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der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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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2.1. 프롤로그
2.3. 초월자의 정체
2.5. 답은 그곳에 있다
2.6. 본연의 모습
2.7. 에필로그
3. 평가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스토리.

GLORY 패치 중 2019년 7월 4일에 이 스토리와 동명인 Borderless 패치에서 공개된, 세르니움의 프롤로그 격인 Chapter: 1의 스토리 내용이다. 2부 그란디스 편의 프롤로그도 겸하기 때문에, 계정 내에 1명이라도 완독했다면, 동일 월드 내 다른 캐릭터는 차원의 도서관을 통해 이 스토리를 열람할 수 있다.

글로벌 메이플스토리(GMS)에서는 Convergence[1]라고 한다.


2. 스토리[편집]



공식 요약본 중 Borderless 부분. 스포일러 주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패러디했다. 심지어 성우분들도 모셔왔다.[2] GMS 버전은 A New Story Begins.

2.1. 프롤로그[편집]




처음 그것을 접했을 때... 나는 내가 우주에 있다고 생각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별이 온 사방을 뒤덮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그 수많은 별이 그가 마주할 미래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 모든 미래가 결국 '실패'라는 단 하나의 점으로 종결됨을 알았을 때

나는 그의 좌절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 나는 그의 좌절 속에 있었다.


해당 사건으로부터 며칠 전, 대마법사 하인즈검은 마법사가 남긴 검은 구슬 형태의 파편을 조사하면서 검은 오라에 휩싸이고, 제자들이 그런 스승을 걱정한다.

테네브리스를 거친 뒤, 메이플 연합은 그동안의 막대한 전비 때문에 한동안 대규모 작전을 펼칠 수 없게 되어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특수부대인 글로리온을 운용하기로 결정하고 시그너스 여제는 검은 마법사를 쓰러뜨린 플레이어를 전초기지로 불러들여 글로리온의 일원으로 임명한다.

그로부터 며칠 후, 책사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이 플레이어를 전초기지로 불러들인다.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은 검은 마법사의 모든 계획을 알고 그에 찬동했던 사내의 일로 불러들였다고 말한다. 거미왕은 검은 마법사 사후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의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는데,[3] 발견하자마자 메이플 월드로 호송했고 계속 의식불명이었다고 한다.

그는 얼마 전 정신을 차렸는데, 이상할 정도로 순순히 굴고 있다고 한다. 현재 하인즈가 심문하고 있지만 나인하트는 플레이어도 함께 가자며 이 수감된 에레브로 간다. 메이플 월드의 황제가 머무르는 곳이지만 윌은 앞으로의 싸움에서 중요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인물로 그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어서 지하창고를 개조한 특수 지하감옥에 수감했다고 한다.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테네브리스에서 플레이어와 조우했던 마법사 멜랑기오르는 메이플 연합에서 오래전부터 수상하게 여겨서 주시했지만 리멘이 끝난 뒤 자취를 감추었다. 플레이어는 그가 그란디스판테온에서 온 거 아니었냐고 묻지만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은 이데아가 메이플 연합에게 넘겨준 편지를 보여준다.

그는 자신을 유명한 대마법사의 제자라고 소개하였으나, 최근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미 오래 전에 금지된 술법에 손을 댄 것이 발각되어 파문당했다고 합니다.

신비한 마술에 능통하고 여러모로 비범한 자임이 틀림없으니 주의를 기울여 체포하시길 권합니다.


멜랑기오르의 마법적 지식은 그란디스의 마법 세계에서도 가늠이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데, 메이플 연합은 수상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초월자에 대한 정보를 쥐고 있었기 때문에 감시만 하다가 테네브리스가 끝나자마자 잡으려고 했지만 연합의 정예 마법사들을 따돌리고 도주했다고 한다. 나인하트는 멜랑기오르가 거미왕으로부터 어떤 정보를 얻었고, 그로부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었던 자를 에레브에 두는 건 너무 위험하지 않냐고 묻지만,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은 거미왕은 검은 마법사 소멸 이후 모든 힘을 잃었기 때문에 기사단장들이 돌아가면서 감시하고 있고, 하인즈가 심문하는 정도로 조치했다고 한다.[4] 직후 감옥에서 거대한 굉음이 일어났고, 그곳에서 몬스터들을 발견한다. 시그너스 기사단의 불의 기사단장 오즈는 몬스터들이 감옥 내부에서 생겨났다는 말을 전하고,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해치운 뒤 지하감옥으로 진입한다.

