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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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15세 이상 시청가}}}]] (언어, 폭력성) 
1. 개요[편집]
2019년 12월 4일부터 2020년 1월 23일까지 동백꽃 필 무렵의 후속으로 방영한 KBS2 수목 드라마.
2. 기획의도[편집]
3. 마케팅[편집]
3.1. 티저[편집]
3.2. 포스터[편집]
4. 등장인물[편집]
4.1. 인물 관계도[편집]
4.2. 주요 인물[편집]
1984년 2월 10일생.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는 집을 떠나 안정된 행복을 찾아 방황하는 인물이다. 홍인표를 만나면 단란한 가정을 꾸릴 줄 알았는데, 홍인표에게서도 속절없이 폭력에 시달린다. 모든 걸 체념한 어느 날, 99억을 가로채 인생 역전을 꿈꾸며 99억원 때문에 강태우 동생의 죽음을 방치할 정도로 냉정했던 처음과 달리 이런 저런 상황이 터지자 착한 심성이 발동하여 오락가락한다. 어찌 보면 작중 최고의 팜파탈이라 볼 수 있는 캐릭터로 작중에서도 친구인 희주의 입을 통해 본인은 모르지만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오지 못하고 파멸로 이끌게 하는 신비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나왔다. 장금자의 미수금을 대신 모으면서 재기하다가 강태우에게 동생의 죽음을 방치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강태우와 헤어지고, 어쩌다 구해준 레온에게 휘말려 그의 자금을 관리하는 식으로 그의 덫에 빠진다. 아버지의 검찰 수사로 자금난에 빠진 희주에게 몰래 레온의 자금을 쓰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재훈의 유언으로 레온의 정체를 알게 되고, 희주•태우와 공조하여 레온의 비밀 계좌 리스트를 풀 암호를 담은 칩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레온에게 걸린다.
- 강태우(김강우)
40대 초반 추정. 전직 강동경찰서 형사. 마약 사건을 수사하다가 뇌물 모함으로 억울하게 면직당했다. 지금은 자신이 구해준 건달 출신 사업가 오대용에게 거처와 일거리를 제공 받으며 살아 가다가, 갑작스런 동생의 죽음을 마주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정서연이 동생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가 원하는 정보를 거래하는 등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서연을 여자로서 사랑하는 걸로 보인다. 서연과 관련된 일이면 지나치게 신경 쓰거나 감정적인 태도를 자주 보이는 등 서연에게 마음이 있다는 묘사가 자주 나왔고 태우가 김도학 앞에서 서연을 가리켜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고 지칭함으로서 서연에 대한 태우의 마음이 연심임이 확증 되었다. 서연과 타히티로 망명하려 하나, 동생의 죽음을 방치했다는 서연의 고백을 들은 뒤 결별하고 희주 편에 서서 레온을 끝까지 추적해 동생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 홍인표(정웅인)
정서연의 남편. 40대 후반 추정. 식자재 납품업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나 울분을 아내에게 폭력으로 풀어 버린다. 어느 날 돌변한 아내가 이상해 추적한 결과, 아내가 갖고 있다는 돈을 가로채기로 결심한다. 돈도 차지하고 사랑을 넘어 광적으로 집착해 마지않는 아내까지도 다시 데려올 속셈. 도청 장치에 전기충격기까지 동원해 화려한 1인 플레이를 선보이다가 레온에게 딱 걸려 땅속에 묻히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 서연이 아무것도 모른 채 레온 밑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고 그녀를 다시 자기에게로 데려오려고 한다. 서민규에게 납치되나, 예약 발송 설정한 레온의 비리를 담은 메일을 무기로 협박하면서 동시에 태우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다. 이윽고 사제 폭탄을 제조해 레온의 본거지로 잠입한다.
