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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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bits per second (초당 비트 수)
2. Bytes per second (초당 바이트 수)
3. Beats per second
5. 게임회사
6. 주당 순자산



1. bits per second (초당 비트 수)[편집]


통신 속도의 단위로 bits per second의 약자이다. 1초간에 송수신할 수 있는 비트수를 나타낸다. 정확히 말하면 해당 회선 / 포트 내에서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총 비트의 수를 나타내며, 여기서 8로 나누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초당 전송하는 바이트의 수가 되며 bps와 구분하기 위해서 BPS로 대문자 표기한다. 보통 비트 전송률, 비트레이트라고 부르는 값이 이것이며,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bps를 bit/s라고 밝혀 적는 경우도 있다.

좀 나이가 있는 컴덕이라면 보(baud)란 단위를 기억할 것이다. 옛날에는 컴퓨터 모뎀 성능을 보 단위로 표기했기 때문. 1 baud = 1 BPS, 즉 똑같은 단위로 이름만 다르다.[1]

보통 bps를 들어보지 못하고 RAM이나 디스크의 용량을 부를 때처럼 OO메가, OO기가 단위로 부르기 때문에 이를 떠올려 bytes per second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는 비트 단위의 속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바이트 단위로 변환할 경우 수치가 확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모뎀을 사용할 때에는 1200bps, 4800bps와 같은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를 가진 모뎀을 사용하였으며, 이때 전송 가능한 이론상 최고 속도는 기껏해야 400~600Bps(약 3200~4800bps) 수준이었다. 현대에 와서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는 Mbps 같은 단위를 주로 사용하고, 전용선이나 컴퓨터 내부의 통신망에서는 Gbps 단위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아직도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로 군용 통신망, 예를 들어 SPIDER망의 경우에는 아직도 kbps, 심지어는 그냥 bps 단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데이터링크나 전장정보 공유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특히 적절하지 않은데, 현재 군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TMMR 및 이와 연동되는 장비를 개발 중이다. 자세한 내용을 언급할 경우 기관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을 수 있으니 생략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1 character = 1 Byte = 8 bit
  • bps = bit per second
  • cps = character per second
  • 1 cps = 1 Byte/s = 8 bps

  • 1 kbps = 1,000 bps
  • 1 Mbps = 1,000 kbps
  • 1 Gbps = 1,000 Mbps
  • 1 Tbps = 1,000 Gbps

  • 1 Mbps = 초당 0.125MB
  • 10 Mbps = 초당 1.25MB
  • 100 Mbps = 초당 12.5MB
  • 1 Gbps = 초당 125MB
  • 10 Gbps = 초당 1.25GB = 1,250MB
  • 100 Gbps = 초당 12.5GB = 12,500MB
  • 1 Tbps = 초당 125GB = 125,000MB

메가, 기가와 같은 SI 접두어가 붙으면 위와 같이 환산하면 된다. 1000(10의 세제곱)을 기준으로 세제곱씩 증가하기 때문에, 디스크의 용량의 단위인 메비, 기비와 헷갈리면 곤란하다. 1Mbps는 1,000,000bps이고 대다수의 경우 8비트를 1바이트로 규정하므로 이를 이용해 계산하면 0.125MB가 나오게 된다. 다만 이는 이론상의 속도로, 실제로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헤더 등에 전송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붙이기 때문에 속도가 다소 줄어들게 된다. 파일 전송을 받을 때 아무리 빠른 서버에서 받아도 10 MB/s를 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유무선망에 잡음이 생기는 등으로 인해서 데이터를 제대로 수신받지 못하는 등의 각종 변수에 의해서 속도가 바뀔 수 있으니 속도가 제대로 안 나온다고 애꿎은 컴퓨터 탓하지 말고 확인해 보자.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해당 단위들이 어느정도 속도인지 대충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확한 값은 각 항목 참고.)

