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 Max

덤프버전 :

파일:애플 워드마크.svg
[[AirPods|
]]

<bgcolor=#33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333,#fff {{{+5 '''{{{#333,#ddd

AirPods Max

{{{-3
소리 속으로 떠나다
Journey Into Sound'''


}}}
핑크
그린
스카이 블루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Apple 대한민국 AirPods Max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사양
3. 특징
4. 출시
5. 장단점
5.1. 장점
5.2. 단점
5.3. 호불호
5.4. 총평
6. 기타
6.1. 홍보 영상
6.2. 광고
7. 관련 문서
8. 출시 전 루머


1. 개요[편집]


2020년 12월 8일 KST 오후 10시 30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된 Apple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오버 이어 헤드폰이다.


2. 사양[편집]


제품 사양

Apple H1 2개 (각각의 이어컵에 탑재)
무선 연결 규격
Bluetooth 5.0
블루투스 코덱
SBC[1], AAC
센서
광학 센서, 위치 센서, 케이스 감지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2]
배터리
AirPods Max: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또는 ‘주변음 허용’ 모드를 켠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음악 감상 최대 20시간, 공간 음향을 켠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영화 감상 최대 20시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시간 통화 가능, 5분 충전으로 약 1.5시간 음악 감상 가능

Smart Case:
Smart Case에 보관하면 초절전 모드로 들어가 배터리 잔량 보존
마이크
총 9개[3]
크기
Smart Case: 134.5 g
AirPods Max(이어 쿠션 포함): 168.6 x 83.4 x 24.0 mm, 384.8 g
색상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스카이 블루, 핑크, 그린
충전
Lightning 커넥터 유선 충전
기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지원, Digital Crown 탑재, 적응형 EQ, 동적 머리 추적 기술로 구현되는 공간 음향
[1] 전화 통화할 때 사용된다.[2]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등을 통해 머리 방향이 실시간으로 반영된 공간 음향을 지원한다. AirPods Pro에도 있는 기능이다.[3] 6개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용 마이크, 1개의 음성 인식용 마이크, 2개의 노이즈 캔슬링 및 음성 인식 겸용 마이크

  • 모델명: A2096
  • 모델 식별자: AirPodsMax1,1
  • 부품 식별자:
    • 스페이스 그레이: MGYH3xx/A
    • 실버: MGYJ3xx/A
    • 핑크: MGYM3xx/A
    • 그린: MGYN3xx/A
    • 스카이 블루: MGYL3xx/A


3. 특징[편집]


Apple이 출시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기존의 AirPods 라인업과는 다르게 완전한 오버이어 헤드폰 형태로 출시되었으며, Apple이 출시한 무선 이어폰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다. AirPods Max는 AirPods, AirPods Pro와 같이 Lightning 커넥터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하며, Apple의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케이블을 이용하여 iPhone 또는 다른 기기들과 유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4].

AirPods Max는 Apple Watch에 먼저 적용된 Digital Crown을 사용한다. Apple Watch의 Digital Crown 중 AirPods Max의 Digital CrownApple Watch Series 3까지 사용된 1세대 Digital Crown과 유사하다. AirPods Max의 Digital Crown을 사용하여 음량 조절, 트랙 전환, 그리고 Siri 호출이 가능하다. AirPods Pro에서 먼저 선보인 주변음 허용 모드도 적용되었다. 또한 이 주변음 허용 모드/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전환 기능은 별도의 버튼으로 분리되었다. 기존 AirPods Pro에서는 모두 같은 버튼(센서)이 제어를 담당했었다. 여담으로, 노이즈 캔슬링 모드 변환 버튼 모습이 Apple Watch의 측면 버튼과 상당히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다.

AirPods Max는 다른 Apple의 음향 기기들과 같이 자동으로 iPhone, iPad 등의 Apple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며, AirPods Max를 Apple 기기에 가까이 가져가면 페어링이 가능하다. iOS 14.3, iPadOS 14.3, macOS Big Sur 이상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iPhone, iPad, Mac 간에서 자유롭게 AirPods Max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iPad에서 AirPods Max를 사용하다 iPhone에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 자동으로 iPhone으로 AirPods Max가 전환된다.

적응형 EQ 기술을 지원한다. 적응형 EQ는 내향 마이크를 이용해서 귀 내부에서 울리는 소리를 측정해서 이를 바탕으로 중주파 및 저주파를 조절해 미세한 부분까지도 사운드를 다듬는다고 한다.

