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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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9: 나인}}} (2009)
9

파일:9b5243dcb56eed677fdf861dde7fc63b.jpg
장르
애니메이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서바이벌, 스팀펑크, SF, 판타지, 모험
감독/원작
쉐인 액커
각본
파멜라 펫틀러
제작
티무르 베크맘베토프
팀 버튼
다나 긴스버그
고토 진코
짐 렘리
마시 르바인
그레이엄 몰로이
피에르 위르뱅
릴리안 에슈
편집
닉 켄웨이
촬영
케빈 R. 애덤스
음악
데보라 루리
제작사
파일:캐나다 국기.svg 스타즈 에니메이션[1]
파일:미국 국기.svg 렐러티비티 미디어
팀 버튼 프로덕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빅버젯, 테라리소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포커스 피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KT
출연
일라이저 우드
제니퍼 코넬리
존 C. 라일리
크리스토퍼 플러머
크리스핀 글로버
마틴 랜도
프레드 태터쇼어
알란 오펜하이머
톰 캐인
헬렌 윌슨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79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파일:캐나다 국기.svg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9월 9일
제작비
3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1,749,894 (2009년 12월 3일)
월드 박스오피스
$48,559,999 (2013년 2월 14일)
2차 시장
$17,457,803 (2009년 12월 29일 출시)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관람가
홈페이지
홈페이지

When our world ended their mission began.
우리의 세상이 끝나자 그들의 사명이 시작되었다.

1. 개요
2. 등장인물
2.1. 분신
2.2. 인간
2.3. 기계
3. 기타


1. 개요[편집]




원제는 《9》으로, 2009년 9월 9일에 개봉한 미국의 스팀펑크 3D 애니메이션.[2] 제작은 캐나다 토론토의 스튜디오인 스타즈 애니메이션에서 했지만 배급사 등은 모두 미국이므로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분류한다. 감독은 셰인 애커(Shane Acker)이며[3] 그가 2005년에 만든 11분 단편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것. 팀 버튼원티드를 연출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제작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하였다.

줄거리는 등에 숫자 9[4]가 새겨진 인형이 멸망한 세상에서 동료들과 함께 괴물 기계들에게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2.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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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분신[편집]


인류 멸망 이후 인류를 대체하는 존재들이자 본작의 주역들이다.

특이한 점으로 러시아판은 설정이 달라졌다. 제작자 중 한 명이 러시아인이었는데 자신이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설정으로 대사를 바꾸어 녹음했기 때문. 9명의 인형에 과학자의 영혼을 나누어 들어간 것이란 원본의 설정 대신에, 9가 과학자고 7은 과학자의 아내, 3과 4는 과학자의 쌍둥이 딸, 1은 무기를 개발하게 과학자에게 시킨 장군, 5는 과학자의 동생 등 각각 다른 인물의 영혼을 넣은 것으로 스토리를 완전히 바꾸었다. 좀 더 뻔하기는 하지만 엔딩 연출 등은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2, 6, 8는 누구의 영혼을 넣은 건지 불명)

참고로 밑 이미지 속 인형들은 실제로 만들어진 인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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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rotect Us...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 1/원 (CV: 크리스토퍼 플러머) - 여느 작품에 흔히 있는 늙은 꼰대이자 분신 무리의 지도자. 1이라는 숫자가 의미하듯 과학자가 만든 첫 번째 분신. 동전이 매인 모자와 망토[5]를 쓰고 있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분신이어서 그런지 "본성"을 물려받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인간의 이기심과 자존심, 생존 본능을 물려받은 듯.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괴력의 원천을 가지고 온갖 사고를 치는 9을 신나게 디스하며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렇지만 최후에 미끼가 되어 희생하려는 9를 보며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 한다"[6][7]라는 대사와 함께 9를 밀쳐내고 자신이 대신 영혼을 빼앗기며 9 일행이 기계를 끝장내는 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괴력의 원천에서 마지막으로 나와 나인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웃으면서 자신의 화장대까지 걸어갔다.
어떻게 보면 인형들 중 가장 비뚤어진 존재다. 1의 지시만 없었다면 2가 밖에 나와서 로봇에게 끌려가고 9가 괴력의 원천을 갖고 난리를 칠 이유 자체가 없었기 때문. 게다가 고의로 그를 죽게하려 했다.[8] 물론 마지막에는 자신을 희생하고, 9에게 미소를 보여주는 등 뒤늦게나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러시아판 한정으로 9의 원래 영혼의 주인인 과학자에게 무기를 개발하게 과학자에게 시킨 장군의 영혼이 1의 육체에 들어간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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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spire Us...

우리를 격려하기 위해...


