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Iron Cur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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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 컨플릭트의 캠페인. "철의 장막 너머"로 해석할 수 있다. 국내 정발명도 같다.

게임 플레이 순

시간대적 진행

1. 시네마틱: Task Force Raven (태스크포스 레이븐)
2. Beyond the Iron Curtain (철의 장막 너머)
3. 주어지는 훈장



1. 시네마틱: Task Force Raven (태스크포스 레이븐)[편집]



"아니, 들어보게. 프랑스의 일이 아직 안 끝났다니까."

"대령님, 그건 다른 부대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대령님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요."

"어디요? 독일? 우리가…"

"독일이 아닙니다, 대령님. 러시아로 가셔야합니다."

"러시아? 이제 침공 작전을 벌이는거요?"

"침공 작전이 아닙니다, 대령님. 정찰 작전입니다. 노르웨이로 가셔서 태스크포스 레이븐의 지휘를 맡으실겁니다. 대령님의 임무는 소련 국경 안으로 침입해 추락한 항공기에서 정보를 회수하는 일입니다."

"내 부하들은 어떻게 되는거요?"

"휘하 장교들도 같이 갈겁니다. 도착하시면 노르웨이 레인저가 연락해 올겁니다."

"대위들 중에 자질이 의심가는 놈이 있소만."

"보충할 대위가 없습니다, 대령님. 러시아군을 독일에 묶어놓기만 하는데도 장교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좋아, 하겠소. 언제 출발하지?"

"당장 항공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말입니다, 대령님."



2. Beyond the Iron Curtain (철의 장막 너머)[편집]



사바티에 소령의 죽음에 대해 배넌이 질책받은 적은 공식적으로는 없었다. 노르웨이행 비행기에 타기 직전에 대령이 배넌을 어디론가 데려갔다. 돌아왔을 때 배넌은 반성하는 듯한 기미를 보였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지는 말하기 어려웠다. 우리의 임무는 일급 기밀이었다. 우린 노르웨이 시르케네스에 도착해 보고를 받았다. 우리는 소련 내부로 침입, 무르만스크 근처에 강하해서 추락한 스텔스 폭격기의 시제기를 찾아야 했다. 민감한 정보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에 소련군이 찾아내기 전에 먼저 찾아내야 했다. 노르웨이 레인저[1]

몇개 팀이 우리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노르웨이 레인저 사령관인 요하네센 소령은 소련 침투 작전을 네번이나 이끈 강인한 남자였다. 그는 말을 별로 하지 않았지만, 능숙한 사람이라는건 확실했다. 우리 모두는 추운 적지에서 그의 지원을 받는다는걸 다행이라고 여겼다.


소련 영토를 폭격하던 프로토타입 B-2 폭격기가 격추당해 무르만스크 근교에 추락했다. 그 잔해를 처리하고 조종사를 구출하는 임무.

공수부대 네분대가 주어진다.

  • 주요목표: 착륙 지점 확보
추락한 B-2 주변의 적을 밀어버리자. 보병은 그냥 쏴버리고 차량은 정밀포격을 먹여주면 된다. 모든 유닛을 잃으면 실패. 분대원이 죽어도 충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유의하자.
  • 주요목표: 대공포 파괴
증원과 공병대를 데려오기 위해 대공포를 파괴해야한다. 숲을 통해서 이동하다가 정밀포격을 먹여주자. 모든 인원을 다 잃으면 실패. 이 임무를 완료하면 증원을 불러올 수 있게된다. 주어지는 증원 포인트는 4,000 포인트. 대전차보병, 보병, 저격수, IFV, 미디엄AA, 폭파공병, 병력수송차를 증원받을 수 있으며, 트럭 다섯대를 무료로 가져올 수 있다.
  • 주요목표: 착륙 지점 사수
공병대가 B-2의 잔해를 폭파시키기 전까지 B-2를 사수해야한다. 그 전에 소련군이 요새화시키면 실패.
공수부대 TA와 A2A TA가 사용 가능해진다.
  • 보조목표: 발전소 파괴
추락 지점에서 약간 떨어진 원자력 발전소를 파괴하는 임무. 죄다 때려부실 필요는 없고 표시된 건물 하나만 날리면 경보음과 함께 폭발한다. 4분 내에 처리하지 않으면 소이어가 항공 공습을 요청하며 실패 처리된다.
  • 보조목표: 배넌 지원
배넌의 전차부대가 소련 헬기에게 공격받고 있다. 이 소련 헬기들을 격추시키는 임무. 소련 헬기가 가버리면 실패한다.
  • 주요목표: 철도역 수색
노르웨이 코만도가 B-2 조종사들이 어딘가로 끌려갔다고 보고해온다. 구출을 위해 기차역을 확보하자. 이때부터 소련군 주력부대가 오기까지 40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이 시간이 다 지나면 임무에 실패한다.
네이팜, 탱크버스터, 집속탄, 중포격 TA가 추가된다.
  • 주요목표: 아파트 단지 수색
철도역을 뒤져봤지만 조종사는 보이지 않았다. 조종사들은 근처 아파트 단지에 갇혀있던 것. 이들을 찾아야한다. 아파트가 한곳씩 표시되는데 그 곳에 유닛들을 데려다 놓아 찾아야 한다. 세번째 아파트에서 조종사가 발견되니 그 때까지는 수색 노가다를 벌여야한다, 아파트 곳곳에서 BMP와 보병들이 등장하니 주의하자.
보병을 주력으로 굴린다면 아파트에는 함부로 보병을 넣어두지 말자. 소련군이 아파트에 벙커버스터를 쏜다[2].
  • 보조목표: 기차역 사수
조종사를 찾기 전까지 기차역을 지키면 된다. 실패하면 더 이상 증원받지 못할것 처럼 말은 하지만, 기차역쪽이 착륙지점에서 제외될 뿐, 증원은 받을 수 있다. 기차역 확보 이전에 열려있던 머나먼 초기 착륙지점에서. 되도록이면 잃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3].

