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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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닥터후로고2023.png
닥터의 생애


두 번째 재생성 순환 주기 [ 펼치기 · 접기 ]


그 외의 존재들 [ 펼치기 · 접기 ]
The Watcher
(왓쳐)
4대 닥터의 현현(顯顯)이다. 그는 4대 닥터의 마지막 모험이 진행되던 때에 가서 그가 죽게 되는
사건들이 진행되도록 만들었다. 닥터가 결국 재생성하자, 왓쳐는 그와 결합했고 5대 닥터가 되었다.
Cushing Doctor
(쿠싱 닥터)
피터 쿠싱이 맡은 1966년 닥터후 영화 <달렉의 지구 침략>에서의 닥터.
이 영화에서 닥터는 인간이며 타디스를 직접 발명했고 성이 진짜로 Who 씨라는 설정이다.
The Valeyard
(발리야드)
마스터에 따르자면 닥터의 12번째 생애와 마지막 생애 사이의 어딘가에서,
그의 본성 중 사악한 면들이 모인 존재라고 한다. 그는 옷 입는 감각이나 특징이 마스터와 비슷했다.
발리야드는 6대 닥터의 7번 남은 재생성 주기를 가져가 본인이 쓰려고 시도했다.
위대한 지성증언 모두 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Shalka Doctor
(샬카 닥터)
2003년, 닥터후 40주년 스페셜 《샬카의 비명》이라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에 나온 닥터의 10번째 생애.
2005년에 뉴 시리즈가 새로 방영되면서 비공식 설정 처리되었다.
Meta-Crisis
Tenth Doctor

(닥터의 손)
도나로 인해 반 타임로드, 반 인간이 되어서 재생성 능력도 없고 인간처럼 나이를 먹어가는 버전의 10대 닥터.
뉴 시리즈 4 《Journey's End》 참조.
Dream Lord
(드림로드)
11대 닥터의 사악한 모습이 심령 꽃가루를 통해 구체화된 모습.
The Curator
(큐레이터)
닥터의 날 마지막에 등장한 미래의 생애. 그는 4대 닥터가 나이 들었을 때의 모습과 굉장히 닮았다.
확장 세계관인 《The Then and the Now》에서는 그가 닥터의 미래의 생애라고 한다.
Ruth Clayton
(루스 클레이튼) 혹은 Fugitive Doctor
(도망자 닥터)
카멜레온 와치를 사용했다가 기억이 돌아온 닥터의 생애.
1대 닥터의 이전 생애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몇 대 닥터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3대 닥터의 컴패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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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등장하는 컴패니언
앨리스터 고든 레스브리지-스튜어트 리즈 쇼 조 그랜트 사라 제인 스미스 존 벤튼 마이크 예이츠
코믹스에 등장하는 컴패니언
아놀드 브로드 찰리 피셔 피니 라머스 닉 윌러드
오디오에 등장하는 컴패니언
제레미 피츠올리버 조슈아 더글러스




닥터후의 등장인물
3대 닥터
The Third 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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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1]
존 퍼트위(1970~1973, 1983)
팀 트렐로어(빅 피니시 오디오)[2]
성우
최응찬[3]
출연 기간
클래식 시즌 7~11[4] (1970~1974)
The Five Doctors[5] (1983)
The Day of the Doctor[6] (2013)

첫 번째 오프닝

델라웨어 오프닝[7]

두 번째 오프닝
파일:external/geekparty.com/Third_Doctor_green-e1409556259889.jpg
Doctor Who: Legacy에서

파일:The Ambassadors of Death.jpg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 리즈 쇼와 함께 산책하는 닥터
The Ambassadors of Death
파일:Terror of the Autons.jpg
자신의 조수인 조 그랜트와 함께
Terror of the Autons
파일:The Claws of Axos.jpg
영원한 숙적, 마스터와 대결할 때
The Claws of Axos
파일:The Three Doctors.jpg
1대 닥터, 2대 닥터, 3대 닥터가 한 자리에 모였을 때
The Three Doctors
파일:Invasion of the Dinosaurs.jpg
공룡의 난동을 막기 위해 대책을 세우려는 UNIT과 닥터.
(뒷줄 왼쪽부터 순서대로 존 벤튼 병장, 마이크 예이츠 대위,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 사라 제인 스미스)
Invasion of the Dinosaurs

1. 개요
2. 트레이드 마크
3. 등장 및 작중 행적
4. 최후
5. 그 외



1. 개요[편집]


닥터후주인공 닥터의 3번째 생애. 007이 유행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닥터라 많은 기계장치와 특수무기 같은 게 많이 나왔다. 또한 닥터후의 네메시스 마스터가 등장해 처음으로 마스터와 싸우기 시작했던 닥터. 자신이 1000년 이상 살았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 중간에 말을 끊긴 했지만 재생성의 부작용으로 치매가 온 건가(...) 일단 재생성할 때의 나이는 약 748세.

