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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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GRAU 코드명 6Г25(6G25)
러시아어 : Автоматический гранатомёт на станке - 30 (тридцаиь)
(Автоматический Станковы Гранатомёт)
로마자 : Avtomaticheskiy Granatomyot na Stanke - 30 (tridtsai')
영어 : Automatic Grenade Launcher
러시아에서 제작된 30mm 자동유탄발사기.
유탄으로서는 비교적 소구경인 30mm 유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표준적인 구경의 유탄인 40mm 유탄을 사용하는 소련군 · 러시아군의 40mm 언더배럴식 유탄발사기인 GP-25/30 및 GP-30/34와는 탄약 호환성이 없다.
2. 상세[편집]
30mm 자동유탄발사기인 AGS-30은 러시아군의 주력 자동유탄발사기로서, 소련군의 주력 자동유탄발사기였던 AGS-17의 후계이자 개량형이다.
소련 시절의 AGS-17이 그러했듯이, 미군이 운용하고 있는 미국제 40mm 자동유탄발사기인 Mk.19 고속유탄기관총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 삼각대에 얹어 공용화기로서 사용하거나 차량에 탑재해 차재화기로서 사용하는 등 운용방식도 Mk.19와 동일하다. 다만 Mk.19 고속유탄기관총가 40mm 유탄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그보다 소구경인 30mm 유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 되어 있으며, 이렇듯 Mk.19에 비해 약간 소구경이기 때문에 발사속도도 Mk.19에 비해 빠른 편이다. 성능적으로는 Mk.19에 비해 화력은 밀리지만, 그 대신 상기한 대로 발사속도는 더 빠르고 30mm유탄의 특성상 좀더 공기역학적인 형상으로 유효사거리가 1700m로 mk19(1500m)와 큰차이가 나지않는다. 이를감안했을때 삼각대를 포함하면 64kg이 넘어가 도저히 보병이 휴대가 곤란한 mk19와 비교한다면 16k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중량으로 운용의 편리함, 기동성에서는 앞서고 있다.
AGS-17은 공세지향적인 육군을 추구했던 소련군의 요구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국의 Mk.19 고속유탄기관총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길을 걸은 설계를 채용했다. 따라서 AGS-17은 중량이 삼각대를 합쳐도 31kg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었는데, AGS-30은 여기서 한층 더 경량화를 추구했다. AGS-17조차도 너무 무거워서 보병이 가지고 다니면서 운용하기는 좀 힘든 무기라는 지적이 소련군 시절부터 계속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AGS-30은 삼각대를 합쳐도 16kg가 될 정도로[1] 상당히 가벼운 중량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AGS-30은 운반과 이동이 이런 종류의 무기치고는 꽤 수월한 편이고 운용하기도 편해 편리성 면에서는 우수하다고 할 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 다만 이러한 가벼운 중량 덕분에 운반·이동과 운용이 편리한 대신, 무게가 가벼워서 연사를 하면 탄착점이 널뛰기를 한다는 약점 역시 AGS-17에서 그대로 이어졌다.
30mm 유탄도 문제다. 30mm 구경의 한계로 작약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위력에 한계가 있다[2] 어쨌든, 현재 러시아에서는 AGS-40, 우크라이나는 UAG-40 같은 40mm 유탄기관포로 변경할 예정이다.
AGS-17의 또 다른 특징은 사거리 밖의 보이지 않는 적들을 타격하는 곡사포 같은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데,[3] AGS-30 또한 마찬가지로 운용되기도 한다.
3. 창작물에서[편집]
- Escape from Tarkov - 리저브 또는 커스텀, 등대 맵에서 특정 지점에서 고정 화기로 등장하거나 등대 같은 경우 로그 기지에서 로그가 탄 채로 등장한다. 단 한 발의 유탄으로도 일반적인 유저를 즉사시킬 수 있는 게임이라 이 물건의 사격각 안에 들어섰다간 곱게 죽지 못한다.
- War Thunder - 소련의 6랭크 비행대 장비인 BMP-2M에 탑재되어 등장한다. 관통력은 매우 낮아 지형 개척이나 무한궤도 파괴 등에 쓰인다.
4. 둘러보기[편집]
현대 보병장비
현대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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