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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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상세
1.2. 카테고리
2. 팁


1. 개요[편집]


폴아웃 76에 등장하는 하우징 시스템. C.A.M.P는 "이동식 설치 조립 플랫폼"(The Construction and Assembly Mobile Platform)의 약자이다.

본작의 C.A.M.P는 전작의 빌리징 시스템을 폴아웃 76에 맞춰 적용한 것으로, 전작의 작업장을 인벤토리에 들고 다니는 소형화된 이동식 하우징 시스템에 가깝다.


1.1. 상세[편집]


핵이 상대적으로 잘 안 떨어질거라 예상하고 진짜로 재건을 목적으로 지어진 볼트다보니[스포일러] 기초 재건 장비로서 최초로 등장하게 된다.[1] 볼트 76을 나가게 되고나서 일정 거리가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C.A.M.P.를 열고 나만의 집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전작의 빌리징을 축소해 하우징 시스템으로 변경한 거라고 보면 된다.

사용 방법은 핍보이로 들어가서 C.A.M.P.를 활성화하면 넓은 원형 영역이 나오고 그 중심에 C.A.M.P.가 나오는데, C.A.M.P.를 세울 수 있는 곳이라면 거의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고, 정착한 후에 C.A.M.P.를 다른 곳으로 옮겨도 영역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된다. 단, 던전 파밍 및 사냥터를 일부 인원이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마커 근처에서는 세울 수 없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도심 내에 까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일부 상위 터렛의 경우, 요구되는 퍽 카드가 존재한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몇 가지 핵심 요소가 바뀌었다.
  • 카테고리가 늘어났다. 다만 전작처럼 용도별로 몇 단계나 있던 것을 죄다 펼쳐놓은 식이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더욱 난잡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전작에서는 건축 항목 하위에 바닥, 벽, 천장이 따로 있다면 이번작에서는 다른 요소들과 섞여서 나온다는 것.

현재 나온 카테고리는 천장, 바닥, 벽, 컨테이너, 테이블, 의자, 바닥 장식, 벽 장식, 일반 장식, 자판기[2], 음식, 물, 전기, 기타, 쉘터 등등으로 나뉜다.

  • 이번 작에서는 캠프를 철거하고 다른 곳에서 지을 수 있도록 제공돼서 주로 쓰는 Favorit 카테고리와 저장용 카테고리가 새로 추가되었다. 저장용 카테고리에서 전에 만든 조립물 별로 블루프린트로 저장되는데, 이 때 스크랩해도 자원화되는 게 아니라 원래의 건설부품으로 대체된다.

  • 정말 기초적인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블루프린트 개념인 플랜으로 온 맵에 떨어져 있다. 이 플랜을 구매 혹은 루팅으로 입수해서 개별적으로 해금해야 하며, 일부 장식용 아이템이나 건물 스킨류는 아톰샵에서 구매해야 한다. 즉 전작에서 기본 목재류만 해금되어있고 나머지 벽재나 철재 등으로 바꾸고 싶다면 아톰을 구매해서 만들어야 하다보니 상술이 지독하다고 욕먹고 있다. 모든 벽재 설계도는 캡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톰으로 구매하는건 장식과 바닥 스킨.

  • 부동산이 사각형 지형이 아니라 원형 지형으로 지급된다. 사이즈도 작은 편인데 원형이라 활용도가 급감하는데, 실제로 해보면 건물 자산도 빡빡한지라 건설 면적을 희생하면 충분히 2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어차피 하우징 수준에서 머물거라 제한을 빡빡하게 둔 듯하지만 물과 전기와 식량, 그리고 작업대와 상점, 침대 등을 둘 건물을 확보해도 건물 자산이 간당간당한 수준인지라 사실상 장식은 빛 좋은 개살구 수준.

  • 전작의 상점이 빠지고 자판기가 들어서서 플레이어끼리 거래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 하단의 자판기 참조.

