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돌격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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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한 3호 전차 차체를 기반으로 만든 돌격포.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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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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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돌격포는 독일에서 3호 전차의 차대를 이용하여 고정식 전투실에 포를 탑재한 기갑차량이다.

초창기에는 보병지원용 단포신 곡사포를 사용했으나, 동부전선에서 소련군의 강력한 기갑차량에 맞서기 위해 4호 전차 후기형과 동일한 화력을 지닌 7,5cm 48구경장 StuK40 대전차돌격포로 무장을 변경해 후기형에 가면 대보병전은 물론 대전차전도 곧잘 해내는 만능 전투차량이 되었다. 도합 11,000여량 생산되어 당시 독일과 동맹을 맺은 국가들에 공여되었으며, 전후에는 일선에서는 물러났으나 여전히 의장용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들도 있다.

4. 개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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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차는 보병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병기이지만, 독일 국방군은 전차를 별도의 부대로 편성해서 운용했기에 보병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을 지원해줄 전차가 없어진 데에 불만이 퍼졌다. 하지만 고질적인 전차 부족에 시달리던 독일군은 보병에게 전차를 붙여줄 형편이 못되었다.[1]

문제는 이렇게 되고나니, 보병을 직접 지원할 무기가 박격포나 보병포라고 불리는 소형 야포밖에 남지 않게 된 것인데, 이렇게 되면 보병은 벙커나 토치카를 제압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그래서 독일이 내놓은 것이 바로 돌격포였다.

3호 돌격포는 그 이름대로, 3호 전차의 선회 포탑을 떼고 고정식 전투실을 설치한 다음 4호 전차에 장착된 7,5cm KwK 37 전차포를 개조한 7,5cm StuK 40 L/24를 장비했다. 선회포탑이 없기에 전차보다 전투력은 떨어지지만, 원래 목적이 적 전차와 교전하는 게 아니라 보병지원용이었고 낮은 높이 덕분에 피탄 확률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초반 기술로는 대구경의 주포가 탑재되는 전차포탑을 개발하기 어려웠기에 이런 문제점은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할 형편이었다.

차체는 다임러-벤츠, 포는 크루프가 맡아서 1935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여 1937년에 연철로 제작한 시제품 5량, 1940년 1월과 6월에 3호 전차 F형의 차체로 제작된 A형과 B형이 첫 선을 보였다. 그러나 이때가 폴란드 침공 시점이었기에 프랑스 침공에서야 실전에 투입되었으나, 숫자가 너무 적어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유고슬라비아 침공이나 그리스 침공에서는 발칸 반도의 지형 특성상 돌격포가 활약할 일은 없었다. 그래도 실전투입은 된 만큼 여러차례 개량을 받았다.

5. 형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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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초기형 (A ~ E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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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돌격포의 초기형은 전체 합쳐서 도합 820문이 생산되었으며, 초창기의 3호 돌격포 사양은 큰 변경점 없이 차대의 변화, 무장의 사소한 변화뿐이었다.

그러나 독소전쟁 중, 소련이 내놓은 T-34-76과 KV-1에게는 기존의 7,5cm StuK 37 곡사포로는 대응하기 힘들다는 판단 하에, 중기형 (F형) 부터 본격적인 개수가 이루어지게 된다.

5.2. 중기형 (F ~ F/8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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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돌격포의 중기형은 F형, F/8형으로 구분 가능하다.

F형과 F/8형을 구분하는 포인트는 차체 전면의 하단에 달리는 견인용 고리 2개다.

동부전선이 개막되자 나치 독일은 소련이 내놓은 신형 전차인 T-34-76, KV-1과 맞닥뜨렸는데, 이 전차들은 초기형 3호 전차와 4호 전차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난적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던 독일은, 상대적으로 차체가 낮은 3호 돌격포는 소련군 전차와 정면충돌하더라도 적 전차의 포격을 피할 확률이 높아서 예상보다 손실이 적었다는 점을 발견한다.

여기에 더해서 당장 강력한 전차포를 탑재할 신형전차의 개발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2] 따라서 고정식 전투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원본보다 강력한 주포를 장비할 수 있는 3호 돌격포에 장포신 대전차포를 싣자는 제안이 나왔으며, 이에 따라서 7,5cm StuK40 43 구경장 돌격포를 탑재하는 F형이 등장한다(보병 지원능력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다). 그 다음에 7,5cm StuK40 48구경장 돌격포를 탑재하여 대전차전 능력을 강화한 F/8형이 등장한다. 3호 돌격포 F/8형은 KV-1, T-34에게 장거리에서도 유효타를 입힐 수 있어서 좋은 평을 받았지만, 기본이 3호 전차이다보니 4호 전차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구식이었기에 한번 더 개량을 진행하니 그것이 G형이 된다.

