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블러디 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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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블러디 팬서, 자기 소개합니다.
전 최고의 군인이자 장갑병으로 태어났지 말입니다. 뭐, 간부들의 말을 들으면 엄청나게 요새화된 도시의 방어 시스템을 견디며 그 시스템에 지속적이고 간단하게 치명적인 화력을 투사하기 위해서는 저같은 장갑병이 필요했지 말입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전 첫 번째로 제조되어 No.1이라는 명예로운 번호를 받았지 말입니다.
아, 제 능력 말임까? 제 능력은 적의 공격을 견디고 적에게 대포를 쓰는 것 하나지 말입니다. 단순해 보여도 얕보진 말아주시지 말입니다.전 가장 많은 도시와 가장 많은 요새를 함락시킨 최고의 장갑병이니까 말입니다.
제 화포는 사실 철충에게 더 잘 듣지 말입니다. 여러 가지 포탄을 사용 가능한 전 철충에 따라 딱 필요한 포탄을 쏴서 철충을 쉽게 없애버리지 말입니다. 뭐, 곧 알게 될 거니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지 말입니다.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중장형 보호기 바이오로이드.
2. 설명[편집]
군바리풍 캐릭터로 "~말입니다."라는 군인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로 다른 부대 소속이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으나 병장 이미지의 대표주자 M-5 이프리트가 잔뜩 늘어진 말년병장이라면 블러디 팬서의 인게임 모습은 좀 분위기 풀린 상말이나 물병장에 가깝다. 스탠딩 CG에서의 풍선껌을 질겅거리는 껄렁한 모습에 비해 사령관에게는 깍듯한 편이다.
모자에 병장 계급장 비슷한 게 달려 있어 계급도 병장쯤 되지 않겠냐는 추정이 있었으나, 설정상으로는 아머드 메이든 내에선 대장으로 대우받고 있다. 그러나 신속의 칸, 불굴의 마리, 멸망의 메이, 철혈의 레오나, 로열 아스널처럼 지휘관급으로 꼽히지는 않는 듯 하며, 계급은 개발사를 방문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중령이라고 한다.# 중령이면 대한민국 국군 기준으로 전차대대장 정도니까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기갑부대장이라는 의미인 듯 하다. 그러나 디자인은 여러 모로 병사스러운데다 자기소개에서 '간부들의 말을 들으면'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자기도 영관급 장교라면 간부를 언급하는 건 말이 맞지 않아 이상한 부분.[1] 다만 2020년 6월 9일 업데이트 된 공식 웹툰인 멸망 전의 기록 10화[2]에 따르면 신속의 칸의 부대인 앵거 오브 호드에게서 지휘권 인도를 직접 요청하고 인수받아 요새도시의 공격을 지휘하는 것을 봤을때 적어도 중령에서 넉넉하게 대령급 장교는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요정마을의 아리아에서 보면 병사스럽게 말하는 것은 사령관에게일 뿐 부하들에게나 대장 나스호른에게는 보통의 상하관계대로 말한다. 이후 2023년 6월 27일 11구역 개방 시 준장(진)이라는 것을 보아 이쪽도 곧 장성급에 포함될 듯 하다.
액티브 2 스킬 설명에 아시아에서 쓰인 256 활강포를 언급하며, 블러디 팬서라는 이름까지 고려하면 모티브는 대한민국의 전차 K-2 흑표(블랙 팬서)에서 따온 것 같다.[3]
데포르메 캐릭터의 동작은 퀵 카멜과 공유한다. 때문에 이동시 발을 크게 움직이지 않고 다리에 장착한 장치의 바퀴로 미끄러지듯 이동한다. 다만 장갑 전개 모드의 동작은 블러디 팬서의 고유 모션이다. 이것만 놓고 보면 블러디 팬서쪽이 더 모션이 많으니까 블러디 팬서의 모션을 퀵 카멜이 돌려쓴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초기에는 장갑 전개 모션이 없어서 말이 많았고, 이후 모션이 추가된 것이므로 오히려 블러디 팬서가 퀵 카멜의 모션을 재활용한 것이다.