그곳에서는 번개의 기사단장 호크아이가 있었고 호크아이는 윌이 하인즈에게 무언가 수작질을 부린 것 같기는 하지만 자세한 것은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후 프렌즈스토리에 나온 하인즈의 제자인 결계의 마법사 엘윈과 조작의 마법사 릴리가 나타난다. 호크아이는 몇 분 전에 일어난 대략적인 사연을 전한다.

파일:00.윌감옥.jpg

윌은 하인즈를 보자마자 검은 마법사가 남긴 코어에 손을 댔음을 눈치챈다.

감상이 어떠하던가요? 아마 제가 느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한데...

아니, 그럴 리가 없지. 그분이 사라진 지금 당신이 느끼는 것은 오직 후회와 절망뿐일 테니까요.

이제 인류에게 남은 것은 세계의 법칙이 만든 우리에 갇혀 돼지처럼 사육당하는 것뿐이잖습니까.


하인즈는 사람은 살아가기를 원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無로 돌릴 수는 없다고 반론하지만, 윌은 자신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죽음보다 더한 치욕이라고 말한다. 하인즈는 검은 마법사가 선택한 미래는 아케인 리버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대적자가 아이오나를 죽인 미래를 보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미래[5]조차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고 전한다. 윌은 부정하지만, 하인즈가 세계를 뒤엎으려는 다른 초월자가 존재한다고 말하자 제른 다르모어를 떠올린다.

하인즈는 도대체 초월자는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냐고 묻자, 윌은 '때로는 진실이 달콤한 독이 되니, 이를 외면할 줄 아는 것이 현명함이다.'라고 누군가가 이렇게 말할 거라며, 그런 의미에서 진리에 대한 열망만을 떨쳐내지 못하는 자신들 같은 부류만큼 어리석은 자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숨겨둔 검은 구슬을 꺼내들고, 호크아이는 이상함을 느낀 채 문을 열라고 하지만 하인즈는 그걸 받아들고 검은 오라에 뒤덮이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윌과 마찬가지로 감옥 밖으로 나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조작의 마법사 릴리는 검은 마법사가 남긴 코어에 스승이 손을 댄 이후부터 불안정해 보였지만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호크아이가 윌을 추궁하자 윌은 '그는 검은 마법사의 사상에 집착하고 있었으니 결국 그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전에 테네브리스에서 하인즈가 확보한 코어가 단순한 미래의 나열이었다면, 이번에 윌이 넘긴 것은 검은 마법사의 사상이 담긴 것이라고 한다.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은 결계의 마법사 엘윈에게 차원의 문을 열어달라 부탁하고 아케인 리버로 간 건 알 수 있지만 안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대답한다. 플레이어 또한 하인즈를 찾기 위해 엘윈, 릴리와 함께 아케인 리버로 진입한다.

이 때 제로로 플레이하면 감옥을 나가기 직전에 윌이 제로에게 말을 건다.

알고 계신가요? 거미의 이빨에는 시간마저 멎게 만들 맹독이 숨어 있습니다.

저는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특히 더 흥분되는군요.



2.2. 검은 마법사안배[편집]


아케인 리버에서 첫 번째로 진입한 곳은 루시드가 있는 꿈의 도시 레헬른이었다. 레헬른에 진입하자마자 방독면이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맞아주고, 릴리는 메이플 연합 보고서에 있던 방독면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방독면은 루시드의 행방을 찾던 중 수상쩍은 노마법사가 나타나서 쫓아가 보니 시계탑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며 시계탑 안으로 안내하고, 이전에 왔을 때에는 보이지 않던 통로를 지나 루시드의 방으로 들어온다.