  • 2/투 (CV: 마틴 랜도)[9] - 과학자. 여러가지 도구를 제작해 쓰며 무리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주는 현자 같은 분신. 초반에는 적으로 오인한 9이 휘두른 몽둥이에 맞아 나가떨어진다(...). 이후 음성 장치가 없던 9에게 인형에게서 떼어낸 스피커를 덧붙여 음성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그렇지만 직후에 기계의 습격에 의해 납치당하고 9과 5가 구하러 가지만, 9이 작동시킨 기계에 의해 영혼은 괴력의 원천에 흡수되었다. 분신들 중 최초의 희생자.

이후 영혼이 빠진 몸은 상반신만 남기고 개조당해 침모가 다른 분신들을 납치하는 데 쓴다. 이후 상반신이나마 수습해서 나무 판자에 눕혀 물에 띄워보낸다. 마지막에 분신들의 영혼이 빠져나올 때, 나인을 보고는 웃음을 지으며 떠난다.
자신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9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희생한건지 몰라도, 늙은 나이임에도 무기를 들고 싸운걸 보면 나름 싸울 줄은 아는 듯.
과학자라 그런지 여러 물건을 만들고 개조하는데, 만약 늦게 죽었다면 기계를 만들어서 인형들을 더 유리하게 했을지도 모른다. 또, 9이 가진 괴력의 원천을 보자마자 무엇인지 알아챘는데, 늦게 죽었다면 이게 무엇인지 인형들에게 알려줄 수도 있었을 텐데, 중요할 것 같은 인형임에도 일찍 죽은 게 참 안타까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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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efine Us...

우리를 정의하기 위해...

To Teach Us...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


  • 3/쓰리 & 4/포 - 쌍둥이. 작중 유일한 귀요미 포지션들. 눈에서 빛이나는 기능이 있고 조리개가 다른 분신들보다 훨씬 빠르게 깜빡인다. 쌍둥이들 중 4는 조리개를 영사기, 혹은 사진기 렌즈로도 쓸 수 있어 그가 영사기 역할을 맡고, 다른 쌍둥이인 3는 4가 영사기 역할 중 영사기 영상이 끝나면 영상 길이에 따라 지쳐 정신을 잠시 잃기 때문에[10] 4의 지지대 역할을 한다. 다만, 음성 기능이 없는 건지 성별을 알 수 없으며[11] 말 대신 조리개를 깜빡이며 내는 빛으로 대화를 대신하며 자신이 기록한 영상을 벽에 투영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일행에서 떨어져 나와 도서관에서 7과 함께 숨어 지내면서 전쟁을 끝낼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5한테 첫 등장하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5가 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장면이 있고, 7을 보호자처럼 인식한 장면들도 몇 개 있어 어린아이같은 성향이 있는 듯하며, 어린아이가 영혼을 흡수당하는 게 타 분신들에 비해 잔인하다고 제작진들이 결단을 내린 건지 둘 모두 생존. 참고로 이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어린아이같은 성향 덕에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아님에도 무사히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판 한정으로 성별이 여자로 정해졌으며, 9의 원래 영혼인 과학자의 쌍둥이 딸들의 영혼이 3와 4의 육체에 들어간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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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uide Us...

우리를 안내하기 위해...


  • 5/파이브 (CV: 존 C. 라일리) - 인류와 기계의 전쟁 때 폭탄에 휘말려 왼쪽 눈을 잃었다. 겁쟁이인지 무섭다고 벌벌 떨면서도 2를 구하러 가는 9을 차마 말리지 못하고 뒤따라간다. 이후 후반부에 기름통에 의한 폭발에서 살아남은 기계에 의해 영혼이 흡수되었다. 이때 "안돼! 제발! 안돼! 안돼!"[12] 라고 절규하며 발버둥치는데, 흡수당한 인형들 중 유일하게, 그것도 소리를 지르며 죽은 탓에 왠지 더 안쓰럽다. 게다가 목소리도 좀 처절하다. 심지어 뜯겨진 왼쪽 눈이 있던 자리를 가리던 안대가 타버리기까지 해[13] 시체의 모습까지도 흉하기 그지없다.[14]

수제 석궁을 들고다니는데, 이 석궁에는 2가지 탄이 들어간다. 하나는 바늘로 만든 전투용 화살로, 정작 이걸로는 그 어떤 적도 처치한 적이 없다. 다른 하나는 낚싯바늘에 줄을 연결해 만든 그래플링 훅 용도의 화살이다. 전투용 화살은 고양이 괴물과 침모에게 사용했는데, 고양이 괴물은 그냥 튕겨냈지만 침모에게 쏜 것은 눈에 명중해 침모를 격퇴하는 데 영향을 줬다. 그래플링 훅 용도의 화살은 9가 기계를 깨운 직후 7이 그래플링 훅으로 사용해 도망쳤고, 영화 후반에는 정찰병 기계인 시커가 침입한 분신들을 발견했을 때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데 썼다.
왼쪽눈을 잃기 전 모습이 9과 거의 빼닮았고, 9와 가장 친하다.[15] 또한 원작인 10분짜리 단편에서도 9의 멘토처럼 나왔는데 이때는 자기 몸속에 도구를 넣고 다닐 수 있었으며[16], 영화판과 달리 2와 비슷한 노인의 모습[17]이었으며 영혼이 흡수당하기 직전에는 오른팔까지 절단난 모습이 나왔다.
러시아판 한정으로 9의 원래 영혼인 과학자의 동생의 영혼이 5의 육체에 들어간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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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Lead Us...