  • 기초 공사가 중요해졌다. 전작에서는 하부구조를 대강 만든뒤 본격적인 건물을 올리고나서 하부구조물을 철거하는 식으로 공중부양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반면, 이번 작에서는 지속적으로 몹들이 집을 건들 수 있도록 기반 혹은 관련 기물이 있다면 스크랩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전 에 계획을 짜서 만들어야 한다. 이 탓에 복층 건물은 짓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물론 연결점만 있으면 반 공중부양 건물처럼 할수도 있다.

  • 온라인 게임이다보니 거상 메타를 근본적으로 막고자 캠프 내에 보관 가능한 무게량이 1200으로 한정되었다. 즉 건설 재료와 무기, 방어구, 약품 등을 모조리 쳐박는 방법은 이미 막혔다는 소리. 잡템은 갈아서 무게를 줄이는 게 무조건 이득이고[3][4] 레어템이라고 해서 무조건 박아넣었다간 넣을 공간이 사라진다.

  • 덤으로 이건 건축 시스템에도 해당되는데, 무게량과는 별도지만 만들어뒀다가 스크랩하지 않고 고이 모셔논 건축저장물도 건축 자산에 포함되므로 안쓰는 건축물은 그냥 스크랩해야 한다.(...)

  • 이제 건축물에도 내구도가 생겼다. 때문에 목재로만 방어하려고 해도 내구도가 낮으면 강력한 적들에게 뚫리기 때문에 두꺼운 장벽과 터렛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지속적으로 근처의 적들이 고가치 건축물을 목표로 공격해오는데다[5] 원거리 공격을 가진 적들은 터렛 사정권 내외에서 깔짝대서 잘 안죽기도 하는데다 터렛 능력도 대폭 너프되어 미사일 몇 개 깐다고 다 족쳐버릴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안된다.

  • 숨겨진 요소로는 애완동물을 키울 수도 있다. 정확히는 전작의 perk 중 하나인 동물 친구와 황무지의 속삭임 퍽이 이번 작에서도 작동하는데, 이 퍽으로 랜덤 인카운터 등을 통해 조우한 동물을 진정시키는 데 성공하면, 본인의 C.A.M.P. 로 보낼 수 있다. 전작보다 동물 비율이 엄청나게 커진 만큼 상당히 도움이 되는 메리트. 거기에 동물친구 퍽 외에도 황무지의 속삭임 퍽까지 있다면 데스클로를 애완동물로 삼아서 보낼 수 있는 건 덤. 옵션에서 평화주의자 모드를 키면 다른 플레이어에게 적대하지도 않으므로 상당한 방어력을 자랑하게 된다.

  • 공용 워크샵이라는 곳도 생겼다. 전작의 워크숍이 있는 곳이지만, 말 그대로 캡을 내서 일시적으로 점유한 후에는 다시 점유권이 리셋되는 곳으로, 근처에 추출장이 있는 곳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추출기를 쉽게 박아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점유 후에는 세 번의 방어 웨이브가 발생하므로 유의. 재료는 주변의 쓰레기들을 스크랩해 얻을 수 있다.[6]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말 그대로 빈 정착지인데, 캡을 약간 소모해서 이곳을 일시적으로 해금해서 건설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이런 워크샵이 있는 곳에는 자원이 담긴 구덩이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에다가 추출기를 설치하면 긴 시간동안 꽤 많은 해당 자원을 입수할 수 있는 식.[7] 다만 그 사이에 3번의 침공 웨이브가 발생하는데 주변의 기물들을 죄다 스크랩해서 자원을 모으고, 그 자원으로 터렛을 지어 방어에 성공하면 자원은 추출되고 다시 권한은 백지화된다. 참고로 이 추출기 또한 전력을 10 소모하므로 발전기 보호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 강철 새벽 확장팩에서 개인 쉘터가 추가되었다. 해당 쉘터는 각 방마다 따로 건축 예산이 편성되기에 꾸미기에는 편하나, 따로 입구를 만든뒤 건물들처럼 들어가는 형식이라 활용도가 낮다. 상세는 항목 참조.


