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0
덤프버전 : r20240101
분류
1. 개요
2. 제원
3. 형식
3.1. C-130A
3.2. C-130A-II
3.3. C-130B
3.4. C-130D / D-6
3.5. C-130E
3.5.1. C-130F
3.6. C-130G
3.7. C-130H
3.8. C-130K
3.9. CC-130E / H / J
3.10. C-130M
3.10.1. C-130K-30
3.11. C-130J
3.11.1. C-130J-30
4. 파생형
4.2. DC-130A /E / H
4.4. GC-130
4.5. HC-130B / E / H / P / N / H / J
4.6. JC-130
4.8. LC -130F / H / R
4.9. MC-130E / H / W / P / J
4.9.1. MC-130K
4.10. NC-130
4.10.1. YMC-130H
4.11. VC-130H
4.12. PC-130 / C-130-MP
4.13. RC-130A / S
4.14. WC-130A / B / E / H /J
4.15. L-100
4.16. SC-130J
5. 개발에만 그친 형식
6. 그 외 이야기거리
7. C-130 폭격기화
9. 모형화
10. 같이보기
11. 둘러보기
12. 참고 링크
1. 개요[편집]
미국의 록히드에서 제작하여 6.25 전쟁 직후 데뷔, 현재까지 모국인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절찬리에 운용되고 있는 전술 수송기이다. 장수 면에서 U-2, B-52를 능가할 전망의 군용기이다.
1954년 첫 비행, 1957년 실전배치 이후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다. 이 분야에서 비슷하게 노익장을 과시하는 B-52처럼 아버지/ 아들/ 손자가 C-130을 탄다 할 정도로 오랜 기간 쓰이고 있는데, 더 무서운 점은 1970년대 이후 신규 제작이 없는 B-52와 달리 C-130은 아직도 신규모델이 개발/제작되고 있다.
이 항공기는 개발 당시엔 상당히 첨단기였으며, 당시에는 아직 드물었던 여압 시스템과 냉난방 시설을 갖추었다.
C-130은 1956년 에그린 공군 기지에서 적합성을 테스트 받았고 극지에서의 가혹성과 화물 적재/투하 시험을 받았다. 그리고 미 공군은 1956년 12월 9일 드디어 C-130을 아드모어 공군기지에서 인도하였다.
개발 시기만 오래된 것이 아니라 개량형도 많아서 AC-130과 같은 화력지원기와 전자전에 특화된 EC-130 시리즈, 공중급유용인 KC-130[1] , 기상관측용인 WC-130 등도 있다. 그리고 여타의 중/소형 군용수송기가 그렇듯 C-130 역시 민간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렇듯 C-130은 2,300대 이상 생산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록히드가 민간버전의 L-100을 내놓긴 했지만 군수분야에서와는 정반대로 114대로 생산 종료. 철저한 실패 테크를 탔다.[2]
대한민국 공군만 해도 노후화된 C-130H를 대체하기 위해 신형인 C-130J를 사들일 정도로, C-130 시리즈를 오래 운용하고 있다.
C-130J는 신형인 만큼 기존 C-130보다 수송 능력이 조금 늘어서 같은 계열이라고 하더라도 차이가 있다.[3]
C-130H든 C-130J든 뒤에 -30접미사가 붙는 모델이 동체 연장형이고 항속 거리와 탑재량이 조금 더 많은데, 기체 자체가 급을 달리할 정도로 많이 싣지는 않는다. 어차피 같은 엔진이라서 화물 중량은 거의 그대로고 화물칸 용적이 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경무장 병력 100명 타봐야 10톤이고, 200명 타봐야 20톤이지만 필요한 공간은 많이 다르다. 도수 운반이 아슬아슬하게 가능한 정도의 중무장 장비는 쇳덩어리가 많으니 부피 대비 무겁지만).
직접 관람을 원한다면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ADEX에 참가하는 것도 좋다. 한국군 및 주한미군의 실기가 배치되어 내부 수송칸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2. 제원[편집]
C-130H 기준
3. 형식[편집]
3.1. C-130A[편집]
1956년 12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첫 모델. 구 앨리슨(현 롤스로이스) T56-A-1A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했으며, 초기형은 기수에 레이더가 없고 3엽 프로펠러를 장비했었다.
3.2. C-130A-II[편집]
C-130A 초기형을 기반으로한 전자 정보(ELINT) / 전자 신호 정보(SIGINT) 수집용 기체.
