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STARS/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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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주역
3. 체리톤 학원
3.1. 연극부
3.2. 기숙사 701호 구성원
3.3. 그 외
4. 사자 야쿠자(사자회[1])
5. 코포 후쿠쥬[2] 주민
6. 기타 동물


1. 개요[편집]


만화 BEASTARS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전반적인 스포일러를 제외하고, 하단에 정말 치명적인 스포일러는 별도로 한 차례 더 감춰져 있으니 주의 바람.

작품의 주요 스토리와 반전이 거의 다 나와 있는 정도이니 작품을 다 보고 나서 캐릭터에 대하여 해석해 보거나 모르는 것에 대하여 찾아보는 용도로만 이용하는 것을 추천.

2. 주역[편집]


해당 문서 참고.

  • 루이[3](붉은사슴) ♂ - 성우: 오노 유우키/그리핀 푸아투
해당 문서 참고.

  • 하루[4](드워프토끼) ♀ - 성우: 센본기 사야카/라라 질 밀러
해당 문서 참고.

해당 문서 참고.


3. 체리톤 학원[편집]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으로 중, 고등부 전원 기숙사제인 학교. 세계관 내에서 명문교로 통하는 학교라 레고시도 실은 공부는 잘 하던 편이라는 작가의 멘트가 있다.


3.1. 연극부[편집]


  • 테무[5] (알파카) ♂ - 성우: 오오츠카 타케오
파일:비스타즈_테무.jpg
사망 이후 영정 사진
"너희 육식동물들은 전부 괴물이야!!!"
- 먹히기 직전 남긴 유언
레고시의 친구로 같은 연극부의 배우팀 소속이었으며, 작중 상 연극부의 유일한 고인이다. 1화 도입부 시점에서, 스포일러에게 해당 유언을 남긴 채 잡아 먹히고 출연 끝.[6] 이후 레고시, 루이를 포함한 학생들이 사망 장소에 영정 사진과 꽃 다발을 놓아 추모를 했으며 이 계기로 육식 동물과 초식 동물들의 경계와 갈등이 커지게 된다. 연극부의 에르스를 짝사랑하여, 전해주지 못한 편지를 갖고 있었으나 1화 후반부에 레고시가 대신 전해준다.

  • 에르스(앙골라[7]) ♀ - 성우: 와타베 사유미/에리카 할래커
파일:비스타즈_에르스.png
애니메이션
연극부 소속. 4월 24일생. 생전 테무가 짝사랑하던 상대. 테무의 죽음 직후 레고시가 자신을 주시하는 걸 알아채고 두려움에 친구들과 그를 의심하였다. 결국 레고시가 야밤에 다가오자 가위를 뽑아들고 위협하지만 제압당하고, 단지 편지를 전해주려고 했을 뿐임을 알고 난 뒤 미안해하며 다른 이들에게 해명하겠다고 했지만 레고시가 만류한다. 그게 계기가 됐는지 이후론 상대 가리지 않고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 벵골호랑이 빌과 특히 자주 얽혀서 아예 둘이 사귀라는 의견도 꽤 있었고 커플링도 잦다. 그러나 에르스는 이미 남친이 있는데다가[8][9] 빌도 여자친구[10]가 따로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둘이서 손을 잡고 연극부까지 뛰어 간다던지, 빌의 발언[11]이라던지 가장 먼저 빌이 에르스를 보호하려 하는 모습 등으로 상당히 미묘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 불명[12](여우원숭이) ♀ - 성우: 사쿠라 아야네
연극부 소속이며 에르스의 친구. 1화에서 에르스가 레고시가 자신을 보는 시선이 두렵다고 하자 안심시킨다.

연극부 배우팀 소속으로 중등부 학생. 신입생 환영회에서 상영할 연극 "아도라"에서 물의 정령 오디 역을 맡았던 템의 대역. 루이가 대본을 아직 제대로 외우지 못한 그를 몰래 연극부 교실로 데려가서 맹연습을 시키던 중, 조이가 실수로 무대에서 떨어지게 되고 루이가 그를 붙잡으려다가 같이 떨어지게 되어 본의아니게 루이에게 부상을 입히고 말았다.

파일:비스타즈_카이.png
애니메이션
연극부의 배우팀 소속으로 테무와는 같은 배역을 두고 오디션을 봤었지만 떨어졌다. 템이 죽은 뒤 당연히 자신이 배역을 따내리라 생각했지만, 실력 부족을 이유로 스테이지 크루 조명팀으로 쫓겨나고 만다. 앙심을 품고 루이에게 주먹질을 하려 했지만 레고시에게 저지당한다. 이후로는 별달리 사고친것은 없고, 오히려 보조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역으로 운석제에서 멍때리는 레고시에게 야단을 치기까지 한다. 태어나자 마자 부모한테 버림받고 하이에나 일가한테 자랐다. 하이에나몽구스가 서로 속해있는 과는 다르지만 같은 조상으로부터 나온 꽤 가까운 근연관계인 걸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설정이다.

파일:비스타즈_사누.png
애니메이션
연극부의 부장. 대형 조류인 펠리컨을 모티브로 한 것 치고는 덩치가 작다. 육식동물이지만 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고 있고 성격 또한 친절하고 유순한 편이다. 평소라면 하지 않을 리허설 도중 휴식을 과감히 신청하면서 루이의 건강을 신경쓴다. 이로보아 눈썰미 내지는 감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13] 부원들을 매우 아끼며, 육식 초식이 나눠졌을때도 부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서 학교의 방침에 반기를 드는것에 선뜻 나섰다. 부원들을 살피는 눈썰미도 좋고 연극부를 생각하는 마음가짐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부장이었는데... 하필 연기자팀 리더가 학원의 아이돌이자 권력자인 루이였는지라 묻혀버렸다. 심지어 졸업하면서 차기 부장을 빌로 지명하고 간 게 사누가 아니라 루이라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질 정도.

파일:비스타즈_키비.png
애니메이션
연극부 의상팀 소속. 미즈치의 남자친구와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하루의 안 좋은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레고시와 함께 원예부에 꽃을 부탁하러 갔다가 핑계를 대며 레고시를 혼자 두고 도망 나온다.
71화에서는 같은 부원인 육식동물 타오와 스트레칭을 하다가 오른팔이 뽑혀버린다.[14] 빠른 이동을 위해 체력적으로 유리한 육식동물들이 부축해 들어 옮겨야 했고 아오바와 사누가 도와주러 다가왔으나 육식동물에게 팔이 뽑힌 직후라 공포에 사로잡혀 무섭다고 거절한다. 근데 개미핥기는 육식인데? 하지만 레고시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하며 레고시의 품에 안겨 병원으로 이송된다. 이때 잘린 팔은 리즈가 함께 운반해주었다. 이후 무사히 팔을 봉합 했으며 문병을 온 타오에게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알리며 안심시킨다. 사고였다지만 자신의 팔을 뽑아버린 당사자에게 오히려 용기내서 문병와준 것을 칭찬하며 사고로 크게 위축되어 자신을 책망하던 타오를 오히려 위로해주는 모습은 성자가 따로 없을 정도, 그렇지만 쥬노가 레고시에게 관심을 보이자 연극부 내에 두마리 뿐인 솔로가 먼저 졸업하는 거냐고 질투한 적은 있다 사건 덕분에 둘의 사이는 더 다져졌는지, 체리튼 학원 육초 분리 후에도 연극부 공부 모임에서는 둘이 나란히 앉아서 사이좋게 공부하고 있었다.




파일:비스타즈_돔.png
애니메이션
연극부 스테이지 크루 리더. 11월 5일생. 종종 키비와 함께 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노가 레고시에게 반해있을 때, 레고시의 좋은 점을 말해주면러 주노를 응원하였다. 영문이나 불법번역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 원서로 보면 확실한 오카마 캐릭터.[15]

  • 시이라(치타[16]) ♀ - 성우: 하라 유코/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파일:비스타즈_시이라.png
애니메이션
연극부 안무팀 리더. 6월 21일생. 14살때 "여성 육식동물 클럽"에서 펨돔[17]으로 일하던 와중에 연극부에 뽑혔다. 에니메이션에선 쥬노의 언급으로 레고시를 '상냥한 수컷 회색늑대'라며 귀띔을 해주었던 대상임이 드러났다.

파일:비스타즈_아오바.png
애니메이션
연극부 배우팀 소속. 빌과 자주 다닌다. 운석제 축제 준비를 위해 교외에 나가는 시점에 등장했다. 맹금류답게 부리와 눈매가 날카롭지만 성격은 착하다. 키비가 팔이 뽑혔을 때도 빠르게 도와주러 나서기도 했다.[18] 슬럼가에서 늙은 동물의 손가락을 사먹는 것 때문에 생겼던 말다툼에서 사먹는 측 주장을 들고, 돈도 지불하였으나, 빌과는 다르게 먹지 못했다.[19] 고힌과 만남을 끝낸 레고시를 슬럼가 출구에서 기다려주었다. 이후로 루이가 실종이었을 당시에 빌과 대화하면서 빌의 좋은 점을 밝히는 등 소소한 역할을 하였다.
교복바지에 가려져서 인간형 다리처럼 보이지만, 반바지로 그린 사인지 일러스트로 보면 무릎 아래는 당연히 새다리. 상반신 탈의 일러스트를 보면 흰머리수리 답게 어깨 밑으로는 검은 깃털이 나 있다. 다만 실제 흰머리수리와는 달리 눈 주위의 노란색 피부가 없고 날개가 흰색이다.

파일:비스타즈_에렌.png
애니메이션
연극부 배우팀 소속. "아도라"에서 사신 아도라가 사랑에 빠지는 여인인 에렌 역을 맡았다. 테무 사건 이후로 처음으로 이 연극부원들 중에 범인[복선]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고 이 후에도 같은 부원들을 불신하며 다니는 장면을 종종 보였다.

  • 미나(기린) ♀ - 성우:
연극부 소속. 집합체 공포증이 있어서 자기몸을 제대로 못본다.

연극부 소속. 시야에 들어오는 자기뿔을 수호령이라고 계속 믿고있다.

연극부 배우팀 소속. 71화에서 키비와 스트레칭을 하다가 힘조절 실수로 키비의 팔을 뽑아버리는 사고를 내버렸다. 물론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기에 키비가 입원하자 크게 위축되어 자신을 책망하였다. 이에 키비는 괜찮다며 용기내어 병문안 온 것을 칭찬하며 위로해주었다. 이후 꽤 친해졌는지 육초 분리 후에도 같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부 의상팀 소속. 스태프 팀원들이 활동할 때 같이 소소하게 얼굴을 자주 비추는 편.


3.2. 기숙사 701호 구성원[편집]


해당 문서 참고.