초기 SS 멤버임 중 유일하게 스토리에도 출현 못 하고 스킨도 못 받은 캐릭터 였다. 비슷한 처지였던 닥터는 그래도 스토리 지분은 많이 챙겼고 성장 스킨을 받은데 비해 블러디 팬서는 리오보로스의 유산 3지역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된 게 전부였다. 그나마 언급됐다는 것도 스프리건이 남긴 메모리 카드에 ...팬서 대장의 샤워... 그리고 제ㅁ...라고 나온 것으로, 이 때문에 거기가 수북하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GM 답변에 따르면 주포는 리버메탈이 제작했다고 한다.
이후 그녀를 경찰공무원의 모습으로 개조한 징벌의 사디어스가 등장한다.
10지역에 새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원래도 아머드 메이든의 부관이었다고 한다. 대장은 나스호른이며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하니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요정 마을의 아리아[편집]
그간 스토리 상에서 등장한 적이 없었으나 요정 마을 이벤트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아머드 메이든 부대와 함께 스토리에 직접 등장했다. 휴가를 받아 수영복 차림으로 쉬고 있었는데,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 달리 사령관과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들 기대하지만 불확실한 행복이니 그럴 바에는 당장의 소소한 행복을 좀 더 누리겠다고. 스프리건에게 이오는 왜 안오냐고 묻자, 이오가 왜인지 모르겠는데 안나가겠다고 꼼짝도 안한다고 하자 자기가 나중에 가봐야겠다고 말한다.
이후 칼리스타가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그녀는 속옷 비슷한 걸 입고 나왔다. 다름이 아니라 수영복을 걸고 승부를 했는데 블팬이 칼리를 이겼고, 결국 칼리스타는 오드리에게 수영복을 못받았지만 그래도 사령관과 놀고 싶은 마음에 일단 되는대로 아무거나 입고 나왔던 것. 스프리건의 추리에 블팬은 정답이라 말하며 상품을 주고, 칼리스타에겐 그러게 게임 이기지 그랬냐며 놀린다. 아마도 게임으로 승부를 했는데 칼리스타가 뻘짓을 해서 쉽게 이긴 것으로 보인다.[4] 결국 칼리스타가 삐져서 다른 곳으로 쉬러 가는데 하필 거기가 미확보 구역이라서 그녀를 도와 구역을 확보하고, 다시 움직이는 게 귀찮아서 그냥 그곳에 머물러서 잔다. 이후 갑자기 통신이 안된다는 말에 확인해보고 신호가 약한 게 아니라 아예 먹통이면 뭔가 문제가 있을 거라 판단, 바로 항구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그리고 말이 무섭게 AGS들이 습격해오자 곧바로 환복하여 전투 채비를 갖춘다. 숫자에 압도당한 스프리건과 칼리스타에게 쉽게 안된다고 말하지 말라며 일갈하고, 비행형 적들부터 격추하고 나머진 자기가 막는다며 일사불란한 지휘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침 다른 곳에 있던 임펫과 테티스, 네레이드, 이프리트의 합류로 적들을 처리한다.
정리 후 상황을 확인한 그녀는 항구 외에도 작전 중인 부대들 모두 공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자신과 부대원들이 주변을 수색하여 고립된 부대나 사령관을 찾아보기로 한다. 그리고 숲 안쪽에서 로버트의 AGS 병력들에게 포위당한 사령관 일행을 발견하여 한쪽 포위망에 화력을 투사해 구멍을 내버린다.[5] 이후 상황을 공유받은 블팬은 모두 사령관님의 안전부터 확보하려고 하겠지만 우리 부대 말고는 포위망을 뚫는 것도 버거울 것이라 판단한다. 그리고 로버트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던 모양. 다행히 타이런트와의 전투는 피하고 왔다고 사령관이 말하자, 그 괴물 상대로 이 정도는 택도 없을 거라며 다행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하던 스노우 페더의 치료를 위해 챙겨온 의약품을 가져다주고, 탄약도 충분히 챙겨와서 사령관 일행이 무장을 보강할 수 있게 된다. 만반의 채비를 갖춘 후 로버트가 있는 북쪽 연구 시설을 공격할 때도 앞장서서 활약, 로버트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한다.
