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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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2021-22 시즌에 관한 문서.
기본 시간 단위는 한국 시각, 기본 화폐 단위는 유로
* 1월 25일,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공격수 마르코 라제티치를 영입했다. 금액은 4M.
밀란의 21-22시즌 첫 프리시즌 경기, 세리에C의 프로 세스토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하였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특징은 전반전, 1군 선수들이 꽤 나온 경기에서 포메이션이 로베르토 만치니감독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같이 433에서 우풀백으로 나선 마테오 가비아가 안쪽으로 들어오고 테오가 올라가며 352 포메이션으로 바뀌는 전술을 손보였다.
이와 반대로 후반전은 유스선수들과 임대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위주로 기용하였다. 이적료 보충을 위해 처분을 한다는 톰마소 포베가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책골 유도 + 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란 보드진들을 딜레마에 빠지게 하였다. 마누엘 로카텔리와 같은 사태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파올로 말디니와 마사라는 신중히 선택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7월 14일 발표된 세리에 A 공식 경기 일정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AC 밀란/2021-22 시즌/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
밀란은 4포트로 배정받았고, 각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포르투를 만나면서 힘든 조별리그를 맞이하게 된다.
7년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전[1] , 비록 경기에선 패배했지만 안필드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오늘 3선으로 나온 케시에와 베나세르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아쉬울 따름.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아틀레티코를 제압하면서 선취골을 가져갔다. 그러나 케시에가 28분만에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모든 플랜이 꼬여버리고 말았다. 후반전에 들어서고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의 맹공격을 여러 차례 막았지만 결국 경기 막판에 동점골, 그리고 정규시간이 끝나갈 시점에 PK를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마지막 PK를 내주는 과정에서 오심의 여지가 있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논란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이 경기를 비기거나 진다면 16강 진출이 매우 어려워진다. 하지만 포르투도 지금 1무 1패인 상황이라 총 전력을 다해서 경기를 임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루이스 디아스가 메흐디 타레미 도움으로 골을 기록하여 1-0 결승골로 포르투가 이기면서 3전전패로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현재 ac밀란의 유일한 희망의 경우의 수는 하나다.우선 포르투 경기는 무조건 이기고, 요즘 경기력이 굉장히 불안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도 이기고, 이미 조 1위 확정을 지은 리버풀이 마지막 경기에서 크게 로테이션을 돌려줘서(예를 들면 2군자원들만 대거기용한다든지)[2] 이겨서 16강을 가는 경우의 수 이거 하나다.[3]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포르투의 압박에 계속해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질뻔 했지만, 후반 자책골로 인해 겨우 승점 1점을 챙겼다.
허나 이 경기를 비기면서 사실상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막판 테오의 감각적인 롱패스가 케시에에게 연결됐고, 케시에의 크로스가 절묘하게 메시아스에게 연결되며 헤딩골로 연결됐다. 막판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며, 밀란이 정말 힘겹고 또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1승을 챙기게 됐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어렵다라는 평이 있었으나 반대로 아틀레티코가 이번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1위 리버풀을 제외, B조의 세 팀이 마지막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이 확정짓게 된다. 밀란은 다음 경기 리버풀을 무조건 이기고 AT마드리드가 포르투를 상대로 비기거나, 이겨도 적은 점수차로 이길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선제골을 먼저 가져가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몇 분 지나지 않아 바로 실점을 당하고 이후 후반전에 역전을 당하면서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가 됐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테오와 토모리의 수비가 계속해서 문제가 생겨 실점의 빌미가 됐다는 점.
결국 밀란의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연장끝에 이기면서 8강으로 진출하게 됐지만, 현재 부상과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에 큰 문제가 생겼다.
또, 토모리가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센터백에 큰 문제가 생겨버렸다.
지난 리그 더비경기 피로도가 있어 어렵지 않을까라는 우려와는 달리 라치오를 상대로 4득점을, 그것도 전반전에만 3득점을 하면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토날리가 경고누적으로 나올 수 없게 되면서 안그래도 폼이 떨어진 케시에,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줘서 불안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인테르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양팀 무득점으로 끝나면서 아쉽긴 하지만 어떻게보면 2차전 원정에서 유리해졌다.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말리게 됐고, 결국 이번 코파 이탈리아도 인테르에게 탈락하게 됐다.