파일:비스타즈_보스.png
애니메이션
701호 기숙사 룸메이트. 키가 1화에선 잭의 가슴 높이 였으나, 6화부터 잭의 무릎 정도 밖에 안가게 되었다. 3학년이 된 후에는 레고시의 어깨에 매달린 장난감 수준으로 작아진다. 작화의 이상인건지, 사막여우는 성장하면 작아지는 건지[20] 그 덕분에 친구들의 머리나 어깨등에 올라타 있던가 아기처럼 안겨 어리광피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21]

파일:비스타즈_미구노.png
애니메이션
701호 기숙사 룸메이트. 대머리독수리 친구와 잔반처리라는 이름의 밴드로 활동 중.
사실 하이에나는 개과가 아니라 별도의 하이에나과(!)로 따로 분류되어 있다.[22]

파일:비스타즈_코로.png
애니메이션
701호 기숙사 룸메이트. 대범한 성격.[23] 털에 가려진 눈동자가 매력적이라, 그 눈동자를 본 소녀는 사랑에 빠져 버린다나 뭐라나.
블루레이 특전 단편만화에서 또다시 레고시와 팬티가 섞여 버렸는데, 냄새의 광맥을 캐고 들어가던 레고시의 마음의 눈 앞에 나타난 건 암컷 잉글리시 십독의 냄새. 701호 체리보이즈(동정 동맹)라곤 하지만 이 녀석 사실은...

파일:비스타즈_더럼.png
애니메이션
701호 기숙사 룸메이트. 누구마냥 성격과는 다르게 험상궂게 생긴지라 레고시와 둘이서 701호실 험상궂은 얼굴 동맹을 맺은 사이. 졸업 전까진 코로를 씨름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3.3. 그 외[편집]


파일:비스타즈_미즈치.png
애니메이션
5월 25일생. 자신이 멸종 위기종일 정도로 희귀종이라는 것에 대단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거만한 성격. 같은 종의 남자친구가 있으나 남자친구가 하루에게 반해 둘이 관계를 맺은 것이 들켜 하루를 괴롭히고 소문을 퍼뜨려 고립되게 만든다. 후에는 아예 대놓고 학교 복도에서 하루를 괴롭히는데, 이에 하루도 지지않고 열변을 토하는 중에 하루 뒤에서 위협하듯이 바라보는 레고시를 보곤 도망쳤다.[24] 이후 등장없음.

하루의 룸메이트. 애니에선 하루가 괴롭힘 당함에도, 오히려 '너 조용히 지내라'라는 말과 함께 하루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으로 회피 하는점에서 엑스트라 방관자 포지션이다. 물론 원작만화에서는 하루한테, 미즈치가 화난거 같으니깐 조심하라고 조언하는 모습을 보여서 애니처럼 방관자가 아니다.

  • 레고무() ♀ - 성우: 안도 사쿠라[25]/레바 불
파일:비스타즈_레고무.png
애니메이션
10월 4일생. 수업 들을 때 자리 배정이 이름순이라 레고시의 옆자리에 앉는 여학생. 아르바이트로 학교 매점에 무정란을 납품하고 있으며[26] 본인이 낳은 달걀에 자부심이 있는데 실제로 품질도 좋아 인기가 많다. 레고무의 달걀들은 매주 수요일 계란 샌드위치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는데 레고시는 매주 이것을 사 먹었다. 레고무가 낳은 계란이라는 걸 모르는 레고시는 레고무가 듣고 있는 바로 옆에서 "다른 때 만든 것과는 질이 다른 것 같다. 더 농후한 맛이 난다."라는 칭찬을 하여 레고무를 기쁘게 하였으나 어느 날 돌연 "요즘 들어 샌드위치의 맛이 바뀐 것 같다."며 단팥빵을 사 먹기 시작해 레고무를 좌절하게 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레고무의 달걀로 만든 샌드위치 판매일이 수요일에서 금요일로 바뀌었던 것.[27] 이에 흔들렸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알 낳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레고시를 자신의 마음속 첫 번째 고객으로 삼고 있다. 아직까지도 레고시가 자신의 계란샌드 요일을 모르고 있다는것으로 알고있는듯 듯하다. 블루에이 특전 단편에서는 수업 중에 졸다가 자기 몸에 기대고 세상 모르게 자는 레고시의 단단한 근육을 느끼며(...) ”당신의 몸은 제가 만든 거랍니다 오호호호”라고 속으로 웃으며 자뻑에 빠지기도 했다. 작가의 페르소나라는 걸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모자관계니까 틀린 말은 아니다
작가의 오너캐 겸 페르소나격 캐릭터.[28][29]

체리튼 학원의 교장. 작가의 단편선인 비스트 컴플렉스에서 어린 시절이 나왔었다. 어려서는 초식동물인 비버와 절친이었고 초식동물에 대한 호감으로 가득했다

지금은 육초분리를 시도하다가 기어이 밀어붙여서 학원 분위기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거나, 식살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는 데 앞장서는 등 어른의 사정을 상징하는 듯한 위치에 서 있다. 그 역시 사회의 어둠의 피해자일 듯.[30]

  • 로쿠메(방울뱀) ? - 성우: 쿠지라[31]
파일:비스타즈_로쿠메.png
애니메이션
등에 눈 모양의 얼룩무늬가 4개 있는 체리튼 학원의 경비원. 모습을 감추며 생활하기 때문에 눈이 6개 있으며 이상한 소리를 내는 괴물이 있다는 소문이 학교 내에 돌고 있다.[32] 레고시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33] 그가 템을 죽인 범인을 잡도록 유도한다.
원작에서도 성별을 언급한 적 없어서 애니에서도 쿠지라를 성우로 기용해서 성별을 모호하게 처리했는데, DVD/블루레이 특전만화에 의하면 자기도 자기 성별을 까먹었다. 작가가 까먹은 거겠지

테무의 친구이자 에르스의 전 남친으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2기에서 생전 테무랑 같은 찍은 장면(오른쪽이 카루)이 나오는데, 외모가 눈매를 제외하고는 테무랑 거의 쌍둥이 급으로 닮은 편이다.

시이라의 친구. 처음에는 비스트북에서 육식동물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으로 좋아요를 얻기 위해 사진을 같이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그런 관계 였지만 시이라가 피치에게 같이 외출 나가자고 먼저 제안하여 반강제적(?)으로 같이 외출을 나가게 되지만 같이 대화도 나누면서 친분을 쌓아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친분을 유지하는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시이라와 같이 사이좋게 밖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한 컷 나왔다.[34]


4. 사자 야쿠자(사자회[35])[편집]


슬럼가의 야쿠자 중 하나로 멤버 전원 사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은 불명. 하얀 털의 동물만을 골라 잡아먹고 먹는 과정에서 홀랑 벗은 알몸을 구석구석 훑어보며 먹잇감에게 수치를 주는 등 악취미를 가졌다.[36][37] 조직 운영 부분에서도 꽤 독단적인 성격이었던 듯 그가 보스를 맡으면서부터 조직이 슬럼가에서도 고립되었다고 한다. 하루를 납치한 건으로 쳐들어온 레고시에게 된통 당해 쓰러진다. 레고시가 일부러 급소를 피해 공격한 터라 하루를 데리고 도망친 후 정신을 차리는데 레고시를 총으로 쏘려고 하다가 루이에게 살해당한다. 상기했다시피 독단적인 성격 탓에 인망이 없었던 모양으로 보스가 누군지도 모르는 애송이(=루이)에게 살해당한 상황을 눈앞에서 본 부하들의 태도가 침착하다 못해 그 애송이를 보스로 세우자는 의견이 받아들여질 정도니 말이다.[38]

파일:비스타즈_이부키(2기).png
[1기 설정화]
파일:비스타즈_이부키.png

애니메이션[39]
10월 3일생. 보스의 사망 제1 발견자 3인방 중 하나인 안경 쓴 사자. 35세. 루이를 보스로 세우자는 의견을 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자신의 의견으로 보스가 된 루이에게 책임을 느끼고 있는 듯 루이를 가장 보스 대접하며 챙겨주는 부하이다. 맞지도 않는 육식을 고집하며 채소를 거부하는 등 무리하는 것을 눈치채고[40] 샐러드를 사와 다른 조직원들 몰래 건네주거나[41] 다른 조직원이 루이를 두고 "사자 파가 안정되면 필요 없지. 마지막엔 어떻게 요리해줄까?"라고 하면서 비웃는 걸 듣고는 "보스를 건드리면 저녁상에 오르는 건 너"라며 화를 내기도 했다. 사자 야쿠자 그룹 내에서 싸움 실력으로 1인자라고 한다. 1기에서도 하루의 도주시도를 정확한 단도 투척으로 막았다.
[스포일러2]

루이. 당신은 날 구원했어.

루이와 같은 산먹이 출신이었다.[1] 이쪽의 경우에는 이과약[2] 재료로 키워졌다. 그래서 루이의 오른발에 새겨진 '4'번 처럼, 왼팔에 피로 회복이라는 문자가 대문짝만하게 문신되어 있다. 루이에게 본인의 출신을 밝힐 때 옷소매를 대뜸 걷어보이며 드러낸다. 그가 여지껏 루이를 챙겨온 이유 중 하나는, 마찬가지로 산먹이 출신으로 맨 밑바닥에서부터 굴러서 사자파의 No.2까지 올라온 그 입장에서, 루이에게 동질감을 느껴서였다.
이후에 조직을 나가겠다고 말한 루이에게 조직을 나가려면 자신을 죽이고 가라, 어설프게 했다가는 네가 죽는다.라고 하면서 결국 고지식하게 루이를 덮쳤고,[3] 루이는 총을 쏘지 않았지만 결국 자신이 만약 이성을 잃고 루이를 덮칠 경우 자신을 쏘라고 말해 둔 프리에 의해 사살된다. 루이는 이부키와 공유하는 감정도 있고, 그가 자신을 챙긴 것도 있고 해서 저도 모르게 그를 상당히 아꼈다. 이 때문에 사자파를 나간 이후에도 레고시 다음으로 이부키를 기억하게된다. 사자파를 다시 만나게 됐을때도 이부키가 살아있는 환영을 보게 될 정도로 유대관계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유품으로 갈기털 몇을 남겼다. 이부키 생존설이나 못해도 불구로 살아있을거라는 독자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무덤까지 보여주며 사망이 확실시 되었다. 묘비명은 안경 사자

팬덤에서 레고시, 루이 다음으로 인기 있는 캐릭터면서 혼란스러웠던 루이의 정체성에 대해 깨우치게 해준 인물이다. 루이에게 있어선 짧지만 강렬하게 남은 소중한 존재.[42]

  • 프리[43]- 성우: 키무라 스바루
파일:비스타즈_후리(2기).png
[1기 설정화]
파일:비스타즈_후리.png

사자파에서 끊임없이 루이를 식사거리로 보던[44] 껄렁껄렁한 사자. 30세.
[스포일러3]
단순 엑스트라가 아니었다. 루이스가 죽기 바로 전 이부키를 쏴 죽인 사자 야쿠자.[1] 이후 이부키가 만약의 경우 자신을 죽여서라도 보스를 보호하라고 말해 둔 것이 드러난다. 정확히는 이부키가 프리에게 앞으로 한 발을 항상 더 가지고 다니다가 사자와 사슴이 겹쳐지는, 즉 자신이 이성을 잃고 보스를 덮칠 경우 그 즉시 자신을 사살하라는 밀명을 내려 둔 상태였다. 그 외의 것은 모두 이부키 자신이 막을 테니, 자신이 만약 보스를 공격할 경우에 대한 대비를 해 둔 것이다. 결국 그렇게 사망한 이부키를 보면서 루이가 다시 학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준다. 물론 다음에 만날 경우에는 진짜 먹어버리겠다고 덤으로 말했다.[2]
하지만 이부키의 환영을 보고 사자무리에 들어온 루이를 보고 약속대로 총으로 쏴서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도망갈 줄 알았던 루이가 의외로 강고하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자 총을 쐈지만, 차마 죽일 순 없어서 빗맞춘다. 그리고 이후 분위기가 바뀌면서 달려가 루이를 껴안고는 매우 반겼다. 그 후로도 루이를 보스라고 부르면서 다니다가 암시장에서 사자파와 같이 육식동물 마피아들이 힘을 잃어갈 때 루이가 육식동물들을 걱정하면서 대안에 대해서 나즈막히 말하자 제발 사자파의 보스로 다시 돌아와달라며 빌었다. 루이가 보스일때 사자파가 가장 빛났고 육식동물을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말이다.