3부 후일담 스토리에서 짧게 등장한다. 아직도 방에 박혀 나오지 않으려는 이오를 재촉하지만 이오는 자기 혼자 아무것도 못했다며 나오려 하지 않고, 이에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가르친 것 중 하나인 "성과는 나누고, 책임은 대장 혼자서" 라는 말을 다시 상기시키며 이오를 다시 재촉한다. 그 뒤 이오가 나오기 전까지 스프리건, 칼리스타와 순서라도 정하고 있자고 말한다. 이후 사령관을 찾아가려던 찰나 마침 타이밍 좋게 사령관이 아머드 메이든의 숙소 쪽에 오고, 이오는 옷을 갈아입을 생각이었는지 숙소로 다시 먼저 들어간다. 이오를 보낸 뒤 사령관에게 자기들 숙소로 들어오라고 권유하는데, 갑작스런 제안에 사령관은 의아해하나 이내 그 말의 의중을 눈치챈다. 다름 아니라 블러디 팬서 본인이 말한대로 사령관과 우리 모두 무사히 돌아왔고 그에 대한 포상을 간접적으로 요구했던 것. 어차피 사령관도 쉴 참이어서 제안을 받아들이고, 역시 화끈하시다며 사령관을 데리고 숙소로 들어간다.
전반적으로 요정 마을의 아리아 스토리의 최대 수혜자로 뛰어난 상황 판단력과 대원들을 살뜰하게 챙길 줄 아는 믿음직한 부대장으로서의 면모, 더불어 강력한 전투력을 한껏 어필하였고, 그리고 좋은 퀄리티의 스킨까지 받아서 다방면에서 제대로 푸쉬를 받았다.
3.2. 메인 8구역[편집]
이그니스를 모독하는 레모네이드 오메가에 응수하는 역할로 등장하는데 레모네이드 오메가에 밀리지 않는 말빨을 보여서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3.3. 메인 9구역[편집]
9구역에서 칼리스타와 함께 등장한다. 레모네이드 감마가 감시를 뚫고 사령관에게까지 접근해왔다는 것에 불안해하는 칼리스타에게 걱정할 순 있어도 작전에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며 일침을 한다. 더불어 이번 작전을 왜 사령관이 시행하게 되었는지 생각하라며, 보다 냉철한 군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후 메이가 작전 계획이 일부 변한 것에 대해 알려주려고 찾아오고, 대화를 나눈 뒤 메이가 평소에 비해 많이 화가 난 것을 느끼고 칼리스타에게 오늘은 좀 빡셀 것 같으니 단단히 준비하라고 다른 대원들에게도 알리도록 한다.
둠브링어의 폭격 이후 밴쿠버 국제공항에 상륙하여 다른 아머드 메이든 대원들과 난민들이 수송기에 탑승하는 동안 공항을 지키는 역할을 맡는다. 막판 감마의 기함 어나이얼레이터가 방어선을 뚫고 들어와 공격해오면서 오렌지에이드와 부관 유미가 위험에 빠지나, 폭발로부터 둘을 지켜낸다.
3.4. 메인 10구역[편집]
포병인 캐노니어와 함께 사이드 스테이지 전투 파트에 등장한다. 아스널의 연설을 보고 아머드 메이든 대원들이 우린 뭐 없냐고 불평하자 대충 열심히 하자로 연설을 끝내려 한다. 옛날에는 열심했는데 지금은 나스호른 대장처럼 늘어졌다는 대원들의 불평에 나름 연설을 하고 됐냐며 퉁친다. 이후 나스호른이 합류하면 업무를 다 떠넘기겠다고 궁시렁거리며 작전에 참가한다. 이후 에밀리가 구축함 하나를 침몰시키자 나스호른이 있었다면 저정도 구축함은 쉽게 침몰시켰을거라고 하며 상륙하는 적들을 맞이한다.
사이드 스테이지 이후 메인 스테이지인 10-6에서 레모네이드 델타의 연구소를 급습할 때 몽구스 팀의 진입로를 확보해 주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이후 마지막 EX 스테이지인 인트로에서는 이미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델타의 연구소에서 미지의 거대한 철충(콜로서스)을 처음으로 조우한다. 장갑이 철충의 공격을 버티지 못해 장갑을 해체하고 회피에 집중하고,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아 철충이 그대로 중간에 도주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전투 후에는 간부 회의에 참석해 사령관 앞에서 직접 상대했던 철충에 대해 설명한다.
3.5. 메인 11구역[편집]
나스호른이 부재라 대장을 대리 하고 있어서 준장 진급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레모네이드 델타의 휘하에 있던 나스호른을 발견. 그녀의 성미를 잘 알고 있는지 아머드 메이든의 대원들의 말을 믿지못하는 나스호른[6]에게 "자신의 준장으로 진급 예정이니 합류하더라도 대장 업무는 자신이 보게 될 것."이라며 회유해 나스호른을 오르카에 합류시킨다.
