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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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계의 상위조직 '블루가디언즈'의 간부들. 그 전력은 DC의 오라시온 세이스와 막상막하라고 한다. 그렇다곤 해도 오라시온 세이스에는 넘사벽급인 하쟈가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을 보면 오라시온 세이스를 이기는건 어려울듯 하다. 그래도 최종보스한테 존재감을 몰빵한 도류의 부하들이나 각개격파 당한 오라시온 세이스, 연재 끄트머리에 등장해서 거의 날림급으로 최후를 맞이한 사천마왕에 비해서 그나마 중간보스로서의 이미지는 보여준 편. 대신 부선장 루나루의 비중이 공기화 됐다.

1. 리더 루칸
2. 지라프
3. 레오펄
4. 시안 비베란
5. 코알라
6. 리에블


1. 리더 루칸[편집]


몸에 닿는 건 뭐든 녹여버리는 강력한 산성 물질 능력(+사용자의 몸까지 산으로 바꿀 수 있음)인 '애시드룰러'라는 DB를 가지고 있다. 근접전에선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기적인 능력이라 총알 따윈 안먹히며[1], 차를 끌고와 그대로 들이박아도 대미지가 전혀 없어서 줄리아는 매우 고전하게 된다. 결국 줄리아가 목숨을 버릴 각오로 접근해 조르기를 시도하나 애시드룰러는 사용자까지 산으로 바꿀 수 있어서 루칸은 가볍게 탈출하고 중상을 입힌다. 줄리아가 죽은 줄 알고 비행기 밖으로 떨어뜨리나 바지를 잡혀서 같이 떨어지고, 또다시 조르기를 당하자 멍청하다며 산으로 변한다. 그러나 액체 상태가 된 바람에 공기 저항으로 인해 공중에서 흩어지기 시작한다. 이를 해제하기 위해선 애시드룰러를 다시 만져야 하지만 이미 애시드룰러는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고, 그나마도 줄리아가 툭 쳐서 더 멀리 날아가는 바람에 해제하지 못하고 완전히 흩어져서 사망한다. 액체 상태라 제대로 묘사되지만 않았을 뿐 끔찍한 사망 씬...


2. 지라프[편집]


닿는 건 모두 비틀어버리는 '트위스터'라는 DB를 가지고 있다. 자신을 착실하게 따르던 레오펄도 쓸모가 없어지자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비정한 인물. 닿는 것만으로도 뼈를 비틀어 부러뜨리는 강력한 캐릭터임에도 무지카에게 1화만에 패배했다.

3. 레오펄[편집]


고양이 같은 모습을 하고 양손의 클로를 사용하는 인물. 지라프와 짝으로 다니는 일이 많으며, 그의 애완동물처럼 굴고있다. 첫 등장은 한 지역을 쓸어버리고 벤치에 누워 휴식하는 모습으로 나왔으며, 해방군 본진을 공격할때에도 별 상처없이 대립하다 복귀했다. 물질을 몸에 걸치는 '드레스 업'이라는 DB를 사용하여 불이나 전기[2], 총탄 등을 걸쳐서 싸움에 이용하기도 했다. 줄리아를 가볍게 발라버리고 엘리와 나기사 역시 압도적인 힘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다 벌레라는 말을 듣고 열받아서 강철을 몸에 두른채 엘리를 공격하나, 마법탄을 쏜 엘리에 의해 리타이어. 어째 마법은 두를 수 없나 보다.[3] 하지만 그 사이에 엘리의 신발에 추적기를 달아놔서 지라프와 루칸 등이 추격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나타난 지라프에게 자기가 추적기를 붙였으니 칭찬해달라고 애태운다. 하지만 지라프는 패배한 약한자는 필요없다며 강철을 이용해 레오펄을 꺾기 시작하고 레오펄은 우리 친구아니냐고 애원하지만 그대로 꺾여져 버린다. 정황상 허리가 부러진 것으로 보이는데 그 후 모습은 보이지 않아 아마 사망한 듯.


