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식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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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1954~현재)
自衛隊

기타전차
경전차
특차R, M41 워커 불독R
중형전차
89식 중전차 이고P/R, M4A3 (76) W HVSSR
MBT
1세대
61식 전차R, M47 패튼L
2세대
74식 전차 (A ~ F형 · G형)
3세대
90식 전차 (改)
3.5세대
10식 전차
장갑차
차륜형
82식 지휘통신차, 87식 정찰경계차, 화학방호차,
96식 장갑차, NBC 정찰차, 장륜장갑차 (改),
수송방호차, 16식 기동전투차, {파트리아 AMV XP}, {공통전술차량 IFV형 및 정찰차형}
궤도형
AAV7A1, {MAV} 73식 장갑차, 89식 장갑전투차,
73식 견인장갑차R, 73식 탄약급탄차M, 87식 포측탄약차, 99식 탄약급탄차,
자재운반차, 60식 장갑차R, M3A1 하프트랙R
차량
오토바이
가와사키 KLX250 정찰용 오토바이,
혼다 XLR250R · SL250SR · XL250SR · XL250RR 정찰용 오토바이/VFR400 · CB400SF 경무대용 오토바이,
야마하 XJR400 경무대용 오토바이
소형
경장갑 기동차, 고기동차, 73식 소형트럭, 윌리스 MBR, J601R
트럭
토요타 73식 중형트럭,
73식 대형트럭, 미쓰비시 74식 특대형트럭, 이스즈 포워드,
히노 레인저, UD 콘도르, M37R, J602R, CCKWR, J603R
트랙터
M5 트랙터R
자주포
자주곡사포
M37 자주 유탄포L/R, 시제 56식 105mm 자주유탄포, M44 자주 유탄포R, M52 자주 유탄포R, 74식 자주 유탄포R,
75식 자주 유탄포R, 75식 改, 99식 자주 유탄포, M110A2R, 19식 차륜형 자주 유탄포
자주박격포
60식 81mm 자주박격포R, 60식 107mm 자주박격포R, 96식 120mm 자주박격포, {공통전투차량 자주박격포형}
대전차 자주포
M36 전차L, 60식 자주무반동포R
대함차량
88식 지대함 미사일, 12식 지대함 미사일, 94식 기뢰 부설차
대공 차량
자주 대공포
M15A1R, M16 MGMCR, M19R, M42R, 87식 자주고사기관포
단거리 SAM
81식 단거리 지대공유도탄, 93식 근거리 지대공유도탄, 11식 단거리 지대공유도탄
다목적 유도탄
96식 다목적 유도탄, 중거리 다목적 유도탄
다연장로켓
75식 130mm 다연장 로켓 발사기R, M270 MLRS
공병 차량
구난차량
M32 전차회수차R, 도로장해작업차, 70식 장갑회수차R, 78식 전차회수차,
90식 전차회수차, 11식 전차회수차, 중장륜 회수차
AEV
75식 장갑 불도저, 시설작업차, 92식 지뢰 원거리 처리차량
교량 차량
67식 전차교R, 70식 자주부교R, 81식 가주교, 91식 전차교, 92식 부교, 07식 기동지원교
기타
78식 설상차, 10식 설상차, 경설상차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P: 의장용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L: 연구 목적 도입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파일:Type74_tank_1.jpg

74式(ななよんしき 戦車(せんしゃ



1. 개요[편집]






74식 전차 기동 영상
일본 육상자위대가 운용하고 있는 2세대 전차. 61식 전차의 후속 전차로 개발되었다.


2. 제원[편집]


74식 전차
74式(ななよんしき 戦車(せんしゃ
Mitsubishi Type 74

개발사
미쓰비시 중공업
제조사
미쓰비시 중공업
중량
38.0t
전장
6.70m, 9.423m (포신 포함)
전폭
3.18m
전고
2.25m
엔진
미쓰비시 10ZF22WT 2행정 V형 10기통 공랭식 직분사 터보차저 디젤 엔진 (21,500cc)
변속기
미쓰비시 MT75A 7단 수동변속기 (전진 6단, 후진 1단)
현가장치
유기압 현가장치
최대출력
720마력 (2,200rpm 에서)
최고속도
53km/h (도로), 60+km/h (최대)
톤당 마력
19.7hp/t
항속거리
300km
도하 능력
2m(도섭), 4~5m(도하)[1]
주포
로열 오드넌스 L7A3 105mm 51구경장 강선포 1문
부무장
74식[2] 7.62mm 차재기관총(공축기관총) 1정
M2HB 12.7mm 중기관총 1정
탄약 적재량
105mm 전차포탄 55발
*M328 APDS
*75식 HEP[3]
*77식 공포탄
*M735 APFSDS
*91식 HEAT-MP
*93식 APFSDS
*00식 연습탄
7.62mm 공축기관총탄 4,500발
12.7mm 기관총탄 660발
탑승인원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4명
방어력
전면포탑 90~105mm 포 철갑탄 방호(추정)
장갑
포탑 전면 200mm
차체 전면 80mm 측면 35mm 후면 25mm
균질압연장갑+주조장갑
생산량
873대


3. 개발[편집]


1960년대 초, 일본에서는 배치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구식이 되어버린 61식 전차의 후계를 놓고 다툼이 있었다. 결정적인 105mm 주포의 탑재를 놓고 개발진들은 61식 업건 사양의 61식 改, 혹은 아예 새로운 전차의 개발의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64년에 아예 새로운 전차를 개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이 전차의 개발 프로그램은 ST-B 프로그램으로 불리게 된다. 목표는 당시 서방의 2세대 전차들을 기술적으로 따라잡는 것이었다. 육상 자위대와 방위성은 미츠비시 등 일본의 방산업체들에 레오파르트 1이나 AMX-30과 같은 당대의 경장갑 고기동형 전차를 일본의 환경에 맞게 강화한 전차를 목표로 개발 주문을 넣었다. 1969년 첫 완전한 프로토타입 차량인 STB-1과 STB-2의 등장 이후, 다소 간의 개량 과정을 가쳐 1972~1973년 경에 대량 양산을 결정한 이후 양산을 시작해 1974년에 제식채용하여 공식 전력화했다.