1. 적절한 영입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더욱 끌어올리는 스타일의 피올리 감독은 4-2-3-1의 큰 그림에서 각 선수별로 세부 전술을 구상하는 감독이다. 이에 따라 2021-22 시즌 영입포인트를 살펴보자면, 실력은 보장되나 구단과 잡음이 많았던 잔루이지 돈나룸마 대신 릴 OSC의 마이크 메냥을 영입하여 내부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 마이크 메냥은 돈나룸마 못지 않은 미친 선방과 더불어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약점으로 꼽히던 발밑까지 커버 가능한 골키퍼임을 매 경기마다 입증하여 이번 스쿠데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선수가 되었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서브 자원으로 영입된 포데 발로투레의 경우, 출전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선수의 빠른 질주를 통한 파괴적인 공격력이 테오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여 연계된 다른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풀어가게끔 팀 전체의 밸런스를 고려한 성공적인 영입이었다. 또 한 명의 베테랑 선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의 영입은 결국 밀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오른쪽 수비, 미드필더, 공격을 소화할 수 있는 플로렌치는 특유의 멀티성과 베테랑의 입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통해 밀란의 스쿠데토에 일조하였고 선수 개인의 커리어로는 첫 우승이니 클럽과 선수가 모두 윈-윈한 영입이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왔다. 올리비에 지루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거둔 선수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적지 않은 나이와 한정된 역할로 인해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잦은 부상으로 대체자를 찾던 밀란에게는 이만한 선수도 없었다. 피올리의 전술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높은 제공권으로 볼을 잘 소유하고 상대 수비수에 몸싸움에 지지 않고 다른 포지션과 연계를 잘하면서 베테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다 갖춘데다가 빅리그 경험까지 있는 선수가 올리비에 지루였던 것. 전체적인 활약상을 보면 리그 29경기 11득점 3도움의 그저그런 스탯이지만, 피올리 체제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가 주득점 요인이 아니고, 후반기 인테르전 2골, 사수올로 최종전 2골의 순도 높은 골을 넣어 밀란 팬들 사이에는 길고 길었던 9번의 저주가 끝났다고 보는 분위기다.
2. 멘탈 관리
밀란은 세리에 A에서도 평균연령이 25.7세로 가장 낮은 팀이다. 이상한 것도 없이 왼쪽 공격을 책임지며 역대급 활약을 한 하파엘 레앙이 1999년 생이고, 주전으로 뛰고 있는 자원이 산드로 토날리(2000년생),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 공격형 미드필더 주전으로 내세우려 임대한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임대한 브라힘 디아스(1999년생)이다. 어린 선수이기에 멘탈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약한 멘탈관리 부분에서는 피올리 감독을 포함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시몬 키예르, 올리비에 지루,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등 베테랑 선수의 역할이 컸다. 그 예를 들어보면, 이번 시즌 에이스 하파엘 레앙은 스타일이 다름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스승(멘토)로 여기고,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는 시몬 키예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하자, 골 세리모니에서 그의 유니폼을 들기도 했다. 베테랑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을 올바른 리더십으로 이끌고 어린 선수들은 베테랑 선수들을 존중한 것. 선수단은 하나로 뭉쳤고, 선수들을 이해하는 덕장의 면모를 갖춘 피올리 감독, 파올로 말디니 디렉터의 영향력,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이 합쳐져 스쿠데토를 이루어 냈다.
향후 밀란이 세리에A에서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확실한 성적을 거두느냐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번 시즌 중반부터 좋게 말하면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이었고, 안 좋게 말하면 꾸역승이었는데 15년 전 밀란의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면 아직은 멀긴 하다. 밀란 팬은 2022-23 시즌이 기다려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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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수단
3. 유니폼 및 메인 스폰서
3.1. 부착 패치
4. 이적 시장
5. 프리 시즌
5.1. 친선 경기
5.1.1. 2021.07.17. vs 프로 세스토 2013 (6 - 0 승)
5.1.2. 2021.07.24. vs 모데나 FC 2018 (5 - 0 승)
5.1.4. 2021.08.09. vs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 0 - 0 무)
5.1.5. 2021.08.15. vs 파나티나이코스 FC (2 - 1 승)
7.1. 조별리그
8.3. 4강 1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홈, 0 - 0 무)
8.4. 4강 2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0 - 3 패)
9. 시즌 총평
1. 개요[편집]
AC 밀란 2021-22 시즌에 관한 문서.
기본 시간 단위는 한국 시각, 기본 화폐 단위는 유로
2. 선수단[편집]
3. 유니폼 및 메인 스폰서[편집]
3.1. 부착 패치[편집]
4. 이적 시장[편집]
4.1. 여름 이적 시장[편집]
4.1.1. 영입[편집]
- 5월 27일, 릴 OSC의 우승 멤버였던 마이크 메냥을 영입했다. 금액은 13M.