3.3. C-130B[편집]
1959년 5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개량형. 엔진을 T56-A-7 터보프롭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연료 탑재량과 최대 이륙 중량이 늘어났다.
3.4. C-130D / D-6[편집]
C-130A형에 스키와 보조 로켓 부스터[4] 를 장착한 극지방 수송기.
3.5. C-130E[편집]
1962년 8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개량형. 내측/외측 엔진 사이에 1,360 US갤런(약 5,150리터) 용량의 보조 연료 탱크를 장착하고 최대 이륙 중량이 증가됐다. 또한 4엽 프로펠러가 정식으로 채용되기 시작한 형식이다.
3.5.1. C-130F[편집]
C-130E형의 미 해군 운용 명칭.
3.6. C-130G[편집]
역시 미 해군이 운용한 모델로 기골이 강화되었다.
3.7. C-130H[편집]
1974년 6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개량형. 엔진을 T56-A-15 터보프롭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기골과 내부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3.7.1. C-130H-30[편집]
C-130H형의 동체 연장형. 동체가 약 15 ft (약 4.6m) 정도 늘어났으나 엔진은 기존 C-130H형과 동일하기 때문에 추중비가 약간 밀리는 편이다.
3.7.2. C-130T[편집]
C-130H형의 미 해군 운용 명칭.[5]
3.8. C-130K[편집]
영국 공군 사양의 수출형 모델. 드로그 방식의 공중 급유기를 운용하는 영국공군의 특성상, 기수 상단에 급유 프로브가 장착돼있다. 현재는 J형으로 전량 교체되었다.
3.9. CC-130E / H / J[편집]
캐나다 공군 사양의 수출형 모델.
3.10. C-130M[편집]
브라질 공군 사양의 수출형 모델. 이후 H형으로 교체.
3.10.1. C-130K-30[편집]
C-130K형의 동체 연장형.
3.11. C-130J[편집]
C-130의 현대화 개량형으로 슈퍼 허큘리스(Super Hercules)라고 불린다. 이전까지의 형식들이 그저 단순한 개량형에 불과했다면 C-130J형은 한 세대를 뛰어넘는, 환골탈태를 한 모델이다. 엔진은 롤스로이스 AE2100D3 터보프롭으로 교체되고 신형 6엽 프로펠러가 채용된다. 또한 칵핏의 에비오닉스도 완전히 바꿨는데 여기에 HUD까지 추가되어 이전 형식들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신세대 허큘리스이다.
제원
#
3.11.1. C-130J-30[편집]
C-130J형의 동체 연장형.
한국 공군은 4대를 구입해 2014년에 모두 인도됐다. 2019년 8월에 발표된 '20-'24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신규사업으로 '대형수송기 2차사업'이 명시되어 있는데 한때는 스페인의 A400M 도입이 유력했지만 스페인 측의 태도 변화로 인해 C-130J-30 추가 도입이 떠오르고 있다.
2021년 9월 10일 인도네시아 공군 사령부가 BTA C-130J Super Hercules 5대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 하였다고 여러 익명의 소식통은 디펜스 뉴스에 록히드 마틴과 조용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Lockheed Martin은 2021년 9월 항공기 유형에 관한 뉴스레터를 발행하여 이미 인도네시아를 C-130J 구매자 목록에 추가했으며, 여기에는 인도네시아가 C-130J-30의 확장 버전을 주문했다고 나와 있다. #
4. 파생형[편집]
4.1. AC-130A / E / H / J / U / W[편집]
자세한 내용은 AC-13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DC-130A /E / H[편집]
BQM-34S, Q-2C 등 미 공군이 운용하는 무인 표적기 '드론'을 발사하는 역할뿐 아니라 컨트롤도 담당한다.
4.3. EC-130E / J / H / V[편집]
자세한 내용은 EC-13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GC-130[편집]
기초 교육용으로 영구 전환한 기체.
4.5. HC-130B / E / H / P / N / H / J[편집]
장거리 수색 구조기. 원래 과거에는 요구조자를 직접 공중에서 낚아채는 무식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구조작전 시 공중급유나 보급 등 구조헬기의 서포터 역할을 맡는다.[6]
4.6. JC-130[편집]
첩보 위성 필름 교체 임무용으로 설계하였으나 이후에 테스트 비행 전용으로 영구 전환한 기체.