4. 성능[편집]
4.1.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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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간부 부분은 장교 부사관 전체를 설명할때 간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해서 크게 이상한 부분은 아니다. 영관급 장교라고 간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2] 1~7편은 당시 인간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보여준 에피소드가 전개 되었으며 8편부터 공식 연대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3] 현대 서구권 전차포의 베스트셀러인 라인메탈 120mm 활강포의 미군 버전 명칭이 M256인데, 이걸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모델이 KM256이다. KM256은 K1A1 전차에 탑재되고 이 주포를 길이를 늘려 더 강력하게 만든 모델은 K2에 탑재된다.[4] 스프리건 말로는 퀵 카멜로 블팬하고 난투전을 벌였는데, 칼리스타 성격 상 피하려 하지도 않고 엄폐도 잘 안하다 보니 블팬이 쉽게 이긴 모양이다. 참고로 해당 게임 상에서의 블팬은 밸붕급 캐릭터인 모양.[5] 사령관 말로는 후퇴하는 동안에도 엄청난 화력으로 적들을 압도했다고 한다. 설정 상으로만 화력이 좋다고 나오던 아머드 메이든 부대의 강력한 지상 화력을 간접적으로 인증한 셈.[6] 델타의 정보 차단으로 인간인 사령관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당시 나스호른은 델타에게 오메가가 공격해왔다고만 전해 들은 상태였다. 그 델타가 성질 죽이고 나스호른의 전투력을 생각해 잘 대접해주고 있던터라 나스호른 입장에선 진짜 인간이라도 튀어나오지않는한 델타를 저버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7] 블랙웜 S9이 나오기전까지 바이오로이드 최장제조시간을 가졌다.
4.2. 평가[편집]
기본 상태인 순항 모드에서는 보호기임에도 액티브 1과 2가 전부 순수 딜링기술이다. 그러나 블러디 팬서는 스킬 구성상 딜탱적인 요소는 거의 없으며, 철저한 방어탱으로 쓰이기 때문에 존재 의미가 없는 스킬이다.
대기시 장갑전개 모드가 되어 액티브 2인 주포 조준 사격이 강화되어 액티브 1의 위치에 온다. 방관에 높은 계수가 조합되어 그럭저럭 딜이 나오긴 하지만, 행동력이 느려터진 중장인데다 공격력에 투자해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여전히 잉여하다. 한편 액티브 2는 순항모드 전환 스킬로 바뀐다. 그래서 AG-2C 세이렌이나 AL 팬텀, 철혈의 레오나 등 모드 변환이 있는 전투원들이 보통 대기를 반복해 두 모드를 오갈 수 있는데 반해, 블러디 팬서는 대기시 장갑전개 모드가 되지만, 다시 대기해도 순항 모드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대기가 필요한 각종 기믹이 있는 적을 수동전투로 상대할 때 꽤 유용한 부분.
패시브 1과 2는 서로 시너지를 내는 탱킹+모드 변경 패시브이다. 대기를 통해 장갑전개가 되면 방어력, 속성저항, 받는 피해감소를 상시 높은 수치로 버프 받으며, 행 보호까지 켜진다. 모드 변경을 위해 한 턴이 소비되는것은 단점이나 한 번 변경되면 다음 웨이브에서도 유지가 된다.
패시브 3은 고성능 보호기술. ㄷ자 모양으로 5칸을 지정보호한다. 기동형만 아니면 전부 보호되며, 만약 중장형이라면 준수한 버프도 받는다. 장갑전개 모드에서는 하면 주는 버프가 반토막이 되는 것은 흠.
블러디 팬서의 장점은 순수 탱킹능력이다. 방어 모드가 따로 있는데다 방어 관련 스탯과 버프는 전부 가지고 있어서, 모든 피해에 대해 강하다. 거기에 보호 범위도 넓고, 행보호도 있으며 보호 조건도 간단한데다 효과 저항에 셀프 디스펠까지 있어 적의 디버프에도 강하기 때문에 독보적인 방어탱으로 꼽힌다. 맞으면 안 되도록 설정된 기술[8]이 아닌 한 다른 탱커들이 못 버텨도 최소한 블러디 팬서는 버틸 수 있게 설계되는 게 보통이다. 이렇게 강력한 탱킹능력으로 인하여 영원한 전장에서는 보편적인 탱커로 쓰였으며, S급 중장탱커나 다른 탱커들은 블러디 팬서에 밀려 거의 쓰이지 않았다.