보병 입장에서는 원래대로라면 보병을 지켜줘야 할 돌격포가 자신들을 팽개치고 떠나버린 판이지만, 당장 엄청난 수로 밀고 오는 소련 전차들을 막을 기갑차량이 부족한 판국에 3호 돌격포가 보병을 지원할 여유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5.3. 후기형 (G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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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돌격포 후기형인 G형은 크게 MIAG 생산분과, 1943년 말에 개발된 "돼지머리" 포방패를 장착한 G형 알케트 생산분으로 나뉘며, 양측 모두를 포함해 도합 8,423문이 생산되었다.

3호 돌격포 후기형부터는 단차장이 외부를 살피기 힘들다는 평과, 상부 잠망경용 구멍에서 파편이나 누수 문제가 있다는 평을 접수받아 단차장용 큐폴라(전망탑)를 설치하고 해치 또한 상부 완전 개폐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외에도 전면 라이트를 노텍 사의 라이트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경사항이 있었던데다 제일 많은 수량이 제작되었다.

독일 군부에서는 1943년부터 대전차소총 및 중기관총에 대한 측면 방호력 향상을 위해 생산되는 모든 차량에 쉬르첸(사이드스커트)의 부착을 의무화하였으나 그 효과는 미미했고 오히려 차만 무겁게 만들어서 기동성이 하락한다는 결과가 나오자 1944년 말에 쉬르첸 의무화를 폐지하였다.

알케트 사 생산 차량의 특징인 '돼지머리' 주조형 포방패는 기존의 사다리꼴형 포방패와 달리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피격당할 확률을 낮춰주었는데, 알케트 사에서는 오직 자사에서 생산된 3호 돌격포에만 장착하였다.

이 밖에도 1944년 10월부터 3호 돌격포에 공축기관총을 장착하기 시작했으나 때가 때인지라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었고, 그마저도 1944년 10월 생산분 이전 차량에는 장착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기에 대다수의 차량이 기관총 없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6.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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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나치 독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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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무장 교체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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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1. 42호 돌격곡사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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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StuH 42(Sturmhaubitze 42; 슈투름하우빗쩨 42, 42호 돌격곡사포)이며, 병기국 번호는 Sd.Kfz. 142/2.
1942년 3월경 시제차량이 완성되었고, 그해 11월부터 전선배치가 시작되었다.

원래 보병을 지원하려고 만든 돌격포가 보병을 버리게 되자 제작된 차량으로, 3호 돌격포의 차체에 10,5cm leFH 18 곡사포를 장비했다. 이 포는 야포라서 대전차전 능력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억지로 전차와 교전하기 위해 투입될 일이 없었으며, 고폭탄 화력은 더 강화되었으므로 보병들에게 환영받는 등 전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독일군은 공장에 입고된 돌격포도 틈나는 대로 돌격곡사포로 개수하는 등 수량 확보를 위해 애썼다. 전쟁 중 약 1,200량이 생산되었다.

6.1.1.2. 33B 돌격보병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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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B 돌격보병포"는 3호 돌격포 B형, C형, D형, 그리고 E형 위에 최대 80mm 장갑이 장착된 고정식 전투실을 올리고 15 cm sIG 33 중(重)보병포를 올린 것이다. 포탄은 30발을 적재할 수 있었고, 앞쪽에 볼마운트에 장착된 MG34가 있었다.

그러나 25도의 부각과 3도의 앙각에다 좌우로는 3도 밖에 포를 움직이지 못하는 단점이 혼재하였다.

1941년 7월 E형 차체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을 주문하였고 1942년 1월에 처음으로 개조되었으며 정확한 개발사는 알려져 있지 않은데 알케트 사에서 3호 돌격포를 개조해서 24문이 완성되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투입된 이후 거의 다 격파되었으며 이후 여러 부대를 거친 후 1944년 단 5문만 남았다.

종전 이후, 나머지 4문은 행방이 묘연해졌으며, 소련군에게 노획된 단 1문이 현재 애국 공원에 전시되어 있다.

6.1.1.3. 3호 돌격포 화염방사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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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돌격포 화염방사형"은 3호 돌격포를 기반으로 주포를 제거하고 화염방사기를 장비하는 개조를 거친 파생형으로, 총 10문 가량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실전에는 사용된 일이 없었으며 제1 전차병 학교에 배치되었다가 얼마 후에 3호 돌격포로 다시 개조했다.