1.2. 카테고리[편집]


  • 건축물
전작에서는 건물 재질에 따른 카테고리로 나뉘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벽과 바닥, 천장같은 구조에 따른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있다. 아톰샵 없이 기본으로만 플레이한다면 목재 건물만 지을 수 있지만, 대신 전작처럼 거지같은 몰골이 아니라 그나마 좀 더 정갈한 텍스처를 가지고 있고 지붕은 헛간이나 창고 지붕을 사용하고 있기에 깔끔한 거주지를 만들 수 있다. 나중에 설계도를 입수하면 헛간과 창고 건물도 지을 수 있게 되며, 아톰 샵에서 목재 바리에이션으로 다양한 바닥과 벽돌 벽을 추가해 사람 사는 벽돌집처럼 만들 수도 있다. 거기에 창문이 추가되어서 창문을 열어두면 그 사이로 전선 와이어를 뽑아서 건너편 기물에 연결하는 응용법도 가능하다.
복층 집도 가능해졌으나, 위에서 설명한 기초 공사 때문에 만들기가 상당히 까 다로워졌다. 물론 포트나이트식 날빌 건물을 못 짓는 건 아니지만 제대로 지으려고 하면 상당히 골아픈 건 사실. 거기에 건축 자산이 정말 타이트하게 주어지므로 제대로 된 복층 대저택은 난이도가 상당하다. 거기에 직사각형 계단통에는 웃지 못할 시스템이 하나 있는데, 아랫층에 어떤 기물을 설치하더라도 무조건 윗층으로 보내버리는 기능이 있어서 장식성 활용도는 제로에 가깝다. 버그는 아닌 것이 적들이 습격하는 걸 장식품으로 원천차단하려는 걸 막으려는 의도로 조치된 듯 하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들만 사용하지만, 적들이 침입해 기물을 파손시키려면 일단 접근은 시켜야 하니까.(...) 하다하다 적 NPC까지 배려해주는 회사

  • 가구
선반과 같은 가구는 언제나 그렇듯이 장식 수준이지만, 이번작에서도 상자도 거의 장식 수준으로 격하되었다. 상자의 보관 기능은 유효하지만, 이제 개별이 아닌 모든 컨테이너가 내용물을 공유하며, 1200이라는 무게 제한도 걸려버렸기 때문에 초반에 해금되는 볼트 컨테이너를 하나만 깔아도 무방하다. 침대의 경우 시스템이 약간 바뀌었는데, 숙면을 취하면 시간이 확 지나가면서 풀회복되는 식이 아닌 서서히 체력이 차오르는 식. 일정 시간 이상 숙면할 경우 전작처럼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 Well Rested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침낭에서 잘 경우인데, 필드상에 있는 침낭 뿐만 아니라 캠핑 내의 침낭에서 자더라고 확률적으로 질병에 걸리기 때문에 무조건 침대에서 자야 한다. 그러나 C.A.M.P.에서 최초 제공되는 건 침낭밖에 없으므로 220캡을 내서 침대 플랜을 철도 상인 프로텍트론에게 구매하거나 필드에서 루팅, 혹은 다른 유저에게서 구매해야 한다. 또는 아톰샵에서 화려한 침대를 살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악기용 의자들도 전부 등장하는데 침대와 비슷하게 각 악기를 오래 연주하면 ap회복 버프가 걸린다. 감독관의 캠프에 가서 금속침대를 얻어다 쓰자 제발..

