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Id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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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 암스트롱
마이크 던트
트레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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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멤버 ]
존 키프마이어 · 라지 펀잡 · 숀 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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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Idiot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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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Id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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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9월 21일
녹음일
2003년 4월 - 2004년 3월
장르
팝 펑크, 얼터너티브 록, 록 오페라
재생 시간
57:14
곡 수
13곡[1]
프로듀서
그린 데이, 롭 카발로
스튜디오
스튜디오 880
오션 웨이 레코딩 스튜디오
레이블
리프리즈 레코드

1. 개요
2. 상세
3. 차트
4. 트랙리스트
4.5. Are We the Waiting
4.6. St. Jimmy
4.7. Give Me Novacaine
4.8. She's a Rebel
4.9. Extraordinary Girl
4.14. B-Side[2]
5. 뮤지컬화 / 영화화
6. 논란?


1. 개요[편집]


Don't wanna be an American idiot

멍청한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아

Don't want a nation under the new media

언론에 휘둘리는 나라는 싫어

---

American Idiot

2004년 9월 21일에 발매된 그린데이의 7번째 정규 앨범이자 첫 번째 콘셉트 앨범 형식의 록 오페라이다.


2. 상세[편집]


이 앨범은 '교외(郊外)[3]의 예수(Jesus of Suburbia)'로 불리는 한 미국인 청년의 여정을 노래하고 있다. 이 가상의 인물이 겪는 여정을 통해 앨범은 미디어에서 쏟아내는 허위와 선동에 침식당하는 현대 미국인의 삶을 그리며 이러한 현실에 환멸과 울분을 느끼는 현세대의 좌절을 표현하고 있다. 조지 W. 부시네오콘들의 멍청함을 대놓고 디스하며 이라크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프로테스트 아트(protest art)이면서 그런 앨범들 중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앨범이기도 하다.

Dookie》의 상업적 성공을 지속시키지 못하면서[4] 침체기를 겪고 있던 밴드는 이 앨범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게 된다. 발매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American Idiot》은 27개 국가의 차트에 올라 그 중 19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미국에서만 600만장, 전세계적으로 1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다. 200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을 포함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최고의 록 앨범(Best Rock Album)' 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또 그 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는 노미네이트 된 8개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다. 그리고 2006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그린데이는 앨범의 2번째 싱글 "Boulevard of Broken Dreams"로 '올해의 레코드상(Record of the Year)'을 수상하게 된다.

이후에도 이 앨범은 'Kerrang! 매거진 선정 21세기 50대 명반(Kerrang! Top 50 albums of the 21st Century)'에서 '21세기 최고의 명반'으로 뽑히고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500 Greatest Albums of All Time)에서 225위를 기록하였으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200대 앨범에서는 61위로 선정되는 등, 상업적 성공과 음악적 성공을 모두 거두면서 《Dookie》와 더불어 그린데이의 명실상부한 최고 앨범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3. 차트[편집]


[include(틀:빌보드 200 1위 앨범,
전번_앨범=Suit,
전번_아티스트=넬리,
이번_앨범=American Idiot,
이번_아티스트=그린 데이,
이번_1위_기간=1주연속,
후번_앨범=Feels Like Today,
후번_아티스트=라스칼 플랫츠,
)]

4. 트랙리스트[편집]



4.1. American Idiot[편집]



항목 참조.

4.2. Jesus of Suburbia[편집]



항목 참조.

4.3. Holiday[편집]



항목 참조.

4.4. Boulevard of Broken Dreams[편집]



항목 참조.


4.5. Are We the Waiting[편집]


주인공 JOS는 여정을 계속하며 누군가를 기다린다.[5] 끝없는 외로움과 방황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 JOS는 누군가가 자신을 구원해주길 바란다.

"Holiday"가 "Boulevard of Broken Dreams"와 연결된 곡이었듯이, 이 곡 역시도 다음 트랙인 "St. Jimmy"와 연결되는 곡으로, 다음 곡을 위한 전주로 기능하고 있다.[6] 이 때문에 빌리 조는 간혹 인터뷰나 공연 중에 이 곡과 다음 곡을 합쳐서 "St. Jimmy"로 통칭하기도 한다.


4.6. St. Jimmy[편집]


I'm the patron saint of the denial

나는 부정(否定)의 수호 성인이야

With an angel face

천사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and a taste for suicidal

자살하고 싶어하는 취미가 있지[7]

계속된 기다림 끝에 JOS는 드디어 누군가와 만나게 된다. 너무도 지쳐있는 JOS를 구원해주겠노라고 나타난 그의 이름은 St. Jimmy[8]. 분위기를 급변시키며 시작되는 이 곡은 St. Jimmy라는 인물의 매력과 위험성을 동시에 잘 나타내주고 있다.

