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L-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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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1945~현재)
Forces armées françaises

중전차
6호 전차 티거G/R, ARL-44R, M4A3E2R
구축전차/대전차 자주포
야크트판터G/R, M10 GMCR, M36 GMCR, M36B2R, SD-100C/R
구난전차
M31 TRVR
중형전차
M4A1R, M4A1 (76) WR, M4A1E8R, M4A1 (CN-105-F1)M/R, M4A1 (FL10)M/R, M4A1E9R, M4A4R, M4A4TM/R, M4A4 (SA50)M/R, M4A2 (76) WR, 5호 전차 판터G/R, M26 퍼싱R, 4호 전차 G형G/R, T-34-85P/R, T-34-85CZC/R
경전차
M24 채피R, AMX-13R, AMX-13-M24M/R, 치로R
MBT
1세대
M46 패튼R, M47 패튼R
2세대
AMX-30
3.5세대
르클레르
장갑차
차륜장갑차
험버 피그R, 코번트리R, 페렛R,
E.B.R. (Mle.51/Mle.54/Mle.63/ETT)R, AML-90R, ERC-90R, VBC-90R, AMX-10 RC/RCR,
VBCI, VAB, EBRC 재규어, VBMR 그리폰
궤도장갑차
Sd.Kfz. 251G/R, 유니버설 캐리어R, T16R, LVT-4R, LVT(A)-4R, M113A1C/R, AMX-VCIR, AMX-VTTR, AMX-10P, VHM, BvS 10
차량
오토바이
폴라리스 스포츠맨 400 ATV, 야마하 XTZ660 Ténéré, 카기바 T4
소형
VBL, PVP, 푸조 P4, 랜드로버 디펜더, 포드 레인저, 포드 에베레스트, 르노 캉구 · 트래픽 III, 아라비스
트럭
포드 V3000G/R, 르노 케락스 · TRM 10000 CLD · GBC 180, VTL G290, CBH 385 막시 CLD,
ACMAT VLRA, 스카니아 R580, 시수 E-테크 480
자주포
자주곡사포
M8 스콧R, M40R, M41 고릴라R, AMX-105 Mk.61R, M4 (105)R, AMX Mk F3R, AU-F1, CAESAR
자주박격포
AML-60R, VTM-120, {그리폰 MEPAC}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LVT-4 BoforsR, AMX-13 Œil NoirR, VAB VDAA T20
단거리 대공미사일
크로탈 R-440, AMX-30 롤랑, 롤랑 CAROL
다연장로켓
LRU
페이퍼 플랜 및 프로토타입
FCM 12t, 바티뇰-샤티옹 12t, 바티뇰-샤티옹 25t, ELC 프로젝트, ERAC, MARS 15, 로르 RPX 시리즈
로르 VPX 시리즈, 벡스트라, FCM 50t, AMX-50, 소뮤아 SM, AMX M4, 로렌 40t, AMX-32, AMX-40
AMX CDC, 로렌 CA, 포슈, CDC 앙리, AMX-10M ACRA, MARS 15, AMX-13 DCA 40, AMX-30 자벨로, AMX-30 DCA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G: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으로부터 노획한 차량
※ 윗첨자C:노획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파일:futlanh6j0c11.jpg
ARL-44
1. 개요
2. 제원
3. 상세
4. 문제점과 최후
5. 미디어
6. 모형
6.1. 프라모델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소뮤아 기갑 박물관 소장 ARL-44

배치 당시 생산 및 기동 영상
프랑스군제2차 세계 대전 도중에 개발하여 종전후에 배치, 운용한 중전차. 이름의 ARL은 뤼에유 조병창(Ateliers de Construction de Rueil)을 뜻한다. 채택은 종전 이후에 되었지만 개발 자체의 시작은 40년대 대전기 비시 프랑스 시절부터 진행되었다. ARL-44는 1947년에 개발이 완료되었고 1947년부터 1950년까지 생산되었으며 1951년에 도입되었지만 1953년에 퇴역했다.