  • 터렛 & 방어
본작부터 아예 터렛과 방어가 분리되었다. 터렛 항목에서는 전작에 등장했던 모든 터렛과 트랩 + 싸구려 함정이 등장하지만 처음부터 만들 수 있는 것은 기본 터렛 하나 뿐. 터렛은 최대 10개 까지만 설치가 가능하므로 설계도와 퍽이 준비된다면 터렛을 재설치해 더 좋은 터렛으로 바꿀 수 있다.
새로 나온 함정은 총 4가지로 다음과 같다. 다만 대 플레이어용이 아닌지라 효과는 크게 기대하긴 힘들다. 비상용 및 싼 맛에 굴리는 함정.
  • 판자못: 말 그대로 얊은 판자에 못을 박은 것을 바닥에 설치한 것으로 밟을 시 데미지를 준다.
  • 뼈 차임: 전작에 존재했던 알람용 깡통 차임을 해골과 뼈로 만든 것. Pvp에서 경보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실상은 장식.
  • 솟아오르는 or 옆에서 치고나오는 스파이크 판자 함정: 길다란 스파이크가 바닥 혹은 벽에서 튀어나오게 하는 함정.
방어의 경우 전작의 초소와 장벽으로 플레이어 자신이 C.A.M.P.를 방어하기 좋은 엄폐물과 장벽을 제공한다. 특히 콘크리트 장벽의 경우 초대형의 것을 제공하므로 어지간한 적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며, 건물과도 스냅 호환히 되기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이 외에도 이 위를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난간을 제공한다.

  • 식수와 식량
전작처럼 식수와 식량이 별도 카테고리로 분리되었다. 전작과 같은 내용물이지만 본작에서는 정착민이 나오지 않는 관계로 식수와 식량의 상관관계는 완전히 사라졌다. 대신 게임 시간으로 17시간마다 식량과 식수가 리젠되고, 본작에서 기본적으로 허기와 갈증 시스템이 들어갔기 때문에 어느정도 확보해놓으면 관리가 상당히 편해진다.[8] 이 탓에 식량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본작에서 추가되었고, 아래 서술할 제작 항목에서 추가된 양조장을 위한 식자재로 블랙베리가 추가되어 이걸로 술을 만들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테이토와 옥수수, 뮤트푸르트와 정수로 풀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 빈티지 정수기란 물건이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차지하는 공간은 적고 전력 요구 없이 정제된 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해당 설계도는 매우 고가에 거래된다.

  • 전력
발전기와 도관, 그리고 조명으로 분리된다. 발전기는 전작과 동일하며, 황무지 DLC에 나왔던 전력 100짜리 발전기도 등장하나 볼트텍 발전기는 이번 작에서는 만들지 못한다. 도관 및 스위치는 이번작에서 최초 해금되는 게 고작 기본 연결도관 하나 뿐인지라 세세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면 관련 설계도를 다 모아야 한다. 물론 그럴 만들 만한 건축 자산도 안나오지만. 조명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최초에는 천장 전구와 지상 조명, 비전력 조명 일부 뿐이며, 약간의 조명이 더 추가되었다.

  • 장식
아톰샵의 주 수입원 중 하나이자 빛 좋은 개살구. 전작처럼 바닥, 일반 장식, 벽 장식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작에서 드디어 동물 깔개가 등장하여 설계도 구입 시 곰 깔개를, 아톰 샵에서는 데스클로 깔개를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네온사인 글자나 다른 글자들도 제공되지만 각자 설계도, 아톰샵으로만 구매할 수 있기에 사용성이 낮고 본작에서는 글자 스냅이 다 지워진지라 상당히 골치아프다. 사실상 최초 해금되는 건 그림액자와 포스터들 뿐.
아톰샵에서 C.A.M.P.용 판매물들을 보면 다른 것들은 다 리텍스처 아이템이지만 이쪽은 완전히 별개 아이템을 해금시킬 수 있다. 안락한 난로나 야광 맵 등.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애당초 건물 자산이 장식을 추가할 정도로 여유롭게 주어지지 않은지라 위의 것들과 제작시설들을 설치하면 남는 게 없어서 가장 후방으로 미뤄지는 계륵같은 포지션.