  • 오디오
    • FM 무전기(VHF)는 16Kbps 이하의 낮은 bps(협대역)을 사용한다.[2]
    • 전화통화 음성은 VoLTE 24kbps, 3G HD Voice 12kbps로 설정된다.
    • 고음질 음원은 MP3 320kbps, iTunes AAC 256kbps, Youtube Opus 160kbps로 설정된다.
  • 비디오 - 인코딩할 때 해당 파일의 크기는 "비트레이트x재생시간"이다. 즉 비트레이트가 높아질 수록 파일 크기도 커진다.
    • 비트맵 무압축 영상은 1920px x 1080px x (8+8+8 color) x 30fps ≒ 1.5Gbps / 3840px x 2160px x (10+10+10 color) x 60fps ≒ 15Gbp 등으로 bps를 계산할 수 있다. 손실 압축 포맷으로 저장하여 bps를 낮춘다.
    • 지상파HD는 17Mbps(MPEG-2) 6~8 Mbps(HEVC), 4K UHD는 16~18Mbps(HEVC, 권고값은 25Mbps)로 방송한다. 케이블TVHD 20Mbps, 4K UHD(HEVC)는 18Mbps(30fps)~32Mbps(60fps)로 방송한다.
    • 유튜브에 1080p 동영상을 업로드 하려면 비트레이트 수치를 8Mbps에서 15Mbps 정도로 맞춰 올려야 한다.#
    • 인터넷 방송에서 1080p, 60fps 방송이 제대로된 화질로 송출되려면 최소 6Mbps 이상의 비트레이트가 보장되어야 한다. 보통 고화질 방송은 8Mbps 은 되어야 화질이 모자이크로 깨지지 않고 (속칭 깍두기 현상) 제대로 송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트위치는 일부 시청자수 많은 방송에나 이런 송출 환경을 지원해준다. 일반 인터넷 방송인이 이런 설정으로 송출하면 높은 확률로 버퍼가 걸릴 것이다. 이 경우 1080p는 포기하고 비트레이트를 5~6Mbps 정도로 낮춰주면 그나마 부드럽게 송출할 수 있다.#
  • 데이터 통신 - 그래픽카드에서 사용하는 PCI Express 대역폭이 가장 크며, 그래픽 출력 HDMI, DP 규격 역시 대역폭이 크다. 일반 데이터통신 USB, Wi-Fi의 대역폭이 커져서 그래픽정보를 부담할 수 있을 수준이 되면 단자와 프로토콜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 PCI Express는 1.0버전이 2.5Gbps, 7.0버전이 128Gbps를 지원한다.
    • DVI는 4(싱글)~8(듀얼)Gbps를 지원한다.
    • DisplayPort는 1.0버전이 8.64Gbps, USB DP Alt를 활용하는 1.3버전이 32.4Gbps를, Thunderbolt 3를 활용하는 2.0버전은 80 Gbps를 지원한다.
    • HDMI는 1.4버전이 10.2Gbps, 2.0버전이 18Gbps, 2.1버전이 48Gbps를 지원한다.
    • USB 1.1은 12Mbps, 2.0은 480Mbps, 3.x는 5~20Gbps, USB4는 40Gbps(x2는 80Gbps)를 지원한다.
    • Wi-Fi(미라캐스트)는 Wi-Fi 4 100 Mbps를, Wi-Fi 5 7Gbps를, Wi-Fi 6 10Gbps를, Wi-Fi 7 40Gbps를 지원한다.

2. Bytes per second (초당 바이트 수)[편집]


Bytes per second. 초당 비트 수와 달리 대문자로 쓴 경우로, 자료의 전송 때 주로 사용하는 단위이다. 1byte 는 8개의 bit로 이루어진다. 즉 8bps(bits per second) = 1Bps(bytes per second)


3. Beats per second[편집]


잘 안 쓰이는 단위인데, Hz와 단위만 다르고 아예 똑같을 뿐더러 음악의 비트는 BPM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4. Black Plasma Studios[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Black Plasma Studio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게임회사[편집]


