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등장인물/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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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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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연
2. 삼천세계
2.1. 군림자
2.2. 절대자
3. 허의세계
3.1. 4기사
3.2. 십이허주
4.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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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나온 등장인물은 2부의 내용만 서술

1. 주연[편집]


외전에서의 루카스는 절대자로서의 행보를 걷게 된다. 데미갓 로드를 무찌르고, 절대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루카스에게 앞에 나타난 신은 그에게 절대자가 될 것을 제안하며 루카스에게 삼천세계에서 벌레만도 못한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루카스는 이들을 구원하는 것이 자신의 숙명임을 받아들이고, 모든 인간들의 신이 되겠다는 장대한 포부를 품는다. 그리고 고향 우주로 되돌아오기 위해 절대자의 최고봉인 군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가지게 된다. 자신의 연인인 검은 마녀 이리스파인더와 이반과 닉스, 토르쿤타 등 여러 동료들에게 이별을 고하며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기약 없는 약속을 하고 머나 먼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후 절대자의 말단인 '대리자'부터 시작하여 주변의 적대와 비난을 이기고 하나의 개념을 지배하는 '지배자'까지의 격을 유래없는 속도로 올렸지만 수 백, 수 천 년만년이 지나도 군림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수많은 절대자들은 군림자들에게 의탁하며[1] 우주의 균형을 수호하고 있었지만 루카스만큼은 그렇지 않았다.
스스로에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건 자신 밖에 없다는 신념을 가진 채 인간들을 구원하고 있었고
군림자들에게 의지하는 건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행동이었기에 다른 절대자들에게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아도 꿈쩍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위대한 4명의 군림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지만 루카스는 군림자들 앞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군림자들 중 한 명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2] 하지만 루카스의 정신력은 절대자들 중에서도 수위에 들었기에 이토록 오래 버틴 것이었지만 소멸이 머지않은 상황이었다. 망가질 대로 망가진 정신은 설령 군림자에게 의탁을 한다 하더라도 소멸의 때를 미루는 것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군림자들은 이러한 모순된 존재가 그 모순을 극복한다면 새로운 군림자가 될지도 모르기에 항상 주시하고 또 기대하는 것이었다.[3] 어느 순간부터 루카스는 본래의 목적은 잊어버리고 고향 우주로 귀환하기 위해 '군림자'가 되는 것만을 획득하는 것만 바라보고 왔지만 억겁의 시간이 지난다 한들 그것을 한없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임을 알게된다.
이후 수많은 우주를 돌며 악마가 강림한 지구[4]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고향 우주의 인물[5]을 만나게 되지만 그것을 반가운 만남이 아니었다.

삶의 의지를 포기한 채, 신념을 퇴색 되었고 이제는 유일한 이유가 된 군림자가 되겠다는 바스라진 열정만으로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 참가하였지만 조각상을 얻어 절대자의 힘을 다시 되찾은 노디에소프와의 결전에서 제자들을 구하고 고향 지구에 돌아가게 된다. 절대자에서 격락하고 마나룸이 파괴되어 평범한 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세계는 루카스의 존재를 잊었다. 자신이 사라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동료들이 뿔뿔이 흩어져 싸우고 악행을 일삼는 디아블로도 발견하게 된다. 디아블로를 막으려는 찰나 꿈에 신이 등장하여 루카스를 허의 세계로 보내버린다. 신이 루카스에게 선사한 몇 번의 회귀로 '버려진 데미갓 로드의 가능성' 미카엘, '기근의 청기사' 페일, 십이허주 매상검 양인현과 인연을 쌓고, 자신의 심상세계에 뇌존의 잔념을 받아들였으며, 십이허주 0번째 악마가 된 세디 트로우맨과 재회하게 되었다. 그러나 세디가 허의 세계를 관찰하려는 마왕의 힘을 빌려 꼭두각시가 된 것을 알게 되자 감금당한다. 몇 번의 회귀 중 시귀의 폐기장에서 '버려진 루카스의 가능성'을 모두 먹어 치워 얻은 '보이드'로 세디를 제압하는데, 군림자 검은 가시의 마왕이 개입하여 죽고 회귀하게 된다.

회귀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뇌존의 잔념은 뇌존에게서 떨어져나온 독자적인 존재가 되었고, 스스로를 레시듀라 이름짓는다. 이후 마성으로 떠난 루카스는 비기닝 위저드와 만나고, 그가 자신의 형 마크 트로우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크 트로우맨은 원래 네 번째 멸망이 될 예정이었던 루카스를 대신해 네 번째 멸망이 되었고, 루카스는 세계를 멸망시키러 오는 멸망을 잘게 쪼개 좀 더 쉽게 막아낼 수 있게 멸망이 오는 '바깥'으로 떠나 멸망의 억제기이자 다섯 번째 멸망, 멸망의 지휘관이 되고 자신의 몸을 레시듀에게 맡긴다.

  • 레시듀(Residue) 뇌존위키
루카스의 몸에 자리잡은 뇌존의 잔념으로 루카스의 회귀로 인해 본체와의 연결이 끊어져서 탄생한 존재. 최종장에서 루카스의 역할을 이어받는다. 처음 루카스를 흉내냈을 때는 뇌존으로서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약함, 루카스와 인연을 맺은 자들의 비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흔들리지만 점점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작중 루카스는 보여줄 수 없는 통쾌함을 보여주는 등 독자들로부터 주인공이 없음에도 재미있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게한다.

2. 삼천세계[편집]


삼천세계의 신. 절대자 시스템을 만들었다. 허의 세계에서 죽고 남은 잔념이 루카스에게 회귀능력을 준다.

  • 이리스 피스파인더
작 중반부터 등장하는데 신이 정한 법칙의 영향으로 루카스의 행적이 모두 사라져 루카스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루카스를 만날때 마다 평정을 유지할 수가 없어 이상하게 생각하였다. 그리고 루카스가 허의 세계로 떠나고 페르안이 찾아와 파문을 남겨주었으며, 이후 디아블로가 노력하여 루카스의 행적을 발설 할 수 있게 되자 디아블로가 이리스를 찾아와 허공록의 존재를 일깨워주며 공간의 권능을 이용하여 허공록에 접속한 후 루카스를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허공록을 찾아보고선 기억을 모두 되찾았지만 일전에 루카스가 돌아왔을 때 그를 기억하지 못하고 했던말들을 자책하게 된다. 하지만 디아블로가 허공록으로 루카스를 보내어 다시 둘이 마주하였을 때, 이리스는 솔직 할 수 없어 루카스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는 둘의 인연은 어긋나는 것처럼 보였다.[대사] 결국 페일의 공격으로 부터 심상세계에 빠져있는 루카스를 지키려고 몸으로 공격을 받아내고는 끝내 죽었다. 루카스가 멸망을 막으러 간 마지막 회차에서는 프레이 블레이크의 조언으로 피스파인더 암릿을 조직한다.

  • 디아블로
과거 설원의 아크리치라는 이명으로 불렸으며 많은 것이 베일에 쌓인 인물로 삼천세계에 죽음을 전파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신념은 언데드가 된 루시드가 완벽하게 감화되었고 죽음의 흑기사가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루카스와 함께하던 동료들은 대부분 그의 사상에 감화되어 함께하고 있으며, 군림자 태양거인의 협조도 받고 있다. 게다가 루카스처럼 허왕의 후보로 허의 세계에 진입하였으며 허의 세계와 삼천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양이다. 루카스가 삼천세계로 돌아간 회차에서는 군림자 검은 가시의 마왕과 협력하고 있는 듯하다. 페일이 자신에게 대드는 것이 뒷배인 마왕을 믿는 것이냐고 묻자 마왕과 자신은 단순한 협력관계일 뿐이라고 말한다.
루카스가 멸망을 막으러 간 회차에서는 십이허주 시귀의 대리자로 허주회의에 참가한다.

  • 페르안 준
루카스 고향우주의 천재 마법사. 노디에소프와의 교전 후 고향우주로 돌아간 루카스와 만났다. 절대자의 특성으로 존재가 잊혀진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 프레이 블레이크를, 루카스 토로우맨을 모두가 잊었을 때 그에 대한 자취를 기억하고 있었다.
어느 우주의 어느 행성에서 사막을 떠돌던 중 '세븐즈 매지션' '77층의 마도사' '마탑 최상층의 거주자' '차기 비기닝 위저드' 하룬을 만나 그의 제자가 된다.

  • 이종학[6]
외전 처음부터 등장한 동아시아 지부의 악마사냥꾼. 그의 실력은 인룡이라는 별호를 지닐만큼 훌륭하였지만, 후에 절대자인 루카스를 보며, 처음에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암암리에 인류을 끌어 올리는 루카스의 방식을 싫어하였다.
반대로 노디에소프가 절대자의 외력을 아무런 대가나 제약 따위 없이 사용하자 의문을 느끼고, 결국 루카스와 조우해서 동행하였다.
어찌저찌 루카스를 따라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으로 향하였지만, 정신이 지배당하고 있던 크란에 의해 투기장에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이후 허의 세계의 진입한 루카스와 화산의 뇌옥에서 만나게 된다. 첫번째 만남은 뇌옥에서 시작되어 육포를 죽 페일에게 뇌존은 어디있냐는 정체불명의 질문을 받는다. 루카스가 죽고 회귀한 후에 십이허주 양인현의 구역인 화산에서 만나지만 그는 군림자 천둥우레의 뇌존의 꼭두각시인 상태였다. 뇌존의 잔념이 떠난 후 화산에 정착했다.