- 6월 16일, 지난 시즌 임대왔던 피카요 토모리를 완전영입했다. 금액은 28.5M.
- 6월 30일, 알레산드로 플리차리, 안드레아 콘티, 마티아 칼다라, 톰마소 포베가, 로렌초 콜롬보가 임대복귀될 예정이다.
- 7월 9일, 산드로 토날리를 완전영입했다. 금액은 6.9M.
- 7월 17일, 올리비에 지루를 첼시 FC로부터 영입했다. 금액은 1M.
- 7월 18일, AS 모나코에서 뛰던 포데 발로투레를 영입했다. 금액은 4.2M.
- 7월 19일, 지난 시즌 임대왔던 브라힘 디아스의 임대를 2년 연장했다. 금액은 3M이며, 22M의 선택 이적 옵션까지 추가했다.
- 8월 21일, 알레산드로 플로렌치를 임대 영입했으며, 구매 옵션이 포함됐다.
- 8월 25일, 피에트로 펠레그리를 임대 영입했으며, 임대 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 8월 31일, 첼시 FC로부터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2년 임대 영입했다.
- 8월 31일,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부터 야신 아들리를 영입했고, 이번 시즌은 보르도에서 지내게 된다.
- 9월 1일, FC 크로토네에서 맹활약했던 주니오르 메시아스를 임대 영입했다.
- 10월 14일, 마이크 메냥의 장기 부상으로 FA였던 안토니오 미란테를 영입했다.
4.1.2. 방출[편집]
- 5월 24일, 마리오 만주키치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 6월 22일, 하칸 찰하놀루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차기 행선지는 인터밀란로 결정됐다.
- 6월 22일, 임대복귀 예정이었던 디에고 락살트가 FC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금액은 3.5M.
- 6월 30일, 잔루이지 돈나룸마, 안토니오 돈나룸마가 계약만료가 되면서 팀을 떠났다.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PSG 이적이 완료됐다.
- 6월 30일, 디오구 달로트, 수알리오 메이테가 임대만료로 팀을 떠났다.
- 7월 31일, 로렌초 콜롬보 SPAL로 임대이적했다.
- 8월 10일, 마티아 칼다라가 이번 시즌 승격팀 베네치아 FC로 임대이적했다.
- 8월 10일,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리그 잔류시 의무이적 포함 조건으로 임대이적했다.
- 8월 27일, 톰마소 포베가가 토리노 FC로 임대이적했다.
- 8월 31일,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부터 야신 아들리를 영입했고, 보르도로 한시즌 임대되었다.
4.2. 겨울 이적 시장[편집]
4.2.1. 영입[편집]
* 1월 25일,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공격수 마르코 라제티치를 영입했다. 금액은 4M.
4.2.2. 방출[편집]
- 1월 10일, 안드레아 콘티가 UC 삼프도리아로 완전이적했다.
- 1월 25일, 피에트로 펠레그리의 임대를 종료했다. 차기 행선지는 토리노 FC.
- 1월 29일, 알레산드로 플리차리가 세리에B의 US 레체로 임대이적했다.
5. 프리 시즌[편집]
5.1. 친선 경기[편집]
5.1.1. 2021.07.17. vs 프로 세스토 2013 (6 - 0 승)[편집]
밀란의 21-22시즌 첫 프리시즌 경기, 세리에C의 프로 세스토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하였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특징은 전반전, 1군 선수들이 꽤 나온 경기에서 포메이션이 로베르토 만치니감독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같이 433에서 우풀백으로 나선 마테오 가비아가 안쪽으로 들어오고 테오가 올라가며 352 포메이션으로 바뀌는 전술을 손보였다.
이와 반대로 후반전은 유스선수들과 임대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위주로 기용하였다. 이적료 보충을 위해 처분을 한다는 톰마소 포베가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책골 유도 + 2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란 보드진들을 딜레마에 빠지게 하였다. 마누엘 로카텔리와 같은 사태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파올로 말디니와 마사라는 신중히 선택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5.1.2. 2021.07.24. vs 모데나 FC 2018 (5 - 0 승)[편집]
5.1.3. 2021.07.31. vs OGC 니스 (원정, 1 - 1 무)[편집]
5.1.4. 2021.08.09. vs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 0 - 0 무)[편집]
5.1.5. 2021.08.15. vs 파나티나이코스 FC (2 - 1 승)[편집]
6. 세리에 A[편집]
2021년 7월 14일 발표된 세리에 A 공식 경기 일정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AC 밀란/2021-22 시즌/리그 문서 참고하십시오.
