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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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설명
3. 생활
3.1. 건강
3.2. 경제력
4. 정치 성향
5. 계층 이동
6. 가족관계
7. 기타



1. 개요[편집]


. 40세부터 49세까지의 나이를 이르는 말. 이 나이대에 들어서 '불혹(不惑)' 이라고도 한다. 사실상 이때부터 중년기의 시작이다.[1]

2023년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1974년생 ~ 생일이 지난 1984년생이 이 연령대에 포함된다.

2. 설명[편집]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이 나이대만 되어도 거의 노인 취급을 받았다.[2][3]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 평균 수명이 거의 50대 초중반인 걸 보면 답이 나온다.[4] 게다가 정승, 판서를 봐도 40대에 그 자리에 오른 사람도 꽤 되었다. 오늘날의 60대 대통령과 비슷하다. 우리가 흔히 할아버지, 할머니로 인식되는 역사적 인물은 40~50대이며, 50대로 인식되는 역사적 인물은 30대이다. 조선시대에 40대 정도 되는 인물들이 본인이 초기 노인이라고 한 게 틀린 게 아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현대보다 20~27세나 앞서서 노인 취급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부모와 자녀 차이 수준이다.

일제시대 이후로는 50살 무렵부터 노인으로 바뀌면서 40대는 아저씨, 아주머니 취급을 받았으나 1980년대까지는 초혼연령이 20대 중반, 여자는 2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1980년대 중반까지는 40대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으며, 심지어 40대 초반에 되는 경우도 있었다. 198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나이는 50세 이후로 밀려났지만 1990년대 초반에도 남자는 빠르면 40대 후반, 여자는 40대 중반 정도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경우가 다소 있었다.[5] 40대 후반이 완전히 아저씨, 아주머니로 인식이 바뀐 1990년대 중후반까지도 여자는 40대 후반에 할머니가 되는 경우가 간간히 있었다. 게다가 외모조차도 50대 정도로 꽤 나이들어 보이며 노안이거나 세는나이 50살인 49세는 아예 할아버지, 할머니 취급을 받기도 했다. 물론 당연히 2000년대부터는 40대에 손주를 보는 경우가 드물어졌다.[6]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40대 후반도 중년 중에서도 젊은 인식으로 젊어졌다. 이 추세에 평균 수명 및 첫 취직, 초혼 연령대도 늦어짐에 따라 40세에서 49세까지 40대도 30대와 마찬가지로 젊은 나이로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고 앞으로는 더 그럴 듯한 추세이다. 40대 중에서도 MZ세대에 포함되기도 하는 40세(1983년생)와 41세(1982년생)은 30대의 연장선이라 보기도 하며 신세대는 아니지만 완전한 기성세대로 분류되진 않는다. 물론 42~43세를 넘어가면 완전한 기성세대로 보는 편이다. 게다가 멀리 갈 것도 없이 1980년대~2000년대 중반만 가도 당시 30대의 외모적, 사회적, 생활모습 등등이 현재의 40대와 비슷하다. 현재 40대 모습이 1980~1990년대 30대 모습과도 비슷하니...

넓은 범위로는 청년으로 보는 경우도 있어 이탈리아의 경우, 하도 노인의 비율이 높다 보니 50대까지 청년으로 간주하고 있다. 2023년 들어서는 초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청년 연령을 45세까지 상향하는 지자체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 도봉구, 청년연령 상한 ‘39세→45세’로 상향 줄어드는 청년 인구…“45세까지는 청년” 왜?전남 청년인구 14만3천명 증가…상한연령 39→45세로 상향

2023년 현재 한국으로 치면 40대는 제4공화국 시기 출생자들이 대부분과 제5공화국 시기 출생자 초반이 해당된다. 교복 자율화 세대는 2023년 기준 40대 중후반~50대 중반에 속한다. 때문에 교복을 못 입은 시기에 교련복을 교복처럼 입고 다니기도 했다.

이 나이대를 부르는 신조어로 영포티가 있다. 대학 학번으로 치면 92학번부터 03학번까지[7]이며 드물게 조기입학 한정으로 91학번이 나오기도 하며, N수생은 03학번이 나오기도 한다. 40대는 대부분 수능을 봤지만[8] 49세인 1974년생은 50대, 60세와 같이 학력고사를 봤다. 수능 첫 만점자 오승은도 이 나이대에 있다. 이 연령대 남자들이 마지막 교련복 세대이자 첫 얼룩무늬 전투복 세대이다. 이들 세대부터 서울대학교의 여학생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현재 40대 연예인들은 강동원, 김태희, 김종국, 이효리, 김준호, 가희, 하하, 아이돌 신화, 송혜교, 전지현, 한예슬, 송지효, 장나라, 육중완, 정희태, 간미연, 김희선, 조세호, 배정남, 한고은, 김소연, 박경림, 이승윤, 김종민, 문세윤 등이 있고, 배정남, SUPER JUNIOR희철, 이특도 2023년 기준 40대에 진입했다. 세는 나이 40세인 1984년생의 연예인으로는, 산다라박, 윤은혜, 예성(SUPER JUNIOR), 사이먼 도미닉, 신민아, 구혜선, 남규리, 송영길, 이제훈, 현봉식 등이 있다. 여기서 노안도 없진 않으나 연예인 특성상 관리를 많이 해서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사람이 많다. 연예인이 아니라도 2000년대 중반까지에 인식하던 40대와는 상당히 다르다.[9] 최근들어 40대 인플루언서들도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게다가 걸그룹 중 셀럽파이브는 나이가 40을 바라보거나 넘는 아이돌 가수였다.[10] 1990년대 40대는 나이 든 아저씨, 아줌마라 인식되는것과 반대로 지금은 중년층 중에서도 젊은 편이다. 게다가 이들이 30대일때부터는 30대 중후반까지도 젊은 취급을 받았다.