방독면은 루시드의 방이라면 레헬른 전체가 보였을 것이라면서 루시드의 꿈을 엿본다. 루시드는 별빛이 조금 반짝거리는 어둠 속에서 눈을 감은 채로 물에 잠겨가고 있었는데,[6] 바로 옆에 하인즈가 있었다.

검은 마법사 님... 저들이 조작된 미래의 진상을 알아내고 있어요.

내버려두어도 괜찮을까요? 검은 마법사 님...


상관없다. 그래야만 인간들이 두려움을 느낄 테니까.

조작된 미래, 결정된 운명, 언제 어느 때라도 자신의 의지를 의심해야만 하는 갇힌 세계.

인간들이 그 기만에 분노하게 하라.


하인즈는 미래의 문이 자신의 실패를 고려한 검은 마법사의 안배라는 것을 깨닫지만 답에 근접하지 못했다면서 다른 곳으로 사라진다. 방독면은 자신이 만들어진 이유가 이 때를 위해서였다며, 꿈을 거스르는 존재인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꿈속으로 들어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며 꿈에 잠식되고 있는 루시드를 구출한다. 그 말을 들은 릴리는 루시드는 누구라도 좋으니 자신을 구해주기를 바랐다는 것을 알게 된다.

파일:00.루시메르1.png

도와줘요... 아무도 없어요?

누구라도... 제발...


아! 당신... 은...

메르... 세데스... 님? 메르세데스 님!


파일:00.루시메르2.png

이 때 방독면이 꿈속에서 손을 내밀면서 나비에 의해 가면이 벗겨지는데, 방독면에 투영된 루시드의 무의식은 다름아닌 메르세데스였다.

파일:00방독루시4.jpg
잠든 루시드

방독면은 현실에서 루시드를 안아들고 심연에 잠식되는 것은 막았지만 의식을 차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거라고 말한 뒤 메이플 연합의 병사들에게 신병을 넘기고 엘윈은 차원의 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가야 한다며 포탈을 열어 다음 장소로 출발한다.

이 때 메르세데스로 플레이어할 시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메르세데스는 방독면에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것을 보고 놀라며 방독면이 연합에게 호송하는 것을 보고 걱정한다.

메르세데스 님... 절 구하러... 와 주셨군요...


...

조금만 기다려, 루시드. 곧 돌아올게...

함께 돌아가자...

우리들의 고향... 에우렐로.



2.3. 초월자의 정체[편집]


다음에 진입한 곳은 기억의 늪 모라스였다.

이곳은 아이오나의 힘으로 크리티아스가 구현된 상태 그대로였는데, 엘윈은 에르다로 구현된 과거의 검은 마법사를 만나는 거 아니냐고 두려워한다. 이에 릴리는 '이미 다 망했으니까 적대 안 할지도?'라고 대답하고 가는데, 어느 장소에서 하인즈의 옆에 하얀 마법사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플레이어는 분명 기억의 늪 모라스에서는 검은 마법사가 있었을 텐데 어떻게 된 건지 의아해하지만, 릴리는 테네브리스리멘의 마지막에 검은 마법사가 하얀 마법사로 돌아간 영향이 모라스의 에르다에도 영향을 끼쳐 모습이 변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초월자는 존재하는 것만으로 세계 전체에 영향을 행사하기 때문이라고.

아카이럼의 제거는 모라스에 재현된 또 다른 나에게 맡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은 멀고도 복잡해야만 한다.

나는 여전히 세계의 법칙이 의도한 길 위에 있지만...

이 복잡성, 이 불확실성으로 인해... 조금은 운명을 벗어날 실마리가 마련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인즈는 다른 곳으로 사라지지만 엘윈이 하얀 마법사 때문에 포탈을 열 수가 없다고 망설이던 찰나 하얀 마법사가 텔레포트로 플레이어 일행 앞에 나타난다. 이에 다들 놀라지만 하얀 마법사는 자신은 검은 마법사가 아니기 때문에 적대할 이유가 없다고 웃으면서 인사한다. 릴리는 하얀 마법사에게 무엇을 대화했냐고 묻지만 하얀 마법사는 그는 이곳에 도달하자 스스로 '초월자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해답을 얻은 것이라고 말한다.

