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캐리어

덤프버전 :

프로토스의 날빌 중 하나. 이름 그대로 6분대에 프로토스 궁극 병기인 캐리어를 뽑을 수 있다. 덕분에 상대는 이제 겨우 해병, 불곰을 모으거나, 소수의 히드라를 모았을때 들이닥치는 상대의 최종병기를 막아야 하는 고난이 펼쳐지게 된다.
  • 보급 15가 될 때까지 계속 탐사정을 뽑는다. 초반 정찰은 필수.
  • 보급 꽉차면 그제서야 수정탑 짓고 자원 채취하러 귀환하면서 융화소 한기 건설.
  • 수정탑 완공되면 관문 짓고 다시 귀환하면서 융화소 1기 또 건설.
  • 초반러쉬 방지용 광전사 한마리 뽑거나 모선핵 한마리 뽑기.
  • 그 후 인공제어소 짓고 우주관문, 함대 신호소까지 차례로 건설. 이때 자원이 약간 남으면 우주관문 2동을, 약간 부족하면 1동만 건설.
  • 우주관문에서 우주모함 뽑는것과 동시에 함대 신호소에서 요격기 사출 속도 업그레이드를 진행. 우주모함 뽑는 도중 생기는 자원은 모두 광전사나 추적자를 뽑아 어느정도의 병력을 막을 수 있도록 한다.
  • 우주모함이 뽑히면 상대 본진 근처에 모아두었다가 2~3기 쯤 모이면 상대 본진 털기
이 빌드에서 중요한 점은, 위에 서술한 과정이 아주 매끄럽게 진행되어야 하며, 또한 적에게 들키지 말아야 한다. 게다가 적이 초반 러쉬를 오면 그것도 잘 막아내야 한다. 그러니 이 빌드는 인공지능을 상대로 몇번 연습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이렇게 초반에 이끌어가기 힘든 빌드이지만, 만약 위의 과정이 성공한다면,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상대의 대공 병력이 나오는 족족 그것만 처리하도록 하자. 상대는 깊은 빡침과 함께 GG를 치고 나갈 것이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위에서 서술했듯이 초반 빌드를 운영해나가기가 어려운 편이며(상대에게 들키지 않고), 한번 막히면 초반의 자원을 모두 우주모함에 써버렸기에 그 뒤를 이을 방법이 없어 무조건 진다.

하지만 성공했을 시, 거의 99%의 확률로 승리를 이끌어내며, 상대가 대공 유닛을 그 이후에 뽑는다 해도 이미 본진과 멀티, 그리고 생산 시설, 병력, 일꾼 등이 이미 초토화된 상태이며, 애초에 나중에 바이킹이나 뮤탈 등의 대공 유닛을 뽑는다 해도 이미 그때는 우주모함이 4~5기는 모이기 때문에 절대로 막을 수 없다.

이 빌드는 보통 저그보다는 테란에게 더욱 더 치명적인데, 이때쯤이면 히드라 군단을 양산하고 있을 수 있는 저그와는 달리 테란은 해병 + 불곰 + 공성 전차 + 의료선 등의 조합을 맞추어나갈 시간이기 때문에 대공 능력에 아직은 취약한 상태이다. 그런데 난데없이 우주모함이 쳐들어온다면 실패이다.

그러나 저그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히드라 군단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 상대가 저그 유저라면, 이 빌드를 추천하진 않는다. 그러니 테란한테 쓰자.

스타크래프트 1에서도 테크 트리가 동일하니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시간 증폭이 없기 때문에 6분 안에 캐리어를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

협동전에선 피닉스로 해볼수 있다. 이 경우에는 테크트리 무시로 우주관문함대 신호소를 바로 지을수 있고 가격도 래더버전의 광물 반절만 있으면 되므로 6분 안에 더 많이 우모를 뽑아낼수 있다. 이걸로 10분 안에 클로라리온과 우모 3대를 뽑아내는 업적도 존재한다. 이름은 우주모함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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