사실상 결혼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나이대였으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어서 딩크족도 많고 황혼이혼도 많아진 지금으로선 무의미한 이야기이다.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있다면 자녀에 관련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결혼을 못 하고 있다면 "아직도 결혼을 못 했나?"하는 등의 참견을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가정을 꾸려 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가 30대와 더불어 많은 수효를 차지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이 연령대부터 남성의 경우 군복무 의무가 완전히 소멸된다. 현역 군인으로 복무할 경우 장교의 경우 소령 또는 중령으로 부대의 참모진 혹은 부대 전체를 지휘하는 지휘관 등으로 군대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부사관의 경우 상사로 주로 행정보급관을 하게 된다. 경찰은 경사, 경위급 이상이 이 연령대에 많다.

9급으로 시작한 공무원은 40대에 6~7급을 단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과 달리, 대통령은 40세가 되어야 피선거권이 있다. 헌법에 규정된 사항이다(대한민국헌법 제67조 제4항). 헌법재판소 재판관도 40세가 되어야 임명될 수 있으며, 대법관은 45세가 되어야 임명될 수 있다.

보통 장년을 포함할 경우에는 이 나이대의 중년이 40대 중, 후반이므로 1974년생(49세)부터 1979년생(44세)까지 이다.

보통 40대부터 기성세대로 보는 편이다. 40대 들어서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고 처자식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보수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꼰대 마지노선

40대 후반부터는 스포츠 현역 운동선수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아주 길게 가야 40대 중반이고[11][12], 평균적으로 30대 후반쯤에 은퇴한다. 그리고 40대 후반부터는 젊은이들과 경쟁이 어렵고 스포츠 감독, 코치, 심판지도자해설가 스카우터분석가의 길로 간다. 다만 NFL톰 브래디의 경우 2021년 40대 중반의 나이로 팀을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었으나, 이런 케이스는 매우 드문 편.

연령
무학
초졸[13]
중졸
고졸[14]
초대졸대졸[15]
40~44세
6,252 (0.1%)
13,762 (0.3%)
98,179 (2.3%)
1,862,875 (44.3%)
2,226,859 (52.9%)
45~49세
11,139 (0.3%)
65,181 (1.5%)
211,364 (5%)
2,147,283 (50.4%)
1,824,440 (42.8%)

이 연령대부터 대졸자 비율이 50%를 넘기기 시작했고, 기존 남초 학과들의 여성 비율이 높아졌다.

일본에서는 40세 전후를 일컫는 신조어로 아라포(アラフォー)라는게 있는데, 이는 Around Fourty의 재플리시 축약어로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을 일컫는다.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삼말사초()'에 해당한다.

일본에서 한신 타이거스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을 기억하는 세대가 최소 40대이다. 또한 북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헝가리, 쿠웨이트, 엘살바도르에서 본인의 나라가 마지막 월드컵 출전(1982~1990 월드컵)을 기억하는 세대가 최소 이 세대이다. 2020년대 초[16]에는 캐나다도 포함되었으나 캐나다가 2022 월드컵에 진출하면서 깨졌다. 게다가 캐나다는 2026년에도 개최국 신분으로 출전해 2번 연속 본선에 진출한다.[17]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40대 후반 이상이다.[18]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알라딘보트를 타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은 최소 40대이다. 청룡열차를 탄 기억이 있는 사람은 40대 후반 이상이며, 현재 40대가 태어날 시기에는 청룡열차가 운행하고 있었다.

3. 생활[편집]


100년쯤 전에는 20대 초반에 아이를 낳다 보니까 40대에 할머니/할아버지가 되는 일이 많았으며 심지어 30대 후반도 있었다. 그 시대만 해도 40대면 거의 노년기에 접어드는 시기였다. 그래서 장손주랑의 나이차이가 40살, 심지어 35~39살도 있었다. 전 라붐의 멤버 율희의 부모가 40대에 손주를 보았는데[19] 율희의 부모도 결혼을 매우 빨리 했고 본인 또한 매우 빨리했기에 가능한 일. 평균적으로 한 세대가 30년이라 가정하면 손주와의 차이가 45살 미만이면 큰아버지, 큰어머니 삘이다. 물론 45살 이상 차이나면 사실상 할아버지, 할머니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초혼 연령이 높아져 40대에 조부모가 되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으며 오히려 그 때 부모가 되는 일도 있다.[20] 특히 요즘같은 혼인 저하, 만혼, 저출산 시대에는 더더욱 이런 케이스가 적어질 것이다. 산모 나이도 증가하는 추세고...[21][22] 그 당시의 경우 어른이 되자마자 자식을 낳고 자식이 어른이 되자마자 40대 초반이 된 부모님도 노인이 되면서 늙는 그런 시기라서 평균수명이 50대 정도에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당시 노년기로 접어들어 늙기 시작하는 40대에 결혼하는 경우도 많고 평균 수명이 80살 언저리까지 확 뛰어버린 상태이다. 물론 30대 후반~40대 초반까지 아기를 낳는 일도 있어서 자녀와 동시에 아기를 낳는 일도 있어 자녀와 손주가 나이가 같은 경우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평균 수명 및 첫 취직, 초혼 연령대도 늦어짐에 따라 40에서 49까지 40대도 젊은 나이로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듯한 추세이다. 청년까지는 아니지만[23] 장년으로 보기도 한다. 10년 정도 지나면 40대가 당연하다는 듯 젊은 나이 취급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30~60대에 대한 20~30여 년 전의 인식과 지금의 인식을 비교해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 시절 40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오늘날의 50대 정도 수준이다. 오히려 그 시절 30대가 지금의 40대같다.