이어컵의 연결부가 자석으로 되어있어 오염 시 교체하기 편하다. 또한 다른 색상의 이어캡과 연결하여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AirPods Pro와 비슷하게, Android 환경이나 Window 환경에서도 사용 자체는 가능하나 헤드폰을 벗었을 때 음악이 멈추는 기능이나 공간 음향 등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5]


4. 출시[편집]


2020년 12월 8일, 공개 직후 미국 등 25개 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가격은 미국 기준 $549로 한국에는 ₩719,000에 출시된다.

2022년 9월 8일, 환율 책정을 통하여 가격이 719,000원에서 769,000원으로 5만 원 인상되었다.


5. 장단점[편집]


헤드폰 시장은 이어폰만큼 대중적이지가 않아서, 제품들의 가격대나 라인업이 촘촘하지 않은 편이다. 거기다가 AirPods Max와 비교를 하려면 무선에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야 하는데 이런 제품들 중 AirPods Max와 동급에 가격이 비슷한 제품은 발매일 기준으로 없다. 그래서 대부분은 그보다 가격이 낮은 소니의 WH-1000XM4와 보스의 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과 비교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가격이 비슷한 젠하이저의 모멘텀을 추가하거나 아예 비슷한 가격을 맞추기 위해 슈어의 에이오닉 50이나 뱅앤올룹슨의 헤드셋을 추가하는 정도이다. 따라서 비교 리뷰는 대부분 가격 차이를 감안하고 봐야 한다.


5.1. 장점[편집]


  • 많은 수의 마이크로 인한 부가적인 성능
젠하이저 모멘텀 3 와이어리스의 경우 2개, 소니 WH-1000XM4는 5개, 보스 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에는 8개, AirPods Max에는 노이즈 캔슬링용 8개와 통화용으로 1개까지 총 9개의 마이크가 설치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보다 많은 수의 마이크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풍절음 제거,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환경에서 통화를 비롯한 녹음 품질 향상 등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이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메쉬 소재 헤드 밴드의 편안함
제품이 공개되고 나서는 무게와 독특한 디자인 덕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실제 제품이 배달되고 사용기가 올라오면서 착용감은 생각했던 것 보다도 더 괜찮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헤드폰 대부분은 땀이 차는데, 위쪽 아치 형태로 되어있는 메쉬 헤드밴드가 통풍이 잘 되고 착용감이 괜찮다는 평이 많다. 외부에서 이동하면서 들을 때는 무게와 장력의 압박이 꽤 있지만, 제자리에서 음악 감상 시에는 무게 대비 상당히 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소니의 WH-1000XM4 대비 좀 더 좋은 차음성(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을 가지고 있다. 실제 측정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수치가 WH-1000XM4 대비 동급, 혹은 조금 처지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리뷰에서 되려 AirPods Max의 노캔성능을 WH-1000XM4 대비 동급이나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고 하는 것에는 이 차음성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Apple Watch에 탑재되던 Digital Crown을 AirPods Max에도 장착했는데, 제품 컨트롤이 직관적이라는 평이 많다. 특히 무선 헤드셋이나 이어폰은 기기를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놔서 제품 자체로 컨트롤 할 일이 많은데, 터치가 아니라 피드백이 확실히 되는 물리적 컨트롤을 탑재했으면서도 조작이 꽤나 직관적인 편이라서 이 부분은 대부분의 실사용자들이 호평하고 있다. 다만 Digital Crown의 위치가 AirPods Max 오른쪽 유닛의 위쪽 밴드 뒤에 있어서, 아래쪽에 있었더라면 훨씬 편했을 거라며 아쉽다는 평이 많다.
타사의 경우 전체 버튼식 또는 전원과 NC는 버튼 + 나머지 조작은 터치패드 식을 주로 활용한다. 결국 주요 조작이 멀티버튼, 싱글버튼(Digital Crown), 터치패드 식으로 분류가 되는데 AirPods Max는 조작 편의성에서는 모든 버튼의 위치를 일일이 잡아야 하는 버튼식과 이어컵 면 상에서 조작해야하는 터치패드식의 중간이며, 조작 정확도에서는 각 기능에 따라 물리버튼이 있는 멀티버튼과 유사하고 터치 인식 불량이 있는 터치패드 방식에 비해선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Digital Crown 하나 정도를 찾는 수고는 들일 수 있으며 터치 인식 불량에 대해 민감하거나 장갑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 퀄리티 높은 주변음 허용 모드
AirPods Pro도 주변음 허용 모드에서는 적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워서 호평을 많이 받았었는데 AirPods Max 또한 이 모드만큼은 논란 없이 극찬을 받고 있다. 거의 헤드셋을 안 쓰고 외부 소리를 듣는 수준까지 자연스러우며, 모드 전환 또한 버튼 한 번으로 끝나기에 실사용자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낮은 왜곡 수준
Apple이 제품을 홍보할 때 THD 1% 이하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들었고, 리뷰어들의 실측으로 나온 THD 그래프를 보면 극저역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홍보한 것보다 더욱 낮은 THD 0.1% 이하로 측정되었다. 유선 제품들에서는 이런 경우가 있었으나 무선 헤드셋에서 이 정도 수치라면 타사 대비 확실히 매우 낮은 왜곡률을 보인다.

