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질풍의 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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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하급 튜너 몬스터 카드.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BF(유희왕)

파일:BF-疾風のゲイル.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튜너=, 효과=,
한글판명칭=<ruby>BF<rp>(</rp><rt>블랙 페더</rt><rp>)</rp></ruby>-질풍의 게일,
일어판명칭=<ruby>BF<rp>(</rp><rt>ブラックフェザー</rt><rp>)</rp></ruby>-<ruby>疾風<rp>(</rp><rt>しっぷう</rt><rp>)</rp></ruby>のゲイル,
영어판명칭=Blackwing - Gale the Whirlwind,
속성=어둠, 레벨=3, 공격력=1300, 수비력=400, 종족=비행야수족,
효과1=①: 자신 필드에 "BF(블랙 페더)-질풍의 게일" 이외의 "BF(블랙 페더)"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이 카드는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2=②: 1턴에 1번\,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을 절반으로 한다.)]
BF의 일원이지만 딱히 BF 전용덱이 아니어도 충분히 기용할 수 있는 범용 레벨 3 튜너 카드. 또 자기 필드에 BF만 있으면 바로 특수 소환해서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 BF 전문 덱이라면 검은 선풍으로 바로 서치가 가능하며 낮은 능력치는 BF-달그림자의 카르트로 버틸 수 있다. 낮은 능력치가 오히려 장점이 되어, 크리터로 서치, 다크 버스트로 샐비지해 쓸 수 있다. 비행야수족이라 갓버드 어택에 대응되는 건 당연한 것이고.

또한 강력한 공격력 / 수비력 반감 능력 때문에 BF 덱이 아니더라도 다른 덱에서도 상당히 많이 채용되었고, 주가가 폭락한 지금도 심심하면 얼굴을 비친다. 일단 공격력 2600 미만의 몬스터는 일방적으로 전투 파괴가 가능하고, 자기 턴 한정으로는 순수 효과 튜너 중에서 실질적으로 사이코 커맨더를 넘어서는 최강의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높은 수비력으로 뻐기는 벽 몬스터도 순식간에 무너뜨릴 수 있고, 대상 지정 효과라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건드릴 순 없지만 역으로 전투 파괴 내성을 지닌 영혼을 깎는 사령도 노 코스트로 파괴할 수 있다. 다크 존이나 일족의 결속으로 이 카드의 공격력을 높이면 전투 파괴 가능한 폭이 더 늘어난다.

더 무서운 건 이렇게 노 코스트로 발동하는 효과인데도, 자기 턴이 끝나도 한번 깎인 공격력 / 수비력은 영영 안 돌아온다는 것. 자기 턴에 바로 못 죽여도 해당 몬스터는 영원히 고자가 된다. 만약 그 몬스터가 상대의 비장의 카드나 에이스 몬스터라면 상대는 더할 나위 없이 초라해진다. 게다가 이 반감 효과는 연속 적용이 가능하다. 과거 공격력 극강 몬스터로 몸빵하던 시절 이걸로 두 번만 치면 쓰레기카드를 만드는 게 가능했다는 뜻이다. 요즘은 듀얼환경이 빨라져서 한 번 내려치면 교체되지만.

사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사기 효과의 존재 자체가 전대미문이었기 때문에 이 카드의 효과에 관련된 문제가 이곳 저곳에서 발생해 엄청나게 많은 재정들이 내려진 걸로도 유명하다. 특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 효과에 의해 공격력과 수비력이 변경되는 몬스터가 한번 게일한테 당하고 나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 그런데 이런 몬스터들 대부분이 한번 공격력 / 수비력이 절반이 되면 나중에 자신의 효과로 공격력 / 수비력이 변할 일이 생기더라도 그때 반감된 수치 그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충공그깽의 재정이 내려져 수많은 유저들의 분노를 샀다. 트라고에디아라든가 신염황제 우리아라든가. 물론 일시적 효과로 인해 공격력 / 수비력이 변경된 상태에서 게일에게 반감된 후 앞서 받은 효과의 유효 기간이 끝나거나, 다른 지속성 효과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게일에게 반감된 후 그 효과를 받지 않게 되거나 해도 역시 반감된 수치 그대로 유지된다. 아이고 맙소사... 심지어 이 효과는 삼환신조차도 막을 수가 없다! 단, 대상 내성을 지닌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이걸 씹을 수 있다.

이 효과 때문에 게일은 의외로 특정 카드군에 있어 완벽한 천적으로 작용하는데, 바로 한 몬스터만 써야하는 지박신, 기황제Sin 등이 그렇다. Sin덱의 주력 카드 중 하나인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지박신 덱의 주력 카드 지박신 Aslla Piscu, 그리고 기황제의 주력 카드인 기황제 와이젤∞는 셋 모두 공격력이 2500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이 공격력 수치는 게일의 효과 대상이 되는 순간 게일 이하의 공격력이 되어버린다. 다른 카드들도 기황제 그란엘∞를 제외하고서는 사정은 그리 좋지 않은 편. Sin 덱의 또 다른 주력 카드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조차 게일한테 당하면 공격력이 2000이 되어 버리므로...

