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운전교실/비판 및 문제점/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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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론
2. 해결 방안?
3. 개발자의 입장


1. 결론[편집]


기술적 한계 및 특정 종교 홍보 문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는 어느 정도 개선되거나,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개선점들은 모두 게임 유저들이 스토어나 유튜브를 통해 버그나 불편한 점을 제보한 것을 개발자가 수용하여 진행한 것으로, 이러한 개발자의 태도가 초기 3D운전교실의 타겟 층인 수능 끝난 고3성인 등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운전면허 연습 시뮬레이터’를 추구한 게임의 지향점 또한 잃지 않으면서 게임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지만 2016년 12월 말 도로주행시험을 합격하지 않고도 자유주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듬해 3월까지 운전면허와는 관련이 없는 시내외곽도로, 바다, 등대,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산길이 추가되며 초딩들이 이 게임을 많이 찾게 되고, 초딩 유튜버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피드백에 따라 업데이트를 진행하던 개발자의 태도가 독이 된 것이다. 이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대다수 초딩들은 GTA 시리즈를 플레이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GTA 시리즈 게임들은 PC나 콘솔 게임인데, 노트북이 없거나 GTA 게임 성능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초딩들은 데스크톱이나 콘솔 게임기로 게임을 할 때 부모의 감시를 많이 받아 게임을 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모바일 버전이 있는 GTA 3 등 모바일 GTA를 하더라도 청소년 이용불가+지역락+유료 앱이기 때문에 초딩들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다. 사실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은 나이를 속이거나 부모 계정을 도용해 피할 수 있다 해도, 초딩들은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복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정도로 지불 수단이 없기 때문에 이것을 플레이할 수 없다.
초딩들은 3D운전교실에서 자유주행 모드로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3D운전교실을 GTA 순한맛으로 생각하며, 그래서 3D운전교실에 몰려들어 이 게임을 대신 플레이해 GTA를 못하는 현실을 극복했다는 자기위안을 가진다. 유튜브 댓글 중 “총을 추가해 주세요.” “차를 뺏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차로 사람을 치게 해 주세요.” 등등의 폭력적 컨텐츠를 추가해 달라는 무리한 요구들은 다 이러한 점에서 비롯된 것이다.
  • 개발자는 기존 유저들의 피드백을 아낌없이 받아드렸다. 하지만 작업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내비게이션이나, 고급 슈퍼카와 공항, 도시철도 같이 '운전면허 시뮬레이터 및 학습용 게임' 이라는 본질을 해칠 수 있는 무리한 요구들까지 개발자가 모두 들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잊어서는 안될 사실이 본게임은 원래 오픈월드 게임이 아니라 성인들과 수능 끝난 고3을 위해 만들어진 운전먼허 학습용 게임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상기한 폭력적 컨텐츠를 추가해 달라거나,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요구사항들은 개발자가 어느 정도 필터링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운전면허와 아무 관련이 없는 콘텐츠를 추가해 달라는 요구 또한 이렇게 필터링했다면 신규 유저들의 이탈은 피할 수 없지만 적어도 기존 유저들을 유지하고, ‘초딩 게임’이라는 딱지가 붙어 비난받는 일은 없었다.
  • 마지막으로 유튜브의 유행으로 초딩 유튜버들이 대량으로 유입되었고, 사실상 초딩용 GTA가 되어버린 3D운전교실은 이들에게 아주 좋은 영상 소재가 되었다. 현재 유튜브에서 초딩 유튜버들이 업로드하고 있는 ‘3D운전교실 상황극’은 본인이 혼자 게임을 플레이하고, 여기에 혼잣말을 한 음성파일이나 자막을 달아 대충 키네마스터 등 속칭 '초딩 편집기'로 만든 양산형 영상으로, 초딩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준의 저품질 영상들이 난립하고 있다. 이러한 영상들의 존재가 3D운전교실의 이미지를 땅에 떨어뜨리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는 이러한 초딩들의 행동을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유튜브 촬영용으로 버튼을 가리는 기능을 업로드하며 "3D운전교실 상황극을 더 찍어주세요"라고 하였다. 또한 자신의 게임으로 컨텐츠를 만드는 유튜버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도 하였다. 이는 유튜브 상에 있는 초딩의 특징친목질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2. 해결 방안?[편집]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초딩들의 무리한 요구로 추가된 콘텐츠들을 모두 삭제하고, 초딩들의 이탈을 유도하면 끝나는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 재의 게임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필요없는 신도시, 공항, 경기장, 자동차놀이터 등의 맵을 제거하고, 비밀버튼과 같이 운전면허 시험과 하등 관계없는 기능과 쓸데없이 많은 스포츠카들 또한 모두 삭제하여야 한다.