우리를 이끌기 위해...


  • 6/식스 (CV: 크리스핀 글로버) - 화가. 특이하게도 다른 분신들과는 다르게, 양 손가락이 펜촉으로 되어 있으며 눈 크기가 짝짝이다.[18] 또, 유일하게 전신이 줄무늬이기도 하다.[19] 어딘가 좀 맛이 가있는지 시종일관 괴상한 문양 따위를 그리고 있었는데, 나중에 그게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괴력의 원천이라는 걸 알아차리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폭발에 휘말려 반파된 상태로도 살아남은 기계가 다리를 건너오려다 다리가 무너지며 떨어지는 과정에서 기계에게 붙잡혀 영혼을 흡수당했다. 마지막 장면에 영혼이 괴력의 원천에서 나오고 난 뒤에 자신과 같이 영혼이 된 8와 함께 사이좋게 손을 잡으며 자신의 화장대에 걸어갔다.

시종일관 "원천"을 부르짖으며,[20] 대사의 절반 이상이 원천이다. 예술가인지라 많은 그림을 그렸는데 죄다 괴력의 원천뿐이다. 딱히 쓰일 데가 없는 때에도 그린다.
여담으로 찬송가를 부를 줄 안다. 작중 초반부, 6이 자신의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의 소리를 잘 들어보면 배경음악 외에 누군가가 찬송가의 멜로디를 희미하게 흥얼대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은 6이 흥얼대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과학자가 6에게 가르쳐준 모양.
제작 초기의 스토리보드 중 편집되어 나오지 못한 장면 중에 과학자가 9에게 준 유품인 영사기 박스의 열쇠가 6가 목에 걸고 있던 것으로 나온다. 제작과정 버전에서는 마지막 장면에서 6의 영혼이 그 상자를 보고 잠시 지상으로 내려와 그 상자를 잠시 껴안고 다시 승천하는 장면과 열쇠를 두고 가며 거울이 설치되어 있던 상자 안을 9과 7, 3와 4가 보는 것으로 영화가 끝나는 식이었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열쇠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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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efend Us...

우리를 방어하기 위해...


  • 7/세븐 (CV: 제니퍼 코넬리) - 전사이자 히로인. 당당하고도 밝은 성격. 2를 구하러 온 9과 5가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고양이 괴물에게서 구하는 걸로 첫 등장. 새 두개골을 투구 대신 쓴다. 과거 인간들과 기계들의 전쟁 때 왼쪽 눈을 잃은 5와 그를 찾으러 간 2를 구하는 장면에서 1을 한심하게 본 행적이 있었으며, 1이 2를 일부러 죽이려 했다는 걸 알고는 분노에 휩싸여 본인이 1을 죽이려 하지만 9의 만류로 칼을 거두었다. 9과는 연애 플래그가 조금 보인 것과 더불어 3와 4에게 보호자같은 태도를 보인다. 최후의 생존자 중 하나.

러시아판 한정으로 9의 원래 영혼인 과학자의 아내의 영혼이 7의 육체에 들어갔다는 설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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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Guard Us...

우리를 지키기 위해...


  • 8/에이트 (CV: 프레드 태터쇼어[21]) - 전사. 가장 덩치 큰 분신. 9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분신인 듯하다. 식칼을 대검으로, 가위날을 투척무기로 쓰는데 마치 클레이모어를 연상시킬 정도로 크다. 자신의 이름을 의미하는 숫자가 다른 분신들은 등에 새겨져 있는데 유독 이 녀석만 등이 아닌 오른팔에 숫자가 새겨져 있다.

1의 최측근이자 보디가드인지 항상 1과 붙어다니며 사사건건 5나 6, 9에게 시비를 건다. 교회에서 나와[22] 7이 3와 4를 데리고 1의 소굴인 교회에서 빠져나와 몰래 삼기도 했던 거처인 도서관으로 거처를 옮긴 뒤에는 따로 떨어져 있다가 침모에게 납치되어 공장에 끌려간 뒤 영혼을 흡수당했다. 여담으로 U자 자석을 몰래 꺼내 머리에 대고 마약이라도 하는 듯 헤롱헤롱하는 장면이 있다(...). 마지막에는 괴력의 원천에서 영혼인 상태로 죽은 분신들 중에서 제일 먼저 나왔는데 그때 위압감을 보이는 듯했으나 마지막이 되었다는 듯이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 다음으로 장치에서 나온 6와 함께 사이좋게 손을 잡으며 자신의 화장대까지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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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ave Us...