2. 제원[편집]


ARL-44 제원
개발사
ARL
제조사
ARL
중량
50t
전장
10.53m[1]
전폭
3.40m
전고
3.20m
엔진
마이바흐 HL230, 575hp
출력비 : 11.5hp/t
현가장치
코일 스프링
최고속도
도로 주행 시 35.7km/h
야지 주행 시 25km/h
톤당 마력
16,36hp/t
항속거리
350km(도로 주행 시)
주포
90mm SA45
부무장
7.5mm MAC31 Châtellerault 기관총 × 2
승무원
5명


3. 상세[편집]


파일:arl44-prototype-turret.jpg
75mm 주포용 ACL 포탑을 탑재하여 제작된 시제 전차
패전 후 비시 프랑스군은 마치 바이마르 공화국처럼 비밀리에 병기개발과 설계를 진행하며 재무장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발안된 30톤급 중전차 계획을 기반으로 프랑스 해방 후 1944년에 재설계한 것이 ARL-44가 되었다. 당시 프랑스는 연이은 전쟁으로 초토화되어 자체적인 개발능력이 제한된 상태였으므로 SARL42에 탑재하려던 75mm 전차포를 그대로 주포로 채용하는 등 많은 부분을 구 설계에서 그대로 유용해와야 했으며 장갑도 60mm라는 평균적인 수치로 제한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은 35톤급 중형전차였다.

그런데 이런 전차로는 타 교전국들의 전차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1945년엔 90mm 함선 대공포를 전차포로 재설계하여 ARL-44에 탑재시키는 것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 90mm 전차포의 위력이 만족스럽지 못하자, 아예 신형 90mm 전차포를 제작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는데, 이 신형 90mm 전차포는 이후 SA45로 불리게 되며 ARL-44와 AMX M4에 탑재되었다. 이 장포신 신형 90mm 주포의 반동을 제어하고자 소염기와 자체적으로 연구한 신형 주퇴기를 장착했으며, ARL-44는 프랑스가 자체 개발한 전차중 처음으로 소염기를 장착하게 되었다.

이렇게 주포 문제가 시간을 끄는 동안, 차체의 설계도 변하여 전면장갑은 120mm로 증강되었고 90mm 주포를 위한 신형 포탑의 탑재도 예정되면서 전체 중량이 48톤을 웃돌게 되었다. 자국산 엔진으로는 이 무게를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엔진은 티거 2에 장착되었던 독일제 마이바흐 HL230 엔진을 탑재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과부하가 오는 것을 방지할 수는 없어서 5호 전차 판터와 마찬가지로 엔진 수명 연장을 위해 출력을 제한하여 사용하였다.

변속기는 차체의 기반이 되었던 르노 B1처럼 후방에 장착되었으며, 전진 6단에 후진 2단으로 구성된 자국산 수동변속기였다. 연료 탱크는 B1 전차처럼 차체측면 후방에 위치하며, B1 전차의 작전반경이 지독하게 짧아 아르덴 방어전 당시 결정적인 순간에 연료문제로 운용에 난항을 겪었던 전훈을 살려 연료탑재량을 늘린 덕분에 350km라는 괜찮은 항속거리를 가지게 되었다.

현가장치의 설계가 구시대적이고 내구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ARL-44의 현가장치는 관리를 자주 해줘야 했으며 고속주행에 어울리지 않았다. 거기에 전간기 당시의 구식 참호돌파형 차체 설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쓸데없이 차체가 길고 높아졌다. 차체 후방은 냉각장치 등 다양한 장비가 얽히고 설켜서 난잡했으며, 기어의 신뢰성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포탑 구동은 대다수의 전차가 사용하는 전기 모터나 유압식이 아닌 소형 엔진을 이용했다.


4. 문제점과 최후[편집]


ARL-44를 생산할 때 프랑스의 용접기술이 부족해서 포탑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상대적으로 방호력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2] 결정적으로 베이스가 시대적으로 뒤떨어진 르노 B1 기반인데다 중량이 첫 계획보다 상당히 늘어나면서 주행력이 떨어지고, 변속기와 현가장치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카탈로그상으로는 성능이 그럴싸했지만, 중전차 개발에 대한 기술력이 전체적으로 미흡한 초기형 프랑스 중전차이기 때문에 60여대만 저율생산되었고, 이후 조용히 퇴역하였다. 그래도 당시에 프랑스가 자체개발한 전차라고 대중앞에 공개되었으며, 퍼레이드에도 동원되었다.