65년에 개발 결정이 내려지기 전부터 이미 유기압 현가장치와 같은 몇몇 기술들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상태였다. 65년 3월, 공랭식 700마력 엔진의 개발이 끝났으며 주포의 경우에는 로얄 오드넌스 L7 105mm 주포의 라이센스 생산을 결정하였다.

66년에 프로토타입 포탑의 개발, 주포 탑재가 완료되었고 67-68년 동안 포탑 회전-조준 테스트가 진행, 장전 보조장치 또한 도입되었다.


파일:external/ftr.wot-news.com/43.jpg


파일:external/i43.tinypic.com/fbyhwn.jpg

ST-T
66년 3월, ST-T라고 명명된 시험 차량을 통해 동축 기어 조향, 유압식 서스펜션, 700마력 엔진의 통합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67년 8월, 프로토타입 엔진은 10ZF 엔진으로 교체되었으며 69년 4월 테스트가 끝날 때까지 ST-T 차체에 주포 탑재를 통한 사격 시험, ST-T 차체에 프로토타입 포탑을 통한 사격 시험 등이 실시되었다.


파일:external/ftr.wot-news.com/52.jpg

ST-T 차량의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실제 전차의 목업 또한 제작되었다.


파일:external/ftr.wot-news.com/8.jpg

STB-1
68년 4월부터 69년 6월까지, 완전한 시험차량 1,2번(STB-1, STB-2)의 제작이 진행된다. STB-1에는 750마력 엔진이 장착되었었는데, 신뢰도 문제의 발생에 따라 실제 74식 전차에는 720마력의 엔진이 탑재되게 된다.

71년 5월, STB-1과 STB-2 모두 성능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개발 프로그램은 2번째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이 단계에서 STB-1/2의 몇몇 사양들이 지나치게 비싸거나 필요 없다는 이유로 삭제되게 되는데, 원격 조종 기관총(RWS)과 반자동 장전 장치(또는 자동 장전 장치), 2중 잠망경 등의 삭제가 그것이다.[4] 동년도에 이 변경점들이 반영되고, 좀 더 각지게 바뀌고 길이가 연장된 새로운 포탑[5]이 탑재된 2차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STB-3~STB-6 차량들이 제작되었다. 1973년에 시제차량들의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STB-6이 일부 개수를 거치고 이듬해에 제식채용되었다.

74식 전차의 생산은 75년 9월부터 89년 1월까지 진행되었다. 74식 전차는 일본 전역에서 사용할 것을 상정하고 대량 주문이 들어갔기 때문에 900대에 가까운 양의 차량이 양산되었다. 덕분에 대당 양산 가격이 4억엔 이하로 억제되었고, 이는 당시 기준으로도 제법 저렴한 편이었다.


4. 특징[편집]


주포 안정기가 장착된 105mm L7A3 강선포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 아날로그식 사격통제 컴퓨터를 비롯한 사격통제장치를 확보하였고, 급격한 피탄경사를 통한 방호력 확보를 중시한 날렵한 차체와 포탑으로 동세대 서방 전차들 중 상위권의 방호력을 확보 했으며, 일본 전차에 처음으로 적용된 720마력의 디젤 파워팩과 전후는 물론 좌우로도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유압식 현가장치로 날렵한 기동성과 일본 내 작전 환경에서의 능동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확보했다. 때문에 등장 당시 양산 전차들 중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능의 전차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74식 전차의 유기압 현가장치Strv 103에 이어 두번째로 전차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다.[6]

61식 전차까지는 철도 수송을 고려하여 전차의 전폭이 3m 이하로 제한되었지만, 74식 전차가 개발될때부터는 도로 인프라도 나아지고 HET같은 차량에 수송될 것을 전제로하면서 철도 수송을 고집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전폭이 3m를 초과하게 설계되었고, 74식 이후의 일본 전차들도 모두 전폭이 3m를 넘게 되었다. 그리고 개발된 시기가 한창 핵전쟁이나 화생방 공격이 우려되던 냉전시기라 개발 당시부터 많은 서방의 2세대 전차들처럼 수밀성과 NBC 방호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이외에도 구성품 중 전차포는 L7A3를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고, 탄도계산기와 파워팩, 변속기 등 많은 부분에서 국산화를 꾀하였다.

추가할 수 있는 장비로 도저 블레이드도 있는데, 도저 블레이드 장착시 블레이드의 조절을 위한 유기압식 조절 장치도 차체 전면부에 함께 추가되어 조종수가 별도의 컨트롤러로 도저 블레이드를 조작하게 된다. 다만 추가된 유기압식 장치로 인해 포탄 적재량이 3발 줄었다.

성능 자체는 새로 등장한 차량답게 당시 등장하고 있던 개량형 2세대 MBT들의[7] 평균적인 수준보다 여러 분야에서 강세를 가지는 좋은 전차였고, T-5559식 전차 개량형이나 M48A3[8] 최신예 전차로 굴려지고, 소련의 극동군구에 소량의 T-64와 초기형 T-72가 시범 배치되던 80년대 중반까지의 동아시아 상황에서 74식 전차는 일본 본토 방위를 담당하는 우수한 기갑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분명히 소련에서는 개량형 T-72와 같은 더욱 강화되고 진보된 차량들이 등장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고, 특히 T-72계열 개량형 차량들이 소련의 극동군구에 대량 배치되거나 중국, 북한 등으로 넘어가는 것은 시간 문제로 여겨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당시 자유세계 내에서도 레오파르트 2AV, XM1 에이브람스, 빅커스 MBT Mk.4와 같은 현재의 3~3.5세대 MBT들로 이어지는 신규 MBT 계획들이 본격화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74식 배치 직후인 1976년부터 일본에서 빠르게 차세대 신형 MBT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이것이 90식 전차 개발의 시작이 되었다.