성격은 마초적이고 행동파이며 따지기를 좋아한다. 여전히 지적 능력이 주무기이긴 하지만 '금성식 아이키도'라는 무술을 쓰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그 덕에 역대 닥터 중 사람 제일 많이 패고 다닌다.[8] 말 그대로 우주깡패. 그래서인지, The Three Doctors에서 1대 닥터가 3대 닥터를 가리켜 "댄디"라고 부르는데, 사실 1대 닥터2대 닥터를 보고 "광대"라고 한 것을 생각하면 그나마 나을지도..?

또한 3대 닥터 때부터 닥터후 프로그램이 컬러로 방송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오톤(The Autons)과 네스틴의 의식, 마스터, 오메가(Omega), 손타란, 실루리안(The Silurians), 바다 악마(The Sea Devils)가 등장했고 한동안 안 보이던 달렉도 5년만에 재등장하였다.


또한 '한 번도 사이버맨을 만난 적이 없는 유일한 닥터'였다. 사이버맨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나중에 닥터후 20주년 특집 에피소드인 <5명의 닥터(The Five Doctor)>에서 다른 닥터들과 한자리에 모였을 때 사이버맨을 만나게 되었다.

또한 2대 닥터 때 처음 등장해서 그냥 드라이버 기능으로 많이 쓰였던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는 3대 닥터 때에도 그다지 많은 활약은 하지 못하고 주로 탐지기 기능을 선보였다. 그러다 <달렉의 행성(Planet of Daleks)> 에피소드에서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잃어버려(...) 새로운 모델의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마련하게 된다.[9]

10대 닥터 시대의 인간관이 인간 찬가라면 UNIT에 눌러앉았을 때의 테마는 인간불신. 일단 닥터가 지구에 유배당한 상태라 외계인과의 접촉 같은 사건들이 웬만하면 죄다 지구에서 발생하며 이에 따른 다양한 인간 개인 혹은 세력의 이해관계나 가치관이 자주 충돌한다. 그 과정 속에서 인간들이 쓸데없이 일을 만들거나 키우는 일도 허다하다. 닥터와 동고동락한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도 닥터와 반목한 일이 있을 정도. 게다가 마스터가 나타나고 나서는 마스터가 사람들을 세뇌하고 다니기 때문에 더더욱.[10]

마스터와 지략배틀을 벌일 때 굉장히 쾌감을 얻는다는 평이 있다. 그들의 첫 번째 어드벤처가 끝날 때 닥터는 심지어 카메라를 보면서 "꽤 기대하고 있다고"라고 말하면서 마스터와의 다음 만남을 암시하기 때문. 왜냐하면 닥터는 UNIT의 군바리들이 학살당하는걸 구경하는 걸 즐기기 때문이지! 또한 닥터는 마스터의 타디스 부품 몇 개를 빼돌려서 잠시 지구에 가둬놓은 적이 있다. 그리고는 나중에 온갖 핑계를 대며 마스터가 도망치게 해서 마스터가 닥터의 친구들을 죽이게 해준다.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이랑 같이 지루하게 시간 때우는 것보단 나으니까.


2. 트레이드 마크[편집]


재생성 이후 병원에서 옷을 훔쳐서 새롭게 단장했다.[11] 프릴이 달린 셔프와 벨벳 코트, 그리고 가끔식 망토를 입고 활동했다. 나비 넥타이도 가끔 했다. 1대 닥터와 2대 닥터는 3대를 멋쟁이라고 부른다. 사실 2대 닥터에서 3대 닥터로서의 재생성은 '타임로드들로 인한 징벌'이었기 때문에 '재생성'이라고 하지 않고 'Change Of Appearance'라고 부른다.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팔에 전에는 없었던 문신이 생겼다. 사실 이건 드라마 외부의 문제로 그냥 배우 존 퍼트위가 했던 거다. 후에 소설에서 '타임로드들은 죄수들에게 문신을 남긴다'라는 끼워맞추기 식 설정이 나오는데, 후비안들 사이에선 나름 먹히는 설정인 듯.