여담이지만 뮤지컬 "American Idiot"이 한창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을 때 빌리 조 암스트롱이 직접 무대에 2번 정도 섰는데, 이때 그가 맡은 역할이 St. Jimmy였다.[9]


4.7. Give Me Novacaine[편집]


St. Jimmy는 JOS에게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게 해주겠다며 마약을 건낸다. 이에 JOS는 점점 피폐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St. Jimmy의 마수를 뿌리치지 못한다. 모든 걸 다 잊고 편안해지기 위해 마약에 의존하게 된 JOS는 결국 마약에 완전히 중독된다. 마약에 빠지는 듯이 몽롱한 후렴구가 마약으로 편안해진 JOS의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Holiday"와 "Boulevard of Broken Dreams"가, "Are We the Waiting"과 "St. Jimmy"가 연결된 곡이었듯이, 이 곡 또한 다음 트랙인 "She's a Rebel"과 연결되는 곡이다.


4.8. She's a Rebel[편집]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 JOS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게 된다. JOS가 반한 '그녀'는 아주 적극적이고 비판적인 강인한 여성이다.[10] JOS는 그런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마치 수류탄처럼 쥐고 있다고 표현한다.[11]


4.9. Extraordinary Girl[편집]


이전 곡 스토리의 연장선상에서 '그녀'를 JOS가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She's a Rebel"에서는 '그녀'를 처음 만난 JOS가 한 눈에 반한 자신의 심경을 위주로 노래하고 있다면, 이 곡에서는 좀 더 '그녀'에 대해 알아가며 그녀를 묘사하고 있다. JOS는 '그녀'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며, 그녀를 '평범한 세상에 살고 있는 신비한 여인'이라고 노래한다.

이 노래도 다음 곡인 "Letterbomb"와 연결되는 곡이다.


4.10. Letterbomb[편집]


항목 참조.

4.11.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편집]



항목 참조.

4.12. Homecoming[편집]


앨범의 2번 트랙 "Jesus of Suburbia"와 마찬가지로 장장 9분이 넘어가는 대곡이다. 이 곡 역시도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있다. 이 중 2개의 파트는 각각 베이시스트 마이크 던트와 드러머 트레 쿨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각자 작곡한 곡의 리드 보컬 역할도 맡았다. 이 때문에 둘이 노래 부르는 것을 들어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곡이다.

I. "The Death of St. Jimmy"[12]
II. "East 12th St."
III. "Nobody Likes You"[13]
IV. "Rock and Roll Girlfriend"[14]
V. "We're Coming Home Again"

방황자의 삶을 끝내기로 결심한 JOS는 자기 안의 St. Jimmy를 마침내 죽이고[15]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JOS는 자신의 여정에 대해 허망함과 허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현실을 받아들인다. 세상은 혼자 힘으로 바꿀 수 없을 뿐만아니라 그런 식으로 바꾸어서도 안 된다는 걸 깨달은 JOS는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다.


4.13. Whatsername[편집]


항목 참조.

4.14. B-Side[16][편집]


  • "Too Much Too Soon"[17]
  • "Shoplifter"[18]
  • "Governator"[19][20]
  • "Favorite Son"[21]


5. 뮤지컬화 / 영화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merican Idiot(뮤지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감독 마이클 마이어(Michael Mayer)와 제작진들에 의해 연극화 되었다. 뮤지컬에 알맞게 편곡도 하고 《21st Century Breakdown》에 수록되어있는 몇몇 곡과 밴드의 미발표곡 "When It's Time"도 추가하였다.[22] 밴드도 앨범을 뮤지컬화 하는데 많은 조언을 주었다고. 그 후 뮤지컬 "American Idiot"은 2009년 말 버클리 레퍼토리 극장(Berkeley Repertory Theatre)에서 처음 올려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10년 4월 20일에는 브로드웨이에 입성하게 된다.

관련 영화가 제작된다는 설이 있었지만 완전히 헛소문이었다.[23] 2010년 여름에는 톰 행크스가 프로듀싱에 관심을 보이면서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으나 또 감감무소식이 되었다. 이후 2014년 3월 12일에는 각본가 롤린 존스(Rolin Jones)[24]가 완성된 영화 대본을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제출했다고 전했으나 또 소식이 끊겼다.