한때 존재했던 일본의 게임회사. BPS는 BulletProof Software의 줄임말이다. 1980년대 후반에 테트리스가 한참 센세이션을 일으킬 당시 일부 하드웨어 버전[3]테트리스를 개발한 업체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테트리스를 부팅할 때 부우우욱~띵 하는 BPS 로고를 기억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합팩에서도 BPS 테트리스와 텐겐 테트리스를 구별하기 위해 없던 넘버링인 '1'을 붙인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는 테트리스로만 알려져있는 업체지만 사실 꽤 업력이 오래된 기업으로 1983년 창업했으며 창업주는 헹크 로저스(Henk B.Rogers)라는 네덜란드인 개발자. 이 사람은 세계를 여기저기 돌며 거주했는데 일본에서도 18년을 거주했으며 그 기간 중에 요코하마에서 BPS를 창업했다. 이 사람은 일본 게임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 BPS를 창업하고 만든 RPG '더 블랙 오닉스'가 사실상 일본 최초의 판타지 RPG로 꼽히기 때문. 그런데 일본 사람이 아니다. 시스템이나 스타일 면에서는 위저드리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이지만 RPG라는 장르 자체가 생소했던 일본 시장에 어필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원본인 위저드리보다 훨씬 간소하게 정리되어있는 것이 특징. MSX판 플레이 영상 국내에도 MSX판이 들어와서 플레이해본 사람들이 제법 있기는 하지만 국산 MSX에서는 일본어 폰트가 없는 관계로 깨진 한글이 나와서 제대로 플레이하기가 어려웠던 작품이다. 원래는 코에이에서 발매할 예정이었는데 코에이의 사장이 그냥 회사를 새로 창립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해서 BPS를 창업했다는 비화도 있다. 그 밖에는 초마법대륙 WOZZ, 수도고 배틀 시리즈, 마츠카타 히로키의 월드 피싱베스트 같은 알 만한 사람만 아는(...) 마이너한 작품들을 만들다가 2001년 회사를 해산하였다.

한편 로저스는 1996년에 하와이 호놀룰루Blue Planet Software라는 기업을 설립했는데 위의 BPS와는 별도의 법인이다. 로저스는 1989년에 게임보이판 테트리스의 권리 취득 문제로 소련을 방문했는데 이때 테트리스의 아버지인 알렉세이 파지노프를 만났고[4] 이후 1996년에는 91년에 도미한 파지노프와 함께 테트리스의 제반 권리를 관리할 업체로 테트리스 홀딩, 테트리스 컴퍼니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이 Blue Planet Software가 바로 테트리스 컴퍼니의 모회사다. 테트리스 쪽 사업 외에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같은 것도 전개하고 있는 모양.


6. 주당 순자산[편집]


Bookvalue per Share

회사의 순자산을 회사가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만약 이 값이 높다면 회사가 망해도 주주들은 어느 정도 손해를 덜 수 있다.

주가와의 상관관계는 EPS와는 다르게 매우 낮다.

한국 상업 극영화 최초의 주식투자범죄 영화인 작전(영화)에서 언급된다. 극중 주가조작 작전세력의 두목이자 조폭 두목이 자신의 부하에게 BPS가 뭐냐고 물어봤다가 부하가 "비피더스요?"라고 대답하자 분노하여 폭행한다.주가 조작하는 관련업자들이 전문용어를 모르면 어떻게해.
참조 : https://stock.longki24.com/주식용어-pbr-bps-roe-뜻과-적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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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하면 보와 BPS는 개념의 차이가 있다. 보는 초당 기본 정보단위 전송률이며, 예를 들어 옛날 텔레타이프(전화선에 연결된 전동 타이프라이터)의 경우 기본 정보단위가 한 글자(character)였다. 예를 들어 1초에 100글자를 전송할 수 있는 텔레타이프는 100 보의 정보 전송률을 가진 것이다. 만약 이 텔레타이프의 전송 속도를 BPS로 표시한다면 1글자 = 8비트이므로 800 BPS가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기본 정보단위는 비트이므로 그냥 1 보 = 1 BPS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2] 75, 150, 300, 600, 1200, 2400, 4800, 9600bps[3] 패미컴, 슈퍼패미컴, MSX,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드림캐스트 등으로 테트리스 및 관련작을 냈다. 단, 아타리 테트리스를 패미컴으로 이식한 것은 TENGEN. 별도의 버전이다.[4] 다만 소련은 공산주의 국가였고 파지노프는 정부 소속의 연구원이었기 때문에 라이센스 권리 행사는 정부가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