  • 민하린
루카스가 지구에서 거두어드린 제자 중 하나. 이명은 [화이트 플라워]. 루카스와는 노예시장에서 처음 만났다. 원래는 검사였지만 루카스의 권유로 마법사가 되었다. 루카스를 따라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 참가한다. [트로우맨 링즈]의 리더. 밑바닥 우주에서 자신의 감정을 바쳐 필멸자를 뛰어넘는 힘을 얻는다. 루카스의 제안에 의해 무저갱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은 루카스가 경험했던 지옥이 아닌 루카스가 제자를 위해 기록을 남긴 훈련공간이었다...

  • 닐 플란드
사냥꾼 협회 협회장. 루카스가 지구에서 초기에 거두어드린 제자였으나 루카스와의 가치관 차이로 틀어졌다.[7] 전초전에서 루카스를 따르지 않고 레티프와 함께한다. 루카스가 삼천세계에 돌아왔을 때 무슨 사정인지 [트로우맨 링즈]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 리오 프리먼
루카스가 지구에서 거두어두린 제자 중 하나. 루카스를 따라 위대한 게임의 전초천에 참가한다. [트로우맨 링즈]의 일원. 루카스가 삼천세계로 돌아왔을 때 독고연과 싸우게 되는데 루카스가 평하기를 필멸자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 크란
삼마엽. 악마사냥꾼이자 하이브리드, 즉 반마이다. 세디와 협력하여 강철공작 우그카스, 괴물공작 스파크나와 싸운다. 악마왕 카사진에게 끌려가 검은 가시의 마왕 세력으로 위대한 게임 전초전에 참가한다. 전초전에서 이종학을 죽여 허의 세계로 보낸다.
레시듀를 죽이기 위해 페일이 난리를 치자 페일에 대적하기 위해 키옐이 갇혀있던 크란을 해방시킨다. 이때 크란은 자신을 사냥꾼이라 칭하며 검은가시를 사용한다. 마왕의 능력 뿌리기 하지만 4기사와 싸우기에는 힘이 부족한 것 같다. 작중 레시듀도 마왕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이 이후 죽었는지 살았는지 언급도 없다.
  • 아리드
삼마엽. 루카스가 지구에서 거두어드린 제자 중 하나. 그의 능력 [광휘]는 신과의 소통의 힘으로 허공록의 힘이다. 이를 통해 상처 회복 등 여러가지 일에 사용할 수 있다. 루카스 고향우주의 신녀와 같은 능력이다. 루카스를 따라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 참가한다. [트로우맨 링즈]의 일원. 루카스에게 고향 우주의 좌표를 선물로 주었다. 노디에소프와의 일전으로 무저갱에 갇힌 루카스가 탈출할 수 있게 만든 열쇠. 이 이후 언급이 없다.

  • 흑마녀
삼마엽. 악마사냥꾼 크란에게 여러 마도구를 제공하거나 크란을 강화시켜 주는 등 크란에게 협력한다. 악마왕 카사진과 함께 등장하는 등 검은 가시의 마왕의 부하로 보인다.

  • 오공작
악마왕 카사진의 최측근.
  • 마도공작 아자젤
  • 장미공작 로즈
  • 괴물공작 스파크나
  • 강철공작 우그카스
  • 흡혈공작 굴라드

  • 독고연
대외적으로 마교의 교주, 천마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사실 어릴 때 천마가 자신 행세할 존재로 키운 존재였으며 양인현에게 패배하자 사실 나는 천마가 아니다를 실행했으나... 루카스가 천마를 죽인 채로 다가온다(...). 그 뒤 루카스 일행의 따까리가 된다과 함께 다닌다. 루카스가 평하길 필멸자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 키옐 말로굴
대은하연합의 수장. 과거에 군림자 천둥우레의 뇌존과 다섯 번째 군림자를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 루카스가 삼천세계로 돌아온 회차에서는 재능있는 자를 선별한다는 목적으로 대량학살을 실행한다. 루카스가 멸망을 막으러 간 회차에서는 레시듀와 협력한다. 그러나 퓨처릭스와 손잡고 레시듀의 통수를 치시도 하는 등 완전한 협력관계는 아니다.

2.1. 군림자[편집]


  • 천둥 우레의 뇌존
작중 처음 등장한 군림자. 등장하자마자 지구의 시간을 완전히 멈추는 데 이러한 일을 한 이유는 지구가 뇌존이라는 존재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루카스를 흥미롭게 지켜보는 군림자로 이종학을 꼭두각시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외의 꼭두각시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루카스가 이종학에 씌인 뇌존의 잔념[8]을 걷어내기 위해 잔념을 흡수하면서 루카스의 심상세계에 자리잡게 되었다. 외력의 다음단계로 [우레]를 사용한다.

루카스의 회귀로 인해 루카스 안에 자리잡은 뇌존의 잔념이 뇌존의 인격과 분리되었다. 뇌존은 이러한 잔념이 더이상 뇌존이 아니라며 매몰차게 대한다. 이에 잔념은 스스로를 레시듀(Residue, 찌꺼기)라고 칭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는다. 자세한 것은 주연의 레시듀 항목 참조.

그 뒤 레시듀가 주최한 회담에 인간의 모습으로 참가한다. 현재 4기사, 반왕같은 존재가 나오면서 고양되었으며 사투를 통해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깥'에서 다섯 번째 멸망과 싸울 때 죽기를 자처한다.

  • 검은 가시의 마왕
악마들 중 가장 강한 존재이며, 어떻게 군림자의 자리까지 올라왔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강함은 모든 악마의 원본이자 제패자이고, 십이허주였던[9] 악마왕 카사진마저 수행을 거듭할 정도로 뛰어넘기 어려운 존재인 것을 알 수 있다. 외력의 다음단계로 [고통의 가시]를 사용한다.

어떤 대우주에 종족 포텐셜이 거신족이나 퍼펙트 원에 맞먹는 종족이 있었다. 그 종족은 끊임없이 투쟁했다. 보다못한 한 존재가 수장으로서 끝없는 다툼을 끝냈고 모든 종족의 일원은 그자를 자신들의 수장으로 인정했다. 그러던 어느날 종족의 수장은 가시에 뚫린 시체로 발견되었다. 종족의 일원들은 다시 한 번 투쟁심에 불타 가시의 주인을 찾았지만 수많은 동족들이 가시에 뚫려 죽자 처음으로 공포를 느낀다. 가시가 우주를 모조리 덮었을 때 그 가시는 자아를 갖게 된다. 그것이 군림자 검은 가시의 마왕의 탄생이었다.

그의 기술 중 드러난 기술은 검은 가시이다. 가시는 보이드를 획득하고 군림자의 위치에 근접하기 직전의 루카스마저, 가시의 공격을 당하고 회복하지 못하였고 굉장히 이 기술을 경계하였다.[10] 극소시간대에 진입한 루카스와 결전을 치룰 때, 그 싸움의 여파로 수백만 명의 악마들이 살고 있는 구덩이가 파괴되고 그 안의 생명체들이 즉사할 정도로, 그런 루카스가 자신의 신력으로 만든 공간의 권능도 승패를 장담할 수가 없다고 말한것을 보면 그의 강함은 강력하고도 남는다. 이후 가시는 천둥 우레의 뇌존과의 전투에서 루카스가 이 기술을 구사할려고 시도할 정도로 검은 가시는 강력한 기술로 보인다. 근데 이 검은 가시를 세디도 쓰고, 카사진도 쓰고, 크란도 쓴다... 능력 뿌리기?--

루카스가 삼천세계로 돌아간 회차에서 루카스에게 멸망을 몇억년 유예시켜줄테니 자신에게 굴복하라고 하지만 루카스가 이를 거절한다. 사이드 스토리에서 베니앙[11]과 대면하는데 베니앙이 자신에게 패배를 알게해주겠다고 하자 분노한다.

적기사, 청기사와의 교전 중 크란의 몸에 강림하면서 등장. 레시듀에게 태양거인의 힘 일부를 받는 조건으로 협력을 제안하지만 레시듀는 거절한다. 그 뒤로 빡쳐서 레시듀가 뇌존의 잔념이라는 사실을 퍼트렸다고 한다(...). 레시듀가 주최한 회담에 뇌존과 함께 인간의 모습으로 참가한다.