4. 시안 비베란[편집]


수면 능력을 가진 DB '닥스 돌미르'를 사용한다. 상대가 제아무리 강자라도 한 방에 잠들게 해버리는 강력한 능력으로 한 번 당하면 7시간은 잠들어있는데다 그 동안은 공격을 당해도 깨어나지 못 한다. 이 능력에 저항하려면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하는데 보통으론 불가능하고 일생일대급으로 빡친 정도는 되어야 잠들지 않을 수 있는듯. 강력한 능력이지만 투사체 형태로 발사되기 때문에 정체를 알고난 이후에는 피해버리면 그만인데다 해당 투사체를 본인이 맞으면 본인도 잠들어버린다. 하지만 시안 본인은 잠든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몽유병에서 따온 '몽유권'이라는 기술로 움직일 수 있어서 잠들기 전 보다 이 쪽이 더 강하다. 레트와 루비를 동시에 발라버리는 듯 했으나 결국엔 패배.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5. 코알라[편집]


진짜 코알라처럼 생긴 캐릭터. 언뜻 귀여워보이지만 사실은 고문도 아무렇지 않게 권하는 등 잔인한 성격이다. 기계를 다루는 DB '머시너리'를 사용한다. 이를 이용해 파괴되어도 계속 복구되는 전투 로봇을 만드는 게 주요 전법이지만 본체는 상당히 약해서 엘리의 제대로 각성하지 않은 마법에도 데꿀멍, 로봇 자체의 전투력도 지금까지 사선을 넘어온 주인공 일행에 비하면 약한 편. 하지만 능력 자체의 응용력은 엄청난 편이라 전투에서 패배한 후에도 비행선 바닥을 분리시켜 하루 일행을 갈라놓았으나 하필 배신자를 처단하러 온 루시아에게 걸려서 그대로 사망했다.

진성 S로 블랑티에게 나기사 앙섹트를 심문하라며 온갖 고문도구들을 뿌려놓고 가질 않나, 블랑티가 재 역할을 못하자 블랑티를 마개조하여 싸우는 로봇으로 만들고 그 안에 폭탄까지 심어둔다. 만만한 게 블랑티 약간 이중적인 느낌이 있어서 엘리의 마법에 당했을 때라든지 하루 글로리에게 혼구멍이 났을 때에는 찔찔 울기도 했다.[4]


6. 리에블[편집]


덩치가 크고 토끼 분장을 한 파오후 색골 영감. 외형부터가 굉장히 비호감이다. 그런 주제에 능력은 이런 작품에서 주인공이나 보스급이 쓰는 바람 계통이다. 그의 DB는 숨결을 강풍으로 강화하는 '하드브레스'. 강풍으로 적을 날려버리는 기술이 주력기이다.

여색을 밝히는 색골 기질이 다분하다. 그래서 자신의 숨을 조절해 바람으로 여성의 옷만 찢어버리는 변태 같은 기술도 사용한다. 본인 말로는 여성에게 수치심을 주어 무력화시키는 기술이라고 한다. 강대한 능력을 참으로 낭비한다고 밖에 여길 수 없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줄리아의 옷을 찢어 그녀를 반라로 만들었다. 그러나 줄리아가 벗겨지느니 벗어버린다는 전술로 오히려 스스로 알몸이 되고는 그를 두들겨패서 KO 시켜버린다.[5]

이후 알바트로스가 습격받자 다시 등장한다. 이때 어울리지 않게 치료 중인 몸을 이끌고 자기도 싸우겠다며 나선다. 하지만 하루에게 레이브는 커녕 주먹질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무력한 모습만 보여주는 양반이지만 그렇게까지 약하지는 않다. 6개의 방패에 들 정도의 실력은 지녔다. 줄리아에게 패배한 것도 그녀가 옷을 벗어던지자 그녀의 알몸에 홀딱 반해 이성을 잃었기 때문이지 그 전까지는 그녀를 여유 있게 밀어붙이고 있었다. 그 후에 하루에게 고작 주먹질에 나가떨어지지만, 하루는 워낙 격이 다른 상대라서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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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탓에 유리우스의 능력으로 움직임을 멈추게 하고도 데미지를 줄 방법이 없어서 도망쳐야 했다[2] 전기를 두를때 따끔거리지만 기분 좋다며 발그레 하고 지라프에게 계속 매달리거나 칭찬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어린아이 연령의 정신 상태와 M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3] 그런데 나중에 하루가 작품 후반부에 검과 마법은 하나가 된다며 에테리온의 힘을 잠시나마 다룬걸 생각하면 레이브 세계관에서는 마법은 매우 독특하면서도 구분되어 마법사가 아닌 이상 다루기가 어려운 듯 하다.[4] 오줌까지 지렸다. 그런데 그 와중에 은근슬쩍 엘리의 지팡이를 슬쩍하고(...) 찔찔 짜면서 비행기를 만들어 타고 달아났다(...).[5] 그래도 그 덕에 줄리아의 알몸을 실컷 구경했다. 게다가 줄리아 곁에 있던 남성 동료들도 이 모습을 보고 열광한다. 눈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