4.1. 무장[편집]



파일:EUB1uLaUEAE_K5n.jpg

사격중인 74식 전차
1960년대부터 사실상 NATO 표준으로 인정받은 105mm 로열 오드넌스 L7A3 전차포의 JSW 그룹 라이센스 생산형을 탑재하여 화력과 확장성을 갖추었다. 초기에는 미국에서 M328 APDS를 수입해서 썼으나 1980년대 초반부터 M735 APFSDS를 도입하였다. 1984년부터 M735 탄을 라이센스 생산하였으며, 90년대 후반부터 93식 APFSDS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사격 정확도를 위해 당시로서 신기술이었던 레이저 거리 측정기도 도입하였고, 아날로그 컴퓨터가 사격통제장치로 사용되었다.


4.2. 장갑[편집]


전고와 폭을 줄이고 급격한 경사장갑을 도입하여 장갑의 순수 두께가 치프틴 전차M60 전차 만큼 두껍지는 않아도 일단 효과적인 방어력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 되었다. 차체는 전면에서 동구권 30mm 기관포의 AP탄에 대한 완전한 방호 능력을 제공하였다. 차체 전면의 순수 두께는 80mm였지만 경사 덕분에 LOS 두께는 차체 전면 상단에서 약 190mm, 하단에서 140mm 정도 나왔다고 한다.

포탑의 경우 전면 기준 LOS 수치로 최대 200mm의 장갑이 급격한 경사를 가지고 있었으며,[9] 포방패 부위는 150mm 두께의 포방패 뒤쪽으로 170mm 두께의 내부 장갑이 겹쳐진 구조라 총 320mm에 달하는 장갑을 확보할 수 있었다.[10] 74식 전차는 피탄을 당하는 상황을 회피하는데 중점을 둔 설계사상을 채용하여 만든 전차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산야와 하천과 시가지로 인해 종심이 짧아 교전거리가 짧을 수밖에 없고, 해안 상륙과 교두보 확보를 시도하는 병력과의 전투를 상정할 수밖에 없는, 유럽과는 다른 일본의 작전 환경상 적 기갑세력의 화력이나 휴대용 대전차 화기에 대한 어느 정도의 방호 능력을 갖추고자 하였다.[11]


4.3. 기동력[편집]



파일:type 10 エンジン.jpg

미쓰비시 10ZF22WT 엔진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10ZF 2행정 터보 디젤 엔진과 MT-75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 엔진은 720마력을 내서 좋은 기동력을 제공해줬다. 연료 탱크 용량도 61식 전차보다 향상되어 차체의 주 연료탱크가 780L, 보조 연료탱크가 200L로 설정되었다. 항속거리도 300km 이상으로 늘어났다.

조종 시스템도 61식 전차보다 크게 발전되었다. 레버로 방향을 조절했던 61식 전차와 달리 74식 전차부터는 T형 핸들이 도입되었고, 긴급상황을 대비하여 현가장치의 수동 조절 시스템도 마련되었다.

유기압 현가장치의 경우 1960년대 중반부터 시제품들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9년 처음 완성된 프로토타입 차량들인 STB-1과 STB-2 모두에 유압식 현가 장치가 장착되어 방위성과 육상 자위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제식 채용됐다. 74식은 피탄 경사를 확보하기 위한 낮고 동글동글한 포탑 설계 때문에 주포 자체의 부각은 별로였지만,[12] 이 유압장치를 사용한다면 -8~-10도의[13] 부각을 지닌 서방 MBT들도 뛰어넘는 -12도의 좋은 부각을 낼 수 있으며, 차체 전고 자체를 극단적으로 낮추거나 지형에 맞게 자세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한 등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일본의 다양한 지형조건하에서 사격자세를 조절해 주는데 매우 유리하게 만들어졌다.

당시 획기적인 기술이었던 유압 현가장치의 경우 아무래도 처음 양산 적용된 물건인 셈이어서 도입 초기에는 문제가 많았다. 유압 현가장치 때문에 상부 지지륜(리턴롤러)이 제외되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리턴롤러가 없는 판터, 티거, T-34와 같이 달리는 도중에 궤도가 이탈해버리는 사고가 난다는 불평을 들었으며, 처음에는 고무패드가 없는 강철제 궤도를 장착하고 있어서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이 크게 제한됐다. 다만 개량 과정을 거치면서 미국식 고무패드 부착형 궤도를 도입하고 궤도 고정 장치를 개량하는 등의 개량이 가해져 도로 주행이 가능해졌고, 궤도 이탈 사고 또한 크게 줄었다.


4.4. 관측장비[편집]


전차장의 전망탑(큐폴라 해치)에 스테레오식 거리 측정기를 장착한 61식 전차와 달리 74식 전차에는 기본으로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도입되었다.

또한 도입 이후 개량을 통해 포수 열상 장비를 위한 액티브식 적외선 서치라이트도 장착되었다. 74식 전차의 포신 옆에 설치되는 네모난 상자가 바로 이것이다. 적외선 램프의 강력한 성능때문에 적외선 필터를 끼운 후에 사용되어야 했다. 이 장비는 61식 전차들에도 장착되었다.


5. 형식[편집]



5.1. 74식[편집]


초기형 모델. 이후 나온 업그레이드 버전과 달리 알파벳 네이밍이 붙지는 않았다.


5.2. B형[편집]


APDS 및 75식 HEP탄 2종 외에 APFSDS를 운용 할 수 있도록 사격통제장치와 탄약고를 개량한 모델. 배치 되었던 400대의 초기형 차량 전량이 B형으로 개량되었다.


5.3. C형[편집]


올리브 드랩 단색이었던 도장을 짙은 녹색과 갈색의 자위대 현용 2색 위장으로 변경한 모델. 50-60대 정도가 B형과 병행하여 생산/운용되었다.


5.4. D형[편집]


포신에 서멀 슬리브를 장착한 모델. C 형 이전의 물건은 모두 D 형으로 개량 된다.


5.5. E형[편집]


HEP탄 대신 91식 HEAT-MP탄을 사격 할 수 있도록 사격통제장치를 개량한 모델. D형 이전의 모델 80% 정도가 E형의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5.6. F형[편집]


92식 지뢰 제거 롤러를 장착 할 수 있도록 한 모델.


