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0neo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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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편집]
2. 개요[편집]
유럽의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개발하고 생산 중인 협동체기 A320 패밀리의 2세대 모델이다. 보잉 737 MAX를 경쟁 상대로 하며, 세부 기종으로는 A319neo, A320neo, A321neo가 있다. 항속거리 연장형인 A321LR과 XLR은 중간 기착 없이 대서양 횡단이 가능하다.
neo는 New Engine Option의 약자로, 새로운 LEAP 엔진과 PW1000G 엔진을 채택하여, 연비와 효율성 및 소음을 대거 개선했다. 보잉 737 MAX와 대비하여 연료 효율성은 약간 좋지만, 가격도 더 비싸다. 기존 A320ceo에도 막판에 도입된 샤크렛이 기본 적용된다. A320neo 패밀리의 샤크렛은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생산한다.[4]
기내 공간은 화장실 배치를 기체 맨 후면으로 밀어넣고(Space-Flex)[5] 비상구를 주익 위쪽으로 옮겨서(Cabin-Flex, A321neo 적용)[6] 기존 A320ceo 패밀리보다 6~20석 정도 추가 배치가 가능하게 하였다. 특히 가장 판매가 많은 A321neo는 경쟁기 737 MAX 9에 비해 최대 정원이 24석 더 많다.
2019년에 경쟁 모델인 보잉 737 MAX가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가 연이어 터지는 대형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비행 금지를 먹고서 그 여파로 737 MAX 주문이 취소되어 그 대안으로 A320neo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아직 실제 주문량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에어버스에서도 2019년 3월 현재 A320neo에 대한 3년치 주문이 가득 차 있고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새로운 주문이 밀려 온다고 해도 신기체를 3년 후에나 인도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7] 당장 필요한 항공기가 절실한 항공사 입장에서는 737 MAX의 대체 기종으로 A320neo를 선택할 수 없어서, 중고 737 NG를 리스해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737 MAX의 설계결함으로 인한 에어버스의 직접적 반사이익은 현 시점에서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3월 26일 시진핑 주석은 프랑스를 방문해서 A320 290대를 구매하겠다고 했지만, 이건 미국을 위협하고 프랑스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정치적인 산물이란 평가가 크다. 어차피 A320neo를 더 주문한다고 해도 빨라야 3년 후에나 받게 되기 때문에, 현재 항공기 부족 사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이 때문에 많은 항공사들이 737NG나 A320ceo 패밀리를 리스하는 방안을 선택했고, 이 때문에 취항 가능한 A320neo를 보유 중이었던 리스 회사들이 이번 사태의 반사이익으로 꿀을 빨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반사이익이 있을 수 있다. 라이온 에어 등의 항공사가 737 MAX의 주문을 취소함에 따라, 이들은 대체기를 찾아야 한다. 거기에다가 737 MAX 사태가 보잉의 이미지에 미친 영향도 크기에 MAX를 구매하려던 항공사가 A320neo를 신규 구매할 가능성도 있다. 에어버스의 영업력에 달렸다고 보면 될 듯. 현재로써는 737 MAX의 잔여 주문분을 모두 취소한 라이온 에어,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A320neo를 주문할 가능성이 있으며[8] 플라이두바이 역시 737 MAX 주문 취소 및 A320neo 주문을 검토 중이다. 2019년 10월 보잉 737 NG 기종에서 동체 균열이 발견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반사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결국 A380을 단종하면서 이 기종이 쓰던 생산라인은 A321neo가 쓰기로 결정했다.[9][10]
2023년 2월 기준으로 A320neo 패밀리는 총 8,754대의 주문을 확보하여 737 MAX의 5,316대를 압도하고 있다. 시리즈 전체 수주량의 누적 또한 17,404대에 달하여 A320보다 20년 먼저 데뷔한 737의 15,150대를 앞질렀다.[11] (#) 인도된 기체 숫자는 A320 패밀리 총합이 10,743대로 20년 먼저 데뷔한 737의 10,965에 근접하였다.