블루레이 특전 봉입 단편에서는 루이도 문신을 새기면 어떠냐고 권하다가[45] 추천하는 문구랍시고 매직으로 루이 배에 써 놓은 게 美味男(맛있는 남자)였다. 너 여태 날 그렇게 보고 있었냐는 루이더러 味를 빼면 미남이라고 허둥지둥 둘러대는 개그 포인트가 있다. 이부키한테 걸리면 뒤진다

얼굴 중앙에 X자 흉터가 크게 나 있는 사자.
메론이 사자파를 지휘하는 아래에 이부키를 대신해 리더역을 맡았다.

  • 미구엘

  • 사부


  • 도프

  • 히노

사자파의 막내. 흑사자.[46] 똘망하고 순한 얼굴[47]을 지녔다. 성격이 소박한 구석이 있다.[48]
공처가 아버지와[49] 무서운 어머니 밑에서 그럭저럭 커왔고 모나지 않게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런데 흑사자란 점과 외모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포스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도 크면 클수록 자연히 꼬붕들이 모였다. 아가타 본인도 그런데 익숙해져 버린 끝에 자연스럽게 사자파 같은 음지로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즉 얼렁뚱땅 일진하다가 야쿠자 된 놈이다.[50]

  • 메론 (가젤[스포일러4]) ♂

[최신간 스포일러]
루이가 사자파 보스였던 시절이 사자파 최전성기였던지라 남아 있는 사자 8마리 전원이 루이에게 심취해 있는 상태였다. 메론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와중에도 루이가 돌아와 주기만 하면 다시 보스로 추대한다고 하고 있었다.
12월 25일, 암시장의 패권을 건 레고시와 메론의 결투가 벌어지는 와중에 레고시의 주의를 끌려고 암토끼 큐를 잡아다 놓고 있었지만 결투 분위기가 워낙에 흉흉해서 끼어들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우연찮게 루이가 사회가 암시장의 현실에서 눈을 돌려서는 안 된다는 폭탄선언을 하다가 경호원들에게 끌려 나가는 것을 생중계로 보고는 잡아 먹으려던 큐까지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달려와서는 방에 감금된 루이를 빼내서[1] 희희낙낙 암시장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혼즈재벌 관계자 입장에서는 루이를 납치당한 게 되니, 루이가 바라던 대로 대규모 취재진에 경찰까지 왕창 끌고 암시장으로 가게 될 듯하다. 하지만 고샤가 이종족의 가족을 구경거리로 만들 수 없다며 취재진들의 장비를 다 부숴버렸다.
194화에서는 전원 감옥에 수감되어 루이와 단체로 면회하는 모습으로 잠시 깨알 출연한다. 프리가 들고 있는 팻말에 취직시켜 달라는 문구와 루이의 언급을 보면 나중에 이들을 출소시켜 정식으로 고용할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최종화 덤페이지의 언급에 의하면 모범수로 형기 단축을 노린다고 하다가 역효과가 나서 형기가 5년 늘었다나.



5. 코포 후쿠쥬[51] 주민[편집]


레고시가 자퇴 이후 들어가게 된 빌라인 '코포 후쿠쥬'에 사는 주민들. 마지막 화에선 레고시 덕분에 건물을 리모델링 한다.

본편에서 사연이 자세히 공개된 사구완과 세븐을 제외한 주민들 전원이 비스트 컴플렉스 7화부터 에피소드 별 주연으로 등장한다. 이후 사구완도 완결 후 시점 에피소드에서 비스트 컴플렉스의 주연으로 등장한다.

레고시와 같은 빌라에서 살고 있는 점박이물범. 레고시의 첫 해양동물의 우동배달 업무 중 등장하여 통역을 도와주었다. 해양생물은 전부 '윤회사상'을 믿으며 바다안에서는 서로 먹히고 먹는 관계를 가볍게 여기며 편한 마음으로 지낸다는 것에 레고시가 불쾌해했지만[52] 사구왕은 자신의 신앙과 이념을 강요는 안한다며 대인배적인 말을 하자 레고시는 사구왕을 신뢰하게된다. 그리고 사구왕은 레고시가 같은 빌라에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후 사구왕의 대사로 미루어 볼때, 해양동물들은 죽음에 초탈한 선인내지는 인디언과도 같은 생활을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해양어와 육지어 사이의 번역을 공부하러 나와 있다.
나중에는 레고시에게 몇 마디 해양어[53][54][55]를 알려주는데, 이것이 레고시의 목숨을 구하는 중요한 대사가 되었다.[56] 이후 사구왕은 레고시와 같이 다니던중 눈물[57]이 나오고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자신은 지상에 나와서 정말 다행이고 좋다고 말한다.
바다동물인지라 원래 옷을 입는 습관이 없어서 방에 혼자 있을 때는 알몸으로 지내는지라 모르고 방에 들어간 레고시를 기겁하게 했다.[58]
대사가 가타카나처리 돼서 세로쓰기할 때는 어눌한 육상어로 말하고 있는 걸로 표기되나, 가로쓰기할 때는 해양어로 본심을 말하고 있는 거라 바다의 현자로서의 본색을 드러낼 때가 있어서 읽을 때 주의해야 한다. 최근호에 모종의 이유로 루이의 피로 칠갑을 한 레고시의 방을 조사중인 경찰 앞에서 세로쓰기 대사로는 ‘나 육상어 못함’ 하는 투로 어눌하게 잡아 떼고 있었지만, 가로쓰기 대사로는 무시무시한 빨간색 피자루[59]를 들고 나가는 레고시의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으니 레고시는 아무 거리낄 짓을 하지 않은 거라고, 레고시의 내면까지 꿰뚫어보고 있었다. 193화에서는 바다로 돌아갈려다가 마음을 바꿔서 육지에 남는다.

  • 세븐 (메리노) ♀
고학력으로 스포츠 대기업에 근무하며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그에 걸맞게 고급 맨션에서 지냈던 남부러울게 없는 OL 양. 영업부에서 근무를 하였으나[60][61] 이후 꼰대 상사에 의해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며 부서이동되었고, 이를 계기로 이를 계기로 좌절하다 스스로 냉혹한 현실에 맞닥뜨리기 위해 값싼 빌라를 찾다가 레고시가 지내는 빌라로 이사하였다.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대하던[62] 레고시에게 겁먹었으나, 이후 함께 생활하면서 그의 사정과 성격을 이해하게 되었다. 모두에게 친절한 레고시인지라 잠깐 하루의 오해를 살뻔한 적도 있었으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어갔다. 오히려 여러 빌라 사람들과 함께 레고시의 연애를 지켜봐주는 따뜻한 이웃이 되었다. 작중 성인 초식동물이 겪는 사회적 취급을 처음 보여주면서, 레고시가 무작정 도움만을 주게되면 당사자의 취급이 어떻게되는지에 대해 알게해준 표본[63]으로 비춰진다. 레고시를 찾아 왔던 하루가 레고시와 나란히 들어가는 세븐을 보고 오해한 적이 있고, 그런 세븐은 레고시의 생일에 찾아온 하루를 보고 주민 일동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나중에 쥬노가 찾아와서 루이와의 문제 때문에 대성 통곡을 하자 토끼 여친이 있으면서 늑대 소녀를 방으로 끌어들인다면서 코포의 돈 후안이라는 엄한 별명을 붙였다. 하루의 토마토주스 소동 때는 식전 댓바람부터 옆방에서 큰소리로 꽁냥거리는 이종 커플(?) 때문에 출근 타이밍도 놓치고 있는 대로 빡이 쳤다. 마지막화에서는 사구왕과 함께 리모델링 중인 자복빌라 옥상에서 웃는 모습으로 등장. 사구왕의 알몸은 어느센가 익숙해진듯 하다. 애니메이션 23화에 지하철 장면에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602호에 살고 있는 이웃으로 피나와 동거 중인 참수리. 21세. 피나의 운전기사라기보다 라이카 자신이 피나의 자가용 비행기 노릇를 하는 조건으로 의식주를 제공받고 있다. 일단은 고용주이자 동거수인 피나를 두고 한 끼 식사보다는 매일의 생활이라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가 대차게 까이고 쫓겨나기 싫으면 주둥이 조심하라는 소리까지 듣는 걸 보면 어지간히 생각 없이 사는 듯하다. 비스트 컴플렉스에 나온 피나와의 에피소드에 의하면 세상에 나가기 싫어서 알에서 나가기도 싫어할 정도로 게으르고 의존적인 성격이라 결혼해서 따로 살게 됐다는 피나더러(자가용 노릇은 계속 하지만) 결혼하지 말고 계속 자기 거둬 달라고 징징거리다가 결국 독립을 받아들이게 됐다.

602호에 사는 이웃으로 라이카와 동거중인 모래쥐. 31세. 라이카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그를 운전기사로 부려먹고 있다. 본인은 광고대행사에서 근무 중. 그리고 입이 매우 거칠고 매우 거침없이 말한다. 레고시와 하루를 처음 보곤 먼저 꺼낸말이 아직 확실히 사귀는 사이는 아닌 듯(まだモノにはしてない)이였다.

304호에 살고 있는 알비노(브라이트) 까마귀. 자신을 납치하려는 무리에 대척하기 위해 몸을 키우는 중. 그리고 같은 알비노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다. 비스트 컴플렉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과거 0지구 출신으로 같은 지구 출신 캥거루 오리온과 함께 길을 걷다가 지구 밖을 벗어난 뒤로는 다신 0지구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202호에 살고 있는 이웃. 여장 달력 모델이 주 수입원이며, 연말 연초 일로 1년을 버틴다고 한다.[64] 의외로 수입은 좋은듯? 평소엔 귀여운 점눈인데 담배를 피거나 시큰둥한 표정일 땐 레고시의 눈이다.

201호에 살고 있는 이웃. 현재 정체를 숨기고 토끼 소설가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작가의 단편선[65]비스트 컴플렉스 7화에 주연으로 나왔다. 레고시가 살고있는 콘도와 호수도 똑같다.

403호에 살고 있는 요크셔 돼지. 박제사로 일하고 있다. 응? 잠깐?[66]


6. 기타 동물[편집]


해당 문서 참조.

파일:비스타즈_시장.png
애니메이션
본명은 불명.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도시의 시장. 타 종족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돈을 들여 전신 성형을 하였으나 아내가 "당신의 손이 좋다."고 말했었기 때문에 손만은 그대로 두었다. 하루가 사자 야쿠자 패거리에게 납치 되었을 때 "사자"라는 동물 자체의 인식이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그대로 덮으려했다. 루이만 따로 불러서 너는 장래 비스타가 될몸이니 이 사건을 그냥 조용히 묻고 지내라 라며 협박이 아닌 협박을 하고[67] 이에 루이는 사회의 부조리함에 염증을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된다.