8대 닥터 때 등장하는 '할아버지 패러독스'라는 악당[12]은 외팔이인데, 타임로드들이 자신에게 새겼던 문신이 있던 팔을 잘라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탈 것들을 타고 다닌 닥터이다. '베시'[13]라고 이름 붙인 노란색 자동차[14]부터 오토바이, 모터보트, 자이로콥터 등 각종 탈 것들이 나왔다.


3. 등장 및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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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유배된 기간 동안 UNIT의 과학 고문으로 일했다. 2대 닥터 시절 만난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과의 인연 덕분. 닥터는 타디스를 고칠 장비와 기술이 필요했고, UNIT은 닥터의 경험이 필요했다. 닥터의 타디스 관련 지식을 기억하지 못하게 타임로드들이 막아 버렸기 때문에 지구에만 머물러 있었다. 타디스 자체 부품의 문제도 있어서 시간을 이동해도 결국엔 작중의 현대로 돌아와버렸다. 그래서 3대 닥터의 초기 시즌은 UNIT에 의뢰가 들어온 일을 해결하는 형식이 되었다.

이후 클래식 시즌 8에서는 시즌 내내 닥터의 친구이자 숙적인 마스터가 친 사고를 수습하러 다녔다.

하지만 3대 닥터의 초기 시즌이 지구에서만 진행되어 인기가 떨어졌다고 판단한 제작진들에 의해 클래식 시즌 10 The Three Doctors 에피소드에서 1대, 2대와 함께 오메가의 타임로드 공격 사건을 막으면서 유배가 풀렸다. 이에 다른 타임로드들이 닥터에게 타디스를 수리할 지식을 돌려주며 다시금 타디스로 여행이 가능해졌다. [15]

뉴 시즌 7 파이널 에피소드 13에서 '베시'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나온다.[16] 이후 50주년 스폐셜에서는 11대 닥터가 3대 닥터의 말버릇인 "극성을 반대로 돌려놨다"고 말하는데, 뉴시즌 6 에피소드 5에 등장했던 11대 닥터의 복제인 플래시 또한 "극성을 반대로 바꾸었어"라는 대사를 말하기도 했다. 이후, 50주년 스폐셜인 The Day of the Doctor 때에 다른 닥터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갈리프레이를 구하는데, 이때 The Day of the Doctor에 나왔던 3대 닥터의 모습은 클래식 시즌 8 Colony in Space 영상을 편집한 것이고, 대사는 클래식 시즌 10 The Three Doctors에서 따왔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닥터후 소설 타켓판에서 닥터의 9번째 생애인 전쟁의 닥터의 언급에 의하면은, 자신의 첫번째 인격1대 닥터와 두번재 인격2대 닥터색맹이었지만, 자신의 세번째 인격인 3대 닥터가 되어서야 자신이 색맹임을 알아차렸다라는 식으로 언급이 된다. 그리고, 2013년 크리스마스 스폐셜에서 공식 시눕시스와 죽음을 눈 앞에 둔 11대 닥터 앞에 클라라 오스왈드가 언급을 한 대사 중에 "또다른 당신들"이라고 3대 닥터가 넌지시 언급이 된다. 뉴 시즌 9 에피소드 5에서 12대 닥터가 마이어 헬멧을 손보면서 "중성자 흐름의 극성을 바꾸고 있다"고 언급을 한다.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에 증언 형태로 등장한 3대 닥터의 모습은 클래식 시즌 11 Invasion of The Dinosaurs에 나왔던 장면을 편집한 것이다.


4. 최후[편집]


"Planet of the Spiders" 편에서 메테벨리스 3행성의 여왕 거미의 거미굴에 갔다가 우주 거미가 쏘아대는 특수방사선에 노출된다. 타디스를 타고 겨우 UNIT 본부로 돌아온 후 사망, 이후 다른 타임로드의 도움으로 4대 닥터로 재생성한다.[17]


5. 그 외[편집]


  • 배우인 존 퍼트위는 디스크월드 게임 1편에서 성우로 등장했다.