오래 전, 초월자의 존재가 나타나기 전에는

세계에 예측되지도 통제되지도 않는 자들이 상당수 존재했습니다.

그들은 저마다의 의도와 목적을 지닌 독립된 인격신이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세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했습니다.

혼돈은 필연적인 것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반발로 세계는 질서와 통제를 원했습니다.[7]

강력한 법칙은 난립했던 고대의 신들을 억누르기 시작했고

그들의 피조물들도 이에 따라 점차 하찮은 존재가 되어갔습니다.

그렇게 혼돈은 차츰 잦아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이에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잠들었던 고대 신들은 언제 다시 깨어날지 몰랐고,

이에 수많은 인과가 얽혀 무수히 많은 미래를 생성했습니다.

그것은 곧 종식되지 않은 불확실성을 의미했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미래는 열려 있었습니다. 감히 예측하거나 조작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었지요.

이에 초월자의 존재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들은 고대신들을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게 억누르며 동시에 세계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것은 세계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미래를 결정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때 제로로 플레이하면 고유 스크립트가 나온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명을 조작하기 위해 이용당했다고?!


초월자는 운명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였음을 알게 된 릴리는 스승은 이 가르침에 만족했냐고 묻지만, 하얀 마법사는 고개를 저었다.

초월자의 공백에 세계에 초래한 이 현상은 여전히 설명되지 않는다.


떠나기 전에 루미너스, 은월, 데몬의 경우에는 고유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 루미너스는 하얀 마법사에게 검은 마법사가 자신에게 심은 어둠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하얀 마법사는 당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사라지는 일은 없다고 대답한다. 대신 하얀 마법사는 당신의 그녀가 그렇듯이 그 어둠 또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조언해주고, 루미너스는 이에 깨달음을 얻게 된다.

  • 은월은 하얀 마법사에게 저주를 풀 방법을 물어보려고 하는데, 하얀 마법사는 말하기도 전에 저주를 알아보면서 그 저주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자신도 모르지만 곧 의미가 없어질 테니 슬퍼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전한다. 이에 은월은 어리둥절해하지만, 하얀 마법사는 곧 알게 될 거라면서 웃어준다. 이는 후술할 문단에서 밝혀진다.

  • 데몬의 경우에는 하얀 마법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하는데, 데몬은 데미안과 아카이럼의 일에 대한 것이냐면서 이전부터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었다고 대답한다. 처음에는 아카이럼을 원망해야 할지, 토사구팽한 검은 마법사를 원망해야 할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데미안도 아카이럼도 검은 마법사도 모두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분노와 회한으로 살아가는 것은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하얀 마법사는 어떻게든 잘 이겨낸 것 같다고 평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살아가는 자의 의무라고 웃어준다.

기억 속의 하얀 마법사는 떠나는 우리를 보며 천진하게 미소지어 보였다.

그는 그렇게, 에르다의 흐름에 동화되어 흩어져 갔다.


플레이어는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뭔지 잘 이해가 안 간다고 반응하자 릴리는 마법과 우주의 구성 원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면 알기 어려울 거라면서 설명을 해 준다.[8]

작은 상자에 구슬 몇 개를 넣고 흔들었다고 생각해 봐요.

외부 요인이 없고 구슬의 수가 적다면, 그리고 상자에게 주어지는 충격과 방향이 일정하다면

우리는 구슬의 궤적을 유추해낼 수 있죠.

하지만 여기에 일반적인 구슬보다는 훨씬 큰,

그러면서도 크기와 무게는 각각 제각각인 특수한 구슬을 추가하면 어떨까요?


음... 계산이 아주 어려워지겠지. 서로 마구 부딪치면서 제각각 움직일 테니까.

어느 구슬이 밀려나고 어느 구슬이 튕겨날지 예측이 어려울 거야.


그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심화된 거야.

그래서 초월자의 존재가 필요해진 거야. 이 특수한 구슬, 즉 고대신을 밀어내고 유지할 존재가 말이야.

그렇게 되면 세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조작할 수 있게 되지.