루이의 아버지이자 대기업인 오그마 컴퍼니와 대재벌 혼즈 그룹의 제 6대 회장. 날카로운 눈매를 갖고 있다.[68] 자퇴서를 들고 총으로 위협하며 사인하라는 루이를 비웃으며 쏴보라고 역으로 위협하는 모습으로 보아[69] 꽤나 무뚝뚝하고도 대범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으며, 매우 화가나거나 매우 기쁠 때에는 거액의 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신 표현한다.[70] 그러나 그것도 다 서툰 애정표현이었는지, 이후 루이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돌아왔을 때 고가의 의족을 달아 주며 "아팠는가" 물어본다. 그 후 "네 행동은 애드리브가 잘 먹혀서 마음에 든다곤 했다만, 정도라는 게 있지 않느냐”[71]며 무뚝뚝한 얼굴로 화를 냈다.[72] 그리고 외출 제한에 경호원 붙인다는 말에 “화 나신 거 맞네요”라며, 루이는 그제서야 긴장을 풀었다.
10권 권말 자투리 만화에서, 도련님이 돌아오시지 않으면 (재단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라는 집사의 질문에 저 무뚝뚝한 표정 그대로 ”운다”고 대답하는 걸 보면 내색을 못 해서 그렇지 중증 아들바보다.[73] 그리고 질문이 그게 아니었다고 말도 못하고 뻘쭘해진 집사는 덤이다.
사실 인상이 저모양이고 무표정 아니면 썩소로 일관하는데다가[74], 워낙에 바쁜지라 아들과는 한 달에 한 번 저녁 식사 시간을 갖는 정도가 다였던 탓에 루이에게 흉금을 털어 놓을 기회가 없어서 서로 어긋났던 것 뿐이지, 암시장에서 마음에 든 루이를 사서 데리고 밖으로 나온 날이 겨울의 이른 아침, 거짓말처럼 맑은 날이었음에 이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온 날이 오늘이어서 다행이다라고 속으로 미소지었을 정도로 루이를 맞아들인 첫날부터 아들바보 징조를 보이고 있었다. 표현을 못 해서 그렇지. 퇴학원서를 들고 와서 총을 들이대고 사인해 달라고 위협하는 루이와 옥신각신거리는 동안에도, 이 사슴양반 사실은 13년만에 할 말 하겠다고 늦은 반항 하고 나온 아들이 대견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아들내미 보기에는 비웃는 걸로 보여서 그렇지감정표현 부족하고 표정도 이상한 아들바보 아버지
[스포일러5]
165화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레고시와 외출했다가 연락을 늦게 받은 루이가 올 때까지, 그동안 교유관계를 가져온 모든 동물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루이가 혼즈 재벌에 가져올 득실을 계산[1]하고 있었지만 루이만은 무슨 숫자를 넣어도 에러만 나왔다면서[2], 재벌 사장이 애정 같은 걸 품는 게 아니었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아무 이득도 되지 않는 일을 하게 해 달라면서 루이를 끌어안아 주고 절명했다. 루이는 그 누구보다도 닮은 부자지간이라 둘 다 서툴기만 했다면서 오그마의 시신을 안고 눈물흘렸다. 오그마의 사망으로 루이는 의도치 않게 제 7대 혼즈 재벌 회장의 자리를 상속받게된다. 그리고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루이의 양부. 산먹이 탑에서 팔려온 루이를 거금을 주고 사 양아들로 입양한 데는 본인에게 생식기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고로 임종하기 전에 둘이 제대로 나눈 대화라는 게 ‘너 게이냐’ ‘아빠 고자’라는 참 수준낮은 말다툼으로 끝나 버려서 오그마의 임종 직전 진심을 털어놓은 대화가 더 애잔하게 느껴진다. 최종화 컬러표지에서는 머리에 고리를 달고 나와서 옆에 있는 쥬노와 이부키를 가자미눈으로 흘겨보고 있었다. 이것들이 내 금쪽같은 아들을


  • 야후야[75] (검은 )♂
현존하는 비스타 중 하나. 51세.[76] 젊은 시절에 고샤와 함께 활동하였으나, 이후 고샤가 가정을 이루어 떠나면서 혼자서 활동하게 되었다.[77] 주요 무기는 말 종족 특유의 뛰어난 각력에서 유래된 발차기. 다른 기존의 비스타들과 다르게 정치 등에 관심이 없고 오직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행동한다. 도시 경찰본부 최상층에서 지내고 있으며, 조수로 대량의 설치목 동물인 궁서 오백단을 대리고 있다.[78]
[스포일러6]
어떻게 보면 현재 비스타즈 사회의 영향을 끼친 만악의 근원.[1] 최상층에서 매우 훌륭한 당근 밭을 자신의 식량창고로 쓰고 있는데, 이 당근 밭의 비료는 자신이 처벌한 육식 동물들의 사체를 비료로 하여 만들었다. 덕분에 레고시는 야햐는 완벽한 비스타지만 묘하게 거부감이 들고있었던 중에 그 사실을 알고 야햐에 대해 위험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이후 서로 의견과 관점차이로 인해 어쩔수없는 '애증'관계가 형성됐다. 레고시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다가 레고시가 의식불명상태가 되자 고샤가 야햐를 적대시하며 덤비자 여전히 고샤에게 '가족애'에 목매달고 있나며 비웃기도 한다.[2] 이후 꿋꿋한모습과 고샤의 것을 전부 물려받은듯한 행보를 보이는 레고시를 보면서 야햐는 레고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까지 보면 괜찮아 보이는데 따지고 보면 레고시의 수생을 고달프게 만든 원흉이다. 최고권력자의 초식동물 지상주의 때문에 육식동물 전체가 억압을 받는 데다가, 그래도 평범하게 살려고 애쓰는 레고시를 패고 밟고 생니를 제 손으로 뽑게 만들더니만 엄연한 미성년자를 연쇄살수사건에 끌어들여서는 아주 만신창이를 만들어 놨기 때문이다. 고샤한테 두들겨 맞아도 할 말이 없다
엔딩에서는 비스타 자리에 은퇴하여 부하들과 같이 은거생활을 하는 중이나 가끔씩 자경단으로써 열심히 뛰고 계신다. 고샤와도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꼬리가 의 것이 아닌 노새당나귀, 의 것 처럼 생겼다. 원나잇인 암컷 말의 꼬리도 유사하게 그려진 것으로 보아 작가가 말의 꼬리 형태를 잘 모르는 상태로 그렸거나 아니면 작가의 특유의 그림체를 반영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일수도.[79][80]

  • 고샤[81] (코모도왕도마뱀) ♂
과거에 비스타 후보였던 파충류 동물. 17살 때 군과 비슷한 곳에서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82] 비스타 후보였던 만큼 그에 걸맞는 싸움 실력을 갖고 있으나, 진짜 무기는 입에서 분비하는 . 이 독은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나, 가끔 심리적으로 놀라거나 기쁜일이 있으면 마구 분비된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독을 분비할 수 있는 동물들은 사회에서 여러가지 재제[83]를 받으며 지낸다고 한다. 해당 독은 동일 종과 혈육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극심한 손자 바보다. 감정이 강해질 수록 강해진다는 독은 손자 걱정으로 극한까지 농도가 높아지자 3층 건물의 바닥을 줄줄이 뚫고 지하까지 떨어져내릴 정도의 유독물질이 되었다. 에일리언 여담으로 본인만의 특기(?)가 있는데 그것이 메롱 개인기였다. '큰줄넘기' 노인클럽 평온회 회원이다. 192화에서 독파한테 P사인을 하자 독파들이 깜놀하며 P사인을 했는데 독파와 무슨 관계가 있는 듯하다.
[스포일러7]
레고시의 외할아버지이다. 비록 독이 있는 생물의 이종간 결혼이 불법이기에 법적으로 정식 등록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둘이 여러모로 혈육관계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생김새, 목소리, 거기에 고샤의 독은 레고시에게 통하지 않는다. 레고시의 표현에 따르면 달콤쌉싸름한 마멀레이드 맛이 난다고 한다. 비스타를 포기하고 사회에 그대로 녹아들기위해 정말 다양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데, 그 장면이 무척 애처롭게 느껴질정도다. 자신의 독에 감염될까봐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소독액을 바로 들이 붓거나 한다. 하지만 젊었을 적의 신체능력과 감각은 별로 녹슬지 않았는지 수십년 간 평화롭게 살아 와서 이전보다 감이 무뎌졌을 것이 분명함에도 시비를 걸어 온 불량배 집단이 레고시에게 손을 대자 단신으로 쓸어버렸고 그 와중에 손자놈은 노인네 가디건이 안 어울려 보이게 됐다는 소리나 하고 야햐와 싸울때도 조금은 밀리나 싶다가도 팽팽하게 맞붙고[1], 루왁연구소에서 보낸 박쥐들이 혼혈 보육원에서 청소부로 잠입했을때 곧바로 박쥐들의 특성을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듯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레 대피시키고 이들은 위험하다 판단하며 바로 전투태세를 취하는걸 보면 여전히 비범한 도마뱀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오래 전 회색늑대 여성 토키와 사귀었으며 딸 레아노까지 두었지만 보독자의 입장 상 매사 조심스러웠던 모양. 이 탓에 걱정한 토키가 소독제를 모두 치워버렸고 키스까지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더욱 심한 트라우마에 걸려버렸다. 회상후 제대로 분노하는 걸 보면 연인 토키를 진심으로 사랑한 듯.


  • 레아노[84](회색늑대[스포일러]) ♀
레고시의 엄마. 레고시가 12살이 되는 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지나가는 동물들이 무심코 돌아볼 정도로 아름다운 늑대였다고 한다.
[스포일러8]
사실은 아버지가 코모도 왕도마뱀 수인 고샤, 어머니는 회색늑대 토키인 파충류와 포유류의 혼혈이다. 병원에서마저 파충류와 포유류의 혼혈이라 전대미문의 아이가 태어날거라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엄청난 미인인 회색늑대로 태어났다. 그런 빼어난 외모로 항상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레아노는 밖에서 아버지가 코모도왕도마뱀인걸 숨기며 살았고 대외적으로 순종 회색늑대로 보이기위해 상당한 연기를 하며 살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년기가 되자 고샤의 유전자가 발현되면서 등에 파충류의 비늘이 돋아났으며 매우 가려웠다고 한다. 여태 아름다운 외모로 항상 주변에 환영을 받던 그녀에게 그런일은 큰 충격이였고 젊은 나이에 조금이라도 몸이 변하기전에 완벽한 유전자를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잡지에서 만난 당시 25세의 젊은 아마추어모델 늑대 미야기와 하룻밤을 가져 레고시를 낳게된다.[1] 레고시를 낳은 후 점점 전신의 털과 비늘로 뒤섞이고 얼굴마저 도마뱀처럼 변해가는 그녀는 결국 방밖으로 나오지 않게 되고 항상 레고시와는 문 너머로만 대화를 했었다. 그리고 레고시가 12살이 되던 해인 작중 5년 전, 레고시는 자신처럼 도마뱀으로 변해가지 않는다는걸 확신하고는[2] 마지막으로 잠든 레고시를 안아주고는 자살을 하게된다.[3] 레고시가 메론의 총을맞고 혼수상태에 빠졌을때 꿈에 나타나 레고시를 낳은건 자신에게 축복이였다고 레고시에게 마주보지 못하는 이기적인 어머니여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떠난다.[4] 좋은 어머니는 아니였지만 레고시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걸 보여주는 장면. 그녀가 생을 마감하기 전 찍은 마지막 가족사진에는 그녀가 아름답게 찍혔으나, 등은 비늘이 가득 덮혀져있었다. 그녀가 이렇게 아들을 아낀 건 유아기 때 어머니 토키가 죽은 걸 목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보독자인 아버지 고샤는 늘상 독 때문에 일이 생길까 소독제를 가득 구비했지만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가 독 콤플렉스를 이겨내게 하고자 소독제를 치우고 아버지에게 키스를 했으나 이로 인해 아버지는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후 트라우마가 더 크게 도져 버린것.