  • 태양거인
탄생부터 절대자의 운명을 약속 받은 몇 안되는 종족 중에 하나 인 거신족 출신으로 그들의 종족은 날 때부터 초월자로 태어난다. 그들은 항성이 거인이 되는 식으로 태어나는데 태양거인의 항성은 나타나고도 한참 동안 깨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그가 죽어서 태어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갑자기 태어났고 태양 거인이 태어난 날 그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그들의 우주는 멸망하였다. 허의 세계의 4기사 중 하나인 적기사와 협력 관계에 있다.[12]
4명의 군림자 중 유일하게 동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탄생으로 동족은 전부 죽었고 허의세계에서 동족을 찾았지만 다른 거신족들은 돌연변이인 태양거인을 거부했다. 이에 거인은 고독을 느꼈고 자신과 같이 돌아갈 곳이 없는 절대자들에게 자신의 심장을 준 뒤 생을 마친다. 레시듀가 거인의 심장을 흡수하면서 잔념으로 등장하는데 레시듀에게 자신의 딸과 자식을 낳는 조건으로 힘을 넘긴다. 여기서 말하는 딸은 후계자인 전쟁의 적기사 엘을 말하는 것이다. 외력의 다음 단계로 프로미넌스를 사용한다.

  • 일곱 이빨의 용
삼천세계의 용족의 기원이자 최초의 군림자 일곱 이빨의 용의 탄생은 과거 공간을 찢어 차원을 넘나들며 삼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괴수가 있었다. 그에 맞서기 위해 신은 전 차원에서 차원 이동을 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존재를 모았고, 이는 현 절대자 시스템의 시초가 되었다. 그렇게 모인 7명의 절대자는 괴수와 고전을 벌인 끝에 제압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괴수는 터무니 없이 강력하여 그들의 힘으로도 괴수를 소멸 시킬 수 없었다. 때문에 7명의 절대자는 자신들이 괴수 속으로 들어가 괴수를 제어하기로 합의하였다. 7명의 절대자들은 각자 용의 송곳니에 스며들었고 용의 송곳니에는 그들의 외력이 서렸다. 이는 용족의 시조이자 첫 군림자의 탄생이었다. 일곱 이빨의 용은 7명의 절대자의 자아가 공존하며 삼천세계의 모든 용족은 죽어서 일곱 이빨의 용에게 간다. 현재 원래 자아 중 한 명만 남았으며 새로운 자아에 베니앙 아르젠토가 포함되었다.
  • 베니앙 아르젠토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서 용의 인격 중 하나로 등장한다. 초롱이라고 불린다. 루카스가 허의세계로 간 뒤에는 트로우맨 링즈와 함께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사이드 스토리에서 마왕과 함께 등장하는데 마왕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겪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허주회의에서 4번째 짐승의 대리자로 참가하고 세디, 페일과 함께 반왕에게 패해 감금당한 레시듀를 구출해낸다. 레시듀가 루카스가 아님을 알게 되지만 그를 탈출시켜 준다. 그 뒤 신시티의 제안을 받아들여 지저도시에서 재물이 될 때까지 니트 생활을 하고있다(...). 루카스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충격인 것 같다. 현재 용의 일곱 개의 인격은 모종의 이유로 베니앙 아르젠토를 중심으로 합쳐졌다.

2.2. 절대자[편집]



  • -루카스 트로우맨-
    위 항목 참조.

  • -세디 글라스턴-
    끝없는 투쟁이 이루어지는 우주의 출신이며, 그곳에 최강이 되고 신에게 절대자가 될 것을 부탁받았다. 군림자 중 하나인 검은 가시 마왕의 수하로서 활동을 해 왔으며, 루카스를 죽이기 위해 루카스가 있는 우주로 진입했다. 하지만 천둥우레의 뇌존에 의해 우주가 바깥과 연결이 끊기는 바람에 마왕과 상담이 불가능해 지자 이미 반복 작업으로 정신이 마모 되있던 세디는 루카스에게 진입한 절대자가 3명이란 것도 순순히 말해버리고(...), 동맹도 수락해버린다.

이후 레티프에게 자신도 노디에소프도 아닌 누군가에게 죽을테니 루카스에게 의탁하라는 말을 듣고 징가로 향하지먼 그곳에서 싸운 흡혈공작 굴라드[13]가 자신 기준으로 형편없이 약한 것을 보고 의탁 제의도 말하지 않고 그냥 돌아갔다.
그러나 이후 악마왕 카사진에게 패배해 필멸자로 격락한 상태에서 루카스에게 의탁한다.[14] 처음에는 루카스의 딸이 된 자신이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친딸처럼 행동 한다. 여담으로 루카스에게 신변을 의탁한 후 한국 지부로 가는 인원을 뽑을 때 미국의 초정예 사냥꾼들을 모두 박살내며 한국으로 가게 되는데, 아버지의 몸을 점검한다며 고스트를 쓰고 있는 루카스의 몸을 주물럭데는 등의 행보를 보인다(...)
이후 한국 지부를 공격한 악마왕에 의해[15] 내상을 입은 상태에서 오공작 강철공작 우그카스와 괴물공작 시파크나[16]를 상대하다 죽을 뻔 하나 크란에 의해 살아남는다. 그러나 뒤이어 도착한 노디에소프에게 농락당하고, 죽기 직전 루카스에게 구출된다.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서는 죽음의 땅에서 깨어나 일대를 지배하던 고룡 5마리를 해치우고, 심장을 제외한 남은 시체를 양보하자 일대에서 여신으로 칭송받는다. 그러나 그녀를 받드는 부족이 루카스를 잡아왔고 끔살... 은 안 시켰고 루카스가 말린다. 동료들을 모으던 루카스가 죽음의 땅에서 빠져나가려 할 때 세디에게 반한 토착 절대자가 와서 싸움을 걸어오고 루카스가 세디를 강제로 탈출시키고 초주검이 되어 돌아온다. 전초전에서 사라진 루카스를 찾으러 검은 가시 마왕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스파이로써 허의 세계에 들어온다.[17][18]한 번에 0번째 악마 카사진을 이기고 0번째 악마의 자리를 차지한다. 결국에는 루카스와 눈물겨운 재회를 하였다.[19]
비기닝위저드가 디먼시오에 찾아왔을 때 그가 화산, 유토피아, 그레고리 그리고 이곳 디먼시오를 말하며 공통점을 알겠냐고 묻자 그를 공격해 죽인다.[20] 마왕과 자신이 손을 잡았다는 것을 루카스가 알게되자 점점 불안해 하다가[21] 결국 루카스를 감금하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루카스에게 알렸던 전 0번째 악마 카사진을 죽인다. 이에 분노한 루카스가 세디를 세디 트로우맨이 아닌 세디 글라스턴[22]이라고 부른다. 그로인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하고 루카스가 탈출할려하자 그와 싸우게 되고 각성한 루카스에게 패배함과 동시 루카스에게 혼이 난다[23]. 그 뒤 정신차린 세디는 자신을 죽여달라 하지만 몸의 통제권이 마왕에게 넘어가면서 루카스를 죽인다.[24]
루카스가 멸망을 막기 위해 떠난 회차에서 허주회의에 0번째 악마로서 등장한다. 레시듀가 감금당하자 검은가시를 이용해 그를 구출한다.[25] 레시듀가 루카스가 아님을 알자 망연자실해한다.


  • 노디에소프
물의 정령왕 출신이자 지구에 침입한 절대자로 태양거인을 따른다. 중국의 본부 근처의 결계를 뚫고 민간인구역으로 낙하하여 거대한 참사를 일으킨다. 이후 척마단원 한명을 끔살[26]해 본부장 차궁환을 협박해 본부장 자리를 강탈한다. 이후 화랑단장, 아미의 신녀, 흑갑장군, 반요 오오츠루, 천룡 김고혁, 지룡 카노 아야 등의 거물들을 모두 소집한 뒤 협박해 자신을 따르게 한다. 이때 개긴 흑갑장군은 전신 갑주 속에서 뿌직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터졌다.

이후 이종학이 구출 작업을 하던 유럽의 불타는 마을에 있는 김고혁의 기도를 받고 거대한 물방울을 소환해 비를 내린다. 이 비로 불은 꺼지고 악마와 마수가 다 죽었는데 민간인은 모두 살아남은 기적을 보여주었다. 이 때는 물론이고 이후 이종학과 대면했을 때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이종학은 이런 초월적인 권능을 남발한 것에 의문을 품었고, 실재로 우주의 수명을 깎는 행위 임이 밝혀졌다.

이후의 행보는 러시아 지부에서 오오츠루 시체에 빙의해서 한번, 신과의 삼자 회담에서 한번 모습을 드러내 루카스를 도발한다. 이후에는 악마왕과 동맹을 맺어 한국 지부에 나타나 세디를 농락 한뒤 죽이려 하나 루카스에게 가로 막히고, 루카스와는 극단적으로 다른, 필멸자는 모두 벌레라는 편협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군림자들을 만나러 갔을 때는 납죽 엎드려 설설 기는 것 말고는 나오지 않는다.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에서 혼자 참가하여 제한을 적게 받는 상태로 모험의 섬의 모험가들을 첫등장 때처럼 무참히 살육 하며 등장한다. 이미 자이언트 필드의 조각상을 찾아 권능을 대부분을 되찾은 상태로

물은 절대자들이 문명을 멸망시킬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지.
왜 그런 줄 아나? 행성의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문명을 모두 멸망시킬 수 있기 때문이야.
이라며 부유대륙을 멸망 시킨다[27]라고 선언하였다. 하지만 소멸을 각오한 루카스가 민하린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전수한 뒤, 로드의 권능을 불완전하게 사용하여 구현한 무저갱에 갇혀 그 속에서 소멸한다.[28]

  • 악마왕 카사진
마계의 주인이자 마왕의 새로운 제패자. 악마들을 이끌고 지구를 침략한다. 휘하에 오공작을 두고있다. 정체는 마도무왕 카사진의 모든 것을 앗아간 전 0번째 악마. 또 하나의 검은 가시의 마왕이자 모든 악마들의 기원으로 군림자 검은 가시의 마왕조차 0번째 악마에게서 파생된 존재라고 한다.

