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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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ROCK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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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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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시리즈 부문
제58회
(2006년)


제59 ~ 61회
(2007 ~ 2009년)


제62회
(2010년)

오피스

30 록

모던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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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티나 페이가 제작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된 NBC시트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를 바탕으로 한 가상의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트레이시 조던의 TGS" 제작팀과 NBC 본사를 소재로 하는 메타적인 시트콤이다. 제목인 30 Rock부터 NBC 본사가 위치한 30 Rockefeller Plaza의 줄임말이며 당연히 극중 중심 무대는 NBC 방송국 내부와 뉴욕 시내이다.

2. 특징[편집]


30락은 미국 대중문화와 민주당을 지지하는 정치적 코드[1]를 방송국 내부에서 일어나는 소동과 등장 연예인들의 기행, 레몬과 잭으로 대표되는 제작진과 경영진의 갈등을 통해 자유자재로 표현한다.

미국 민주당공화당의 역사, 네오콘, 이라크 전쟁, 기업 인수 합병 등의 정치와 NBC 중심의 프로그램 패러디 및 방송 제작 과정에서의 어른의 사정, 유명인들의 사생활 등 미국 방송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전제하는 코드가 깔려있어 이를 모르면 드라마의 요소를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호불호나 취향이 어느 정도 갈리는 드라마중에 하나다.

총괄 프로듀서인 티나 페이는 실제 SNL 작가 및 크루 출신으로, 극중 리즈 레몬이라는 수석 프로듀서 캐릭터를 직접 맡아 본인의 방송 경험을 토대로 연출하고 있으며, 시즌 5 4화와 시즌 6 19화는 SNL과 같은 생방송으로 동부 버전 서부 버전으로 두번 찍기도 했다.[2] 시청률은 비교적 열세이지만 평론가들의 지지를 받으며 에미 상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국 연예계를 잘 모르면 웃기 힘든 개그가 많지만 인간 본성을 잘 캐치한 풍자성 다분한 셀레브리티에 관한 묘사는 빵 터질때가 많다. 의외로 출연하는 게스트들도 자폭 수준의 개그를 잘한다.

이외에도 코난 오브라이언, 켈시 그래머, 캐리 피셔, 맷 데이먼, 엘비스 코스텔로, 줄리안 무어, 존 햄, 셀마 헤이엑, 스티브 부세미, 오프라 윈프리, 폴 매카트니, 킴 카다시안 등등 게스트 스타가 항상 화려하다. 티나 페이의 SNL 작가 시절 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 섭외 능력이 빛을 발하는 듯하다.

100회를 넘기는데 성공했다. 다만 시즌 6이 2011년을 건너뛰고 2012년 1월부터 방영됐는데, 그 이유는 트레이시 조던 역을 맡은 트레이시 모건이 역에 너무 몰입해서 #[3] 티나 페이가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