  • 공간 음향 효과[6]
iOS 14 이후에 추가된 공간감 오디오(공간 음향)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다.[7] Dolby Atmos의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보이며, 가상 7.1채널을 구현해 지원되는 오디오 및 비디오에서 iPhone의 움직임에 따라 구현되는 3차원의 몰입감 넘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서 두상의 움직임과 방향을 감지하여 음상을 고정시키는데, 착용한 채로 고개를 좌우로 돌리더라도 마치 영화관에서 듣는 것처럼 소리가 들리는 방향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 제어 센터에서 켤 수 있다. 음량 슬라이더를 길게 누르고 공간 음향을 탭하기만 하면 된다.
iOS 14까지는 모든 상황에서 제공되지는 않고 Dolby Atmos를 지원하는 특정 컨텐츠에서만 적용되는 기능이었다. iOS 15부터는 '스테레오 공간화'라는 이름으로 영상이나 음악이 Dolby Atmos를 지원하지 않아도 iOS 자체에서 공간 음향을 적용시켜 대부분 컨텐츠에서 공간 음향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8]


5.2. 단점[편집]


  • 비싼 가격
같은 40mm 드라이버를 가지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들을 비교했을 때(젠하이저 모멘텀 3는 42mm), 소니WH-1000XM4은 459,000원, Bose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젠하이저MOMENTUM 3 Wireless 은 대략 499,000원이다.[9] 이런데 애플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뭐가 있는가? 물론 더 비싼 제품들도 많은 것도 사실이므로 가격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면 논란을 종식시킬 수도 있겠지만, 타사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같은 사이즈의 40mm 드라이버로는 하이엔드급과 견주기엔 힘들어보인다는 평이 많다. 또한 고음질 음원을 무선으로 전송하기 위한 LDAC 같은 코덱을 지원하지 않고 다른 Apple의 포터블 기기들처럼 AAC만 지원한다. 대부분의 비교청음기들 또한 AirPods Max가 소니의 WH-1000XM4와 비교해서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을 얘기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Apple 프리미엄이나 소재 차이까지 감안한다면 가격이 꽤 많이 차이나는 타사의 주력 제품들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변명의 여지가 없음을 보여준다. 참고할 측정 결과자료를 보면, 보컬의 핵심주파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2.5KHz 부근에서 Dip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답답하게 들리게 된다.[10] 노이즈 캔슬링도 WH-1000XM4보다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수준임을 볼 수 있다.[11] 사운드도 상대적으로 해상력이 떨어지고 뭉쳐서 들리는 편이다. 참고 영상

  • Lightning 커넥터 탑재
USB-C를 채택하지 않고 호환성이 떨어지는 Lightning 커넥터를 탑재해 뭇매를 맞고 있다. 무선 헤드폰은 내부 공간 확보가 유리해 일반적으로 3.5mm AUX 케이블을 통한 유선 연결을 지원해 음향 작업을 할 때 지연 시간의 걱정 없이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허나 AirPods Max의 유선 연결은 오로지 별매하는 Lightning-3.5mm 케이블(공식 홈페이지 가격 50000원#)로만 가능하다. 게다가 3.5 단자가 없는 iPhone이나 iPad에 연결하려면 거기에 맞는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나 USB-C-3.5mm 헤드폰 잭 어댑터까지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소스기기와 USB-C 혹은 라이트닝의 DAC-케이블의 ADC-에어팟 맥스의 DAC까지 3단계를 거쳐야 하는 셈.[12]