  • 레티프가자 레티프 레티레티
    뇌존의 친위대 십삼운十三雲의 수장이자 제패자. 원래 신이라 추앙받는 종족의 왕이었으나 뇌존이 굴복시켰다. 무기로 뇌존이 하사한 [아스트라페]를 사용하며 제우스, 유피테르 등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페일을 상대로 어찌저찌 10분 이상은 버텨낸 실력자다. 십삼운의 모티브가 그리스 신화라면 그리스 신화 최고신 제우스로 보인다.

    처음에는 루카스를 제외하고 지구에 나타난 3명의 절대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그러나 딱히 하는 일없이 닐 플란드에 의탁해 지낸다. 그러다 루카스에게 같이 카사진을 죽이자며 제안해오고 뇌존의 세력으로 위대한게임 전초전에 참가한다.

    멸망의 등장 후, 뇌존의 명으로 멸망을 탐색하였으며 시메트라가 레시듀를 공격하자고 하자 거절한다. 완전히 망가진 시메트라가 아버지(...)사실 유부남?!아니 모티브가 제우스면..라고 말하며 다가오자 어쩌피 뇌존이 죽일 것 같은데 자신이 편히 죽여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던 도중 멸망이 습격해오자 시메트라를 구한다. 그 뒤 레시듀의 레티프소드...로 활약하고 시메트라를 데리고 떠난다. 그 뒤로도 뇌존의 명령으로 종종 레시듀와 접촉한다.

  • 시메트라
    십삼운의 일원이자 레티프의 딸. 뇌존에게서 [사냥행성]을 하사받아 다스리고 있다. 지배자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보인다. 권능은 정신공유. 태어났을 때조차 배속에서 어머니와 정신공유를 하였다고 한다. 권능을 쓸 때 달의 아우라가 보인다. 이 권능으로 멸망과도 정신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십삼운의 모티브가 그리스 신화라면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로 보인다.

멸망의 등장 후 절대자를 모아서 군림자 자리를 노리지만 레시듀와의 교전 후 자신이 모은 절대자들이 첫번째 멸망, 하이드인 것을 알고 절망하게 된다. 그 뒤 완전히 망가지지만 레시듀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다.

  • 세라
    십삼운의 일원. 검과 방패를 쓰며 권능으로 태양의 힘을 사용한다. 시메트라와 함께 레시듀를 급습한다. 멸망에 의해 사망한다. 그 뒤 모습을 들어내는데, 세라를 먹어치워 모방한 하이드였다. 십삼운의 모티브가 그리스 신화라면 태양의 신 아폴론으로 보인다. 여자지만

  • 절대자 의회
    꼭대기 우주를 다스리는 조직. 총 216석. [과격파],[중도과격파],[중도파],[중도온건파],[온건파] 그리고 중요 의제에 그때그때 선택을 달리하는 36석으로 이루어져있다. 실력은 대부분 각 파벌의 수장이 지배자이지만 하위권인 수준이다. 멸망이 등장해 세계가 엉망이된 후, 태양거인의 심장으로 낙원 [신시티]를 만들고 각자 역할을 맡아 연기하며 살아가고 있다.
    • 호이란
      [중도과격파]의 수장.
    • 페루스
      [중도파]의 수장. [여든 빛깔의 페루스]라고 불리며 새내기 절대자를 교육했었다.
    • 니탈다
      중요의제에 그때그때 선택을 달리하는 36석의 수장.
    • 알오바
      [중도온건파]의 수장.
    • 감자드
      [과격파]의 수장.
    • 이즈톤
      [온건파]의 수장.


3. 허의세계[편집]


  • 허왕
허의 세계의 왕이자 4기사의 주인. 작중 고인이다.

  • 미카엘
자칭 지식인, 로드의 버려진 가능성으로 천계의 수장이다. 삼천세계의 수다쟁이 신이아닌 전지전능하고 완전무결한 상상속의 그 만의 신이 있다고 가정하고 주기적으로 기도하는 모양이다.
절대자의회가 지저도시를 공격하여 지저도시 인물 중 대부분이 죽게되었다. 레시듀와의 만남 후 공간의 권능을 얻게 되었다. 또한 루카스의 몸 때문인지 레시듀가 미카엘의 형태를 안 좋게보아 금발머리 천사의 모습으로 변한다.

  • 르샤 트로우맨
버려진 가능성의 루카스의 여동생, 마도학에서 9성의 경지를 이루었다. 절대자의회가 지저도시를 공격했음에도 살아남았다. 현재 베니앙의 수발을 들고 있다.

  • 반왕
십이허주 전 우주의 추방자가 신식자, 퓨쳐릭스 등의 도움으로 멸망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존재. 허의 세계에서 죽은 신의 육체에 '바깥'에서 구해온 재료로 만든 인조인간이다. 적기사, 흑기사 그리고 십이허주 절반이 충성을 맹세했다.[29] 이 여섯은 추방자, 신식자, 퓨처릭스, 골든아이, 가라앉는 자, 시귀로 보인다. 허주회의에서 처음 등장한다. 소녀의 모습으로, 태어난 지는 허주회의 시점으로 한 달 정도라고 한다. 레시듀를 위험인물로 보고 쓰러뜨려 감금한다. 망할 저주받은 몸둥이 반왕이 얼마나 강한가 하면 십이허주 중 강한 편에 속하는 매상검 양인현의 공격을 가볍게 막고, 매상검의 초식을 눈동자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레시듀가 키옐의 도움으로 미래도시에서 반왕을 만났을 때 멸망과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를 회복중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레시듀가 기습적으로 가한 '시공일보'를 옷자락만 스치게 할 정도였다.[30] 이렇게 압도적으로 강한 반왕이 중상을 입은 이유는 기습과 배신 때문이었다. 반왕이 싸우던 첫 번째 멸망은 자신이 집어삼킨 존재로 완벽하게 위장할 수 있었고, 반왕을 따르던 십이허주 중에도 첫 번째 멸망이 위장한 하이드가 숨어있었다.[31] 결국 불안정한 존재로 지니고 있는 힘과 정신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찾아온 레시듀에게 마음상담을 받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명실상부 반왕은 통합세계 최강의 존재이며, 대 멸망전 최대의 전력으로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멸망 중 셋을 막아내었다.[32]

3.1. 4기사[편집]


  • 죽음의 흑기사 루시드
그는 가장 나중에야 등장한 기사로 그 정체는 루카스의 고향 세계의 다섯 영웅 중 하나인 루시드. 디아블로의 언데드로 하수인을 자처. 디아블로가 왕 후보로 밝혀지자 같이 허의 세계에 입성했다. 모종의 목적이나 생각을 가진 듯하다고 서술되어 있다. 죽음의 흑기사라는 이명이 붙어있으며, 죽음이란 개념을 허의 세계에 퍼트리려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초복엔 루시드지[33]

다른 기사들은 모두 정복, 전쟁, 기근 처럼 자신들의 수식언과 비슷한 삶을 살았으나 그 자신은 죽음에 큰 의미도, 생각도 안해보아서 왜 자신이 주인공 친구니까 4기사가 되었는지 고민하고 있다. 멸망과의 전투에서 전투를 뒷전으로 하고 죽음의 흑기사로써의 책무를 수행[34]하다가 카사진의 말을 회상[35]하며 책무를 버리고 자신은 죽음의 흑기사가 아니라 검호제 루시드라며 멸망을 넘어트리는데 일조하고 사라진다.[36] 인줄 알았으나 마지막 완결 편에서 적기사와 검은 가시의 마왕 간의 대화에서 살아있음이 드러난다. 듣기로는 더이상 죽음에 얽매이지 않는 모양.