그러다가 2016년 10월, 드디어 HBO에서 TV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상영일자는 대략 2017년 하반기로 예정되고 있다고. 그리고 빌리 조카메오로 출연할 거라고 한다. 이전 소식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완전히 확정되었다는 소식인데다가 제작사가 하이퀄리티로 명성이 높은 HBO라 팬들은 신나하는 중이다. 그리고 또 감감무소식이다(...).

2020년 2월 인터뷰에서 빌리는 영화 프로젝트가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6. 논란?[편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American Idiot"에는 두 건의 표절논란이 걸려있다. 미국 음악계에서 유명한 것은 Dillinger Four의 Doublewhiskeycokenoice의 리프를 표절했다는 것이며, 한국 한정으로 1990년 발표된 조영남의 노래 "도시여 안녕"과 중반부부터 코드 진행이 많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다.

시기상으로는 1990년에 발표된 '도시여 안녕'이 2004년 발표된 American Idiot보다 14년 빨리 나왔기 때문에 몇몇 국내 가요방송에서는 Green Day가 조영남을 표절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두 곡의 유사성은 뒤늦게 영미권에서도 알려지기도 했다.[25]

다만 실제로 그린데이가 '도시여 안녕'을 전체, 혹은 일부나마 들었으며 이를 American Idiot에 참고(혹은 표절)하였는지에 대한 여부는 미지수이다. 도시여 안녕이 발표된 시점은 1990년으로, K-POP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지고 영미권에서도 접할 방법이 많은 2010~2020년대와 달리 당시는 PC통신 정도나 있었지, 현재의 WWW기반의 인터넷도 없던 때였고 한국 문화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바닥인 시점이었다. 미국 밴드인 Green Day가 당시의 한국 노래를 인지하고 들을만한 계기를 도통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26]

추측을 하자면 당시의 Green Day가 '도시여 안녕'을 들었을 정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당시 미국에는 한인촌이 형성되어 있었고, 한인촌에서는 당대의 한국 인기곡을 틀었기 때문이다. Green Day의 멤버들, 혹은 대부분의 곡의 작곡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빌리 조 암스트롱이 우연히 당시의 한인타운 근처를 지나가다가 '도시여 안녕'의 멜로디를 들었고, 이를 기억하고 있다가 사용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너무 넘겨짚기가 강한 억측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억측이라고 보기에는 두 곡 사이의 지나친 유사성(중반부 코드, 텔레비전 등의 소재)가 있기 때문에 쉽사리 흘려넘기기도 어려운 이야기.

정황을 봤을 때 두 곡 사이의 유사성은 우연의 일치일 확률도 높다. 사실 이러한 창작계에서, 문화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적 없었던 아티스트들이 비슷한 결과물을 뽑아내는 사례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당사자인 조영남은 두 곡의 유사성에 대한 인터뷰에서 "우연의 일치다. (다른 표절 논란이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 도레미파솔라시도, 그 사이에서 노래를 만드는데 어떻게 비슷하지 않게 만들겠는가. 가령 구체적으로 카피했다면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 너그럽게 봐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근데 이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해놓고 기억이 오락가락했는지, 아니면 자만심 때문이었는지 방송에 나가서는 그린데이가 자길 표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또한 번안곡으로 성공한 사람이기에 따로 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대인배?아마 조영남의 성격상 드립멘트였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사실 두 곡 다 같은 미국의 옛 민요를 샘플링하여 작곡한 것이라더라~'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정작 '그 민요'는 어디서도 제시된 적이 없으며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일 뿐이다(...). 이는 조영남이 이미 외국 노래를 번안해서 부른 전적이 몇 번 있기 때문에 이런 의혹이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 도시여 안녕은 조영남이 작곡과 작사 모두 맡은 노래이다.