7. UEFA 챔피언스 리그[편집]
7.1. 조별리그[편집]
밀란은 4포트로 배정받았고, 각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 포르투를 만나면서 힘든 조별리그를 맞이하게 된다.
7.1.1. 1차전 vs 리버풀 FC (원정, 2 - 3 패)[편집]
7년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전[1] , 비록 경기에선 패배했지만 안필드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오늘 3선으로 나온 케시에와 베나세르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아쉬울 따름.
7.1.2. 2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1 - 2 패)[편집]
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아틀레티코를 제압하면서 선취골을 가져갔다. 그러나 케시에가 28분만에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모든 플랜이 꼬여버리고 말았다. 후반전에 들어서고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의 맹공격을 여러 차례 막았지만 결국 경기 막판에 동점골, 그리고 정규시간이 끝나갈 시점에 PK를 내주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마지막 PK를 내주는 과정에서 오심의 여지가 있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논란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7.1.3. 3차전 vs FC 포르투 (원정, 0 - 1 패)[편집]
16강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이 경기를 비기거나 진다면 16강 진출이 매우 어려워진다. 하지만 포르투도 지금 1무 1패인 상황이라 총 전력을 다해서 경기를 임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루이스 디아스가 메흐디 타레미 도움으로 골을 기록하여 1-0 결승골로 포르투가 이기면서 3전전패로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현재 ac밀란의 유일한 희망의 경우의 수는 하나다.우선 포르투 경기는 무조건 이기고, 요즘 경기력이 굉장히 불안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도 이기고, 이미 조 1위 확정을 지은 리버풀이 마지막 경기에서 크게 로테이션을 돌려줘서(예를 들면 2군자원들만 대거기용한다든지)[2] 이겨서 16강을 가는 경우의 수 이거 하나다.[3]
7.1.4. 4차전 vs FC 포르투 (홈, 1 - 1 무)[편집]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포르투의 압박에 계속해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질뻔 했지만, 후반 자책골로 인해 겨우 승점 1점을 챙겼다.
허나 이 경기를 비기면서 사실상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7.1.5. 5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1 - 0 승)[편집]
경기 막판 테오의 감각적인 롱패스가 케시에에게 연결됐고, 케시에의 크로스가 절묘하게 메시아스에게 연결되며 헤딩골로 연결됐다. 막판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며, 밀란이 정말 힘겹고 또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1승을 챙기게 됐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분위기 반전이 어렵다라는 평이 있었으나 반대로 아틀레티코가 이번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1위 리버풀을 제외, B조의 세 팀이 마지막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이 확정짓게 된다. 밀란은 다음 경기 리버풀을 무조건 이기고 AT마드리드가 포르투를 상대로 비기거나, 이겨도 적은 점수차로 이길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7.1.6. 6차전 vs 리버풀 FC (홈, 1 - 2 패)[편집]
선제골을 먼저 가져가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몇 분 지나지 않아 바로 실점을 당하고 이후 후반전에 역전을 당하면서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가 됐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테오와 토모리의 수비가 계속해서 문제가 생겨 실점의 빌미가 됐다는 점.
결국 밀란의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그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8. 코파 이탈리아[편집]
8.1. 16강전 vs 제노아 CFC (홈, 3 - 1 승)[편집]
연장끝에 이기면서 8강으로 진출하게 됐지만, 현재 부상과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해 선수들의 체력에 큰 문제가 생겼다.
또, 토모리가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센터백에 큰 문제가 생겨버렸다.
8.2. 8강전 vs SS 라치오 (홈, 4 - 0 승)[편집]
지난 리그 더비경기 피로도가 있어 어렵지 않을까라는 우려와는 달리 라치오를 상대로 4득점을, 그것도 전반전에만 3득점을 하면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8.3. 4강 1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홈, 0 - 0 무)[편집]
토날리가 경고누적으로 나올 수 없게 되면서 안그래도 폼이 떨어진 케시에,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줘서 불안했지만 우려와는 달리 인테르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양팀 무득점으로 끝나면서 아쉽긴 하지만 어떻게보면 2차전 원정에서 유리해졌다.
8.4. 4강 2차전 vs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정, 0 - 3 패)[편집]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말리게 됐고, 결국 이번 코파 이탈리아도 인테르에게 탈락하게 됐다.