  • 자원
전작에서는 정착민을 넣어서 굴려야하는 게 대부분이었지만 본작에서는 말 그대로 자원 생산용으로만 2개만 신설된다. 하나는 비료 생산시설과 나머지 하나는 추출기. 전자의 경우 특정 상인에게서 220캡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건초를 담은 카트 형태를 하고 있다. 레이저그레인과 철로 제작이 가능한데 이걸 설치한 후 부터는 근처에서 레벨 3짜리 브라민이 얼쩡대기 시작한다. 다만 이 브라민은 시설의 일부 취급이기 때문에 죽여봤자 고기도 안나오고 고장만 날 뿐이니 죽이지 않는 게 좋다. 우유를 짤 수 있으므로 허기 해소나 방사능 치료에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후자인 추출기가 진가를 발휘하는데, 위에서 언급하는 공용 워크샵에서도 지을 수 있지만, 사실 설계도만 있다면 일반 캠프장에서도 지을 수 있다. 다만 지을 수 있는 조건이 있는데, 곳곳에 짱박혀 있는 자원 채광장이 있어야 그 위에 지을 수 있다. 자원 채광장은 구덩이같은 곳에 광물이나 잡템, 산성, 우라늄 같은 재료들이 박혀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그냥 캐는 것으로도 얻을 수 있지만 획득량이 적은데다 금방 거덜나며, 화학대에서 산으로 정제해야하는 2차 작업을 해야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추출기가 있다면 천천히 해당 순수 자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서 알루미늄 광산이라도 찾았다면 거의 노다지 광산 취급받게 된다. 다만 이쪽은 전력 10을 소모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얻을 수 있는 자원은 나무를 뺀 거의 대부분의 자원을 해당 광산만 찾는다면 빠르게 얻을 수 있다.


  • 제작
전작에서 만들 수 있는 것과 동일한 것 외에도 추가 시설이 생겼다. 그러나 최초 해금되는 물품은 식량 제작시설 일부[9], 방어구 및 무기 제작시설 뿐이며 화학대부터는 따로 플랜을 구매해서 해금해야 한다. 추가된 시설들은 다음과 같다.
  • 땜장이 시설: 전작에서 모드로 제작되었던 것을 공식적으로 분리한 케이스. 탄약의 제작 외에도 상점에 팔 수 있는 자원묶음을 만들 수 있다.
  • 양조장: 말 그대로 술을 만들 수 있다. 맥주부터 와인까지 만들 수 있는데, 와인의 경우 위에 서술한 추가 식량인 블랙베리로 만들 수 있다.
  • 비료장: 말 그대로 비료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치하면 브라민 한 마리가 생겨서 우유를 짤 수 있고 일정시간마다 비료를 추가해준다.
여담으로 전작의 파워아머 제작소 또한 존재하지만, 전작처럼 뽀대나는 아머 전시용으로는 쓰기가 힘들다. 본작에서는 아예 컨테이너에 파워아머 프레임까지 보관하도록 바뀌었다. 무게는 10.
다만 철권통치 업데이트 이후 파워아머 전시대도 따로 생겼다.


  • 자판기
전작에서 등장한 상업시설의 대체품. 말 그대로 자판기로, 본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땅은 오질라게 넓고 NPC 하나 없는 애팔래치아다보니 뭔가 자원이 부족해서 구매하려고 하면 열차 역에 있는 프로텍트론 상인한테 걸어서 가야하는 불편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플레이어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만든 시설이다. 즉, 플레이어가 보관한 물품을 팔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 물론 보관한 물품 전부가 품목에 오르는 것은 아니고 30종의 물건만 태그를 붙여서 판매하는 식이다.

자판기를 캠프에 설치하고 전력을 연결하는 것으로 자판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이후 자판기를 사용하여 팔 물건과 금액을 지정할 수 있다. 이렇게 판매를 시작하면 맵상에서 초록색 기어모양과 텐트 아이콘이 떠오르는데, 해당 지역에서 플레이어가 캠핑을 차리고 자판기를 설치했다는 뜻이다. 이 아이콘 위로 커서를 올리면 해당 플레이어가 어떤 카테고리에서 몇 개의 물품을 팔고 있는지 뜨며, 해당 캠프가 있는 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10]

탄약이나 퓨전 코어, 설계도, 전설 장비, 돌연변이 혈청 같이 유저에게 가치있지만 상점에 팔리지 않거나 헐값에 팔리는 물품들을 이것을 이용하여 다른 유저에게 팔 수 있다. 특히, 전설 장비 같은 경우에는 가끔씩 좋은 옵션의 장비를 싼값에 올려두는 유저가 있으므로 캠프 상점이 보인다면 한번 구경하는것도 좋다.
또한, 상점을 열어 둔 캠프로는 언제든 빠른 이동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주변에 마커를 발견하지 않은 지역도 이것을 이용하면 쉽게 맵을 돌아다니며 마커를 찍을 수 있다. 다른 유저가 꾸며둔 캠프를 구경하는것도 소소한 재미 포인트.