6.1.1.4. 하이브리드 3호 돌격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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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3호 돌격포"는 종전 시기, 공장 내에서 아직 주포를 부여받지 못해 남아있던 초기형 차체나, 전장에서 격파당하거나 고장나서 회수된 초기형 시리즈를 수리할 때 G형의 주포 및 포방패를 장비한 파생형이다.

6.1.2. 장비 추가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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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1. M7 위장 3호 돌격포 G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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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위장 3호 돌격포 G형"은 [아르덴 대공세] 당시, M10 울버린으로 위장한 판터와 함께 오토 스코르체니가 진행한 미군 후방을 침투하여 기습하는 이른바 교란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쉬르첸 뿐만 아니라 전투실 측면에도 철판을 붙여서 미군의 자주포였던 M7 프리스트처럼 보이도록 개조한 파생형이다. 그러나 포로로 잡힌 부대원의 자백으로 작전에 투입되진 못했고, 결국 평범하게 운용되어 소모되었다.

6.1.2.2. MG 151/20 auf StuG III Ausf. 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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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151/20 auf StuG III Ausf. G"는 1943 ~ 1944년경 독일 국방군 측에서 3호 돌격포의 보병제압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평가에 시험적으로 20mm MG 151/20 기관포를 부착한 파생형이다.

그러나 마운트의 위치가 엔진룸 바로 위인데다, 급박한 상황에서 운용 인원 중 1명이 나와서 기관포를 조종해야 하기에 병력 손실 문제도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전투 중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내려지며 부무장으로 대신 동축기관총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선회하였다.

6.2. 소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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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무장 교체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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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1. SG-12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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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122"는 소련에서 노획한 3호 돌격포 A형에 122mm M-30 곡사포를 탑재한 후, 전투실을 증설한 파생형으로 독소전쟁 주간 도합 20문이 개조되어 훈련용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전량 파괴되어 남아있는 개체가 없고, 우랄 영광 군사 박물관에 레플리카 1문이 남아있다.

6.3. 체코슬로바키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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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장비 추가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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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1. SD 75/40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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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75/40N"는 2차 대전 종전 후 체코슬로바키아 제3공화국 측에서 제작한 3호 돌격포의 개수형으로, 자국 국토에 유기된 차량들을 회수한 후 재생해 "Sh PTK 40/75N"라는 제식명을 부여해 운용하였다가, 1949년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이 출범하며 해당 정부 측에서 명칭을 "SD 75/40N"라는 제식명으로 변경하였다.

6.4. 스페인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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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무장 교체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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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1. StuG III Ausf. G (G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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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G III Ausf. G (G2)"는 1970년대 스페인에서 개발된 이미 퇴역한 3호 돌격포 G형의 무장을 탈거하고, 대신 시제 로켓 런처인 "G2"를 얹은 이동형 발사 플랫폼으로, 해당 로켓은 스페인군에 채용되지 않아 해당 StuG III Ausf. G (G2) 또한 시제형으로만 사용되고 실제 채용 및 양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6.5. 시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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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장비 추가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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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1. SD 75/40N (브레다-SAFA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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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75/40N (브레다-SAFAT)"은 시리아에서 체코슬로바키아에게 구매한 SD 75/40N를 개수한 파생형으로, 좌측 단차장 전용 해치에 12.7mm 브레다-SAFAT 기관총과 단차장을 보호할 포방패를 장착하였다.

제3차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군 소속으로 다수가 투입되었으며, 현재는 이스라엘의 야드 라 시론 전차 박물관에서 1문을 소장하고 있다.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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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인 3호 전차는 장포신 7.5㎝ 전차포를 탑재할 수 없어서 점차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3호 돌격포는 장포신 48구경장 7.5㎝ StuK40 전차포 덕분에 연합군의 중형전차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고, 경우에 따라선 4호 전차보다 더 나은 실적을 기록했다. 많은 경우 6호 전차 티거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의 교환비를 자랑해서 가격 대 성능비에선 독일 장갑차량 중 돋보이는 효율을 자랑했다. 5호 전차 판터가 약 6천대, 4호 전차가 약 8,500대 정도가 생산되는 동안 무려 1만대가 넘는 수가 만들어졌으며, 그 수에 걸맞게 3호 돌격포는 약 2만대의 연합군 기갑차량을 격파해 가장 많은 연합군의 전투 차량을 파괴한 차량으로 기록되어 있다.