이러한 극약 처방이 선행된 뒤에 대형·견인(소형,대형)·구난·원동기 면허나 도로주행 다중코스, 속도유지 과제, 운전 전 걸어서 차량상태 체크, 수동변속기 차량 특성 반영[1], 1종 가속코스 기어 미변속시 실격, 기능시험 점수미달시 즉시종료와 같이 본래의 운전면허 연습 게임이라는 정체성을 살릴 콘텐츠를 확대시켜야 한다.

문제는, 초딩들이 이미 3D운전교실 유튜브 등으로 개발자의 최대 수입원이 된 이상, 초딩들의 상황극 녹화용 게임이 된 현재의 3D운전교실은 더 이상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사실상 힘들다. 개발자가 운전면허 시뮬레이터라는 기존의 정체성을 버리기까지 한 이유는 신규 유저들이 초딩이든, 성인이든 일단 많아야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개발자가 현실적으로 이러한 극약 처방을 내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또한, 네비게이션이나 신규 스포츠카 등은 개발자가 긴 시간에 걸쳐 힘들게 추가한 콘텐츠인데, 이를 삭제하게 되면 개발자의 노고가 하루아침에 헛것이 되어버리니 쉽지 않고 옳은 선택도 아니다.

가장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새로운 3D운전교실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존 운전면허 연습 기능만 탑재한 3D운전교실 1.0, 운전면허 기능은 없고 운전 시뮬레이터 기능만 지원하는 3D운전교실 2.0을 별개로 출시하면 1.0 버전은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성인(+고등학생)을 공략하고, 2.0 버전은 저연령층을 공략해 저연령층과 성인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 나아가 기존 3D운전교실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개발자가 위 방법들을 활용해 3D운전교실을 개선하기 이전에 극성 팬들에 의해 손상된 이미지부터 회복해야 하는데, 그 솔루션은 게임을 뜯어고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다. 개발자가 초딩 유저들을 계도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이 게임이 사회적으로 ‘초딩 게임’이라고 낙인이 찍혀 있다고 해도, 이 사회는 초딩이 게임을 하는 것 자체를 욕하는 것이 아니다. 이 게임이 욕을 먹는 근본적인 이유는 개발자가 그들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2]

운전교실 상황극 또한 초등학생들이 나름대로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배척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더라도, 최소한 영상편집을 가르치거나 “폭력적인 상황극은 알아서 자제해라” 등의 조언을 통해 3D운전교실 상황극 영상들의 품질을 전반적으로 높여야 한다. 물론 초딩들이 유튜브를 하는 것 자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자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최소한 성인들의 비난 여론을 최소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리고 운전교실을 타 채널에서 언급하거나, 찬양하는 행위 또한 개발자가 직접 입장을 밝혀 자제를 촉구하여야 한다.

이마저도 개발자가 거부한다면, 5~10년 정도의 세월이 지나 현재의 초딩 유저들이 모두 사춘기를 겪고 성인이 되는 것만이 해답이다. 이럴 경우 기존에 이 게임을 망친 주범들은 과거의 자신이 한 행동이 부끄러워서라도 더 이상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을 것이며, 초딩 컨텐츠를 이용했던 어릴 적 추억과는 별개로 현재의 성인 유저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미 초딩 게임으로 낙인이 찍힌 게임에 5~10년 이상 그 낙인이 유지된다면 결과는 뻔하다. 무엇보다도 유튜브에서 미성년자의 유튜버 활동을 전면 금지시키지 않는 이상, 유튜브 상에서 초딩 게임으로 이미 유명해진 3D운전교실에 초딩들이 추가로 유입되지 않을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

정리하자면, 개발자가 진정으로 3D운전교실의 부흥을 원할 경우 게임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개발자 본인이 스스로 이 게임이 초딩을 타겟으로 한다고 인정하든, 성인 유저들을 되찾기 위해 초딩들이 원한 콘텐츠들을 모두 삭제하든, 아니면 운전면허 시뮬레이터를 독립시키든 개발자가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으면 이 게임이 부흥할 가능성은 다소 희박하다.