다만 Apple이 Lightning을 탑재한 기기들을 USB-C 타입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기에, AirPods Max도 그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 무거운 무게와 강한 장력
일반적인 헤드셋은 200g 초중반 정도가 대부분이고 300g이 넘어가면 무게가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데, AirPods Max의 무게는 약 380g으로 거의 400g에 육박한다. 실제품을 예로 들자면 편하게 앉아서 감상할 목적의 70mm 드라이버 탑재 MDR-Z1R이 385g이며, 40mm 드라이버의 MDR-1AM2가 절반에 가까운 187g이다. 무선과 유선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긴 하나, 문제는 같은 기능의 경쟁모델들(WH-1000X,QC35등)이 250g 전후의 무게인 것에 비교해도 1.5배가량 무겁다는 것이다. 무거운 무게인 것 치고는 편한 편이지만 장기간 착용이나 활동적인 상황에서의 착용시에는 무게가 주는 불편함이 확연하다.

또한 헤드셋은 기본적으로 헤드 밴드로 양쪽 유닛이 연결되어 귀에 붙는 구조이다. 이때 헤드 밴드는 머리 위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헤드 밴드와 이어컵을 바로 이어붙이면 이어컵은 자연스럽게 귀 위쪽이 당겨지고 아랫쪽은 느슨하거나 붕 뜰 수밖에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헤드폰 제조사들은 이어컵의 가운데, 혹은 이어컵 주변을 빙 둘러서 헤드 밴드와 이어컵을 연결하는 구조를 선택하는데, 이래야 이어컵과 헤드 밴드에 골고루 힘이 가해져 사용자가 느끼는 부담감을 덜고 고르게 밀착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AirPods Max는 이어컵의 상단부에만 헤드밴드가 연결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헤드밴드와 이어컵의 연결부에 스프링 형식의 장치가 이어컵을 안쪽으로 조여주는 구조이다. 이는 상당히 불안정한 구조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헤드 밴드의 장력을 늘려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그래서 다른 헤드폰들에 비해 사용자가 느끼는 장력이 다소 강한 편이며, 오히려 무게가 아니라 장력 때문에 더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실사용자들도 있다. 장점란에서 설명한 것처럼 헤드 밴드의 소재로 직물 메쉬를 선택해서 좋은 착용감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400g 가까이 되는 무게와 비교적 강한 이어패드의 압력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이 많다. 따라서 장시간 음악 청취 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 이염과 오염에 취약함
AirPods Max의 이어패드와 헤드 밴드 둘 다 이염의 가능성이 높다. 색 특성상 흰색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어패드의 경우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땀이나 화장품으로 인해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Apple 지원 문서의 AirPods Max 청소 방법을 참고할 것.# 청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염이 지워지지 않는다면 부품을 구매해야 한다. 이어 패드는 $69, 한화 85,000원을 지불하여 교체가 가능하지만, 헤드 밴드는 이어컵 안의 조그마한 구멍을 유심핀 같은 물건으로 눌러 쉽게 분리가 가능할 뿐, 오염되는 주요 부위인 직물 메쉬 부분만 교체가 불가능하다. Apple은 출시 이후 아직까지 헤드 밴드를 따로 판매하지는 않고 있다.[13]

  • Smart Case의 문제점
자석으로 수납하는 Smart Case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지만, 이어컵 감싸는 구조이며, 심지어 그 이어컵조차도 다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 헤드밴드도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서 내구성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오염에 취약할 수 있다. 소니, 젠하이저 등 타사의 헤드폰 케이스와는 달리 Smart Case는 제품 전체가 보호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 Smart Case 덮개도 자석으로 되어 있어 쉽게 열리고 닫힐 수 있으므로 AirPods Max를 Smart Case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개 이후 특유의 오묘한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14]

  • 결로현상
다른 회사의 헤드셋에 비해서 결로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런 식으로. 헤드셋이라는 제품의 구조 특성상 사람의 체온과 추운 외부환경이 만나면 기기 내부에 습기가 맺히는 결로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량도 줄일 겸 이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전도율이 낮은 플라스틱 마감을 사용하는 다른 회사 제품들과는 달리, 열전도율이 매우 높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여 추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결로현상이 더 쉽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어패드를 분리 할 수 있고, 습기가 찬다고 제품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착용센서가 작동을 안하는 문제가 있다. Apple은 해당 문제 발생 시, 부드럽고 보풀 없는 마른 천을 사용해 내부를 닦으라고 안내하고 있다.