활약상도 의외로 많은데 발터 오베르로스캄프 중위는 40여대의 전차를 격파하였으며 휴고 프리모지크 중위는 68대, 독일 질서경찰 경관(Wachtmeister) 프리츠 랑(이 사람은 스파이더, 메트로폴리스 등의 걸작을 남긴 프리츠 랑과는 다른 사람이다.)은 113대, SS 히틀러 유겐트 소속 한스 잔드록 소령은 123대, 그리고 미하엘 비트만도 티거에 탑승하기 전 이 차량으로 6량을 격파하는 등 상당한 활약을 하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보병지원용 돌격포였기 때문에 차체 상부구조가 매우 복잡하면서도 방어력은 낮았으며, 경사장갑을 제대로 채택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면이라도 적의 동급 대전차포를 맞으면 박살날 수 있었다. 이는 헤처와 같이 적 전차와 상대할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구축전차가 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다만 기동성만 따진다면, 초기형의 16톤 가량의 기본 차체에 기동부 개선없이 10톤의 장갑과 포를 단순히 얹어놓은 후기형 4호 전차와는 달리 처음부터 새로 설계되어 토션바를 장착한 19톤짜리 3호 전차 E형의 차체에 고작 4톤 가량의 중량증가만 이루어진 3호 돌격포가 4호 전차나 너무 무거운 판터나 티거, 티거 2보다는 월등히 신뢰성과 기동성이 뛰어났다. 좌우회전을 자주 해야한다는 돌격포라는 핸디캡이 있음에도 그러했다.

8. 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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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제2차 세계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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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프랑스 침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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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침공 당시, 프랑스-아르덴 전역과 벨기에 전역에서 빈약한 프랑스군의 전차들에 맞서 사용되었나, 수가 적어 그리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8.1.2. 북아프리카 전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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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1. 토브룩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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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전역의 토브룩 전투에서도 다수가 투입되어 포격전을 수행하였다.

8.1.3. 독소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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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1. 바르바로사 작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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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다수의 개체가 독일 국방군 소속으로 투입되었으며, T-26과 BT 전차를 상대로 동등한 화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기계적 문제로 인해 다수의 개체가 낙오되기도 하였으며, 이렇게 낙오된 개체를 소련 측에서 노획하기도 하였다.

바르바로사 작전 중, 3호 돌격포의 특기할 사항으로는 우마니 전투를 꼽을 수 있다.

당시 초보 단차장이었던 미하엘 비트만이 3호 돌격포 A형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전투 와중, 그는 침착하게 지휘하면서 T-26 6량을 단숨에 해치우며 이름을 떨치기 시작하였다.

8.1.3.1.1. 발트 작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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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작전 당시, 북부집단군 소속으로 다수가 투입되어 전투를 치뤘다.

8.1.3.1.2. 스몰렌스크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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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렌스크 전투 당시 다수의 단차가 동원되어 T-26, T-28 등과 전투를 치뤘다.

8.1.3.1.3. 모스크바 공방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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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1.4. 북캅카스 전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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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집단군 소속으로 다수의 3호 돌격포가 투입되어 소련군의 T-34-76과 KV-1을 상대로 전투를 치뤘다.

8.1.3.2. 제3차 하르코프 공방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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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하르코프 공방전 당시 제1SS기갑사단과, 독일 국방군 소속으로 투입되어 포격전 및 전차전을 수행하였다.

8.1.3.3. 쿠르스크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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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4. 바르샤바 봉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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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봉기 당시 독일국방군 바르샤바 수비대가 다수를 봉기 진압용으로 투입하였다.

8.1.3.5. 힌터포메른 전략 공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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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6. 베를린 공방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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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서부전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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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1. 오버로드 작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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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2. 마켓 가든 작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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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3. 벌지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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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탈리아 전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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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계속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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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전쟁 당시, 핀란드 방위군 측에서는 노후화된 BT-42를 대체할 목적으로 독일에게서 구매하여, 수트르미라는 제식명을 부여한 뒤 사용했으며, 강력한 기갑차량을 지니고 있던 소련군을 상대로 대등하게 맞서 싸웠다.

8.1.6.1. 티엔하라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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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하라 전투 당시 핀란드 방위군 소속으로 수트루미 다수가 투입되었으나 전세를 바꾸지 못하고 패퇴하였다.

8.1.6.2. 탈리-이한탈라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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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국운이 걸린 전투였던 탈리-이한탈라 전투 시기, 핀란드 방위군의 수트르미들은 대활약했는데, 그 사례 중 1944년 6월 14일, 단차장이었던 "헬리오 라가스" 상사는 30초만에 T-34-85 4대를 격파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예르키 할로넨"또한 소련군 전차와 자주포를 포함해 도합 7대를 격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밖에도 독일 국방군 제303돌격포여단 또한 핀란드군을 지원하기 위해 동원되었으며, 결국 소련군의 공세를 해당 지역에서 좌절시킴으로서 계속전쟁을 소련과의 평화 협정으로 종전할 수 있게 되었다.