4.7. KC-130F / H / R / T / J[편집]
자세한 내용은 KC-13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8. LC -130F / H / R[편집]
미 공군 / 미 해안 경비대 소속 스키 장착형 극지방 수송 기체. F형과 R형은 미 해군에서 운용한다.
4.9. MC-130E / H / W / P / J[편집]
'컴뱃 탈론'이라는 별명의 특수전 지원기. 포복비행[7] 용 지형추적 레이더와 FLIR를 장비하여 야간 초 저공 비행이 비교적 용이해졌다. 사진의 기체는 장착하지 않았지만 풀톤 회수 시스템을 장착해 운용 가능한 기체이기도 하다. 그리고 MOAB과 BLU-82 "데이지커터"를 투하할 수 있는 기종이다. 이것도 일종의 심리전 용도이니 본 임무에 나름 충실한듯?
2021년 5월 19일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에서 주최한 특수작전부대 산업협력회의에서 대만 주변이나 남중국해의 여러 섬과 암초에서의 작전을 염두에 두고 MC-130J의 수상기나 비행정[8] 개조 버전이라는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도 했다. #
4.9.1. MC-130K[편집]
KAI와 Elisra이 합동으로 기존 한국 공군이 보유중이던 C-130H를 개조한 기재이다.
원래 한국군은 유사시 북한에 특수부대원들을 투입시킬 MC-130계열기의 구매를 미국에서 계속 요청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이 이를 거절하자 결국 이스라엘의 Elisra와 접촉해 기존 보유중이던 C-130H를 MC-130에 준하게 개조하려 했다.[9] 처음에는 미국은 이마저도 못하도록 압력을 넣었지만 주한미군이 북한지역 내 침투용 기체가 필요하다고 한국 국방부와 같이 설득하며 결국 미국은 개조에 동의했고, 이에따라 한국공군은 MC-130K 4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기존 C-130과의 외형적 차이점은 기체 앞의 바로 아래쪽에 설치된, 둥근 돌출부 형태의 야간/저공 비행용 지형추적 레이더가 설치된 점이다. 해당 부분은 위에 나온 MC-130 계열 기체 사진에서도 확인된다.
4.10. NC-130[편집]
테스트 비행 전용 기체.
4.10.1. YMC-130H[편집]
C-130에다가 JATO를 달아 STOL성능을 높인 버전. MC-130을 개량해 만들었다. 80년대 초 이란이 미국인들을 인질로 잡은 일이 있었는데 구출 작전(Credible Sport 작전)에서[10] 미국 대사관과 가까운 Shahid Shiroudi 경기장을 착륙장으로 써서 델타포스를 투입하기로 결정되어 로켓엔진을 달아 STOL성능을 올린 것. 실험 비행도 여러 번 있어 상당히 성공적으로 보였으나
시험 착륙중에 문제가 생겨서 추락하였다. 기체 문제라기보단 착륙 도중에 조작 실수로 감속 로켓을 공중에서 발사해버려 기체가 실속하면서 추락했다. 이 기체에는 3종류의 로켓이 부착되어 있는데 단거리 이륙용 가속 로켓, 착륙 시 저속에서의 양력보조용 수직 로켓, 터치다운 후 활주거리를 줄이기 위한 감속용 로켓이었다. 이 중 착륙 시 수직 로켓을 점화해야할 타이밍에 착지 후 켜야 하는 감속용 로켓을 점화해 버렸다. 당연히 기체는 실속. 그나마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지만 주요 부품들이 전부 박살나서 계획도 끝났다. 위의 영상에서 1분 30초부터.
다만 그래도 기술은 그대로 남아서, 이륙시에 RATO 방식으로 뜨는 기체들이 비교적 최근까지도 찍혀왔다. 대신 사고를 일으킨 감속로켓은 사고 이후 더는 쓰지 않는다.
4.11. VC-130H[편집]
귀빈 수송기.
4.12. PC-130 / C-130-MP[편집]
해상 초계용으로 개조한 버전.
4.13. RC-130A / S[편집]
정찰용으로 개조한 버전.
4.14. WC-130A / B / E / H /J[편집]
'허리케인 헌터'라는 별명의 기상 관측기로 미 공군에서 사용 중인 기체이다. 태풍 속으로 뛰어드는 비범한 기체이다.
