일부터 격화된 페루의 시위.
2. 원인[편집]
당시 페루 대통령이었던 페드로 카스티요의 경제 정책 대실패와 페루 내에서 증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 및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이로 인한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 등으로 인하여 LPG 가스와 식량 등의 소비자 물가가 26년만에 최상으로 치솟아 잘못된 정책 등의 시행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준 페드로 대통령을 퇴임시키고 소비자 물가의 안정을 위해 일어났다. 또 시위가 거세지자 대통령의 리마와 인근 항구도시에 통행금지령[1] 등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라는 말과 달리 일부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폭력이 심각해졌다.
3. 경과[편집]
6월 1일 기준으로 시민 8명이 정부군의 진압에 사망하였다. 시위대의 사망 소식에도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위는 커죴다. 수도 리마뿐만 아니라 페루 전역에 트럭 시위 등 대규모로 시위가 확산되었고 도심은 물론이고 간선도로 등에서도 시위했기 때문에 페루의 교통이 혼잡해졌다.
4월 1일 페루 후닌주에서 폭동이 일어나 인근 상점, 약국, ATM 기계에서 돈이나 물품을 갈취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4월 3일에는 우앙카요에서 시위가 거세졌다. 4월 4일 페루 전역 가게에서 디에즈 발레가스의 주도 하에 따라 파업이 촉발되었다. 쿠스코시에서는 4월 19일에는 모든 가게가 48시간 동안 전면 파업에 들어가기도 하였고 시위가 거세졌다. 그러자 쿠스코시로 가는 운행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마추픽추를 보러 온 관광객들은 웬만하면 전부 쿠스코를 지나가는데 쿠스코가 막히니 꽤나 불편하였을 것이다. 4월 중순 전국 긴급계엄령이 발휘되었고 학교에도 휴교령이 떨어졌다.[2] 5월 3일경 라스밤바스 구리 광산에서 광부들의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유는 광산 국유화나 세금 인상 논란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7월에서 9월 사이쯤에 몇 번 시위가 더 일어났으나 12월 7일에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이유는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의 부패 혐의 조사 및 민생 안정 실패, 친중 등의 행보 때문이었다. 결국 쿠데타 모의가 일어났고 이 사건을 계기로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이 체포되었으며 디나 볼루아르테가 대통령직을 수여받았다.
2023년 1월 9일, 훌리아카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시민들을 학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7 21:34:23에 나무위키 2022년 페루 시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