  • 존 퍼트위가 닥터후에서 하차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처음에는 '연극계로 복귀를 희망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는데, 나중에 배우가 동료 배우인 케이티 매닝(조 그랜트를 연기)의 하차, 절친한 친구였던 동료 배우 로저 델가도(마스터를 연기)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큰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 존 퍼트위의 아들 숀 퍼트위도 아버지를 이어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버지를 매우 닮았기 때문에 3대 닥터로서 숀 퍼트위가 닥터후에 출연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그 때문인지 직접 닥터후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피쉬 닥터 첫 장면에서 잠깐 등장했으며, 2014년 할로윈에는 3대 닥터를 코스프레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 3대 닥터 시절부터(클래식 시즌 7) 닥터후가 컬러로 방송되기 시작했다.[18]

[1] Big Finish의 오디오 드라마에서는 팀 트레로어(Tim Treloar)라는 배우나 조 그랜트 역을 맡았던 케이티 매닝이 맡는다. [2] <3대 닥터의 모험> 시리즈에서 대역으로 출연 중[3] 1970년대, 방영 당시 KBS에서 3대 닥터 시즌의 일부 에피소드를 <후 박사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었다.[4] 2대 닥터가 재생성할 때의 묘사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았기에 3대 닥터는 클래식 시즌 7부터 등장하게 되었다.[5] 20주년 스페셜[6] 타디스의 홀로그램 형태로 잠깐이나마 등장했다.[7] 시즌 10 두번째 시리얼 'Carnival of Monsters' 에피소드 2의 호주 한정 오프닝. 일명 '델라웨어' 오프닝으로 부른다. 델라웨어로 이름이 붙여진 신디사이저로 편곡해서 그렇다. 원래는 쓰이지 않을 예정이었는데 어쩌다가 호주로 흘러들어왔다고 한다.[8] 사실 클래식 시즌 때 닥터가 좀 많이 때리고 부수고 다녔다. 뉴 시즌의 닥터는 그나마 말로 해결하긴 하지만...[9] 그러나 여전히 달렉이 잠가놓은 문을 '직접' 열거나 하는 기능은 없었다. 조정장치에 갖다대야 겨우 여는 수준. 또한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거나 소닉 음파를 발생시켜 적을 쫓아내는 데에도 쓰였다.[10] 사실 10대 닥터랑 비교하자면 마스터를 대하는 모습도 다르다. 10대 닥터는 마스터를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족이라고 생각하기에 자길 죽이려 했음에도 감쌌지만 3대 닥터는 마스터를 그저 사이코패스 범죄자쯤으로 여겼으며 오히려 마스터를 이용만 해먹고 버리거나 신뢰하지 못하는 등 대놓고 불신을 드러냈다. 이건 5대 닥터도 마찬가지. 그런데 이건 3대 시절과 10대 당시의 닥터의 입장으로 보면 당연하다. 3대 닥터가 활동하던 시기엔 고향인 갈리프레이와 동족인 타임로드들도 모두 살아있었다.[11] 이는 8대 닥터의 TV무비 내부의 적11대 닥터의 첫 에피소드인 'The Eleventh Hour'에서 오마주된다.[12] 드라마가 아니라 8대 닥터 소설판에서 등장한다.[13] 3대, 4대, 7대 닥터가 타고 다녔던 자동차. 닥터들에게는 사랑 받았지만 컴패니언들에게는 찬밥 취급을 당했다는 비운의 자동차라고 한다.[14] 번호판에 WHO라고 써있다.[15] 이 에피소드에서 2대 닥터와 함께 나왔는데, 성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만났다하면 사사건건 싸웠다.[16] 이 때 나온 장면은 20주년 스페셜에서 나온 장면이다.[17] 존 퍼트위는 몇 년 뒤 3대 닥터의 재생성을 다룬 짧은 DVD 보너스 영상에서 제작진이 4대 닥터인 톰 베이커 얘기를 하자 "톰 베이커? 난 그런 사람 모른다."라며 어째 진심인 것 같은 농담을 했었다(...). 하기야 원래 희극 배우이다 보니 농담을 잘 하는 편이기는 했지만...[18] 닥터후가 방송되는 BBC One에서 공식적으로 첫 컬러 방송을 시작한 날은 1969년 11월 15일이다. 시즌 6 때는 아직 흑백으로만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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