초월자는 본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의 질서를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저도 이제야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2.4. 기억의 늪에서의 에스페라[편집]


이후 포탈을 옮긴 곳은 하인즈에게 주입된 검은 마법사의 기억이 구현된 모라스의 한 구석이었다.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빛의 신좌에서 올리를 구하려고 하는 플레이어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고, 그 흔적을 따라가자 이윽고 테네브리스가 있는 곳까지 진입하게 된다.

세계의 법칙이 그러하듯, 검은 마법사 또한 운명을 조작했다.

인과의 고리가 얽히고설켜 무수히 많은 미래가 만들어졌으나

결국 여기까지 검은 마법사가 만든 미래가 현실화되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대적자는 타나를 제거해야만 했다.


플레이어가 타나를 죽이는 것을 거부하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대적자는 운명을 거부했다.

그가 지닌 봉인석의 힘, 혼돈의 힘, 통제를 거부하는 힘, 신의 힘이... 그것이 그걸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선택은 어디까지나 대적자 자신의 것이었다.


이걸 본 엘윈이 무슨 생각이었냐고 추궁하자 한 플레이어의 대답이 가관이다. 제작진들도 이때 이 선택이 무리수라는 걸 알기는 알았던 모양.

몰라, 내가 잠깐 미쳤었나 봐.

싸움은 어차피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타나가 너무 불쌍해서...


는 실패했고 동시에 성공하였다. 그는 신의 힘과 지성체의 의지를 증명했다.

메이플 월드마지막 초월자를 제거하면, 세계는 본연의 모습을 찾을 것이다.


원래 엘윈과 릴리는 하인즈를 제정신 차리게 만들어 돌아가려고 했지만 엄청난 정보들이 입수되고 있다며 뒤에서 듣고 있었고,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윌이 떨어뜨린 책을 발견한다. 여기서 멜랑기오르가 책을 가져갔다는 것을 떠올리고 멜랑기오르가 구현된 에르다를 쫓아간다.

몇 분 뒤, 엘윈은 멜랑기오르를 꼬맹이라고 부르면서 형님에게 혼나기 싫으면 당장 책 내놓으라고 일진 짓(...)을 한다. 멜랑기오르는 지금의 자신이 기억의 늪 모라스에서 에르다로 구현된 기억의 잔향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9], 스승을 따라가라며 포탈을 소환한 뒤 몸을 강제로 움직이게 한다.



이에 엘윈은 멜랑기오르가 괴상한 마법을 쓴다며 "두고보자 꼬맹이!"라고 했다가 이에 빡친 멜랑기오르가 "엘윈은 잠시 멈추세요." 지팡이로 때리고 "이제 가세요.", 엘윈이 "두고보자 너!"라고 하자 멜랑기오르가 "엘윈은 다시 멈추세요." 한 대 더 팬다. 릴리는 이 때 멜랑기오르가 자신의 정체를 스스로 깨달았다는 사실에 대해 몹시 놀라며, 그가 사용한 힘에 대해서는 '마법이 아닌 것 같다'고 평한다.


2.5. 답은 그곳에 있다[편집]


이번에 옮긴 장소는 리멘으로 스승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의아해하는데, 공간이 흔들리면서 배경이 바뀐다. 플레이어가 어디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고 하자 검은 마법사와 최종결전을 치르던 당시에 향하던 과정이 그대로 재현되고 검은 마법사와 최종전을 치른 장소로 도달한다.

답은 그곳에 있다.

그래, 멈추어 서 있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검은 마법사의 이름을 부르려던 찰나,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장소에 도달한다.


2.6. 본연의 모습[편집]


이들이 마지막에 도달한 곳은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의 경계, 즉 세계의 경계였다. 이곳에는 하인즈가 멀쩡한 모습으로 미리 도착해 있었다.