4.15. L-100[편집]
C-130E형 기반의 민수형 모델. 기수 하단의 쪽창이 사라졌다. 당연히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다. 참고로 린덴에어카고 소속의 L-100의 경우 미 공군 차터기로 종종 쓰이며, 이런 이유 때문에 국내에서도 오산 공군기지나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등지에서 아주 가끔씩 볼수 있다.
4.15.1. L-100-20[편집]
L-100형의 동체 연장형. 전방 동체를 5피트 (1.5m), 후방 동체를 3피트 4인치 (1.02m) 연장했다.
4.15.2. L-100-30[편집]
L-100-20형의 동체 연장형. 추가로 6피트 8인치 (2.03m) 연장.
4.15.3. LM-100J[편집]
C-130J-30 기반으로 한 최신형 L-100, 민간 화물 운송에 주안점을 두고 판촉 중이다.
4.16. SC-130J[편집]
대한민국 해군이 차기 대잠초계기 사업을 시작하자 록히드마틴이 제안해 온 기종이다. C-130J라는 기종은 공군에서도 운용 중인데다 C-130 자체가 신뢰성도 높고, 기체 성능 자체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C-130 시리즈 자체가 대잠초계형으로 개수된 적이 없는 데다[11] 후보 기종들 중 유일하게 미완성 기체이면서 구매 고객이 하나도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같은 수송기 파생기인 C-295 MPA는 칠레 해군이 도입해 만족스럽게 쓴 경력이 있지만 SC-130J에겐 그런 거 없다. 그러나 그런 사실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이것을 만들 회사들이 바로 P-3C의 장비통합을 맡은 회사들(L3등)이며 S-3재생사업을 한다면 또 물망에 오를 유력 회사들이다. 그리고 기본 개념은 C-295와 같은 방식이다. 오히려 기대성능이 훨씬 낮은 S-3를 무덤에서 파내 한국해군 전용으로 장비통합사업을 주문[12] 하는 것이 리스크가 훨씬 크다.
#
5. 개발에만 그친 형식[편집]
지금부터 서술할 프로젝트는 하나같이 제트엔진을 장착한 형태이며 완성되지 못하고 뒤엎어졌다.
5.1. 록웰 NA382[편집]
정보 참고
현재도 C-130은 프롭기로 남아있지만,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 되었더라면 C-130은 제트엔진을 장착하고 렙업할 수도 있었다. 과거엔 잠시 록히드 계열이다가 현재는 보잉의 계열사가 된 록웰(Rockwell)에서는 미해군용 다목적 수송기로 쓰기 위해 NA382라는 형식명으로 C-130 제트버전을 기획하고 있었다. B-1 랜서에 쓰인 제너럴 일렉트릭 F101-GE-100 저바이패스 터보팬엔진을 4기 장착하고 단거리 이착륙 성능까지 높여 업그레이드하였기에 더 빠르게 다목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겠지만, 제트엔진 특성상의 저연비 등의 문제도 있긴 있었고 이마저도 사실상 C-17이 있었기에 C-130의 제트화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왔으면 나름 훌륭했겠지만 개발에서만 그치고 말았다. 미디어에서의 출연도 백두산이 전부다.
5.2. C-130PL[편집]
정보 참고
제트엔진을 달았다는 점에선 전술한 NA382와 같지만, 이번 계획안은 보잉 757에 달린 프랫 휘트니 PW2037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을 2정 장착한 점이 차이점이다. 적절한 수송력과, 757에 버금가는 STOL기능, 고속비행 강화 등으로 충분히 C-130을 렙업시켜줄 수 있는 기획안이었다. 이 계획 역시도 나름 훌륭한 개량형이 될 수 있었겠지만 역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개발 중 취소된 형태다.
6. 그 외 이야기거리[편집]
이 항공기는 항공기 역사상 여러 가지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내기도 했는데…
- 세계 최장 스테디셀러(1954~)[13]
- 운용 중인 항공기 중 스키를 달 수 있는 제일 큰 항공기로서 수송기의 스키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기록을 보유.
- C-130의 상업용 모델인 L-100은 가장 오랜 시간 (25시간 1분)동안 비행한 기록을 보유.[14]
- 최고 고도 공수강하 기록. 고도 44,000피트에서 미군 9명이 강하하였다고 함.