5.7. G(改)형[편집]


1990년대에 들어서 74식 전차의 개량을 통한 수명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1992~1993년동안 프로토타입 1대를 포함하여 총 5대가 제작되었다. 등장 당시 사이드스커드 장착, 스프로킷에 궤도탈락 방지용 링 추가, 기존의 적외선 램프가 야간용 포수 열화상장비로 교체되고 신형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장착하는 등의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으며, 기어비가 변경되어 후진속도가 약 4km/h 증가하였다. 추가로 연막탄 발사기에 레이저 조사 탐지기가 연동되었다.

이 개량형들은 74식 改 또는 74식 G형이라고 명명되었다. 그러나 예산상의 문제로 G형 개량 계획은 취소되면서 총 5대만 제작되었다.[14] 이후 G형 차량들은 다시 E형에 준하게 복원되었지만 스프로킷 링과 레이저 방식의 야간 포수 열화상 장비, 레이저 조사 탐자기 연동 연막탄 발사기 등은 유지되었다. 현재는 퇴역했다고 한다.


5.8. 시가전 대비를 위해 개조한 차량[편집]



파일:uwywKyJ.jpg

9.11 테러 이후 자위대에서 시가지 전투나 게릴라전에 대처하기 위해서 개조한 차량이다. 실전에 투입되는 차량은 아니고 모의 시가전에서 적성국 전차의 역할을 수행한다. 4호 전차의 쉬르첸 등을 참조해서 차체 측면에 사이드 스커트를 추가했고 포탑에는 탈착식으로 보이는 추가 장갑을 두르고 후방 바스켓을 확장했다.[15] 이 전차가 74식 G형+ 개량형이라고 알려진 경우들도 있지만, 정확한 형식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6. 파생형[편집]



6.1. 78식 전차회수차[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8%E5%BC%8F%E6%88%A6%E8%BB%8A%E5%9B%9E%E5%8F%8E%E8%BB%8A%28%E6%AD%A3%E9%9D%A2%29_.jpg

78式(ななはちしき 戦車回収車(せんしゃかいしゅうしゃ
74식 차체 기반의 구난전차. 20톤을 들어올릴 수 있는 크레인과 38톤을 견인할 수 있는 윈치가 장착되었고, 무장은 12.7mm 중기관총 1정.


6.2. 87식 자주대공포[편집]



파일:external/tkado.fc2web.com/o3481w.jpg

87式(はちななしき 自走高射機関砲(じそうこうしゃきかんほう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87식 자주대공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 91식 교량전차[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80px-Type91_Armoured_vehicle-launched_bridge_021.jpg

91式(きゅういちしき 戦車橋(せんしゃきょう
육상자위대가 보유한 64식 구난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1985년 개발을 시작하여 1991년 제식 채용된 교량전차로, 74식 전차의 차체를 개량하여 사용한 87식 자주대공포의 차체를 유용하였는데, 더 대형의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개발 비용 절감이었다. 배치된 수량은 많지 않고 알려진 조달가격은 대당 5억엔.


7. 활약[편집]


STB-6이 채택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80년까지 총 893대의 차량이 생산되었다. 1980년대에는 90식 전차로 74식 전차를 대체하려는 계획도 있었으나, 90년대 초반에 냉전이 끝나면서 이런 계획은 무산되었다고 한다. 1993년대에는 개(改)형 대규모 현대화 개량이 계획되었지만, 가격 문제로 취소되었다.

1991년 운젠 분화 당시에도 화산 관측과 복구를 위해 투입되었다.

2011년 3월 20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잔해물 처리를 위해 토목작업용 도저 블레이드를 장착한 74식 2대가 투입됐다고 한다. 일본 측의 자료에 따르면 양압 장치에 의한 화생방 방호 능력이 있다고 한다. 74식 개발 당시는 냉전이 한창이던 때라 이런 면을 신경 썼을 것이다. 일단 잠수도하를 가능케 하기 위한 수밀구조를 갖추고자 하는 과정에서 겸사겸사 밀폐된 차내를 여압시키기 위한 양압 장치도 달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소련군홋카이도에서 전투가 치러질 걸 염두에 둔 사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련군과 자위대 사이에 지상전이 터지면 소련군이 핵무기나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9월 17일,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 훈련장에서 열린 미 육군 제7보병사단과 육상자위대의 합동 훈련에 소수의 74식 전차가 참여하여 기동간 실사격 훈련등을 실시했다.

2015년 8월 18일, 일반인이 관람 중인 후지종합화력연습 중 궤도가 벗겨지는 수모를 당했다.[16] 그리고 23일엔 자위대의 최신형 전차인 10식 전차가 또다시 궤도 이탈이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사이드스커트가 종잇장처럼 구겨지는 사건이 있었다.


8. 현황[편집]


2020년대 현재는 대한민국 육군의 1세대 MBT인 M48 패튼 전차[17]와 비슷하게 74식 전차를 순차적으로 퇴역 중이며 이것을 대체하는 차량이 10식 전차16식 기동전투차이다.

배치 30년을 넘기면서 급격한 소모율을 보이고 성능 저하도 감출 수 없어 퇴역이 시작되었으며, 90식 전차10식 전차들이 그 자리를 메꾸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극심한 노후화로 인해 전력 외 평가를 받는 한국의 M48과는 다른 74식의 위치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74식은 현재 자위대의 숫적 주력을 담당하고 있는데, 한국군의 숫적 주력이 3~3.5세대 전차인 K1 전차인 것과 비교했을 때 열세가 드러난다.

1세대 전차의 개량형인 M48A5K와 비교했을 때 노후화의 정도나 성능상으로는 2세대 후기형 전차인 74식이 여러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18][19] 문제는 74식의 위치이다.

현재의 일본 방위 계획에서 한국의 M48A5K 포지션에 있는 74식이 일본 자위대 전차 전력의 수적 주력이고, 3세대 전차로 K1 시리즈와 유사한 포지션에 있는 90식은 생산량이 크게 부족하다. 그리고 3.5세대 전차로 K2와 유사한 포지션에 위치한 10식 전차는 생산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저율생산으로 말미암아 충분한 수량이 생산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모될 전망이고, 양산 완료 시점까지 얼마나 많은 전차가 배치될지도 현재로는 미지수이다.