레고시의 생부. 모종의 이유로 급하게 순혈의 아이를 원하게 된 레아노가 남녀관계 주선 잡지[85]를 통해서 만난 회색늑대. 당시 25세 아마추어 모델. 고힌이 지뢰를 밟아서 레고시의 가족사를 물었을 때, 어머니는 12살 때 돌아가시고 아버지 도망가 버려서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 걸 보면 레아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는 같이 살았던 것처럼 되어 있으나, 이후 레고시가 혼수상태에서 레아노의 유령과 만났을 때 묘사된 바로는 아이를 갖기 위해서 잠자리만 가졌을 뿐인 듯하다. 레아노가 자살할 무렵의 사정에 관련되어 함께 살았었던 설정을 변경한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아버지는 도망가고 없는 사람이라고 가르친 것인지는 문장상으로 애매하게 표현되어 있다.
나중에 배우로 데뷔, 15권 권말 자투리만화에서 잭이 빌려온 DVD[86] 에 등장한다. 친구들은 레고시를 닮았다고 하지만 정작 레고시는 회색늑대라 비슷해 보이는 것 뿐이라고 생각 중. 심지어 같이 영화를 보던 룸메이트 더럼이 저런 타입(미남인데 딱히 유명하지는 않은 조연급 배우)이 여자 관계가 복잡하기 쉽다며, 숨겨진 자식이라도 있는 거 아니냐고 그 숨겨진 자식 본인인 레고시 앞에서 드립을 쳐도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87]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영화에서는 등장한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죽어버리는 역으로, 출연작은 많은데 다 이런 정도 비중인 단역만 잔뜩 맡아 왔다고.
아버지도 미남 소리를 들었고 어머니도 절세미녀인데 아들인 레고시의 인상이 험악한걸 보면 누구를 닮은 건가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어릴 적의 레고시는 엄마를 닮은 곱상한 외모였던 데다가, 아버지인 미야기도 젊어서 나온 손톱만한 컷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15권 권말 만화의 클로즈업 컷을 보면 나이들고 나서는 레고시를 닮은 얼굴이다. 레고시 본인은 나중에 상처가 늘어서 험악해 보이는 인상이 된 거지, 상처가 없던 초반에는 초식동물들이 무서워하긴 해도 같은 육식동물들에게는 음침하단 소린 들어도 험악하다는 평을 들은 적은 없다. 자타공인 미소녀인 쥬노가 콩깍지가 씌긴 했어도 단단히 반해 있던 데다가, 배우 파트였다가 미술 파트로 이적당한 카이조차도 피지컬이나 외모나 나쁘지 않은데 왜 배우 파트가 아니냐는 걸 보면 회색늑대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외모였을 듯하다.

루이의 약혼녀. 루이스가 아직 고등학생이었을 때에는 '약혼녀가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었고, 136화에서 이름과 함께 등장하였다. 똑같이 높은 그룹의 사람이여서 매우 딱딱하고 정적인 느낌만 드는 사슴으로 루이를 다시만난건 거의 1년만이라고 한다. 루이가 의족을 달게된걸 듣고 처음으로 물어본것도 생식기에는 이상이 없냐는 말이였고, 루이가 아직 그쪽에까지 도달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자 스위트룸을 잡았다고 하면서 관계를 맺을려고한다. 하지만 관계를 맺으려던차 육식동물들 걱정에 거부반응을 일으킨 루이가 구토를 하면서 일단락되었다.
엔딩에서는 루이와 결혼을 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여전히 딱딱한 성격은 그대로이지만 루이가 아즈키에게 바깥이 평화로우니 가끔씩 부부끼리 미술관이라도 가지 않겠냐는 말에 회사의 이익이 되진 않겠지만 괜찮을 거 같다는 대답을 한 것을 보면 비록 애정 없는 결혼을 했어도 서로 나름대로 원만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중.

성별, 이름은 불명. 154화에서 등장.
잭이 레고시에게 털어놓는 그늘 속의 역사 중, 육초전쟁 막바지에 갑자기 거대한 고래가 바다에서 나타나크툴루 남긴 말에 압도된 육식 초식 두 진영 모두 순순히 전쟁을 그만둔 것이 육초전쟁 종전의 진상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잭을 보고 레고시는 얜 또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진지하게 하나 하는 표정이었는데...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야햐와 함께 등장하여 육해상 정상회담을 갖는다. 400년이나 살아 온 고래로, 육초전쟁을 종전으로 이끈 그 말이 지금의 짐승 사회 발전을 위한 열쇠로 여겨진다며 다시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야햐에게 싸움만 벌여대는 육지 동물은 아직도 미숙하다며, 가르쳐주지 않겠다는 말만 남기고 돌아가 버린다. 마지막 화에서는 뜬금없이 어육소세지를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한다.

  • [88] (라마) ♂
암시장에 있는 폐허에 살고 있는 라마. 루이와 같은 산먹이 판매장 출신이며, 그 판매장이 망하고나서 그 지하에서 살고 있다. 전투원인 큐와는 다르게 상대의 약점을 정확히 발견하는 능력하나는 끝내준다.[89] 스스로도 자신은 싸우진 못해도 기껏해야 상대 약점을 파악하는게 전부라고 말할정도. 성격이 무척 낙천적이고 밝은 편이다.

  • [90] (롭이어토끼) ♀
암시장에 있는 폐허에 살고 있는 롭이어 토끼. 루이와 같은 산먹이 판매장 출신이며, 그 판매장이 망하고나서 그 지하에 살고 있다. 평소에는 아래로 처진 귀가죽 안쪽에 주머니를 달아서 그 안에 단검을 넣어뒀다. 토끼치고는 전투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큐가 대치를 하는 중에 산이 대상의 약점을 말해주면 정확히 그곳을 단검으로 베어버리는 모습과 사거리가 길어 대항하는 레고시를 로프를 이용하여 한번에 팔다리를 제압하여 묶어버리는등 좀 더 갔으면 레고시의 눈을 도려 내버릴수 있을수준으로 엄청난 대전방식을 보여준다.
성격도 냉혹하고 산먹이 출신이라서 그런지 육식동물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있어 보인다. 레고시가 사과와 인사를 건네며 눈높이를 맞춰주었지만 큐는 바로 단검을 꺼내 찌를려고 했다. 그리고 레고시를 위협하면서 그를 향해 불쾌하다는 반응[91]을 보이며 오해가 풀려 서로 사과하는 상황에도 복수할테면 지금이라도 덤비라는 식으로 말하며 시니컬한 성격을 보인다. 암시장 유흥용 투기장에서 투사로 일하며 돈을 번다고 한다. 계속해서 죽은 눈으로 레고시를 유린한것과 다르게 루이가 그 4번이란 것을 알자 눈을 반짝였다. 레고시가 처음으로 초식 육식이 아닌 '한 생물'로 보게된 인물. 바로 밝혀진 사실로 자신을 가르친 스승이 고힌이라고 한다. 레고시를 보고 우리 같은 동문이냐는것에 또 기겁했다. 이런 한심한 늑대를 거둘리가 없다고 한다. 나중에 레고시가 해명해주자 고힌의 과거를 얘기하는데 자신이 제자로 들어올 당시 고힌에겐 아내와 자식들이 있었고 지금보다 더 난폭했다고 한다. 레고시가 고힌의 제자가 된 시점은 이혼하여 성격이 많이 부드러워진 때였다고 한다.
그리고 완전히 아군이라 생각했지만 레고시를 단련해주면서도 큐는 메론에게 레고시의 정보를 팔아넘겼다. 자신은 삶을 편히 살수있는 돈만 있으면 그만이라고 말했고 그깟 개가 죽던 말던 자신은 상관없다고했다.
하지만 레고시에게 느낀 혐오감이 아닌 흥미와 안정감에 혼란을 느끼며 멜론이 대놓고 비웃는 와중에도 '그'라면 세상을 어떻게 바꿔줄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품게 된다.
꾸준히 레고시를 단련시키며 초식동물을 지키기 위해선 힘을 쓰는 그 특징을 이용한다. 부상입은 기린을 죽여버리겠다고 냅따 뛰어가서 레고시에게 자신을 막고 기린을 지켜보라고 했고 정말로 레고시는 저지를 위해서 육식동물답게 큐를 제압했다. 마침 레고시가 허기를 느끼던 때라 성질이 한껏 나있었던차 정신이 팔려 큐가 기린의 목에 칼을 꼽을 뻔하기 직전 레고시 입안으로 머리가 들어갔다 나왔다.[92]
이후 큐는 레고시는 허기가 느껴지면 더더욱 정신력이 강해지며 감각이 좋아질 것이라 말하며 굶으라고 했다.[93]

  • 메론의 아버지(가젤)
보통 그런 상황에서 남자는 도망치는 법 아니겠습니까.[94]
메론의 아버지로 과거 표범 여인과 만나 메론을 낳았다.
본인은 그때 젊은 혈기로 무작정 메론을 둔 것에 대해 죄책감은 커녕 꺼림칙하게만 생각해 온 듯, 암시장으로 안내하는 고샤 눈에 이 가젤이 수상하게 느껴진다며 경계까지 해서 사실은 메론의 아버지가 아니거나 다른 의도가 있는 사람인 떡밥이 던져졌다. 그러나 현 사태의 주 원인인 메론에게 전할 말이라도 있는 거냐는 말에 '잘 지내나 싶어서⋯.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여 야하와 고샤는 충격 받았다. 그리고 과거 이야기를 들어놓는데, 옛 여인과 아들에 대해선 거의 버린 취급하며 사랑한다는 얘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야후야의 신념에 혼란을 준다. 어느 정도 양심이 있는 야후야와 달리 빼도박도 못하는 악인이라고 한다.
결국 189화에선 고샤를 분노케 하여 죽을 위기에 처한다.[95] 그러나 야후야가 고샤를 말린 덕에 살았으며 고샤와 야후야가 그를 내버려둔 채로 암시장으로 뛰어간 이후로 등장 없음.