하지만 폴76 거래 시스템 자체의 문제점들로 인하여 이것이 모든 유저간 거래를 책임지기는 힘들다. 한 아이템에 최고로 매길 수 있는 캡은 25000 이고 한 캐릭터가 소지가능한 최대 캡은 30000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로 인기가 많은 고성능 전설 장비는 캡으로 팔기 보다 레딧 같은곳에서 물물교환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유저 상점에서 대박을 찾아내겠다는 목표 보다, 위에 작성한 것 처럼 소소한 재미를 위해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 기타
말 그대로 기타용품들이 이쪽으로 전부 빠져있다. 실질적인 캠프 장비가 이쪽에 포진해있는데, 트레일러에 등장한 텐트와 간이식 화장실이 여기에 배치되어있다. 이걸 잘 활용하면 거대한 건물을 짓지 않아도 가성비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다.

  • 동맹
웨이스트랜더에서 동료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동료를 상주시킬수 있는 시설이 추가되었다. 동료별로 대응되는 시설은 각각 다르며 캠프 하나당 한개에만 둘수 있다. 만일 동료를 교체하고자 하면 현재 사용하고있는 동료 시설을 보관하거나 스크랩후, 다른 동료에 대응되는 시설물을 짓는 식으로 교체해야한다.


2. 팁[편집]


  • 건축물 설계도 상인 위치. 이 외에의 물품들은 퀘스트 보상 혹은 보상 컨테이너, 혹은 랜덤 루팅으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 설계도는 노트 항목에 저장되는데, 이게 퍽처럼 소유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소비 아이템처럼 사용해줘야 설계도를 배웠다고 뜨면서 해금된다. 괜시리 왜 안배워지지 하지 말고 클릭해서 배우도록 하자.(...)

  •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설계도는 바로 제작소. 물론 제작소가 은근히 여기저기 퍼져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주로 짐을 정리해야 하므로 필수. 기본적으로 무기, 방어구, 조리 제작소는 기본적인 것은 있지만 땜장이 작업대나 화학대, 파워아머 제작소는 설계도로 해금해야 한다. 특히 파워아머 제작소는 정말 찾기가 힘든지라 파워아머를 굴릴 거라면 이건 필수적으로 해금해야 한다. 그 외에는 술을 만들 수 있는 양조장이나 비료장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우선도는 매우 떨어진다. 덤으로 방사능 제독장치는 극구 필수. 심심하면 여기저기 핵 터뜨리는 인간들이 있는지라 방사능 처리가 상당히 중요하고, 먹고 마시는데도 방사능이 소소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제독장치가 있다면 라드어웨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전작과 달리 요구전력량이 크게 늘어났으므로, 발전관련 자원을 아끼려면 융합발전기 설계도도 같이 익혀놓아야 한다.