자위대의 전력 계획상 350+@ 대로 생산-배치될 10식과 250대+@ 대로 배치될 16식 기동전투차를 합해 전체 전차 수량이 600대 내외로 크게 줄어들 예정이다. 74식이 완전퇴역하면 일본은 중국의 팽창으로 촉발된 군비경쟁이 치열한 서부 태평양 지역에서 600대 정도의 전차를 보유하는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기갑 전력을 갖추게 된다. 아무리 적성 세력과는 거리가 제법 있는 바다를 사이에 둔 지형이라서 기갑 전력이 비대할 필요가 없다지만, 일본의 국토환경[20]을 생각하면 과하게 군축하는 감이 없지 않다.

또한 10식 전차에 가해지는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74식과 동일한 수준의 화력에 더 좋은 기동성과 전자장비를 갖춘 16식 기동전투차을 배치하고 있으나, 전차가 아닌 차륜형 장갑차라는 체급에서 나오는 한계와 배치될 10식과 16식 만으로 퇴역하는 74식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견해가 존재한다.

다만 이걸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것이, 일본 본토에 적의 상륙이 이뤄지려면 궁극적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무장을 갖춘 일본 해상 자위대와 항공 자위대, 해안 경비대를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상륙작전에서의 지장이 없도록 괴멸시켜야 한다.[21]

주변에 배치된 공군도 항공자위대의 F-35에 대응할 만한 전력은 가지고 있지 않다. 당연히 이러한 전력을 가지고 자위대와 주일미군을 뚫고 홋카이도에 성공적으로 상륙하는 경우는 예상하기 힘들다. 게다가 현재는 러시아가 쿠릴 열도 일대의 영토 분쟁 지역을 전부 실효지배하고 있어 자유세계와 러시아 사이에 대규모 전면전이 난 게 아닌한 러시아가 일본을 공격할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다.

최근 주력함을 대량 건조중인 중국은 자금력이 달리는 러시아와는 달리 신형 무기들을 대량 배치하고 있으며 러시아처럼 해군을 둘로 쪼개야 하는 상황도 아닌데다, 대만과 센카쿠 열도, 남중국해 등 주변 지역에서의 팽창 야욕을 감추지 않고 있어 훨씬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일본과 중국의 충돌 지점인 센카쿠 열도대만은 일본 본토와 멀리 떨어져 있어 3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한 중국에 비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22]

또한 미 7함대를 비롯한 주일미군과 서부태평양 지역의 미군 함대를 뚫어야 하며, 심지어 육상자위대의 강력한 대함, 기뢰세력까지 괴멸시켜야 한다. 또한 일본에 대규모 상륙 전력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어느 정도 전력을 갖춘 대한민국 해군/공군 또한 적성 세력으로 제압해야 가능성이 높아진다. 후방에 적성 세력을 방치해두는 것은 전략적으로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본, 미국, 한국의 해상군/항공군이 시간을 끄는 동안 미군과 일본 육상자위대의 일본 내 전력 재배치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일본의 지리적 특성상 적 지상군이 상륙에 성공하더라도 진격하는 과정에서의 희생도 만만치 않다. 산악 지형이 국토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산악을 끼고 크고 작은 하천이 많으며, 홋카이도와 도호쿠의 평야 지대에는 시가지가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 평야 지역의 대부분은 인공 늪인 [23] 펼쳐져 있다.[24]

무엇보다 일본 상륙 과정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일본 본토에 대한 효과적인 타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한반도를 장악하는게 필수인데, 대한민국 국군은 지상군으로는 서방 군대 중에서 미군을 제외하고는 가장 거대한 지상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제압부터가 용이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한반도를 장악하지 않으면 언제든 한국 공군/해군 전력과 주한미군 전력의 위협에 노출되므로 대한민국을 굴복시키지 않을 수도 없다. 즉, 일본 입장에서는 현재의 구도 내에서 이미 충분히 전력을 재편하고 미 지상군을 끌어들일 시간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전차 댓수를 늘리기 보다는 신속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는 편이 나은 것이다.[25]

즉, 자위대의 전력 재편안은 현재의 국제구도 상황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 확률이 크다. 10식과 16식 중심의 신속대응군이라는 체제를 갖추게 됨으로써 상륙거부능력과 게릴라 제압능력을 극대화하는데에 목적을 두는 만큼, 전체적인 일본 방위 작전 계획에서 육상자위대의 위협 대응 전투능력 자체는 전체적으로 유지되거나 향상될 것이다.


9. 퇴역[편집]


2023년 8월8일 제9사단 9전차대대가 참가한 전차사격대회[26]를 마지막으로 74식전차의 사격대회는 이루어지지 않을예정이다.

2024년3월 육상자위대 토호쿠방면대 소속 9사단 제9전차대대 중부방면대 소속 10사단 제10전차대대,13여단 제13전차중대에 배치되어있는 마지막 74식 110량의 퇴역을 을 기점으로 74식전차가 장장 50년간의 길고길었던 일본 국토방위라는 임무를 내려두고 전량 퇴역하게된다.

74식 퇴역을 기점으로 홋카이도, 큐슈를 제외한 도후쿠지방의 전차부대들이 모두 사라지게되거나 개편된다.

이후 74식전차의 처리는 불분명하나 일부차량은 훈련차량으로 전환될예정이다.


10. 미디어[편집]



10.1. 게임[편집]



10.1.1. 아머드 워페어[편집]


5티어 프리미엄 주력전차로 화력의 경우 2발짜리 레디랙 메커니즘이 조금 고통스럽지만 공격력도 나쁘지 않으며 내림각도 준수하고 배틀패스 미션 완료로 래디랙의 탄창 수를 1발 늘려주는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부족한 화력이 보강되어 무난한 편이다. 0.37 패치의 수혜자라고 볼수도 있고 피해자라고 볼수도 있는데 모든 MBT들이 중장갑화 되어 고증에 상관 없이 차체 하단만 약점이 되어 방어력은 올라갔지만 상대 주력전차를 공략하기 어려워져 실질적인 공격력은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속 화력은 다른 5티어 주력전차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순간 화력이 좋고 기동성도 좋은 전차이기 때문에 언덕 등의 지형지물과 유기압 현수장치를 이용해 최대한 차체 하단을 가리고 플레이 하는것이 좋다. 탄은 91식 대탄과 93식 날탄이 아닌 M456A1과 M735A1으로 고증오류.