뭐 여튼 이런 연유(?)로 DCinside 합성 갤러리에서는 이 두 곡을 매시업한 "아메리칸 멍청이"가 HIT 갤러리에 올라가기도 하였다. 또 국내의 펑크 밴드인 타카피는 이를 조롱하는 의미에서, 공연에서 처음에는 American Idiot을 부르다가, 중반부부터 '도시여 안녕'을 펑크로 편곡해서 부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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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발매곡 모음인 B-Side까지 합하면 17곡.[2] 미발매곡. 《American Idiot》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호평을 받으며 아래 B-Side 트랙들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3] 정확히는 미국 등의 국가에서 도시가 개발되면서 그 주위로 거주지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역을 말한다. 스프롤 현상의 결과로, 주거 시설만이 덕지덕지 붙어있기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따분하고 획일적인 이미지가 강하다.[4] 어디까지나 Dookie에 비해서지 Insomniac과 Nimrod는 미국에서만 200만장이 팔린 흥행작이고, 가장 덜팔린 Warning 역시도 100만장 이상은 팔렸다.[5] 이는 곡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 직역하면 "우리는 기다리고 있는 이들인가요"가 된다.[6] 이걸 몰라서 곡이 뜬금없이 끊겨 마무리가 아쉽다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7] 더 정확히 얘기하면 '자살적인 취미' 혹은 '자살을 충동하는 취미'로까지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다.[8] 이름을 직역하면 '성자 지미'이다. 구원을 위해 갑자기 나타난 성자가 또 우연히 이름도 성자인 것. 이는 이후 이야기 전개에 복선 역할을 하고 있다. 멜로디도 복선의 역할을 한다[9] 이것 역시 앨범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결말을 위한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이다.[10] 애초에 rebel부터가 영어로 반란군이란 뜻이다.[11] 손에 심장 모양의 수류탄을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 앨범아트는 이 곡의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12] 이 파트에서 St. Jimmy가 자살한다. 여담으로 빌리 조American Idiot(뮤지컬)에서 가끔 특별출연하여 이 파트 끝 후반부에서 직접 권총 자살 퍼포먼스를 연기했다고 한다.[13] 이 파트는 마이크 던트가 작사·작곡, 리드 보컬을 맡았다.[14] 이 파트는 트레 쿨이 작사·작곡, 리드 보컬을 맡았다.[15] JOS가 직접적으로 자기 안의 St. Jimmy라는 인격을 살해했다기 보다는 JOS가 결심함에 따라 St. Jimmy가 스스로 자살했다는 식으로 표현된다. 어쨌든 간에 JOS가 전적으로 St. Jimmy라는 존재를 부정해버리면서 St. Jimmy가 소멸해버린 것.[16] 미발매곡. 《American Idiot》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호평을 받으며 아래 B-Side 트랙들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17] Whatsername과 사귀는 도중 권태기라도 온건지 그녀에게 꽤나 실망했다는 내용. 그래놓고 결국엔 지가 차였다[18] St.jimmy와 함께 가게를 터는 내용이다. 무장강도처럼 총들고 협박하고 그런게 아니다 St.jimmy가 생각없이 그냥 털라며 가게를 터는건 두 번 다시 배울 수 없으니 잘 보라고 꾸짖는다. 노래 좋은데 왜 B-SIDE에 들어갔지[19] 터미네이터의 명대사인 I'll be back이 후렴구에 계속 들어간다. "Holiday"에도 잠깐 나오지만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비판한 곡. 사실 Governator라는 제목도 Governor(주지사)와 Terminator(터미네이터: 종결자)를 합친 조어이자 실제 주지사 시절 슈워제네거의 별명.[20] 마이크 던트가 리드 보컬을 맡았다.[21] 여기서 'Favorite son'은 조지 W. 부시를 지칭한다. 원래 'favorite son'이라는 단어 자체가 '(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 대회에서) 대의원의 지지를 받는 인기 후보자'라는 뜻이다. 부시의 재선을 반대하고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장려하자는 취지로 2004년에 발매된 펑크 록 컴필레이션 앨범 《Rock Against Bush》에 수록된 곡으로, "Holiday"와 마찬가지로 정치를 풍자하고 있다. 덕분에 인지도가 B-side 중에선 제일 높은 듯하다.[22] 이 때문에 그린데이는 《American Idiot》에 수록되지 않았던 미발매곡 "When It's Time"을 차후에 공개하였다.[23] 그냥 이름만 같고 전혀 관련없는 3류 저질 코미디 영화였다(...).[24] 셰익스피어 희극 "Much Ado About Nothing"을 록 뮤지컬화 한 연극 "These Paper Bullets"의 스크립터. 빌리 조 암스트롱은 이 뮤지컬을 위한 음악을 담당하여 작곡하였다.[25] 이와 유사한 사례로 미국동요의 번안곡인 아기상어가 인기를 끌자 미국이 아기상어를 무단 표절했다고 주장했던 해프닝도 있었다.[26] J.Geils Band가 1981년 발표한 노래 Centerfold가 송대관의 해뜰날과 비슷한 사례가 있듯이 해외 가수의 한국 노래 표절이 아예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괜찮다 싶으면 안심하고 베낄 수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