  • 전원 버튼의 부재
AirPods Max는 세 가지 모드가 있다. 사용할 때의 활성화 모드, 소리를 끈 저전력 모드, 그리고 블루투스와 나의 찾기 까지 끄는 초저전력 모드이다. 귀에서 빼고 5분 후에는 저전력 모드로 들어가며, Smart Case에 넣으면 즉시 저전력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다. 문제는 초저전력 모드인데, 케이스를 끼고도 해당 모드로 진입하는 데 18시간, Smart Case 없이는 무려 72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사용자 임의로 전원을 끄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냥 제품을 사용하다가 귀에서 벗으면 얼마 안 있어서 절전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다른 제품들은 자동 착용 감지조차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15], 대부분 제품을 사용하려면 꺼진 상태에서 전원을 켜줘야 하는데 AirPods Max는 이 과정에서 한 단계가 생략되어있기 때문이다. 별도로 신경쓰지 않고 쓰지 않을 때는 벗어두고, 쓸 때는 착용하면 되기 때문에 되려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편하다는 평가도 많다. 다만 이는 Apple 제품과의 연동성에 한한 것이므로, 안드로이드나 Windows 등, 다른 OS의 제품과 사용한다면 명백한 단점이다. 그리고 이조차도 착용 패턴에 따라 상기 자동 절전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16]

  • 배터리 드레인 현상
배터리 드레인 현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몇몇 사용자에 따르면, 케이스에 넣어서 절전 상태로 놔둬도 문제가 발생한다고.

  • 고음질 코덱 미지원
경쟁기기들이 기본적으로 aptX HD나 LDAC를 탑재하고 있는 환경에서 아직 AAC 코덱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5.3. 호불호[편집]


  • 디자인
디자인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라서 이전에 보지 못한 독특하고 훌륭한 생김새의 제품이라며[17] 호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격장 귀마개 같다는 혹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는 금속 소재 마감 자체는 미려하게 잘 됐다며 호평하지만 케이스는 유튜버나 전문 리뷰어, 실사용자들을 막론하고 명백하게 불호를 표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여행용 브래지어 케이스 같다는 평이 나올 정도이다.
출시 몇년 후에는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디자인이 되레 호평을 받는 추세이다.

  • 알루미늄 하우징
앞서 말했듯 이어컵에 통짜 알루미늄을 소재로 채택했다. 다른 회사를 쥐어짜서 최고의 소재를 납품받고 그걸 가공하는 데에만 미쳐있다는 소리가 있는 Apple인 만큼, 제품의 만듦새와 소재 가공은 역시 Apple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훌륭한 편이다. 다른 제품들이 주로 인조가죽과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한데 비해, 금속 소재 자체는 확실히 고급스럽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디자인을 빼고 기능면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는 혹평이 가득하다. 일단 소재 자체의 무게가 당연히 플라스틱보다 무거울 수밖에 없어서 제품 자체가 무거워지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금속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플라스틱에 비해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런 단점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단 헤드폰이 주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사용하는 물건인데, 통짜 금속제 제품이라 겨울철 실외에서 사용할 경우 이어컵이 금방 차가워진다. 특히 볼륨이나 노이즈 캔슬링 조작을 오른쪽 이어컵에 달려있는 버튼과 Digital Crown로 해야 해서 보통 이때 이어컵을 잡게 되는데 굉장히 차가워서 조작이 불편하다. 여름에는 헤드폰을 잘 안 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름이 되면 금속 소재인 만큼 되려 뜨겁게 달궈질 가능성도 높다. 이렇게 이어컵이 온도에 민감하면 당연히 기기 내부의 배터리에도 악영향이 갈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실제로도 겨울철 실외에서 배터리 급속방전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있다.[18] 위에서 언급된 결로 현상까지 있다.

비슷하게 소니의 WH-1000XM3는 겨울철 터치가 오작동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나마도 단순 펌웨어 업데이트로 한 달여 만에 해결 가능했고, 보스의 경우 Noise Cancelling Headphones 700을 출시하면서 theverge와 나눈 인터뷰에서 '소니 제품 터치에 문제 있는 거 알고 있고 걱정 마셈. 우리 회사 본사 보스턴에 있는 거 잊었음? ㅋㅋ.'이라고 했던 것을 보면[원문] 본사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는 Apple 직원들이 외부 기온 변화 이슈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품을 개발했냐고 비꼼을 당할 정도.[19]


5.4. 총평[편집]


실사용자들은 전반적으로 'Apple 기기를 사용해왔고, Apple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가격을 무시한다면 쓸만한 제품' 이라는 평을 한다. 즉, 좋게 말하면 선물용. 나쁘게 말하면 Apple 음향기기 중 가성비 최악의 제품.