10.1.2. 워게임: 레드 드래곤[편집]


자위대의 숫적 주력 전차로 A, C, E, G형이 등장한다. 명중률이 뛰어나서 청룡덱에선 눈물나는 가성비를 가진 한국군 M48 시리즈들을 대신하여 많이 쓰이며, 냉전이 지속된다는 설정이 붙었기 때문에 원래는 채용 되지 못한 프로토타입 74식 G형까지 등장한다. 한편, 나로드나야 산을 오르라 캠페인 에서도 일본을 침공한 소련군의 적으로 나오는데, 초기형인 A, C형들이 61식과 함께 지겹도록 쏟아져나온다.


10.1.3. 월드 오브 탱크[편집]



파일:wot_stb-1.jpg

STB-1
일본 중형전차 트리의 최고 티어로 74식 전차의 첫 프로토타입인 STB-1(1968년 처음으로 선보임)이 등장한다. 서구권 국가에서 채용한 로열 오드넌스 L7 105mm포를 장착하여 나오는데, 테스트서버 기준 390데미지의 포탄을 분당 7.5발 사격하여 DPM이 최정상급인 2925에 달한다. 부각 역시 10도로 매우 좋은 편. 이는 동티어 105mm 단발 미듐들의 DPM이 2700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포탑 장갑 역시 익숙하지 않다면 상대하기 어려운 형상이다. 단점으로는 최하위권의 명중률과 기동시 에임. 여담으로 이 전차는 공방에서 잘 보이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는 0.36의 명중률과 2.3초의 조준시간, 기동 시 크게 벌어지는 에임으로 인해 샷건 소리를 듣는 주포 때문이다. 연사속도는 최대한 끌어올리면 5초대 후반까지 나오지만 명중률, 에임으로 인해 박한 평가를 듣는 전차가 된다. 비슷한 컨셉의 M48A5 패튼의 경우 STB-1보다 약간 낮은 DPM, 최고 수준의 에임을 가지지만, 느린 최고속도와 큰 덩치, 위장률이 단점이다. 한방도 좋고 높은 DPM의 미듐을 타고 싶다, 이때 시야플레이를 포기하고 에임을 원하면 패튼, 시야플레이를 챙기면서 에임을 포기하면 STB-1을 타면 된다. 달리 말하면 두 대가 같이 있으면 스티비의 시야+패튼의 에임 덕분에 완벽해질 수 있다는 거다!


10.1.4. 워 썬더[편집]



출시 순서

[ 펼치기 · 접기 ]
74식 전차 계열
파일:WT_JGSDF_74式_MBTGarage.jpg]]
Regia Aeronautica
22개월
Locked On!
20개월
New Power
10개월
Direct Hit
74식

74식 전차 G형

74식 전차 F형

74식 전차 E형
(74식 -> 74식E 이름변경)
STB-1

74식 전차 C형



1.65패치로 STB-1, 74식 전차가 등장했으며 1.87패치로 74식 G형도 추가되었다. 유압식 서스펜션이 구현되어 상하좌우는 물론 전고를 높이거나 낮추는 것 모두 가능하다. "Direct Hit" 업데이트로 기존 74식이 74식 E형으로 변경되고 74식 C,F형이 추가되었다.

엔진마력이 720마력에서 870마력으로 버프되었다. 워썬더 내의 차량들은 엔진만을 두고 측정한 Gross 마력을 기준으로 마력이 적용되었는데, 74식은 차량에 장착한 상태의 마력인 Net 마력이 적용되었는데, 74식도 Gross 마력을 적용한 것이다.

74식 G형은 16식(FPS)가 추가되며 더이상 구매가 불가능한전차가 되었다.


10.2. 만화[편집]



10.2.1. 걸즈 앤 판처[편집]



파일:Girls-und-Panzer-05_11.05_2020.08.03_14.03.57.jpg

걸즈 앤 판처에서 등장한 육상자위대 소속 74식 전차
5화에서 아키야마 유카리가 어렸을 때 74식 전차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 나온다.


10.2.2.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편집]



파일:attachment/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Gate_001.jpg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에서 등장한 육상자위대 소속 74식 전차



등장 장면
게이트를 통해 이세계로 파견된 자위대 부대에 다수가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오며 코믹스에서는 측면에 사이드 스커트를 장비하고 미국에게 받은 TUSK KIT를 적용해 개량된 형식도 나온다. 아르누스 언덕 전투에서 여러대가 헐 다운 자세에서 105mm 전차포로 제국군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이후 기동과 사격 훈련중인 모습으로도 나온다.

다만 게이트가 주인공이 소속된 보병부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품인지라 전차의 비중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사진과 같이 애니메이션판의 키비주얼 포스터에 등장했고, 게이트를 넘어갈때 자위대 기갑차량 행렬의 선두에 서서 주행하는 모습이 나온다.


10.2.3. 에반게리온: 서[편집]



파일:i260068.jpg

에반게리온: 서에서 등장한 유엔세계연합군 소속 74식 전차
120mm 활강포로 주포를 교체받은 차량이 유엔세계연합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10.2.4. 엘프사냥꾼[편집]


야가미 유의 만화 엘프사냥꾼에서 고양이 귀신이 씌인 전차로 맹활약 한다. 사실 고양이 귀신이 씌기 전에는 연비가 너무 안좋다는 이유로 버리려고 했다. 74식 전차의 소유자인 밀덕 이노우에 리츠코마저도 연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말에 부정을 못했을 정도. 고증오류로 디젤 엔진이지만 등장인물들은 가솔린[27]을 쓴다고 언급한다.

10.2.5. 코펠리온[편집]


제1사단이 운용한다.


10.2.6.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편집]



파일:i001619176.jpg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에서 등장한 육상자위대 소속 74식 전차 전차
크레용 신짱 7번째 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에서 골프장에서 90식 전차와 함께 사격을 한다든지, 카스카베 역 앞에서 주둔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각 바리에이션별 차이점과 지휘관 차량의 특이점, 현실적인 운용 모습을 보여주는 등 고증이 뛰어나다.