단점으론 유틸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 액티브 스킬은 전부 쓸모가 없는 순수 공격 기술이고, 패시브는 자버프 중심이라 남에게 줄 수 있는 건 패시브 3의 중장에 치중한 버프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그 흔한 디버프도 없고, AP 주유는 물론, 도발조차 없어서 보호무시 등 특이한 기믹의 적에 대한 대처력이 떨어진다. 심지어 기본 모드도 스킬 구성상 거의 쓸모가 없기 때문에 전투에서 하는 것이라곤 대기 한 번 해서 방어모드가 된 후 그 뒤로는 느려터진 행동력으로 가끔 주포로 짤딜 또는 어그로나 끌면서 계속 맞는 것 이외엔 아무 활약이 없다.[9] 적을 잡고 각종 기믹을 처리하는 것은 죄다 다른 전투원들의 몫이다.
자동전투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물론 탱킹력 하나는 최강이지만 이 녀석으로만 파밍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면 정말 어마어마한 적들이 나오는 난이도가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싫어하고 개발사 쪽에서도 그런 극단적 난이도는 안 내려고 한다. 게다가 운영비용도 비싸고 유틸성도 없으며, 자동전투에서는 장갑전개 모드로 들어갈 방법이 어렵기에[10] 잘 안 쓰인다.
이후 출시된 스트롱홀드와 자주 비교된다. 오토의 편의성, 물리 탱킹력, 버프,디버프 유틸면에서 완전 밀리며 블러디 팬서가 더 나은거라고는 속성 저항이 높다는 것과 행보호가 있다는 것 뿐이다. 하지만 속성 저항이 필요한 경우엔 코팅 장비를 사용하거나 속성 저항이 더 높은 속성 전용 보호기를 쓰기 때문에 엄청난 강점이 있는것은 아니다. 스트롱홀드가 지금 영전이나 철의탑에서 최고의 중장 탱커로 활약하고 있는것에 비해, 블러디 팬서는 영전이던 철탑이던 파밍이던 거의 쓰이지 않는 신세다. 기껏해야 철이탑에서 스트롱홀드가 나오기 전까지 잠깐 땜빵하는 정도. 한때 출시 초기에는 유일한 SS급 중장 탱커로서 최고의 위엄을 보여줬지만, 지금은 성능 좋은 캐릭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설 자리를 잃은 상태.
4.2.1. 2022년 8월 22일 재조정[편집]
캐노니어 개편과 함께 블러디 팬서도 함께 재조정을 받게 되었다.
패시브 스킬 1 : 장갑 전개
- 라운드 개시 시,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추가하였습니다.
- <장갑 전개 모드>가 아닌 경우, 최초 2라운드 개시 시까지 자신의 AP가 증가하는 효과를 추가하였습니다.
패시브 스킬 2 : 특수 코팅 장갑
- 방어력 증가 수치가 소폭 상향되었습니다.
패시브 스킬 3 : 순항 모드
- 지정 보호 범위가 전범위로 변경되었습니다.
- 공격력 / 행동력 증가 효과를 자신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순항 모드>에서의 공격력 증가 수치가 하향되었습니다.
F.Change 액티브 스킬 1 : 주포 조준 사격
- 스킬 레벨 당 상승하는 추가 적중 보정 수치가 상향되었습니다.
F.Change 패시브 스킬 1 : 장갑 전개
- 라운드 개시 시 획득하는 받는 피해 감소 효과 수치가 소폭 상향되었습니다.
- 피격 시, 3라운드 동안 자신의 방어력이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피격 시, <장갑 전개>에 의한 방어력 중첩 수에 따라, 위력이 증폭되는 반격 효과를 획득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F.Change 패시브 스킬 2 : 특수 코팅 장갑
- <장갑 전개 모드>에서 증폭되는 모든 저항 수치가 50%에서 100%로 상향되었습니다.
- <장갑 전개 모드>에서 증폭되는 모든 저항 수치를, 자신이 지정 보호중인 아군에게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F.Change 패시브 스킬 3 : 장갑 전개 모드
- 지정 보호 범위가 전범위로 변경되었습니다.
- <장갑 전개 모드>에서의 공격력 증가 수치가 상향되었습니다.