Apple은 음향기기 회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주요 IT 제품들의 음질이 타사 동급 제품 대비 뛰어났고, 한때 iPod 시리즈와 iTunes 통합 시스템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휘어잡았던 바가 있다. 지금도 Apple Music 스트리밍 서비스는 전 세계 전체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Apple의 주요 음악 사업이고, iPhone을 비롯한 기기들에 탑재된 스피커와 마이크의 품질은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음향기기로 가 보면 AirPods 시리즈는 신드롬 급의 초대박을 거두는 데 성공했기에, Apple의 최초 헤드폰 출시 소식은 음향 전문가, 음향기기 매니아, 일반 소비자, Apple 팬덤을 가리지 않고 뜨거운 감자였다. 하지만 출시 되고 보니 상황은 달랐다.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인데, 헤드폰 시장은 이미 음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재 선정이나 드라이버 설계 등이 상향평준화 된지 벌써 몇 십 년이 넘었다.[20] 그래서 보통 헤드폰의 성능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드라이버의 크기나 소재를 보면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오기에, 청음을 해보지 않아도 스펙표와 가격만 보면 대략적인 가성비는 유추해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타 경쟁제품들에 비해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출시됐음에도, 기존 Apple의 음향기기들이 가성비가 좋았기에 뭔가 숨겨진 것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진동판이나 내부 설계 등은 꽤나 잘 한 것으로 보임에도 여전히 드라이버의 한계는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음향기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실제 성능과는 별개로 가격 책정이 어중간하게 되었다는 평이 많다. AirPods Max는 성능으로 보나 여타 기능들로 보나 소니의 WH-1000XM4로 대표되는 플래그십 노이즈캔슬링 무선 헤드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디자인 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해당 제품군들은 가격대가 비슷한 라인업에서 책정되어 있는데, AirPods Max만 튀는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Apple 프리미엄이 붙은 제품이 아니냐'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는 것이, Apple의 다른 제품군과 달리 음향기기 만큼은 항상 가성비가 뛰어났었다.[21] 한참 전의 이어팟이나 Apple 인이어 헤드폰도 가격 대비 괜찮은 성능이었고, AirPodsAirPods Pro만 봐도 처음 공개됐을 때는 '고작 이어폰 주제에 뭐 저리 가격이 비싸냐'는 대중들이 많았으나, 다른 메이저 이어폰 제조사들의 비슷한 제품군들과 비교했을 때는 그다지 비싼 가격이 아니었다.[22] HomePod도 Apple 특유의 확장성[23]과 스마트 스피커로써의 성능을 깎아 먹는 Siri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음질이 좋기에 경쟁력이 있다고 할 정도였다.

또한 AppleAirPods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을 개척했듯, 헤드폰 시장도 개척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화에 실패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AirPods Pro는 제품이 한정적이던 노이즈 캔슬링 코드리스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음질과 훌륭한 노캔 성능, 통화품질로 다른 제조사를 따돌려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된 것이지만, AirPods Max는 소니의 WH-1000XM4와 보스의 QC35 / NC700이라는 양대산맥을 따돌리지 못한 채 가격만 비싸고 무거운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되어 버렸다는게 문제이다. 스타터도 아니고 선도하는 팔로워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나온 셈. 동시에 프리미엄 헤드폰 시장의 가격 인상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스마트폰 시장에서 플래그십 제품들이 100만원은 커녕 150을 우습게 뚫어버린 원흉이 바로 iPhone이며, AirPods Max 출시 뒤 재평가를 받은 소니 WH-1000XM4의 인터넷 최저가가 상승하는 것을 보면 경쟁회사들 입장에선 차세대 제품의 가격을 올릴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결국 2022년 5월에 공개된 소니의 WH-1000XM5가 400달러[24]로 인상되면서 현실이 되었다.

출시 이후 몇 개월이 지난 시점에선, 오픈마켓 등지에서 50만원대 초반에 판매되었다. 이어폰/헤드셋 특유의 할인정책[25]을 감안하더라도 할인율이 3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라, 판매율이 낮은 상황이었다. 출시 후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선 아예 40만 원대 핫딜로 풀리기도.

