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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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된 G7 정상회의다. 회의는 일본 히로시마시 미나미구[2] 에 위치한 그랜드프린스호텔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더불어 히로시마 평화공원과 미야지마에 있는 이츠쿠시마에서 G7회원 단체 사진 촬영과 회의를 진행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특별초청되어 정상회담에 대면 참석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으로서는 개전 이후 첫 대면 다자회담 참석이다.
G7 회담장에서 앞전에 취소되었던 Quad 회의를 20일 오후에 진행했다.#
2. 참가자[편집]
2.1. 회원국 정상[편집]
2.2. 초청국 정상[편집]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청이 조율 중이라고 한다. 요미우리 신문은 징용공 문제가 초청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
이외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의 초청이 검토 중이라고 한다. #
2월 18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초청되었다. #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이 검토 중이다.#,# 2월 25일의 화상회의에서는 G7 정상들과 유일하게 회담을 가졌다. #
3월 4일, 일본 정부에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할 의사를 이미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한 것이 확인되었다. #
3월 17일, 2023년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G7에 초청했다. #
3월 2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도 뉴델리에서, 기존에 알려진 대한민국, 호주, 인도 이외의 초청국들을 상세히 밝혔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로 하였으나 대면 참석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
2.3. 국제기구 수장[편집]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 사무총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3. 회담 과정[편집]
4. 공동 성명[편집]
공동 성명문
히로시마 G7 정상 공동성명문(G7 Hiroshima Leaders' Communiqué)영문
개별 성명문
우크라이나에 관한 G7 정상 성명(G7 Leaders’ Statement on Ukraine)영문 일문
핵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G7 Leaders’ Hiroshima Vision on Nuclear Disarmament)영문 일문
경제적 회복탄력성 및 경제 안보에 관한 G7 정상 성명(G7 Leaders’ Statement on Economic Resilience and Economic Security)영문 일문
G7 청정 에너지 경제 행동 계획(G7 Clean Energy Economy Action Plan)영문 일문
탄력적인 국제 식량 안보를 위한 히로시마 행동 성명(Hiroshima Action Statement for Resilient Global Food Security)영문 일문
5. 반응[편집]
5.1. 대한민국[편집]
- 2023년 5월 21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실리외교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이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한·미·일 3자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초청에 대해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 역시 높은 평가와 함께, 워싱턴으로 한일 정상을 초대한 것", "대승적 결단을 통한 (한·일) 셔틀외교의 복원은 물론, 강력한 한·미·일 공조를 이뤄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윤 대통령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답게 국격을 드높이고 실익외교를 펼치고 있다", "특히 한일정상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첫 공동참배는 78년간 감춰져 왔던 한국인 피해자의 존재가 국제사회의 조명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논평했다.
5.2. 그 외 국가[편집]
중국 외교부는 G7이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촉구하고, 중국의 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시한것에 대해 "중국을 먹칠하고 공격했다"면서 “중국은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강조했다. #
6. 여담[편집]
-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인 만큼 G7 정상들의 원폭 자료관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 순방할 경우 전속부관이 핵가방인 뉴클리어 풋볼(Nuclear football)을 반드시 휴대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이 원폭을 투하했던 폭심지에 미국 대통령이 핵가방을 갖고 들어가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어 일본 국내에서 화제가 되었다. # 이미 일본 국내의 반핵단체는 히로시마에서 G7 회의가 열리는 시점에서 핵가방이 히로시마에 들어온다는 것에 거부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다만 미국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 아닌데, 2016년 5월 2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히로시마를 방문했을 때도 핵가방이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역대 최초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들과 만났다. 尹 "고국이 함께 못해 사과" 원폭피해 동포 "꿈꾸듯 감격"(종합)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동으로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했다. # 한국 대통령이 이곳을 참배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한일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이곳을 참배한 것도 이번이 최초이다.
-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G7 마지막 날 이뤄진 한미일 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 DC로 초청하겠다고 제안했다. #
- 정상회의 개최지 히로시마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경우 회의 기간 및 준비 기간 동안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다. 따라서 4시리즈 연속으로 강제적인 원정 경기를 떠나게 되었다.
-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자국의 홍수 피해로 인해 조기 귀국하게 되었다.
- 참석 국가 중에서 중국이 없었기에 한국이 유일하게 후쿠시마산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였다. 중국(홍콩, 마카오)과 한국이 후쿠시마산 수입 금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이 행사에서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쓰인다는 사실이 한국에서는 논란이 되어 기사화됐다.
6.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룬 대통령' 말실수 논란[편집]
“한국의 룬 대통령” 바이든 G7서도 말실수…백악관은 전문 공개 [영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의 기자회견 중 윤 대통령을 룬(Loon) 대통령으로 언급하는 말실수를 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영어로 '룬(Loon)'은 물고기를 먹고 사는 아비속과의 물새 일종을 부르는 단어지만 해당 단어를 사람에게 쓰면 '미치광이, 정신나간 사람, 미친 사람'이라는 뜻이 되기도 해 의미 없는 성(姓)을 잘못 말한 것이 아니라 '미치광이 대통령 (President Loon)'라는 완벽한 뜻이 되는 해당 발언에 대한 조롱 섞인 반응도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평소 잦은 말실수로 고령의 나이와 엮여 치매 논란까지 있었는데 단어나 이름을 혼동해 말한 사례가 적지 않았고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또 말실수를 했다며 조롱하기도 했다.
예시로 윗 영상은 미국 공화당 측 유튜브 채널 ‘GOP War room’이 21일 ‘룬(Loon)’ 발언 관련 영상 부분만 편집해 올린 영상이며 그 밖에 인도 매체 'Hindustan Times'는 '미치광이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 이름을 잘못 발음했다(President Loon: Biden Trolled for misprouncing South Korean leader's name)'는 심각한 배경음악이 들어간 다소 조롱 섞인 영상을 만들어 올렸으며 미국 소셜 토론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도 해당 영상과 함께 바이든이 G7 정상회의에서 미치광이 대통령이란 말을 했다는 내용이 올라와 토론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 해프닝이 대한민국에서는 클리앙, 딴지일보,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등 친민주당, 반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조롱거리가 되어 룬이 굥을 잇는 새로운 조롱성 별명으로 자리잡았으며 1자 별명이라 약칭처럼 쓸 수 있는 간결성 때문인지 흔히 쓰이게 되었다.
7. 이후[편집]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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