10.2.7. 트랜스포머[편집]


트리플 체인저블리츠윙(G1)의 지상 모드이다.[28]


10.2.8. 디지몬 어드벤처 tri.: 제6장 우리들의 미래[편집]


육상자위대가 오르디네몬에게 발포한다.


10.3. 영화/드라마[편집]



10.3.1. 가메라: 대괴수 공중결전[편집]




10.3.2. 가메라 2: 레기온 내습[편집]


도쿄로 진격하려고 온 레기온을 필사적으로 방어전을 치뤘지만 막강한 녀석 앞에 속수무책으로 90식 전차와 함께 관광당했다.(...)


10.3.3. 고지라 2000 밀레니엄[편집]



파일:i707783.jpg

고지라 2000 밀레니엄 에서 등장한 육상자위대 소속 74식 전차


10.3.4. 전국자위대·세키가하라 전투[편집]


1대가 등장한다. UH-1과 함께 활약하지만 기름 웅덩이로 유도된 후 화공(火攻)으로 전소된다.


11. 모형[편집]



11.1. 프라모델[편집]


1979년 최초 발매되었지만 자국의 주력 전차라고 신경써서 만들었는지 품질이 좋다. 예전 킷이라 가격도 저렴하다. 바리에이션도 다양하지만 현재 구하기 쉬운 것은 동계 위장형 정도이다. 전용 옵션도 다양해 74식 전차의 모형을 만들고 싶다면 타미야의 1/35 킷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다.
  • 아스카
타미야 제품 기반으로 일부 부품을 추가하여 발매하였다.

1972년 최초 발매되었다. 내부에 모터가 들어가는 무선조종 킷이라 비율이 어색하고 디테일이 좋지 않다. 여담으로 1970년대에 시제차량 STB-1을 기반으로한 'MBT71'이라는 반가공의 창작전차를 1/48 스케일 모터라이즈 제품으로 발매한바 있다#.
  • 오타키
1979년 최초 발매되었다.
오타키 제품의 재포장판이다.
1996년 제품이지만 그래도 자국 장비라고 신경써서 만들었는지 이 시절 아오시마 킷치고는 품질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

2005년 발매된 제품이다. 한창 피트로드와 기술 제휴를 하던 시절이라 피트로드의 요청을 받아 내놓은 아이템이다.
  • 피트로드
트럼페터 킷의 재포장판이다.