2022년를 기점으로 많은 연예인,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명 인싸템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더불어 환율의 영향으로 2022년 9월 Apple 이벤트 이후 가격이 기존 719,000원에서 5만원이 인상된 769,000원이 되어 과거 오픈 마켓 등지에서 40만원대까지 내려가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2023년 2월 기준, 공홈 배송 기간이 대략 2~3주 정도 소요될 만큼 실버 색상 한정으로 미개봉 매물을 구하기 다소 어렵다. 또한 대부분의 오픈 마켓의 할인률이 더해져도 정가와 별차이 없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6. 기타[편집]


  • 배송기간이 출시 당일부터 수개월 이상 밀렸었다. 수요 예측 실패로 초기 물량을 적게 찍은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고가 헤드셋은 특성상 추가 생산 속도가 느린 편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26] 크리스마스와 신학기 시즌에 맞추어 나온 제품이고, 헤드폰 자체가 동계 아이템인 것까지 고려하면, 이 때문에 대목을 놓쳐버렸다는 평도 있을 정도.


  • Apple 유저들에게는 헤드셋 이모지가 AirPods Max로 표시된다.🎧[27]

  • 윈도우에서 사용할 때는 윈도우10보다 윈도우11에서 호환성이 훨씬 좋다. 불안정했던 연결 문제가 해소되고 헤드셋 탈착 시 자동정지/재생 기능을 제외하면 제스쳐들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추가적으로 윈도우11이 블루투스 AAC를 지원하면서 음질 문제도 개선된다.


6.1. 홍보 영상[편집]



6.2. 광고[편집]




새롭게 선보이는 AirPods Max


소리 속으로 떠나다


홍보 영상[28]


7. 관련 문서[편집]




8. 출시 전 루머[편집]