  • 메론의 어머니(표범))
메론의 아버지와 젊은 시절의 혈기로 관계를 가진 뒤, 메론을 낳아 키운 표범
소름끼칠 정도로 집안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데에 집착했는데, 메론의 회상으로는 홀로 혼혈 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현실적인 고충과 메론의 아버지에 대한 원망, 주변의 시선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걸로 보인다. 이 탓에 어린 시절의 메론은 집 밖에서는 혼혈에 대한 차별로 고통받고 집 안에서는 어머니의 이런 현실도피에 맞춰주느라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내면에 서서히 광기가 쌓여갔다.
메론을 자식으로서 아끼고 열심히 키우기는 했지만 그 이면에는 메론을 보면 떠오르는 메론의 아버지에 대한 식욕이 살아있었고 어느날 메론에게 메론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알려주며 충동적으로 본심을 털어놓았고, 메론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잡아먹었다는 소문이 진실이라고 생각해 내면의 광기가 폭발해 초등학생의 나이에 어머니를 살해한다. 이후로도 메론은 어머니가 아버지를 잡아먹은걸로 알고 있었지만, 상기된 메론의 아버지가 등장해 메론의 아버지는 도망쳤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메론은 완결까지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메론의 기억이 어딘가 왜곡됐다는 암시로 볼 수 있는 묘사가 조금씩 등장하고 메론의 어머니는 메론의 아버지를 식살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실은 메론의 아버지를 먹을 생각 같은 건 애초에 없었을 것"이라거나 "사실은 자살했는데 메론의 기억이 왜곡되어 메론은 자신이 살해한 것이라 기억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독자도 있다.
무엇이 진실이건 메론은 어미니가 죽은 이후로도 어미니의 사랑을 갈구하며 "겉모습이 가젤이어야 어머니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몸에 표범의 점무늬가 생길 때마다 그걸 메론잎 문신으로 덮어왔다.

  • 토키(회색늑대) ♀
고샤의 아내이자 레아노의 어머니로 레고시의 외할머니인 회색늑대 여성. 작붕에는 이미 고인으로 과거 밤중에 외출을 하던 중 살해당할 뻔하다가[96] 고샤와 야후야의 도움으로 구출받은 것을 계기로 고샤와 만나게 되었다. 고샤가 그녀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그녀가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에 반응하자 자긴 파충류 친구가 없어서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라고 하며 비늘이 보석 같아서 아름답다라고 한다. 그 다음날 부터 고샤와 사귀게 되었고 그 사이에 레아노를 임신하여[97] 고샤와 야후야가 갈라서게 되는 계기를 본의아니게 제공했다. 189화에서 사망요인이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독에대한 컴플렉스를 버리고 가족을 사랑하길 바란다며 고샤한테 키스했다.[98] 소독제까지 치워버리고 나서 말이다.[99]

  • 궁서오백단
야후야의 부하들로 전부 생쥐이다.

암시장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는 오카피. 주업은 스트리퍼이지만 간혹 매춘일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이 끝나고 옥상에서 담배를 피던 중 거기에 있던 루이를 보자 그가 아직 10대 라는 것을 깨닫고 왜 암시장에 있냐고 묻는다. 뒤이은 루이의 질문에 자신을 동정하는 육식동물과 자신을 조롱하는 초식동물 이 두 가지 유형의 고객이 있다고 고백하며 이에 열받아 루이에게 어린 애는 여기 있지 말고 집에나 돌아가라고 일갈한다. 나중에 수컷 곰을 상대로 매춘을 하던 도중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나 루이가 사자파를 데리고 와 구출된다. 이 일을 계기로 루이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가 된 듯.[100][101]
여담으로 애니에선 원작보다 가슴크기가 폭유수준으로 커져서 애니한정으로 비스타즈 여캐들중에서 가장 가슴이 크다.

하루의 대학교 친구. 친구들에게 남자친구 에어도를 소개하는데 패션교제가 아니냐는 하루의 말에 기분 상해서[102] 에어도에게 토끼인 자신을 여자로써 보지 않으니까 하루를 말리지 않은거냐며 화를 내면서 그게 아니라면 키스 해달라며 서로 키스를 하다가 그만 육식본성이 튀어나온 에어도에 의해 상처를 입어 쓰러진다. [103]비스트 컴플렉스의 18화의 주연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다행히 무사하였지만 얼굴에 큰 흉터가 생겨버렸고 저 사건 이후 에어도와는 헤어졌고 오랫동안 서로 연락도 없이 지내면서 본인의 흉터를 자신의 PR 도구로 잘 써먹고 있지만 에어도와 오랫만에 마주보면서 친구들 앞에서 짐짓 가식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결국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한다.
하루를 괴롭히던 미즈치와 묘하게 공통점이 많다. 둘 다 하얀 털과 검은 털을 가진 토끼이고, 하루에 의해 결과적으로 남자친구와 관계가 깨져 버린 것도 비슷하다. 다만 미즈치 쪽은 엄밀히 말하자면 남친이 쓰레기라[104] 화해는커녕 재결합의 가능성은 아예 없다. 그런 반면, 아코와 에어도는 본의 아닌 사고로 헤어진 쪽인데다가 결국 화해하여 재결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차이점이 있다.

아코의 남자친구. 아코가 친구들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할 때 등장. 하루의 말에 기분 상한 아코를 달래다가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키스 해 달라는 아코의 강압적인 부탁에 키스를 하다가 그만 육식본성이 튀어나와 버려[105] 본의아니게 아코를 상처입히고 만다. 비스트 컴플렉스의 18화의 주연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저 사건 이후 아코와는 헤어졌고 오랫동안 서로 연락 없이 지낸 듯. 미스콘 포스터에 나온 아코의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사과하러 가는데 친구들 앞에서 짐짓 가식적인 태도를 보이는 아코의 모습을 마주하지만 결국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한다.