모델 세부 코드 뒤에는 "N"이 붙으며, 전술한 Cabin Flex가 적용된 경우 "NX"가 붙는다. 250은 LEAP 엔진, 270은 PW1000G 엔진이다.
3. 세부 기종[편집]
A318neo는 수익성 문제로 개발되지 않았다. A318ceo도 인기가 없었고, 봉바르디에에서 인수한 A220 패밀리(구 CSeries)가 해당 체급의 항공기 시장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A318 기본형에 샤크렛 장착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어서, 시장 수요가 있을 경우 당장 개발할 수 있기는 하다. 또한 항공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보잉 NMA에 대한 대항마로 추가 연장형 A322에 대한 루머가 끊임없이 돌고 있다.
3.1. A319neo (A19N)[편집]
자세한 내용은 A319ne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A320neo (A20N)[편집]
자세한 내용은 A320ne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A321neo (A21N)[편집]
자세한 내용은 A321ne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1. A321LR (A21N)[편집]
자세한 내용은 A321ne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2. A321XLR (A21N)[편집]
자세한 내용은 A321ne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사건 사고[편집]
- LATAM 칠레 항공 2213편 이륙 사고 - A320neo 패밀리의 첫 대형 사고이다. 다만 지상요원 과실 등 외적인 요인의 사고라 A320neo의 이미지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5. 기타[편집]
기존 A320 패밀리처럼 개 짖는 소리처럼 들리는 PTU가 있다.
A320neo 패밀리에 장착되는 PW1000G가 지름 2.1m로 소형기 엔진치고 매우 큰 편이라 PW1000G를 장착해 놓은 항공기들은 마치 B777에 GE90을 장착한 것 마냥 엔진이 특히 거대해 보이는 비율을 갖고 있다.
6. 참고 링크[편집]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9 14:15:52에 나무위키 A320neo 패밀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인증 전으로, 이하 제원은 잠정 수치.[2] WV055. 기본형 WV050은 64,000kg.[3] 206석 만재 기준으로, 동 페이로드 기준에서는 일반 A321neo에 비해 400~500nmi 정도 더 길다.[4] 이외에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주익 하부 패널을 납품한다.[5] 기체 뒤쪽은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좌석을 배치할 수 없는 공간이 넓게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화장실을 배치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여기에 붙어 있는 2개의 화장실을 일시적으로 터서 장애인용으로 사용하는 Smart-Lav 컨셉트도 부가되었다.[6] 비상구로 연결되는 통로를 좁게 만들어 좌석 배치를 늘리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예상 정원에 따라 비상구를 삭제하는 방법도 적용된다. 보너스로 비상구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기내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A321neo에 이 옵션이 적용됐다.[7] 2019년 중반부터 A320neo의 월 생산량이 60대로 늘어난다. 2021년이 된다고 해도 월 63대만 생산가능하다. 그리고 현재 A320neo의 주문은 5,962대나 된다. # [8] 라이온 에어는 A320neo를 한 대도 운용하지 않지만, 계열사인 바틱에어가 A320neo를 가지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역시 본사에는 A320이 없지만, 자회사인 시티링크가 A320을 운용 중이기에 파일럿의 적응 훈련이 그나마 수월하다.[9] 공교롭게도 보잉이 보잉 737 MAX의 운항재개가 2020년 중순에서나 가능할것 같다 발표한 직후 A380의 생산라인이 있던 곳에 A321neo의 생산 라인을 설치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10] 다만 보잉이 이번 사태 이후 보였던 병크와 추태로 인해 예전과 같은 판매량으로의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게다가 737 NG마저도 결함 소식이 보이면서....[11] 보잉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737 시리즈의 총 주문량은 17,851대이나 인도분이 10,965대이고 잔여주문량이 4,185대인 것으로 보아 주문취소분까지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문취소분을 포함한 737 MAX의 총 주문량은 6,492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