8.2. 냉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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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6일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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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중동전쟁, 통칭 "6일 전쟁" 당시 다수의 차량을 시리아 육군 측에서 동원하였으나, 이스라엘 전차병과 시리아 전차병 간의 기량 차이 및, 장비의 성능 차이로 인해 다수의 3호 돌격포가 격파되거나, 노획당하는 결말을 맞이했으며, 결국 시리아군은 골란 고원에서 철수를 택하게 되었다.

현재도 골란 고원에 방문하면 3차 중동전쟁 당시 격파되거나 유기된 시리아군의 T-40/75나 3호 돌격포를 볼 수 있다.

9. 운용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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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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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중부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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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 나치 독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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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사용국으로, 1937년부터 패망 시기까지 헌역으로 사용했으며, 각 사양마다 개수를 진행하여 종국에는 11,000문을 생산했다.

9.1.1.2. 헝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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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방군이 독소전에서 3호 돌격포 F형으로 활약을 하자 헝가리 왕국은 50문의 3호 돌격포를 도입했으며, 독소전쟁 중 3호 돌격포의 고성능을 맛본 헝가리 왕국에서는 독일에게 라이센스 생산 허가 요청을 하지만 마이바흐 社의 반대로 거절되었다고 한다.

이에 돌격포가 절실히 필요했던 헝가리 왕국은 자국산 돌격포 개발을 시작해 1943년, 헝가리 최초의 자국산 돌격포인 43M 즈리니가 개발되었지만, 즈리니는 대전차전 용도로 사용하기 부적합하였기에 헝가리 왕국군 측에서는 공여받았던 3호 돌격포를 애지중지하며 사용했다고 한다.

9.1.1.3. 체코슬로바키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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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자국 영토에 유기된 3호 돌격포 및 공장에서 생산되던 3호 돌격포를 인수하여, 역시 체코슬로바키아 내 공장에서 생산 중이던 헤처의 원격 조종 기관총을 장착하여 상술한 "SD 75/40N"로 개수하여 1960년대까지 사용하였다.

이 밖에도 1950년대 시리아에게 T-34-85CZ를 판매하는 와중에 SD 75/40N 40여문도 같이 겸사겸사 판매하였던 기록이 남아있다.

9.1.1.4. 스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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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부터 3호 돌격포 G형 1대를 기증받아 테스트 용도로 사용했다.

9.1.1.5. 폴란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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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자국에 유기된 3호 돌격포를 수습하여 1950년대 중엽까지 사용하였으며, 이후 전량 스크랩 처리를 하여 남아 있는 것은 몇몇 폐차 및 잔해 뿐이었으나, 최근 팀 Sdkfz 측에서 잔해를 수습하여 독일 국방군 도색 작업 및 쉬르첸까지 재현 후, 기동 가능한 수준으로 복원하였다.

9.1.2. 북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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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1. 노르웨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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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 주둔하던 독일군이 항복 후 남긴 차량들을 "스토름카논 KW-III (Stormkanon KW-III)"이라는 제식명으로 1947년부터 1951년까지 운용했다.

9.1.2.2. 핀란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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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계속전쟁 당시 독일로부터 후불 구매의 형태로 1943년 30문을, 1944년 29문을 추가 구매해 도합 49문을 도입하여 "수트루미"[6] 라는 명칭을 부여한 뒤 운용하였다.

원래 핀란드군은 돌격포로 BT-42를 운용하였으나, 해당 차량은 노획 차체와 자체 개발 포탑을 합친 형태였기에 대량 생산이 쉽지 않아 대체재가 필요했던지라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해당 수트루미들은 계속전쟁 당시 소련군을 상대로 상당히 분전하였다.

그러나, 계속전쟁이 핀란드와 소련의 협약으로 종전을 했으며, 이에 독일이 대금 요청을 하자 핀란드는 독일을 적국으로 규정, 이후 대금을 갚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리고 결국 라플란드 전쟁이 발발하였고, 이 시기 수트루미가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그 대신 T-26으로 이루어진 분견대가 투입되었다.

전후에도 상당수가 예비역으로 운용되던 핀란드의 수트루미들은 1960년대에 1선에서 물러났으며, 현재는 핀란드 내에서 행사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중이다.

9.1.2.3. 스웨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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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말에 3호 돌격포 D형 1대를 덴마크로부터 받아 대전차지뢰 테스트용으로 사용했으며, 3호 돌격포 G형 1대를 3호 돌격포 D형의 예비 부품 수급용으로 사용했다.