우리를 구하기 위해...


  • 9/나인 (CV: 일라이저 우드) - 주인공. 과학자의 마지막 분신. 가장 마지막에 제작[23]되어서 그런지 완성도는 다른 인형들보다 더 좋은 듯. 2와의 첫 만남에서 2가 9의 고퀼리티에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2가 고양이 괴물에게 납치된 후로는 2가 들고 다니던 창의 막대기와 모자를 마개조하고 버튼 전지와 전구를 끼워 지팡이로 내내 들고 다닌다.[24] 자신이 갖고 있던 괴력의 원천[25]을 멋 모르고 기계에 끼워 되살려서 분신들을 풍비박산낸 장본인(...).[26] 7한테 작업 걸려는 장면이 있었으며 주인공 답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참고로 다른 분신들과는 달리, 이 녀석은 과학자 본인의 영혼을 지니고 있다.[27] 10분짜리 단편에서는 인간의 분신인지 아닌지는 불명이긴 했었으며 그때는 9이 유일한 생존자였었다.


2.2. 인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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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 - 3, 4가 잠깐 보여주던 과거 영상을 보면 원래는 기계를 만든 사람인 듯. 그렇지만 그 기계가 반란을 일으켜서 인간들과 전쟁을 벌인 이후로는 자신의 집에서 분신들 9개를 만들고 죽는다. 후반에 드러나지만, 초반에 9이 깨어날 때 근처에 있던 백발의 시체가 과학자이자 분신들의 아버지. 손에는 9을 위해 남겨둔 건지 숫자 9가 쓰여진 태그가 달린 오르골이 있었다. 성우는 앨런 오펜하이머.[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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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르디난트 총리 (Chancellor Ferdinand) - 4의 조리개[29] 또는 과학자의 과거 영상을 보면 히틀러 같은 악명 높은 독재자이며, 인류의 멸망을 이끌고 만 만악의 근원. 과학자의 과거 영상을 보면 과학자가 로봇을 만드는 중 지휘관과 군인들이 들이닥쳐 과학자를 제압하고 미완성인 로봇을 전쟁용으로 강제로 가져간다. 그 후 4의 영상을 보면 평화에 쓰겠다 하지만 결국 전쟁 로봇으로 쓰이게 된다. 기계의 반란이 일어나기 전 신문에 인류 과학자가 로봇을 만들다 하며 사진 속 과학자와 같이 있는데, 반란이 일어난 후 같이 있던 사진 속 자신을 지우고 신문 제목에 '지휘관 과학자를 비난하다'라고 적혀져 있다.
러시아판 한정으로 1의 영혼이 원래는 이 양반의 영혼이라는 설정이 생겨 1이 왜 2를 죽게 밖으로 내보내는지, 작중에는 초면인 9한테까지 거칠고, 험하게 대하는지에 대해 설정이 더 자연스럽게 부각이 되었으며, 마지막에 1이 희생하면서 그가 자신이 한 만행에 대해 이제서라도 반성하며 갱생했다는 것으로 부각되었다.


2.3. 기계[편집]


본작의 적들이자 사납고 포악한 성향을 지닌 살인 병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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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습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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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브리케이션 머신 / 브.레.인. (Fabrication Machine / B.R.A.I.N.)[30] - 과학자가 최초로 개발한 로봇이자 본 작품의 최종보스. 본래는 발전된 기술력으로 인류 생활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과학자가 제작한 로봇으로 보이지만 상술한 지휘관이 아직 미완성인 상태에서 실험도중에 과학자 한테서 당시 미완성이었던 기계를 뺏어 독재적으로 군사용으로 개조하는 짓을 강제로 벌인 결과,[31] 처음에는 과학자와 지휘관의 국가 밑에서 군인들과 함께 전쟁로봇을 만들며 싸우긴 했으나 그 이후, 전쟁의 맛에 정신이 제대로 나가버려서[32] 자신의 소속의 군부대를 상대로 까지 반란을 일으켜서[33] 모든 인류와 전쟁을 벌인 결과, 인류를 지구에서 몰아내고, 인류를 멸종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인류가 멸종하기 전에 이미 작동 정지되어서 공장에 방치되어 있었지만 9이 멋 모르고 괴력의 원천을 끼워 영구적인 동력원을 얻으면서 다시 부활시킨다(...). 이후 주변의 버려진 잡동사니들을 끌어모아 로봇들을 만들어 분신 일행을 습격하고 영혼을 흡수해[34] 괴력의 원천에 봉인시킨다. 기름통 폭발에 의해 반파된 상태로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9 일행에게 덤비지만 결국 1의 희생에 의해 파괴되었다.