- 세계 최저고도에서 가장 무거운 화물 (50,150 파운드) 투하기록 보유. 1967년 캘리포니아주 엘 쎈트로 기지에서 10피트 (약 3.1미터) 고도로 비행하며 투하하였고 투하된 화물은 700피트 (약 217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정지하였음.
- 1967년 12월, 베트남에서 총 275만 톤을 공수함으로써 1949년 베를린 공수 시 세워졌던 지속공수 세계기록 경신.
- 별도의 보조 추진/제동 장치 없이 항공모함에서 뜨고 내릴 수가 있다(사진은 CV-59 포레스탈). 영상[15][16] 참고로 별도의 보조 장치가 없다는 말은 이륙시 캐터펄트를 쓰지도, 착륙시 어레스팅 기어를 쓰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애초에 제작 컨셉 자체가 '활주로가 짧은 곳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해서 물자 수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해군에서 대형 수송기를 필요로 해서 실제로 이착함 시험을 했고 성공했다. 하지만 날개폭이 항공모함의 함체폭과 거의 같을 정도로 기체가 너무 커서 다른 갑판에 있는 비행기를 다 치워야 하기 때문에 이착함 준비를 할 때 항공모함의 함재기 운용효율이 극도로 떨어져 이 계획은 묻히고, 보다 작은 기종인 그루먼 C-2의 개발로 이어졌다. 현재는 V-22 오스프리가 C-2의 후계기로 선정되어서 대체 계획이 잡혔으나, 차기 미 해군 주력 함재기인 F-35C의 엔진인 프랫 & 휘트니 F135-PW-400 엔진을 운반하기에는 C-2 및 오스프리 모두 가성비가 떨어지기에[17] 해당 엔진 운반용으로 한참 전에 퇴역한 S-3 바이킹이 거론되기까지 하여 국내 대잠초계기 사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C-130을 국내에서 타보고 싶다면 군대에 입대한 후 자대를 배치받고 공수기를 신청하자. 정기공수 시간표는 부대별로 전파되어 있고, 없을 시 인트라넷 국방수송정보체계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공수 관련 업무는 공군이 담당하고 있지만 육, 해, 공군 모두 탑승 가능하다. 시간표를 본 후에 시간이 맞으면 신청 후, 해당시간에 해당 비행단으로 가면 탑승 가능하다. 공짜인데다가 노선만 잘 타면 KTX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평상시에는 의외로 이용자수가 많지 않아 신청하면 거의 탈 수 있다. 다만, 여름휴가철의 해수욕장 근처 비행장이나, 여름철 혹은 구정-추석기간의 제주도 노선은 간부들까지 각종 빽을 동원해 부킹하거나, (포상)휴가 등에 이용하기에 일반 병사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엄연히 공수기의 주 임무는 항공수송이고 남는 자리가 아까우니까 장병들에게 내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간혹가다가 짐이 넘쳐나는 경우는 예약해놓은 공수기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자. 사천 출발에 CN-235일 경우 수도권, 강원권 자대로 배속가는 신병이 많을 경우 이미 자대 배치를 받은 기간장병 및 간부들의 예약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정기공수에는 C-130만이 아니라 CN-235도 편성되어 있으므로, 갈 때는 C-130, 올 때는 CN-235 같은 밀덕질도 가능하다. 이용 비행장이 전투기도 운용하고 있다면 전투기들도 많이 볼 수 있으니,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밀덕이라면 현역 중에 한 번쯤은 타 두는 것을 추천. 제대하면 다시 재입대를 하지 않는 한 평생 타볼 기회가 없다. 다만 밀덕질에 관심이 없는 경우, 수송기 내부에 아무래도 묘한 석유 냄새가 난다는 점과, 보통 타는 제트여객기보다 소형이라 탑승감이 썩 좋지 않고 난기류를 만나면 그대로 멀미를 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그나마 둘 중 하나를 고르하면 CN-235가 C-130보다 탑승감이 좋다는 평이 많으니 참고하자. 이건 당연한게 공허중량이 C-130은 34톤, CN-235는 9.8톤으로 단위가 다른 기종이다. 아무래도 무거운 기종이 동일한 외력에도 덜 흔들리는건 물리법칙의 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다.