3. 개발자의 입장[편집]



3.1. 2018년 1월 30일[편집]


이렇게 진지하게 글을 써 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저도, 게임을 처음 만들고 유튜브를 처음 하다 보니까, 이게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어요.. 많은 유저분들이 원하는 대로 막, 끌려가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진짜 이분 말씀대로 원래 처음 게임의 목적을 잃어버리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정말 새겨서 듣고, 잘 들어서, 3D운전교실을 처음 만든 목적,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목적으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꼭, 머리에 새겨 듣고,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1월에 올라간 유튜브 댓글읽기 영상에 한 유저가 저연령층의 무리한 추가 요구로 인한 게임의 방향성이 흐트러지는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한 개발자의 답변. 7분 30초 참고.

웃긴 점은, 이 유저가 쓴 댓글에서 '뭐 멀티플레이를 만들어 달라, 기차에 타게 해 달라, 차에서 내릴 수 있게 해달라[3] 같은 어이없는 댓글들이 많다' 라는 말이 있는데, 바로 밑에 "기차 안에 사람도 내리고 타게 해주세요' '기차를 운전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는 댓글들이 있다(..)이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18년에도 이러한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의미하며 이미 3년 전, 아니 더 이르면 4년 전인 2017년에도 이미 초딩들에 의해 게임의 방향성이 점점 흐트러지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라도 문제점을 깨닫고 다시 운전 연습이라는 본래 게임의 목적에 집중했다면, 걷기 모드나, 람보르기니 시안의 날아다니는 기능, 사람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3.2. 2020년 8월 24일[편집]


3D운전교실이 초심을 잃었다, 이거 완전 방향성을 잃었다, 뭐 이런 말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거(비행 자동차)는 진짜 팬들을 위해서, 구독자 분들을 위해서 만든 특별한 숨겨진 기능이기 때문에, 네 요런 것도 재미있게 한 번 해보시라고 만드는거니깐요.

저 초심 안 잃었어요... ㅋㅋㅋ 초심 안 잃었고, 아무튼 그리고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전문 게임 제작자가 아니라 초보 게임 제작자에요. 직장생활 하면서 남는 시간에, 이렇게 취미삼아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거라서 전문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서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도 잘 모르고, 그러니까 전문 게임 업체의 게임들하고 비교를 해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게임이 이상한 데로 간다'.. 이상한 데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초보니까요[* 하지만 '초보 개발자라서'라는 이유는 '게임이 이상한 데로 간다'는 소리를 듣게 만든 사람들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이 문제의 명백한 원인을 찾기보다는 "내가 팬덤 관리 하나만큼은 초보라서 그랬다"라고 마음대로 단정짓고 초딩 팬들을 무작정 감싸는 태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처음 만들어 본 거니까,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거니깐요, 너그럽게 양해를 부탁드리구요, 전문가가 아니니까 초보는 '이럴 수도 있지' 이렇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8월 24일 영상에서 밝히길 개발자 또한 3D운전교실이 운전면허 연습 게임에서 출발했음을 잘 알고 있고 초심을 잃지 않았으나, 팬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어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러한 요구들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두 들어주려고 했다고 한다. 운전면허와 하등 상관없는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초보 개발자다 보니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3D운전교실초심과 방향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하기보다는 초보 개발자라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인 유저들이 3D운전교실을 비판하는 이유인 무개념 팬덤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한 답변이 없이 "초심이나 방향성을 잃었다는 비난을 멈춰달라"라는 말만 했기 때문에, 개발자의 해명이 그냥 변명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주를 이룬다. 자신이 초딩 유튜버와 친목질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답변이 없었고, 초딩들의 말에 휘둘려 원하는 것을 모두 만들어 게임의 지향점을 희석시킨 건 자신이 초보라서 그랬다는 논점을 이탈한 뜬금없는 이유를 들며 끝까지 초딩들을 보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저 초심 안 잃었어요"라며 끝까지 대중들의 반응을 부정하고, 합리화하는 자세를 보여 초딩들에게만 동정을 받았고 성인들에게는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 여기에 초딩들이 "나무위키 유저들은 대부분 일베 유저들이니까 나무위키 수정한 새X들은 차에 치여죽어라"등 저열한 댓글들을 써가며 개발자를 무한 찬양하고 있으니, 결과적으로 전혀 나아진 것이 없다.