외눈박이의 AI 기계가 최종보스란 점에서 포탈글라도스월-EAUTO가 연상케하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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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틸 베히모스(Steel Behemoth) - 페브리케이션 머신이 처음으로 만들어낸 로봇으로 보다시피 일종의 이족보행병기다. 머리 아래에 달려있는 개틀링 기관포와 독가스 탄을 쏘는 박격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전쟁에 투입되어 큰 전과를 올리지만 얼마 안가 전쟁의 맛에 정신이 나가버린 브.레.인.의 영향을 그대로 받아 총구를 돌려 같은편의 국가의 인간들을 거의 무차별하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과거 회상장면을 보면 이 로봇들이 쏘는 독가스 탄은 식물마저 단번에 죽여버릴 정도로 치명적이며 이 독가스 때문에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들도 대부분 몰살당한 듯하다. 다만 작중 시점에서 훨씬 과거에 작동하던 기계들이었기에 현재 시점에선 그냥 병풍으로만 등장한다.[35] 정황상 기체가 너무 크기에 기동하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를 찾지 못해서 대부분 가동이 중지된 것으로 보인다. 단 작중 잠시 브레인이 이걸 다시 수리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아마 다시 생산할 계획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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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괴물(The Cat Beast) - 초반부의 주적이자 브레인이 부활하기 전부터 최후까지 살아남아있던 기계 괴물이다. 10분짜리 단편에서는 유일한 메인 악역으로 등장을 했던 기계. 두개골이 고양이 형태인 걸 보면 베이스는 고양이의 시체인 것으로 추정된다. 2와 9이 갖고 있던 괴력의 원천을 빼앗아 기계에게 가져간다. 이후 2를 구하러 온 9과 5를 다시 습격하지만 7에 의해 목이 참수되어 허무하게 파괴된다. 10분짜리 단편에서는 자신이 영혼을 흡수한 분신들의 시체들의 가죽을 벗겨서 만든 듯한 가죽옷을 등에 두르고 있었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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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 달린 괴물(The Winged Beast) - 2번째로 등장하는 적. 새와 비슷하면서도 대여섯 갈래로 갈라지는 부리와 4개의 눈이 인상적이다. 몸 아래에 달린 선풍기를 주 동력으로 사용하는 건지 8이 등에 매고 다니던 가위날 한 짝을 던지자 추락한다. 하지만 완전히 선풍기에 의존하는 건 아닌지 날개로 활공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일행을 압박한다. 도중에 7이 고양이 괴물에게 하던 것처럼 뒤에서 기습하려 하자 날개로 튕겨내버린다. 꼬리에 달린 미늘창을 발사해 7의 다리를 꿰뚫기도 하지만 9과 8의 협동으로 끊어 내고, 이후 미늘창을 본체와 연결하던 밧줄이 전투기 잔해의 프로펠러에 끼었는데, 5와 6가 프로펠러에 전력을 공급하여 프로펠러를 작동시켜 프로펠러로 끌려가 프로펠러에 갈리며 파괴되었다.

여담으로 재료 중 하나가 인간의 흉곽이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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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모(The Seamstress) - 기계가 만든 세 번째 로봇.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 재봉사를 의미한다. 인형의 머리와 실패가 들어 있는 뱀 형태의 주머니로 이루어진 기계로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에는 2의 상반신을 꼬리 끝에 매달고 있었다. 2의 시체는 눈 부분에 빠르게 깜박이는 플래시를 넣어 분신을 무력화하는 역할. 8를 성공적으로 납치하는 데 성공하고 1도 납치하려고 했으나 7, 5, 9에 의해 2의 시체를 잃고 점점 분신들의 저항이 거세지며[38] 5의 석궁에 눈까지 작살나고 마지막으로 7을 겨우 납치해가면서 더이상의 납치는 힘들어졌고[39] 후에는 본거지에서 9의 계략[40] 에 의해 톱니바퀴 두 짝에 끼어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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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커 (Seeker) - 핸들을 돌려 소리를 내는 수동식 사이렌이 달려있는데, 침입한 인형들을 발견하자 기계팔로 핸들을 돌려 일대에 경보를 보낸다. 일종의 정찰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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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더봇 (Spiderbot) - 7을 구출한 9이 기계에게 발각되자 떼거지로 나온다. 이 녀석들이 나온 장면 중 8의 시체 위를 지나가는 모습이 꺼림찍하다.


3. 기타[편집]


한국에선 전연령이 아닌 12세 관람가로 개봉했으며 미국 역시 PG-13으로 개봉되었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은 많지 않지만[41] 작품 자체가 매우 어둡다. 일단 작중 배경이 인간이 모두 죽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이며 화면은 어두운 장면이 대부분인 데다[42][43] 악역들은 기괴하게 생긴 데다가 성격도 사납고 개그씬이나 화끈한 액션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저연령층 작품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다.