40대에 첫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된 사람도 흔해지고 있으며[24] 특히 남성의 경우 병역의무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매우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초등학교 학부모들 중에서 30대보다 40대가 더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보통 1~2학년은 30대, 3~6학년은 40대가 많은듯 하지만 사실 자녀가 맏이만 있는것은 아니라 40대인데 초1~2 자녀인 경우도 많다. 아버지의 경우 50대인 케이스도 종종 있기도 한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50세 이상 차이난 신생아도 늘어나고 있다.#[26] 첫 출산을 40대에 하는 경우도 증가하면서 자녀와 40세 이상 차이나는 어머니들도 있다.[27] 한 세대 차이가 30년 정도 차이남을 감안시 45세 이후에 아이를 얻으면 손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옛날 40대와 달리 요즘에는 40대도 젊다는 인식이 많지만,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이다. 40살이 넘어가면 이마와 눈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며, 얼굴도 20~30대 시절의 전성기때와 다르게 삭기 시작하는 나이이다. 게다가 몸도 가끔씩 아파오기 시작하기도 하며, 힘도 약해지고 흰머리도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관리를 잘 해서 동안일 경우 30대같이 청장년으로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얼굴이 나이가 들기 시작해, 뽀샵으로 얼굴을 젊게 만들어 사진만은 30대 같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40대까지는 그래도 젊은 편이기 때문에 힘도 꽤 왕성하고[28] 주름이나 흰머리도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동안이라도, 40살이 되면 뭔가 20대에 비해 나이가 좀 든 티가 난다.

이 연령대 40대가 신입사원이 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노선이며, 현실적으로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이직을 하게 될 경우 경력직으로만 입사할 수 있다.

30대 중반 이후~40대의 경우 동종업계의 중소기업 혹은 하청업체로 재취업을 하게 되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청년층이 기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3D 중소기업 생산직[29]으로 빠지거나 자영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0][31]

이 나이대 들어서 남녀 모두 중년기에 접어드는 연령대이자 결혼하여 자식이 있는 사람들은 초등ᆞ중고등학생 자식들을 먹여살리고 학교 등록금, 사교육비를 통해서 자금을 소비하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또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권위가 있는 대신 그 책임도 큰 편. 20대, 늦으면 30대 정도까진 실수를 해도 큰 실수가 아니면 적당히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40대 이상부터는 그런 거 없다. 자신이 실수했으면 사소한 거라도 바로 태클이 들어오고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이 나이대부터 대개 중간관리직이 되면서 실적 압박도 강해지고 일이 잘못되면 자기만이 아니라 팀원 전체에까지 피해가 가기 때문에 책임감과 중압감이 심해진다. 여기에 2~30대까지는 반말을 들어도 40대부터는 어느 정도 상호존대를 해주며, 중년 이상층들도 20~30대는 애들로 보지만 40대부터는 애들로 보지 않는다.

또 이 나이대부터는 치열한 경쟁 끝에 중간관리직 중 높은 자리나 임원 등 고위직으로 승진해서 사회적 입지를 탄탄히 다질 수도 있는 반면, 반대로 하던 일에서 짤리고 재취업을 걱정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40대를 바라보는 시선은 젊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는 연공서열, 기업 T/O의 감소와 더불어 40대의 노동값이 과거보다 더 높아졌기 때문에 기업들이 채용을 꺼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40대부터 다는 직급인 과장부터는 위로 올라갈수록 T/O가 더 급격하게 감소하다보니 승진조건도 매우 까다롭고 누락율도 높아진다. 그래서 기업들도 인건비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40대 승진 누락자들을 내보내고자 온갖 압력을 행사하는데, 이 압력이 상상이상으로 강한지라 극소수를 제외하면 이기지 못하고 대부분 나오게 된다. 인건비 외에도 한국은 나이 서열 문화, 연공서열이 강해서 나이 먹었다고 어린 상사, 동료와 트러블이 많아질 수 있어서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 일본도 그렇지만 고령의 하급자를 내보낼 때 일부러 좌천 시키거나 직급 강등해서 자존심 상하게 해서 내보내는 방법이 흔하다.[32] 여성같은 경우는 이게 더 심해서 유부녀는 특히 임신, 육아에 따른 퇴직 압박이 추가되고 이에 못 견뎌 다니던 직장에서 나왔으면 대다수가 경단녀가 된다. 국가 공공근로도 39세까지로 딱 40~64세는 지원이 거의 없는 등, 가장 고단한 시기이면서도 지원이 가장 부족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처럼 본격적인 양극화가 발생하며 명과 암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나이대이기에 서점가에 이들 40대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서적들이 출간되어 공감을 얻고 있다. 물론 이는 비슷한 30대도 마찬가지다.