엘윈은 어디 못 도망치게 잡으라고 하지만 스승에게 지팡이로 얻어터진다. 세계의 끝이라는 말에 엘윈은 설마 죽어서 천국에 온 거냐고 하지만 메이플 월드의 끝이라는 소리라며 또 얻어터진다.하여튼 또 얻어터지는 엘윈...... 하인즈는 답을 찾았다면서 초월자의 역할과 세계 본연의 모습에 대한 것을 말한다. 단서는 많았기 때문에 진작에 알아챘어야 했다며, 초월자라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신이 사라지면 세계는 조작되기 전의 형태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하인즈는 시간의 초월자 륀느와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가 사라진 뒤 세계가 불안정해져서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 제3의 세계, 프렌즈 월드가 하나로 합쳐져서 아케인 리버가 탄생했는데, 발상을 뒤집어서 사실 본래 세계가 하나였고 초월자를 배치하면서 세계가 셋으로 쪼개진 것을 깨닫게 된다. 이곳에는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의 경계를 만드는 봉인으로, 초월자가 소멸한 이상 곧 없어질 수밖에 없지만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하인즈는 봉인의 중심인 보석을 지팡이로 깨 버린다. 그러자 거대한 마법진이 펼쳐지면서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구름이 걷히고 곧이어 그 너머로 그란디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즉 두 세계가 원래의 형태대로 하나가 된 것이다.


그리고 놀라는 것도 잠시, 세 세계의 에르다가 불안정해지고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무너져 가는 에르다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세 여신을 돕게 된다.


파일:메이플 보더리스 별남.png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놀라는 것도 잠시 그란디스 세르니움의 왕자 칼라일이 등장, 기다리고 있었다며 일행들을 맞이한다. 이후 스토리는 해당 문서 참고.


2.7. 에필로그[편집]


GLORY 이벤트 중 에필로그에서는 전초기지로 돌아온 뒤 시그너스 여제가 플레이어를 글로리온의 <서전트>로 임명했다.


3. 평가[편집]


스토리에 대한 평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행적이 불명이던, 아예 인터넷 광고를 띄울정도로 홍보를 한 루시드와 윌의 뒷이야기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지었으며, 둘에 비해 묻히는 감이 있었지만, 모라스에서 아카이럼이 재기불능인가 아예 사망인가에 대한 떡밥도 회수하는 등 훌륭한 전개를 보여주었다.

프렌즈스토리 이후 오랜만에 엘윈릴리를 적절하게 등장시켜 메인 스토리에 개입하게 하고, 조언가나 곁다리에 가깝던 하인즈가 흑마법에 빠진 흑역사가 있었을 정도로 호기심이 많다는 캐릭터성을 절묘히 이용해[10] 스토리의 흥미 요소도 잘 살렸으며, 하인즈가 타락한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아니었다는 반전도 적절하게 있다.

또한 차근차근 아케인 리버를 되짚으며 나가는 전개나 '엘윈은 멈추세요'같은 개그요소도 재미있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이 엘윈과 멜랑의 하드캐리 장면은 스토리에 관심없는 유저들도 이 장면만큼은 기억한다고 할 정도.

단순히 그란디스를 위한 날림 스토리가 아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오로지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달려있는 것이며 이것이 절대적인 존재에 의해 하나의 길로 유도될 수 없다는 철학적인 주제도 담고 있는 부분도 평이 좋으며, 무엇보다 초월자들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세계의 구성에 관한 거시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점과 미래의 문의 존재 이유, 방독면의 정체, 초월자오버시어의 관계,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언급된 '세계가 본래는 하나였다', 제로 스토리에서 뿌려진 세계의 융합 등등의 여러 떡밥도 확실히 정리하고 회수하여 작년 검은마법사 업데이트 당시 기대만 잔뜩 시켜놓고 갑판닦이나 한다며 욕을 먹은 테네브리스에 비해 성공적으로 이벤트의 스타트를 끊은 셈.

다만, 고통의 미궁때도 이런 평가를 받은 만큼 아직 방심은 금물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또한 스토리 내적으로가 아닌 외적으로 볼때 좀 더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검은 마법사와의 최종전을 날림으로 작업해놓고 그란디스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를 시작하자 퀄리티가 좋아진 건 강원기자캐놀음 및 편애가 아니냐는 비판이 종종 나온다. 또한 스토리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유사하다는 평도 있다.[11]


4. 여담[편집]


Borderless는 영어로 "경계가 없는"이라는 뜻이다.[12] 이는 메이플 월드그란디스가 합쳐진 상황을 의미한다.