현재 개발자는 이렇게 자신이 초보라서 초딩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줬다는 어이없는 변명만 한 번 발표한 이후로는 초딩을 노린 게임이라고 인정하거나 버전 분리 등의 조치는 아직 취하지 않았다. 일단 개발자에게는 첫 작품인 3D운전교실을 바꿔 나가면서 더 많은 것들을 테스트해 보고, 게임 개발 기술들을 충분히 갖춘 다음 전체적인 게임의 성격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개발자는 여전히 게임의 지향점을 잃지 않았다며 끝까지 대중의 평가를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기에, 3D운전교실이 아무런 개선 없이 초딩들만의 게임으로 남아 마인크래프트, 키네마스터와 같이 성인들이 초딩을 비하하는 데 쓰이는 인터넷 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개발자는 2020년 8월에 불거진 학생 무면허운전 논란과 관련해서 이미 2018년 7월에 초등학생들의 무면허운전 뉴스를 보여주며 입장발표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개발자가 게임 로딩 창에 무면허운전 관련 경고문을 삽입하여 왔다.

3.3. 2020년 10월 15일[편집]


진심어린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남겨주신글을 읽었습니다.

모두다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보다 더 3D운전교실의 현실에 대해서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우려와 아낌의 글인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것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변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처음만들어본 게임이고, 혼자서 직장다니며 남는시간을 쪼개가며 만드는 게임이라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사실 내일 무슨작업을 해야할지. 어떤오류를 고쳐야할지, 어떤 영상을 찍어야할지도 몰라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쉬지않고 작업하느라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고 피곤하네요. 요즘은 신경통과 두통으로 더욱 힘이듭니다.

그렇지만 3D운전교실 이용자분들과 구독자분들의 응원과 관심덕분에 이일을 계속 해나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유튜브를 하기전 어른이 되고나서 어린시절을 많이 그리워했었습니다. 아무 걱정없이 그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동네아이들과 맘껏놀던 그때가 항상 그리웠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를 하고나서 많은 어린친구들과 댓글로 유튜브로 함께하게되었고 그러면서 어린시절의 그런 기쁨들이 다시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오늘은 무슨놀이할까 이러면서 저한테 많이 물어보면 그때 그때 제가 재미있는 놀이를 추천해주고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 3D운전교실을 운영하면서 그런 놀이거리를 만들고 있는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새로운 놀이거리를 못만들어 줄때면 굉장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이런 저의 생각들이 운전교실이라는 주제를 벗어나게하는것들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언해주신대로 교육용과 놀이용을 나누는 좋은생각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건물들을 3D로 만들고 있는이유가 새로운 도로주행시험 B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너무 건물이 같아서 다양한 거리를 구현한후에 추가적인 도로주행시험을 만들려고합니다.

그리고 실화탐사대에서 올린영상도 모두보았습니다.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영상을 만든 MBC에게도 실망감이 있었습니다. 게임제목을 모자이크도 없이 그렇게 영상을 올리는것이 옳은것인가? 그리고 그아이들의 부모들과 경찰에서는 해결을못하고 계속해서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을 보고도 마음이 아팟습니다. 저는 열심히했는데. 이런 영상을 보니까 마음이 무너저내리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영상에 저희유저분들이 제걱정을 해주시는 댓글과 올바르게 모자이크하지 않은 영상에대한 댓글들을 봤습니다. 어쩌면 제가해야할 말들을 대신해주신것 같아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영상 풀버전을 구입해서 봤습니다. 영상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 차를 훔치는 아이들을 멋있어 보이게 만드는 영상들과 훔치는 방법을 보여주어 다른아이들이 배울수 있는 염려가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우리나라의 법이 아이들의 범죄를 막을수 없는 헛점에 대해서도 알려주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문제가있는 영상에 악성댓글이 달리는것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타 커뮤니티와 채널등에서 과도한 운전교실 언급 및 민폐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팬관리를 잘 못하는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사실 운전교실 작업하는것과 영상올리는것에도 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입니다.