1996년 최초 발매된 제품이다. 바리에이션이 다양하다.
1998년 최초 발매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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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섭은 별도의 도하장비 없이 전차만으로 하천을 극복하는것을 의미하며 도하는 별도의 심수도하장치를 장착하였을시 하천을 극복할수있는 깊이이다 그리고 엔진에서도 도하가 가능한 형식이있다.[2] 62식 기관총의 차량 탑재 버전.[3] M393 HEP탄의 일본 라이센스 생산명[4] 원격 조종 기관총은 후방에 있어서 고장나면 승무원이나 보병 한 명이 전차 뒤에 타서 쏴재껴야 한다. 이 방식은 미국이 2차대전까지 제작한 전차 한정으로 채택한 구식 방식이다.[5] 자동 장전 장치가 취소됨에 따라 포탑에 장전수를 위한 공간이 필요해졌다.[6] # 실험 차량들까지 따지는 경우 에이브람스 Hunnicutt에 따르면 T95 중형전차 또한 시험용으로 유압 현가장치를 장비해서 K-2 흑표와 똑같은 자세를 잡을 수 있었고, 중국의 112 중전차 또한 부앙각 조정 기능은 없지만 어쨌든 유압식 현가장치를 장착하려고 했다. 물론 두 차량 다 내외의 문제들로 양산되지 못하고 프로토타입 혹은 기획 단계에서 끝이 났고, 현가장치 등 차체 설계 면에서 영향을 준 후계 차량도 알려진 바가 없다. MBT-70에도 차체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 유압식 현가 장치가 탑재됐으나 결국 시대를 지나치게 앞선 설계였던 까닭에 조악한 품질로 잦은 결함을 일으켰고, 유압식 현가장치보다는 토션바를 선호한 미군, 독일군 군부의 판단으로 폐기됐다.[7] 당시 유럽에서 빅커스 MBT Mk.3의 첫 프로토타입이 1975년에 등장했고, 치프틴 Mk.5가 1972년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레오파르트 1A4가 마찬가지로 1974년에 배치되기 시작됐다.[8] 대한민국 국군 배치 M48 계열 전차들에 M48A3와 M48A5를 모델로 한 개량 사업이 시작된 게 1978년을 전후로 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그 이전에는 M47 패튼과 M48A1~A2C 차량이 대한민국 국군의 주력 전차였다. 주한미군이나 주일미군의 기갑전력도 유럽에 비해 2선급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M60A1이 아닌 M48A3가 중심이었다.[9] 포탑은 주조로 만들었기 때문에 IS-3이나 T-62 같이 둥근 반구형을 띠어서 경사장갑의 효과가 극대화된 구조였다.[10] 더해서 포방패와 내부 장갑 사이에는 공간장갑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 방호력을 제공한다.[11] 일단 T-55의 100mm 분리철갑탄이나 T-62의 60년대형 115mm 날개안정분리철갑탄 포탄 혹은 RPG-7V 같은 소련군의 기초 대전차 수단, 그리고 북한군과 중국군의 주요 대전차 수단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대응 능력을 제공했다. 하지만 125mm급 APDSFS나 RPG-27 같은 최신예 대전차 수단에는 쉽게 무력화 될 것이 뻔해서 74식 전차의 운용 계획은 철저히 헐다운을 위주로 하는 방어 교리 및 최대한 교전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의 우선 타격과 피탄 회피를 중시하는 교리를 위주로 짜여졌다.[12] -6~+9도로, 비슷하게 동글동글하고 낮은 포탑 경사를 통한 방호력 확보를 중시하던 동구권 MBT들의 부앙각과 비슷하다.[13] 서구권 국가들이 운용한 2세대 MBT들 중 AMX-30이 -8도, 레오파르트 1M60 전차가 -9도, 치프틴 전차가 -10도의 부각을 지니고 있었다.[14] G형 등장 당시 개량에 드는 비용에 1억엔이었는데, 당시 자위대가 보유한 900대 정도의 74식 전차 중에서 500대만 개량해도 500억 엔이 들었다. 500억엔은 90식 전차 50량의 가격 정도와 동일한 가격이다.[15] 61식 전차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꾸민 훈련용 차량이 있다. 사진 자료[16] 궤도 상부를 지지하는 리턴 롤러가 없는 경우엔 있는 경우보다 궤도이탈 현상이 일어나기가 쉬운데 대표적인 경우로는 T-34 전차판터, 티거 계열이 있다.[17] 대한민국 국군의 M48 패튼 전차의 도입시기는 1960년대로 M48A1 / A2C 계열을 운용하다가 1978년부터 M48A1과 M48A2C를 2세대 수준으로 개량했다. 그것이 M48A3K / A5K이다.[18] M48A5K나 74식 모두 120~125mm 활강포에 맞으면 뚫리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방어전에서 RPG-7 등 보병이 운용하는 화기에 대한 전면 방호력은 포탑을 중심으로 방호력 설계가 집중돼 있는 74식이 우세이며, 측면 방호력의 경우 사이드 스커트가 달린 M48A5KA1과 M48A5KA2 버전에서는 M48A5K가 우세이고, 사이드 스커트가 존재하지 않는 M48A5KW에서는 동등한 수준이다. 화력으로는 M48A5K를 개량하면서 KM68A1 105mm 주포와 더불어 74식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디지털 탄도계산기에 레오파르트 2에도 없는 측풍감지기까지 장비했지만 포신 안정기가 M48A5K에는 없어 기동간 사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지사격시에는 M48A5K가 우세하고, 기동간 사격시에는 주포안정기로 완전한 포신안정이 되는 74식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19] 또한 기동성 면에서는 74식이 추중비나 최고 속도 둘 다에서 M48A5K에 우위를 가지고 있다. 74식에는 유압식 현가 장치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산악 지역에서의 활동과 상황 대응에 유리하다. 아무래도 냉전 초기에 상정한 대규모 소모전 시나리오에 맞게 설계된 M48과 달리, 74식 자체가 당시 일본의 상황에 맞게 맞춤 설계가 되었고, 무엇보다 두 전차 사이의 개발 연한에 20년 가까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설계에 적용된 기술력이나 동아시아 전장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20] 북동쪽과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있어 국토면적에 비해 병력배치에 걸리는 시간이 길고 방어해야 할 요충지도 많다. 특히 홋카이도는 일본의 농업생산을 책임지는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변경지역인데다 본토와 분리되어 있어 상주하는 전차부대가 늘상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일본 내 운송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 받는 90식이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의 방어를 맡고 있다. 다만 이는 홋카이도의 중요성보다는 냉전 기간 내내 일본의 유일하다시피 한 위협이었던 소련군이 내려올 위치였기 때문인 것이 크다. 일본 본토가 다른 방향에서 게릴라 이상 규모의 정규군에게 공격당할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21] 우선 냉전 시기 내내 일본의 방위 전략에게 있어 최대의 위협이었던 러시아의 경우 냉전 종료 후에도 여전히 규모 면에서는 세계 순위권의 해군력을 자랑하지만 오랜 경제 침체로 인한 투자 부족으로 질적인 수준은 이전보다 크게 떨어진 상황이고, 러시아의 주 무대는 유럽 쪽이라 흑해와 발트해 쪽에 전력이 집중돼 있어 해상자위대와 맞붙어야 할 태평양 함대의 경우 현대적인 방공함이 슬라바급 순양함 1척밖에 없어 잠수함 전력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전력이 부실하다.[22] 그러나 이 역시 육상자위대의 전차 전력 감축과는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이다. 일본 입장에서 중국과 충돌하는 지점들에서 제일 먼저 중요한 것은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원해 작전 능력과 정보전 역량, 미국과 대만, 호주, 영국 등 주변 우방국들과의 협력이지 전차 전력이 아니다. 즉,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에서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러시아군의 상륙 의지를 억제하는 전력과, 오키나와 제도나 큐슈 서부의 섬들에 기습 상륙해 파괴 및 점거를 시도하는 중국군 특작 부대에 대응할 전력을 제외하면 과거 소련이 있던 시절처럼 홋카이도와 혼슈 북부에서의 대규모 전면전을 상정하고 전차의 수를 맞출 필요성이 크게 떨어진 것이다.[23] 실제로 6.25 전쟁 당시 영국군과 미군 기갑 전력이 이동시 가장 애를 먹은 것 중 하나가 논에서의 기동이었다. 전차나 장갑차, 자동차가 논에 빠져 움직이지를 못했다고. 이런 논으로 인한 기동성의 심각한 저하는 북한군이나 중공군에게서도 나타났으며, 훗날 베트남 전쟁과 중월전쟁에서 미군과 중공군 전력에 다시 한 번 크게 애를 먹였다.[24] 산야와 하천이 많으며, 그나마 있는 평야에는 시가지가 들어섰거나 개간되어 논이 들어선 이런 환경적 특징 때문에 대한민국 국군이나 일본 자위대에서 전차나 장갑차 등의 군용 차량에 거는 ROC에는 엄격한 수준의 험지 돌파 능력과 중량 제한이 항상 끼어있다.[25] 작은 체급 탓에 확장성이 좋지 못한 10식 전차를 일반적인 체급의 90식 전차의 후계로 개발한 것도 신속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수송기를 이용한 항공 운송이나 상륙함을 이용한 수상 운송은 물론이고, 수송용 트레일러 차량을 이용한 육상 운송에서도 10식 전차가 90식 전차보다 훨씬 용이하고, 오키나와 제도와 큐슈 서부의 도서산간 지역과 시가지에서의 작전 수행도 90식 전차보다는 10식 전차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26] https://youtu.be/KpEwef25YHs?si=HFfSKcf1JDdhZ24m[27] 정확히는 짜면 가솔린이 나오는 열매(...) [28] 공중 모드는 MiG-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