3.1. 건강[편집]


30대까지 어느정도 건강에 자신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도 40대부터는 몸에 불편한 부분이 생기기 시작한다. 주기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력은 급속히 떨어지며, 비만도 많아진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들의 발병 확률도 가시권에 들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서 왠만큼 건강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하루가 다르게 몸이 늙어감을 느끼게 된다.

두뇌 회전도 마찬가지로 이전과 다름을 느끼게 된다. 기억력, 판단력, 순발력, 언어능력까지 모든 면에서 이전같지 않다고 느낀다. 새로운 단어가 빨리 생각나지 않고, 이전까지 않았던 실수들을 조금씩 하게 된다.

3.2. 경제력[편집]


일생에서 가장 수입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40대 남성은 2021년 기준 월 중위소득이 400만원이 넘는 유일한 성/연령대이다. 반면 40대 여성은 30대 여성보다 중위소득이 낮다.(남성도 46세 정도부터는 중위소득이 감소한다) 회사에서는 높은 직급을 가질수 있고, 자영업, 프리랜서, 전문직은 풍부한 경험으로 인해서 업무적으로는 전성기라고 할수 있다.[33]

자녀가 있다면 재산 형성이 다소 지체되지만, 자녀가 없다면 꽤 자유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로 높은 삶의 질을 누릴수 있다. 40대의 중위 재산은 2.5억이다.# 재테크에도 자신만의 원칙이 확고하게 세워진 상태이며 어느정도 지식과 실력을 쌓았다면 모아둔 돈을 굴려서 부수입도 짭짤하게 나올수 있다. 일생에서 재테크 실력이 가장 빛을 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너무 젊으면 경험과 관심부족으로, 너무 나이가 들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어려워 시대의 흐름을 민감하게 읽어야 하는 재테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용률의 경우 40대 남성은 90~91%, 40대 여성은 65~68% 정도이며, 월 중위소득은 40대 남성은 400만원, 40대 여성은 240만원 정도이다. 40대 남성은 모든 성/연령대 중 고용률이 가장 높다. 40대 여성의 경우 1980~2010년대에는 어린 자녀를 둔 30대 및 은퇴를 하거나 손자녀를 돌보는 50대보다 고용률이 높았으나 2020년대 이후 역전되어서 최근에는 30대나 50대 여성보다 고용률이 미세하게 낮다.

4. 정치 성향[편집]


40대는 어느 정도의 자산을 확보하고 나이도 드는, 즉 기성세대로 진입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보수색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세대로 흔히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는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당시 486세대였던 1960년대생이 40대의 주축을 차지했던 시절까지의 이야기이며[34] 1970년대생~1980년대 초반생들이 40대의 주축을 이루는 2010년대 중반~2020년대 초반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이 포진해있는 세대이자, 정의당 같은 진보 군소정당에도 몸담은 이가 두루 존재하는 세대이다.

현재의 40대들은 1세대 운동권이 아닌, 민주화 이후 90년대의 운동권을 이끈 세대이기도 하다. 민족주의 열풍을 타고 한총련 등을 이끌며, 현재까지도 진보단체,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 혹은 민족주의 단체의 간부 및 조직원들 중 다수가 이 세대이다.[35]

또한 한총련계의 민족해방 성향의 정파가 득세하면서 민중민주파 운동권이 멸종 위기를 맞았던 시기가 이 세대부터이다.

이들은 독재에서 민주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삶의 전반에서 모두 겪었고, 단군이래 가장 큰 경제충격이자 이전까지의 경제질서를 한번에 무너뜨린 1997년 외환위기를 청년 시기에 맞았기 때문에 보수 정권의 경제 실패에 대한 선명한 기억이 각인되어있고 이 때문에 민정당, 신한국당 등의 보수정당에 대한 반발로 15대 대선에서 김대중을 선택한 세대이며, 그 후에는 노무현의 파격적인 정치 스타일에 호응했던 세대이다.[36]

이들이 젊은 시절 당시 한국과 국제사회에는 리버럴 기류와 해체주의, 해방주의적 기류가 넘쳐났으며, 서태지와 아이들이 방점을 찍은 반항이란 키워드로 요약되는 대중 문화의 홍수 속에서 성장해, 한국 역사 상 유례없는 기득권에 대한 극도로 반항적인 해방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호황기 시절이었던 당시, 한국의 국력이 팽창일변도로 상승하던 시기의 세대라, 국가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왔으며, 전두환 독재정권의 국풍 문화에도 강력하게 노출된 세대이다.[37]

거기다, 외환위기를 넘어서고 이들이 사회의 허리에 자리잡을 시점에 들이닥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또다시 피해를 입고, 그 시기에 집권하던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각종 비리와 파동, 블랙리스트 등을 경험하며 그들이 부정하고 무능하다는 인식을 받았다. 때문에 이명박근혜를 배출한 보수정당인 현 국민의힘을 기득권들의 이익만 챙긴다며 굉장히 증오하는 성향이 짙다.[38]