  • 기근의 청기사 페일
루카스 트로우맨이 처음이자 정식으로 허의 세계에 입장할 때 가장 먼저 만났던 인물로, 루카스에게 허의 세계에서의 규칙[37]을 알려주었다. 기근의 청기사로서 청기사가 가져온 기근은 공복을 느끼지 않아 허의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아가지만 그로 인해 포화 상태에 빠진 주민들에게 포식이라는 개념을 가져오면서 구원해 주었다. 이후 하늘색이 5번 바뀔 때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소실이 이루어 짐으로 서로 죽고 죽이게 되었다. 또한 모종의 이유로 허의 세계로 떨어진 카사진을 도와주었으며 각 십이허주에게 데려다주어 십이허주가 되기 위한 시험을 감시하였다.[38] 마지막 십이허주인 0번째 악마와 조우하고 그와 얼른 싸우라고 재촉까지[39]하게된다.[40] 전투시에는 중장갑은 신체에 알 수 없는 힘이 자동으로 입혀준다. 기근의 청기사라는 이명답게 굉장히 굶주림에 시달리며 보는 존재마다 식욕을 느끼면서 포식하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낸다. 죽을 수 없는 불사의 몸을 타고났지만 끝없는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다. 아무리 굶주려도 죽을 수 없었으며 참을 수 없는 공허만이 그녀를 짙누르고 있었다. 식비를 벌려고 일을 해보기도 하였지만 그것은 독이되어 그녀를 더욱 옥죄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참을 수 없는 허기가 밀려오는 것이었다. 부모는 그런 그녀를 죽이려고도 해보았지만 불사의 몸을 지닌 그녀를 죽일 수는 없었고 결국 체념하고서는 열심히 그녀의 식비를 댔지만 식비를 더이상 댈수 없게되자 그녀에게 잡아먹혔다. 그녀가 배덕감에 몸부림쳐도 상황을 바뀌지 않았으며 어느날 청기사의 자격으로 허의 세계로 흘러들어오게 된다.[41]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적기사에게 신과 군림자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자신이 누렸어야 할 축복을 모두 가져간 그들을 증오하기 시작했다.
루카스에게 뇌존의 잔념이 깃든 것을 알게 된 페일이 루카스를 죽이려고 할 때 루카스가 폐기장에서 자신과 같이 굶주리며 같은 고통을 느끼고 그녀를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42]이 되자 그에게 엄청난 호감을 느끼고 사랑하게 된다. ??????? 이후 루카스가 다섯 번째 멸망이 된 뒤에 루카스의 몸을 차지한 레시듀를 엄청나게 증오하며 만나면 죽이려 한다.

  • 정복의 백기사 아골렛
수식어로 추측을 해 보면 허의 세계에 영지와 영지전의 개념을 가져다 주었을 거라고 추측된다. 기사들 중에서 가장 얌전한 성격으로 일부는 그를 기사단장이라 부른다. 퍼펙트 원이라는 종족 출신으로 새로운 허왕의 탄생은 더 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허왕의 탄생을 저지하려는 입장이다.[43][44][45]
퍼펙트 원이라는 종족은 정복하고, 흡수하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자신보다 강한 존재를 이겼을 때의 쾌락이 다른 종족이 가진 틀을 한참 벗어나 있다고 한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존재를 원하지만 전대 허왕조차 하지 못한 일이라며 포기하고 있다. 과거에 퍼펙트원 중 가장 약한 개체였다고 한다. 아니 식기를 들지도, 두 발로 걷지도 못했기에 다른 필멸자보다 약한 존재였다. 그러나 그는 식기를 들고 싶었고, 두 발로 걷고 싶었다. 그리고 때마침 그의 주변에는 두 명의 동족이 있었다. 그는 그 둘 사이에 의심과 불신을 조금씩 심었고...결국 두 발로 걷게 되었다. 그렇게 점점 힘을 키우며 대우주를 멸망시킨다. 그렇기에 욕망을 계속 절제하며 살아왔다.
전 군림자인 레시듀가 욕망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자 갈등한다. 레시듀가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가 되자고 하자 당분간 그를 따르기로 한다.

  • 전쟁의 적기사 엘
잿빛 머리카락의 여인으로 군림자 태양거인과 손을 잡았다. 전쟁의 적기사가 된 것을 보면 삼천세계에 있을 당시 전쟁 속에 살다가 죽은 듯하다. 그래서 전쟁을 멈추어 줄 허왕후보를 원하고 있다. 붉은 갑옷을 입은 모습은 기사라기 보다는 사냥꾼의 모습에 가까우며 그래서인지 피스톨소드를 사용한다.[46] 절대자의회가 만든 신시티를 긍정하며 신시티와 대립하던 레시듀를 쓰러트린다.[47]

페일과 협력하여 레시듀와 교전하지만 아골렛의 존재로 인해 페일을 기절시키고 물러난다. 레시듀에게 능글맞은 웃음을 보이며 다음에 또 보자고 말한다. 레시듀가 허왕의 왕성에서 주최한 회담에 4기사이자 태양거인의 후계자로 등장한다. 정체는 태양거인이 주장하길 거신족의 돌연변이로 거신은 커녕 거인보다 작다. 태양거인이 딸로 삼아 거인의 심장 절반을 받게 되어 태양거인의 힘인 프로미넌스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레시듀가 거인의 잔념이 레시듀에게 힘을 넘기는 조건으로 관계를 맺어야하는 태양거인의 딸이 적기사 엘이다(...) [48]

3.2. 십이허주[편집]


  • 0번째 악마
    • 악마왕 카사진(구 0번째 악마)
검은 가시마왕의 수하로 어째서 그가 절대자가 되었는지 과거는 알 수 없었다. 제패자[49]로서 검은 가시마왕의 수하를 자처한다. 지구에서 루카스와 승부를 겨루었지만 우주로 갈 부담을 온전히 자신에게 돌리는 루카스를 보고는 위대한 게임 기약하며 지구를 떠난다. 하지만 그는 루카스 세계의 고향우주 카사진이 아닌 허의 세계에서 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악마왕 카사진은 본래 모든 악마들의 원본이며 십이허주 중 하나였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구덩이에 있던 것이 밝혀졌으며, 페일의 안내로 찾아온 마도무왕 카사진와 전투를 하며 0번째 악마의 능력으로 카사진에게서 무왕권과 기억, 성격, 인격, 가치관, 목적,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까지 빼앗아 악마왕 카사진이 되며, 0번째 악마 카사진에게 카사진의 말투와 의중으로 배움의 감사함과 패배자에게 마냥 줄 수 있는 권리로[50]0번째 악마가 되기를 요구 했으나 악마왕 카사진이 카사진이라는 그릇의 내용물이 텅 비게 되었으니, 그 이름은 이미 마도무왕 카사진의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악마왕 카사진은 자신에게는 자신의 절반을 찾아야한다는 목적으로 페일에게 원칙주의자라면서 비아냥하고 구덩이 속을 광속으로 탈출하며 그대로 허의 세계를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검은 가시마왕 수하가 된 것 같으며 제패자의 자리를 얻으며 지구에 도착한 후 자신의 종복이 되길 원하는 악마 넷에게 전 동료[51]들의 성을 붙혀주며 수련에 들어가 루카스가 구원하러온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되었다. 수련을 마치자, 카사진이 동료들의 모습을 잊지않기 위한 조각을 뺏은 것을 보여주며 옛 동료들의 조각상을 제작하지만 마도무왕 카사진은 조각하지 않고, 악마왕 카사진을 조각한다.


  • 0번째 악마(구 마도무왕) 카사진
전직 마도무왕 카사진으로 사막에서 죽어갈 때 모종의 이유로 허의 세계로 오게 되었다. 페일의 안내로 허의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자신이 십이허주가 될 운명이란 것을 어림잡게 된다. 페일의 안내에 따르며 각 십이허주와 맞붙었다. 십이허주와 전투하며 경험과 실력 곶통을 쌓게 된다.

마지막으로 싸운 0번째 악마와의 전투에서 본인의 무왕권과 외모, 경험, 기억, 사소한 습관, 목적까지 전부 빼앗겨버렸다. 그렇게 자신의 가치관과 멘탈, 인격이 붕괴되어버린다. 자신을 빼앗기게 되면서 어떻게든 자신의 다섯 동료 만큼은 잊지 않기 위하여 투박한 손길로 구덩이 안에 있던 돌들로 동료들을 조각하려고 다짐한다.

하지만 결국 0번째 악마가 조각마저 가져가 되게 돼버리면서 욕망까지 잊어버리며 악마왕 카사진이 된 0번째 악마가 카사진의 말투와 의중으로 배움의 감사함과 패배자에게 마냥 줄 수 있는 권리로[52] 0번째 악마가 되기를 요구 했으나 악마왕 카사진이 카사진이라는 그릇의 내용물이 텅 비게 되었으니, 그 이름은 이미 마도무왕 카사진의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악마왕 카사진은 자신에게는 자신의 절반을 찾아야한다는 목적으로 페일에게 원칙주의자라[53]면서 비아냥하고 구덩이 속을 광속으로 탈출하며 그대로 허의 세계를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후 마도무왕 카사진은 0번째 악마가 되어 구덩이 속에 남아져 버리는데,그 후 이성이 없어져 닥치는 대로 근처의 돌들을 파괴하다가 또다른 가능성의 카사진이 구덩이 속으로 찾아오게 되고 그를 포식하고, 여태 까지 계속 또 다른 가능성의 카사진을 먹어치우며 이성을 되찾아간다.[54]