- 윤희주(오나라)
정서연의 친구. 30대 중반 추정. 아름답고, 부유하며, 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모태 톱클래스. 가난과 실패, 불운은 겪어보지 않은 백조 같은 인물로, 누구에게나 여유롭고 관대하지만 사소한 빌미가 주어지면 차갑게 돌변하는 냉정한 면을 지녔다. 아버지에게 사학 재단을 상속 받아 이사장으로 활동하는데, 남편인 이재훈이 바람둥이인 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다가 주변에서 제보가 오는 상황까지 이르자 남편에게 분노한다. 레온에게 사기 당한 전적이 있어 사람을 보내 그를 추적하다가 희주가 보낸 사람임이 레온에게 밝혀졌고, 레온이 파 놓은 덫에 빠져 서연의 계략으로 본인도 모르게 레온의 자금을 빌리게 된다. 레온에게 포섭당한 남편의 가출을 방기하다, 남편이 시신으로 돌아오자 레온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서연과 함께 레온을 칠 준비를 한다.
- 이재훈(이지훈)
30대 초반 추정. 사학 재단의 운영 본부장이자 윤희주의 남편으로 쇼윈도 부부 남편 역할에 충실한 인물. 하지만 몰래 여자들을 섭렵하고 다니는 플레이보이. 최근에는 아내의 어릴 적 친구이자 거래처(홍인표)의 아내인 정서연과 불륜 관계로, 어느 날 정서연과 함께 99억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엔 정직하게 처리하려고 했으나, 정서연의 꾀임에 넘어간 뒤로는 본인이 더 99억에 환장한다. 분노한 윤희주의 계략으로 갑자기 5억을 메워 넣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정서연과 상의하지도 않고 5억을 과감하게 써 버리고, 이후에도 94억에 미쳐서 정서연과 협동과 경쟁을 반복하는 중이다. 서연이 개미 지옥임을 알게 된 뒤로는 희주의 남편으로 충실히 살아가고자 하나, 특유의 멍청함으로 딱히 도움은 안 되는 중. 심지어 본인이 레온에게 포섭된다. 그나마 최후반부에서 레온이 희주를 노리고 있음을 알고 이를 희주에게 알려주려고 하는데, 레온에게 들킨다. 차 안에서 경찰에 신고하려다 들켜 살해 당한다.
4.3. 윤희주 주변인물[편집]
- 윤호성(김병기)
윤희주의 아버지. 사학 재단 이사장. 재훈의 장인. 장부 액수 하나까지 점검할 정도로 철두철미 하며 재훈을 쥐락펴락한다. 레온의 수작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며 퇴장.
- 이유리(옥예린)
희주와 재훈의 딸.
4.4. 강태우 주변인물[편집]
- 김석(유영재)
학생 시절 해킹으로 이름을 날리다 강태우에게 잡혔다. 법적 처벌 대신 해킹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뒤, 강태우가 관리하는 오대용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강태우가 갖고 오는 서민규 관련 비리 자료나 레온의 비리 자료를 해킹, 복제하는 등 정보 분야에서 여러 도움을 준다.
- 오대용(서현철)
50대 초반 추정. 양아치들을 잘못 만나 죽을 뻔한 것을 강태우가 구해줘 살아남았다. 이후 강태우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형사를 그만두게 되자 그에게 숙소와 일거리를 제공해 준다. 건달 출신 사업가로 바와 PC방을 소유 중. 정서연의 돈 세탁 의뢰를 받으면서 94억 추격전에 휘말린다. 장금자가 돈 빌려준 은혜를 잊지 않고 그녀의 미수금을 걷는 데 기여하면서도, 태우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관한 감정을 이성적으로 차단하기도 한다.
- 지하나(신수현)
오대용의 바에서 일하는 바텐더. 진상 손님에게 시달리던 걸 강태우가 구해 준 뒤로 강태우에게 호감을 품는다.
- 흑곰(구성환)
오대용의 라이벌 격인 건달 출신 사업가. 강태우와도 으르렁대는 사이로 오대용에게 의뢰하기 전에 먼저 돈 세탁을 의뢰하러 온 정서연에게 협박을 섞어 가며 놀아 보려고 하나, 강태우가 와서 일이 그르쳐진다.