파일:40politics1.jpg

국민일보 창간 32주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40대는 한국 사회의 갈등 원인에 대해 타 세대와 특히 이견을 보였다. '편가르기식 기존 정치문화 / 갈등 조장하는 미디어 환경'으로 응답이 갈리는데, 다른 세대들은 그 원인에 대해 진영논리를 주로 거론하고 있으나, 40대는 갈등을 조장하는 미디어 환경을 더 근본적인 갈등 원인으로 보았다.
이는 이 시기 발전한 BBS, 인터넷 등의 새로운 매체를 통해 비슷한 세대에서 취향과 사상이 맞는 소수의 커뮤니티 문화가 시작된 첫 세대이며, 외환위기가 터질 때까지 한국에 대한 제대로 된 현실 인식과 비판이 없었던 기성 언론에 대한 비판 의식이 있었고, 1998년 최장집 교수 사상검증 사건 이후 터진 '안티조선'의 시작을 직접 겪으면서 반기성언론 운동의 첫 발을 떼고, 그때부터 쭉 기성 언론을 경계하거나 반대하기 시작한 세대였기 때문이다.

파일:40politics2.jpg

계층 간 갈등 원인에 대해서도 40대의 파악 양상은 다른 세대들과 비교해 더욱 두드러진다. 자산의 양극화 확대가 제일의 원인이라는 것에는 타 세대들과 의견을 모았으나, 2순위로 불경기로 인한 일자리 감소를 거론한 20, 30, 50, 60대와는 달리 40대만큼은 불공정한 경쟁 시스템의 지목도가 높았다. 경기 변동보다 사회구조적 모순을 지적한 이가 많았으며, 1/2순위 지목도의 합이 여타 세대들과 비교해 독보적으로 낮다.

이는 40대가 한국 취업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정규직종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며관련기사관련기사2, 40대가 문재인 정권을 가장 강성하게 지지하는 이유를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40대가 문재인 정부 들어 경제적 혜택을 가장 많이 봤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던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부동산을 취득한 30대가 현 40대"라고 설명했다.[39]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그는 "노동시장 진입이 안 되고 있는 2030대, 은퇴를 고려해야하는 50대 이상과 달리 40대는 정규직이 대부분에다 수입이 비교적 안정적이기 때문에 최근 고용 타격도 적었다"고 분석했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2030이나, 눈앞의 퇴직을 걱정해야 하는 50대와 달리 현실적인 경제 문제보다 '사회구조적 모순'이라는 다소 현실과는 떨어진 사회거시적 문제에 치중할 '심리적 여유'가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뜻이다.

또한, 상술한 불공정한 경쟁 시스템에 대한 40대의 불만이 많은 것도 이들의 대입과 사회입성 과정이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40대부터 대학 정원이 급등하면서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해졌고, 이 시기 대입제도는 1994년 신설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작으로 정시위주의 대입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한국 청소년 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이른바 인생 수능 한방식의 단일대오 무한경쟁을 시작했던 시기다. 그때문에 현 40대는 수능성적으로 개천에서 용이 날 거라는 기대가 가능했던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청년들의 공통적인 불만인 불공정 경쟁을 말할 때, 20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폐해로 대표되는 학교 현장에서의 불공정부터 먼저 거론하지만 40대는 사회, 직장에서의 불공정을 먼저 거론한다. 40대는 비교적 생기부의 개입 없이 수능 몰빵으로 대학교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40대가 전부 부동산 시장에서의 우위 때문에 민주당 정권을 선택했다고 일반화시킬 수는 없는데, 40대 내에서도 부동산을 점유하지 않은 층이 많고, 부동산을 점유한 층은 40대 후반에서 50, 60대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동산보다는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직장인으로서의 상대적인 심리 안정감과, 성장 과정에서 노출된 정치, 사회적 환경 등 다른 요소를 바탕으로 해석하는 쪽이 더 합리적으로 여겨진다.

현 40대도 외환위기 등의 대형 악재를 맞아가며 성장했기 때문에, 한국 경제의 기득권이 아닌 피 기득권에 속하는 부류가 훨씬 많으며, 이것이 40대의 진보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호황기 시대에 20대 청년시절을 보내 어느정도 자산을 축적한 5060 세대와 달리, 현재 40대는 1970년대 중반~1980년대 초반 태생이라,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불경기 시절에 막 사회에 진출한 '낀 세대'인데다, 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무렵인 노무현 정권 하에서의 부동산 폭등, 또한 어느 정도 자산이 모인 상태에서 막상 집을 사려 했더니 문재인 정권 하에서의 부동산 폭등 두 차례의 악영향을 받았음에도 분노는 노무현-문재인 정권이 아닌, 그들의 반대 진영을 향한다.

40대 중에서도 1975년생은 민주당 지지가 가장 강하다. 40대 후반(1974~1978년생)은 남성/여성 모두 민주당 강세~초강세이고 40대 초반(1979~1983년생)도 살짝 약하지만 민주당 강세는 비슷하다.

지금의 40대는 지역주의가 약하졌기 때문에 보수정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40대에선 보수정당 지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부울경은 수도권과 비슷한 정도. 40대는 대구경북만 국민의힘이 우세하고 서울은 민주당 우세[40], 경인권, 강원도, 충청권, 부울경, 제주도는 민주당 강세, 호남권은 민주당 초강세이다.