그렇게 구덩이 속에 살아가면서 0번째 악마가 된 영향으로 수많은 악마가 구덩이에 찾아오게 되고, 그가 상념에 빠져 있을 때마다 카사진이 눈을 늘 뜨게 되면 몇 세기 수준의 문명이 지나가 있었고, 그렇게 셀 수 없는 악마들이 찾아오고 태어나게 되면서 구덩이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게 되어 자연스럽게 카사진은 그곳에서 군림하게 되고 수많은 악마들 중에서 가장 강한 악마들에게 그들을 구별할 수 있게 사도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그렇게 군림하다 세디 글라스턴(트로우맨)이 구덩이로 찾아오게 되면서 그녀와 결투를 하였고, 한 번에 패배하여 0번째 악마 자리를 세디에게 물려주고 그는 현재 0번째 악마자리에서 내려와있는 상태이다. 이후 그의 지위는 불명이다. 또한 카사진이 0번째 악마가 되어서 인지, 아니면 카사진이라 그릇이 비워지게 된 탓이지 구덩이 밖을 볼 수 있게 된 능력과 전투하는 상대를 뺏게 되는 능력을 얻게 된다.[55]
  • 세디 트로우맨
위 항목 참조


  • 매상검 양인현
허의 세계 서쪽에 있는 십이허주 중 하나이며 그들 중 가장 최근에 들어온 신입이다. 루카스 트로우맨이 허의 세계에 진입하기 불과 반 년 전에, 화산의 전대 장문인이자 십이허주였던 신검 당무기를 꺾고 그 자리를 꿰찼다. 역대 장문인들 중에서도 궤를 달리하는 강함을 가졌으며 그가 펼치는 검법, 매상검梅常劍은 허의 세계를 뛰어넘는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고 자신이 속한 영지에서 검법을 펼친다면 위력이 곱절이 된다고 전해진다. 매상검은 제 1초식 第一招式 멸무滅武, 제 2초식 第二招式 재화栽花, 제 3초식 第三招式 만개滿開, 제 4초식 第四招式 경월鏡月, 총 4개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다음 초식으로 연계될 수록 그 위력 또한 배로 늘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이전 회차에서 만든 절기로 경월로는 반왕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아직 제4초식은 미완성이다.

주인공 루카스 트로우맨 또한 허의 세계에 진입했을 때, 그는 이미 루카스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절대자로서의 외력과 고향 우주에서 자신의 존재가 모두 잊혀진 루카스의 정신은 이미 처참하게 망가진 상태였다. 그렇기에 양인현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루카스 트로우맨을 보며 극도의 모멸감과 혐오를 표시했다. 인간이란 종족에 대해 집착하고 종국엔 그들의 신이 되고자 토로했지만 양인현은 인간은 선천적으로 추악하며 만물을 통틀어서 가장 구역질 나는 악의 종족이라며 그의 말을 전면 부정했다. 하지만 스스로에 지쳐 모든 걸 내려놓은 자신과는 달리 수많은 업을 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신념을 보며 포권을 취해 루카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 그리고 죽음을 앞둔 루카스에게 칼을 내빼어 자신의 성명절기, 매상검을 펼쳐 그를 베어버렸다.

루카스가 멸망을 막기 위해 떠난 회차에서는 허주회의에서 자신의 매상검이 허왕의 피부조차 베지 못하자 지저도시로 떠난다. 거기서 만난 용과 싸우고 싶어했지만...[56] 그곳에서 레시듀의 이야기로 경월에 대해 듣게 되었고 그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4초식第四招式을 만들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 전 우주의 추방자
자칭 모든 추방된 자의 편, 영지를 가지지 않고 동쪽에서 방랑하는 생활을 한다. 공간을 다룰 수 있다. 멸망을 접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 반왕을 만든다. '바깥'을 자주 돌아다니기에 멸망을 꽤 접했다. 그러나 이로인해 멸망에게 먹힐 가능성이 있다. 결국 반왕을 공격하는 등 멸망에 먹혔음이 드러났다. 허주 흉내를 내던 하이드 중 하나였다.


  • 비기닝 위저드
마성의 영주이자 십이허주의 수장격. 비기닝 위저드는 창세부터 존재한 모든 마나의 움직임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시간과 공간의 좌표를 조정하는 법에 대해 깨우치게 되며, 몇가지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군림자 혹은 4기사같은 존재를 압도할 수 있다고 한다.
  • 마크 트로우맨
루카스가 보이드라고 부르는 에너지의 선구자 작중에서 루카스를 돕고 싶어하며, 작중 루카스에게 보이드에 대한 힌트를 준 적이 있다. 그의 본명은 마크 트로우맨으로 루카스의 친형으로 밝혀졌다. 그 역시 루카스와 같이 선구자로서 살아왔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강제로 존경을 받는 등, 루카스와 비슷한 삶을 살아왔다. 신의 계획에 따라 전대 비기닝 위저드에게서 자리를 물려받는다. 그가 비기닝 위저드가 된것은 숙명이었으며, 그는 다음 비기닝 위저드인 루카스가 짊어져야 할 멸망이라는 책무를 본인이 짊어짐으로서, 루카스에게 지워진 수많은 책무 중 유일하게 루카스에게서 강탈해간다.
  • 루카스 트로우맨(레시듀)
마크가 죽으면서 비기닝 위저드의 자리를 루카스에게 주지만 루카스는 멸망을 막기 위해 떠나고 자신의 육체를 레시듀에게 넘기면서 루카스 트로우맨의 몸을 쓰는 레시듀가 비기닝 위저드가 된다. 반왕에게 패배한 뒤로는 더 이상 비기닝 위저드가 아닌 듯하다. 마성에서 새로운 비기닝 위저드를 뽑고 있다고 한다.
  • 하룬
'세븐즈 매지션' '77층의 마도사' '마탑 최상층의 거주자' '차기 비기닝 위저드'. 페르안 준의 스승. 레시듀가 하룬에게 비기닝 위저드의 자리를 승계한다.
  • 시귀
폐기장의 영주이자 십이허주, 십이허주 중에서 약한 축에 들어가며 폐기장에서 허의 세계의 인물들에게 강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디아블로를 허주회의에 대리자로 보낸다.


  • 골든아이
커다란 눈의 모습. 허주 흉내를 내던 하이드 중 하나였다.
  • 시신경
허주회의에 나타난 골든아이의 대리자.


  • 네 번째 짐승
약해진 상태의 군림자, 일곱 이빨의 용을 꺾었다. 루카스가 샘을 통해 본 모습은 사족보행을 하며 다리 하나하나가 코끼리처럼 굵직했고, 몸통 부분엔 붉은색 비늘이 겹겹이 덮여있다. 등엔 거북이 등딱지 흡사한 것이 얹어져 있고 꼬리는 세 개나 되었다. 각 꼬리의 끝앤 뱀의 머리 같은게 달려 있고 얼굴은 숫사자와 비슷하며 열 개의 뿔이 왕관처럼 보였다. 루카스가 평하길 네 번째 짐승이라기보다는 예순여섯째의 괴물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한다. 사탄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 조련사
허주회의에 나타난 네 번째 짐승의 대리자. 정체는 일곱이빨의 용.


  • 죽음벌레-호구벌레-
많은 벌레로 이루어져 있고 의식은 하나이다. 즉, 몸 하나가 죽어도 인식을 공유하기에 죽음을 경험했음에도 살아있다. 페일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바란다. 레시듀에게 매우 호의적이며 레시듀는 죽음벌레의 연애상담을 들어주기에 호구짓을 한다(...).


  • 신식자
야만인처럼 생겼다. 그는 신의 시체와 함께 한다. 신은 절대자가 아닐까 추측되고 있지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이 신의 시체는 반왕의 소재가 된다. 레시듀가 평하길 신식자라고 거창하게 불리지만 신의 찌꺼기나 먹는 놈이라고 한다. 여기서 신은 삼천세계의 신을 말하는 것 같다. 가라앉은 자인 척 하던 하이드가 반왕을 공격하자 하이드를 죽인다. 그 뒤, 등장한 아골렛에 의해 살해당한다. 정황상 신식자 또한 하이드로 보인다.


  • 율법의 집행자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머리칼에 천사의 날개와 악마의 날개를 가진 여성체이다. 백기사를 찾아가며 처음 등장하였다. 허주회의에서 양인현과 함께 반왕을 시험해볼 겸 그녀를 공격하지만 상처입히지도 못한다.


  • 퓨쳐릭스
미래문명을 다룬다. 여성체로 1개의 핵심코어와 32개의 예비코어로 이루어진 존재이며 이 33개의 코어를 모두 파괴하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고 한다.


  • 가라앉는 자
미역덩어리. 첫번째 멸망, 즉 허주인 것처럼 흉내내던 하이드 중 하나였다. 신식자에게 죽는다.

4. 멸망[편집]



  • 첫 번째 멸망 : 태초신
루카스가 첫번째 멸망을 쪼개서 하이드와 프레이 블레이크, 루카 등이 등장한다. 이는 첫 번째 멸망의 1%에 불과하고 나머지 99%는 반왕 혼자 상대하였다.

통합세계의 존재를 먹어치워 그 존재를 흉내낸다. 무서운 점은 이렇게 변한 멸망은 본인이 멸망이라는 자각이 없고 먹어치운 그 존재라고 생각한다. 어떤 트리거가 작동해 멸망이라고 드러나게 되기 전까지는 멸망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다. 통합세계의 존재는 이런 멸망을 '하이드'라 부르기로 했다. 워낙 은밀하게 나타나서 첫 번째 멸망이 나타났다고 알아차렸을 때쯤에는 몇 명의 십이허주가 이미 멸망한테 당해 죽고 하이드로 대체되어 있었다. 반왕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4명의 십이허주 중 셋이 하이드여서 멸망과 싸우던 반왕을 기습하기도 하였다.


