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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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식 함상전투기 A5M (
Type 96 Carrier-Based Fighter (Cluade)
1. 제원[편집]
2. 개요[편집]
일본군 해군이 운용한 함상 전투기. 미츠비시 96식 함상 전투기라고도 불린다. 연합국 코드명은 '클로드(Claude)'. 일본군 육군의 Ki-27과 라이벌 관계였다. 최초의 단엽식 전금속 함재기로 개방식 조종석에 고정식 랜딩 기어를 가지고 있다. A6M의 기술적 원형이 되는 전투기이다.
프로토타입은 역갈매기익을 장착하였으나 정식 모델에서는 빠졌다.
3. 운용[편집]
1937년에 해군에 인도되었으며 중일전쟁에서 활약했다. 진주만 공습 당시 배치된 제로센은 겨우 420대 였고 나머지 전투기는 96식 함전이었다.[2]
제로센이 양산된 이후에는 주로 훈련기로 쓰이다가 종전 무렵에는 카미카제로 대부분이 사라졌다.
유명한 일본군 에이스인 사카이 사부로가 초기에 타던 기종이다.
비슷한 외형을 가진 육군기 나카지마 97식 전투기와 라이벌 기믹이 있었다. 사실 일본 해군기 선정에서는 A5M이 나카지마를 제치고 차기 해군기로 선정됐지만 반대로 일본 육군 차기 전투기 선정에서 미츠비시는 A5M의 육군버전 Ki-33를 제출했다가 나카지마의 97식 전투기에 고배를 마셨다. 이후 미츠비시는 육군수뇌부와 나카지마에 앙금이 쌓여 해군기는 미츠비시, 육군기는 나카지마로 나눠지는 파행(?)을 겪었다. 전체적인 성능은 97식 전투기가 속도, 상승력, 근접전에서 해군의 A5M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였다. 물론 97식 전투기가 나중에 만들어진 물건이기에 변명에 여지는 있다. 이러한 A5M과 97식 전투기와 라이벌 관계는 이후 해군의 제로센과 육군의 하야부사로 이어진다.
4. 미디어에서[편집]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에서 나온다.[3]
워 썬더 일본 해군 전투기의 첫걸음을 여는 기체로, 제로센의 사상적 원형인 만큼 복엽기급의 선회력을 지녔다. 라이벌인 Ki-27(풀업시 360도 선회시간이 한자리다!)에 비해 선회가 아주 약간 낮지만, 사실상 별 차이 없는 수준. 다만 7.7mm 2정이라는 화력이 문제로 타국 복엽기 수준이며 다른 나라의 첫 단엽기들에게 밀리는 화력을 기동력으로 커버해야 한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는 일본 전투기 3티어로 등장한다.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도 추축군 일본 트리 기본 기체로 탑승할 수 있다. 기체 성능은 별로지만 복엽기보다는 조금 더 빠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 6티어 항모 류조 기본 공격기이다.
함대 컬렉션에서 가장 기본적인 함상 전투기로 등장한다. 성능이 매우 낮아 초보 제독들도 쓰길 꺼린다.
Naval Creed:Warships에서 5티어 전투기로 등장하며, 2티어 항모 호쇼, 3티어 외전 항모와 무료 지급 항모인 쇼호와 즈이호, 3티어 정규 트리 항모 류조에서 운용한다.
스트라이크 위치즈 1기에서 "1944년 중반(!)"임에도 정규 공모인 아카키 소속 항공대의 주력 기종으로 운용한다.
중국 제2차 상하이 사변을 다룬 영화 800에 등장해 사행창고[4] 옥상의 국민혁명군 국기사수대를 기총으로 공격한다. 기총 소사로 여러 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지만, 조계지까지 공격하여 민간인 사상자까지 나오는 바람에 영국측에서 항의했고 귀환 명령을 받고 복귀한다.[5]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일본 해군항공대 1티어 무료 전투기로 등장한다.
모바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Wings of heroes 에서 30레벨 기체로 등장한다. 비행성능은 꽤 훌륭한 편인데, 전체적으로 항공기들의 기동성이 굼뜨게 설정되어 있는 본작에서, 상당히 위협적인 선회력과 꽤 훌륭한 가속력을 갖고있어 고속기동 및 저속기동 모두 가능한 만능기체이다. 물론, 비행성능에서는 Bf 109B에 밀리는지라 이것만 피한다면 왠만한 난전에선 쉽게 승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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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寿, 오리지널인 영국 브리스틀 비행기의 '주피터'엔진에서 딴 이름이므로 원래는 '코토부키'가 아닌 '쥬'라고 읽었다.[2] 덕분에 사카이 사부로가 발령받은 남방의 최전방 기지에 도착했었을 때도 제로센이 아니라 구닥다리 기체들만 있었다며 절망을 하는 대목이 있었다.[3] 정확하게는 작중에 등장하는 기체는 A5M이 아니라 5식 복좌 연습기다.[4] 말 그대로 4곳의 은행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창고로, 상하이 전투중에는 최정예인 88사단의 사령부로 쓰이고 있었다.[5] 당시는 말 그대로 중일전쟁중이라 유럽 열강들과는 전쟁 전이라서 국제 사회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상하이 시내와 조계지는 쑤저우허(蘇州河)라는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을 뿐이라 상하이 앞바다에 정박한 일본 군함의 함포 사격도 오폭 우려로 하지 못하고, 독가스공격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