명색이 아홉 인형들의 기계와의 사투지만 전원이 모이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뿐.[44]

비평과 흥행은 미묘하다. IMDb에선 7.1점으로 괜찮은 점수지만 로튼토마토에선 57%로 상당히 평이 갈렸다. 흥행은 3천만 달러 제작비로 전세계 4천 8백만 달러 조금 넘게 벌었으니 극장에선 크게 흥하지 못했다. 비주얼은 좋지만 스토리텔링에서는 딸린다는 평이 대다수. 사실 상영시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된 스토리가 나오기도 힘들었다.[45] 때문에 캐릭터 각각의 개성은 뚜렷하지만, 잘 부각되지도 않고 대부분 훅훅 지나가 버린다.

그 때문에 후속작 소식은 없었으나 떡밥이 몇 번 나온 적이 있다. 허나 2편이 나오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작품의 최대 목적인 로봇 처치는 이미 달성, 로봇도 인류도 모두 없어진 상황에 갑자기 새로운 적이 나오기에는 애매하므로 리부트가 아닌 한, 힘들 듯.[46]

2019년 9월 9일에 10주년을 맞이했다.

셰인 애커는 해당 영화 이후로 다시 CG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1과 9가 네카에서 피규어로 발매되었다.[47] 현재는 단종되어서 이베이 등지에서 해외 직구하는 것이 가장 쉽게 얻는 방법. 종종 물량이 불안정하기는 해도 네이버쇼핑에서 판매되기도 하는데, 이베이에도 사실 매물이 잘 안 올라오고 네이버나 이베이나 가격은 그게 그거라 그냥 네이버에서 구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또 해외에서 만들어진 3D 모델도 있기 때문에[48] 3D 프린터를 쓸 수 있다면 그냥 이걸로 출력하고 나서 도색하는 방법도 대체제가 될 수 있다.[49]