그간 블러디 팬서의 약점으로 거론되던 장갑 전개 모드 변경이 느린 것을 행동력 추가 패시브가 생겨 보조를 받게 되며 기본 모드인 순항 모드에서도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생겨 약점이 줄었다. 보호 범위도 늘었기에 배치에 자유도도 늘었고 아군에게는 효과 저항 효과를 주고 방어력 추가 증가 버프와 자체 반격 효과가 생겨서 이전 대비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5. 육성[편집]
중장 보호기인데다 자기 방어력 버프로 방어력이 2배 이상 뻥튀기되므로 효율성만 따지자면 방어력에 올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방관이나 속성피해에 대비해 체력에 조금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중장형이고 모드 변경 후의 1번스킬에 방어관통이 붙어있어 공격력에 투자하지 않아도 버프만 조금 받으면 웬만한 공격기 수준의 딜을 내는 것도 가능하므로 적중에 약간 투자하기도 한다. 이 경우 장갑 전개 모드의 주포 조준 사격에 적중 보정이 붙기 때문에 140%만 만들어도 자체 적중 보정으로 200%를 만들 수 있으므로 부담이 덜한 편.
6. 스킨[편집]
6.1. 한여름의 정면돌파[편집]
182 2020년 8월 3일에 추가된 스킨. 요정 마을의 아리아 예고 공지에서 실루엣이 드러난 스킨이였는데, 어느 유저가 가방 안에 제모 크림이 있는 것을 보고 블팬의 스킨일것 같다라는 추정을 내놓았고 이후 정말로 블팬의 스킨으로 밝혀젔다. 팬덤의 반응은 그야말로 좋은 의미로 대폭발. 그도 그럴 것이 블팬은 이 게임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있었던 초기 멤버이고, 라오에서 가장 단단한 탱커라는 명성을 가졌음에도 SS중 유일하게 스킨이 없었던 캐릭터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추가된지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크리스마스 스킨을 얻고, 뒤를 이어 웨딩스킨까지 추가된 에키드나와 비교하면 기본 스킨에 기껏해야 라투디 뿐이었던 블팬은...
한편 Taesi 특유의 그림체가 강하게 드러나, 원작자인 Kakiman이 아닌 Taesi의 작업물로 추정되었다. 이를 증명하려는듯 Taesi 특유의 무시무시한 작업속도로 빠르게 중파 일러스트까지 출시되었다. 중파 일러는 당연히 저 얼마 안되는 옷이 엉망진창이 되고 앉아있던 의자 위로 힘없이 엎어져있는 모습인데 그 모양새가 몹시 므흣한 모양새이다. 기본 일러스트나 중파 일러스트나 땀의 디테일함이 굉장한 스킨. 이후 2020년 10월 28일 공식카페 문의를 통해 Taesi의 작업물임이 공언되었다. #
외부 장갑판은 텐트 형태를 띠고 있으며 1스킬은 안쪽에 걸어둔 기관총을 꺼내 난사하는 식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승리시 애니메이션으로 말하자면 텐트 안에 들어가더니 입고 있는 팬티를 꺼내는 것으로#, 꽤 공을 들인 티가 난다.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던 기본 이동 모션도 달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여담이지만 이전의 제모 테이프와 이번 이벤트에서 블팬이 저 차림을 준비하는데만 2시간이 걸렸다는 점 때문에 2시간동안 제모만 한 것이 아니냐는 드립이 있는데, 일러스트와 중파 일러스트에 면도기와 제모 크림이 보인다. 정말로 2시간동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제모는 확실히 한 것 같다.
기본 스킨보다 보이스톤이 상이하게 굵어졌다. 거의 다른 사람 수준이지만 GM 답변에 의하면 같은 성우의 목소리가 맞다.[11]
검열판에서는 상의와 하의 모두 면적이 증가하고 불투명도를 낮추어서 노출도를 많이 줄였다. 한편 소소한 특징으로 검열판은 가슴쪽 끈이 한개가 더 늘어나서 단순히 천 면적만 늘린것이 아닌 보다 더 자연스러운 모양새를 만들어냈다. 함께 추가된 하르페이아 스킨의 검열판도 이와 같다.
7. 대사[편집]
7.1. 기본[편집]
7.2. 한여름의 정면돌파[편집]
8.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9. 둘러보기[편집]
9.1. 구성원[편집]
9.2. 일러레[편집]
9.3. 출시순[편집]
9.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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