  • 프레이 블레이크
첫 번째 멸망의 첫멸망으로 다른 첫번째 멸망들, 즉 하이드와 적대하고 있다. 본편의 프레이 블레이크가 아닌 루카스가 만든 존재.

  • 루카
레시듀가 만난 남장소녀. 정체는 첫번째 멸망의 끝멸망. 루카스와 닮았다.

  • 두 번째 멸망 : 허왕
레시듀가 멸망의 협상가와 협상하여 '바깥'으로 나갈 5명을 골라 같이 잡아야 하는 멸망. '바깥'으로는 레시듀, 천둥우레의 뇌존, 검은 가시의 마왕, 기근의 청기사 페일, 정복의 백기사 아골렛이 나갔으며 이중 레시듀와 페일가 멸망을 막아낸다. 작중에서는 '바깥'으로 나간 레시듀가 기억을 잃어 어떻게 막았는지 서술되지 않았다.[57]

  • 협상가
두번째 멸망의 첫멸망. 레시듀에게 제안을 해 골치아프게 한다. 그런데 딱 두 번 등장하고 끝(...)
  • 세 번째 멸망 : 삼천세계의 신, 네 번째 멸망 : 전대 비기닝 위저드(마크 트로우맨, 루카스의 형)
통합세계에 등장한 세 번째와 네 번째 멸망은 각각 동쪽과 서쪽에서 거인의 모습을 한 채 세계의 중심인 왕성으로 걸어간다. 거인이 걸어간 자리는 관측이 불가능하여 모든 게 파괴되어 없어진다고 추측할 뿐이다. 이 거인은 둘 다 통합세계 최대전력인 반왕보다 강했기 때문에 이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으나, 십이허주 매상검 양인현과 페르안 준이 정보수집을 위해 거인을 만나러 가고[58] 거인이 하반신만 존재하고, 거인의 허리부근에는 회색 안개가 있으며, 회색 안개 아래에 생성된 마법진에서 엄청난 위력의 마법을 무차별적으로 아래로 쏟아내고, 서쪽과 동쪽 두 거인이 연동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59] 게다가 이 두 거인은 동시에 죽여야 한다. 반왕의 최대공격으로도 하나밖에 파괴할 수 없자 이리스 피스파인더와 미카엘이 로드의 능력을 응용해 근미래에 있는 반왕을 불러와 찰나에 두 반왕이 동시에 거인을 파괴하는 것으로 전략을 짰다. 반왕을 제외한 모두가 거인을 쓰러트리기 위해 노력하고, 쓰러진 두 거인을 왕성에 있던 반왕이 자칭 '반왕류 거장일갈채' 라는 황금빛 손바닥을 날려 동시에 제거한다. 이후 반왕의 앞에 하반신은 없고 상반신만 있는 멸망이 나타난다. 접합부가 목인 두 개의 상반신의 모습이었는데 원래라면 하반신만 있는 거인과 합쳐지는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진 반왕이 육탄전에서 밀릴 정도. 게다가 부담가지 않는 무한분열까지 한다. 반왕을 죽이지 않고 반왕의 몸을 파괴하며 마음을 꺾으려한다. 그러나 조금 전 반왕이 날렸던 두 개의 거장일갈채가 동쪽과 서쪽에서부터 왕성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고 그 사이에 있던 멸망은 두 개의 거장일갈채가 만든 박수에 맞고 소멸한다.
  • 다섯 번째 멸망 : 루카스 트로우맨
두 번째 멸망을 쓰러뜨린 후 레시듀가 목적지를 루카스의 고향 우주에서 5영웅이 데미갓과 싸우는 장소로 가기를 원하였다. 이 세계에 도착하고 기억을 잃은 레시듀는 페일, 아골렛, 마왕 등을 만나며 그들의 말을 의심하고 멸망을 막을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하지만 이 세계에 오기 전에 레시듀와 뇌존은 바뀐 상태였다.[60]
루카스와 레시듀 앞에 나타난 다섯 번째 멸망은 태어나기 직전 상태의 알로써 원래 역사처럼 루카스를 멸망으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레시듀와 뇌존의 속임수에 빠져 뇌존을 멸망으로 삼게 되었다. 다 이긴 줄 알고 있던 루카스와 레시듀는 어느새 자신들이 다섯 번째 멸망의 속에 갇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루카스와 레시듀는 멸망에게 최근에 얻은 능력부터 빼앗기게 된다. 하지만 그 안에서 레시듀가 기지를 발휘하여[61] 루카스를 탈출시키고 레시듀는 아직 소화되지 않은 초력을 사용해 대폭발을 일으킨다.[62] 이때 삽화로 루카스와 레시듀의 얼굴을 넣어줬다. 이후 마지막화에서 레시듀가 죽지 않았고 하는 말을 보아 방패에 깃든 아골렛이 대신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아골렛의 완전한 죽음을 뜻하는건 아닌것 같은게, 마지막화에서 묘사하는 바에 따르면 레시듀는 방패를 고치기 위해 할일이 많다는 것처럼 말한다. 고철 덩어리처럼 되었으나, 아직 형태는 온전한 것으로보아 소생의 가능성 정도는 있음이 분명하다. 특히 레시듀가 다루는 힘인 태초신의 힘, 초력은 창조의 힘이기에 충분이 가능할 것이다.
[1] 억겁의 시간동안 같은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절대자들은 아무리 절대자라 할지라도 정신이 망가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신념을 바칠 강한 존재가 필요했고, 그것이 군림자이다.[2] 인간의 신이 되기로 한 루카스가 악마를 너무 많이 죽이자 그 행동에 짜증이 난 검은 가시의 마왕이다.[3] 다만 날 때부터 버린것과 같은 감정이 있는데 그것은 연인에 관한 감정이다. 8000년+ 수 만 년의 시간 동안 동정이었으며 아직도 동정이다. 게다가 버려진 가능성의 모든 루카스 조차 없는것이 연인에 대한 감정이다.(정확히는 루카스들이 새디 '트로우맨'이 루카스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배신자라고 소리치다가 양딸이란 걸 듣고 세이프라 하는 개그신이 나온다. 참고로 이 안에는 여자도 있는등 수많은 루카스가 있었는데, 하나같이 동정이었던듯...) 덤으로 위대한 게임에서는 스킬중에 만년동정(...)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디가 아버지라 부르자 어색해하는걸 새디가 보고 왜그러냐고 했다. 근데 대답이 자식이 없어서 그렇다고. 새디왈, 아이가 생기지 않게 한다고 생기지 않는게 아니라고, 우연과 우연이 겹쳐 생긴 아이 하나쯤은 있을거라 하자 루카스 왈, 그럴 일 없어. 한번도 안했으니까. 주륵 새디 왈: 미안. 진짜 미안. 몰랐어. 작가가 주인공에게 물 한 번 제대로 먹인다.[4] 악마가 나타나 인간을 죽이고 노예로 삼는 세계이다. 악마 아포칼립스라고 생각하면 될 듯.[5] 악마왕이 된 카사진[대사] 하지만 전 도무지, 당신이 지인(知人)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이곳에 적혀 있는 '이리스'의 심정에도 공감할 수 있지만, 그게 '나'라는 인식은 할 수 없습니다. 얘기에 앞서서, 우선은 이 점을 먼저 밝혀 두고 싶었어요. 죄송합니다.[6] 여담으로 이종학을 재배열 하면 종이학이 되는데 댓글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이종학을 깐다.[7] 미국인만을 지키고 구해야 할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이다.[8] 본신의 1% 정도 된다고 한다.[9] 현재 십이허주인지는 서술되어 있지 않아, 불확명하다.[10] 사실 가시에 당한 공격을 회복하지 못한 이유는 군림자들의 힘과 보이드가 상극에 있기 때문이다.[11] 격락한 일곱 이빨의 용의 주 인격[12] 보통 군림자와 4기사는 서로를 증오하는데, 적기사 엘은 태양거인의 딸이라 협력을 하는 것이다.[13] 오공작 중 하나로 특별한 힘을 지단 '날개'와 분열 능력, 폭발하는 피를 가졌다. 또한 악마왕에게 피스파인더라는 성을 하사 받았다.[14] 사실 격락했다고 해도 필멸자의 최강자 수준으로 절대자 외에는 적수가 없는 강자이긴 하나... 있던 힘을 뺏긴 허탈감이 클 것이다.[15] 악마왕은 카사진으로 무왕권을 사용해 한국 지부를 박살내 버렸다.[16] 우그카스는 대미지 무효나 다름없는 강철피부에 무왕권을 쓰고 시파크나는 수많은 촉수와 거대한 입을 가진 초거대 굼벵이로 엄청난 산을 뿜는다.[17]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한 외부의 존재가 허의 세계로 들어오면 공허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는 군림자도 예외는 아니었고 군림자에게 허의 세계는 미지와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군림자 일곱 빛깔의 용이 군림자의 격을 잃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그리해서 허의 세계를 탐구할 목적과 공석이 된 군림자의 자리를 매꿔줄 존재를 찾고, 군림자 간의 뜻을 모으기 위한 대결의 장인 위대한 게임의 전초전을 연다.[18] 루카스가 허의 세계에 진입한 이후 검은 가시 마왕은 세디에게 루카스가 허의 세계에 흘러들어갔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곳에 진입하는 대가로 자신의 힘을 받고 화신이 되라고 제안하였다. 군림자가 산소통으로써 진입한 후 공허의 충격을 막아줄테니 세디의 육체를 이용해서 허의 세계에 개입 할 수 있도록 거래 하였다.[19] 외전 297화[20] 다른 십이허주의 영지이다.[21] 얀데레가 폭발해버린다.[22] 루카스의 양녀가 아닌 루카스와 처음 만났을 때의 마왕의 자식으로서의 이름이다.[23] 자신의 과오를 깨달은 세디는 사과하면서 운다 [24] 루카스는 마왕에게 입은 상처를 회복하지 못해 죽어갔고 그와중에 나타난 페일이 세디와 싸우고 있었다.[25] 베니앙이 말하길 마왕에게 몸이 빼앗길 걱정은 없다고 한다. 아마 사이드스토리에서 베니앙이 마왕을 굴복시킨 듯하다.[26] 목구멍에서 계속 물이 나오다가 종국엔 피가 나오게 했다. 나중에 전초전에서도 쓴다.[27] 부유대륙은 상공 10000km위의 초거대 대륙이다. 만약 천상계가 추락하여 지면과 충돌하면 행성 스케일의 전대미문한 재앙이 일어날 것은 물보다 뻔한 사실이다.[28] 루카스가 만든 무저갱은 루카스의 퍼스널 스페이스라 그 곳의 법칙을 조절해 종언을 사용한 뒤 노디에소프는 절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자신의 근원을 토해내고 소멸하게 된다.[29] 그래서 허왕이 아닌 반왕이라고 불린다.[30] 레시듀의 시공일보는 군림자나 4기사도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기습적으로 가하면 그들에게 큰 타격을 줄 정도의 기술이다.[31] 사실 그럼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없었던 공격이 반왕에게 치명적이었던 이유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반왕이 자신을 만든 십이허주들을 부모로 여겼기 때문이다. 반왕을 만든 십이허주들은 멸망에 대항하기 위해 반왕을 만들었고, 기대하는 '부모'들 앞에서 반왕은 차마 무섭고 두렵고 아프다는 말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리 멸망이 변한 것이라도 부모라 여긴 존재의 배신은 반왕의 정신에 균열을 만들었고, 반왕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이었다.[32] 첫 번째 멸망은 그 99%를 반왕이 상대하였고, 세 번째 멸망네 번째 멸망은 반왕의 반왕류 거장일갈채로 소멸시켰다.[33] 외전 276화에 달린 댓글. 좋아요 100개를 넘겼다. 해당 회차에서 루카스가 루시드를 먹으려 했는데, 하필이면 업로드 당일이 초복이었다...[34] 거인이 밟고 지나온 곳의 지하에 사람을이 죽지 않고 끔찍하게 살아있었는데, 그들을 죽여주는 것이었다.[35] 하기 싫을 때가 있다면 그냥 하지 마(...)[36] 정황상 이별을 생각하는 걸로 보아 죽은 걸로 추정[37] 하늘색이 다섯번 바뀔 때까지 다른 존재를 섭취하지 않으면 신체가 소실된다는 사실과 영주, 영지, 또다른 가능성, 잊혀진 존재, 십이허주 등의 정보를 직접적이나 간접적으로 알려주었다.[38] 허의 세계에 있어야 할 자가 아닌 자(삼천세계의 존재)가 들어올 경우 십이허주가 되거나 허왕이 될 운명이다. 페일의 말로는 아무리 약하더라고 십이허주가 될 운명이라면 십이허주 중 하나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한다.[39] 본문 중에 카사진이 왜 자신이 페일의 말을 따르는지 의아해 하였으나 금방 0번째 악마에게 쳐맞고 생각을 접었다.[40] 0번째 악마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게 되면 자신을 이루던 것을 하나씩 빼앗기는데, 결국 0번째 악마를 이겨 십이허주를 계승하게 되었을 때에는 카사진의 모든 것이 전 0번째 악마에게 넘어가게 되고 그는 악마왕 카사진이 되어 삼천세계로 넘어간다.[41] 청기사의 힘으로 기근을 억누르게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고통으로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다고.[42] 엄밀히 따지면 루카스 안에 있던 레시듀도 같이 허기의 고통을 느꼈다.[43] 하지만 허의 세계에 혼란을 초래한 것은 4기사들이다. 원래 허의 세계만의 질서가 있었고 바깥에서 허의 세계를 간섭하기 전 까진 평화로운 세계였다. 하지만 4기사들은 신을 살해하였고, 신은 바깥 세계에서 허의 세계를 간섭하는 것을 전력으로 막고 있는 상황에서 신이 죽어버리니 군림자의 마수가 허의 세계까지 뻗친 것이다.[44] 허왕이 될려면 4기사의 충성을 모두 받아야 하는데 백기사는 아무에게도 충성하지 않을 생각인 것이다.[45] 삼천세계에 있었을 시절을 보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이유다.[46] 칼처럼 쓰다가 총처럼 원거리 저격을 할 수도 있는 무기다.[47] "역시 이 몸은 4기사란 족속들이 너무 싫어..."[48] 다만 적기사 말로는 그냥 서로 거인의 외력인 프로미넌스를 방출해 합치면 생명이 잉태된다고 한다. 동정 졸업 실패[49] 절대자 중 5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를 제패자라고 한다.[50] 이 가치관은 본래 마도무왕 카사진이 가졌던 것으로 이 내용이 밝혀진 화에서 알려졌으며, 이는 0번째 악마가 마도무왕 카사진보다 더 카사진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암시한다.0번째 악마(구 마도무왕) 카사진[51] 악마왕 카사진이 더 카사진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다.[52] 이 가치관은 본래 마도무왕 카사진이 가졌던 것으로 이 내용이 밝혀진 화에서 알려졌으며, 이는 0번째 악마마도무왕 카사진보다 더 카사진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암시한다.[53]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 같다.[54] 왜 기억이 아닌 이성을 되찾은 것은, 또 다른 가능성 카사진을 먹었기 때문에 카사진이라는 그릇은 같아도 내용물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55] 단, 자신이 상대보다 강할시에 한정된다. 무조건 약할시에만 능력이나 모습을 뺏을 수 있는 것인지, 강해도 뺏을 수 있는데 상대가 먼저 선방을 쳐서 뺏을 수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다.[56] 용은 니트가 되었다.[57] 통합세계로 세 번째 멸망과 네 번째 멸망이 간 상태에서 다섯 번째 멸망을 막으러 떠나는 레시듀와 일행들. 행선지를 정할 레시듀는 4000년 전 5영웅이 데미갓과 싸웠던 시점으로 가서 루카스를 죽여 5번째 멸망이 되지 않게 하려고 했으나, 뇌존이 끼어들어 자신에게 멸망이 깃들게 하여 죽고싶다고 한다. 그래서 레시듀는 자신이 뇌존의 역할을 하고 뇌존에게 자신의 기억을 주고 뇌존의 기억을 봉인하여 독자까지 속여버린다.