ARL-44에 만족하지 않았던 프랑스군은 이 전차를 대체할 프로젝트를 1945년부터 계획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AMX M4[3]이다. 프랑스 육군은 자국산 현가장치의 성능과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티거와 판터같은 대전기 독일 전차에 사용된 오버랩식 토션바 현가장치[4] 설계를 도입하였는데, 결국 이런 설계 때문에 오버랩식 보기륜이 적용된 대전기 독일군의 전차들이 겪은 문제들도 AMX-50에서 똑같이 겪게 되었다.

1954년에는 ARL-44를 퇴역 처리하기로 결정을 하게 됨으로써 ARL-44의 퇴역과 폐기처분이 시작되었고, 일부 차량은 박물관에 보존되거나 사격 표적으로 활용되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곤 하나, ARL-44의 개발은 프랑스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성공한 첫 전차 개발이었으며 이는 좋은 선전거리가 되었으며, 이러한 점이 ARL-44가 가진 가장 큰 의의였다.


5. 미디어[편집]



5.1. 게임[편집]



5.1.1. 월드 오브 탱크[편집]


파일:external/wiki.gcdn.co/ARL_44_scr_2.jpg
ARL-44
프랑스 중전차 테크트리의 6티어로 등장한다. 한 때 스톡 포탑이 고증에 안 맞는 FCM 초중전차 계열의 포탑으로 나와 '우체국통/개집'이라 불리며 놀림을 받았으나 이후 시간이 지나 현재의 ACL-1 고증 포탑으로 바뀌게 되었다.(물론 블리츠에는 저 포탑이 남아있다) 하지만 피탄 면적이 많이 줄었음에도 물장갑인 건 여전하다.


5.1.2. 워 썬더[편집]


파일:422px-ARL-44(ACL-1)_Garage.jpg
ARL-44 (ACL-1)
파일:ARL-44_Garage.jpg
ARL-44
75mm 포를 탑재한 프로토타입은 프랑스 3랭크 중전차로 등장한다. 동일 랭크 구축전차 라인에 90mm 포를 장착한 양산형 차량이 구축전차 트리에 존재한다. 화력은 5.3에서 독보적인 200mm대의 관통력을 보여주는 APCBC라서 충분하다. 방어력도 우연히 도탄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본문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5.1.3. 강철의 왈츠[편집]


3성 5도면중전차로 등장하며 나탈리 조자르의 무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5.1.4. 도미네이션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전차(도미네이션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자력 시대의 두 번째 중전차인 중전차 MK5로 등장한다.


5.2. 만화[편집]



5.2.1. 걸즈 앤 판처[편집]


파일:gA6pnGS.jpg
파일:1625ba39d4f11c4a7.jpg
파일:1625ba39fd111c4a7.jpg
파일:12831649_original.jpg
파일:10103527_original.jpg
파일:uISN3ulbafjnerbPR7FERBVhCBQ.jpg
파일:EYKMtCSXgAYC0LT.jpg
걸즈 앤 판처의 ARL-44
오시다 루카를 비롯한 BC자유 학원의 진급 파벌 학생들의 전차로 최종장에서 등장한다.[5] 보카주 전에서는 안도 소대의 지시에 따라 포병처럼 운용하기도 히고, 오리팀스파이짓에 속아넘어가 소뮤아 S35들을 격파하기도 했다.


6. 모형[편집]



6.1. 프라모델[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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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체길이는 7.15m[2] 장갑의 문제가 아닌, 용접부위가 취약하다는 뜻이다.[3] 이후 1950년대 초에 AMX M4AMX-50 프로젝트로 이어진다.[4] 보기륜을 겹쳐서 배치하는 방식. 독일은 '샤흐텔라우프베어크(Schachtellaufwerk)'라고 불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반기 이후 독일 전차의 상징적인 방식으로 접지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었지만, 정비 난이도를 급격하게 높혀 보기륜이 차지하는 중량이 과도하게 커져서 전후 거의 사장된다.[5] 전후 전차지만 작중 설정 상 설계가 1945년 8월 15일 이전에 종료된 차량이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정충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