(배넌의 전차 부대가 눈밭을 전진한다)

포수: 대위님! 12시 방향에 뭔가가 움직입니다! 경보병 같습니다! 동축기관총으로 전환합니다!

배넌: 동축기관총 장전!

포수: 동축기관총 장전!

배넌: 모든 브라보 중대원, 12시 방향의 보병대와 교전하라!

포수: 대위님…. 뭔가 이상합니다….

배넌: 내 말 못 들었나, 상병!? 쏴!

포수: 사격!

(전차병들이 주포와 기관총을 쏘기 시작한다)

배넌: 사격 중지! 사격 중지!

(배넌을 포함한 전차병들이 에이브람스에서 내린다. 눈밭에 소련군 병사들의 시체와 흰 깃발이 널부러져 있다.)

전차병: 맙소사….

배넌: 우리가 어떻게 알아?

(소이어 등장)

소이어: 자네랑 연락을 시도하고 있었네, 대위. 무슨 짓을 저지른건가!?

배넌: 대령님, 저희는 단지-

소이어: 단지 뭐, 멍청아?! 자네가 저 사람들을 죽였나?

배넌: 어…저…전 놈들이 공격해오는 줄 알았ㅅ…그래서-

소이어: 뭐?! 빗자루 들고 공격해오던가!? 자네가 만들어낸 광경을 잘 봐두게, 대위. 후에 이 일로 상의하게 될걸세.


이후 마크 배넌의 전차 중대가 접근해오는 소련군 보병대를 동축기관총으로 갈아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뭔가 이상한 것 같다는 포수의 말에도 사격을 명령하던 배넌은 무언가를 알아채고 황급히 사격을 중지하는데, 이들이 공격하고 있던 건 공격해오려는게 아니라 항복하려는 사람들이었던 것. 배넌은 이 상황에 당황하지만, 마침 무전을 받지 않던 배넌을 찾아온 소이어에게 이 현장을 들키고 만다.
  • 주요목표: 탈출로 확보
표시된 지점을 빼앗아 요새화시키면 된다. 요새화에 성공하면 NATO군 헬리콥터들이 날아오면서 임무 완수. 이 임무로 미군은 소련 해군과 관련된 매우 흥미로운 정보를 입수, 그걸 해결하기 위해 소이어 대대를 보내게 된다.


3. 주어지는 훈장[편집]


  • 중위 계급장: 귀관은 장교와 지휘관으로써 장래성을 보였기에 미육군의 중위로 승진됨.[4]
  • 합참표창훈장: 소비에트 연방 내부에서 벌어진 작전 도중 뛰어난 영웅적 행위를 보였기에 수여함. 귀관의 행동덕에 조종사들을 구조하고 주요 정보를 회수하는 어려운 작전이 완수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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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ærens Jegerkommando(HJK). 1962년 창설된 노르웨이 육군의 LRRP(Long Range Recon Patrol, 장거리 정찰 순찰대) 유형의 특수부대로, 노르웨이와 소련의 국경지대를 침투 돌파, 소련 영내로 들어가 특수 정찰 및 파괴 공작 등의 임무를 맡은 부대였다. 1982년 창설된 노르웨이판 델타포스Forsvarets Spesialkommando(FSK)와 2006년 'FSK/HJK'라는 이름으로 합쳐져 FSK 쪽이 실제 작전을, HJK 쪽이 신입 대원 훈련, 양성 및 충원을 맡는 형식으로 201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4년 이후 그냥 'FSK'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2] 수색이 끝나기 전 까지는 공격을 하지 않으니 수색이 끝나면 바로바로 빼내주자.[3] 기차역을 공격해 오는 소련군은 초반부에는 UAZ와 BMP 정도가 다지만, 나중가면 PT-76을 끌고오기도 하니 숲에다 대전차보병 2분대 정도는 숨겨두자.[4] 그런데 정작 파커는 유럽 시작부터 중위라고 불렸다. 미국에서는 소위든 중위든 Lieutenant로 퉁치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틀린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