- 2014년 3월 8일,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 사건 당시 370편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 P-3C 1대와 대한민국 공군 C-130H 1대가 편대를 구성하여 말레이시아에 파견하였다.관련기사
- 2015년 6월 30일,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C-130B가 추락하여 승무원 12명, 군인 101명, 지상의 민간인 22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사고기는 무려 51년간 운용한 기체라 블랙박스마저 없어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 밝혀진 원인은 송신탑에 충돌. 추락전 해당 수송기는 이륙 직후 갑자기 4번엔진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때까지는 엔진이 꺼진 것 말고는 아무 이상도 없었다. 어쨌든 엔진이 꺼졌기에, 수송기는 회항을 결정하고 우선회를 시작했다. 그런데 경로상에 누군가가 불법으로 설치한 송신탑에 충돌하여 기체가 1km를 반전상태로 비행한 뒤 회복되지 못하고 수직으로 추락하였다.
- 항과고에서는 C-130을 타고 수학여행을 간다. 반면 특기학교까지 마친 신병들은 제주도로 갈 때 인원이 많으면 C-130 타고 배속갈 수도 있지만 주로 CN-235를 타고 배속간다.
- 2018년 7월 3일, 대한민국 공군 소속 C-130H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남측 농구대표팀을 태우고 착륙함으로써 분단 이후 최초로 방북한 군용기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제사회의 제재해결 등 절차적 문제로 민간 항공기 대신 군용 수송기를 이용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 2018년 10월 27일~, 대한민국 공군 소속 C-130H가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괌 국제공항까지 민간인들을 수송하기 위해 군용 수용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사이판 국제 공항이 태풍 위투관계로 폐쇄되면서 고립된 민간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보낸 것이다.
- 서방세계에서 가장 많이 굴리고 지금도 열심히 굴리고 있는 수송기인 만큼, 몇몇 군용 장비들은 애초 개발과정에서부터 하드 스펙[18] 이 C-130에 맞춰져서 개발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일례로 UH-60이나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이 C-130을 통한 수송에 특화된 장비들이다.
- 1958년엔 예레반 북동쪽 55km 지점에서 소련공군 MiG-17에게 기총을 맞고 격추당했던 사건이 있으며[19] , 2020년엔 방글라데시군 C-130기가 러시아 하바롭스크 공항에 비상착륙했고, 2021년엔 프랑스군 소속 C-130기가 러시아 브누코보 국제공항을 방문했다.
- 미군이 발굴한 한국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는 보통 C-130으로 송환했는데, 현재는 A330 MRTT가 담당하고 있다.
실물깡패로, 날개폭이 10층 아파트 수준이라 직접 보면 엄청나다.
- 미국은 C-130J를 산불 진화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모듈형 공중화재진압 시스템(MAFFS)을 탑재한 C-130J는 소방헬기에 비해 압도적인 용량인 13,000리터의 화재 진압제나 물을 탑재할 수 있으며, 헬기보다 저공 비행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 현역 군 장병의 경우 공군과 연관이 없는 군종 및 보직이더라도 정기공수편을 이용하면 C-130을 타 볼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7. C-130 폭격기화[편집]
미 공군이, 2020년 11월에 C-130과 C-17 미 공군 주력 수송기의 미사일 캐리어형의 시제기의 개발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앞으로 폭격기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만약 이런 양상의 크루즈 미사일 캐리어가 개발되면 국군이나 일본의 항공자위대 역시 호환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런 수송기의 폭격기화나 기본적인 폭장능력 보유에는 사실 전례가 있다. 바로 소련/러시아의 Il-76인데, 이놈은 아예 전시 대비와 소련이 신기술을 잘 신뢰하지 않으면서도 실전배치는 일단 하고보는 버릇, 후달리는 고정밀 기술 등으로 인해 달아놓은 항법사석 앞쪽 중앙 하부 유리창 하나가 평판유리인데, 이 위치에서 폭격 조준이 가능한 건지 폭장을 할 수가 있다. 그덕에 가끔 IL-76이 직접 무유도 폭격을 실시하는 진귀한 광경도 볼수있다.
8. 미디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C-130/대중매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모형화[편집]
수많은 모형 회사들이 프라모델을 만들었다.