  • AirPods Max라고 이름이 결정되기 전까지는 AirPods Studio라는 이름 루머가 있었다.
  • 유닛 차원에선 좌우 구분이 없고 귀에 착용하면 자동으로 좌우 귀를 구분해서 사운드를 출력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았다.
  • 출시 전에도 헤드셋 모양으로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Apple 직원들로 인해서 그 모습이 유출되었다.[29]
  • Apple U1 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긴 개발기간으로 인해 빠진 것으로 보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0 07:21:00에 나무위키 AirPods Max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4] 그 이외의 유선 연결, 즉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을 통한 USB-C로의 입, 출력, 혹은 Lightning-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통한 AUX 케이블과의 연결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5] 다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Apple 기기에서 설정을 커스텀 해 두면, 볼륨 제어와 소음 컨트롤 기능 자체는 사용이 가능하다.[6] iOS 14 / 2D27 펌웨어 이상의 버전 한정. 즉, iOS 이외의 타사 OS 기기에서는 못 쓴다.[7] 이름은 다르지만 삼성의 갤럭시 버즈 프로 또한 360 오디오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고, 이 두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오디지 모비우스 게이밍 헤드셋이 같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다.[8] 다만 '스테레오 공간화'는 '공간 음향'으로 믹싱된 음원이 아니기 때문에 소리에 왜곡이 있을 수 있다.[9] AirPods Max가 발표된 2020년 12월 8일의 각 회사의 한국 공식 스토어 기준[10] WH-1000XM4도 2.5KHz 부근에서 Dip이 있지만 AirPods Max보다 그 폭이 적으며 5, 6KHz 부근의 Peak가 어느 정도 보상해주면서 존재감은 떨어지나 해상력은 더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11] 저음과 고음은 WH-1000XM4가 크게 우세 (고음역은 ANC보다는 PNI 성능에 영향), 중음역은 AirPods Max가 좀 더 우세한 편이다. 또한, AirPods Max는 ANC 모드에서도 극저음의 웅웅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12] 이는 Beats Solo Pro도 가지고 있던 문제였지만, AirPods Max는 레퍼런스급 헤드폰을 상정하며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이 논란이 더 크게 부각되었다.[13] 헤드 밴드 부분의 교체를 원한다면 AirPods Max에 Apple Care+를 적용시키는 수밖에 없다.[14] 물론 특유의 디자인으로 처음에는 욕을 먹다가 나중에는 패션 아이템 급의 아이덴티티로 전세역전하는데 성공한 AirPods이라는 전례가 있기는 하다.[15] 소니 WH-1000XM4는 자동 착용 감지 지원.[16] 머리에 쓰다가 목에 거는 형태로 잠시 헤드폰을 벗을 때, 목이 굵거나 밴드를 좁게 사용하는 경우, 이어컵이 몸쪽으로 돌아가게 놓여있는 경우에는 센서가 목 또는 쇄골 부분을 감지해 제대로 절전 모드로 들어가지 못할 수 있다.[17] Apple 특유의 마감과 더불어 금속소재가 대부분이라 매우 고급스럽고 견고해보이고, 실제로 손으로 잡아봐도 튼튼함 그 자체이다. 메쉬나 패드도 좋은 소재로 훌륭하게 마감되어있다.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유명한 B&O H9와 비교해도 전혀 모자람 없다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18] Apple의 iPhone도 금속제 소재를 쓴 iPhone 7 시리즈 까지는 한겨울철 배터리 급속방전 이슈가 꾸준히 있어왔고, 무선충전을 위해 겉을 유리 소재로 감싼 iPhone 8 시리즈에 와서야 이런 이슈 보고가 줄어든 것을 보면 금속제 소재를 쓰는 Apple 제품의 고질병으로 볼 여지가 있다.[원문] Touch controls on headphones seem to be a divisive thing. When they’re done well and work consistently, I don’t mind them. But I was extremely frustrated by the cold-weather issues exhibited by Sony’s 1000XM3s. Bose is aware of the troubles Sony had and reminded me that the company is based in Boston. The 700s were tested in all sorts of climate conditions, so hopefully you won’t get any false inputs or have your music randomly go on the fritz.[19] 앞서 언급됐듯 Apple은 꾸준히 겨울철 제품 사망 이슈가 있어왔는데 그때마다 하던 말이 '그 온도에서 사용하시라고 한 적 없는데' 식의 망언이었던지라, '캘리포니아 촌놈들이 또 캘리포니아 했다.' 식의 비판이 주로 나오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소니 또한 본사가 도쿄에 있는데, 한국에 오는 일본 관광객들이 겨울만 되면 얼어죽겠다고 하소연 할 정도로 도쿄는 여름엔 지옥 같이 덥지만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겨울철 실외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역시 전통적으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편이었다. 그나마 WH-1000XM3이 이 문제로 홍역을 겪어서인지 1000XM4는 확실히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는 관련된 큰 이슈가 없다.[20] 가장 유명한 사례로 젠하이저 HD 600이 있는데, 이 헤드폰은 1997년에 출시되었음에도 높은 완성도와 좋은 주파수 응답 특성을 가지고 있어 출시 당시에도 좋은 음질을 선사해줬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 다른 전자기기가 10년은커녕 발매된 지 5년만 지나도 시장에서 제돈받고 판매하기 힘든 구식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좋게 말하면 제품 가치가 잘 지켜진다는 것.[21] 대부분의 Apple 기기들이 기계적인 가성비는 뒤떨어지는 데에 비해서 유독 음향기기 쪽 가성비는 괜찮았었다. 2021년 기준으로 RAM을 8GB에서 16GB으로 올리는데 27만 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Apple 인이어 헤드폰 같은 경우에는 출시 당시에 타 회사가 만들었다면 재료비 원가만 해도 소비자가와 거의 동일하거나 오히려 높게 나왔을 것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했다.[22] 해당 문서에 들어가봐도 알겠지만 AirPods Pro는 비슷한 포지션의 WF-1000XM3 등 다른 제품들과 비교할 때 음질은 많이 쳐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출시 시점으로는 최상급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나 원탑 수준의 편의성, 통화품질, 주변음 듣기 모드 등의 차별화되는 장점을 내세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23] 오직 AirPlay로만 연결이 되기에 Apple 기기만을 사용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특정 어플로만 음성 출력이 되는 괴악한 연결성을 지녔다.[24] 대략 513,000원[25] 당장 에어팟, 버즈, 소니 등 잘 팔리는 제품들도 10~20%의 상시할인을 먹고 들어간다.[26] 고가 헤드폰은 좌우매칭을 위한 QC가 까다로운 편이고, 실제로 Apple은 번들로 들어가던 EarPods 조차도 좌우 응답속도나 밸런스를 맞추는 등 변태적인 QC로 이름높았기에 AirPods Max 또한 QC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수요에 따라서 어느 정도 생산라인을 조절할 여지라도 있는 다른 음향회사들과는 달리 AirPods Max는 Apple의 유일한 헤드폰 제품이라 그것조차도 힘들다.[27] 파일:에어팟 맥스 이모지.jpg[28] Apple 공식 인증 리셀러들이 제공받는 영상이다.[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