9.1.2.4. 에스토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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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로부터 기동 가능한 단차를 1문 기증받았으며, 해당 단차는 현재 에스토니아 내에서 각종 행사용으로 운용 중에 있다.

9.1.3. 남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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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1. 스페인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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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에 3호 돌격포 G형 10대를 독일로부터 구매해 11년동안 운용하다가 1954년에 퇴역시켰다.

퇴역 후 몇몇 스페인군 3호 돌격포 G형은 시리아에 판매되었다.

9.1.3.2. 이탈리아 왕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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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도합 12문을 공여받아 제1검은셔츠기갑사단 산하로 편제 후 사용하였으며, 1943년 연합군으로 전향 이후 전량을 독일군이 압수하였다.

현재는 카스틸리온 피오렌티노 시와 이탈리아 군사 박물관 창고에 2문이 있으며, 해당 단차들은 독일군으로부터 노획하였다.

9.1.3.3. 루마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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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왕국은 독일로부터 공여받은 3호 돌격포를 "TAs-3" 이라는 제식명으로 운용했다가, 왕정 폐지 이후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시기에도 운용하다 1954년 독일 잔재를 없애자는 군부의 의견에 따라 전량을 스크랩 처리했다.

9.1.3.4. 불가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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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독일로부터 공여받은 차량들, 소련 제3우크라이나전선군으로부터 공여받은 차량들을 "마이바흐 T-III (Майбах Т-III)" "이라는 제식명으로 1950년대까지 사용하였으며, 이후에는 불가리아-튀르키예 국경에 벙커로 사용하였다.

9.1.3.5.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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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독일군으로부터 노획하여 운용하였으며 종전 이후에도 1950년대까지 운용했다.

9.1.4. 동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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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1. 소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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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으로부터 노획한 3호 돌격포를 "SU-75" 라는 제식명으로 운용했는데, 일선 병사들은 «Арт-Штурм (Art-schturm)»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9.1.5. 서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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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1. 영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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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2. 프랑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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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자국에서 유기된 차량들을 노획해 운용하다가 1950년대에 퇴역시킨 후 스크랩 처리 하거나 시리아에 판매했다.

9.2. 아메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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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미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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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캐나다 자치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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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돌격포 G형 1대를 구매해 사격 표적 용도로 사용했다.

9.3. 아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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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시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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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 1950년대에 70문을 소련, 스페인국, 프랑스,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구매하거나 공여받아 3차 중동전쟁 당시 사용했다.

3차 중동전쟁 이후에도 4차 중동전쟁 전후 시기까지 예비역으로 편제되어 있었다고 한다.

9.3.2. 이스라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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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중동전쟁 당시 시리아군으로부터 SD 75/40N (브레다-SAFAT) 1문을 노획해 야드 라 시론 전차 박물관에 전시 중 이다.

10.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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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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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월드 오브 탱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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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테크 트리의 4티어 구축전차로 B형이, 5티어 구축전차로 G형이 나온다. 별명은 스터그[10] 또는 3돌. 전자는 2차 구축전차 라인업에서 1차 구축전차로 옮겨가는 중계 트리로 등장하며 제법 둔하고 장갑도 얇은데다 스톡이 절망적이지만, 적당한 화포와 높은 위장력 등 적당한 성능으로 등장한다. 후자는 1차 구축전차 라인의 5티어로 등장하며, 훌륭한 기동력과 공격력, 위장력을 갖춘 독일 5티어의 꽃이라고 칭송받는 명품 구축전차다. 두 차량 모두 105mm 야포를 장착하여 StuH 42 형식도 만들 수 있다.

3호 전차의 차체를 유용한 SU-76I도 3티어 프리미엄으로 2014년에 등장했으나, 출시한지 하루는 커녕 반나절도 안 지나서 판매 중단됐다. 너무 강력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다. 3호 전차 차체에 85mm 주포를 탑재한 페이퍼 플랜 자주포 SU-85I도 등장했지만, 이쪽은 인기가 없어서 판매 중단됐다.