4.5. 대영테크[편집]
40대 중반 추정. 돈 100억의 주인인 의문의 인물. 스페인어를 즐겨 쓰며 자신의 얼굴을 보는 사람은 죽여버린다. 3년 전 형사 시절의 강태우가 장금자의 아들과 함께 현장에 잠입했을 때, 함정을 파서 장금자의 아들을 살해했다. 강태우는 레온의 얼굴을 못 보고 살아남았지만 그날의 기억에 대해 유일하게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100억을 없애라고 했지만 일이 순조롭지 않자 직접 귀국해 나서게 되고, 정서연의 오빠인 백승재를 통해 김도학과 강태우를 죽이려 하지만 백승재가 배신하자 백승재를 살해한다. 어떻게 든 돈을 싣고 도망가는 김도학을 추격하다가, 뒤따라온 홍인표에게 총을 맞고 사망 직전까지 가지만 우연히 만난 정서연에 의해 구조된다. 자신이 사망한 것으로 꾸미고 다니엘 김으로 신분을 세탁한 뒤, 홍인표의 집에서 찾아낸 관계 도로 정서연을 비롯한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고, 홍인표를 찾아내 생매장한다. 그 후, 정서연에게 자신의 자금 일부의 관리를 맡기는 식으로 그녀를 곁에 두고, 윤희주까지 보내버리려 한다. 그러나 서연이 자신에게 살해 된 재훈을 통해 자신이 레온임을 알게 되고, 이후 정서연이 강태우를 도우려는 것을 알게 되자 서연에게 돈으로 협박하지만 정서연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이후 윤희주에게 자신이 마련한 파티에 초대하면서 더욱 속도를 내려고 했다. 하지만 윤희주는 이미 정서연과 강태우와 함께 손을 잡았고 그 기세를 틈타 파티에서 레온의 정체와 투자 사기 사건 등을 폭로하자 당황한 기색을 내보였고 총으로 정서연과 강태우를 쏘았으나 다행히 둘은 생존했다. 이 과정에서 홍인표가 그의 사무실에 와서 그의 총에 맞아 쓰러진 정서연을 보고 분노해 그에게 달려들지만 살해 당함과 동시에 그 역시 홍인표에게 살해를 당한다.
- 김도학(양현민)
대영테크 대표. 3년 전 레온의 비자금 조성에 협력한 전적이 있으며, 이번에 문제가 된 100억을 없애라는 지시를 받고 100억을 없애려 다가 강태현의 이탈로 수포로 돌아가는 바람에 어떻게 든 100억을 찾아내 없애야 한다. 강태우, 흑곰, 오대용 등 조질대로 조져도 100억이 모이지 않다가, 레온이 직접 귀국하게 되면서 공포에 떤다. 돈을 직접 태우라는 지시를 받고 태우지만 레온의 사주로 총을 맞고, 어떻게 든 남은 돈을 갖고 튀려다 숨이 멎어 차 안에서 사망했다.
- 서민규(김도현)
대영테크의 상무이자 대표인 김도학의 처남. 비상한 머리로 조직의 운영을 담당하나 매형의 전적인 신임은 못 받고 있었는데,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몰래 공작을 꾸미다 부하 직원인 강태현이 뒤를 밟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강태현의 죽음과 함께 100억을 잃어버렸고 이와 관련해 진실을 추적하는 강태우를 견제하다가 초주검으로 만든다. 김도학의 사망 후 레온의 직접 지시를 받고 있음이 드러나고, 지시에 따라 강태우와 윤희주를 죽이러 가지만 저지당하고, 강태우의 설득에 마음을 바꿔 레온의 비리가 담긴 메일을 전송한 직후 살해 당한다.
4.6. 그 외 인물[편집]
- 장금자(길해연)
명동 사채 업계의 전설로 지금은 흑곰에게 엮여서 빚을 지고 집이 넘어 가게 된 상황이다. 몸도 성치 않아서 정서연의 간병 겸 청소 아르바이트 덕분에 살아가고 있었는데, 사정을 털어 놓은 정서연의 간청으로 돈 세탁 하는 법을 알려 주게 된다. 정서연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인물로, 레온에게 사기를 당하고 아들까지 잃어서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신임 경찰이던 아들을 꾀어 사지로 내몬 희주를 증오한다.