정리하면, 레시듀는 두 번째 멸망을 토벌하였으나, 소설은 레시듀로 변한 뇌존의 시점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58] 양인현은 혼자 갔다가 마성의 마법사가 거인을 봐야 한다며 페르안을 데리고 두 번째 본 것이다. 참고로 양인현은 거인과의 첫 번째 대면에서 한쪽 팔을 잃었다.[59] 양인현이 매상검 최후초식으로 거인을 공격했을 때 거인이 살짝 비틀거리다가 시간을 거스르는 것처럼 다시 돌아오는데, 동시에 반대쪽 거인도 휘청거렸음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이를 동기화라고 부르기로 했는데, 이는 거인이 '걷는 것', 다시말해 세계를 파괴하는 행위를 수행할 수 없게 될 경우 일어나는 것이다.[60] 원래 하나의 존재였던 뇌존과 레시듀는 자신들을 합쳤다가 나눈 뒤 뇌존의 기억을 봉인하고 레시듀의 기억을 주어 뇌존이 레시듀가 되고, 레시듀는 뇌존이 되었다.[61] 멸망은 루카스와 레시듀를 소화시키려 하는데 레시듀는 정복의 백기사의 힘이 깃든 아골렛의 방패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멸망 입장에서 원치 않은 것을 먹은 것이었고 방패로 멸망을 공격하여 레시듀가 이르길 '헛구역질'을 일으켜 한 사람을 탈출시킬 수 있게 된다.[62] 초력은 레시듀가 두 번째 멸망과의 전투 이후 얻은 힘으로, 군림자들의 힘인, 천둥우레의 뇌존의 우레, 검은 가시의 마왕의 가시, 태양거인의 프로미넌스, 일곱 이빨의 용의 터스크를 합쳐 얻은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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