2013년 1월 31일에 시즌 7 마지막화를 방영하면서 종영되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 관한 언급이 꽤 많았다. 한국 사람들은 친지가 죽으면 흰색 옷을 입는다는 말이며, GE삼성그룹에게 E를 팔아버려 회사 이름이 G로 바뀌었다든가.. 북한드립이 사실 제일 많다[4]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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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즈 레몬 - TGS의 수석 작가. 실질적으로 팀의 리더. 40대 초반의 골드미스. 일 중독자지만 나름 결혼과 가정에 대한 동경은 있다. 그러나 연애사업은 영 진전이 없어서, 시즌 5 중에서는 비혼인 채로 입양을 심각하게 고민한다. 딱 부러지는 성격에 진보 성향이라[5] 부사장 잭 도너기와는 의견 대립이 잦다. 정상인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팀의 구성원들이 치고 다니는(본인과 잭 도너기 포함) 온갖 사고란 사고는 다 수습하러 다니지만, 정작 팀내에서는 악독 상사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팀원들에게 소외받는다. 평소에 늘 부스스하게 해서 다니곤 하지만 꾸며놓으면 제법 미인인데 어쩐지 작중 취급은 영... 남자와의 관계도 뭔가 잘되는가 싶으면 항상 틀어져버리고 말아서 아쉽다. 배우는 티나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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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 도너기 - NBC와 GE의 전자레인지 부분 부사장을 겸하고 있는 능력자. GE의 잭 웰치를 자신의 멘토로 삼고 있으며, 나중에 자신을 포함한 NBC가 통으로 케이블타운에 팔리자 크게 낙담한다.[6] 가난한 아일랜드계 보스톤 이민집안 출신으로 프린스턴을 졸업하고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7] 전형적인 비지니스맨으로, 눈돌아갈 정도로 부자에 일도 잘하고 둔갑술(..)까지 하는 등 매우 능력있는 인물이나 가끔 엉뚱한데서 삑사리가 나는데 이럴 때마다 리즈에게 해결을 부탁한다. 보고 있자면 극 내용의 60%~70%가 이 사람이 쳐놓은 사고나 무리한 부탁을 리즈가 수습하는 내용인 것 같다. 이러면서 애정도 모락모락 생길것 같건만, 드라마에선 대놓고 형제사이(?)로 못을 박아버린 눈치. 사실 리즈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하는 멘토 포지션에 있다.[8] 몸집과 풍채에서 보이듯이 공화당 보수주의자 캐릭터[9]라 항상 조롱의 대상이 되는 역설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신기하게 본인이 망가지는 경우는 극중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되려 리즈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고 자신은 본인의 카리스마로 위기를 항상 잘도 넘긴다.[10] 아주 이쁜 여자들을 좋아하며 그런 여자를 만날때마다 목소리를 두배 더 두껍게 낸다. 시즌 5에서 에이버리라는 아나운서와 아이까지 가졌지만 에이버리는 북한에 납치되어 버렸다. 배우는 알렉 볼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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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이시 조던 - 잭이 발탁한 스탠딩 코메디 출신의 흑인배우. 유명해지기 위해서 온갖 기행을 거듭하며 레몬을 비롯해 촬영팀을 괴롭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신머리가 없어서 앞뒤 안 가리고 저지르는 것이지 머리도 좋고 자기 패밀리는 보살필줄 알고[11] 배우로서 연기력은 알고보니 하늘을 찌르는 수준[12] 그의 방탕한 컨셉을 보자면 난잡한 생활을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앤지라는 이름의 와이프 외에는 한눈팔지 않는다고 한다. 배우는 트레이시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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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나 마로니 - 프로그램의 간판이었던 여배우. 리즈와는 시카고에서 무명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룸메이트이자 동료였으며 지금도 베프나 다름없는 사이이다. 나이 문제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고 트레이시 조던이 오면서 계속 불안해 하고 있다. 수준급의 노래실력으로 쇼 내에서 노래하는 분량이 상당히 많지만 그것 보다는 미묘한 부분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몸을 아끼지 않고 인기를 끌려고 노력하지만 잘 풀리지를 않는다. 쇼에서던 일상에서건 다른 사람이 자신외에 주목받는 것을 못 견뎌하고 극중 20대초반인 경리 수리에게 찬사가 쏟아지면 자신도 아직은 그만큼 아름답다며 항상 정신승리로 대처. 전형적인 멍청한 금발 포지션. 초반에는 트레이시 조던 견제하면서 사고를 일으켰다면 후반에는 둘이서 바보 콤비를 이루어서 사고를 계속 일으킨다. 배우는 제인 크라코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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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네스 파셀 - 미국 중남부의 시골마을 출신으로 TV를 너무나 좋아하며[13] 비록 사환으로 NBC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 절대적인 성실함과 충성심으로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한다. 젊고 어리버리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60살 앵무새를 키우고, 5개 국어를 구사하며 제나 마로니의 어린 시절 광고를 기억하고, 은퇴한지 수십년 된 원로 배우와 세대차 없이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2차대전 당시의 경험담을 풀어놓고, 2차대전 직후의 전자레인지 광고에 등장하며, 미래에 리즈 레몬의 증손녀가 나오는데 여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있는 등.[스포일러] 범상치 않은 인물인데,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미래에서 여전히 NBC에서 일을 하는것 같다. 그것도 사장으로.. 시즌 7의 11화에서 잭 도너기가 자신의 후임으로 그를 지목하면서 NBC의 사장이 되기때문이다.꿈과 열정 하나로 말단에서 사장까지 엄청난 신분상승을 이룬 인물. 배우는 잭 맥브라이어.
[1] 후기로 가면 민주당에 비판적인 코드도 들어간다.[2] live임을 인증하기 위해 방송시간 직전에 일어난 NFL 드래프트 결과를 방송중에 말하기도 하고...[3] 그리고 시즌 6 에피소드 2에서 바로 이 상황을 스스로 풍자했다. 패건들지마! 내 출연진은 내가 깐다![4] 심지어 남우주연 잭 도너기의 아내인 에이버리 재섭은 북한에 납치되어(정확하게 말하면 스파이 하다가 걸려서) 북한에서 김정은의 아내가 된다는 설정도 있다. 그리고, 김정은 역할은 여자배우가 맡아서 하고 있다.[5] 하지만 어째서인지 대선때는 공화당의 맥케인을 지지했다.말하자면 민주당에 얼마나 인물이 없는지 스리쿠션으로 까는거;;[6] 실제로 GE는 NBC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후에 케이블 회사인 컴캐스트에 매각한다.[7] 이 사람을 제외한 집안 식구들은 대부분 막장이다.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와는 항상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나있고 성인이 돼서야 만난 아버지는 잭을 보자마자 신장을 달라는 부탁아닌 부탁을 한다.[8] 업무나 사회적인 면에서는 잭이 리즈에게 조언을 하거나 도움을 주고, 대인관계나 가족관계 같은 문제에서는 리즈가 잭에게 도움을 준다.[9] 배우인 알렉 볼드윈민주당 지지자.[10] 무턱대고 망가지고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게 아닌 걸 보면 나름 티나 페이가 보수를 대변하는 그의 캐릭터와 진보에 해당하는 본인 역할의 갈등을 유쾌한 터치로 애교있게 넘기는 게 이 드라마의 핵심인지도.[11]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은 기본이고, 그리즈와 닷컴이라는 두 친구를 고용하여 항상 자기 옆에 두고 잡일 및 보디가드를 맡긴다.[12] 극 중에서는 EGOT(Emmy, Grammy, Oscar, Tony)을 모두 수상하기도 한다. 극 중에서는 'Hard to Watch'라는 영화로 Oscar 남우주연상을 타는 장면이 나온다.[13] 사람 및 사물이 그의 눈엔 세서미 스트리트 버전으로 보일 정도이다.[스포일러] "'드라마의 모든 내용이 레몬의 증손녀가 들려준 이야기였다."' 마지막화에 반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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