9. 시즌 총평[편집]
11년만에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 2019-20 시즌 임시 소방수로 데려온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지휘 아래 4-2-3-1을 주전술로 하고, 주전, 벤치 멤버할 것 없이 각성하여 리그 7위로 마감했고, 2020-21 시즌에는 동일한 팀 컬러와 전술, 그 전술에 알맞은 선수 영입 및 방출을 통해 리그 2위를 달성했다. 오랜만에 상승세에 팬들은 11년만에 무관 탈출을 염원했고 결국 2021-22 시즌 스쿠데토로 보답한 것. 밀란의 11년 만에 스쿠데토 달성은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적절한 영입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더욱 끌어올리는 스타일의 피올리 감독은 4-2-3-1의 큰 그림에서 각 선수별로 세부 전술을 구상하는 감독이다. 이에 따라 2021-22 시즌 영입포인트를 살펴보자면, 실력은 보장되나 구단과 잡음이 많았던 잔루이지 돈나룸마 대신 릴 OSC의 마이크 메냥을 영입하여 내부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 마이크 메냥은 돈나룸마 못지 않은 미친 선방과 더불어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약점으로 꼽히던 발밑까지 커버 가능한 골키퍼임을 매 경기마다 입증하여 이번 스쿠데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선수가 되었다. 테오 에르난데스의 서브 자원으로 영입된 포데 발로투레의 경우, 출전 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선수의 빠른 질주를 통한 파괴적인 공격력이 테오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여 연계된 다른 선수들이 쉽게 경기를 풀어가게끔 팀 전체의 밸런스를 고려한 성공적인 영입이었다. 또 한 명의 베테랑 선수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의 영입은 결국 밀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오른쪽 수비, 미드필더, 공격을 소화할 수 있는 플로렌치는 특유의 멀티성과 베테랑의 입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통해 밀란의 스쿠데토에 일조하였고 선수 개인의 커리어로는 첫 우승이니 클럽과 선수가 모두 윈-윈한 영입이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왔다. 올리비에 지루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거둔 선수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적지 않은 나이와 한정된 역할로 인해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잦은 부상으로 대체자를 찾던 밀란에게는 이만한 선수도 없었다. 피올리의 전술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높은 제공권으로 볼을 잘 소유하고 상대 수비수에 몸싸움에 지지 않고 다른 포지션과 연계를 잘하면서 베테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다 갖춘데다가 빅리그 경험까지 있는 선수가 올리비에 지루였던 것. 전체적인 활약상을 보면 리그 29경기 11득점 3도움의 그저그런 스탯이지만, 피올리 체제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가 주득점 요인이 아니고, 후반기 인테르전 2골, 사수올로 최종전 2골의 순도 높은 골을 넣어 밀란 팬들 사이에는 길고 길었던 9번의 저주가 끝났다고 보는 분위기다.
2. 멘탈 관리
밀란은 세리에 A에서도 평균연령이 25.7세로 가장 낮은 팀이다. 이상한 것도 없이 왼쪽 공격을 책임지며 역대급 활약을 한 하파엘 레앙이 1999년 생이고, 주전으로 뛰고 있는 자원이 산드로 토날리(2000년생),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 공격형 미드필더 주전으로 내세우려 임대한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임대한 브라힘 디아스(1999년생)이다. 어린 선수이기에 멘탈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약한 멘탈관리 부분에서는 피올리 감독을 포함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시몬 키예르, 올리비에 지루,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등 베테랑 선수의 역할이 컸다. 그 예를 들어보면, 이번 시즌 에이스 하파엘 레앙은 스타일이 다름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스승(멘토)로 여기고,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는 시몬 키예르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하자, 골 세리모니에서 그의 유니폼을 들기도 했다. 베테랑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을 올바른 리더십으로 이끌고 어린 선수들은 베테랑 선수들을 존중한 것. 선수단은 하나로 뭉쳤고, 선수들을 이해하는 덕장의 면모를 갖춘 피올리 감독, 파올로 말디니 디렉터의 영향력,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이 합쳐져 스쿠데토를 이루어 냈다.
향후 밀란이 세리에A에서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확실한 성적을 거두느냐는 아직 미지수이다. 이번 시즌 중반부터 좋게 말하면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이었고, 안 좋게 말하면 꾸역승이었는데 15년 전 밀란의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면 아직은 멀긴 하다. 밀란 팬은 2022-23 시즌이 기다려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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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경기는 2014년 3월 12일에 펼쳐진 2013-14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강 2차전[2] 근데 만약 클롭이 챔스무패기록을 이어가고서 싶어서 약간의 부분 로테이션만 돌려도 힘들어진다.[3] 일단 3승을 하면 리버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를 잡아준다는 가정하에서는 무조건 진출이다. 그리고 남은경기에서 2승을 하면 일단 본인들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는 무조건 잡아야 하고 리버풀은 똑같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를 잡아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는 사이좋게 무를 캐야 16강에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