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가-허드슨 야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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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욕 지하철 7호선의 서쪽 종점역. 맨해튼 서쪽 허드슨 강변의 MTA 웨스트 사이드 차량기지 인근 지하에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허드슨 야즈'라는 이름으로 차량기지 일부를 덮고 부동산 개발과 비즈니스 센터가 계획되어 마천루들이 줄지어 올라가고 있다.
2. 상세[편집]
90년대부터 맨해튼 미드타운 부흥과 뉴저지로의 지하철 연장 계획을 통해 검토되었고, 2003년 뉴욕시가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시도하며 다시금 추진되었다. 이후 올림픽 유치에서 탈락한 뒤에도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의 강경한 추진으로 시 차원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비용을 마련했고, 2007년 공사가 발주된 끝에 수 차례 지연을 거쳐 2015년 9월 13일 개통했다.
허드슨 강 옆으로 이미 존재하는 지하 시설물을 피하기 위해 더욱 깊은 곳에 지어졌다. 뉴저지와 뉴욕 펜 역간 하저터널이 이 위를 지나갈 정도. 심도는 38미터로 층수로 따지면 10층이 넘는 깊은 역이다. 이보다 깊은 역들은 워싱턴하이츠에 위치한 몇몇 역들과[1] 렉싱턴가-63가역 등 뉴욕시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지하 1층과 2층은 대합실이고 지하 3층에 승강장이 마련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는 총 16대로 이중 지하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거대한 에스컬레이터만 9대 설치되어있고 산성역이나 기흥역처럼 경사형 엘리베이터 역시 설치되어있다. 사실 이는 장기적으로 7호선을 강 건너 뉴저지의 세코커스 정션역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기 때문이며 사실 이 역으로의 연장 역시 해당 사업의 사전작업 성격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34가-허드슨 야즈와는 다르게 뉴저지까지 연장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뉴저지와의 사업비 분담 문제로 계획은 상당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으며 공원 밑에 자리하고 있어서 승강장 폭이 11미터에 달할 정도로 굉장히 넗다. 코로나 차량기지의 부지가 협소한 관계로 이 역의 남쪽에는 일부 열차들을 주박할 수 있는 긴 유치선들이 있다. 또한 북쪽에도 건넘선이 설치되어 있어서 평시에는 두단식 승강장과 같은 방식으로 열차들이 당역종착으로 들어온 자리에서 방향만 바꿔 다시 운행을 재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뉴욕 지하철에서는 가장 최근에 개통한 역들 중 하나다보니 시설이 매우 청결하고 깔끔하다.
대형 전시장인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센터가 바로 옆(40m)에 있다.[2]
3. 승강장[편집]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 플랫폼 번호는 선로 번호와 일치한다.
4. 연계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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