  • 식량과 식수는 의외로 중요하지는 않다. 이는 캠핑뿐만 아니라 게임 전반에도 해당되는 사항. 우선 식량은 심기만 하면 17/h동안 하나씩 얻을 수 있어서 종자 얻기는 매우 쉽다. 거기다가 퍽 중에서는 수확량을 2배로 올리는 퍽도 존재해서, 이걸로 식량을 매우 충분히 확보해놓을 수 있다. 참고로 이번작에서도 야채풀을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11] 술도 만들 수 있고 여러 음식도 만들 수 있기에 활용도는 좋은 편.[12] 그러나 이것도 건설 자산에 포함되기 때문에 함부로 십수개씩 올렸다가 건설자산이 꽉 차는 재앙을 맛볼 수 있다. 물론 점유하는 비율은 발톱만하지만 꾸미기 좋아하는 유저라면 그것마저도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거기다가 날식량은 시간이 지나면 썩어버린다. 썩어버린 식재는 10개를 소모해 비료로 전환하는 거 외에는 쓸 일이 전혀 없는 쓰레기인지라 많이 만들어봤자 감당 못하면 끝이다. 덤으로 캠프 무게제한도 전체 1200이란 한도가 생겨버린지라 생야채 10개가 넘는 분량에 투자할 만한 공간도 없으므로 적당히 목적에 맞춰서 만드는 게 낫다. 식수의 경우 수동 펌프를 제외한 나머지 3개는 정화된 물을 주는지라 필수긴 한데 대량 생산용은 캠프에 물가가 없으면 잉여고, 어느쪽이든 전력 소모가 꽤 된다는 게 흠. 거기다가 전작의 물장사를 하려고 해봤자 모든 유저가 물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팔아봤자 프로텍트론 상인밖에 팔 만한 애가 없다. 어느 정도는 자동으로 쌓이므로 이쪽도 적당히 지상 전동 펌프를 짓는 걸 추천.

  • 단, 전력은 예외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하루빨리 과학 퍽을 만렙으로 찍는 것이 유리한데, 일단 전력 100짜리 퓨전코어 발전기를 지으면 활용도가 어마어마하다. 우선 위의 식수도 은근히 전력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상위 터렛들 또한 전력을 많이 잡아먹으므로 전력 100짜리는 필수. 거기다가 방사능 제독장치와 추출기도 전력을 소비하는데, 운이 좋으면 근처에 2개의 광산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 경우에는 일반 발전기로는 택도 없을뿐만 아니라, 공간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지라[13] 필수 아이템 중 하나.


  •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최상의 장소는 다음과 같다.
    • 적들이 쉬이 접근이 불가능한 짱박힌 곳.
본작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자기 레벨링에 맞는 적들이 주기적으로 캠프 주변에 스폰해서 고가치 시설을 털며, 모든 이동루트를 원천 차단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었기 때문에 적이 애시당초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설치하거나 한정된 루트로만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탓에 철탑 위쪽에 집을 짓거나 맵 디자인 결함을 역이용한 숨겨진 은신처 제작법 등이 있다. 고인물들의 캠프건물 건축사례를 보면 어떻게 기발하게 헛점을 이용했나 감탄이 나오는 사례도 간혹 있는데, 토대 한칸 위에 계단을 지어놓고 그 윗쪽으로만 반 공중부양 집을 짓는 스킬은 기본이다. 예를 들면 바위 틈에만 살짝 악기 상호작용 가구를 드러내놓게 하고, 드러난 부분에 대고 악기를 연주한다음 자리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는 방향을 바위 뒷쪽으로 걸어 나오도록 해서 그 뒤로 빈공간에 건축한 공간을 이용할수 있게 하는 식으로 만들기도 한다.
  • 근처에 파밍할 만한 던전이 주변에 많은 곳.
그냥 먹고 사는 정도는 유지할 수 있지만, 약품 소모, 탄 소모, 장비 소모 등은 피할 수 없으므로 근처에서 파밍할 만한 던전이 주변에 많으면 많을 수록 좋고, 근처에 프로텍트론 상인이 있는 지역이 있다면 더욱 좋다. 다만 이 경우 높은 확률로 핵미사일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적당한 식수와 평지가 있는 곳.
공짜 갈증해결 요소인 정화된 물과 허기 + 접착제 재료인 식량 재배를 위해서는 필수적. 그나마 수원이 없더라도 지면에 설치 가능한 정수 펌프가 있으므로 수원지까지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 기차역이나 그외 상점[14] 주변
캠프에서 수확한 다양한 잡템들을 처분하기 좋다. 전설템들은 기차역이나 러스티 픽에서만 처분할 수 있으니 유의
  • 건물에 너무 많이 투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차피 궁극적으로는 쉼터 제작에 개인 정비용 캠프인지라 거주지는 대충 사람사는 느낌만 내면 된다. 물론 +a로 꾸미는 것까지는 말리지 않지만, 너무 건축에 투자하면 장식을 넣을 자산이 급감하게 된다. 어느쪽으로든 건물이나 방어에 너무 치중하지 말도록 하자.

