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챌린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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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니스 대회
1.1. 대회 규모 및 참가 규정
1.2. 대회 상금 규모 및 위상
1.2.1. 프리미엄 챌린저
1.2.2. (일반) 챌린저
1.3. 기타
1.4. 참고 링크



1. 테니스 대회[편집]


테니스 대회로 프로 테니스 협회(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 ATP)에서 관리하는 투어 급 대회이며 프로페셔널 대회 겸 ATP 투어의 아래 등급의 대회로서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보다는 한 등급 위의 대회이다. 정식 명칭은 ATP 챌린저 투어 이지만 흔히 챌린저 라고만 부른다.

남자 프로 선수가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에서 받는 ATP 싱글 랭킹 점수로는 ATP 투어 참가 신청 시에 ATP 투어 본선에 직행할 정도의 ATP 싱글 랭킹으로 상승할 수 없기 때문에[1] ATP 투어에 나가려면 먼저 ATP 챌린저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2]

1.1. 대회 규모 및 참가 규정[편집]


ATP 싱글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는 ATP 챌린저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없으며, 11위부터 50위까지의 선수들도 ATP 챌린저 투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ATP의 특별 승인과 와일드 카드를 받아야 하며, 50위 이내의 선수는 챌린저 80 대회에 참가가 불가능[3]하기 때문에 보통 ATP 싱글 랭킹이 50위부터 300위 정도까지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물론 컷 오프[4]까지의 선수는 본선/예선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아래의 랭킹인 선수들은 랭킹 순위가 낮아서 참가가 불가능 한다. 어느 경우던 대회 시작 3주 전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5][6]


1.2. 대회 상금 규모 및 위상[편집]


특별한 설명이 없다면 2023년 기준


1.2.1. 프리미엄 챌린저[편집]


프리미엄 챌린저 175 대회 총상금은 220,000달러이고 우승자에게 175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ATP의 투어 체계 변경 전략에 따라 2023년부터 도입된 것으로, 2023년에는 인디언웰스, 로마, 마드리드 마스터스의 2주차에 프리미엄 챌린저 175 대회가 열린다.[7]


1.2.2. (일반) 챌린저[편집]


대회 총상금은 최소 40,000달러(챌린저 50)에서 최대 160,000달러(챌린저 125)이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랭킹 포인트에 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권순우가 우승한 2019 요코하마 챌린저의 경우 총 상금이 54,160달러이고, 우승자에게 랭킹 포인트 80점이 주어지므로 챌린저 투어 80[8] 대회이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랭킹 포인트는 총상금 규모에 따라 달라지며 125점, 100점, 75점, 50점[9]이 주어질 수 있다.


1.3. 기타[편집]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와 마찬가지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개최 대회 숫자를 못박을 수는 없지만 전세계에서 매년 100개가 넘는 대회가 개최된다. 그 중 프리미엄 챌린저 175는 2023년에 3개가 열릴 예정이다.

1990년대 중반에 ATP 투어 대회였던 서울 오픈이 관중 동원 부족으로 개최권을 ATP에게 박탈당한 이후엔 ATP 챌린저 투어 대회가 현재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들이 외국으로 원정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참가할 수 있는 대회 중에 가장 높은 수준의 대회가 되었다.[10]

이형택 선수가 한국 선수로서는 최다인 13회 ATP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11] 정현이 2014년에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ATP 챌린저 투어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12]

2022년 시즌 종료까지 대한민국 선수 중 챌린저 투어 대회 단식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는 노갑택, 김봉수, 윤용일, 이형택, 김영준, 임용규, 정현, 권순우, 홍성찬이 있다.


1.4. 참고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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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기준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를 주는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인 M25 대회에서 18번 이상 우승하더라도 20*18=360점이 한계이다. 아무리 많이 우승해도 18개만 더할 수 있다. 일부 ATP 투어 대회 예선에 갈 수 있는 정도의 점수이다.[2] 이론적으로는 M25 대회 18번 우승한 360점으로 ATP 투어 예선으로 진입한 뒤 곧바로 투어 우승 등으로 랭킹 올려서 ATP 투어 본선 직행 랭킹으로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그 전에 챌린저 대회를 거쳐 가는 게 효율적이다.[3] 특별 승인/와일드 카드도 불가[4] 보통 세계 랭킹 300위정도이지만 200위 이내인 경우도 있고 1000위 아래까지 떨어지기도 한다.[5] 종종 예선 경기 당일에 참가하기로 한 선수가 참가 철회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예선 데드라인에 참가신청하지 않았으나 현장등록 등으로 대기하던 선수가 본선에 곧바로 참가할 수도 있다. 와일드카드를 받은 경우도 데드라인 전 신청이 불필요하다.[6] 몇 주 전의 데드라인은 단식에 한정되고, 복식은 대회 직전 현장 등록 쿼터 등이 따로 보장돼 있다.[7] 당초 ATP의 검토안 중에는 2주짜리 마스터스 대회의 2주차에 250시리즈 투어를 개최하는 방안도 있었으나, 175점 대회 정도로 조정되었다.[8] 2023년 현재 해당 레벨 대회는 챌린저 75 대회로 대체[9] 2023년 도입 체계[10] 2022년에 ATP 250 서울이 열렸지만 다시 사라질 예정이라 다시 챌린저 대회가 최고 등급 대회다.[11] 13회중 7번은 삼성증권배 우승이다.[12] 참고로 정현은 2019년 시즌 종료 후 기준 챌린저 투어 우승 8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