4.7. 특별출연[편집]
강태우의 동생. 1988년 2월 11일생. 을 하는 대영테크에서 일하는 게 늘 괴로웠다. 막후공작을 눈치채고 뒤를 밟고 있던 것을 서민규에게 들킨 뒤로, 100억을 운반하던 차량에서 이탈하고자 하나 교통사고가 나서 절벽으로 떨어진 뒤 숨진다. 정확하게는 차량 추락 굉음을 듣고 온 정서연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돈을 본 정서연이 무시했다. 정서연에게 32번 사물함 열쇠를 남겼다. 정서연이 열쇠를 정보 교환의 대가로 강태우에게 넘겼는데, 그 사물함에는 서민규를 미행해 찍은 사진과 USB가 실려 있었다. 서민규가 곧장 알고 그것을 가로챈 뒤 강태우를 초주검으로 만들었다.
사진 작가. 정서연이 유미라의 집에 와서 청소 아르바이트를 해 주고 있었는데, 외국에 나간 사이 정서연이 몰래 99억을 유미라의 집에 보관한다. 일정이 꼬여 일찍 귀국하면서 정서연과 이재훈이 자기 집에서 99억을 가지고 실랑이 하는 걸 보게 되고, 이걸 경찰에 신고하려다 이재훈에게 밀쳐져 어항에 뒤통수를 부딪혀 기절한다. 입원 뒤 겨우 살아나려 다가 이재훈의 사주로 링거 액에 독약이 투입되어 사망한다.
5. OST[편집]
6. 시청률 및 평가[편집]
-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포스터며 예고편 등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마치 전전작인 저스티스처럼 지나치게 어두운 면이 있는지라 이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이 있었으나 첫 방송 직후 가뿐하게 수목 심야시간대 드라마 1위를 거머쥐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영 2주차만에 10%를 넘겼다.
- 주연진 대부분이 연기력으로써는 흠결이 없다시피한 연기파 배우들인지라 연기 면에선 큰 잡음이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전작에 비해 분위기가 무거워지기는 했으나 쫄깃하다고 표현할만한 긴장감 있는 전개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 다만 극이 중반에 들어선 이후로 주인공들을 비호감으로 만드는 '산으로 가는 전개'와 마피아 영화를 보는 듯한 비현실적인 총격신 등이 발목을 잡으면서 시청률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 결국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초반의 기세가 무색한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다. 즉, 추리의 여왕 시리즈 같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 목요일이 수요일보다 시청률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동시간대에 보이스퀸과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시청률을 잡아먹는 프로그램들이 적지 않게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이 드라마와 직접적으로 시간대가 겹치는 1부 시청률도 압도적으로 높은지라 이 드라마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들의 시청률도 엄청나게 잡아먹고 있다.
7. 수상 내역[편집]
8. 여담[편집]
- 미국 영화 심플 플랜(영화)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 조여정과 김강우는 해운대 연인들 이후 7년만에 재회한다. 또한 조여정은 완벽한 아내 이후 2년만에, 김강우는 옥란면옥 이후 1년만에 KBS 출연이다.
- 오나라는 SKY 캐슬 이후 10개월만에 드라마 복귀이며, KBS 출연은 드라마 스페셜 - 까까머리의 연애 이후 2년만이다. 또한 조여정과는 영화 워킹걸 이후 5년만에 재회한다.
- 한지훈 작가의 첫 KBS 드라마 집필작이다.
- 김영조 PD와 서현철은 또 다시 재회해 작업하게 되었다.
- 김도현은 방송 시간대가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 서현철과 김도현, 그리고 김병기는 장영실 이후 근 4년만에 재회한다.
- 장금자 역에 김수미가 내정되었다가 길해연으로 교체되었다.
[1]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2] 포도밭 그 사나이, 신데렐라 언니, 근초고왕, 징비록, 장영실, 오 마이 금비 등을 연출.[3] 21회부터 출연[4] 현우는 죽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5] 작가의 이전작인 유혹에 출연했다.[6] 김광석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의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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