[1] 사자파로 번역하기도 한다.[2] コーポ伏獣 コーポ는 cooperative house의 일본식 약어로, 불법 번역판의 코포빌라 또는 자복빌라라는 표현은 오역이다.[3] 현재 본 문서와 상/하위 문서 내에는 루이와 루이스 모두 사용되어 작성되어있다. 염두에 두고 읽을 것.[4] 일본명 표기는 가타카나로 ハル, 공식 영문 이름 표기가 "HAL"이기에 "할"내지는 "헐"으로 읽는 것이 맞지만 불법, 정식 번역할 것없이 "하루"라고 표기하며 영문쪽의 불법 번역에서도 "HARU"라고 표기된다. 오역이지만 나무위키에 작성되는 이름들은 정발명을 우선시하므로 정발에서 수정되지 않는 한 "하루"로 표기.[5] 참고로 영문 이름이 Tem인 탓에, 테무와 템 모두 사용되어 작성되어있다. 염두에 두고 읽을 것.[6] 애니메이션에서는 잡아먹힐 위기에 쳐하자 수업실로 냅다 도망을 치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이 때 리모콘을 밟아 스크린이 틀어지는 데 내용은 "육식과 초식의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라는 강의의 내용이 나온다.[7] 외형상 알파카인 테무랑 비슷한 편인지라,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종을 착각했는지 알파카로 적혀있다.(...) 알파카는 뿔이 없는데[8] 애초에 레고시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 경위부터가 남자친구가 선물로 주었다고 한 시계를 찾으러 연극부 교실로 갔었다가 레고시와 마주하게 된 것이다.[9] 다만 애니에서는 기숙사 바로 앞에서 전달해주는 것으로 바뀌어, 남자친구가 있다는 설정에서 전 남친인 카루가 등장하는 것으로 남자친구가 없다는 설정으로 바뀐다.[10] 하지만 상당히 가볍게 취급하고 있으며, 그저 줄무늬가 마음에 들어서 사귀고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는다. 가볍게 사귀고 헤어지는 그 과정에서 스쳐지나가는 이라고 생각하는 듯.[11] 에르스가 암컷 호랑이였다면 완전 잘 수 있어 (...)[12] 애니판 크레딧에서는 그냥 여우원숭이라고 나왔으며 만화판에도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13] 당시 루이는 발목 부상을 최대한으로 감추려고 하던 상황이었다.[14] 문자 그대로 신체에서 팔이 떨어져나갔다.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며 힘조절 실패로 일어난 사고로, 작중 세계관에서 5년에 한 번 정도 터지는 사건이라는 듯.[15] 나중에 나오는 구제옷가게 주인 공작도 살짝 여성스러운 묘사인 걸 보면 숫공작은 대체로 그쪽 경향인 걸로 설정돼 있는 듯... 한데, 같은 숫공작인데 돔과 옷가게 주인의 외양묘사가 꽤 다르다.[16] 근데 작가가 표범이랑 치타랑 헷갈려 했는지 실수인지 외양도 그렇고 첫 등장 당시 소개에서도 치타로 나오는데 시이라의 단독 에피소드에서 표범이라고 나오는 오류가 나왔다. 애니 아이캐치로 등장하는 학생증에서도 표범이라고 적힌 오류가 등장한다.[17] 원서 표기 기준 女王様のバイト[18] 물론 키비가 당시 일시적으로 육식동물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이 생겨 결국 도와주지는 못했다.[19] 루이 선배와 초식동물 친구들이 떠올라서 속이 안좋아졌다고 한다.[복선] 이때 초식 육식 동물이 서로 나뉘어져서 컷배분이 되었는데, 이 때 목이긴 미나를 제외하고 충분히 얼굴을 보일 수 있는 상황임에도 진 범인만 얼굴이 컷에 가려졌다.[20] 하지만 어떻게 보면 레고시가 사회로 나간지 한참 후 친구들과 오랜만에 재회했을 때 잭으로부터 몸집이 더 커진 것 같다는 말도 들었고 실제로도 커졌기도 해서 보스 쪽이 훨씬 작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을 듯하다.[21] 6권 권말의 701호 친구들 소개에 보면 레고시 귀에 대고 “깔보지 마라 짜샤”라고 하는 게 둘의 사이가 좋다는 증거라는데, 이게 뭔 소린지 나중에 파루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4컷에 의하면, 볼펜을 찾던 레고시가 책상 위에 서 있던 보스를 무슨 인형 들었다 놓듯이 달랑 들어 올렸다가 도로 내려놓고 아무 말도 없이 그냥 가서 보스를 빡치게 만든 적이 있었다.(...) 하지만 화해하고 나서 둘이 제일 즐기던 놀이가 보스를 들어 올렸다가 손을 놓고 바닥으로 떨어지기 전에 다시 받기줄 없는 번지점프라는 건...(역시 파루 작가 트위터 발 2컷)[22] 비스타즈의 세계관에서는 하이에나들은 생김새가 개과 동물들이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개과로 퉁치고 있다는 설정이다.[23] 대범하다 못해 무신경한 성격인지, 빨래하다가 레고시와 코로의 팬티가 섞여 버리자(둘 다 학교 매점에서 산 L사이즈)냄새로 구분하겠다고 코를 들이대고 냄새를 맡았다. 섬세한소녀의 마음 레고시는 기절 초풍을 하고는 팬티에 이름을 써 놓겠다고 했다.[24] 사실 레고시는 물에 젖은 하루에게 닦으라고 손수건을 건네주려 했을뿐인데 레고시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 덕분에 타인에겐 매우 무섭게 보였다.[25] 배우인 안도 사쿠라와 동명이인이다. 본 작품의 출연진들 중 거의 유일하게 전문 성우가 아닌 캐스팅으로, 동세대 배우들 중 연기력으로는 첫 손에 꼽힐 만큼 뛰어난 배우다.[26] 비스타즈 세계는 고기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어서 단백질은 곤충이나 조류의 무정란에서 얻는다.[27] 나중에는 레고시도 날짜가 바뀌었다는것을 알게되었는지 가방속에 샌드위치가 있거나 "금요일이니까 샌드위치 사러 가야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28] 이벤트나 인터뷰에 레고무 가면을 쓰고 나오고, 13권 권말의 '네임 그리는 법' 자투리 페이지에 대놓고 레고무를 그려 놨다. 중요 인물들만 모여 있는 일러스트 한켠에 뜬금없이 끼어 있기도 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레고무 가면’이라고 언급됐다.[29] 2020년 2월 28일자 트위터에서는 작가가 미드소마를 보고 왔는지, 레고무와 코로, 빌, 레고시 4인조가 미드소마를 보러 간 일러스트를 올려 놓고 “왜 이 넷이서?”라고 멘트했다.[30] 특이하게도 세계관에서 평균적인 사자의 외모를 극단적이다시피 하나도 닮지 않았는데, 이것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초식동물들에게 조금이라도 덜 무섭게 느껴지기 위해서 전신성형을 한것이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형 전의 흔적은 뿐인데, 자신의 아내가 제발 이것만은 바꾸지 말아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해서 놔뒀다고 한다.[31] 나루토에서 오로치마루를 맡았다.[32] 오죽하면 누구는, 죽은 테무의 영혼이 아니냐는 괴소문이 날 정도.(...)[33] 빌과의 연극 사건 이후로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해당 화의 객석을 잘 보면 학생들 사이에 로쿠메의 눈만 보이는 컷이 그려져 있다. 그런데 그 관심이라는 게 좀 위험하다 싶을 정도로 하악거리는 방향인데, 레고시를 틈틈히 염탐내지 탐색하면서 아름다운 털결, 날카로운 눈매, 짐승다운 몸매 등등 매우 감탄하면서 레고시는 거의 스토킹하듯이 따라다니며 바라봤다. 레고시 앞에 나서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게 되자 흥분을 주체 못하고 레고시의 몸을 휘감아 대는데 그것이 가히 결박이나 촉수 플레이 수준.(...)[34] 잡지 연재분에서는 실수로 여전히 학교에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왔지만 단행본에서는 졸업한 이후로 수정되었다.[35] 사자파로 번역하기도 한다.[36] 수치심을 줘야 심장박동이 오르고, 그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져 고기 맛이 더 좋아진다는 이유다.[37] 애니에선 깨끗하게 먹기위해서 하루한테 목욕시키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38] 그런데 의외로 루이가 조직을 잘 운영한 데다가, 초식동물이 이끄는 육식동물 조직이라는 육초 평등의 이미지가 뒷세계에서도 나름 플러스 요인이 돼서 나중엔 조직에서 발을 뺀 루이에게 돌아와 달라고 간청할 정도가 돼 버린다.[39] 모델링과 삽화 공개 후 프리와 같이 혹평을 엄청 들어서 인지 이후 공개된 설정화에서는 수정되었다. 묘하게 짤막하고 후덕한 몸에서 가늘어지고 키가 크게 변경되었고 원작 루이 사자파 에피소드 극 후반부 때의 안정적인 작화를 기반으로 디자인이 세련되졌다.[40] 비스타즈 세계관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고기는 전부 콩에서 단백질을 추출해서 만든 대체식품이기에 초식동물이 먹어도 문제가 없다는 설정이다. 그러나 이때의 루이는 야쿠자의 보스로 어둠의 세계를 운영하던 입장이었기에 암시장에서 유통되는 진짜 고기를 매 끼니마다 먹어야 했던게 문제였다. 게다가 조직 자체가 사자회라는 이름 답게 전원 육식동물인 사자로 이루어졌던지라 더더욱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다.[41] 이때 루이가 뭐하는 짓이냐면서 질책하자 "설마 본인도 살면서 샐러드를 사게될줄은 몰랐다."라고 받아쳤다.[42] 오그마가 루이에게 있어서 당당하게 사는걸 알려준 아버지라면 이부키는 그가 뒷세계(할렘)에 대해서 알고, 그곳에서 살아가게 보좌해준 또다른 양아버지란 느낌이다.[43] 카타가나를 그대로 읽은 후리로도 불렸었다.[44] 첫 등장할 때 루이가 날 먹잇감으로 보는 눈초리로 또 보면 깔개로 써 버리겠다고 했다.[45] 루이 본인은 속으로 ‘이미 발바닥에 4라고 새겨져 있는데’ 하는 반응[46] 애니메이션 2기에서 별 이유 없이 털색이 보통 사자색으로 그려져 버려서, 구미권 팬들에게 지탄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등장할 3기에서 수정될지는 미지수[47] 이게 초반에 그냥 사자파 엑스트라 1 정도 역할일 때는 다른 사자들이나 다를 바 없는 험상궂은 얼굴이었는데, 메론 등장 이후 굴려지는 역으로 비중이 늘어나면서 급하게 외모가 상향됐다. 오죽하면 속지 마 성형이야가 따라붙는 캐릭터.[48] 자기 갈기를 쓸데없이 멋지기만 한 불필요한 물건으로 보는 등.[49] 회상에서 그의 아버지는 대놓고 어머니 밑에서 무릎을 꿇는게 나왔다.[50] 그런데 사자파 구성원들과 이야기가 잘 통했다. 알고 보니 직원의 대부분이 아가타처럼 그냥저냥 평범하게 살다가 얼떨결에 조직에 입단한⋯⋯, 비슷한 신세였기 때문이라고 한다.[스포일러4] 표범과 가젤의 혼혈이다.[51] コーポ伏獣 コーポ는 cooperative house의 일본식 약어로, 불법 번역판의 코포빌라 또는 자복빌라라는 표현은 오역이다.[52] 레고시는 딱 얼마전만 해도 초식,육식의 관계로 인해 죽을뻔하고 주변인들과 헤어지고 사회적으로 매우 큰 압박을 받고있는 상황이였기에 이러한 관계를 가볍게 생각한다는 해양생물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사구왕을 보면서 표정을 굳혔다.[53] 원서에는 海洋語라고만 표기됨[54] "나는 회색늑대 레고시다.", "나는 점박이물범의 친구이다."[55] 사구왕이 두 번째 대사를 알려줄 때는 말해 놓고도 쑥스러웠는지 그 뜻을 알려주지 않으면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마법의 대사'로 알려주었는데, 이로 보아 해양생물들은 점박이물범을 특수하게 또는 고귀하게 여기는 것으로 추측된다. 두 번째 말을 하자마자 레고시를 잡아먹으려던 상어가 '가치있는 생명, 바다와 육지의 발전을 위해 살아있어야 하는 의무가 있는 지극히 귀중한 자’라며 손발의 결박을 풀어주고 그런 거였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 그랬냐면서 해변으로 데려다 주기까지 한다. 방금까지 고통없이 그냥 먹어준다고 말한 모습과는 상반되는데, 생사에 초연한 바다생물이 ‘살아있는 것이 의무’라고 할 정도면 바다생물에게 있어서 레고시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로 받아들여지는지를 나타내며, 이후 등장하는 바다의 지도자인 고래가 찾는, ‘발전한’ 육상생물이 바로 레고시라는 복선이 된다.[56] 덤으로 이렇게 중요한, ‘마법의 주문’이라고 한 게 결코 과장이 아닌 문장을 가르쳐 줬는데 16권 4컷에 의하면 레고시가 제대로 기억을 못 하자, 사구왕은 그답지 않게 정색을 하고 레고시가 제대로 발음할 때까지 며칠을 갈궈댔다. 이후 전개를 생각하면 그러는 게 당연하다 못해 레고시가 사구왕에게 감사해야 할 수준.[57] 감정과 상관없이 눈을 보호하기 위한 눈물이라 설명하였으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감정에 따른 눈물 처럼 묘사되었다.[58] 나중에 쥬노가 찾아와서 레고시 방에서 자고 갈 때 하룻밤 잠자리를 빌리러 온 레고시 옆에서 알몸으로 뒹굴고 있었고, 13권 자투리 만화에서는 기어이 레고시까지 끌어들여서 둘이 알몸으로 뒹굴거리다가 놀러온 세븐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하필 레고시가 '날 잡아먹을 건가요?' 라는 드립을 칠 때 들어와서[59] 이 때 ‘빨간 색이 무시무시해? 나도 육지 물 다 들었군’ 이라고 평소의 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속마음 대사를 치고 있었다.[60] 근무 당시 "램쨩"으로 불렸다. 세븐은 이렇게 불리는걸 매우 불쾌해하며 괴로워했는데, 자신을 제외하고 전부 육식동물이 사원들이다보니 기본적으로 유일한 초식동물인 자신을 이미 깔보고있기때문에, 이름대신 새끼양 - 심지어는 양고기를 지칭하는 '램'으로 불러서 겉으로는 그냥 받아줬지만 무의식 적으로 자살을 바랄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심했었다. 