10.1.2. 워 썬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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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포신 주포 장착형인 A형과 장포신형인 F/G형, 보병 지원용인 StuH 42 G형이 등장한다. A형은 사실상 보병 지원용 차량인 만큼, 대전차고폭탄 없이는 할 수 있는 게 매우 적다. 그나마 A형이 만나는 차량은 대부분이 구식 경전차라는 게 다행이나, 어쩌다가 T-34 초기형과 마주치면 고통스러울 것이다. F형에선 주무장을 43구경장 직사포로 바꾸면서 T-34는 물론 KV-1도 격파할 수 있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장갑은 여전히 얇다. G형에선 주포 길이를 48구경장으로 늘리고 장갑도 80mm까지 늘리면서 더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다. StuH 42 G형은 A형 다음 차량으로, A형처럼 보병지원 차량이지만 3호 돌격포 G형의 차체에 105mm 곡사포를 달면서 더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다. 다만 보병지원 차량답게 중전차 등과 본격적으로 대전차전을 치루기엔 부족한 차량이다. 한편, "Ixwa Strike" 업데이트에서 이탈리아 트리에도 G형이 추가되었다. 동부전선용 광폭궤도, 전투실 상판에 올려놓는 예비용 궤도, 쉬르첸이 빠진 대신에 전투실 좌우에 외부 장착형 연막탄 발사기가 생긴 것 이외엔 독일 트리와 동일하다.

이밖에 워 썬더 개발사인 가이진 엔터테이먼트가 러시아 쿠빈카 전차박물관과 협업해 StuH 42 초기형을 복원하기도 했다.

10.1.3. 강철의 왈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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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전차와 특전차 문서의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10.1.4. 워게임: 레드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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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군이 사용한다.

10.1.5. 스틸 디비전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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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시리즈 후속작인 스틸 디비전에도 등장하며 냉전기의 퇴물 신세인 워게임과 달리 2차대전 배경이므로 다수 등장한다. 독일군과 핀란드군에서 대량으로 사용한다. 독일군은 기갑척탄병 사단들이 주로 사용하며 핀란드군 기갑사단에서는 주력이다. 1944년 시점이라 3호 돌격포 G형이 대량으로 나오며 전면장갑이 80mm라 셔먼 75mm나 T-34-76의 공격은 1.5km 정도에서 대부분 막아내므로 유리하다. 그러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관통당하기 쉽다. 셔먼 76mm와는 장거리에서 호각이고 T-34-85와는 멀리서 싸울수록 더 불리하다. 점보 셔먼, 처칠 후기형, IS-2같은 떡장갑 고급 전차들은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

장갑이 낮은 E형이나 F형도 소수 등장하나 쉽게 죽는다.

42형 돌격곡사포도 등장하며 대보병 딜이 강하기 때문에 보병이나 대전차포, 중화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HEAT 발사로 대전차전도 가능하지만 명중률이 낮고 장전속도도 느려서 대전차 효율은 낮다. 아군 전차들과 함께 다니면서 대전차포를 더 빠르게 잡아주는 용도다.

10.1.6.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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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2티어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10.1.7.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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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이스턴 프론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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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이스턴 프론트에서 등장하였다가 현재는 삭제되었다.

삭제 이전 성능은 3티어 전투 차량으로써, 본편의 4호 돌격포보다 더 보병지원을 잘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동부전선군의 다른 전차들에 비해 한 단계 빠른 지원유닛 연구에서 나오기에 1티어나 2티어 건물을 건너뛰고 빠르게 3티어 건물을 올려 스팸이나 주력전차로 쓰이기도 하지만, 2티어에서 기갑현대화까지 연구하여 3호 전차를 쓰다가 3티어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이다.

10.1.7.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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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대전차 차량인 G형과, 보병 지원용 차량인 E형이 등장한다.

G형의 경우 철갑탄만 사용이 가능한 철저한 대전차 사양으로 등장하며, 연합군의 중형전차 상대로 사거리와 화력, 가성비까지 우위를 가진다.

그러나 중형전차 타이밍은 초반부터 쌓여온 보병들을 기갑이 지워나가야 하는 역할을 부여받다보니 대보병 능력이 전무한 G형은 자주 쓰이지 않지만 기름거점을 못먹은 상황에선 같은 테크에 쓸 수 있는 전차가 가성비가 심히 안좋은 4호 전차 뿐이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선 은근히 자주 쓰인다.

반대로 대보병 능력이 좋은 지휘관의 경우 가끔 일부러 3호 돌격포를 빠른 타이밍부터 쌓아둬 물량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전략도 사용된다.[11] 기본 유닛인 G형과 달리 E형의 경우는 특정 지휘관의 스킬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설명에 7,5cm 단포신 곡사포를 장비하며 보병과 차량에 강력하다고 적혀있으나, 실제로는 보조 기관총의 부재와 단포신이라는 한계 때문에 그리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데미지 자체도 고폭탄 치고 낮아 적을 죽인다기 보단 골고루 양념을 쳐 보병의 화력을 보조한다는 개념에 충실한 성능. E형은 초중반이 안정적인 기계화강습 지휘관과 방어 지휘관의 스킬이고, 2티어의 PaK 40과 조합 상성이 좋기 때문에 3티어를 스킵하고 판터의 생산 타이밍을 앞당기거나 G형과 E형을 여러대 뽑아 물량으러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G형과 E형 모두 승무원 숙련도가 레벨 2에 다다르면 쉬르첸을 해금한다. 두 녀석 모두 아주 뛰어난 성능은 아니지만, 적절한 위치 덕에 자주 쓰이는 케이스. 다만 E형은 지휘관들이 스킬셋이 2대2 이하에 최적화되어있어 3대3 이상의 게임에선 활약이 제한적이다.