하얀 마법사와 은월의 대화 중 은월이 받은 저주의 의미가 없어진다는 말은 메이플 월드그란디스가 차원의 경계를 부수고 원래의 형태대로 하나의 세계가 됨으로써 다른 세계로 갈 때마다 그 전에 은월이 머물던 세계의 사람들이 그를 기억에서 잃게 되는 저주가 적어도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 한정으로는 완전히 풀리게 됨을 뜻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프렌즈 월드의 경우 서서히 합쳐지고는 있다지만 아직까진 엄연히 다른 차원으로 취급을 받고 있으므로 그곳으로는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퀘스트에서 잡는 몬스터도 몬스터 컬렉션에 등록됐었다. 다만 엘몹이 대상인 의식에 휘말린 망치병은 제외하고, 주시하는 공포, 클리너, 아라네아, 트랜센디온 개체가 등록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전부 레벨이 220 이상이라 등록 확률이 낮은 데 비해 퀘스트는 플레이어의 레벨을 따라가므로 예를 들어 140렙짜리 유니온캐로 플레이하면 레벨 140의 스타포스 몬스터를 등록하는 꼴. 정 어려우면 최소레벨 맞춰서 101짜리 캐릭터 만들어 놓고 하는 것도...

2023년 메이플 여름 이벤트의 도입부에 따르면 본 스토리 마지막에 일어난 사건은 보더리스 사건이라고 불리는 모양.

Borderless는 넥슨재단의 프로젝트 브랜드명이기도 하다. Borderless

5. 관련 문서[편집]



[1] 수렴이라는 의미이다.[2] 그리고 그 성우 중 한 명인 최원형은 데몬 인게임 목소리를 맡은 사람이다. -하하하! 여러분들은 이제 끝☆장입니다.-[3]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스토리 직후 이, 변장한 오르카와 싸움을 벌였는데 여기서 패배한 여파로 추측된다. 테네브리스에서 오르카는 나왔지만 윌은 나오지 못한 걸 볼 때 이미 플레이어한테 박살난 상태에서, 수명을 대가로 중력의 힘을 퍼부어 쓰던 오르카에게 대차게 깨졌던 모양.[4] 이를 보아 군단장에게 주어진 검은 마법사의 힘은 본체가 사라지면 힘을 잃는 것으로 보이는데, 리멘에 나온 검은 마법사의 바람이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한다면 힐라는 검은 마법사가 토사구팽하지 않아도 언젠가 노화 확정이었던 셈.[5] 대적자가 아이오나를 죽인 미래[6]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에서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7] 이때부터 선선히 웃던 표정이 리멘에 나온 무표정으로 굳어진다.[8] 이 때 엘윈은 모르겠다고 하자 릴리는 '오빠는 알아야지.'라고 갈군다.[9] 이거 늪이군요, 으음, 곤란한데요.[10] 엘리니아의 거대한 좀비루팡인 "파우스트"가 하인즈의 흑마법으로 태어난 몬스터라는 설정이 있으며, 루미너스 어둠의 길 스토리에서도 흑화한 루미너스가 제자 로로를 소멸시킨 것에 대해 "호기심 때문에 흑마법에 손을 댄 자신에게 내리는 벌"이라고 자책하는 등 하인즈가 호기심이 많다는 떡밥은 알게 모르게 뿌려져 있었다.[11] 테네브리스 때도 그랬다. 시그너스가 안두인을 연상케 했던 것. 지금의 스토리도 오버시어가 고대신을 봉인하고 초월자를 만들어냈단 것이 티탄들이 고대신을 봉인하고 티탄 관리인을 만들어냈다는 스토리와 유사하다는 논란도 있다. 차이점이라면 WoW의 고대신은 악역이지만 메이플의 고대신은 선역과 악역이 나뉘어져 있다는 점. 현재까지 나온 고대신 중 렐릭과 아켈론은 우호적이고, 미트라는 적대적이다.[12]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월드통합 같은 것을 기대했다는 후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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