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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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三代[편집]
아버지-아들-손자의 세 대를 뜻하는 말. 삼세(三世)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대가족인 3대 가족이 아주 보편적인 가족 형태였지만 현대엔 핵가족이 발달되고 독신이나 딩크족이 늘어나 3대가 같이 살거나 모이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3세대 모두 형제 없이 남자만 한 명씩 있는 경우가 바로 그 유명한 '삼대독자'이다.
염상섭의 작품인 삼대의 경우에도 여기에서 따왔다. 현대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 단어였지만, 윗동네에서 아버지-아들-손자 3대가 수령 자리를 돌려먹음으로써 삼대세습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고 따라서 많이 알려진 단어가 되었다.
2. 三大[편집]
세 가지 크거나 중요하거나 대표적인 것을 뜻하는 말. '3'항목 및 3대 요소 항목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듯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3이라는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기에 어떤 분야에서 크거나 중요한 것, 또는 대표적인 것 등을 손꼽을 때 '3대 OO'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3대 XX'이 많이 쓰이는 표현인 만큼, 억지로 3을 맞추기 위해 다른 두가지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거나[1] 다른 2개에 비해서는 약간 모자란데도 집어 넣어서 3대를 맞춘 덕분에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있다.
그 때문인지 3대 XX가 뭐냐 물으면 한 두 개는 답해도 다는 못하거나 심지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말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3대 OO에 해당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2가지는 대체로 사람들의 의견이 일치하지만 나머지 하나를 두고 의견이 갈린다'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그러면 애초에 3대 OO이 아니라 2대 OO이라고 하는 쪽이 더 적절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뭔가 중요한 것을 손꼽을 때 세 가지를 꼽아야 한다는 일종의 고정관념이 자리잡은 탓에 굳이 억지로 한 가지를 더 채우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
2.1. 나무위키에 등록되어 있는 3대 관련 항목[편집]
- 세계 3대
-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
- 틀: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
- 한국 3대 연고주의 사조직
- 3대 마경
- 3대 운동
- 3대 작도 불능 문제
- 3대 천사
- 건담 3대 악녀
- 고산케
- 근육족 3대 비기
- 기본 3대 욕구
- 니코니코 3대 종교
- 명말 3대 의안
- 미국 3대 수출품
- 백종원의 3대 천왕
- 북방연합국가&3대륙합주국
- 북한의 80년대 3대 실정
- 삼종신기
- 삼대장
- 서울대 3대 바보
- 성단 3대 모터헤드
- 스퀘어 3대 악녀
- 신라3최
- 신라삼보
- 에도 3대 도장
- 이나즈마 3대 여신
- 인트라넷 3대소설
- 일본 3대 RPG
- 일본 3대 기습
- 일본 3대 미해결 어린이 실종사건
- 일본 3대 와규
- 일본국유철도 3대 미스터리 사건
- 일본군 삼대오물
- 일본삼대악귀
- 입시3대포탈
- 중국 3대 악녀
- 코기3대짤방
- 테니스 빅3
2.2. 관련 문서[편집]
3. 三臺[편집]
업성 삼대 중 유일하게 석축이 남아있는 금봉대 (금호대)
금봉대 옆의 전군동 유적
위진남북조기 하북의 중심 도시 중 하나였던 업성에 세워진 3개의 대(臺). 210-14년에 걸쳐 조조가 세워 업성의 서북쪽 방어 거점이자 일종의 시타델로 삼았다. 전통적으로 삼대는 황제가 세울 수 있는 것이었고, 따라서 조조가 삼대를 세운 것은 황위를 향한 그의 야심을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다. 삼국지연의의 영향으로 조조의 사치의 상징이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무기고이자 거대한 방어 시설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금봉대 바로 아래에는 조조가 비상시의 군대 이동을 위해 만든 지하 터널인 전군동이 남아있다.[2]
- 동작대 - 210년 건립. 관성대로도 불림.
- 빙정대 - 213년 동작대 북쪽에 건립
- 금호대 - 214년 동작대 남쪽에건립
조조가 세운 삼대는 307년 팔왕의 난 당시 파괴되었고, 335년 후조의 석호가 업으로 천도하며 과거의 삼대를 재건하였다. 이때 조위의 삼대보다 더 화려하게 건설하였고, 기녀들을 불러 사치를 벌였다. 후대에 동작대가 사치의 상징이 된 것은 석호 시절의 기록이 와전된 결과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8 11:02:14에 나무위키 3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상 인물인 변학도가 들어있는 3대 탐관오리라든가 더비가 아닌데도 3대 더비로 자주 꼽히는 엘 클라시코 등. 그런데 정작 3대 탐관오리라는 말은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무위키의 바로 이 문서를 제외하면 어디서도 사용된 예를 찾을 수 없다...[2] 이는 조조의 고향인 초현에도 남아있다. 원소의 업이 자신에게 함락되었으니 자신도 언제든 뺏길 수 있다 여겨 방어력 보강에 많은 관심을 쏟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