상사도 접대 자리에 희롱성 접대요원으로 데리고 나가는 정도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는 것을 보면, 인간이라면 성희롱에 시달리는 여성의 메타포라고 볼 수 있는 상황설정.[61] 그 당시 육식,초식 전부 같이 탈수있는 열차칸 안에서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을 향해 자신의 뺨을 세번치면 '날 잡아먹어도 돼요'라고 하는 신호였는데 부서이동을 배정받은 다음날 같은칸에서 만난 레고시를 보며 무언가에 홀린듯 자신의 뺨을 두드렸다. 하지만 세번 두드릴려는 찰나 레고시가 열차바깥으로 세븐을 밀어서 살았고 레고시가 자신에게 남긴 '실례잖아요'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게 됐다. 이 에피소드는 작가의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쓰인 내용으로, 당시 절친과 싸우고 사이가 멀어져서 심리적으로 지쳐서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싶다고 생각한 끝에 지하철에서 앞에 서 있던 덩치 큰 아저씨를 보고 납치해 주지 않으려나 하는 심정에 유혹하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봤다는 것. “실례잖아요”라는 레고시의 대사는 당시 자신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대해 스스로 꾸짖는 반성이라고 한다.[62] 레고시가 부득이하게 식육범죄를 저지른 직후, 초식동물과 접촉하면 그 동물의 냄새, 맛, 식감 등을 무분별하게 떠올리게 돼서 일부러 초식동물에게 무뚝뚝하게 대하던 중이었다. 복도에서 마주친 세븐이 인사하자 짐짓 무례하게 대해 놓고는 돌아서서 속으로 미안하다고 몇 번이고 사과할 정도.[63] 레고시의 신발을 골라주러 함께 들어간 스포츠용품점에서 옛 동료들을 만나 또다시 램쨩이라고 불리며 희롱당하다가, 레고시가 남의 이름으로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한마디 하자 전원 문자 그대로 꼬리를 내리고 사과까지 하고 도망치는 것을 보고, 소형 초식동물 성인여성인 자기가 그렇게 애를 써도 안 통하던 이야기가 대형 육식동물 미성년자인 레고시가 지적하자 바로 통하는 걸 보고 사회에 대한 좌절 겸 본인에 대한 환멸 때문에 딴에는 도와준다고 끼어든 레고시에게 화를 내 버렸다.[64] 일본에선 새 달력에 전통 복장을 입은 시바견등 동물을 많이 쓰는데 아마 이러한 류의 모델인 듯하다. 주로 메이드복이나 아이돌스러운 의상차림으로 촬영한다.[65] 1-4화는 비스타즈 연재 전, 5-7화는 비스타즈 연재 중에 그린 단편이라 엄밀히 말해서 전작이라고 할 수는 없다.[66] 비스트 컴플렉스에 자세히 묘사된 바를 보면 유족의 부탁으로 사망한 동물의 시신을 박제화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거베라의 언급에 의하면 법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일이라고 한다.[67] 원작에서는 시장실에 불러와서 이야기하고 듣고나서 어버버 거리는 루이의 손을 억지로 잡으며 계약성립을 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운석제 근처 천막안에서 이를 이야기하고 암시장의 산먹이 리스트를 눈앞에 펼쳐보이며 비스타가 되기위해서는 이러한 과거도 없어야하는거 아니냐며 제대로 협박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바로 옆 쓰레기통에 하루의 신발을 버리는 모습까지 비춰주며 선한 인물이 확실히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68] 날카로운 눈매나 작은 동공 등, 어쩐지 육식동물의 눈에 가까운 눈으로 나중에 루이는 오그마를 보고 사자인 이부키를 떠올리기도 한다. 이게 작화미스가 아니라면 오그마가 아이를 못만드는 이유가 '혼혈'이라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종간혼혈은 드물긴 해도 존재하고, 외모의 경우 부모 중 한 쪽만 물려받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혼혈은 성욕이 없다. 초식과 육식의 혼혈동물의 성욕이 없는게 단순 무성욕자일 수도 있지만, 성기능 자체가 불구여서 성욕 없음이 수반되는 결과일수도 있다. 다만 후천적인 사고나 병, 선천적 질환, 유전자 이상 등으로 성불구가 될 수도 있긴 하다.[69] 결국 휴학서로 정정한 다음에 사인해주었다. 미묘하게 자상해...[70] 가령 루이가 어릴 적 만점 성적에 실패하였을 때, 50만엔 자전거를 사준 적이 있다. 어린 루이는 이게 칭찬인지 야단인지 구분이 안 가서 혼란에 빠졌었다.[71] 자퇴서에 사인하라고 아버지 면전에 총을 들이댈 적에, 뭘 하든 다 바보짓으로 이어져 버리는 게 참을 수 없이 좋았다며, 전부 다 바보짓이지만 애드리브가 잘 먹히는 게 과연 연극부의 스타 주연이라고 했던 부분과 연결되는 대사.[72] 루이는 연극 상연 때 한 번도 보러 온 적 없지 않느냐고 화를 냈었지만, 사실 오그마는 그런 루이를 삐딱하긴 하지만 애정 넘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다.[73] 그외에도 루이가 밤중에 비명을 지르자 고용인들과 함께 자신은 대형 동물용 특대 스턴 포획기를 들고 루이에게 달려왔는데, 잘 보면 얼굴에 빗금이 처져 있는 게 무표정으로 당황한 듯하다. 심지어 달려올때는 고용인들조차 제치고 먼저 등장한걸 보면 중증을 넘어서 아들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할 수준.아마 돈과 권력을 다 써서라도 수색할것 같은데[74] 20권 자투리만화에 의하면 이 얼굴 때문에 비즈니스 자리에서 고생을 꽤 했는지, 루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건 똘망똘망 순하게 생겨서 비즈니스 자리에서 메리트가 될 얼굴 때문이라고 집사 유타에게 한점 망설임도 없이 말했다. 물론 그 때는 말을 못 알아듣던 루이니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오그마의 영정 사진으로 쓸 사진을 찾다가 유타에게 진실을 전해듣고 ‘나 얼굴 때문에 선택된 거야?’ 라고 꽁기꽁기한 심정이 됐다. 물론 개그 톤[75] 14권 속날개의 공식 영문표기가 Yahya. 유래는 아랍어 인명 야흐야(يحيى /jaħ.jaː/, 세례자 요한에게서 유래)와 걸리버 여행기야후로 추정된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소설에서 '야후'가 등장하는 나라인 '휴이넘'은 말들의 나라이다. 덧붙여, 야흐야는 무성 인두 마찰음인 ħ와 뒷 음절이 연음되지 않기 때문에 야히야/야햐 등으로 읽으면 틀린다.[76] 특유 작화 때문인지 작중 묘사가 그런건지, 굉장히 젊게 그려진다.[77] 이 경우 야햐는 정말 젊은 시절에 비스타가 된 것이 된다. 작중 야햐가 고샤에게 '헤어진 후 36년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역계산 하면 야햐는 15세일 당시 비스타였다는 말이 된다. 비스타 세계관은 15세에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다. 누구는 17살에 전설적인 용병이었는데 뭐[78] 까탈스럽고 짜증을 많이내지만 많고 섬세한 일은 확실히 해내기때문에 고용했다고한다. 이후 과거시점으로 이 설치동물들은 한때 자칭 의적으로써 이름을 날리던 조직의 동물들이라는게 밝혀졌다. 작은 자신의 몸들을 이용해 덩치크고 나쁜짓을 일삼는 육식동물 한정으로 삥을 뜯었으나 결국 몇년만에 잡히고 야햐의 제안으로 조수가 되고 늙어버린 설치목 리더는 야햐에게 자신을 그 구렁텅이에서 구해준것을 감사하다고 전한다.[79] 다른 동물도 꼬리 모양이 이상한 경우가 종종 있고, 넥타이 매듭을 틀리게 그리는 걸 보면 세세한 부분 조사는 잘 안 하고 그리는 듯도 싶다.[80] 애니매이션 시즌 3 사진을 통해 아래의 레고시 할아버지와 같이 등장확정되었다 [81] 13권 속날개의 공식 영문 표기가 Gosya. 가타카나 표기도 ゴーシャ라서 장음 생략 규정에 따르면 고샤가 맞다[82] 첫 언급 때 17세 나이로 전설적인 전직 용병이었다고 언급되다가, 17세에 이미 민간인 신분으로 비스타 후보가 돼 있던 걸 보면 과거에 대한 잘못된 소문인가 싶기도 한데 나중에 본인이 용병 생활을 했다고 하는지라 약간의 설정 오류가 보인다.[83] 가령 이종간의 결혼 등[84] 원서 확인 완료. レアノ[스포일러] [85] '전 종족 미남 모음집' 이후 소개되는 세계관 관련된 이야기로는 정부자체에서 같은 종끼리, 즉 '순종'결혼을 거의 강제하듯이 권장하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시스템이 다양한걸로 보인다.[86] 아웃셉션, 영보이 [87] 물론 레고시 본인도 아버지 얼굴을 몰라서 미야기가 친아버지인 줄 전혀 모른다.[88] 발바닥에 적혀있는 번호가 3번이라서 그렇다.[89] 무시할수 없는게 방금 레고시와 만난지 채 몇분도 되지 않았는데 메론이 쏜 총으로 인해 입은 복부의 부상과 리즈에게 베여버린 눈 부분을 정확히 약점으로 찝어냈다.[90] 발바닥에 적혀있는 번호가 9번이라서 그렇다.[91] 자신이 공격하는것을 보고 대항할려고 레고시는 손톱을 휘둘렀지만 일부러 자신을 맞추기 않기위해 팔을 굽혀 사거리를 좁혀내 단순 위협용 손톱질이라는것을 간파했고, 로프로 손발이 묶였음에 레고시는 보통 암컷 초식 동물이라면 부끄러워서 사무칠거라 생각했기에 눈이 도려지기 직전임에도 큐의 바지를 냉큼 내려버린다. 자신이 곧 죽을 상황임에도 약자에게 배려를 하는 그 모습이 너무 싫다는 것.[92] 처음으로 주마등을 느끼면서 피식자로서 먹힌다는 안정감에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는데 그동안 하루가 지속적으로 말한 '피식자의 본능'이 이것을 뜻하는 것일 수도있다. 어찌보면 '초식동물이 먹히는 게 어때서?'의 사상이 이상하진 않단 소리[93] 이에 레고시는 "큐씨가 저에게 '기다려'라는 말 한마디만 해주세요"라고 했다. 이는 개과는 '기다려'라는 말에 안정감을 느끼고 그 말은 본능적으로 끝까지 지킨다고 한다. 큐는 끝까지 거부하다가 자신의 상상속에서 정말로 굶어죽어버린 레고시의 모습에 슬픔을 왜 느끼는거지? 라며 느끼다가 레고시의 올바른 육식동물의 정신과 빛나는 모습을 보고 '기다려 레고시'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이때 큐가 처음으로 레고시를 보며 눈을 반짝였다.[94] 젊은 혈기로 한 여자를 임신하게 만든것도 모자라 아내와 아이를 놔두고 도망친 본인이 한말이다. 심지어 감정하나 담기지않은 모습으로 태연히 말하는 모습에 메론보다 더욱 현실적인 모습의 악인으로 비춰진다.[95] 고샤 입장에서는 패죽여도 시원치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아내랑 살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각오를 가지고 사랑 하나를 위해 개인생활도 힘들정도로 살아왔다. 그런데 눈앞에 인물은 책임감도 없고 자신의 만행과 행동을 전부 아내와 아이 탓으로 전가하는 행동을 보인 것이다.[96] 그 당시 몇년간 한파가 강해서 포유류들의 모피가 벗겨지는 범죄가 자주 발생했다고 한다.[97] 작중 언급상 난생과 태생 동물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는 것은 500분의 1 정도의 매우 드문 경우라고 언급된다.[98] 사인에 대한 암시는 어느 정도는 있었다. 고샤가 어린 레아노에게 독에 대한 면역을 자기로부터 유일하게 물려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했는데 아내가 자신의 독으로 인해 죽은 것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99] 의도는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지만 방법이 극단적이라 평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 사랑하는 남편 눈 앞에서 그 독으로 자살한다는 게 선을 넘어 버린 행동인 데다가, 이미 딸인 레아노가 자신 때문에 비참하게 자살한 과거가 있는 고샤에게 아내까지 이렇게 죽은 과거를 덧붙여 버리니 고샤가 여태 정신줄 잡고 살아 있는 게 용하다는 반응. 메론만 봐도 정신줄을 놯으면 어떻게 될지 뻔하다.[100] 원작과 다르게 애니에선 평소에 그녀를 시기하던 동료가 코스모가 있던 철장을 내려버려서 수컷 호랑이한테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을때 루이가 구해주는걸로 바뀌었다. 만화에서는 스트리퍼 파트가 적고 매춘 중심으로 수위가 작중 제일 높은 에피소드 중 하나인데, 애니에서는 스트립 댄스를 추는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면서 높은 수위를 보여주었다.[101] 애니메이션으로는 노골적으로 나오는 펠라치오 장면을 애니로는 도저히 내보낼수 없다고 판단해 스트리퍼 파트를 늘리고 매춘 장면을 삭제했다. 원작은 성기만 안나왔을 뿐 진짜로 상업지 수준의 수위다.[102] 당시 하루는 레고시가 바람핀다고 오해해 기분이 잔뜩 상한 것도 겹쳐져 본의아니게 실언을 해 버린 것이다. 나중에 하루도 자신이 실언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 당장 사과하러 갔지만 이미 아코는 에어도에 의해 다쳐버린 것.[103] 아코도 초식동물의 거부본능 때문에 에아도의 입 안으로 뛰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104] 이 놈은 여친이 멀쩡히 있는데도 하루와 바람을 폈다.[105] 어쩌면 아코 쪽에서도 하루가 말하던 초식동물의 본능이 튀어나와서 에어도의 입안으로 뛰어들어버렸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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