10.1.7.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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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G형이 국방군과 아프리카 군단 진영의 유닛으로 등장한다.

10.2.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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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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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영화인 미스터 빈에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등장하는 레플리카가 뜬금없이 등장한다.

미스터 빈이 프랑스에서 길을 잃고 떠돌다 지쳐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20세기 중반의 따스한 시골 풍경이 펼쳐져 있어서 이게 대체 뭔 일인가 싶은 순간, 갑자기 벽을 부수고 나타나 건물을 포격하는데, 알고 보니 프루지 요거트의 광고 촬영 현장이었다.

위 장면보다 좀 더 앞선 장면에서, 빈이 타고 있던 자전거가 난데없이 박살난 적이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자전거 바구니에 담겨 있던 캠코더 녹화 영상을 살펴보니, 대낮에 3호 돌격포가 돌아다니면서 자전거를 밟고 지나가는 정신 나간 모습이 찍혀 있어서 빈은 물론 관객들도 벙찌게 만들었는데, 사실은 광고 촬영을 위해 촬영지로 이동중이었다는 일종의 떡밥.

10.2.2. 탈리-이한탈라 194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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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전쟁을 다룬 핀란드 전쟁 영화 탈리-이한탈라 1944에서 다수의 핀란드 방위군 소속 스투르미가 등장하며, 6월 14일자에 헬리오 라가스 상사가 지휘하는 단차가 30초 안에 T-34 4량을 격파하는 기록을 세운다.

영화 내에 등장하는 단차들은 모두 실존 차량들이며, 파롤라 전차 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촬영했다.

10.3.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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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밴드 오브 브라더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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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의 전쟁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영국군 FV432 장갑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개조한 레플리카가 등장하는데 보기륜을 하나 더 추가하고 차체를 연장하는 대규모 개조를 했음을 알 수 있다.

10.4.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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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 걸즈 앤 판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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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소속 하마팀의 차량으로 등장.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있던 걸 건져서 사용한다. 하마팀은 '3호 돌격포'를 줄여서 삼돌(三突)이라고 줄여 부른다.[12] 등장 형식은 43구경장 7,5cm 전차포를 탑재한 F형. 자금도 차량도 모자란 오아라이에겐 귀중한 대전차 전력으로, 세인트 글로리아나 친선전부터 결승전, 대학 선발팀전, 무한궤도배까지 꾸준히 킬 카운트를 올리며 활약했다. 자세한 활약상은 하마팀 항목 참조.

최종장에 등장한 케이조쿠 고교의 포수, 요우코의 탑승 차량 또한 3호 돌격포다. 다만 하마팀과 동일한 F형이 아닌 핀란드군의 슈트루미, 즉 G형이다. 또한 하마팀의 F형은 MIAG사 생산분에 아무런 개조도 없는 순정 사양이지만 요우코의 G형은 알케트사 생산분이며 전방장갑에 콘크리트 증가 장갑을 덧붙힌 개수가 되어있다. 작중 최종장 3화에서 선더스 대학 부속 고교와의 2라운드에서는 본인과 미카 일당의 BT-42만 생존한 상황에서 아리사의 M4A1 76 (W) 셔먼을 초장거리에서 저격하며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다음 라운드인 오아라이와의 경기에서도 개미핥기팀의 치누를 노리려다 빗맞혀 아귀팀의 4호 전차를 격파시켰지만 그 덕분에 오아라이의 지휘체계를 잠깐이마나 흔들어 놓았다.

10.4.2. 늑대의 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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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모토후미의 만화 늑대의 포성에서 주인공 하겐이 초반에 지휘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11. 모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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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프라모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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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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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피디아 영문판 슈투름게쉬츠 III 문서
• 위키피디아 러시아어판 StuG III 문서
• 3호 돌격포 및 42호 돌격곡사포 잔존 개체 목록
• Tanks Encyclopedia 3호 대공전차 관련 문서
• 스페인 자체 개발 로켓 런처 및 3호 돌격포 기반 발사 플랫폼
• 골란 고원의 판처들
• 3호 돌격포 각 형식 세부사항

1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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