2020~2023년 들어서 민주당 지지가 강한 1970~1973년생이 50대로 올라가고 1980~1983년생이 들어오면서, 그리고 보수세가 강한 1960~1963년생이 60대가 들어오면서 50대와 차이가 좁혀지는 중이다. 1975년생이 50대로 넘어가고 1985년생이 40대로 넘어가는 2025년부터는 40대의 민주당 지지율이 점점 낮아질 수 있으며, 2029년부터는 40대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성별격차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경우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있지만 이 세대부터 서서히 경합을 이루기 시작한다. 현재 미국 40대를 이루고 있는 X세대는 부머세대의 물량에 밀려서 정치적으로는 자기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한국과 정반대로 이 세대에서 대안 보수정당인 일본 유신회 지지율이 가장 잘 나오는 편이고, 2017년 총선과 2021년 총선에서는 비례투표에서 입헌민주당과 비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지지율을 보냈다. 현재 일본 40대를 이루고 있는 빙하기 세대들은 장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인해 기성 정치계를 불신하고 일본 유신회를 그 대안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대만은 이 세대가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5. 계층 이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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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0대는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자수성가와 계층이동이 제일 활발했던 세대에 속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40대가 절반인 1971년생에서 1975년생의 경우, 하위층 출신이 상층 직종을 얻은 확률에 대한 상위층 출신이 상층 직종을 얻은 확률의 비가 1.93에 그쳤고, 이는 이전 세대들보다 확실히 낮은 수치이다. 즉, 1971년생에서 1975년생은 이전 세대보다 하위층 출신의 상층으로 계층이동이 그만큼 활발했다는 의미이다. 전부 다 40대에 해당하는 1976년생에서 1980년생은 해당 수치가 더욱 낮아 1.66에 그치고 있다. 1981년생부터는 해당 수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즉 자수성가의 비율이 최고 정점을 찍은 세대가 바로 40대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이 추진한 대학 자율화로 인해 수도권 대학교의 숫자가 상당히 늘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20대들이 대학물을 먹기 시작해 고학력 인력 공급이 시작되었고, 이들이 사회에 자리잡던 1996년 말부터 터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구조가 재편되고 경제재건과 산업구조 재편과정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수요가 많았던 IT를 비롯한 각종 신산업에 가장 먼저 들어간 세대였기 때문이다.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 IT업계의 1.5세대로 부사장급 핵심인력들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러한 경제환경을 거친 탓에 40대들의 정치성향도 연결해 볼 수 있다. 40대들은 전반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가장 강한 편으로 이는 하위층뿐만 아니라 해당 세대의 상위층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편이다. 즉 모든 세대들 통틀어서 이시기 김대중-노무현 두 민주당 정부의 정책을 통해 10년동안 차세대 산업으로 강력하게 키운 IT,정보화산업의 허리를 책임진 세대로 정권의 경제기조의 혜택을 받아 40대의 상위층 내에서 하위층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높은 민주당 지지율로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한국만 그런 건 아니고, 비슷하게 IT산업 급성장 시대를 맞은 주요 선진국들이 비슷한 편이라는 주장도 있다. 비슷하게 IT버블을 통해 직장을 얻고 성공한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도 상당히 유사한 정치성향을 보이기 때문.

6. 가족관계[편집]


대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직접 키우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들과의 관계가 매우 긴밀하기도 하지만 갈등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부모의 성향에 따라 게임, 연애 등 여러 문제에 대한 제한, 간섭이나 성적문제, 진로문제[41] 등에서의 이견 등으로 자녀와의 문제가 끊이지 않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래도 자식이 보통 고등학생, 대학생이거나 20대[42] 50대 부모와 다르게 자식이 평균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학창시절의 자녀를 키우고 있으므로[43] 자식과 가까운 세대라고 할 수 있다. 40대의 부모들은 자식이 홀로 많은 걸 맡기기에는 너무 어린 자식을 키우는 입장인지라 자식이 이제 다 커서 자식에게 많은 일을 맡겨두는 50대 이상 부모들과는 달리 학생들이 할 일을 자신들이 대신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아기나 유치원생, 초등학교 신입생을 키우고 있는 30대와 달리 학업에 신경써서 돈도 많이 들어간다.

같은 40대여도 자녀에 관해서 차이가 크다. 아직 미혼이거나[44] 자녀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이혼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혼한 경우는 자녀랑 사이가 매우 나쁘지 않는 이상 자녀들은 양쪽 다 부모로 본다. 그리고 미혼모이거나 재혼한 경우도 있다. 또한 갓 자녀가 태어난 경우도 있다. 그리고 40대 후반의 경우 맏이가 성인이 된 경우도 많아지며, 여자는 드물게는 일찍 낳아서 40대 초반부터 성인 자식을 가지고 있거나 심지어 40대에 손주를 봐서 할머니가 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미혼이거나 결혼해도 자녀가 없는 40대가 많아지고 있다.[45] 또는 늦둥이를 낳긴 했지만 백종원 같이 40대 시절에는 미혼이었던 경우도 있다.

7. 기타[편집]


  • 만 40세가 되는 해부터 건강보험공단에서 위암(2년), 간암(고위험군, 6개월), 유방암(2년, 여성만)검진을 받으라고 암검진표가 발부된다.