10. 같이보기[편집]
11. 둘러보기[편집]
12. 참고 링크[편집]
[1] 미 해병대와 캐나다군이 운용중인, 수송 및 공중급유는 물론 Harvest HAWK 관제시스템과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탑재하고 화력지원(!)도 해줄 수 있는 항공기이다.[2] 실제로 록히드는 항공기 분야에서 "언제나 군수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승리를 거두지만 민수용 시장은 처참하게 망한다."라는 징크스가 있을 정도로 민수용 시장에서 크게 말아먹는 사례가 많았다. 다만 항상 기체나 기업의 문제만 원인이 된 것은 아니었는데, L-1011의 경우 항공기 스펙 자체는 당대 최상급 수준이었다. 그리고 민수용 시장에서도 상공한 사례가 없지는 않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록히드 컨스텔레이션 시리즈.[3] C-130J는 이전의 A, B, E, F, G, H, K, T형을 대체하는 신제기로 1999년부터 도입된 기종. 주의할 것은 F-15J의 J는 Japan에서 온 것이지만 C-130J의 J는 일본과 상관없으며, 일본에서 도입한 기종도 아니라는 점이다.[4] RATO 또는 JATO라고 부른다.[5] 한대가 미 해군 곡예 비행팀 블루 엔젤스에서 쓰이고 있다[6] 사진에서 기수 부분에 있는 집게처럼 생긴 물건이 바로 그 회수 시스템에 사용하는 장비. 구조자를 수색하기 위한 고성능 레이더나 라디오 송수신 장치가 아니라 낚아채는 용도의 그냥 집게다.[7] 작전시 수백피트 내외의 초 저공으로 날아다닌다.[8] 여기서 수상기와 비행정의 차이점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수상기는 일반적인 비행기 동체 형상의 기체에 플로트를 장착해 물에서 뜨고 내릴 수 있게 한 것을 말하고 비행정이란 동체 자체가 밑부분이 배처럼 되어 동체로 직접 물에서 뜨고 내릴 수 있는 비행기를 말한다.[9] 이스라엘은 엔테베 작전 당시 개조된 C-130을 이용해 4000km를 초저공으로 비행하는 등 특수전용 기체 개조에 일가견이 있다.[10] 이 계획 이전에도 다른 구출작전(Eagle Claw 작전)이 한번 시도되었으나 RH-53이 EC-130을 들이박아 실패.이 작전이 델타포스의 첫 작전이다.[11] 단순한 해상초계용으로는 미 해안경비대가 개수해서 쓰고 있긴 하다. 다만 대잠초계와 해상초계에 필요한 장비 수준은 격이 다르다. 하지만 한국 해군이 바이킹 구매를 시도할 때 견적낸 사양에서 드러난 대잠작전 기대 수준이 미 해안경비대 정도라도 되면 감지덕지라서.[12] 한국 정부는 단 한 번도 대잠초계기나 해상초계기 장비통합사업을 핵심파트를 자국 업체 주도로 하도록 발주한 적이 없다. 그만큼 자국 업체를 믿지 않고 기술개발에 투자하지 않는데, 그러면서 인도네시아에 한국 주문사양으로 해상초계기를 발주했다가 물려 인도네시아업체를 학습시켜주고 몇 년 지연된 뒤 기체를 납품받은 적이 있고 그 기체는 인수 후에도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다.[13] 베스트셀러인 세스나 172도 C-130보다 생산이 몇 년 늦었다.[14] 단, 이것은 중간 급유 없이 1회 비행만 계산한 것이다. 공중 급유를 받은 것까지 포함하면 세스나 172가 64일 동안 비행해 최장기록을 가지고 있다.[15] 해당 영상은 1963년에 촬영되었다. 사용된 기종은 KC-130F[16] 야사로, C-130이 항공모함에서 뜨고 내릴 수 있는지 높으신 분들이 술먹고 내기했다는 말도 있다.[17] C-2의 경우 엔진 자체는 내부에 들어가나, 엔진을 감싸 보호하는 전용 포장함까지 넣기에는 난감하다고 한다. 오스프리 역시 운반 자체는 슬링을 통해 가능하나, 이러면 장시간 및 장거리 운반에 영 좋지 못하다. 전 세계의 대양에서 작전을 하는 미 해군으로서는 별로 좋지 못한 소식임이 당연하다.[18] 쉽게 말해 제원표 상의 스펙.(대표적으로 크기나 무장, 중량) 반대말로는 소프트 스펙(승무원 편의성, 비 필수 전자장비 등)이 있다.[19] MiG-17은 미사일 운용이 불가능한 기총만 쓰는 형태의 공중전(도그파이트) 전용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