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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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頭品
1. 개요[편집]
신라의 신분 계급 중 하나로, 귀족 중 가장 신분이 낮은 계층이었다.[1]
2. 상세[편집]
5두품의 기원이 초기 신라에 편입된 부족장들이나 촌장들이었다면 이들 4두품의 기원은 그 부족장, 촌장들을 모시던 가신들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흥덕왕 때 제정된 골품제 세칙에 의하면 5두품과 겉옷과 신는 신발의 종류는 같았으나 복장의 색, 집의 규모 등에 대해서는 엄격한 구별이 있었다. 하지만 5두품과의 구별과는 달리
이런 점을 보면 조선시대의 중인 계층과 여러모로 닮아있다. 차이가 있다면 중인 계층은 귀족계층을 이루던 양반과 달리 결코 귀족층이라고 볼 수 없었으나 4두품은 말단이라 그렇지, 귀족은 귀족이었다는 점이다.
삼국사기에는 진촌주(眞村主)를 5두품에, 차촌주(次村主)를 4두품에 상당하는 것으로 보았다. 진촌주는 촌락의 장으로서 여러 개의 촌을 다스리고 있었기 때문에 4두품은 5두품의 보좌역을 주로 수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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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에서도 귀족계층 중 가장 낮은 계급은 4두품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