[1] 장년을 미포함시키면 39~40세 무렵부터 중년에 들어가지만 장년을 포함시킨다면 40~44세는 장년으로 치고, 44~45세 무렵부터 중년으로 보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30대도 장년을 미포함시키면 청년, 포함시키면 장년이나 30대 초반은 청년으로 보기도 한다. 40대는 과거에는 중년의 한창이었으나 현재는 중년의 초반이다.[2]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역시 40대가 노인 취급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3] 하지만 당시 전통성이 있던 조선시대의 한국은 40세 넘으면 노인이지만, 산업화가 일찍 진행된 서양은 19세기 기준 40대면 완전한 중년이었다. 80일 간의 세계 일주의 필리어스 포그도 40대 초반인데 노인은 커녕 미중년으로 나온다. 조선이었으면 40대 초반만 가도 할아버지로 그려질 법 했다.[4] 다만 유아사망률을 포함하면 40대 정도이다. 그리고 연령별 인구 분포도는 29세~39세가 가장 많았다.[5] 박막례의 경우는 1947년생 치고도 꽤나 이른 43세에 할머니가 되었다.[6] 물론 이른 결혼을 하거나 속도위반을 하면 현재도 40대, 심하면 30대 후반에 손주를 보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콘돔이 대중화되기 전만 해도 미성년자 임신이 있다 보니 40대, 심지어 40대 초반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었다. 피임률이 높아진 현재는 그조차도 줄어든셈.[7] N수생 포함.[8] 특히 200점 만점인 수능을 치른 세대는 모두 이 연령대이며 이들은 외국어 영역을 4교시에 치렀다.[9] 이 때의 40대는 현재의 50대 취급이다. 2020년대 기준으로 40대 초반에 상당한 동안에 훈남이라면 미중년이 아닌 미청년으로 보여 20대 여성들이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나보이는 오빠 정도로 보이면서, 40대라 슬슬 재력도 많이 쌓이고, 주변인들이 전부 인플루언서들일 정도로 알고 지내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을 정도로 SNS에서도 인맥이 많이 넓어진다. 어느정도냐면 주변 여성들이 전부 인플루언서면서 블리맘이나 오지은과 맞팔을 하는 40대 일반인 남성도 있다.[10] 그 외에도 인플레이션으로 2020년대 들어 2세대 아이돌의 군백기가 대부분 종료함과 동시에 컴백하면서, 평균 나이대가 30을 넘은 아이돌 그룹들이 나타나고 있다.[11] 김병지는 40대 중반까지 선수생활을 하였다.[12] 1980년대 초반에 비하면 훨씬 늘어난 것이다. 프로 스포츠가 막 태동한 1980년대 초반까지는 대체로 20대 후반, 길어야 30대 초중반에 은퇴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사실 21세기가 되면서부터 생애 주기가 5~10년정도 늦어졌다고 볼 수 있다. 1980년대에 20대, 1990년대에 30대인 박경훈, 박항서, 조민국, 이태호 등의 경우는 30세 전후에 은퇴했지만 2000년대에 30대인 황선홍, 홍명보, 이민성, 안정환, 신태용 정도부터는 30대 중반까지 뛰었다. 물론 박지성같이 예외도 있긴 하다.[13] 일제강점기 간이학교 졸업자는 여기에 들어간다.[14] 일제강점기 구제중학교, 구제고등여학교 졸업자는 여기에 들어간다.[15] 학사, 석사, 박사를 총칭.[16] 2022년 10월까지[17] 1978년 월드컵이 마지막 출전인 나라는 없고, 1974년 월드컵이 마지막 나라인 경우는 49세 한정 태어난 이후지만, 갓난아기라 기억할 수 없다.[18] 1986년 월드컵부터 한국이 단골로 나가던 시절이여서 축구에 관심이 적었다면 그 이상의 나이라도 모른 채 넘어갔을 수도 있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까지는 한국이 축구에 진출하지 않아, 월드컵에 대해 관심이 적기 때문에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쿠웨이트전의 석연치 않은 판정을 기억하는 세대면 최소 50대 후반이다.[19] 율희의 아버지는 1975년생, 어머니는 1974년생으로 부모 나이 43세, 44세에 손주를 보았다. 뿐만아니라 남편 최민환의 부모님도 50대 초반에 손주를 보았다. 그도 26세때 아이를 보아 상당히 빨리 결혼한 셈.[20] 현재 40대가 태어난 1974~1983년만 해도 평균 첫 손주를 보는 나이가 40대였다.[21] 당장 저 나이대 부모님의 자식 나이를 생각하면 엄청 빠른 편이다. 연예인 중에서 이성재가 손주를 본 케이스가 있긴 하다. 이성재는 1971년생이며, 2019년에 손주를 보았는데 당시 48세, 세는나이로도 49세로 40대에 손주를 보았다. 사실 50대 초반도 손주보는 나이는 아니다. 50대 후반은 가야 보통 손주가 생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고딩엄빠를 보면 40대에 할머니가 된 경우도 있긴 하다.[22] 2023년 현재 한국의 경우 노산이 일반적일 정도로 산모 나이가 꽤 증가했다.[23] 물론 노인들이나 시골에서는 40대도 청년으로 본다.[24] 미국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가 49세에 결혼했다.[25] 40~44세 12%, 45~49세 3%, 50세 이상 0.7%[26] 이는 2021년도 자료로 출생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아버지 나이가 40세 ~ 44세인 신생아가 약 14%이고 45세 ~ 49세인 신생아가 3%, 심지어는 50세 이상인 신생아도 0.85% 거의 1%에 육박하다. 40세 이상으로만 한정하면 이들은 약 18%가 된다. 