많은 댓글들에도 답글도 못달고 있는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혼자하는것이 어려운 부분들입니다.

게임회사에서는 팬관리 부서도 따로있고 여러명이 팀으로 게임을 만들고 운영해가는데. 저는 그러지못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부족한 부분들 알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들이 어렵기에 개선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어린 조언의글 감사드리며 마음에 새기고 운영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0월 14일 영상 댓글의 답글에서. 현재 원본 댓글이 지워졌지만 캡쳐가 남아있다.


10월 14일 올라온 "차 수리점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영상에 모 3D운전교실 유저가 초딩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듦으로 인해 게임의 목적이 잊혀져 가는 상황과, 초딩 팬들의 만행으로 인한 3D운전교실의 사회적 시선을 지적한 비판 댓글을 남겼다. 이에 개발자 역시 대댓글로 해명을 하였다.

개발자는 먼저 게임을 어떻게 만들고, 유튜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도 있어 힘들다는 글을 썼다. 그에게는 3D운전교실의 플레이어들과 유튜브 구독자들이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기에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으며, 저연령 유저들과 유튜브로 소통하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다시 떠올랐다고 한다. 3D운전교실을 운영하면서 저연령 유저들의 놀이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삶의 낙이었고 그게 어려울 때는 굉장한 부담감을 느꼈는데, 이런 생각 때문에 운전교실이라는 주제를 훼손시켰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래서 본 문서에 제시된 게임 분할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진행 중인 건물 3D화 또한 도로주행시험 B코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거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작업이라고 해명했다.

MBC 실화탐사대에 대해서는 방영 이후 개발자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게임 제목을 필터링하지 않고 내보낸 MBC에 대한 실망과, 아이들의 범죄를 부모나 공권력이 막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리고 초딩들의 비판 댓글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실화탐사대 영상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차를 훔치는 아이들을 미화하고, 훔치는 방법을 보여주고, 그리고 법의 구멍을 알려줘 자칫하면 청소년들에게 범죄를 가르치는 영상이 될까봐 우려되었다고 했으며 그런 문제가 있는 영상에 악성댓글이 달리는 것은 정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장 큰 문제인 팬덤 관리 문제는 개발자가 직접 인정하였다. 타 커뮤니티와 채널에서 과도한 운전교실 언급과 민폐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혼자 게임을 운영하다 보니 많은 팬들을 모두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비판하는 측에서는 아직까지도 현실을 인정하기보다는 변명하고 감성팔이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있으며, 또 입장문만 밝히고 여론을 잠재우려는 거냐며 비난했다. 아니나다를까 개발자는 도로주행 B코스를 만들기 위한다는 3D 건물 작업을 진행하면서도 때때로 거인모드 실험과 세차기 추가, 자유주행 위치 선택기능 추가 등 여전히 초딩들이 원하는 쓸데없는 작업들을 진행하느라 가장 중요한 주제 유지를 망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3D운전교실의 모든 문제점들은 2021년 현재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1] 클러치에 슬라이드 브레이크가 없어 반클러치가 구현되지 않았고, 3단 이상의 기어를 넣고 출발을 시도하면 시동이 꺼지는 것도 게임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클러치도 함께 밟힌다는 설정은 모바일 게임 특성상 두 손가락으로 조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하다. [2] 후에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초딩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준 것은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 초보 개발자의 마음으로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를 통해 ‘사라진 게임성’ 문제에 대한 해명이 이루어져 개발자가 추후 게임을 크게 개선할 의지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초딩들의 양산형 저질 상황극 촬영에 자신의 게임이 소비되는 것을 부추기거나, 그러한 초딩 유튜버들의 안부를 묻는 친목질 목적의 영상을 업로드한 것에 대한 해명은 없었다.[3] 결국 이 기능은 4개월 뒤에 https://www.youtube.com/watch?v=TZa4Fqawe1I현실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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