일종의 ARG로 과학자의 페이스북 계정#과 트위터 계정들##2#3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본작에 묘사되지 않은 사실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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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아크 프로덕션스로 개명.[2] 스팀펑크의 주제는 과학의 발전에 대한 '희망적인 시각'인데, 이 영화는 정반대다.[3] NC소프트에서 일한 적이 있다. 이 시절 작업물로는 길드워 컷신 애니메이션이 있다.[4] 나인. 작품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 1부터 9까지 있다.[5] 망토는 날개 달린 괴물을 쓰러뜨릴 때 잃어버렸고, 동전은 죽은 2의 눈 위에 올리는 데 썼다.[6] 2를 일부러 무리에서 낙오시켜 위험에 노출시킨 게 1인데 그 사실을 알고 따지고 드는 9에게 했던 말이다. 처음 저 대사가 나올 때는 자신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던 1이었지만, 두 번째로 저 대사를 꺼낼 때가 자신을 희생해 남을 구할 때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7] 또한 언어유희를 알 수 있는 대사다. "Sometimes one must be sacrificed(가끔은 한 명이 희생해야만 해)"라는 대사때 자기가 그 '원'(이럴 때는 내(One)가 희생해야 돼)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8] 중반부에 "그 놈(2)은 늙고 나약했어!"라고 하자 9이 "내 말이 맞았어요. 역시 일부러 그를 나가 죽으라고 내보냈군요!"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9] 안타깝게도 2017년에 여기 성우진들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처럼 제일 먼저 사망했다.[10] 사진을 출력했을 때는 지치지 않는다. 아무래도 사진은 영상과 다르게 잠깐 동안만 비추고 마는 식이라 영상출력과 다르게 제약이 없는 듯하다.[11] 작중행적은 남자가 하는 행동에 가깝긴 했지만, 이 남자 같은 장난스럽고 살짝 무례한 느낌의 행동은 그냥 호기심에서 비롯된 걸 수도 있는 만큼 이건 알 수 없다.[12] 기계에게 잡힌 직후에는 비명만 지르지만, 기계가 괴력의 원천을 켜자 이렇게 절규한다.[13] 구조상 괴력의 원천은 초록색 플라즈마 같은 것이 세 갈래로 나뉘어 각각 양 눈과 입으로 침투해 영혼을 빼오는데, 알다시피 5는 왼쪽 눈이 있을 자리가 안대로 막혀있으니 원래 왼쪽 눈으로 침투해야 했을 플라즈마가 안대를 뚫고 들어가 안대가 타버린 것. 원작인 단편에서는 플라즈마가 한 갈래로 나와 입으로만 침투하기에 안대가 타버리는 일은 없었다.[14] 실제로 5의 시신이 떨궈지자 7이 3과 4의 머리를 자기 품속으로 돌려서 5의 시체를 볼 수 없게 하는데, 말했다시피 3과 4는 어린아이 포지션이고 후술할 7은 3과 4의 어머니 같은 포지션이니 현실로 비유하자면 애들 나쁜 거 보지 말라고 어머니들이 행하는 행동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사실 이게 인형이니까 그렇게 끔찍하게 안 보이는 거지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한쪽 눈이 없는 사람이 죽어있고 그 안대와 눈이 있던 자리가 끔찍하게 불타있는 시체이다. 심지어 그냥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방금 전까지 살아서 같이 놀던 사람이 이렇게 죽어있는 셈. 이렇게 생각해 보면 7이 한 행동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15] 이 둘의 친분을 알 수 있는 장면들의 예시로 1이 9에게 호통을 치려 하자 9를 붙잡고 '날 좀 봐서라도 9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 마라'는 듯한 태도를 보인 바 있고, 9에 의해 2가 죽었을 때도 9에게 도대체 왜 그랬냐고 따지다가도 9가 사과하자 금방 받아들였으며, 5가 기계에게 잡혀 죽을 때 9가 절규하며 5를 구하려고 시도하기도 하였다. 이후에 원천에서 영혼 상태로 나왔을 때 다른 분신들은 하늘로 떠나려 하는 동안에 자신은 떠나기 싫은지 9의 눈치를 보지만, 9이 가도 된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자기도 마음을 놓고 날아오른다.[16] 근데 9가 전구를 살펴보기 직전 자기 단추에 손을 대는 모습이 나오고, 전구를 살펴보는 9에서 다시 배터리를 꺼낸 5로 화면이 전환됐을때 5의 윗쪽 단추가 하나 풀려있는 걸로 보아 영화판에서도 넣고 다닐 수 있는 듯. 실제로 9도 몸 안에 괴력의 원천을 넣은 전적이 있으니.[17] 실제로 당시 5는 지팡이를 짚고 구부정하게 걸어다녔으며, 영화에서 2가 고양이 괴물과 맞서기 위해 접이식 창을 펴고 전투태세를 취하는 구도와 동작도 똑같다. 아마 영화판 속 2의 이 전투장면은 단편의 5의 전투씬에서 따온 듯. 게다가 단편에서는 5의 오른팔과 왼쪽 다리가 몸이나 다른 부위의 거친 삼베 같은 재질과는 달리 하얀 천이었는데, 영화 속 2의 오른팔과 왼쪽다리도 같은 재질처럼 보이는 걸로 보아 영화 속 2의 모습은 단편의 5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걸로 보인다.[18] 정확히는 오른쪽 눈이 다른 분신들의 것보다 조금 작은 대신 왼쪽 눈이 매우 크다.[19] 3, 4도 줄무늬이기는 하나 전신이 그러하지는 않다.[20] 그리고 그 후 9가 그 원천이 정확히 뭔지 물어보거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물어볼 때 1과 8 때문에 그걸 말을 못한다. 결국 후반부에 5가 죽은 직후 말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대사는 6의 유언이 되고 말았다.[21] 작중 4의 과거 영상 속에 나오던 뉴스 기사의 성우도 겸했다.