즉 2021년 출생자 중 1981년생 이상의 아빠를 가진 사람이 18% 이다. 이는 2년 전인 2019년[25] 대비 증가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와 나이차가 40세 이상인 아동도 전 세대에 비해 흔히 볼 수 있다. 사실 과거에도 늦둥이로 인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첫 자녀 한정으로 하면 훨씬 적다.[27] 김구라가 막내를 50대인 2021년에 얻었다. 김구라의 첫째인 김동현(1998년생)과 막내는 무려 23세 차이다. 참고로 이복형제다. 백종원이 40대 후반에 소유진과 결혼했고 그에 따라 아이도 늦게 얻었다. 사실 아버지보다는 어머니가 더 중요하긴 하다. 소유진이 아이를 얻을 당시에는 30대였다. 신현준도 40대 후반~50대 초반에 아이를 얻었다.[28] 특히 여자의 경우 평균적으로 40대와 50대가 악력이 가장 세다고 한다.[29] 중소기업의 구인난으로 인해 40대 이상의 중년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30] 통계청 기록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40~49세(1968~1977년생) 자영업자는 145만 명이며, 40세 미만은 89만 명으로 합친 것보다 많다. 50대~60대 자영업자들도 그 숫자가 많지만 40대와 20~30만 정도의 차이밖에 없을 정도다. 즉, 40대부터 자영업에 뛰어드는 비율이 급상승한다.[31] 물론 나이를 따지지 않는 공무원, 공공기관, 공기업은 제외. 경찰 및 소방공무원 채용 연령 제한이 40대이다. 다만 정치적으로는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연령이 40세이다. 군 가산점을 받고 공무원이 된 세대는 최소 40대이다.[32] 특히 전국적으로 지사가 있는 큰 곳일 경우 아예 연고지 너머 멀리 보내버리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이쯤되면 알아서 관두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모든 고초를 다 참는다고 해도 서울 연고지인 사람을 부산으로 보내버리거나 반대로 부산인 사람을 서울로 보내거나 한다면 정말 어지간한 사람이 아니고선 버틸 수 없다.[33] 사기업에서는 50세 이전에 명퇴하는 경우가 많아서 40대가 전성기이다. 의사의 경우 풍부한 경험과 노쇠하지 않은 나이를 가진 전성기를 40~50대라고 본다.[34] 2000년대까진 보수세가 더 강했으나 2010년대 초반부터는 보수의 마지막인 60년대 초반생이 50대로 빠져나가고 진보세가 강한 1970년대생이 40대가 되었고, 86세대도 후반은 진보에 가까운 탓에 진보세가 더 강해졌다.[35] 1990년대에 운동권을 한 이 세대는 민주화 이후에 운동권을 한 것임에도 전두환 정권에 맞섰던 586세대보다도 더욱 강한 진보 성향을 보이는 이유는 노동법 파동, 한총련 진압, 안기부법 개정, 경제 국제화 정책 등에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기도 하다.[36] 실제로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노사모 열풍을 일으켰던 주역이 당시 2030대, 즉 현 4050대였다. 이들 세대에서 노무현 후보 지지세가 무려 60% 정도로 나와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37] 때문에 4050세대는 현 중국의 분청세대와 일맥상통하는 포지션이다.[38] 동일맥락으로 2000년대부터 이미 검찰에 대한 반감이 높다. 검찰 내부에 존재하는 조직적 병폐를 크게 의식하고 문제시했으며, 노무현시절 '평검사와의 대화'를 목격함으로써 이들의 검찰에 대한 반감은 굳어졌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만을 타겟해 결국은 자살을 불러왔다고 인식하며, 때문에 검찰을 권력악으로 여긴다. 이어 이들 세대는 현 사법체계에서의 검찰의 권력이 구조적으로 지나치게 비대하다는 의견을 공유한다.[39] 2013년 30대가 현재의 40대이다.[40] 정확히는 40대 초반은 약간 우세, 40대 후반은 강세[41] 중3 이상의 자녀를 가진 부모가 그런 편이니 대체로 40대 후반 이상이며, 50이 넘어서 그러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42] 50대 초반인 경우는 자녀가 중학생인 경우도 많다, 늦둥이의 경우는 50대 초반에 초등학생, 후반에도 고등학생인 자녀도 있다.[43] 1983년생 남성의 첫째는 2015~2018년생 전후, 1978년생 남성의 첫째는 2009~2012년생 전후, 1983년생 여성의 첫째는 2012~2015년생 전후, 1978년생 여성의 첫째는 2005~2009년생 전후에 포진되어 있다.[44] 거의 대부분이 결혼을 한 50대(1960년대 중반~1970년대 초반생)와 다르게 40대부터는 미혼인 경우도 존재하며, 아직 결혼 가능성이 큰 40대 초반으로 갈수록 비율이 높아진다. 물론 현재 50대도 40세가 넘어서도 미혼이었다가 만혼해서 45살 이상 차이나는 손주뻘 자녀도 있다. 단 60대 이상의 경우 그러한 늦둥이가 거의 없다.[45] 1983년생이 40세가 된 2023년 기준 40살 미혼율이 40%라는 얘기도 있지만, 이것은 4년 전으로 36살 시절인 2019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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