그러나 이 카드의 효과가 절대 먹히지 않는 유일한 천적이 있으니, 바로 사신 아바타. 아바타의 지속 효과는 항상 상시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든 모든 처리가 끝나자마자 바로 재적용되는, 그야말로 신의 위엄에 걸맞는 절대적인 재정이 내려져 있기 때문에 설령 게일의 효과로 공격력 / 수비력을 절반으로 해도 게일의 효과 처리가 끝나는 순간, 아바타의 공격력 / 수비력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리고 아바타를 능가하는 새로운 천적이 하나 나타났다. 바로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 자체 효과로 공격력을 원상 복구시킬 수 있는데다 추가적인 파괴 효과로 인해 게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니 최악의 카운터다.

참고로 이 카드의 효과를 맞고 바보가 된 몬스터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수축처럼 공격력을 특정 수치로 결정한다는 효과를 가진 카드(즉 이 카드의 효과와 같은 부류의 효과)를 다시 걸어주면 된다. 게일의 효과가 그런 카드들의 효과에 덮어씌워져서 지워지고, 그 카드의 효과 적용 기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온다. 물론 이게 좀 비효율적인데다가 게일이 효과 쓰면 대개 그 턴 내에 전투로 파괴당하는지라 이럴 일이 많지는 않다.

여하튼 앞에서도 말했듯이 BF뿐만 아니라 각종 덱에 여러 장씩 들어가 사기스러운 활약을 펼치다 결국 2009년 9월자로 제한을 먹었다. 당시엔 단순히 BF를 강화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체적인 성능 자체가 지나치게 사기적이었으며, 또한 아무 덱이나 들어가서 특소 효과는 없지만 사실상 2600의 전투력을 가진 제약 없는 레벨 3 튜너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범용성도 상당히 높다고 생각되었었다.

그러나 BF 자체가 파워 인플레에 밀려 환경에서 사라지고, 앞에서 언급한 "범용성" 이라는 녀석도 상상 이상으로 환경 인플레가 이루어지면서 카드의 성능 자체가 강력함을 잃어버려, 결국 그 범용성이라는게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2014년 10월 금제에서 준제한으로, TCG 한정으로 2015년 1월 금제에서 무제한으로 복귀. 그리고 OCG에서도 2015년 10월에 무제한으로 복귀했지만 이 정도로 BF가 살아날지는 의문. 특히 게일의 재정에 약점이 하나 있는데 반감효과는 대상이 필드를 벗어나거나 뒷면 표시가 되어 정보가 초기화되면 효과가 해제된다. 묘지로 가면 제외나 효과 금지 등이 일상인 중에 효과 해제는 너무 딸린다.

다크윙 블래스트 지원 이후 후공 플랜을 생각하는 BF덱에서보통 1장 채용되어 상대 필드 상황에 따라 타점 or 정리를 위해 7싱인 라이키리나 치도리를 뽑는 용도로 쓰인다.

나중에 등장한 벡터가 이 카드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로 68화에서 벡터와 대단히 흡사한 카오게이도 하나 있었다.

파일:attachment/20090724090042a88.jpg

흉악한 성능에 비례해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BF-달그림자의 카르트, BF-미풍의 브리즈와 함께 모에화되는 일이 잦다. 모에화되면 주로 엮이는 상대는 크로우 호건.

원작에서 크로우 호건시큐리티와의 듀얼을 시작으로 듀얼만 하면 거의 꼭 1번씩은 꺼내는 카드. 심지어 로튼이 무기 들고 설칠 때 던져서 무기를 떨군 카드도 바로 이 녀석이다(...). 다만 원작에서 초반에는 반감 효과가 영구적이진 않았기 때문에 한번 떨어진 상대 몬스터의 능력치가 턴 종료시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상황도 있었다. 네타와 밈이 넘쳐나는 크래시 타운에서 게일을 던져서 무기를 떨군 이 장면을 일명 던지게일(投ゲイル)이라 부른다.

공격명은 블랙 스크래치(Black Scratch). 이름인 게일(gale)은 이명에 쓰인 대로 질풍이란 뜻이다. 효과 발동 시 음파를 발산해 공격력을 낮추는데, 그 흉악성과는 상반되게도 효과명은 따로 없다.

이후 유희왕 ARC-V 87화에서도 등장했다. 이 땐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아지랑이의 캄과 함께 A BF-소나기의 라이키리의 싱크로 소재로 쓰였다. 어차피 반감 효과를 쓴다 해도 라이키리의 효과로 바로 파괴되었을 테니 굳이 사용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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