  • 다만 재료도 적당히 밸런스 있게 먹어두는 것이 좋다. 언급했듯, 짐 보관함 제한이 그리 높지 않아서 약품와 일반 아이템을 좀 많이 모으기만 해도 꽉 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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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실제로는 감독관만이 별도 임무를 받았는데, 애팔래치아의 존재하는 핵 생산 및 발사시설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다. 볼트 76 감독관 참조.[1] 다만 G.E.C.K.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는 애팔래치아(폴아웃 76) 지역 자체가 핵 피격 확률이 낮은 지역이었기 때문인듯 하다. 애팔래치아(폴아웃 76)의 환경이 막장화된 것도 핵전쟁 자체보다는 독성화학품 유출, 볼트 94 폭발, 갱도내 대규모 화재 등 다양한 이유때문인데, 그런 이유만 없었더라면 애팔래치아는 핵전쟁 이후에도 꽤 청정한 자연을 유지했을 것이니, 테라포밍 장치로서의 G.E.C.K.은 그 존재의의가 크지 않기 때문. 대신 GECK는 볼트 94에 배정되어 휴면 모드에 들어가있었는데, 핵전쟁이 발발한지 1년 지난 2078년에 볼트 밖으로 나온 볼트 94 거주자들은 GECK으로 따로 자연환경을 테라포밍 하지 않고도 볼트 바깥에서 어느정도 소규모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그 외에 응급구호단같은 민간인 팩션 역시 GECK 그런거 없이 그냥 농사를 지으며 살기도 하였다). 이후 역설적이게도 그 GECK 때문에 애팔래치아 일부 지역의 환경이 망가지는 비극이 나타났지만 말이다. 핵전쟁 직후의 애팔래치아 자연환경은 핵폭격을 많이 맞은 다른 작품의 황무지처럼 아주 나쁘지만은 않았으며, 환경이 지금처럼 나빠진 것은 핵전쟁 발발에서 파생된 여러가지 불운과 사고때문인 것이다[2] 전작의 상점을 대체한다.[3] 이 탓에 거의 모든 제작소가 부품 및 잡템 스크랩을 지원하도록 바뀌었다.[4] 아니면 월 14500원의 월정액 서비스인 1st에서 제공되는 폐품상자와 탄약상자를 이용할 수도 있다.[5] 대충 순서로 따지면 발전소 → 식수 → 식량 → 제작소 → 기타 등등으로 보인다. 이 탓에 원천 차단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6] 필드 내에 렌치와 스패너 아이콘으로 된 마커가 있는 곳으로, 전작의 붉은 워크샵의 형태를 하고 있다.[7] 추출할 수 있는 자원은 잡동사니, 퓨전코어와 같은 템 외에 17종의 자원을 추출할 수 있다.[8] 특히 정수기가 내놓는 정수된 물이 식수관리에 최고인데, 갈증 수치가 팍팍 줄고 방사능도 하나 없는지라 10개정도 들고 다니면 관리가 수월해진다.[9] 스토브는 해금시켜야 한다.[10] 본작에서는 무게 한도만 넘기지 않으면 마커가 뜬 장소 어디든지 이동 가능하다. 단, 거리에 따라서 캡을 소비할 수 있다.[11] 재료는 전작과 동일하다.[12] 대표적으로 호박과 멜론은 주스나 수프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이걸 만드는 데 반드시 더러운 물 2개와 나무로 만드는 끓인 물이 1개 요구되다보니 제작이 힘들다.[13] 중~형 발전기 사이즈가 일반 장판 하나 분량이다. 그럼에서 생산 전력은 5~10에 불과하기 때문에 100짜리 발전기가 있냐 없냐에 따라 건축 자산 퍼센티지가 달라진다.[14] 러스티 픽, 크레이터, 파운데이션, 누카월드, 화이트스프링 리조트, 웨이어드 등