[22] 이때 가면서 6이 그리던 그림을 짓밟아서 뭉개버리고는 비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이 있다.[23] 영화의 프롤로그가 과학자가 9을 제작해서 영혼을 불어넣는 장면까지다.[24] 이 지팡이는 10분짜리 단편에서도 9이 들고 있는데 영화판과는 다르게 전선 1개까지 연결해야 전구에 불이 겨우 들어왔으며 그 외의 부품들은 2와 관련된 도구들로 만든 게 아니었다.[25] 10분짜리 단편에서도 나왔으나 그때는 2조각으로 나뉘어진 상태로 나왔고, 이 두 파츠가 가까워질수록 연두색 빛을 내는 특징을 지녔었다. 그 중 윗부분은 고양이 괴물이 분신들의 영혼을 흡수하는 용도로 들고 다녔으며 아랫부분은 초반에 5가 고양이 괴물 접근감지용으로 자기 몸속에 소지하고 다녔었다.[26] 어떻게 보면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9이 가장 인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인간 같은 9이 멋 모르고 실수로 기계를 깨우는 것은 호기심 많은 인간이 멋 모르고 재앙을 초래하게 되었다는 상징으로 볼 수 있다.[27] 다른 분신의 경우, 과학자의 성향이나 작중 묘사를 보면 말 그대로 '분신'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9의 경우 정말로 과학자 본인의 마지막 작품이자 동시에 가장 본체에 가까운 존재라고 볼 수 있다.[28] 우주의 왕자 히맨의 스켈레토, 배틀캣, 던컨, 머맨 등의 등장 인물들 성우.[29] 3는 작중에서 자신의 조리개로 영상을 튼 적이 없었다.[30] Binary Reactive Artificially Intelligent Neurocircuit의 약자라고 한다. [31] 정확히는 개조한 것도 아니고 팔부분을 때어내어 강제로 공장에 연결된 몸체에 머리 부분을 집어넣었다.[32] 당시 브.레.인.은 애초에 스트레스와 같은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는 인간의 영혼이 들어가지 않은 미완성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총리의 명령대로 너무 많은 전쟁기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 결국 한계까지 도달해버린 것.[33] 다른 기계들을 시민, 군인, 어린이를 포함한 기계들을 막는 모든 인류를 공격하도록 재프로그래밍했다.[34] 이 영혼 흡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원천이 열리고 그곳에서 세 갈래의 레이저가 나와 분신의 눈과 입으로 들어가 분신의 영혼을 빨아낸다. 이 영혼을 빨아내는 부분은 짧게 지나가 못 보기 쉬운데 잘 보면 몸에서 영혼이 나와 원천으로 들어가는 게 보인다. 특히 5가 죽는 씬에서 잘 나오니 참고할 것.[35] 후반부 때 기계가 미완성인 것을 손보는 것으로만 나온다.[36] 그 당시 녀석이 등에 두른 가죽옷을 자세히 보면 자신이 영혼을 흡수한 분신들의 숫자들이 새겨진 것을 볼 수 있으며 해당 단편의 맨 마지막 장면에서는 장례를 치를 때 사용되었다.[37]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페브리케이션 머신이 있던 공장에 인간의 뼈가 있던 이유는 페브리케이션 머신이 작업자 2명을 죽였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날개 달린 괴물의 재료 중 하나인 인간의 흉곽은 페브리케이션 머신이 죽인 작업자 2명 중 1명의 흉곽이라는 것.[38] 처음에는 1 혼자였기에 그냥 무력히 당했지만 1의 비명을 듣고 9,5가 나타나 저지를 시도했다. 이후 2의 시체를 보고 넋이 나가 플래시를 보고 5는 무력화되고 이걸 알아채고 미리 피한 9 혼자서 1을 구출하려 시도했지만 전력 차이로 9 혼자서는 답이 없었던 상황에 7이 지원을 왔고 1을 빼내려는 9을 공격하면 7이 유효타를 넣고, 7을 붙잡으면 9이 방해하는 식으로 연계기를 넣으며 다구리를 당하게되고, 그나마 7의 사지를 붙잡으며 다시 인형들을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마침 무력화가 풀린 5가 눈에 석궁을 갈겨버리면서 딜레이 타임을 확보해 9가 1을 구출해냄과 동시에 간신히 7만 업고 튀었다.[39] 하지만 자신이 납치한 7이나 8이 영혼을 흡수당해 시신이 되었다면 그들의 시신으로 대체해 2의 시신으로 했던 플래시 기능을 계속 사용이 가능할 여지는 있었다.[40] 자신이 들고 다니던 전구 막대에 줄을 묶고 구멍 2개가 난 삼베 조각을 씌워 분신처럼 보이게 만든 뒤 톱니바퀴에 연결해 침모를 톱니바퀴로 끌려가도록 만든 장치.[41] 다만 확실히 전연령은 아니다. 인간의 시체가 있는 장면이나 사람이 총 맞고 죽는 장면, 인형들의 영혼이 빨리는 장면 등이 나온다. 하지만 사람이 총 맞고 죽는 장면도, 로봇이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온 후 팔만 보인채 쓰러지는 장면인지라 잔인성은 없지만 영화 자체가 암울하다 보니... 물론 심의가 통과된 등급은 국가마다 다르다.[42] 스모그 때문에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안 간다.[43] 초반부터 주연인 2가 사망한다. 그리고 8이 죽은 후에는 10분에 한 명 꼴로 죽기 시작한다.[44] 이 장면마저도 과반수인 5명(1, 2, 5, 6, 8)은 죽은 채로 만난 상태.[45] 보통의 영화들이 2시간 내외로 상영시간을 잡고 촬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9는 거의 인디 영화 수준이다[46] 9: 나인처럼 스케일 큰 영화에 9명 중 절반 이상이 죽어버린 상황에서 4명으로 진행되기에는 스케일을 감당할 수 없을 듯. 결말을 기점으로 지구에 사는 인격체가 겨우 4명(이마저도 분신)인지라... 거기에 숨겨진 존재가 있었다거나 하는 새로운 설정은 설정파괴이므로 이 영화와는 전혀 안 어울리는 일상물 같은 게 아닌 이상 더이상 뽑아낼 내용거리가 없다.[47] 7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취소.[48] 1과 9 외에 7이나 3,4 등도 찾아보면 있다.[49] 이미 해외에서는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