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치 54구경장 Mark 66 연장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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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출처


1. 개요[편집]


5인치 54구경장 Mark 66 연장함포는 미국이 구상한 Mark 65 단장함포의 연장버전으로, Mark 65는 Mark 45의 고속속사 버전이다. 즉 이 함포는 Mark 45의 고속속사 연장버전인 것이다.

Mark 65와 66 모두 프로토타입 조차도 만들어지지 못하고 1960년대 말경 취소되어 페이퍼 플랜으로만 남게 되었다.

그나마 Mark 66은 목업이라도 만들긴 했는데, 5인치급 함포로서는 드물게도 주포에 포구제퇴기가 장착되어 있는 약간 특이한 구조였다.


2. 특징[편집]


가장 큰 특징은 일체구동형으로 연장화된 주포로서, 주포의 고각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던 예전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와는 달리 네바다급 전함, 펜실베이니아급 전함의 14인치 3연장 주포나 키로프급 순양함의 180mm 3연장 주포,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과 몇몇 소련해군 냉전기 함정의 AK-130 130mm 연장 함포처럼 두 문이 하나의 구동부에 일체화되어 한번에 움직인다.

각각의 포신은 하나의 100발 드럼형 준비탄 탄약고로부터 급탄된다. 또한, 단 한명의 포수만으로 아무 도움 없이 준비탄 100발 한드럼을 싹 갈겨버릴수 있다. 20발 드럼과 아래층에 수동으로 호이스트에 올려 급탄하는 식의 예비탄 탄약고를 가진 Mark 45와는 차이가 나는 부분.

또한 상술했듯 포구제퇴기가 장착되어 있기도 했다.


2.1. 장점[편집]


아무래도 Mark 45를 두 문 장착하는 것에 비해서 갑판 공간을 덜 잡아먹고, 따라서 하부의 공간만 잘 확보 및 조율한다면 함포의 수를 두배로 늘리면서도 VLS를 유지하거나 더 장착할수 있다.[1]

Mark 45의 속사버전을 연장화한 만큼, Mark 45의 두배가 넘는, AK-130과 완전히 똑같은 시간당 화력 역시 강점이다. 단장 버전인 Mark 65가 분당 45발을 들이붓는 놈이었으니, 이놈은 AK-130이 보이는 그 분당 90발의 가공할 투사량을 자랑한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2.2. 단점[편집]


무겁다. 정확한 중량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Mark 45가 최소 21톤 가량이고, 속사화를 한데다 탄약 드럼을 12발 8기나 장착하며 무거워졌을 Mark 65를 두문이나 달고, 거기에 드럼 적재량을 100발로 Mark 45의 5배, Mark 65보다 4발이나 더 넣으며 크게 증대시켰으니 무게가 상상을 초월할 것이므로, 최소한으로 잡더라도 빈 포탑 기준 60~70톤 사이, 심하게는 AK-130과 동급인 90톤 정도까지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만약 이걸 만들어 장착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스프루언스급 구축함 정도 사이즈는 돼야 쑤셔박을려는 시도 정도는 해볼만 할것이다.


3. 출처[편집]


http://www.navweaps.com/Weapons/WNUS_5-54_mk65.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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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탄 드럼을 기존 포탑 아래층보다 한층 더 아래, 즉 함수갑판보다 두층 아래로 내리고, VLS를 상부구조물 1층에 걸치는 식으로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